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ガメラ 가메라 | Game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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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괴수, 모험, 액션, SF | ||
국가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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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다이에이 KADOKAW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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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
다이에이 도호 쇼치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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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년도 | 1965년 11월 27일 ~ ([age(1967-11-27)]주년, [dday(1967-11-27)]일째) | ||
첫 작품 | 대괴수 가메라 (1965년) | ||
최근 작품 | 가메라: 부활 (2023년) | ||
예정 작품 | 미정 | ||
링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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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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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다이에이(大映)[1]에서 제작한 '대괴수 가메라'를 시작으로 진행된 괴수 영화 시리즈. 2002년 다이에이를 KADOKAWA가 인수하여 현재는 주식회사 카도카와 영화의 소유물이다. 특촬 괴수물 팬들에게는 고지라 시리즈와 함께 인지도가 매우 높은 시리즈이다. 대괴수 가메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2 작품이 있다.
2. 역사
1960년대, 도호 사는 고지라 시리즈를 통해 승승장구해 나아가고 있었고 당시에는 괴수영화 붐이 일어났다. 가메라도 원래는 발에 채일 정도로 여기저기에서 만들어지고 있던 후발주자 괴수영화들 중 하나에 불과했다. 더군다나 이미 컬러 영상이 주축이 된 1960년대 중반에 나온 극장용 타이틀임에도 흑백 영화이며, 영상이나 시나리오의 완성도 측면을 봐도 전형적인 저예산 컬트 무비라 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하지만 핵·화력발전을 비롯한 각종 발전소의 에너지를 흡수해서 활동한다는 설정이나 특이한 비행 형태, 인류에게는 적대적이지만 어린이에게는 왜인지 우호적이라는 특이한 설정들이 나름대로 먹혀들어간 결과, 저예산 영화로서는 이례적이라 할 만한 선전을 거두게 된다. 가메라가 애크러배틱한 체조를 한다든지, 등에 어린이를 태우고 하늘을 난다든지 하는 비상식적 전개가 벌어지면서도, 리얼리티를 강조한답시고 가메라 슈트 속에 화염방사기를 집어넣고 진짜로 불을 뿜는 거나, 괴수가 팔·다리·목이 잘려나가 죽는 장면 같은 것도 있다.[2] 그 때문인지 몰라도 고지라 시리즈 등의 다른 특촬 괴수물에 비해 유독 식인 성향을 보이는 괴수가 등장하는 비율이 잦다.
특히 껍질 안에 팔다리를 집어넣고 원반처럼 회전하며 행하는 비행은 UMA(미확인 생물체)와 UFO(미확인 비행물체)의 양대 개념을 한 괴수에 묶어 집어넣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이후 헤이세이 가메라 시리즈까지 이어지며 이 괴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개성이기도 하다.
이후 이 시리즈는 1971년까지 총 8 작품을 내며[3] 고지라 시리즈의 뒤를 쫓는 자리에 서게 된다. 당시 괴수영화 붐에 편승한 대부분의 작품들이 단발성 기획을 넘어서지 못했다는 점과 비교해 보면 실로 눈부신 성과라 하겠다. 하지만 예산 부족에 시달리면서 중반 이후는 뱅크 필름으로 메꾸는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다. 그리고 1980년 11월, 다이에이가 갑작스러운 도산을 맞게 되면서 가메라 시리즈는 긴 동면의 시간을 맞게 된다.
다이에이는 도쿠마 쇼텐(徳間書店)의 산하 기업으로 다시 부활한다. 이에 따라 가메라는 1995년 ' 가메라: 대괴수 공중결전'이라는 타이틀로 실로 긴 세월 끝에 부활할 수 있게 된다. 이 작품은 당시 고지라 시리즈의 침체에 의해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던 일본 특촬 괴수 영화계에 있어 실로 폭풍과도 같은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1996년의 ' 가메라 2: 레기온 내습'과 1999년의 ' 가메라 3: 사신 이리스의 각성'으로 이어지는 소위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은 지금까지도 일본 특촬 괴수영화 팬들 사이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칭해지는 명작들이다. 이 3부작을 제작한 카네코 슈스케(金子修介) 감독과 특수효과 담당 히구치 신지는 크게 이름을 알리게 된다.
