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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1 13:53:31

강북남고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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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남고의 몰락 강북동고의 몰락 강북통합
57화 ~ 69화 79화 ~ 93화 93화 ~ 15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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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D700 강북남고의 몰락
The Fall of South Gangbuk High }}}
파일:강석 잡기.png
기간
57화 ~ 69화
원인
강북서고와 강북동고의 동맹체결
참여세력
강북서고등학교
강북동고등학교
강북남고등학교
헤드
강북서고등학교 No.1
김수현
강북동고등학교 No.1
한재하
강북남고등학교 No.1
강석
지원세력
- -
결과
강북동 - 서고 동맹의 승리

1. 개요2. 양측 세력3. 배경4. 발단5. 전개
5.1. 김수현 크루가 강북남고 일반 전투원 50명 처치5.2. 서고와 동고가 강북남고 간부 20명 처치5.3. 강석과 싸워 승리5.4. 눈 뜬 강석과 싸워 승리5.5. 강북남고 인재들 영입하기
6. 결과7. 그 후8. 평가9. 사용된 BGM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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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강북남고의 몰락 퀘스트.jpg
네이버 웹툰 퀘스트지상주의에서 57화를 시작으로 벌어진 패싸움이다.

2. 양측 세력

강북남고의 몰락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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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강북서고 강북동고 연합 측
강북서고 <colbgcolor=#fff> [[김수현(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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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동고 [[한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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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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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경

김수현의 퀘스트 중 하나였던 강북남고의 사업체 알아내기를 클리어하기 위해 무작정 강북남고로 처들어간 김수현은 우연히 자신을 쓰러뜨린 왕동우가 '사업체를 빼앗길 뻔했어' 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듣게된다. 이에 김수현은 즉시 기저귀 카드를 사용해 왕동우와 병력들을 제압하고 사업체를 탈취하게 된다. 후에 밝혀지길 강북남고는 마약사업을 하고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루아침에 사업체를 몽땅 빼앗긴 강석은 남고의 모든 전력을 소집함과 동시에 한재하에게 땅까지 내어주며 강북서고를 함께 공격하려 하나 김수현이 한재하에게 펜타닐을 넘겨주고 안전을 보장받으면서 강북남고의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

이후 장지혁의 강북삼분지계에 따라 강북남고를 공격하게 된다.이후 지속적으로 김수현을 무너뜨리려 시도하지만 초능력자인 김수현에게 번번히 저지당하고 참모였던 정범상의 계획마저 실패하자 강석은 강북회담에 모든 전력을 소집하여 한재하와 김수현을 공격하려 한다. 그러나 이 회담에서 동고와 서고가 동맹을 체결하고 회담에서 탈출까지 성공해내며 강북남고 vs 강북동•서고등학교 전쟁의 시발점이 되었다.

4. 발단

강석의 패배로 전쟁을 끝내는 것이지요.
장지혁
강북남고의 참모인 정범상은 김수현의 여동생인 김다현에게 접근하여 펜타닐에 중독시킬 계획을 세운다. 이를 위해 정범상은 자신의 측근이자 인기 유튜버로 활동중이던 '김미녀'를 통하여 김다현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성하루와 양소하까지 자리를 같이하는 예상못한 변수가 생기게 되었고 조력자와 함께 김다현을 구출하라는 퀘스트를 받게 된 김수현은 김다현을 찾으러 강북남고로 처들어간다. 여기서 조력자란 다름아닌 양천학으로 양소하가 강북남고에 있다는 소식을 우연히 접한 양천학은 즉시 강북남고로 찾아가게 된다.

이후 민창규가 김다현과 양소하에게 펜타닐을 들고 접근하지만 이를 알아챈 성하루가 저지하게되고 이를 오진구가 제압하는 과정에서 성하루가 각성해버리며 강북남고의 주요 전력으로 평가받는 오진구와 민창규가 성하루에게 모두 털려버린다. 이후 김수현이 현장에 도착하고 김미녀와 민창규를 협박하여 이 일이 정범상의 계략이었음과 정범상의 위치를 알아내는데 성공한다. 김수현은 곧장 정범상이 있는 곳으로 처들어갔으나 정범상은 오히려 예상했다는듯 강북남고의 대장잡이팀을 소집하여 역으로 김수현과 성하루를 처리하려한다. 그러나 각성하며 대장급의 강자가 된 성하루와 성장한 김수현 거기다 양천학까지 합세하며 대장잡이팀은 전멸하게되고 정범상또한 김수현에게 곤죽이 되도록 얻어맞는다.

