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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갓챠드의 평가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2. 스토리
2.1. 1장
초반엔 무난하지만, 왕도적이게 진행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본가 하세가와 케이이치가 울트라 시리즈에서 수 차례 평작 이상의 평가를 받은 실력이 있는 만큼 좀 더 두고 보자는 의견들도 있었지만, 1장부터 각 폼체인지에 서사를 넣은 점은 꽤 호평을 받았다.2.2. 2장
연금술사들의 최상위 조직 연금 연합에서 메인 악역 명흑의 세 자매와 내통하고 있는 배신자가 있음이 밝혀진다. 사비마루가 다크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드레드로 변신하고, 초반부터, 죽는 연출이 나오거나, 연금 연합의 고위층들도 사람 목숨이나 배신자에는 신경도 안 쓰고 오로지 케미 회수에만 집중하라고만 지시하여 연금 연합 자체도 문제가 있는 조직이라는 것을 암시하였다.2.3. 3장
"아카데미의 해체"라는 타이틀과 어울리게 무난했던 지난 에피소드들에 비해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6화에 처음 등장한 글리온은 명흑의 세 자매를 아득히 능가하는 연금술 실력을 선보이고 호타로에게도 처음으로 절망을 선사하기 직전까지 가거나 연금 연합의 상층부를 속이거나 동조하게 만들어서 연금 아카데미로 비집고 들어가는 등 지능적인 절대악으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었다. 호타로가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를 바꿔나가기 위해 지금까지 사용하지도 못했던 연금술을 스스로의 힘으로 발동하는 데 성공하고 이를 통해 갓챠 이그나이터를 연성함은 물론, 이 갓챠 이그나이터를 통해 파이어 갓챠드로 변신하는 동시에 가면라이더 갓챠드 데이브레이크와는 다른 또 다른 파이어 갓챠드를 선보이면서 데이브레이크로부터 미래를 바꾸었다는 평가까지 듣는 등 서사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CG와 액션 또한 슈퍼 갓챠드에 비해 훨씬 서사와 잘 맞물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제이드 서사[1]도 자신의 규칙을 자기 스스로가 정한다'는 자신의 '규칙'에 대한 답을 찾아 변신하는 것으로 이끌어내서 좋다는 평이나, 영화를 보지 않아서 몰입이 안된다는 평이 조금씩 보인다.스파나가 중심이 되어 부모님의 죽음과 그로 인한 증오를 제어하며 가면라이더 발바라드가 되는 과정을 보여줘 1호 라이더 못지않은 서사를 보여주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미나토의 과거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쿠도 후가의 복귀, 후가를 통해 알려진 미나토가 품고 있는 스파나 이상의 트라우마, 상대를 절망에 최우선적으로 빠뜨리는 글리온의 악랄한 면모, 미나토의 트라우마를 치료해 주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키친 이치노세 연합의 모습을 잘 보여줘서 서사 면에서는 극찬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화려한 연출을 보여줬으며, 가면라이더 윈드의 등장과 마침내 열리는 암흑의 문을 다룬다. 각본가 하세가와의 기대해 달라는 발언에 걸맞게 플래티나 갓챠드의 변신과 함께 글리온을 퇴장시키고, 암흑의 문 뒤에서 글리온을 붙잡고 사라지는 악마의 모습까지 묘사하여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도 묘사했다. 스토리 또한 빠른 전개였지만 흡수가 잘 됐다는 평이 많았고, 어느 캐릭터든 비중이 뒤쳐지지 않는 비중 분배를 선보였다.
