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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21:45:26

서울특별시교육청개포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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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보다 나은 세상으로! 미래를 여는 개포도서관
구분 서울특별시교육청 공공도서관
관장 임영희
개관일 1984년 3월 28일 서울특별시립개포도서관
전신 서울특별시립개포도서관
자료 도서 134,991권 [기준]
연속
간행물
453종 [기준]
비도서 6,550점 [기준]
우편 번호 06327
연락처 02-3460-8200
소재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4길 30 ( 개포동)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A%B0%9C%ED%8F%AC%EB%8F%84%EC%84%9C%EA%B4%80.jpg

1. 개요2. 기초 정보3. 도서관의 구조와 특징4. 열람실5. 교통편6. 주변 환경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도서관이다. 강남도서관 강남구 북부를 책임진다면, 개포도서관은 강남구 남부를 책임진다.[4]

2024년 3월부터 약 4년여간 개축 공사로 휴관한다.

2. 기초 정보

도서자료 2주일 5권
전자책 1주일 3권
휴관일 2, 4째 목요일
열람실 하절기 동절기 비고
평일 주말 평일 주말
문헌정보실 09:00 - 20:00 09:00 - 17:00 하절기와 동일
디지털자료실 09:00 - 18:00 09:00 - 17:00 [5]
연속간행물실
어린이실
09:00 - 18:00 09:00 - 17:00
일반 학습실 07:00 - 23:00 07:00 - 22:00 08:00 - 23:00 08:00 - 22:00

3. 도서관의 구조와 특징

지상 3층, 지하 1층 구조로 규모는 약간 작은 편이다.

들어가자마자 안내실이 있고 열람실 좌석 발권/연장 기계가(2대) 있으며 좌측으로 어린이 실과 시청각실이 있고 우측으로 로비와 문헌정보실이라고 하는 자료실이 있다. 문헌정보실에 들어가자마자 앞에는 신착도서가 있다. 또한 신착도서 옆으로 문학 분야의 책들이 길다랗게 뻗어 있다. 장서량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

문헌정보실에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조선일보 한겨레가 매일 배치되고 있는 신문대가 있다. 디지털자료실에도 신문이 있지만, 디지털자료실이 문을 빨리 닫는데 비해 이 신문 가판대의 신문들은 학습실이 문을 닫는 11시까지 계속 볼 수 있으므로 유용한 편. (동절기 10시)

현관과 문헌정보실 중간의 홀에(1층 로비) 책상과 의자들이 놓여있다. 그것이 바로 개포도서관의 노트북 실(…) 칸막이라도 좀 쳐 주지... 나중에 설명되겠지만 원래는 대기실이었는데, 노트북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한다. 번호표 이런 거 없이 빈자리에 앉아서 쓰면 된다. 2층 디지털 자료실 내에도 노트북 좌석이 있긴 한데, 몇 좌석 안된다. 2층 디지털 실에서는 일반피씨를 사용할 수 있다. 데스크탑 PC는 25대 가량 비치되어 있으며 1회원 1일 2시간 사용할 수 있다. 출력과 스캐너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인쇄는 흑백만 가능. 장당 50원이다.

정문의 왼쪽으로는 시청각실이 있는데, 타 도서관들과 달리 영화상영의 주 타겟층을 어린이들로 잡은 듯 하다. 시청각실 옆으로는 어린이실이 존재.

2층에는 제1학습실, 제2학습실과 디지털자료실이 있다. 학습실과 디지털 자료실 사이는 바로 이동할 수가 없으며, 귀찮더라도 꼭 1층을 거쳐서 가야 한다. 이 때문에 학습실에서 공부하다가 디지털자료실에서 공부에 필요한 자료를 인쇄하러 가야 할 경우 애로사항이 꽃핀다.

이 도서관의 디지털자료실에서는 인쇄할 때는 천원권 지폐를 이용할 수가 있다! 즉, 인쇄를 위해 굳이 동전을 교환하러 갈 필요가 없다. 1층 문헌정보실 입구에는 복사기가 비치되어 있다. 복사 비용은 장당 30원.[6]

3층에는 문화교실이 있는데 과거에는 도서관 주최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현재는 3층이 폐쇄되었고 그 역할을 모두 2층 강당에서 대신한다. 사실상 2층 건물이 된 셈.

지하 1층에는 식당, 편의점 겸 대기실, 휴게실이 있다. 식당 메뉴 중 순두부찌개, 돈가스, 제육볶음, 비빔밥 등을 추천한다. 맛은 대체로 괜찮은 편이나, 냉면은 비추. 밑반찬도 매일 바뀌고 깔끔한 편. 가격은 분식류[7](3천원~), 식사류(4천원~). 필기구도 약간 판매한다.

