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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3:13:38

건프라/비 라이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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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종류
3.1. 복제3.2. 일반 인젝션3.3. 상업용 사제 데칼3.4. 레진 컨버전 킷
4. 제조사5. 문제점6. 인지도7. 기타

1. 개요

반다이 외의 회사에서 건담 시리즈의 IP를 무단으로 도용해 불법으로 생산해낸 비 라이센스 짝퉁 건프라에 대해 다루는 문서.

2. 특징

건프라도 짝퉁이 존재하며 그 규모도 방대하다. 짱킷[1], 짭킷[2], 중국제[中], 대륙제[中] 등으로 불리며 그 이유는 2000년대부터 비 라이센스 킷 대부분은 중국에서 생산되기 때문이다.

반다이 스피리츠는 2019년에 건담 IP 매출액이 793억엔을 기록할만큼, 건담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특히 아시아권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이제는 내수 매출과 수출 매출이 비등할 정도이다. # 그만큼 건프라의 짝퉁들도 오랫동안 존재해왔다. 한국의 경우 1980~90년대 아카데미과학에서 건프라를 불법 카피한 기동전사 칸담을 제작·유통했고, 이에 대해 반다이 측이 1998년 제작협력사 소츠에이전시를 통해 불법 복제품들의 상표 등록 무효 심판을 청구하기도 했다. 결국 반다이는 아카데미과학이 갖고 있던 불법 금형을 파기하는 조건으로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그러나 중국의 불법 복제품에 대해서는 이런 조치를 취하기 쉽지 않다. 저작권 침해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 패키지에 ‘Gundam’ 대신 ‘Gundoom’이나 ‘Fighter’라는 모델명을 표기하는가 하면, 중국 정부의 자국 기업 보호 정책으로 인해 반다이가 이 문제에 개입할 방법도 많지 않다. 이를테면 2012년 반다이는 중국에서 TT[5]라는 불법 복제품 생산 업체를 고소했지만, TT는 다반으로 이름만 바꾼 채 계속 제품을 내놓고 있다.

비 라이센스 킷을 사는 이유라면 정품에 비해 절반에서 1/3 정도로 싼 가격이라는 점이다.[6] 또한 일부 카피킷들의 경우 메탈빌드의 디자인을 그대로 인젝션화시킨 것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 경우 수요가 많은 편. 게다가 요즘은 조립성도 많이 상향되어 그럭저럭 조립할만한 물건이 나오는 추세이며, 오래된 킷들의 버전업, 일부 기체들의 1/100 스케일화 등도 나오고 있다.

3. 종류

3.1. 복제

파일:다반 스리덤.jpg
다반의 1/100 스트라이크 프리덤 Ver. 메탈빌드
보통 중국제라고 하면 대부분 이쪽을 말하며 마찬가지로 대부분 이쪽에 속한다. 말그대로 반다이에서 생산해낸 킷들의 런너나 스티커 등을 복제해내며 제조사에 따라 정품에는 없는 디테일이 추가되기도 한다. 또한 단순히 프라모델로 되어있는 것만 복제하는게 아니라 메탈빌드 하이 레졸루션 등 완성품이나 반 완성품도 전부다 프라모델로 구현하기도 한다.

2010년대까지는 상술한 품질 문제 및 가격 등의 이유 때문에 정품으로 사도 별 문제 없는 일반 HG를 복제한 킷보다는 디테일도 덜 뭉개지고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MG나 PG 등의 최소 1/100 스케일 이상의 브랜드를 복제한 킷들이 중국제를 소비하는 사람들의 주 타겟이었다.

2024년부터는 사람들이 HG를 복제한 킷들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HG 불법 복제 제품의 퀄리티는 여전히 정품에 못 미치지만, 복제라고 하기도 어려운 폐기물 수준이었던 2010년대에 비하면 그나마 조립하고 볼 수 있는 정도는 된데다, 비록 중국제지만 한정판을 구할 수 있으며, 제일 큰 이유는 2023년도까지는 조용히 조립하는 부류가 대부분이었던데 반해 후술하겠지만 2023년 말에 반다이에 대한 민심이 크게 떨어지면서 사람들이 중국제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게 크다. 특히 타오바오 직구가 활성화되면서 카피킷을 HG 하나에 2500원+배송비의 말도 안 되는 가격에 구할 수 있게 되면서 한국에서는 이제야 짝퉁다운 메리트를 가지게 되었다.