2.4. 4장
카구야가 핵심 조연으로 등장하는 특별장은 전체적으로 뛰어난 옛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대한 팬 서비스를 훌륭하게 보여준다. 헌드레드의 병사들이 호타로가 살고 있는 차원을 침공하기 시작하면서 다시금 시리어스한 전개가 벌어지고 있다.깔끔한 구성, 레전드 라이더들에 대한 리스펙트가 확실히 담긴 오마쥬 요소들, 호타로가 시민들의 응원과 28체의 케미들과의 유대[2]로, 이터널을 쓰러뜨린다는 갓챠드 마지막화에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활약으로 대호평을 받았다. 레전더리 레전드의 등장 후로는 원작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은 빌드 지니어스 폼의 활약상, 제로투 빅뱅의 원작 연출 재현, 원작에서도 이뤄지지 못한 제로투 VS 아크원의 전투, 제로원 라이징 호퍼, 메탈 클러스터 호퍼, 제로투의 집합, 헤이세이 라이더의 마지막 기념작인 지오의 기본 폼, 지오 II, 그랜드 지오까지 한데 모여 라이더 킥을 날리면서 팬덤을 열광시컸다.
또한 카구야가 제멋대로 행동하는 이유와 정신적 성장 역시 보여주어 서사 면에서도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니지곤에 대한 떡밥도 여기에서 처음으로 나온다.
2.5. 최종장
케미의 창시자인 명흑왕 기기스트의 등장과 함께 악의를 품은 존재도 없이 케미를 말감화하거나, 케미가 사망하는 묘사가 나와 무거운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호퍼1이 명흑 말감화의 여파로 사망[3]하지만, 니지곤이 호타로를 설득한 것과 니지곤이 레인보우 갓챠드로 변신하기까지의 서사를 통해 그 절망감을 극복하는 데 성공하면서 다시 밝은 분위기로 되돌아갔고, 신비하고 가벼운 느낌의 특수효과와 라이더 킥 등으로 많은 호평을 이끌어낸 최종 폼 에피소드를 만들어내었다.또 다른 명흑왕인 제르맹, 가엘리야의 등장과 글리온의 부활으로 극을 흥미롭게 했으며, 연금술과 케미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전 세계에 퍼지면서 케미를 노리고 호타로와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습격하거나, 선동과 시위가 벌어지는 등 호타로가 바라는 '케미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이라는 자신의 이상, 조연들의 서사를 풀어내는 부분과 개연성을 유지하며 진행되고 있다.
가면라이더 엘드로 변신한 글리온에게 밀렸지만, 울티마 스팀호퍼로 변신해 글리온을 파괴하고 울티마 스팀호퍼의 다중성 연금능력으로 새로운 지구 하나를 만들어 케미와의 공존 또한 한발짝 나아가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이와는 별개로, 최종장이 전반적으로 급전개로 진행됐다는 지적이 있다. 이는 42~47화까지 거의 한달동안 등 스토리의 곁다리에 해당하는 부분이 전개되어 마지막 48~50화까지 연속으로 조연 라이더들의 강화폼과 명흑왕 퇴치, 최종결전, 후일담을 다뤄야 했기 때문으로 제작진이 압축을 잘 해서 극 자체가 붕괴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결국 밀린 숙제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이 급전개 때문에 피해를 본 부분들이 여럿 존재한다. 4장과 비교하면 대체로 아쉬운 부분.
3. 연출
본편 문서에도 쓰여있듯 본작의 감독진은 타사키 류타, 야마구치 쿄헤이, 와타나베 카츠야, 후쿠자와 히로후미[4]로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에서 넘어온 인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돈브라더즈와 연출성향이 거의 반대인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시작의 영향으로 기존의 연출진이 이탈[5], 그전까지 가면라이더의 연출을 계속 하고 있었던 것은 시바사키 타카유키뿐. 때문인지 초반은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잘 볼 수 없던 연출을 많이 볼 수 있었다.연초를 지나면서 스기하라 테루아키, 타구치 키요타카, 사카모토 코이치 등을 추가로 영입하면서 연출의 폭이 더 넓어졌단 평을 받았으며 호응도 이쯤부터 늘어나기 시작했다. 연출로 호평을 받은 에피소드들은 후쿠자와 히로후미 연출의 12화, 타사키 류타 연출의 18화와 37화, 스기하라 테루아키 연출의 21화, 야마구치 쿄헤이가 연출한 31화, 사카모토 코이치 연출의 33화가 있다.
