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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13:57:14

강대련

<colbgcolor=#000><colcolor=#fff> 강대련
姜大蓮
창씨명 이하라 가오루
渭原馨
출생 1875년
경상남도 진주
사망 1942년 (향년 66~67세)
경상남도 동래군
종교 불교
비고 친일인명사전 등재

1. 개요2. 생애

1. 개요

일제강점기의 승려, 친일반민족행위자. 창씨명은 이하라 가오루. 조선 불교계의 큰 악마라고 불리기도 한다.

2. 생애

그는 14살에 금강산에서 출가해 불교 승려가 되었다. 1905년 명진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불교 중앙학림을 세웠다. 불교 중앙학림은 이후 불교계의 대표 사학인 동국대학교로 발전했다. 1919년 그는 3.1 운동 이후 삼십본산연합사무소의 위원장 자격으로 일본 측에 제출한 조선불교기관 확장의견서의 내용에는 조선과 일본의 왕실, 귀족 여성을 상대국의 승려와 결혼시키면 양국의 화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담아 불교계의 반발이 강해 강대련을 대놓고 비판했다. 하지만 강대련을 불교계에서 축출하려고 시도했던 주모자들이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그는 이를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한다. 그는 사망할 때까지 용주사 주지를 지내면서 조선총독부와 가까운 관계를 맺었다고 한다. 또한 중일전쟁 태평양 전쟁이 발발했을 때는 일본군을 위해 법요식을 지냈고 거액의 국방헌금도 헌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