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5%;" {{{#ffffff {{{#!folding [ 시리즈 ] |
극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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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극야 Polar Night |
시즌 2 폰투스 Pont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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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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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당시 모습 | ||||
본명 | 리메이린(李美琳) | |||
이명 | 아가씨 | |||
국적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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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
출생 | 2000년대 이전 추정 | |||
중국 | ||||
나이 | 20대 이상 | |||
머리카락 | 검은색 | |||
눈 | 검은색 | |||
소속 |
황하그룹 한중일 합동 연구 기지 중국팀 우주과학 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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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감염 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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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아버지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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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 |
한중일 합동 연구 기지: 동료 미합중국 월동 기지: 적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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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 극야 시리즈》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과거
황하그룹 총수의 막내딸로 태어났으며 왕가오창의 도움을 받아서 이후 왕가오창이 경호팀 소속이 될 수 있었다.2.2. 극야
남극 기지에서의 모습 |
저 펭귄 한마리만 잡아주시면 안 돼요?
10화 中 기노시타 류에게 한 말
10화 中 기노시타 류에게 한 말
좋아요. 오늘 안으로 꼭 근사한 운석을 하나 찾아드리지요.
32화 中 운석 탐사 당시 한 말.
32화 中 운석 탐사 당시 한 말.
중국팀 측 우주과학팀 대원이며, 황하그룹 총수의 막내딸이다. 그런데 해당 분야에서 딱히 하는 일은 없고 프로젝트에 돈을 제일 많이 낸 총수 영향력인지 그냥 놀러온 관광객 느낌(...)[1][2] 펭귄 무리 보고 귀여우니 방에 데려가 키우게 한마리 잡아달라는 무개념 소리를 당당히 늘어놓는다. 그걸 들은 일본인 대원도
그래도 처음 만나는 한국 대원들을 생각해 한국 드라마 보며 한국어 인삿말도 공부할 정도로 심성은 착한 모양.[3] 사실 행동거지를 잘 보면 재난물이나 좀비물 등에서 발암캐 되기 쉬워보이는 플래그를 착착 쌓는 것과는 별개로 철딱서니가 없는 부잣집 딸내미 + 관광객 티가 강할 뿐, 인성적 측면에서 정말 문제시되는 짓은 아직 하지 않았다.[4]
스스무의 도움으로 비상대피동으로 이동 후 동환, 리시콴, 왕가오창, 구세현, 노조미, 스스무덕분에 본관으로 이동, 수술을 한다. 일단 수술은 무사히 끝났는데 아직도 눈을 못 떠서 장기간 비중이 없는 상황.
남극 사태 종료 이후 미국 월동 기지 대원들에 의해 기절했다.
2.3. 폰투스
폰투스호에서의 모습 |
왕실장. 난 친절한 사람들과 대화하고 싶은데.
70화 中 시타델로 피신한 뒤 왕가오창한테 한 말. 그 말을 들은 왕가오창은 부선장과 선장을 팰 준비를 한다.
70화 中 시타델로 피신한 뒤 왕가오창한테 한 말. 그 말을 들은 왕가오창은 부선장과 선장을 팰 준비를 한다.
우리는 남극에서 한 번 배신당했고, 이 배에서도 온갖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심지어 너희들 손으로 직접 살해한 동료도 적지 않다. 그런데 극단적으로 행동하지 말라는 말이 나오나.
81화 中 미 해양대기청장 그린이 "극단적으로 행동하지 말라"고 하자 한 대답. 이 모습을 본 차동환과 사야카는 리메이린의 처음 보는 모습에 놀란다.
81화 中 미 해양대기청장 그린이 "극단적으로 행동하지 말라"고 하자 한 대답. 이 모습을 본 차동환과 사야카는 리메이린의 처음 보는 모습에 놀란다.
시즌 2 1화 시점 폰투스호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침대에 누워있다.
