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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5:06:10

강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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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권
파일:승권 극야.png
감염 전 모습
본명 강승권
(KangSeungkwon)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성별 남성
머리카락 검은색
검은색
소속 한중일 합동 연구 기지 한국팀 야외 실무 담당
상태 89화 감염
94화 사망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극야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파일:승권 극야.png 파일:강승권 감염후.png
감염 전 감염 후
그냥 일어나지마. 가 일어나서 떠들어대면 내 입장이 뭐가 되겠어.
27화 中 리메이린이 의식 불명일 때 한 생각
작중에서는 11화에서 첫등장했으며, 사회성이 높아서 중국팀 측 리메이린과 일본팀 대원 사토시와 친했다. 감염 사태 전에 일본팀 대원 사토시와 비공식 한일전 탁구를 쳐서 11대9 으로 이긴 것 까지는 좋았는데 게임 끝나고 김연아 드립을 치는 등 어그로를 끌었다. 그러고 난 후 사토시에게 사과를 했지만 받아주지 않는 사토시에게 당황하다가 감염자들을 보고 난 후 친구이자 동료 사토시를 감염자들에게 밀쳤다. 그 후 도망쳐서 계단 층계에서 리메이린과 왕가오창 일행과 합류했다. 현재까지 독자들에게 평가가 매우 안좋은 인물로 사토시를 배신한 모습때문에 한번 더 배신 할지도 모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심지어 왕가오창이 격전 끝에 살아남아 도망친 걸 보자 문제가 생길 거라고 직감하곤 좀비가 다가올지도 모르는 판국에 밖에서 3분간 대기하게 두자고 고집을 부렸고,[1] 그 대가로 들어가자마자 리메이린의 상태를 본 왕가오창에게 한 대 맞고는 또 다시 앙심을 품는다.
초기엔 사교적인 모습을 보였고 일본인인 자신과 함께 놀면 나쁜 소리 듣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는 사토시에게 그게 무슨 상관이냐면서 우리끼리 재밌으면 그만이라고 말을 하면서 어울리는 등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점점 전개가 진행될수록 이기적인 일반인 군상의 전형을 보여준다.[2]
후에 정세인과 동선이 펭귄에 쫓길때 비상대피동을 열어주지 않고 비상대피동에서 혼자 침낭을 가져와서 자고 술을 마신다.
최종 생존자들이 본관 의무실에 집결했을 때 혼자 비상대피동에 있었다
이후 차고에 있던 동선과 정세인이 겨우 비상대피동으로 오자 피가 묻었다면서 들여보내주지 않으며 그들이 지붕 위로 피하자 좀비들이 몰려온걸 보고는 귀찮다는 말투로 넘겨버린다. 이쯤되면 빼도박도 못하는 막장 확정. 사실상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곳을 혼자 선점해버린 상황인데 여기가 뚫린다고 막을 수 있는 인물이 아닌지라 차후 어떻게 될지 의문. 그래도 일단 미국 기지에 연락하는 활약[3]을 하기도 했는데 이마저도 일단 제 살길 뚫어보자고 한 거긴 하지만 무기를 확실히 갖추라는 말을 하기도 했고 혼자만 아는게 아니라 다른 대원들에게도 이를 알려주는 등 이기적이고 막가파여도 어쩔 땐 또 선을 지키는 희한한 인물. 물론 그마저도 결국 자기 안위 보장만을 염두에 두고 하는 행동이지만.
여하튼 이 인간의 막장성은 이미 다른 대원들도 인지한 상황인데다가 리메이린 관련해서 강승권과 좋지 않게 엮여본 전적이 있는 왕가오창은 그를 적대하던 와중에 사야카를 비상대피동에 데려다주는 것을 핑계 삼아서[4] 강승권을 밖으로 끌어내고[5] 차 운전을 시키던 와중 슬쩍 처리해버릴 생각까지 하게 된다. 한편 강승권도 왕가오창에겐 1 : 1 로 상대가 안 된다는걸 잘 아는데다 달갑지 않은 인물과 동행을 강요당하게 돼서 긴장탄 상황. 그리고 훼이크를 쳐서 왕가오창을 버리고 오고 리메이린에게는 거짓말로 죽었다고 한다.[6] 그리고 동선에게도 참교육을 당하며...슬슬 역관광을 타고 있는 중.