1층에는 여자화장실만, 2층에는 남자화장실만[8] 존재. 때문에 여성 이용자가 학습실에서 공부하다 화장실을 갈 때 계단을 내려가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디지털자료실을 이용하던 남성 이용자의 경우에는 2층 - 1층 - 2층의 루트를 따라야 한다(...).

건물이 오래돼서인지 화장실이 낡았다. 남자화장실 소변기는 어린이용 같이 작은 사이즈라고 한다. 대변용 사로는 총 3개 사로가 있으며 1, 2 사로는 좌변기, 3 사로는 양변기이다. 2018년 6월, 1,2 사로도 양변기로 바뀌었다. 모든 칸이 사용 중인데 정 급할 땐 건너편 성당 화장실을 이용하자.

회원가입은 누구나 가능하나[9] 이것도 서울시민이거나, 서울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서울에 위치한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이면(이 경우는 관련 서류 첨부) 정회원이 되어 회원증을 발급 받을 수가 있다.[10] 정회원은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이 외에는 준회원으로 열람실, 디지털자료실 이용만 가능하다.

도서관의 사물함은 외주 업체에서 관리하며, 사용료는 1달에 9천원이다. 신청은 관리업체에 전화해서 신청하고 입금하면 된다.[11]

교육특구 강남구에 위치하여 있는 만큼, 중ㆍ고등학교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갑자기 이용객이 증가를 넘어 폭발한다. 4월 말과 6월 말, 9월 말에는 개장 시간 1시간 전인 새벽 6시부터 정문 뒤로 엄청난 줄이 생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12] 이런 시기에 여유 부리며 아침 9시쯤 왔다가는 저녁이 되고 나서야 열람실에 들어갈 수 있다. 게다가 변변한 대기실조차 없으므로, 음식 냄새가 나는 지하 1층 식당에서 기다려야 한다!

굳이 따지자면 대기실이 있기는 하다. 1층 로비에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에 보면 커다란 책상이 있어서, 열람실 대기중이거나 개방된 공간에서 공부하고 싶을 때에는 여기서 공부하면 된다. 하지만 이것도 자리가 얼마 안 돼서 금방 차 버린다. 대기자 뿐만 아니라 노트북 사용자들도 이용하기 때문이다. 급기야는 사람들이 코앞에 있는[13] 천주교 서울대교구 개포동 성당의 휴게실까지 책을 싸들고 가는 불상사까지 발생하고 있다...

근처에 새로 신축해서 깨끗한 양재 도곡문화정보도서관이 있다. 시험기간 등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기나, 굳이 시험기간이 아니더라도 환경에 심하게 민감하거나 노트북을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도곡문화정보도서관을 추천한다. 신축이기에 더 쾌적함은 물론이고 책상과 의자 역시 크고 깔끔하며, 노트북 이용 공간도 많다. 다만 버스정류장에서 도서관까지 좀 걸어야 하고 열람실이 6층이라는 단점도 있다.

2008년까지는 구룡역에 인근 교회에서 기증한 책상이 있었는데, 이쪽이 조명도 밝고 시원해서 더운 날에 사람이 많이 밀려 있으면 여기로 와서 공부하는 방법도 있었다. 그러나 책상을 치워서 현재는 불가능.

4. 열람실

제1학습실, 제2학습실이 위치. 참고로 제1학습실에 앉아 학습실을 감독하시는 분이 한 명 있다. 매우 엄격하니 딴 짓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최근에는 이상하게 잘 안 잡는 경우도 있다 카더라

이상하게도 제2학습실 쪽이 인기가 좋다. 약속한 것도 아닌데 제2학습실은 만석, 제1학습실은 자리가 반 이상 비어있는 경우도 많다.[14] 여담으로 제2학습실에는 사자성어 온고지신이 적힌 액자가 맨 끝에 붙어있어 고풍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제1학습실은 창문을 통해 바깥을 볼 수 있으나, 보이는 건 초록색 풀들과 아파트밖에 없으니 기대하지 말 것.[15]

열람실 내 벽면 쪽으로 전기 콘센트가 군데군데 있으나 전기는 안 들어온다. 핸드폰 등을 충전하려 할 때는 1층 로비 정수기 옆에 비치된 충전용 콘센트를 이용해야 한다.

여담으로 여름에는 상당히 더운 편이다. 공공기관이라 그런지 에어컨 인심이 짜다. 에어컨 설정 온도 26도 고정이다. 2개 열람실에 각각 2대의 에어컨이 있고 벽면 군데군데 선풍기가 있다. 제1학습실이 제2학습실보다 두배정도 더큰데 비해 에어컨은 동일하게 두대씩이라 제1학습실이 더 덥고 습하며, 냄새 또한 심하다.
2011년 4월까지 학습실 좌석 대기표를 은행의 것과 완전 똑같이 사용했으나 경쾌한 딩동 소리는 덤 2011년 5월부터 다른 도서관의 대기표와 같이 변경되었다.