14화에서 깨어나 일행들과 함께하나, 하필이면 폰투스의 조리 담당 중 유일한 생존자인 쾌락살인마, 쉐프 메리가 이들 앞에 나타나고, 차동환이 그녀를 제압하여 위기를 넘긴다.
그러나 머지않아 밧줄에 묶였던 메리가 차동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결박을 풀고 돌아왔고, 상현과 경한이 나섰지만 전원 메리한테 털린다. 일행 중 최연장자인 정세인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나서서 자신의 아버지가 중국에서 돈 많은 사람이라며 협상을 시도하지만, 사업가가 아닌 쾌락살인마에 불과한 메리한테 씨알도 안 먹혔고 결국 자신을 희생해 모두를 살리기로 한다. 메리는 바로 죽이는 건 재미없다고 생각해서인지 1시간의 유예를 주고 그녀를 납치한다.
감염자들을 이용해 메리한테서 벗어난 뒤, 기관사들 일행에 합류한다. 자신을 우주과학 소속 제시카 리로 속였으나 엔지니어들의 추궁으로 금방 간파당하고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엔지니어들은 다행히 리메이린의 말을 믿어주었고, 리메이린은 바깥 상황을 봐서 자신은 동료들한테 돌아갈테니 엔지니어들한테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라는 의견을 낸다. 바깥이 잠잠해진 뒤, 엔지니어들은 혼자 가려는 리메이린한테 혼자 가면 위험할 테니 자신들과 당분간 함께 있으라고 한다. 엔지니어들과 함께 있었던 덕택에 왕가오창과도 재회한다.[6]
왕가오창이 감염된 쉐프 메리와 상대하지만 상대하면서 너무 큰 소리를 낸 탓에 감염자들이 여럿 몰려들어서 자리를 피한다. 이후 갑판으로 나와 연기가 나는 것이 보이자, 저들한테 가 보자고 왕가오창을 설득, 그곳에서 차동환이 단신으로 고릴라 실비아를 처리한 걸 본다. 차동환과 왕가오창이 시신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일에 거들어 실비아의 시신을 철제 구조물에 묶어 놓는다. 그 때, 베니 중위가 이끄는 네이비씰이 자신들을 포위한다. 왕가오창이 희생하려는 순간 차동환이 다른 작전이 있다며 왕가오창한테 리메이린과 함께 순순히 붙잡히라고 부탁한 뒤 도주, 왕가오창과 함께 잡혀 동료들과 재회한다.
부선장 제이콥이 자신만 데리고 어딘가로 가려하자 부선장 제이콥이 뭔가 원하는 눈치임을 간파하고 자신은 낙하산으로 학자가 되어서 영어가 서툴다며 왕가오창을 비서로 속여 함께간다. 제이콥은 초반부터 비감염자들을 감염자 밥으로 줬던 이기주의자이기 때문에 왕가오창을 데려가는 건 좋은 선택. 자신이 높은 지위에 있다는 걸 이용해 제이콥이 원하는 걸 얻고 싶다면 먼저 자신한테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하라며 역으로 제이콥을 협박한다. 러시아 마피아 간부와 연락 중이던 위성 휴대폰을 감염자들과의 추격 중 잃어버린 제이콥은 일단 리메이린의 비위를 맞춰주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해 그녀의 식사를 제공하라는 요청을 승낙하고 떠난다. 잠시 후, 조리 담당이 모두 감염된 터라 매우 부실한 음식들을 가져온 제이콥과 거래를 진행하나 리메이린의 작전으로 왕가오창과 제이콥이 알아듣지 못하는 중국어로 왕가오창을 꾸짖는 척을 한 뒤 왕가오창한테 통역을 시켜 제이콥을 20분 동안 나가있게 한다. 이 방법은 아빠한테 배운 대로 한 거라고 한다.