86화에서는 가스저장고에서 또 혼자만 살아남을 궁리를 짜다가 계획에 방해되는 김우성을 기절시켜서 펭귄에게 감염되게 했다.[7] 그리고 들킬까봐 아까운 무전기까지 밟아 부수는 등 또 민폐짓을 한다.
문제는 본인도 밀폐공간에 있는 상황인지라 펭귄들에게 쫓기고 있다는 점(…) 거기에 더해 좀비가 된 김우성마저 강승권이 자길 그렇게 만들었음을 인지한 상태에서 이를 갈고 있는데다가, 결정적으로 펭귄을 잡으려 할 때 쏘려고 한 총은 안전장치가 걸려 있어서 발사가 되지 않았다. 방위병 출신이라 그런지 총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고 하다 못해 이를 숙지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은 것.[8]
현재로썬 팀에서 가장 있어서는 안 될 발암물질 취급하며[9] 잊을 때마다 작중 전재 긴장감 늘리기에 힘써주는 역할이다(…) 역할론적 관점으로 보자면 재난물엔 어쩔 수 없는 아군 쪽 필요악이라 보면 될 듯.
결국 가스저장고에서 김우성이 눈이 안보인다는걸 이용해 총으로 유인을 하고 도망치지만 펭귄들이 따라오고 어떤 창고로 들어가려 하지만 잠겨있었다. 감염된 김우성까지 따라붙게 되고 결국 펭귄과 김우성에게 물려서 마침내 감염되고만다. 마지막 사진에 흑백처리가 안 돼있어서 감염 확정은 아니었지만 다음화에 감염된 모습으로[10] 나와서 감염 확정.
92화에서 감염자로 나와 리시콴을 습격한다.[11] 94화 리시콴을 구하러온 차동환 대원에게 엄청 두들겨 맞고 낫에 제대로 찍혀 등이 꺾이면서 죽는다. 독자들이 원하는대로 이루어 졌다.

3. 평가

자네는 오늘 하루중 지금이 가장 적극적이고 힘이 넘치는군!! 멀쩡할 때 이렇게 열심히 하지 그랬어!
92화 中 리시콴의 평
이젠 사람 x끼도 아닌 것 같으니까...좀 맞자.
93화 中 차동환의 평[12]
남극에서 근무할 때도 딱 너 같은 놈이 한 명 있었지! 평소엔 친절한 척, 성실한 척 혼자 다 하다가 막상 큰일이 벌어지면 거짓말이나 실실하면서 자기 잇속이나 생기는 x자식 말이야!
개x끼!! 이렇게 빨리 강승권보다 더한 xx놈을 만날 줄은 몰랐다!! 죽어! 죽어!![13]
폰투스 29화, 44화 中 왕가오창이 아무 도움도 안 되는 브론을 구타하며 한 말.[14]
이가라시 노조미: 구세현 총무님, 스스무씨, 카에데 씨, 태선 씨, 동선씨, 손청씨, 사마진씨… 더 말해 뭐해요. 다들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김경한: 동감이에요. 아 물론 강승권 그 XX는 좀 빼고. 그 사람은 솔직히 편을 못 들어주겠네요.
폰투스 73화 中 경한과 이가라시 노조미가 극야에서 희생된 동료들을 회상하며 한 말.

본편 최악의 인간 쓰레기. 작중 한 좀비가 다른 인물을 죽인 평균 횟수의 수십 배에 달하는 동료들을 자기 살자고 희생시켰다. 개인적으로 죽인 사토시나 김우성은 장난 수준으로 사실상 리메이린 수술 당시 사망한 인물들 또한 얘가 죽인 거나 다름없다. 심지어 정세인의 심각한 동상을 유발한 것도, 왕가오창의 체력과 탄환을 대폭 낭비시킨 것도. 훌륭한 지휘관들인 구세현과 리시콴이 결정적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한 것도 모두 이 쓰레기의 만행이다. 이후 지휘관 부재로 인한 분열에서 나오는 피해도 사실상 이 작자가 근원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신 연재분에서 일어난 대참상의 원인 또한 결과적으로는 이 쓰레기가 원인이 되고 말았다. 그야말로 살아서도, 죽을 때도, 죽어서까지도 일행들을 끝까지 괴롭히는 독보적 악질. 한 짓거리만 보면 너무 곱게 죽었다. 그 때문에 그가 죽은 후인 폰투스: 극야 2에서도 왕가오창이 수차례 언급한다.