이후 나유겸이 등장하여 양천학을 제압하고 성하루, 김수현과 대치하게 된다. 그러나 각성한 성하루와 김수현의 협동공격을 막아낼 여력은 없었고 결국 강북남고의 잡졸이 당시 싸움을 벌이던 창고의 전력을 차단하여 암전시킨 후 정범상과 나유겸을 데리고 도주하게 된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강북남고는 김수현에게 사업체와 대장잡이팀을 헌납한 꼴이 되었으며 성하루를 각성시켜 서고의 전력을 올려버렸다. 김수현은 막나가는 강북남고를 더는 놔둘 수 없다 판단하여 한재하에게 연락하게 되고 한재하는 작중 최초로 강북동고의 모든 전력을 소집하여 김수현과 함께 강북남고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5. 전개

5.1. 김수현 크루가 강북남고 일반 전투원 50명 처치

team ROUTE - Big Deal
57화 강북남고의 몰락
파일:석이 잡으러 가자고.png
파일:강북남고의 마지막 날이다.png
<rowcolor=#fff> 전쟁을 준비하는 강북동고 강북서고
이번에 지면 강북남고는 아예 없어진다.
정범상
강북남고에선 모든 전력을 소집하고 정범상의 브리핑을 듣는데 이번에 지면 강북남고는 끝이라며 절대 패배해선 안된다는 각오를 다지게 한다. 또한 최후의 발악으로 준비해둔 작전이 있고 이는 먹힐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후 강북동고의 최상위 간부들이 작중 처음으로 모두 등장하였고 서고또한 최고전력들을 소집하며 함께 강북남고로 향한다. 동시에 김수현에게 새로운 메인퀘스트인 강북남고의 몰락이 갱신되며 본격적으로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58화 우리 처음 싸워보나?
파일:구하준1.png
<rowcolor=#fff> 강석 vs 구하준
강북남고를 위해 대장이 직접 움직이는 거다.
왕이 움직여야 공포가 되거든.
정범상
정범상의 최후의 발악은 바로 각개격파로 동고와 서고가 서로 눈치싸움을 하느라 병력을 흩뿌린 틈을 타 강북남고의 최고전력인 강석과 나유겸이 흩어진 병력을 차례대로 격파하는 작전이었다.

정범상의 예상대로 한재하는 서고의 뒤통수를 칠 계획이었고 김수현 또한 이를 알아채고선 잡졸들만 잡고다니며 눈치싸움을 하고있었다. 이후 이현동과 서고의 대장잡이팀이 남고의 병력들과 대치하던 중 강석이 나타나 이현동을 압살하고 대장잡이팀까지 쓸어버리며 정범상의 예측과 계획이 성공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를 짐작했던 김수현도 나름의 대책을 세워두었는데 바로 흩어진 팀 별로 강북서고의 주요 전력을 한 명씩 심어둔 것이었다.양국자는 김수현 본인과 한 팀, 성하루와 장지혁이 한 팀 그리고 이현동에겐 강북서고의 최고전력인 구하준을 붙여놓았다. 주변 병력을 정리하다 뒤늦게 강석과 마주친 구하준은 '우리 처음 싸워보나?' 라며 강석과의 싸움을 준비하고 강석또한 '너는 피하고 싶었는데, 시작부터 대장전이네?' 라며 승패를 알 수 없는 싸움이란걸 인정하고 본격적인 대치가 시작된다.
59화 좀 조용히 맞아라
김수현이 구하준과 강석의 대치를 카메라 카드로 지켜보며 싸움이 시작된다. 힘은 동일하고 속도는 구하준이 1단계 맷집은 강석이 1단계 앞서는 신체능력상 완벽히 동등한 두 최고전력간의 대장전이었다.

초반부터 구하준은 자신의 주 타격기은 복싱을 사용하여 강석을 몰아붙히는데 작중 처음으로 싸움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인다. 구하준의 맹공에 강석은 섣불리 나서지 않고 가드를 올려 맷집으로 버티는데 제 아무리 맷집이 좋더라도 구하준의 파괴력을 온전히 버티기엔 무리였는지 옆구리에 이어진 난타에 가드가 풀려 안면강타를 당해 뒤로 밀린다. 가드가 풀리자 구하준은 바로 KFM을 사용하여 강석을 몰아붙히고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싶은 구하준은 바로 달려들다 강석의 기습적인 태클에 잡히고 만다.

어찌저찌 태클에 성공한 강석이지만 구하준에게 받은 데미지는 상당했고 질 뻔 했다며 구하준의 강함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구하준이 태클을 버티는가 싶더니 강석은 힘을 쥐어짜내 한번 더 태클을 밀어붙혀 자세를 잡았고 수플렉스를 시전하여 구하준을 땅에 꽂아버린다. 구하준운 한 번은 버틸 수 있다며 태클에서 빠져나오려하나 강석은 구하준을 다시 들어올려 수플렉스를 재차 시전하고 이를 반복하여 강석의 트레이드 마크인 무한 수플렉스로 구하준을 수차례 패대기 치며 구하준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구하준은 스스로 패배를 인정했지만 승리한 강석도 구하준에게 구타당해 누적된 데미지와 한계까지 쓴 힘으로 인해 전투불능 상태가 되었고 한동안 싸울 힘이 없어 더이상 각개격파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