차동환이 선장실을 향해 수신호를 하고, 겁에 질린 선장은 부선장 제이콥의 의견을 따라 리메이린과 시타델로 자리를 옮기기로 결정하면서 자리를 옮긴다. 선장과 부선장이 있는 앞에서 리메이린은 "부선장님은 좀 불친절한 것 같다"고 영어로 유창하게 말한 뒤, 왕가오창한테 "난 친절한 사람들과 대화하고 싶다"고 하고 왕가오창은 부선장과 선장을 팰 준비를 한다. 왕가오창이 2대 1로도 밀리지 않고 선장과 부선장을 압도하면서 패는 것을 보고 왕가오창한테 이런 걸 시켜서 미안하다고 생각한다,
선장과 부선장이 제압된 후, 선장한테 미국 정부와 협상하고 싶다고 한다. 제안을 거절하면 배를 침몰시키겠다는 협박에 선장은 원자로는 터질 우려가 없지만 감염자들이 바다에 수장되는 걸 미국 정부도 원치 않을 거라며 통신장비 수리가 완료되면 대화를 주선하겠다고 하며, 통신장비를 수리하는 계획을 조타실의 차동환한테 전달한다.
에반과 사야카 부대장, 그리고 정세인 대원이 나서서 외부 통신 수리가 무사히 진행됐으나 정세인 대원이 폭풍우에 실종되어 순직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중재 역할을 할 선장과 함께 조타실에 가서 NOAA(미국해양대기청)로 연락을 시도한다. 선장이 모든 상황을 전한 뒤, 자신이 생존자 대표로 침착하고 강경하게, 남극 생존자들의 탈출을 돕고 어떠한 적대 행위도 하지 말 것, 그리고 감염체 하나를 바다로 풀어버리기 전에 10분만에 대통령과 직접 연결해줄 것을 요청한다. 이때만큼은 그 차동환과 사야카 부대장도 저런 면모가 있었냐며 놀랐을 정도다.[7]
그러나 10분이 지난 12분만에 미 대통령과 직접 통화 대신 백악관 직원 제프가 대신 받고는 미국 정부는 당신들을 테러리스트라고 간주하고 있고 명령 한 번이면 폰투스 배를 통째로 소멸시킬 수 있는 전략핵잠수함이 기다리고 있다며 역으로 심리전을 펼치자 차동환한테 바톤을 넘겨준다. 그러자 제프 쪽에서 차동환이 한 한국말을 듣고 "그거 중국어냐"며 도발하는 건 덤. 차동환의 도움으로 미국 대통령한테 감염자들에 대한 사실을 함구하는 조건으로 남극 기지 생존자들을 향한 적대 행위를 중단하겠다는 합의를 받아낸 뒤, 남극 기지 생존자들을 10인승 요트에 태워서 수송하기로 합의한다. 왕가오창한테 제이콥이 못알아듣는 중국어로 제이콥과 되도록 단둘이 있지 말라는 당부를 들은 뒤 시타델에 있는 제이콥과 왕가오창까지 풀어주기로 결정한다.
바이러스의 독점을 원하는 미국 정부와 다음 협상을 궁리하던 중, 환각 때문에 신음하는 경한을 건드렸다가 경한이 노조미를 때려눕히고 리메이린까지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다행히 왕가오창이 경한을 제압한 뒤 양손을 결박했으나 노조미가 선체에 머리를 부딪히는 중상을 입고 만다.
왕가오창이 계속 제이콥을 의심하자, 그녀 역시 제이콥이 수상쩍은 인물임을 알고 있었던 듯 화장실에 간다며 자리를 비운 제이콥을 2분 뒤에 미행하라고 왕가오창한테 지시한다.
제이콥이 선장을 때려죽인 후, 제이콥의 행방을 찾자 왕가오창을 따라간다. 그러나 나이프로 감염자들을 처리하던 왕가오창은 운 지지리 없게도 킬러 이반과 마주하고 말았고, 놈을 이길 수 없음을 직감한 왕가오창은 리메이린한테 멀리 도망치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리메이린은 왕가오창을 떠나지 않겠다고 버티고, 왕가오창은 하는 수 없이 당수로 리메이린을 잠시 기절시킨다.