3.2. 일반 인젝션

파일:짱살이 cg1.jpg 파일:짱살이 프레임1.jpg
솔로몬 모형의 1/100 사이살리스
반다이에서 출시한 킷을 복제하는게 아닌 제조사가 직접 프라모델로 만들어낸 케이스다.

아무래도 단순히 복제하는게 아니라 직접 조형 및 금형을 설계, 프라모델로 만드는거인데다[7] 불법에 좋은 기술력 쓰다가 단속돼서 망할 바에는 자체 IP를 만들어서 건담을 건드려도 표절[8]이라도 하거나 아예 오리지날 로봇을 내는게 훨씬 더 이득이기 때문에 그다지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이런 이유들 때문인지 설령 만드는 회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조립감은 영 좋지 않으며 실제로도 일반 인젝션 킷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메카니코어에서 출시한 킷들의 조립감은 매우 악명이 높다. 물론 그래도 바로 아래의 예시들처럼 그나마 품질이 나은 킷들도 있다.

제일 유명한건 초모력[9]에서 발매한 1/100 스타게이저 건담과 솔로몬 모형에서 발매한 1/100 건담 사이살리스다.

3.3. 상업용 사제 데칼

파일:모델링홀릭 mg프리덤.png
모델링홀릭의 MG 프리덤 건담 2.0 사제 데칼
많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건담에 지식이 있는 사람들[10]도 잘 모르지만 디자인료를 내지 않았기에 엄연히 비 라이센스, 즉 불법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잘 모르는걸 넘어서 불법복제 및 불법 인젝션 킷을 문제삼는 사람들도 이중잣대건 뭐건 간에 사제 데칼은 거의 문제삼지 않는다. 그러한 데도 이유가 있는데, 바로 정품 데칼은 강도와 접착력이 쓰레기 수준으로 약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제일 악명높은건 습식 데칼로, 붙이기만 하면 후두둑 떨어지고 조금만 만졌는데도 찢어지는, 강도와 접착력이 끔찍할 정도로 강도가 약하다. 그에 비해 개인이 만들어서 파는 일명 사제 습식 데칼의 경우 강도&접착력이 정품보다 더 좋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사용한다. 정품은 종류또한 생각보다 별로 다양하지 않다[11].

사제 데칼을 주문 제작하는 경우 제작자의 입맛 혹은 주문에 따라 해당 킷의 설정이나 특성을 살린 요소가 들어갈 수 있어 평이 좋다.

당연하겠지만 GPC 등 공식 대회에서 쓴 게 적발되면 페널티를 받는다. 비 라이센스라고는 해도 데칼일 뿐이기 때문에 참가는 받아주지만 감점 요인에 들어가므로 입상은 사실상 물건너간다.

사제 데칼에 대한 팁들은 건프라/조립 및 도색 문서 참조.

3.4. 레진 컨버전 킷

재묘묘의 MG 저스티스 레진 컨버전 킷
사면 위 동영상처럼 누런 부품들이 봉투에 담겨 설명서와 함께 온다.

이쪽은 중국회사들에서 나오는 비 라이센스 불법 파츠가 대부분이다.[12] 원본 프레임을 뼈대로 하여 장갑부분만 레진 인젝션으로 찍어내서[13][14] 저작권을 무단으로 도용하여 원본에서 리파인을 한 디자인과 디테일을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극한으로 추구한 킷이다. 대부분 원본이 되는 프레임이 필요하고, 게이트가공, 서페이서, 사포질, 도색은 물론 조립도 직접 해야한다. 쉽게말하면 외장 장갑만 자기네들이 리파인하고, 따로 찍어내서 파는 것. 본가에서 한정이나 혼웹한정으로 돌려버리는 파츠/무장 부분만 킷으로 팔기도 한다. 예를들자면 MG 밴시 노른용 암드아머 XC 레진킷을 들수있다.