5.2. 서고와 동고가 강북남고 간부 20명 처치

60화 그녀를 구하러 가고 싶다
파일:양국자 1.png
<rowcolor=#fff> 김봉투로 변장해 이지현을 구하러간 양국자
선배님 어쩌자고 보내셨습니까! 동고와 저희는 동맹중이라구요!
장지혁
정범상의 최후의 계책인 각개격파가 꽤나 성공적으로 먹히자 김수현은 한재하를 찾아가 '남고를 잡는게 먼저겠지?' 라며 담판을 짓고 동맹을 확실히 못박았다.[1] 이후 완벽한 동맹이 된 서고와 동고는 전력의 낭비없이 합세하여 몰아치고 남고의 간부들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차례대로 남고의 간부들을 정리하던 중 김수현과 양국자는 남고의 No.9인 이지현과 동고의 박건의 대치가 시작됨을 보고받는다. 양국자에게 이지현은 짝사랑 상대였기에 김수현에게 이지현을 구출할것을 요청하지만 장지혁이 동맹이 파기될 수 있다며 뜯어말린다. 사적인 감정이 있더라도 명목상은 적이었기에 양국자도 포기하려 하지만 김수현은 방법이 있다며 양국자에게 이지현의 구출을 허락한다.

양국자를 보낸 이후 장지혁은 기겁하며 양국자가 위험할 수도 이다면서 김수현에게 심각성을 알리지만 김수현은 걱정하지 말라며 장지혁을 안심시킨다. 김수현의 '방법'은 다름아닌 종이 봉투를 씌우는 것으로 자신이 양천학을 쓰러뜨릴때 신변을 감추기 위해 썻던 봉투를 그대로 양국자에게 씌워 보냈다. 알고보니 김수현이 양천학을 쓰러뜨린 이후 '택견의 달인 김봉투' 라며 정체모를 택견고수로 소문이 나있었고 이를 이용하여 양국자를 김봉투로 변장시킨것이었다.
61화 내 안의 뭔가가 꿈틀거린다
우리 아들이 시로오니 되면 책임질 거냐고.
야마자키 케이코
한편 강북남고 내부에서는 주학진이 남고의 상위 간부들을 불러내어 어차피 우리가 패배할 건데 배신하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한다. 그러나 충성심이 높은 이성만이 강석이 우리에게 못해준게 뭐냐며 되려 주학진을 폭행하고 행동팀을 모두 압수해간다.

한편 이지현을 구하러 간 양국자는 박건에게 리타이어 위기를 맞던 이지현을 낚아채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이전에 양국자와 대치했던 이지현은 김봉투가 아닌 양국자임을 바로 알아채고 자신을 농락하려 온거냐며 되려 화를 내지만 양국자는 자신의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강북동고의 세력과 맞설 준비를 한다.

강북동고의 일원들은 양국자임을 알아채지 못하고 양천학을 쓰러뜨린 김봉투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2] 그러나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던 양국자의 신체능력으로 인해 샌드백 마냥 얻어맞으며 이지현에게 도망치라 말하는 것이 전부였다. 이지현은 그새 체력을 회복하며 동고의 잡졸들을 제압하고 다시 간부들과 맞서며 양국자에게 체력을 회복할 시간을 벌었으니 그만 가라고 하지만 이때 박건이 달려들고 이지현이 경직되자 양국자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속도가 E 에서 S+까지 증가하여 박건을 저지한다.

이에 박건은 네 몸에서 나올 수 있는 스피드가 아닌데 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이고 이지현에게 내가 있을 곳은 여기라며 같이 싸울것임을 전한다. 한편 양국자의 부모인 양팔봉과 야마자키 케이코는 저녁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데 양팔봉은 케이코에게 국자에게 진실을 말해야하지 않겠냐는 말을 한다. 이에 케이코는 일본 전역을 지배했던 야마자키파의 피가 흐른다고 할 수 있겠냐며 우리 아들이 시로오니가 되면 책임 질거냐는 대답을 남긴다. 즉 양국자의 높은 잠재력은 야마자키혈통으로 인한 것이었음이 밝혀졌고 동시에 양국자는 이지현을 공격하려는 동고의 잡졸을 막아내고 그를 노려보며 잠재력이 벌떡거린다는 퀘스트 시스템의 안내와 함께 각성이 머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한편 김수현과 성하루는 남고의 행동팀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각오로 인하여 계속 일어나는 행동팀에 고전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작스레 주학진이 연장을 들고 행동팀을 제압하며 등장하게 된다. 주학진은 행동팀을 제압하고 손에 든 연장을 버리며 김수현에게 항복선언을 하고 자신이 조커카드 역할을 할테니 크루원으로 받아주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동시에 김수현에겐 '주학진 영입하기' 라는 서브퀘스트가 생성되고 '하지만 이로 인해 무슨 일이 벌어질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라는 불길한 추가 안내가 뜨게된다. 김수현은 당혹스런 표정을 지으며 주학진의 제안에 대해 고민을 하게된다.
62화 내가 아주 ㅈ으로 보였지
파일:양국자_각성.jpg
<rowcolor=#fff> 잠재력이 각성한 양국자
세상 사람들은 디아블로라고 부르더군
양국자
전투원
강북서고 강북동고
양국자 박건[패배]
황대성[패배]
강도혁[패배]
주학진의 갑작스런 제안에 김수현은 잠시 생각해 보겠다며 장지혁, 성하루와 논의를 하게된다. 이때 장지혁은 주학진이 배신을 권유하다 남고의 간부들에게 맞았다는 사실를 보고하고 그 쪽을 당했는데 진심으로 조커카드가 되려는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지만 김수현은 그 모든게 계획일수도 있다며 장지혁의 의견에 반박한다. 이에 장지혁은 일리있는 말이라며 고민하지만 김수현은 어떤 묘수가 떠올랐는지 주학진을 받아주기로 결정하며 주학진의 제안을 수락한다. 이때 주학진이 비열한 웃음을 보이지만 김수현은 이중 배신에 대한 대책을 세워둔듯 했다.