3.1. 연기력
신인 배우를 주연으로 쓰는 특촬물 특성상 연기력은 여타 다른 라이더 작품들에서도 꾸준히 지적되어왔던 것이다. 그 속에서 1년 간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배우의 연기를 보는 것도 특촬의 볼거리 중 하나.주인공 이치노세 호타로 역의 모토지마 준세이는 작품 시작 전 PV 공개 이후부터 팬들 사이에서 우려되었으며,[6] 본편 시작 이후엔 히로인인 쿠도 린네역의 마츠모토 레이요의 연기력이 더욱 지적되고 있었다.[7]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연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만큼 계속해서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력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잠식시켜 나갔다.
명흑의 세 자매들의 연기력은 평가가 좋은데, 특히 아트로포스역의 오키타 이토노의 연기력이 배우의 나이가 9살임에도 불구하고 셋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2부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 중 한 명인 미래의 호타로 역의 DAIGO가 12년 전인 2012년에 울트라맨 사가에서 발연기를 선보여서 악명높았는데, 본편에서는 성우로 출연해 돋보이지는 않았지만, 여름 극장판인 가면라이더 갓챠드 더 퓨처 데이브레이크에서는 불안정한 연기력을 보였다.
3.2. CG & 액션
CG는 전작들처럼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며, 일부 3D 디테일이 어색하다는 것을 빼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 액션은 전작처럼 실험적인 요소를 도입해 고퀄리티의 영상미를 보여준다. 특히 가면라이더 파이어 갓챠드의 데뷔전과 가면라이더 발바라드의 데뷔전이 고평가 받고 있다.전작 기츠부터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액션 감독을 맡아왔던[8] 후쿠자와 히로후미가 메가폰을 잡았는데, 초반의 우려와는 달리 갈수록 고퀄리티의 액션을 선보이고 있어서 좋은 반응이 많다. 다만 15화의 슈퍼 갓챠드의 갑작스런 타이푼 연출[9]이나 19화의 마제이드 라이더 킥처럼 아쉬운 반응이 나오는 액션연출도 가끔씩 나오는 편. 아쉽다는 반응이 나와도 비슷한 연출이 다시 나올 때 쯤이면 개선된 연출을 보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 삼는 팬들은 없다.
4.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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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에 대한 서사와 비중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전체적인 캐릭터 서사는 라이더로 변신하는 캐릭터들에게만 치우치는 경향이 자주 나타나는 편[10]인데, 이 작품에서는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이후 가면라이더로 변신하지 않는 조연 캐릭터들에게도 최소 2화 가량의 서사와 상당한 비중을 부여해주고 있다는 것도 특기할만한 점이다. 몇몇 악역들도 마찬가지로 최소한의 서사를 부여받았으며, 이야기가 전개되며 어중간하게 미화될 위험이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미화되지 않고 서사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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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폼 체인지
보통 라이더들의 강화 폼이 아닌 기본 폼, 폼 체인지는 그냥 원래부터 가지고 있거나[11] 아니면 남이 주거나[12] 하는 식으로 쓰였으나, 갓챠드는 폼 하나하나에 서사를 넣어 1장 스토리가 지루하지 않는다는 평이 있다. 힘의 근원인 케미가 자아와 지능이 있는 생명체이며 인간과 대등한 관계이기 때문에 폼 체인지와 관련된 서사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을 끌어낸 것으로, 가면라이더 덴오 이후 16년 만이다. [13] 또한 슈트가 구현되지 않은 폼 체인지는 나오지 않았던 전작들과 달리 와일드 모드라는 개념을 도입해 슈트 예산은 절약하고 다양한 폼 체인지를 보여주는 모습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강화 폼들의 서사는 물론, 등장한 이후로도 이전의 강화 폼이 종종 등장해 활약하고, 밀린다 싶으면 상위 강화 폼으로 폼체인지를 해 반격하는 연출을 내보내면서 새로운 강화 폼의 강함을 부각시키면서도 이전의 강화 폼의 비중을 살려주고 있다. 각 개별 폼들을 챙겨주는 것은 좋지만 돗키리쇼벨이나 버닝고릴라같은 일회성 등장인 경우인 폼들은 왜 내보냈나는 비판도 있지만 기존 폼들은 잊혀질 만하면 가끔 등장하기도 하고, 대부분 일회성으로 등장하는 와일드폼도 가끔 재등장 시키는등 다른 레이와 작품에 비하면 폼 체인지를 잘 챙겨주는 편이다. 후반부에도 레인보우 갓챠드의 능력인 갓챠브라더즈를 통해 초기의 폼들을 재등장 시켜주기도 한다. 또한 레인보우 갓챠드가 탄생하는 서사도 주인공이 현실도피를 하려는 이를 감화시키는 것으로 훌륭하게 선보였다.