좀비 아포칼립스물에서 지뢰 캐릭터들이 그렇듯 작품 내 독자들이 이 인물의 최후를 기대하며 본 작품에 긴장감을 더해주는 감초 역할을 한다. 실제로 강승권 사망 이후 후반부에 독자들이 다 빠져나가고 폰투스: 극야 2에서도 초반부터 독자들을 붙잡아 둘 강승권 이상의 지뢰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아 긴장감이 다소 떨어졌다. 시즌 2에서 쉐프 메리[15], 연구원 브론[16]과 같은 초중반부 지뢰 캐릭터들이 감염되고 퇴장하다가, 최종적으로 부선장 제이콥이 강승권 포지션을 이어받았다.[17][18] 제이콥은 한 짓의 스케일은 강승권 이상임에도 제이콥은 어떻게 죽었는지 묘사되지 않고 퇴장했다.

[1] 물론 전지적 시점에서 이야기를 조망할 수 있는 독자들에겐 어그로 끄는 행위로밖에 안 보였으나 승권의 입장에선 좀비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마땅히 없고 겨우 좀비를 피해 도망간 상태인데, 그 과정에서 좀비랑 실컷 접촉하고 온 다른 사람들이 나타나면 당연히 감염 여부부터 의심할 수밖에 없다. 자칫 문을 열어줬다가 3분 뒤에 죽는게 자기가 될지 아무도 확신을 해줄 수 없는 상태이므로... [2] 리메이린이야 워낙 덜 협조적이어서 대원들 내에서도 인식이 좋지 않고 왕가오창도 리메이린만 워낙 싸고돌아서 다른 대원들에게 인식이 결코 좋진 않았다. 허나 사토시의 경우 그런 것도 아니었고 본인과 친했는데도 살기 위해 희생양으로 삼아버린 것을 보면 나 살겠다고 다른 사람들을 충분히 희생시키고도 남을 인물이나 위기상황에서 이기적으로 돌변한 일반인들이 얼마나 타인에게 무자비해지고 교활해지는지 생각해보면 별로 이상할 것도 아니다. [3] 으로 보였던 사상 초유의 트롤링 [4] 일부러 사야카를 앞세우고 사야카 혼자 방문한 것처럼 위장시킨 다음 강승권이 문을 열어주는 틈을 노려 잽싸게 자기도 안으로 들어왔다. 이유는 강승권이 자신이 온 것을 알 경우 들여보내주지 않을게 뻔했기 때문에 강승권의 경계를 덜 사서 문을 열어주게 만들 확률이 좀 더 높은 사야카를 문따개 미끼로 이용한 것. [5] 비상대피동을 지키는 역할은 사야카에게 맡겼다. 사실 대놓고 '나 혼자 살아남으면 그만' 의 자세를 유지하는 강승권이 대피소를 맡아봤자 남은 대원들 입장에선 불이익이긴 하므로 최소한 얘보단 더 문 잘 열어줄 사람에게 맡기는게 조직 전체를 위해선 낫긴 하지만. [6] 하지만...역시나 다 때려잡고 생존한 듯...너 이제 뒤졌다... 왕가오창은 리메이린에게 강승권의 진상을 알려주며 여러 이유를 들어 처리하고자 하지만 리메이린이 거기까지 인간성을 잃으면 안 된다고 말리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걸 우선해달라고 해서 일단 자기 손으로 죽이지는 않을듯. 그러나 왕가오창은 강승권에게 한 번 당해본 전적이 있는데다가 아무리 문제적 인원이 껴있어도 인원수 하나하나가 아까운 상황에서 총대장 라시콴도 강승권에게 무르게 나갈걸 잘 짐작하고 있는지라 마주치면 어떻게든 '자기 손으론' 죽이지만 않는 선에서 처리하려들 가능성이 높다고 독자들은 짐작중이다. [7] 대놓고 살해시도다. 