한편 이지현과 양국자는 협공하여 강북동고를 막아내고 있었지만 물량공세에 체력이 바닥난 상황이었다. 이지현은 곧 지원군이 올거라며 희망을 갖지만 박건이 남고의 간부들이 모두 자리를 잡았다는 소식을 입수하고는 너는 처음부터 버리는 카드였다는 말을 한다. 이에 이지현이 멘탈이 흔들리자 양국자는 박건을 몰아붙히며 그녀가 놀랄만한 말은 하지 말라며 맞서지만 되려 박건에게 역으로 얻어맞고 이지현 또한 체력이 바닥나 물량공세를 막지 못하고 계속해서 유효타를 맞게된다. 양국자는 아깐 어떻게 빨라질 수 있었는지 생각하며 감을 찾으려 하지만 박건은 이길 생각 하냐며 양국자의 팔에 니킥을 날려 부러뜨려버린다. 이에 완전히 무력화되어 정체를 들킬 위험을 맞지만 이지현이 박건을 저지하며 무마된다.

정체가 탄로나는 것은 막았지만 이지현은 박건과 동고의 간부들에게 구타당하게 되고 양국자는 눈 앞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맞고 있다며 과거 부친과 나누었던 대화를 떠올린다. 양국자는 좋아하는 사람을 지켜야 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보다 약하다며 탄식하는데 양팔봉 또한 네 엄마보다 약했다며 과거의 이야기를 해준다. 첫눈에 반했던 케이코를 지키기 위해 야쿠자에게 홀로 맞서고 케이코를 지켜내며 둘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인데 양팔봉은 그 여자를 내 여자라 생각했기에 지킬 수 있었다는 말을 남긴다.

이에 양국자는 이지현을 지키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마무리를 하려 목검을 날리는 박건의 공격을 막아내며 다시 일어서고 잠재력이 최대치가 되며 잠재력을 각성하는데 성공한다. 최초의 S급 각성 특례로 공격카드를 2장 획득하고 첫번째 공격카드인 야마자키류 극진가라데를 사용하여 박건을 정권지르기 한 방에 초살내버린다. 이후 황대성과 강도혁까지 일격에 정리해내며 강북동고를 격퇴시키는데 성공한다.

강북동고를 격퇴시키고 양국자는 봉투를 벗으며 이지현에게 우리 통성명을 안했다며 이름을 묻는다. 예전에 양국자를 무시하며 'ㅈ까' 라는 말을 남겼던것과 상반되게 무언가에 홀린듯 양국자를 바라보며 자신의 이름을 말한다. 이에 양국자도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각성한 스탯이 공개된다.[6]
63화 왜 저래 진짜
파일:김수현 2차성장.jpg
<rowcolor=#fff> 자신에게 모든 육성 카드를 사용하는 김수현
나유겸
한 판 해야지.
김수현
양국자는 잠재력을 각성하고 이지현을 구해준 뒤 이지현에게 전쟁이 끝난 후 서고로 들어올 것을 제안하나 이내 이지현에게 비겁하기 싫었던 양국자는 이지현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말한 뒤 남자로서 상황을 이용할 순 없다고 말하고는 떠나게 된다.