주로 레진 컨버전 킷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다.[15] 대개 반다이나 기타 기업제품보다 몰드나 패널라인 등의 디테일이 과하고,[16] 프로포션 등에서도 원형사의 재해석이 가해진 비율을 가지고 있고 원본이 되는 기체와 디자인이 다르다.[17][18]

웬만하면 일반판매로는 나오지 못할 마이너한 제품도 있다는 것이 장점이나, 소량생산이라는 태생적 한계 덕분에 일반적인 기업 제품보다 매우 비싸며[19], 구입 시기를 놓쳤을 경우는 구하기가 매우 어렵고, 제작하는 제작사들의 기술적 노하우가 (기업에 비해) 뛰어나지 않기에 가동성이나 기믹 재현의 면에서는 기업 제품에 떨어지는 면도 있으며, 레진의 대부분이 짝퉁 건프라와 똑같이 불법이다. 거기다 가공, 서페이서, 도색작업이 필수.

이쪽은 비용도 비용이지만 제작 시간이나 난이도도 끝판왕급이다. 중국에서 불법으로 생산된 킷이니만큼 퐁퐁탕은 기본에, 부품의 지느러미와 게이트를 일일이 전부 가공하고[20], 부품 고정을 위해 황동선을 필수로 박아넣는 작업 및 일부 부품의 조립을 위해[21] 접착제가 필수고, 부품이 변형되어서 왔다면 열을 가해서 변형시켜야 하고, 종종 작은 구멍이 뚫린 경우가 있기에 퍼티로 매꿔주고, 레진 컨버전 킷은 부품에 색이 없는 경우가 절대다수인지라 풀도색을 해야하는데 부품의 사출 문제와 더불어 인젝션 킷들과는 달리 표면에 아주 미세한 기공들이 있는 레진 컨버전 킷 특유의 특성 때문에 도료가 잘 안착하지 않아서 도료가 잘 안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든 부분을 사포질 해야하고[22], 사출 문제로 몰드에 문제[23]가 있거나 아니면 사포질이나 도색으로 인해 몰드가 사라질 수 있기에 패널라인을 좀 더 파줘야 하는 등. 이런 난이도로 인해 풀도색, 개조, 커스터마이즈로는 재미볼거 다 본 사람들이 도전한다. 일각에선 그냥 부품 풀도색하는거랑 크게 차이 없지 않냐는 의견도 있다.

여담으로 레진 컨버전 킷도 엄연히 저작권을 무단으로 도용하였음에도 불법복제 건프라만 문제로 삼고 정작 레진 컨버전 킷에는 관대한 경우가 많다. 그동안 반다이가 관여하지 않아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레진 컨버전 킷이 다른 정품 레진 킷들[24]처럼 저작권료를 내고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일종의 2차 창작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건지는 불명.

4. 제조사

이 문단에 적힌 대상들은 어디까지나 일부이며 특히 중국의 경우 음지에서 만들어 판다는 특성상 더 많을 것이다.

5. 문제점

비 라이센스 킷은 본질이 짝퉁이기 때문에 문제점이 많이 존재한다.

6. 인지도

정품에 비해 품질이 많이 떨어져도 사람들이 구매했던 이유는 역시 상술했듯 가격이 싸기 때문[28]이었으며, 그렇기에 가격이 싼걸 사고 싶으면 짝퉁을 사는거고 아니면 정품을 사는거고 이런 식이었다. 이유는 이런 것들 뿐이고 사람들에겐 바로 위의 단점들도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던지라 반다이의 물량 부족이 시작 및 진행 중이던 2023년도 말까지는 비 라이센스 킷의 영향력이 그럭저럭이었다. 그러나 2023년 연말이 시작되면서 조금은 달라지게 된다.