5. 호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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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발생하는 급전개
가면라이더 세이버때부터 간혹 레이와 라이더 작품마다 급전개가 일어나는데, 제작진의 기량으로 한 화에서의 압축력이 좋아 그렇게 문제되지 않았지만[14] 후반부에는 아쉽다라는 의견이 존재한다. 특히 최종화에서 최종보스인 가면라이더 엘드가 러닝타임의 한계로 엘드의 강함이 와닿기에는 부족한 것 같다는 평이 존재한다. 이것은 예정되어 있던 프리미엄 반다이의 완구 일정이 밀려나는 것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드라마 내용 전개에 좋든 나쁘든 영향을 끼치게 되는 업계 사정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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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라이더들의 빈약한 활약상
마제이드나 발바라드같은 조연 라이더들은 변신자에게 중요한 순간을 제외하면 대체로 싸움의 마무리는 호타로가 하는 경우가 많아 등장인물들에게는 매력을 느끼지만 라이더에게는 큰 매력을 못 느끼겠다는 반응이 있다. 연출이 갓챠드에 집중되어서 그렇지 두 라이더는 보스급을 제외하면 제대로 적을 쓰러뜨리고 있지만, 라이더체로서 보여주는 활약을 중시하는 팬들의 입장에선 좀 더 눈에 띄고, 임팩트가 큰 활약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 때문에 확실히 아쉬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중반부의 활약이 다소 밋밋하게 보일 수 있지만 최후반에 들어 발바라드는 47화에 변신자인 스파나의 라이벌적인 면모와 함께 강력한 적만 매치됐던 것에 대한 보상인지 최종 폼 레인보우 갓챠드와도 대등하게 싸우는 택티컬한 전투를 보여줬으며, 같은 화에서 린네는 아트로포스와의 관계가 밝혀지며 그녀와의 서사로 마제이드가 48화에서 강화 폼을 얻어내고, 발바라드는 변신자인 스파나 본인의 서사를 완성시키는 49화에서 강화 폼을 얻게 되면서 불만을 어느 정도 해소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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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약과 별개로 강화 폼이 상당히 늦게 등장한 것에 의문을 가질 팬들을 위해 서술하면, 이러한 전개 방식은 제작진에서 의도한 것이기도 하며, 아래의 공식 설명을 요약하자면
선택과 집중.
1. 완구 판매를 목적으로 이야기와 상품을 모두 즐기도록 해야 하는 것이 전제인 특촬 프로그램의 특성상, 2호 이후의 호수 라이더 강화는 상업적으로나 이야기적으로나 필수가 아니다. 즉, 반드시 나와야 하는 결정 사항이 아니다.
2. 익숙한 캐릭터의 모습이 계속 바뀌는 것은 주인공 하나만으로 충분하다. 서브 캐릭터는 가능한 오랫동안 그대로 두는 것이 주 타깃인 저연령대의 시청자들이 정을 붙이기 쉽다.