한편 김수현에 의해 크루원이 된 주학진은 사실 정범상과 내통하고 있었고 성하루를 함정에 빠뜨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전에 강북남고 상위 간부들에게 배신을 제안하다 맞았던 것도 강북서고의 들어올 명분을 만들기 위한 연기였던 것 그렇게 정범상은 나유겸, 오진구, 민창규, 이성만을[7] 소집해 작전을 이행할 준비를 하나... 오히려 간부들의 위치가 강북서고에게 노출되고 만다. 사실 김수현이 주학진을 크루원으로 들인건 카메라카드로 주학진을 감시하기 위함이었고 결국 주학진은 김수현에게 이 사실을 들켜 하는 수 없이 강북남고를 정말로 배신한 뒤 강북남고 간부들의 위치를 모두 깐 것이었다. 그렇게 김수현과 성하루 그리고 때마침 나타난 양국자는 강북남고의 일반 전투원들을 전부 쓰러뜨리고 나서 김수현은 각성 퀘스트 성공으로 얻은 육성카드를 전부 자신에게 사용한다. 그리고 성하루, 양국자는 민창규, 오진구, 이성만과 싸울 준비를 하고 김수현은 나유겸과의 1대 1 대결을 시작하게 된다.
64화 마지막 싸움이다
파일:김수현_나유겸 승리.jpg
<rowcolor=#fff> 나유겸에게 승리한 김수현
카드 조합 새로운 공격기술 제 1격
156kg 떡상권
김수현
전투원
강북서고측 강북남고측
김수현 나유겸[패배]
양국자 민창규[패배]
이성만[패배]
성하루 오진구[패배]
강북남고 간부들과의 대결이 시작되었고 양국자와 성하루는 엄청난 능력치 차이로 순식간에 민창규, 오진구, 이성만을 압도적으로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들 모두 더욱 강해져서 알 수 없는 힘으로 다시 일어나자 양국자와 성하루는 당황하게 된다.

김수현 또한 육성카드를 사용했는데도 속도가 부족하여 나유겸에게 고전 중이었다. 김수현은 나유겸에게 붙어서 정원초과를 쓰려 했으나 나유겸이 김수현의 명치에 꾹킥을 날려 김수현의 몸이 경직되었고 쓰러질 뻔했으나 다행히 회복의 콩으로 간신히 살아남는다. 김수현은 벌써 한 개의 회복의 콩을 쓰자 긴장했고 일단 체력이 떨어진 척을 하고 기회를 노리려 한다. 그때 김수현은 또다시 나유겸에게 달려들었고 나유겸은 아까처럼 꾹킥을 날리려 하지만 김수현은 빠른 속도로 꾹킥을 피한 뒤 정원초과와 떡상카드를 조합하여 나유겸에게 어퍼컷을 날리고 그 상태에서 하늘 밟기를 사용해 나유겸을 쓰러뜨린다. 그때 나유겸은 강석이 자신에게 잘해주던 것을 떠올렸고 나유겸 또한 알 수 없는 힘으로 다시 일어나 김수현에게 달려들었고 김수현은 고급 랜덤 공격카드를 개봉해 어떤 무술을[12]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또 다시 나유겸을 쓰러뜨린다.
65화 2번째 전용 카드!
파일:양국자_강석.jpg
<rowcolor=#fff> 양국자 VS 강석
혹시 뭐 하는 거요?
혹시 끝났다면 내차례로 넘어가도 되겠소?
양국자
김수현이 나유겸, 양국자와 성하루가 민창규, 오진구, 이성만을 쓰러뜨리는 걸 본 주학진은 영원한 강북서고의 개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곤 정범상을 묶어버린 뒤 김수현은 강북남고 본진으로 가기 전에 김수현은 잠시 카드를 확인했고 김수현은 주학진 영입하기 보상으로 골드카드 고음쌉가능을 얻은 것을 확인했고 복주머니 카드는 쓸 상황이 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잠시 후 김수현, 성하루, 양국자가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치는 정범상을 끌고 강북남고 본진에 도착했을 땐 이미 한재하, 염창웅, 류시경, 서동탁이 미리 도착해있었고 한재하는 미리 그곳엔 강석과 강석의 개인병력이 있다는 걸 확인했고 강북서고는 좌측 문 동고는 정문으로 들어가게 된다.

김수현 일행은 본진으로 들어가자마자 강석의 병력들에게 공격당할 뻔했고 이때 김수현은 그들의 잠재력이 각성한 것을 보고 경악하게 된다. 그때 양국자가 혼자서 이곳을 맡을 테니 나머지는 강석을 찾아보라고 하며 나섰고 양국자는 2번째 전용카드로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능력치를 감소시키는 디아블로 카드로 강석의 병력들의 능력치를 감소시키고 싸우게 된다. 한편 강석을 찾고 있던 김수현과 성하루는 우연히 염창웅, 서동탁, 한재하와 마주쳤고 한재하는 1층에 있는 다른 병력들을 류시경에게 맡겨놓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는 모두를 흩어지게 하려는 강석의 작전이었고 강석이 처음부터 있던 장소는 1층이었다. 강석은 곧바로 양국자에게 태클을 걸어 수플렉스를 쓰려 했지만 양국자의 뱃살 탓에 실패했고 이때 강석은 디아블로의 효과로 능력치까지 감소하게 된다.

5.3. 강석과 싸워 승리

team ROUTE - Summit
66화 오늘 괴물 잡는 날이다
<colbgcolor=#000000,#000><colcolor=#FFF>
파일:강석의 각성.png
눈을 뜬 강석의 등장
나는 처음으로 퀘스트를 실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수현
전투원
강북서고측 강북남고측
양국자[패배] 강석
강석은 처음부터 1층에 매복해 있었고 1층의 병력을 모두 제압한 양국자에게 기습 태클을 시전한다. 그러나 양국자의 뱃살(..)이 너무 나와 잡히지 않자 기술로 넘기려는 시도를 한다. 그러나 양국자는 각성한 후 상승한 힘 + 디아블로의 효과로 멀쩡하게 버텼고 강석의 기습은 실패로 돌아간다.