2023년도 연말부터 건담 시리즈 45주년을 기념하기 전[29]까지 유튜브에 비 라이센스 건프라에 대한 리뷰 영상이 늘어나고 짝퉁을 사는데 거부감이 사라지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 어느정도냐면 그걸 노리고 중국 불법 프라모델[30]을 리뷰하는 유튜버들이 이를 좋게 평가해주고 홍보해줄 정도다.[31] 건담 시리즈 45주년 전까지 영향력이 커졌던 이유로는 다음과 같다. 이러한 실정이다 보니 물량이 부족한 정품에 비해 언제든지 구할 수도 있고 더 싼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메리트를 가진 카피킷에 대한 저항감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2023년도까지는 물밑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었지만 지금처럼 대놓고 산다는 사람이 많을 정도는 아니었다. 2023년 연말에 앞서 말한 반다이의 문제로 인해 민심이 많이 떨어졌을 당시 초모역혼과 솔로몬 모형에서 각각 저작권을 무단 도용해서 독자적으로 설계하여 만든 1/100 스타게이저(이하 짱타게이저)와 1/100 사이살리스(이하 짱살)가 발매됐는데 짱타게이저는 리파인이 좀 되어있긴 하지만 품질은 나름 좋았고, 특히 짱살의 경우 중국에서 설계된 킷답지 않게 원작의 외형을 바꾸지 않았고 디테일[34]이 좋으며 짱살과 짱타게이저 전부다 프레임의 퀄리티와 기믹이 2010년대 이전 반다이 MG 못지않다는게 드러나면서, 일개 짝퉁 회사들도 저렇게 내는데 짱살을 압살할 기술력을 가졌음에도 단가를 이유로 기술력을 아끼고 물량 공급을 제대로 못하는 반다이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여 해당 시점을 기준으로 영향력이 지금처럼 되었다.
건담 45주년 이후 반다이가 신제품을 여럿 발표하고 물량을 늘리고 재판을 여러 번 함으로서 상술한 문제가 대부분 해결되고 반다이에 대한 민심은 회복됐지만 그와는 별개로 불법복제를 포함한 비라이센스 킷에 대한 영향력은 그대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다이에서 수요에 맞춘 공급을 하는 것과 되팔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야 할 것이다. 유저들 또한 건프라를 구할 수 없는게 반다이의 문제인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되팔이에게 사는 부역자 짓을 하거나 대채제라는 이유로 짝퉁을 사는 몰상식한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7. 기타



