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메라 3: 사신 이리스의 각성 (1999) ガメラ3 [ruby(邪神, ruby=じゃしん)]〈イリス〉[ruby(覚醒, ruby=かくせい)] Gamera 3: Revenge of Ir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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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특촬, 괴수물 |
감독 | 카네코 슈스케 |
각본 |
이토 카즈노리 카네코 슈스케 |
제작 |
츠지카와 츠토무 사토 나오키 난리 코우 |
출연 |
나카야마 시노부 마에다 아이 후지타니 아야코 호타루 유키지로 테즈카 토오루 야마자키 치사토 외 |
촬영 | 히구치 신지 |
음악 | 오오타니 코우 |
제작사 | 다이에이 |
배급사 | 도호 |
개봉일 | 1999년 3월 6일 |
상영 시간 | 10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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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이세이 가메라 시리즈별 연표를 나타내는 총정리 |
내용은 가메라 2: 레기온 내습로부터 3년 후, 1편 시점에서 가족을 잃은 소녀 히라사카 아야나와 그녀가 부활시킨 최강의 사신 이리스와 가메라의 전투를 그린다.
괴수물에서 금기시된 소재인 "악의 괴수를 무찌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은 용납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에 도전한 작품이다. 캐치프라이즈도 이에 걸맞게 "나는 가메라를 용서하지 않는다."
성운상 후보에는 올랐지만 수상은 하지 못해 헤이세이 3부작 중 유일하게 성운상을 수상하지 못한 작품이다. 다만 상대가 다름 아닌 카우보이 비밥이었다.
2. 예고편
3. 제작
제작되기까지 3년 정도의 공백 기간이 있었는데, 이는 2편이 10억엔의 수익을 내지 못해 제작이 불투명했기 때문이다. 또한 1999년이 마침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세계 멸망의 해인지라 작품 내내 오컬트스러운 요소가 매우 진해졌다.[1]각본을 짜는 단계에서 상당한 갈등이 있었던 모양으로, 초기 각본에서는 가메라가 이리스를 먹어버리는 엔딩도 있었으나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비슷한 내용이 될까봐 그만두었다고 한다. 이토 카즈노리는 멜로 드라마적 요소를 도입하려고도 했으며, 오컬트 요소 역시 반발이 있었다고 한다. 안노 히데아키가 제작한 메이킹 필름 'GAMERA 1999'를 보면 제작진들 사이의 분위기 무척 험악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메이킹 필름은 단순히 안노가 카네코를 괴롭히려 일부러 그런 식으로 연출했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다.
4. 평가
헤이세이 삼부작 중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다. SF적, 리얼리즘적인 작풍을 줄이고 세기말적 요소와 오컬트 요소를 도입했다. 이 때문에 1편의 등장인물들[2]도 다시 등장하는 등, 전작에서 바로 이어지는 요소가 많음에도 이질감이 은근히 심하다. 내용 전개는 매우 음울하고 엔딩 역시 중과부적 엔딩으로 끝나버린다.비주얼적으로도 다소 그로테스크해졌다. 가메라의 외모도 귀여운 면은 거의 사라진 말 그대로 흉악한 괴수로 나오며[3], 상대 괴수 이리스는 그야말로 괴기스러움의 끝판왕을 자랑한다.
수익 6억엔으로, 2편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결국 헤이세이 삼부작은 한번도 10억엔을 넘지 못하고 시리즈가 중단이 되었다. 카네코 슈스케에 따르면 10억만 넘었다면 4, 5편의 제작이 결정이되었을 것이라고.
전투신은 호평이 많은데 교토역에서의 전투는 괴수물 사상 최초의 실내전으로, 특촬 팬들 사이에서는 성지가 되었다. 그리고 F-15J와 이리스, 가메라의 공중전 역시 명장면으로 꼽히는데, 당시 CG 기술의 발전을 엿볼 수 있으며 지금 시점에서 봐도 어색하지 않은 장면이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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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미네 마유미(長峰真弓) 역 - 나카야마 시노부
본작의 주인공으로 조류 학자이다. 두 괴수가 난 동을 일으킨지 4년이 된 시점에서 전세계를 돌며 갸오스를 추적 형식의 조사를 한다. 조사하면서 전설의 존재 류세이쵸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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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사카 아야나(比良坂綾奈) 역 -
마에다 아이
본작의 또 다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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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사카 사토루(比良坂 悟) 역 - 이토 타카히로
히라사카 아야나의 남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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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나기 아사기(草薙浅黄) 역 - 후지타니 아야코
본작의 진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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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베 타츠나리(守部龍成) 역 - 오야마 유
히라사카 아야나의 동급생. 아야나에 관심이 있어 모든 일을 도와준다. 나중에 아야나와 류세이쵸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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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베 미유키(守部美雪) 역 - 안도 노조미
타츠나리의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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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사코 츠토무(大迫 力) 역 - 호타루 유키지로
가메라 시리즈의 증인 역으로, 전 나가사키현경 소속 형사. 괴수한테 시달린지 4년 후 홋카이도에 있는 목장에서 일하지만 여러 괴수 사건에 휘말린 탓에 PTSD가 생겨 적응을 못하고 그만두어, 여러 곳에 전전하여 일하지만 여전히 적응을 못한다. 결국 도쿄에 내려와 노숙을 하면서 헌 책을 파는 도중 4년 전에 보고 알게 된 나가미네 마유미와 갸오스를 재회한다. 처음에는 마유미를 외면하지만 작품 중반부에 갸오스에게서 도망갈수 없음을 깨닫고 트라우마를 극복하여 마유미를 돕겠다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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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라 미토(朝倉美都) 역 - 야마자키 치사토
아사쿠라 가문의 딸이자 무녀로, 일본 정, 재계 연줄이 많이 닿는 마당발이다. 류세이쵸 전설을 관심있게 본다. 작품후반부에 가메라가 이리스에게 교토에서 속절없이 밀리고 있을때 아야나의 곡옥으로 이리스를 제어하려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가메라와 이리스의 싸움에 휘말려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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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타 신야(倉田真也) 역 -
테즈카 토오루
미토를 보좌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표정이나 성격이 매우 음침하고 변태끼를 많이 풍긴다. 인류는 자멸의 길을 겪고있고 자신과 생각이 같은 사람들이 갸오스를 만든것이라며 어차피 끝장날 것이라면 인류는 갸오스에게 끝장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회의주의자이다. 가메라가 인간과의 교감을 통해 강해지듯이 갸오스도 진화하여 만들어진 이리스는 인간과의 교감을 통해 강해졌다고 말하고 가메라는 이기지 못한다고 말한다. 아사기가 사실은 가메라가 아닌 이리스의 무녀가 될 운명이었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전하며 가메라를 몰아붙이는 이리스를 흡족하게 바라보다가 싸움에 휘말려 사망한다. 아마 그의 역할은 갸오스나 이리스의 탄생의 의도를 해설해주기 위한 것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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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마사아키(斎藤雅昭) 역 - 혼다 히로타로
1편에 나온 환경청 심의관. 1편에서 개심한 모양인지 가메라를 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은밀히 마유미를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