이에 강석은 자신과 비슷한 신체능력을 가졌다 판단하고 제대로 붙어보자며 전면전을 벌이려 한다. 그러나 양국자의 속도는 강석을 아득히 넘어섰고 강석의 공격을 여유롭게 피하며 시스테마를 난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디아블로의 너프를 받았음에도 강석의 맷집은 여전히 강했고 이에 양국자는 무섭도록 단단한 몸이라며 강석을 인정한다. 그러고는 뚫어주겠다며 정권지르기 자세를 잡는데 이 틈에 강석은 양국자를 끌어안아 박치기를 시전하고 싸움은 실전이다, 강북남고 대장자리는 고스톱쳐서 딴게 아니라며 양국자보다 우위에 있는 실전 경험으로 잠시나마 양국자를 몰아붙힌다.

강석의 기습적인 공격에 순간 압도당한 양국자는 잠시 바닥에 쓰러지고 기회를 본 강석은 이번에는 넘긴다며 태클을 시전하지만 양국자는 빠르게 위로 뛰어올라 이를 피하고 나도 이겨야 하는 남자라며 삼일월차기, 브라질리언 킥을 차례대로 시전하여 강석을 바닥에 처박아 버린다.

이후 양국자의 회상이 잠시 나오는데 이전에 강북동고를 격퇴시키고 이지현에게 영입제한을 거부당했을 때 이지현에게 우리가 남고를 접수한다면 그때는 서고로 와줄 수 있겠냐며 부탁을 하고 이지현이 이를 수락하자 자신이 강석을 이겨주겠다는 약속을 했던 것이었다.

회상이 끝난 직후 양국자는 몸 돌아 후리기를 시전하여 다시 일어나 주먹을 날리려는 강석의 안면에 정타를 꽂아 넣었고 이를 맞은 강석은 쓰러지며 결국 양국자에게 패배한다.

강석을 쓰러뜨리고 양국자가 김수현에게 돌아가려 하는 순간 강석은 하얀 아우라를 뿜어내며 다시 일어서고 양국자에게 태클을 걸어 달려든다. 동시에 김수현에게 강북남고가 알 수 없는 힘으로 다시 일어납니다! 라는 시스템의 안내가 뜨게되고 이에 잘못됨을 직감한 김수현은 성하루와 함께 급히 1층으로 내려간다. 그러나 이미 양국자는 강석에게 쓰러진 뒤 였고 강석의 잠재력이 각성했다는 시스템의 안내가 나오게 된다.

김수현은 강석에게 훔쳐보기를 사용했고 역대 최강의 스텟을 직관하게 되며 나는 처음으로 퀘스트를 실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는 독백을 남긴다. 이후 강석은 붉은 안광으로 왔냐? 라며 김수현을 노려보고 한재하가 기습적으로 강석에게 발차기를 날리지만 아무런 데미지도 주지 못했다.

한재하는 ㅈ된 예감이라며 다들 정신차리라는 말과 함께 전투태세를 갖추고 김수현에게 눈 뜬 강석과 싸워 승리 라는 퀘스트가 갱신되며 진 최종보스의 레이드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5.4. 눈 뜬 강석과 싸워 승리

67화 강북남고는 내 거다!
파일:강북서고 67.png
<rowcolor=#fff> 기저귀 카드로 모두를 회복시키는 김수현
강석 너는 기적을 믿냐?
김수현
전투원
강북동-서고 연맹측 강북남고측
김수현
한재하
양국자
구하준
성하루
이현동
강석
각성 전에도 대장급의 강자였던 강석의 각성은 김수현에게 처음으로 퀘스트 실패를 예감하게 했다. 대장급 강자에 오르기까지의 수차례의 실전경험과 훈련으로 다져진 격투기반에 각성하며 폭발적으로 상승한 신체능력까지 가진 강석을 1대1로 상대할 자는 동고와 서고 어디에도 없었다.

김수현은 5분만 버티면 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대장급 강자인 한재하, 성하루와 함께 동시에 덤볐으나 강석은 아무런 데미지가 없었고 가소롭다는 듯 웃으며 셋을 동시에 날려버린다.

이에 성하루는 속도는 자신있다며 카포에라를 사용해 강석을 몰아붙힌다. 실제로 강석은 각성을 했음에도 성하루보다 속도가 1단계 낮았기에 성하루는 여전히 크리티컬을 터뜨릴 수 있었다. 그러나 큰 데미지는 주지 못했고 이에 맷집이 최대 강점인것을 파악한 성하루는 강석의 관자놀이를 노려 발을 날렸지만 되려 잡혀 바닥에 메쳐진다.[14] 그러자 김수현은 ~자기야!!~ 라고 소리치며 강석의 턱을 무릎치기로 가격하지만 강석은 이 또한 우습게 버티고 오히려 김수현을 잡아버린다. 그러고는 네놈이 나타나고 모든게 꼬였다며 수플렉스를 시전하려 하지만 김수현은 고음쌉가능 카드를 사용해 강석의 귀 바로 옆에서 크게 소리를 질러 빠져나온다. 순간적인 큰 소리에 고막에 타격을 입어 주춤하는 강석에게 바로 달려들어 훅을 사용하지만 강석은 그새 반응하여 김수현에게 맞치기를 놓으며 연타를 날린다.