[1] 짱깨+킷 [2] 짭(짝퉁)+킷 [中] 중국제/대륙제 건프라의 약칭. 이중 대륙제라는 별명은 30대, 40대에서 주로 사용한다. [中] [5] 고고, 다반과 같은 회사 [6] 기본적으로 저작권료를 안내고 있고, 특히 불법복제 제품들은 정품의 런너를 복제하기만 하면되니 금형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이 더 적기 때문이다. 물론 좀 더 이윤을 내려고 값싼 원료들을 사용한 것도 한 몫 한다. [7] 실제로 이런 이유로 불법 복제를 제외하면 건담 비 라이센스 킷을 후술할 레진 컨버전 킷으로 만드는 회사가 많다. [8] 표절킷의 예시로는 엑시아 R4의 무장을 표절한 슈퍼노바의 블레이드 킹과 어메이징 엑시아를 표절한 철창모형의 스타 디스트로이어, 윙 건담 제로 호노오를 표절한 ZZA 블루플레임이 있다. [9] 국내 구매대행 업체에서는 "초모역혼"이라고 번역되었다. [10] 어느정도냐면 종종 반다이에게 협찬을 받아 리뷰를 진행하기도 하고 건담 유튜버의 대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건담홀릭조차도 사제 데칼을 아무렇지도 않게 리뷰할 정도고 댓글들 역시 아무도 문제삼지 않을 정도다. # [11] 2018년 기준으로 별매 "건담 데칼"이 120종 이상 발매되었으나, 재판주기가 길어서 필요한 물건을 제때 구하기 쉽지 않다. [12] 때문에 국내에 수입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타오바오에서 해외직구를 하거나 구매대행을 해야한다. 킷 가격은 원본 MG킷보다 비싼 300~600위안정도. [13] 반대로 원본 프레임이 필요없는건 "풀킷"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 자체적으로 프레임을 동봉하거나 관절도 레진으로 사출된다. [14] 건프라의 런너 1장을 찍어내는 금형 한 벌의 제작비용이 2000년대 후반 기준으로 한화 약 1억원 내외라고 알려져있다. 그래서 소규모 업체들은 대부분 레진으로 찍어낸다. [15] 외장 장갑부분만 인젝션으로 찍어내는데, 원본이 되는 프레임 뼈대가 필요하다. [16] 반다이는 MG 프리덤 2.0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MG 건담 2.0과 같이 원작을 재현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몰드와 디테일을 간소화시킨 킷이 대부분이지만 처음부터 불법 2차 창작인 레진 컨버전 킷들은 원작을 신경쓰지 않고 디자인을 바꾸거나 과한 몰드를 넣는 킷이 대부분이다. [17] 홍보용으로 찍는 사진은 아주 초 고퀄리티의 풀도색을 해 놓고 비교 대상이 될 원판은 가조립만 해서 먹선도 안 넣고 나란히 세워놓기 일쑤이므로 그 점만큼은 유의해야 한다. [18] 이렇게 디자인을 바꾸고 오버 디테일로 하는건 호불호가 갈리며 싫어하는 사람은 짱깨식 리파인이라고 부르면서 너무 과하다는 이유로 싫어한다. [19] 2017년 기준으로 레진 원형사가 많이 등장해서 300~500위안 선에서 직구할 수 있다. [20] 당연히 정품처럼 딱딱 맞아들어가지 않아서 가공해야 한다. [21] 레진 컨버전 킷을 조립하는 사람 중에는 고정성을 높이기 위해 자석을 심는 부류도 있다. [22] 각을 세우기 위한 목적도 있다. [23] 몰드가 없거나 몰드가 얇거나 등. [24] 예시로 고토부키야의 무스쿠토가 있다. [25] 대표적으로 하루트 최종결전사양이 있으며 당시에는 반다이에서 하루트 최종결전사양을 출시하지 않았다. [26] 분류 자체는 비 라이센스 건프라가 아니라 건담 시리즈 표절에 속하지만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외형과 조형이 일부를 제외하면 어메이징 엑시아 레진 컨버전 킷과 똑같으므로, 사실상 레진 컨버전 킷의 인젝션 킷이기 때문에 이쪽에 기재한다. [27] 가령 불법복제가 아닌 중소규모의 업체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프라모델이라도 유해 플라스틱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없지않아 존재한다. 오히려 이쪽도 품질 검사 등을 도입하다간 걸릴게 뻔해 짝퉁을 제조하지 않았음에도 일부러 도입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28] 2020년대부터는 예전보다 올라간 물가에 맞춰 단가를 측정하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이전킷들에 비해 가격이 더 비싸진 것도 있다. [29] 2024년 4월 7일 이전 [30] 불법복제 건프라(예: 다반킷)와 저작권 무단도용 프라모델(예: 메카니코어 킷들과 후술할 솔로몬제 사이살리스), 그리고 표절킷들이다.