기절했다가 조타실에서 깨어난 이후 왕가오창을 찾기 시작하자 노조미가 따로 불러 이야기를 해 준다.
이야기를 들은 직후의 반응은 나오지 않았지만, 완결편에서 배를 탈출하고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도 환각 증세를 보는 경한처럼 폐인이 된 상태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3. 평가
부정적인 이미지가 조금 부각되긴 해도 심성은 착한 천연계 캐릭터.전개가 진행될수록 대원들 내부에서 평가가 좋지 않은 것과는 별개로[8] 왕가오창이 다른 사람들과 충돌하려 할 때마다 자기가 먼저 나서서 왕가오창의 브레이크 역을 맡아 갈등이 심화되지 않도록 하고, 좀비에게 쫓길 때도 그냥 징징거리거나 질질 짜는 대신 나름의 타개책을 생각하고 과감히 사다리 아래의 눈밭 위에 뛰어내리는 계산을 하는 등 나름 행동파스런 모습도 보여준다. 그 덕인지 독자들에겐 천천히 평가가 나아져서 민폐캐인줄 알았는데 그냥 평범한 소녀다 같은 평가를 들을 정도.
저런 면모가 있었나? 생각보단 제법이네. - 차동환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 같아. - 사야카 부대장
시즌 2 81화에서 침착하고 강경하게 NOAA와 무전하는 리메이린을 보고 차동환과 사야카 부대장이 한 생각.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 같아. - 사야카 부대장
시즌 2 81화에서 침착하고 강경하게 NOAA와 무전하는 리메이린을 보고 차동환과 사야카 부대장이 한 생각.
폰투스에서는 여전히 유약하긴 하지만 그래도 동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는 정신력과 용기를 갖추며 좋은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생존이 우선이었던 극야 때와는 달리 적대 세력과 협상해야 하는 폰투스 호에서 폰투스 호의 선장과 부선장을 상대로 자신이 우위에 있다는 걸[9] 이용해 역으로 협박하고 미 해양대기청장한테도 굴하지 않고 침착하고 강경하게 자신의 요구 사항을 전하고 협박을 가하는 지능캐 다운, 여태껏 보지 못했던 면모가 드러난다. 리메이린 본인 말로는 아빠가 하는 거 보고 따라한 거라고.
그러나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다 왕가오창이 이반한테 끔찍하게 살해당하면서 평생의 소중한 인연을 잃고 폐인이 되어버렸다. 극야 시즌 3이 나온다면 환각에 시달리는 경한과 함께 지뢰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고 한국말을 배우려 하는 등 한국인과 친하게 지내려는 모습이 자주 묘사된다.[10] 그래서 미숙하게나마 한국어를 조금은 안다.
- 중국 재벌의 철없는 딸에 무지막지한 경호원을 데리고 있어 이 인물과 비교되지만 여긴 그냥 좀 천진난만할 뿐 범죄까지 저지르진 않았다.
- 영어를 비교적 잘 하지 못해 빨리 말하면 못알아 듣는 설정이 있었으나 이후 다른 대원들처럼 유창하게 말한다. 하지만 폰투스에서 영어는 유창하게 말하지만 빨리 말하면 알아듣지 못하는 건 여전한 것 같다. 그 점을 이용해 왕가오창을 비서로 속여 동행, 폰투스 호의 선장 아놀드와 부선장 제이콥을 손 봐준 뒤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미국 정부와 협상할 때는 영어로 대화함에도 주도권을 잡고 압박하는 걸 보면 어디까지나 현지인이나 동료들에 비해 비교적 잘 하지 못할 뿐 매우 유창하다.