SS급 힘에서 나오는 펀치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했고 김수현은 버틸 수가 없다며 최후의 보루인 광전사를 일말의 고민도 없이 사용해 버린다.[15] 광전사의 효과로 인해 고통을 느끼지 않는 김수현은 강석의 공격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냈고 이에 강석은 이상함을 느끼지만 어차피 자신은 못이긴다며 수플렉스로 김수현을 꽂아버리고 싸움을 끝내려한다. 그러나 그때 김수현이 말한 5분이 지났고 구하준과 이현동이 난입하여 강석을 막아낸다. 동시에 기절까지 40초가 남았다는 시스템 알림이 뜨고 강석은 반 송장들 기다리는게 작전이었냐며 썩소를 짓는다.

김수현이 말했던 5분은 기저귀 카드의 남은 쿨타임이었다. 한달 전 사업체를 강탈하기 위해 기저귀 카드를 사용했던 날을 계산해 남고와의 전쟁을 시작했던 것. 김수현은 강석에게 '너는 기적을 믿냐?' 라며 기저귀 카드를 사용한다. 기저귀 카드의 효과로 앞서 쓰러졌던 구하준과 양국자, 성하루와 이현동은 모두 체력을 회복했고 김수현은 광전사의 패널티를 받지 않게 되었다. 이후 기저귀 카드의 두번째 효과인 '일시적 스텟 상승' 으로 김수현을 포함한 강북서고 5인방은 모두 신체능력이 강석에 필적할 만큼 상승했다.

하지만 이를 알리가 없던 강석은 일어난다고 뭐가 달라지냐며 김수현에게 달려든다. 이에 김수현은 이현동이 가져온 쇠파이프를 이용해 칼리 아르니스를 사용하여 강석을 역으로 몰아붙힌다. 김수현의 힘은 기저귀 카드의 효과로 SS- 까지 증가해 있었고 강북남고는 오늘 끝이라고 하지 않았냐며 강석과 본격적으로 싸울 준비를 한다.
68화 전쟁은 끝이다!
파일:김수현_강석 승리.jpg
<rowcolor=#fff> 눈 뜬 강석에게 승리한 김수현
런닝의 김수현이 이겼다. 전쟁은 끝이다!
한재하
전투원
강북동-서고 연맹측 강북남고측
김수현 강석[패배]
강북동고는 김수현이 강석과의 싸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몰려오는 병력들을 막아내고 기저귀 카드로 체력을 회복한 강북서고는 강석을 상대하기 시작한다.

압도적인 신체능력의 차이로 인하여 김수현은 새롭게 얻은 무기술인 칼리 아르니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강석에게 맞선다. 동시에 체력을 회복한 양국자가 다시끔 디아블로를 발동시켜 강석의 신체능력을 약화시키고 구하준, 성하루까지 맹공을 퍼부으며 소위 말하는 '다구리 대작전'을 펼친다.

그러나 자신이 패배하면 강북남고가 해체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던 강석은 사기가 떨어지던 강북남고의 병력들에게 강북남고는 건재하다! 강북 통합은 우리가 한다! 목숨을 거는거다! 라며 사기를 복돋아준다. 헤드의 각오 한마디에 강북남고의 병력들은 사력을 다해 달려들기 시작하고 강석은 대장을 잡으면 게임은 끝이라며 김수현을 홀로 상대하기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김수현 vs 강석 각 학교 대장들의 사실상 마지막 싸움이 시작된다. 김수현은 칼리 아르니스를 사용하여 레슬링 기반의 그래플러인 강석에게 접근할 틈을 주지 않으려 하지만 강석은 이걸 버티면서 접근하는 방법을 택한다. 그와 동시에 입에 흐르던 코피를 김수현의 눈에 뱉어 시야를 차단하고 달려들어 태클을 거는데 성공한다. 이후 자신의 주특기인 무한 수플렉스로 제압하려 하지만 김수현은 회복의 콩을 사용함과 동시에 뗙상을 사용하여 강석의 무릎을 밟고 뛰어올라 빠져나온다. 이에 강석은 사람이 데미지가 없을 리가 없다며 다시 한 번 맞으면서 김수현에게 접근하지만 김수현은 숨겨둔 쇠파이프를 하나 더 꺼내며 뒷목을 후려 태클을 저지한 후 떡상으로 뛰어올라 쇠파이프로 강석을 전력으로 내려치며 강석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눈 뜬 강석과 싸워 승리 퀘스트가 클리어되며 김수현의 승리가 확실시 되었고 한재하가 김수현의 승리를 외치며 강북남고의 몰락 퀘스트가 완료되었다.