표절킷의 예시로는 엑시아 R4의 무장을 표절한 슈퍼노바의 블레이드 킹과 어메이징 엑시아를 표절한 철창모형의 스타 디스트로이어, 윙 건담 제로 호노오를 표절한 ZZA 블루플레임이 있다.
[31] 이 유튜버 중 일부는 건담을 표절한 킷을 중국 모형사만의 디자인이라고 속이는 경우도 있다. 예시로, 엑시아 R4의 무장을 표절한 슈퍼노바의 블레이드 킹을 자체디자인 제품이라고 속인 사례가 있다. # 또한 반다이보고 긴장해야 한다느니 중국제가 정품을 거의 따라잡았다느니 찬양해대는 부류도 있다. 매우 당연한거지만 해당 유튜브 채널들과 구독자를 제외한 커뮤니티는 이런 주장에 대해 부정적이다. [32] 이에 대해 반다이가 제품 전반에 대하여 시장에 출하하는 물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의심을 받고 있다. [33] 되팔이들 중에는 짝퉁보다 정품이 더 좋으니, 혹은 어차피 둘다 똑같이니 차라리 정품을 파는 자신들에게서 구매하라는 미친 소리를 지껄이는 부류도 있다. 그러나 애초에 반다이 제품(정품)에 대한 구매의욕을 저하시켜 시장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건 짝퉁이나 되팔이나 똑같다. 짝퉁 건프라를 사는건 물량 부족이건 뭐건간에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는 없지만 거꾸로 되팔이들 역시 본인들 말마따나 짝퉁 건프라를 사는 것과 똑같은 짓거리니 더 낫다고 평가받을 이유도, 응호받을 이유도, 사줄 이유도 당연히 없다. [34] 여기서 말하는 디테일은 흔히 짱깨식 리파인이라고 불리는 레진 컨버전 킷이나 MG 프리덤 2.0처럼 외형 자체를 바꾸는게 아닌 MG 발바토스처럼 원작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넣는 디테일이다. [35] 간단히 요약하면 "짝퉁 사는건 개인의 자유니까 어쩔 수 없고 상관 안하는데 그거가지고 개 짖는 소리 내면 썰음. ㅇㅋ?" 이거다. [36] 물론 그때 당시에도 짝퉁을 금지하자는 소리를 하면 사제 데칼은 잘만 붙여대면서 본인들이 깨끗한거 마냥 군다고 비아냥대긴 했지만 이건 디시 특유의 " 방종" 혹은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방종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그리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진다는) 전제 하에 뭘 해도 자유롭고 간섭하는 놈이 ㅂㅅ" 이라는 사고방식에서 기인한 행동이다. 앞에 있는 각주에 서술된 개인의 자유니까 어쩔 수 없고 상관 안한다는 것도 선을 넘으면 조리돌림하며 욕한다는 의미지만 거꾸로 선을 넘지만 않으면 뭘 해도 상관없고, 과정적으로도 결과적으로도 하지않을 행동일지라도 모두에게 제약을 거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해서는 안될 행동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딱히 짝퉁에 대해 응호하는건 아닌 셈.

여담이지만 사제 데칼은 피해가 없으니 괜찮다는 궤변을 펼치는 유동들이 나오자 그럼 프라모델 불법복제만 나쁜거고 데칼을 불법으로 복제하는 건 괜찮은거냐면서 이중잣대를 까기도 했다.
[37] 불법복제와 사제 데칼은 그렇다 치더라도 복제가 아닌 짝퉁 프라모델 레진 컨버전 킷의 차이점이 인젝션 킷이냐 레진이냐 이거 하나 뿐이고 그 외에 나머지, 특히 저작권을 무단도용 했다는 점에서 똑같은 물건들이다. 처음부터 반다이에서 만들어서 저작권에 문제가 없는 레진 킷인 B클럽이나 고토부키야에서 허가를 받고 메가미 디바이스의 레진을 파는 무스쿠토같은 케이스면 모를까 흔히 "레진 컨버전 킷"이라고 부르는 레진 킷들은 애초에 불법복제 건프라처럼 건담 시리즈의 저작권을 무단 도용한 레진 킷들이다. 그런 점에서 불법이 아니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만약 정말로 불법 요소가 하나도 안올라오는 사이트를 만들고 싶다면 사제 데칼과 레진 컨버전 킷도 금지하거나 그래도 정 올리고 싶으면 자기합리화에 가깝게 불법에서 어떻게든 합법을 찾는 것보단 차라리 비 라이센스 킷들을 전부 허용하는게 나을 것이다.
[38] 6600번대 킷이 여기에 해당한다. [39] 예시로 다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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