김우성을 처리하려고 했는데 자기가 죄를 뒤집어쓰지 않을 묘수를 찾다가 좀비 펭귄들을 이용한다면 좀비에게 당했다고 둘러댈 수 있으니 자기는 알리바이가 생겨서 무사할거라는 계산까지 다 마치고 이런 짓을 저질렀다. [8] 설령 쐈다고 한들 총소리 때문에 근처에 있는 모든펭귄들과 정모했을 수도 있다. [9] 가뜩이나 인원수가 아까운 팀 내에서 자기만의 이기적인 이유로 뻑하면 아까운 다른 팀원들을 죽게 만든다. 희대의 인력낭비를 갖다가 스스로 현재진행중. [10] 자세히보면 코가 떨어지고 있다. [11] 하지만 여기서 리시콴은 다리 부상을 당했고, 결국 탈출하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리시콴은 펭귄에게 물려 감염직전에 건물 전체가 폭발, 생을 마감하게 된다. 사실상 강승권이 좀비가 되어서도 리시콴을 간접적으로 죽게 만든 원흉인 셈이다.좀비가 되어서도 끝까지 민폐짓하고 차동환에게 죽는 승권이.... 에라 이 잘 죽었다 이놈아... [12] 강승권이 좀비가 되고 리시콴을 덮칠때 리시콴, 그를 구하러온 차동환이 한 대사다. 둘 다 팀 내 혼란을 막기 위해 강승권을 죽이려는 왕가오창이나 동선을 저지하긴 했어도 강승권이 어떤 인물인지는 둘 다 잘 알고있었던 듯. [13] 늘 침착하게 영어로 브론과 의사소통했던 왕가오창이 얼마나 분노했으면 이 대사를 중국어로 내뱉으며 구타했다. [14] 브론도 제2의 강승권 취급당할 정도로 트롤링을 많이 했긴 하지만 최소한 나쁜 사람은 아니며, 정작 폰투스에서 강승권에 더 가까운 악인은 부선장 제이콥이다. 브론은 강승권의 겁 많고 찌질한 면을 닮았다면, 제이콥은 강승권의 비겁한 면을 닮았다고 할 수 있다. [15] 다만 이쪽은 강승권처럼 트롤링 역할 이라기 보다는 그냥 싸이코패스에 가깝다. 게다가 자기만 살기위해 팀원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강승권과는 다르게 이쪽은 재미로 사람을 죽이는 살인마기 때문에 대원들 입장에선 훨씬 더 답 없는 절망적인 상대. [16] 그래도 이쪽은 자기만 살겠다고 타인을 위험에 빠트리는 이기적인 짓은 하진 않고 최소한의 죄책감도 갖고는 있다. 다만 이쪽도 어째 작품내외로 인성만 좋은 강승권 취급 받고 왕가오창에게는 아예 강승권보다도 더한 새끼로 낙인찍혔다. [17] 이쪽은 떼돈을 벌기 위해 러시아로 바이러스를 넘길 계획을 세우다가 폰투스 내 감염 사태를 일으킨 만악의 근원이다. 그리고 제이콥 역시 강승권처럼 위험한 상황에 타인을 미끼로 삼는 것도 똑같다. [18] 게다가 제이콥은 진짜로 강승권보다 더한 놈으로, 감염되지도 않은 제정신으로 상관인 선장을 때려죽였다. 때문에 독자들이 "강승권 1등 빌런 자리 뺏기니까 긴장해라"라며 조롱하는 중. 강승권은 적어도 좀비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평범하게 살아갈 수도 있었으나 극한의 상황에서 살기위해 비겁해진거라면, 제이콥은 평소부터 이미 선원들에게조차 평가가 좋지 않은 인물이었고 돈 좀 벌려고 마피아와 손 잡는 태생부터 악에 가까운 빌런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