그러나 뛰어난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헤이세이 가메라 시리즈는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의 흥행성적을 넘기는 커녕, 단 한 편도 회사가 목표로 했던 수익 10억 엔 돌파를 이루지 못했다. 첫 작품 대괴수공중결전은 관객 동원 90만 명, 배급 수입 5억 2천만 엔으로 제작비가 5억 엔 넘게 든 것을 생각하면 처참한 결과였다. 그러나 TV 방영을 비롯한 2차 판권으로 어떻게든 추가로 수익을 내고, 당시 다이에이가 시리즈화에 대한 열의가 있었기에 2편이 제작될 수 있었다. 레기온 습래는 1996년 일본 SF 대상, 성운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기대한 것에 비해 성적은 관객 동원 120만 명, 흥행 수익 7억엔에 그쳤다. 레기온 습래 이후 공백기간 동안 카네코 슈스케, 히구치 신지, 이토 카즈노리 등이 다이에이를 끈질기게 설득해서 겨우겨우 3편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제작 단계에서 일본 신화와 같은 오컬트적 요소를 시나리오에 집어넣는 것, 1편의 주인공인 후지타니 아야코를 다시 등장시켜 비중을 주려는 카네코와 반대파의 갈등을 비롯한 제작 스텝간의 불화가 일어났다. 성적은 관객동원 100만 명, 흥행수익 6억엔으로 레기온 습래보다 저조했다. 카네코 슈스케에 따르면 사신각성의 수익이 10억 엔을 넘을 경우 바로 4편을 제작하기로 예정되어있었다고 하나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4]
2002년 도쿠마 쇼텐은 경영난으로 다이에이를 카도카와에 매각하였고, 가메라의 판권은 카도카와로 넘어가게 된다. 2005년, 카도카와는 가메라 탄생 40주년을 기념하여 《가메라 ~작은 용자들~》이라는 신작을 제작한다. 알에서 막 깨어난 가메라의 성장과 교감을 다룬 어린이 지향 스토리 라인과 그에 따라 이전보단 퇴보한 액션, 특촬 연출 등에 헤이세이 시리즈와 같은 걸 기대했던 사람들은 실망하는 분위기.[5]
작은 용자들은 수익 4억 엔으로 완벽하게 흥행 참패하면서 2021년까지 새로운 가메라 시리즈는 제작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10월에 가메라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이 뉴욕 코믹콘, 제 28회 도쿄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었고, 언젠가 신작이 제작될 지도 모른다고 했을 뿐이다. 가메라 시리즈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라고는 주로 과거 영화의 재상영, BD 발매, 피규어화, 다른 프랜차이즈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정도이며, 새로운 영화 제작에 대한 카도카와의 의지는 없는 것으로 보였으나...
2015년에 타이요 일렉을 통해 파칭코로 나왔다. 파칭코 주제가를 무려 JAM Project가 담당했다! 들어보자.
2018년 맷 프랭크는 카도카와의 공식적 승인을 받고 헤이세이 3부작의 프리퀄 작품인 《가메라: 마지막 희망(GAMERA: Last Hope)》 코믹스를 그렸다.
2022년 11월 17일 카도카와는 넷플릭스를 통해 가메라 최신작 《 가메라: 부활》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감독은 세시타 히로유키. 그리고 2023년 9월 7일에 6부작이 모두 공개됐다.
3. 시리즈
3.1. 쇼와 시리즈
- 대괴수 가메라(大怪獣ガメラ) (1965)
- 대괴수결투: 가메라 대 바루곤(大怪獣決闘 ガメラ対バルゴン) (1966)
- 대괴수공중전: 가메라 대 갸오스(大怪獣空中戦 ガメラ対ギャオス) (1967)
- 가메라 대 우주괴수 바이라스(ガメラ対宇宙怪獣バイラス) (1968)
- 가메라 대 대악수 기론(ガメラ対大悪獣ギロン) (1969)
- 가메라 대 대마수 쟈이가(ガメラ対大魔獣ジャイガー) (1970)
- 가메라 대 심해괴수 지그라(ガメラ対深海怪獣ジグラ) (1971)
- 우주괴수 가메라(宇宙怪獣ガメラ) (1980)[6]
3.2. 헤이세이 시리즈
- 가메라: 대괴수 공중결전(ガメラ 大怪獣空中決戦) (1995)
- 가메라 2: 레기온 내습(ガメラ2 レギオン襲来) (1996)
- 가메라 3: 사신 이리스의 각성(ガメラ3 邪神〈イリス〉覚醒) (1999)
- 가메라: 작은 용사들(小さき勇者たち ~ガメラ~) (2006)
3.3. 레이와 이후
- 가메라: 부활 (2023)
3.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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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메라 대 가라샤프(1972) - 취소된 작품으로, 가메라 대 심해괴수 지그라의 속편으로 기획되었으나 결국 폐기되어버렸다. 그 대신 1991년에 발매된 가메라 영구보존화 계획(ガメラ永久保存化計画)이라는 쇼와 가메라 영화 8편을 수록한
LD 박스 세트에 당시 기획을 바탕으로
재현한 단편 영상이 특전으로 동봉되어있다.[7]
- 가메라 대 불사조 - 1980년대에 쓰여진 신작 각본. 역시 기획만 되고 영화화되진 못했지만, 나중에 이 각본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 나오긴 했다.