다른 도서관이나 스터디 카페에서도 발견되는 문제이지만, 좌석을 기다리는 대기자가 40명 넘게 있는데 이용자가 나갈 때 반납처리를 안해서 전산에는 만석이라 뜨지만 정작 실제로는 안이 텅텅 빈 경우도 있다.[16]

5. 교통편

5.1. 개포동역 루트

수인분당선 개포동역에서 서울 버스 강남05, 서울 버스 143, 서울 버스 420, 서울 버스 4433을 탑승하고 3정거장 이동하여 시립도서관앞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버스가 빠르면 1분 안에도 도착 가능하다.

5.2. 구룡역 루트

참고로 구룡역에서 이 도서관으로 이어지는 비밀 루트도 있으나 길을 모른다면 개포동역에서 큰 길 따라 오는게 낫다. 구룡역에서 올 때에는 한전학사 정문으로 들어간 뒤 후문으로 나오면 된다. 정작 개포동 주민들도 잘 모르는 루트이니, 이 루트를 이용할 때에는 주의하자.

5.3. 도곡역 루트

도곡역에서 서울 버스 472를 타고서 개포1단지 정류장에서 내린 뒤, 언덕을 올라오는 방법도 있다. 언덕의 경사가 만만치 않으니 개포동역이나 구룡역을 통해서 오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있으나, 걷는 거리 자체는 이 루트가 제일 적다. 정 언덕을 올라가기가 버겁다면, 472번을 타고 차고지 들어가기 전 마지막 정류장인 개포중학교에서 내린 후 길을 건너 서울 버스 143으로 갈아타면 좌회전해서 앞에까지 갈 수 있다.

6. 주변 환경

1. 옆에 근린공원과 작은 야산, 천주교 서울대교구 개포동 성당도 있으니, 공부하다 잠시 숨을 돌리고 싶을 때 나와서 들러보는 것도 좋다. 개포주공아파트에 둘러싸여 있는 곳. 개포주공2단지에 이어 1단지도 본격적으로 재건축에 들어가면서 삼성로3길 위쪽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공사 현장에 둘러싸인 형세가 됐다.

2. 가끔 갈색 줄무늬의 길고양이를 볼 수 있다. 고양이가 아기였을 때 어미가 버린 것을 도서관 직원들이 밥을 주며 키워줬다고 한다. 도서관에서 잠자리와 밥을 챙겨주지만 엄밀히 말하면 길고양이다. 사람을 좋아하지만 갑작스럽게 다가가거나 놀래키면 도망간다. 배고플 때마다 도서관에 와서 밥을 먹고 어디론가 간다. (가끔 검은색 무늬가있는 길냥이 친구도 데려온다.) 종종 도서관 닫는시간 쯤 입구에 와서 사람들을 배웅해 준다. 그리고 낮에는 가끔씩 산비둘기들이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고양이 밥을 훔쳐 먹고 가곤 한다.

3. 도서관 입구에 감나무 두 그루가 있다. 여름이 될 때마다 감이 탱글탱글 영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준] 2024년 [기준] [기준] [4] 뭐 이 두 도서관 외에도 강남구에는 구립 도서관이 많이 존재하기는 한다. [5] 1인당 1일 2회, 1회 1시간 [6] 참고로, 이 디지털자료실에 있는 5분 검색대에서는 인쇄가 되지 않는다. 좌석예약을 하고 일반 컴퓨터에서 인쇄하거나, 인쇄 전용 컴퓨터를 이용하자. [7] 라볶이의 경우 엄청나게 맵다고 하니 참고하자. [8] 학습실 쪽. [9] 도서관 입구에 회원가입 PC 비치. [10] 이는 교육청 산하 모든 도서관, 평생학습관에 공통으로 적용하는 사항이다. [11] 보통 월말, 월초에 자리가 나온다. [12] 그나마 2학기 기말고사 기간은 고3 수능 종료, 중 1,2와 중3의 기말고사 시기의 다름으로 인해 조금 나은 편이다. [13] 좁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14] 가장 큰 이유는 제1학습실보다 작아서, 그만큼 사람들이 없기 때문이다. 제1학습실은 사람들이 워낙 많이 있다보니 나갔다 들어오는 사람들, 의자 끄는 소리, 기침과 재채기 소리 등이 훨씬 많이 들리기 때문에, 2학습실보다 공부 환경이 나쁘다. [15] 제2학습실의 창문을 통해서는 1층 대기실의 광경을 구경할 수 있다. 대기하는 사람하고 눈을 마주치면 매우 뻘줌하다. [16] 극단적으로, 들어오자마자 분위기 안 좋다고 나가버리는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자리가 비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를 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