5.5. 강북남고 인재들 영입하기

69화 카드깡 하러 왔지
강북남고의 몰락 퀘스트 중 싸움에 관련된 퀘스트는 모두 완료되었고 마지막으로 정산이 남았다. 마지막 퀘스트의 내용은 인재를 영입하는 것으로 영입한 인원에 따라 보상이 늘어나는 구조였다.
게다가 한재하는 일반간부는 들개 먹이로 주라며(..) 영입에 관심이 전혀 없었기에 김수현은 모든 강북남고의 하위 간부를 영입하는 결정을 내린다.

이후 남고의 No.9 이었던 이지현부터 김수현과 한재하와의 본격적인 협상이 이루어진다. 한재하는 이지현에게 너를 위해 남겨놓은 No.7 자리가 있다며 우리에게 맞는 인재라는 말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영입의사를 밝혔지만 강북남고가 접수되면 서고로 들어가겠다는 양국자와의 약속을 위해 이를 거절하고 강북서고로 들어간다.

No.4 No.5 였던 오진구와 민창규는 강북서고가 싫다며 강북동고로 자진해 들어가고 한재하는 이를 환영한다. 서고의 참모인 장지혁은 둘의 전력이 서고로 오지 못했음에 아쉬워하는 눈치였지만 김수현은 저 둘이 얼마나 질이 나쁜 인간인지 알았기에 애초에 영입할 생각이 없어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No.3 No.7 였던 정범상과 이성만은 어디에도 소속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강북을 떠났다.

마지막으로 이번 협상의 전신이라고 봐도 될 강석과 나유겸의 영입협상이 이루어진다. 협상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강석이 동고로 들어가길 원했던 것으로 보이며 강석과 나유겸은 각각 동고와 서고로 들어가게 된다.

6. 결과

양국자가 각성하며 대장급에 준하는 강자로 성장했으며 강석또한 각성하며 일시적인 작중 1인자가 되었다.

강북남고의 모든 병력들이 정리되고 헤드인 강석이 김수현에게 패배하며 강북남고는 해체된다.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퀘스트였던 강북남고의 몰락을 클리어하며 김수현은 다이아 카드를 2장 획득한다. 슬라임 이라는 무한한 용량의 인벤토리를 사용할 수 있게되었고 최초의 다이아 등급의 공격카드 스턴피스트를 획득한다. 현실조작의 규모가 큰 능력 2가지를 획득한 셈.

7. 그 후

강북서고로 흡수된 나유겸과 이지현은 자신들을 이용하고 돈으로만 부렸던 강석과는 달리 친구로서 대해주며 누구보다 자신들을 위해주는 김수현에게 감화되어 완전한 강북서고의 일원이 되었다.

강북동고로 흡수된 강석은 여전히 나유겸은 자신을 따를것이라 생각하고 나유겸에게 서고의 배신을 명령하나 나유겸은 이를 무시한다. 또한 강북남고의 부흥을 꾀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후 강북북고로 흡수된 강북서고가 조윤의 명령을 받고 강북동고를 공격하며 전 강북남고의 일원들이 대치하게 되었다.

8. 평가

많은 독자들이 현재까지 나온 퀘스트지상주의의 모든 에피소드 중 단연 최고로 뽑는다. 적절한 전개 속도, 뛰어난 전투씬, 적절히 맞춘 파워밸런스, 양국자와 강석의 각성까지 특히나 강석의 각성은 최초의 대장급 강자의 각성이자 최종보스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와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역대 퀘지주의 연출 중 손에 꼽을 명장면으로 평가받는다.

다음 에피소드인 강북동고의 몰락이 끝없이 높아지는 파워 인플레와 허술한 전략과 맥락없는 내용 및 전개로 같은 작가가 만드는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평가가 최악이라 다시끔 재평가를 받고있다.

그리고 이후 강북통합에 들어가서 미친듯한 파워인플레와 빈약한 초월 서사들로 인해 여러 문제점들이 부각되면서 강석 잡기까지의 탄탄했던 스토리를 그리워하는 독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9. 사용된 BGM

team ROUTE - Big Deal
57화~64화에서 사용.
team ROUTE - Summit
65화~68화에서 사용.

10. 관련 문서


[1] 강북동고의 행동팀 또한 나유겸에게 모두 쓸려버린 상황이었다. [2] 김수현의 작전이 잘 들어먹힌 셈 [패배] [패배] [패배] [6] 당시 시점으론 신체능력 1위가 되었다. [7] 이때 이성만은 모든게 작전이었단 것을 알자 주학진을 때린 것에 대해 죄책감을 표한다. [패배] [패배] [패배] [패배] [12] 어떤 무술인지는 67화에 공개된다. [패배] [14] 성하루가 각성 이후 처음으로 리타이어한 장면이다. [15] 광전사는 사용 후 패널티로 기절하게 된다.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