- 가메라 4 ~진실~ - 상업적 목적을 금지한다는 전제하에 제작된 동인 작품. 사실상 환상의 작품이기에 아는 사람도 없고 보기도 힘들다.
- GAMERA(GAMERA) (2015)
- 가메라: 마지막 희망(GAMERA: Last Hope) - 2018년 카도카와의 공식적 승인을 받아 제작된 헤이세이 3부작의 프리퀄 코믹스이다.
- 쇼와시리즈인 가메라 대 대악수 기론부터 외국인 배우를 주역으로 캐스팅하기도 했다[8]. 헤이세이 삼부작에선 메인히로인이 서양인 혼혈이었다[9]. 가메라 부활의 브로디는 이에 대한 오마쥬로 보인다.
4. 괴수 목록
4.1. 쇼와 시리즈 등장 괴수
4.2. 헤이세이 시리즈 등장 괴수
4.3. 카도카와 시리즈 등장 괴수
4.4. 레이와 시리즈 등장 괴수
5. 외부 링크
[1]
1942년 일본의 군부가 전시통제의 일환으로 신코 키네마(新興キネマ), 다이도 영화(大都映画)와
닛카쓰의 제작 부문을 통폐합하여 설립한 대일본영화제작주식회사(大\日本映畵製作株式會社)가 전신이다. 2차 대전 종전 직후
군국주의 냄새가 나는 기존 사명을 폐기하고 원래 약칭이던 '다이에이'를 정식 사명으로 굳혔다.
[2]
가메라 대 대악수 기론에서 등장한 장면으로
갸오스와 대결한
기론이 갸오스의 초음파 매스를 튕겨내 갸오스의 다리 한쪽을 잃게 만들었고 이후 공중공격을 시도했던 갸오스를 향해 점프, 날개 한쪽을 절단낸 뒤 나머지 날개마저 절단하고 최후에는
참수까지 한다! 마지막에 웃는 기론의 모습은 덤.
[3]
정확히는 1971년까지 일곱 편을 내고 중단되었다가 1980년에 특별 편집판이 나왔다.
[4]
「金子修介インタビュー」『特撮黙示録 1995-2001』 太田出版〈オタク学叢書Vol.9〉、2002
[5]
그래도 스토리는 제법 좋다. 어린 주인공과 어린 가메라의 정신적인 성장이 부제목인 작은 용자들이라는 제목에 걸맞은 내용이다. 그리고 이 점은 가메라 작품 자체가 가메라 대 바르곤이나 헤이세이 3부작 같은 어쩌다가(...) 어른 취향의 영화가 되어 버린 작품을 제외하면 원래부터 어린이 관객이 좋아할 법한 스토리와 연출을 계속해서 대놓고 추구해 왔던 작품이다.
[6]
괴수들의 대결은 전작을 짜깁기한 거고
우주전함 야마토와
은하철도 999의 애니메이션 장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등 정신나간 작품이다. 심지어
스타 디스트로이어까지 나온다. 그러면서도 웃기는 것은, 가메라 슈트는 새로 만든 것. 어지간한 가메라 팬이 아니면 이런 작품이 있었는지도 모를 정도. 사실상 뉴비 팬들은 DVD 특전에 나오는 등장이 취소된 괴수 소개나 감독의 인터뷰 때문에 구한다고 할 수 있다.
[7]
다만, 흔히 이 영상을 영화의 본편 장면으로 알고 있는 팬들이 많은데, 해당 영상은 그 당시 기획을 바탕으로 모형과 피규어를 이용해 재현한 시뮬레이션이다. 사실 애초에 여기에 상대역으로 등장하는 가라샤프라는 괴수도 1972년 당시의 초기 기획을 비탕으로 창조해낸 캐릭터다.
[8]
가메라 대 기론의 서브주인공인 톰 역의 크리스토퍼 마피를 시작으로 가메라 대 쟈이가의 서브주인공에는 토미 역의 케리 바리스, 가메라 대 지그라의 히로인인 헬렌 월레스 역의 글로리아 조나가 있다.
[9]
캐릭터설정은 일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