3. 강화 폼이 뒤늦게 나오는 것은 의도가 맞으며, 이는 최강 폼[16]은 절대로 지지 않기 때문에 최강이라며 늦게 등장시키면 그만큼 모두의 최강적인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17]
...라고 하지만, 이러한 공식 설명에 납득을 잘 하지 못하는 팬들이 있다. 왜냐하면 바로 전작 가면라이더 기츠에서 본래 본편에서 등장했어야 할 가면라이더 버파 플로전 레이지 폼이 어떤 사정으로 인해서, V시네마에 등장을 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강화품이 늦어진 원인이 반다이 탓으로 돌리기도 하고, 그냥 선택과 집중 때문이라는 팬들의 입장도 있지만, 결국 진실은 저 너머에
6.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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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작품의 마케팅 문제
굳이 말하자면 한국과 일본 간의 의견이 극명하게 다르게 나온 케이스 중 하나. 겨울 영화를 보지 않으면 본편의 스토리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존재한다.[18] 가면라이더 세이버 역시도 외전 수가 10개를 넘어가는 데다가 그 외전들(데자산책 포함) 모두를 보지 않으면 스토리가 이해가 되지 않아[19] 비판받았던 만큼, 겨울 영화를 의무적으로 시청하도록 만드는 마케팅 방식이 비판받았다. 이 부분은 외전작 개봉이나 TV 방영, OTT 서비스가 잘 되지 않는[20] 한국에서 더욱 크게 비판받는 경향이 있다. 당연하지만 일본 입장에서는 그냥 영화를 보면 끝나는 문제기에 그쪽에서는 비교적 문제시하지 않는 분위기며, 영화 문서에서도 설명되어 있듯이 겨울영화 자체가 관객층이 대부분 겹치는 최악의 포진을 만난 상황에서, 영화의 폭망을 어떻게든 막기 위한 특대 조치로 이러한 마케팅을 취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21]
7. 총평
명확한 단점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끝까지 양질의 완성도를 보여준 수작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방영 이전에는 종종 우려점이 나오곤 했으나[22], 마지막에는 이를 모두 불식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본작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수석 프로듀서인 '미나토 요스케'가 처음으로 메인을 담당한 작품이다. 그동안 보조 역할에 머물러오다가 최초로 메인으로 승격되었는데[23], 여태껏 일해왔던 경험이 절대 헛수고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내듯, 상업적인 흥행과 작품의 재미까지 전부 사로잡으면서 향후 미래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24] 덤으로 라이더 시리즈에 처음 참여한 이노우에 아키코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레이와 라이더지만, 전체적으로 헤이세이 라이더의 특징들도 일부 섞여 있어서 마치 과거로 회귀한 것 같다는 반응도 많다.
[1]
영화에서의 변신 서사와 본편 거의 연결점이 없다. 게다가 영화를 못 본 시청자들을 위해 '이런 일이 있었다' 의 설명까지 해줬다.
[2]
변신에 쓰인 2마리+이터널의 메모리 26개에 대응하는 A~Z 케미 26마리
[3]
그래서 37화의 제작진 후기의 서두도 "37화를 시청해주셔서 죄송합니다."였다.
[4]
액션감독. 본편 연출은 11, 12화밖에 맡지 않았다.
[5]
이 중
와타나베 카츠야는
임금님전대 킹오저 종영과 동시에 복귀했다.
[6]
모토지마 쥰세이의 소속사는
아뮤즈다. 아뮤즈의 트레이닝 과정을 알면 아뮤즈에서 이 배우를 함부로 내보내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
모토지마는 당시 데뷔한 지 4개월에 불과해 상당한 압박을 느끼고 있었다고 언급했고, 마츠모토 역시 새해에 갓챠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아진 연기력이라고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적어도 연기자로서의 노력은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8]
특명전대 고버스터즈부터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까지 12년 동안이나 담당하고 있었다.
[9]
이 부분은 각본가
하세가와 케이이치의 의향으로 들어간 장면이기에 엄밀히 말하자면 액션부의 책임은 아니다.
[10]
특히
시모야마 켄토가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이 경향이 두드러졌는데, 메인 악역인
타임 재커에 대한 취급이 매우 처참해 해당 작품의 주요 비판점 중 하나로 지적받는다.
[11]
대표적으로 가면라이더 빌드가 있다.
[12]
같은 레이와인 제로원과 세이버가 예시다.
[13]
앗파레스케보는
앗파레부시도가 호타로에게 인정해 폼체인지를 하였고, 앤트레슬러는
레슬러 G가 5화의 진주인공이었을 정도로 호평을 받고, 니들호크도 리쿠와
사보니들의 유대로 폼체인지를 해서 호평을 받았다.