[1]
일단 우주과학 담당이라고는 하는데 도통 과학자로써의 행동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정황상 황하그룹 총수가 프로젝트 관련 인원들에게 압력을 조성하거나 돈 찔러넣기 등으로 그녀를 명목상 우주과학 담당이랍시고 찔러넣은듯.
[2]
보디가드도 딸려있고, 보디가드도 리메이린을 지키는게 최중요 안건이라는 식으로 대응한 것을 보면 저렇게 철없이 구는 관광객 느낌이 강한 여자라는 것과는 별개로, 중국팀 내에선 꽤 중요인물이기 한듯. 다만 총수 빽이라는 이유 하에 아무리봐도 극지 연구대원으로는 하는 일도 없는데다 정신상태도 수준 미달에 가까워보이는 사람을 갖다가 넣었다는 식의 조직 내부적 비판은 어느 정도 생길지도 모를 노릇이다. 이런 애들이 사고 잘 치거든...
[3]
다른 통역가를 써도 될텐데 직접 한국어를 공부한 걸 보면, 최소한 다른 나라 사람들과 인사하면서 친하게 지낼 의향이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철부지긴 해도 사교성이 나쁘진 않은듯.
[4]
펭귄 잡아달라는 무개념 소리를 늘어놓긴 했지만 옆의 대원들에게 강압적으로 이를 명령하거나 부추기는 수준까진 가지 않았다.
[5]
그러나 이런 사태에서 충분히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이기적 인물에 대해서조차 용서하는 것은 관용이라기보단 철이 없는 모습의 일환즉 발암이라는 의견이 다수다.하지만 만약 왕가오창이 사적으로 강승권을 결국 죽였다면 일단 멀쩡한 사람을 하나 죽였다는 것 자체가 팀에 쇼크를 줄 수 있고, (아무리 강승권이 문제라 해도 일단 좀비가 아닌 인간이고, 인원수 하나하나가 아까운 상황인데다 원래 이 팀이 과학적인 이유로 남극을 조사하기 위해 결성된 팀임을 고려해보면 제아무리 유사시라고 쳐도 대원이 사적인 이유로 다른 대원을 위험분자라고 간주하고 사적재제를 넘어서서 살해할 경우 남은 생존자들 모두에게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여러 의미에서 불똥이 튈 수 있다) 대장 리시콴, 차동환 등과 갈등을 빚어 팀워크가 와해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리메이린의 판단이 틀린 건 아니다. 거기에 상황이 다 해결된 뒤에는 왕가오창이 살인범으로 몰릴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하면 좀 답답해보일 순 있겠지만 리메이린 입장에서도 제법 넓게 보고 판단을 한 셈.
[6]
이때 왕가오창은 브론이 거짓말을 했다는 걸 알고 구타한 뒤 5분안에 리메이린을 찾지 못하면 죽인다고 협박한 상황이었다. 즉 의도치 않게 브론의 목숨까지 살린 셈이다.
[7]
본인 말로는 아빠를 보고 배운 걸 따라해봤다고. 잘 했냐는 질문에 차동환이 대놓고 따봉을 날려줄 정도로 깔끔하게 대처했다.
[8]
제대로 일하지도 않고 놀러다니는듯 행동하기 때문. 그래서 자리에 없는게 오히려 도움 된다는 소리까지 다른 대원이 할 정도로 평가가 좋지 않다. 뭐 제대로 일 안 해서 평가가 나빠진거니 리메이린의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9]
차동환의 활약으로 조타실을 점령한 시점에서 선원들과 선장을 역으로 인질로 잡았고, 본인은 재벌의 딸이며 신변의 위협은 왕가오창이 완벽하게 책임지고 있고 다른 동료들을 인질로 잡으려 한들 차동환이 내부를 꽉 쥐고 있어 통하지 않는, 그야말로 완전한 우위를 점한 상태다.
[10]
하필 말을 건 상대가
사회성이 그리 좋지 않은 주인공 이라 무안했을 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