[14]
대표적으로 34화~35화가 있다. 레전드 라이더들을 이용한 팬서비스,
이치노세 호타로의 주인공 모먼트, 최종 폼의 암시,
호우오우 카구야 쿼츠의 매력 어필, 악역인
명흑왕 기기스트의 힘 부각까지, 자칫 난잡해질 수도 있는 내용을 총합 50분 안팎의 2화 분량으로 훌륭히 전개하여 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15]
이 문제점은 이전부터 조짐이 보이다 기츠에 들어서 급부각된 고질병으로, 기츠에선 각본가
타카하시 유야의 속필, 갓챠드에선 제작진의 1화 압축력 등의 역량으로 어느 정도 커버 되었으나 어딘가 요상하다는 느낌은 완벽히 지워지지 않았다. 반다이와 토에이도 이러한 문제를 의식했는지 상술된 작품의 후속작인
가면라이더 가브의 공식 샷이나 본편의 분위기를 보면 스태프나 배우의 복장이 계절감부터 달라 이전 작들에 비해 훨씬 이른 시기에 촬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16]
일본에서 가면라이더가 가장 마지막에 얻은 강화 폼, 즉 최종 폼을 부르는 호칭.
[17]
사실 최종폼은 여러모로 다루기가 까다로운 폼인데, 설정상으로는 최강이지만 상대 괴인의 능력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당하거나 최종보스도 뒤따라 파워업하는 식으로
파워 인플레가 벌어지는 바람에 최종폼인데도 구르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
[18]
무비대전은 본편 15화~16화 사이의 내용이다.
[19]
슈퍼 히어로 전기를 제외한 세이버 외전들은 전부 한국에 방영되지 않았으며, 스토리 전개 상으로도 중요한
기계전대 젠카이저와의 콜라보레이션 에피소드도 방영되지 않았다. 데자산책도 당연히 공식적으로 번역되거나, 언급되지 않았다.
[20]
헤이세이 라이더 2기 시절에는 포제를 시점으로 지오까지 극장판이나 V 시네마를 종종 더빙해서 방영해주긴 했지만, 레이와 라이더에서는 제로원 극장판과 세이버 슈퍼 히어로 전기를 더빙 방영해준 것이 전부이다. 리바이스는 모든 외전작이 방영되지 않았고, 기츠는 극장판이나 외전작 더빙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외전들 중에서
하이퍼 배틀은 상표권 문제도 걸려 있어서 한국에서 방영되지 않는다.
[21]
작품과는 별개로
가면라이더 마제이드가 해당 극장판에서 선행 데뷔했는데, 마제이드는 2호 타이틀을 달고 있음에도 고작 여성 라이더라는 이유만으로 2호 라이더의 기본폼 아이템을 프리미엄 반다이로 발매한다는 만행을 저질러서 일본에서도 큰 비판을 받았는데, 26화에서
가면라이더 윈드의 변신벨트로도 쓰인다는 정보가 공개된 이후에는 불만이 어느 정도 사그라들었다.
[22]
가면라이더 제로원과
리바이스가 혹평을 받고 끝난 것 때문에 레이와 홀수는 망한다라는 징크스가 거론되기도 했고,
쿠도 린네와
아트로포스가 주로 얽히기 시작하자
이가라시 사쿠라와
나츠키 하나처럼 이 서사도 망할 것이라는
성급한 일반화를 수없이 당했다.
[23]
이전에는
가면라이더 제로원,
세이버,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등에서 보조 프로듀서를 계속 담당해왔다.
[24]
방송업계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직업 생활에서 시작부터 대성공을 거두는 일은 꽤나 어렵다. 특촬물만 봐도
츠카다 히데아키의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오오모리 타카히토의
수전전대 쿄류저 정도 뿐으로 매우 적다. 그 외에도
우츠노미야 타카아키와
타케베 나오미의
사무라이전대 신켄저나
가면라이더 키바도 있지만, 둘 다 흥행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