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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r Gaming | 2020 |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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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r Gaming의 역대 시즌 | ||||
창단 | → | 2020 시즌 | → | 2021 시즌 |
1. 개요
1.1. 프리시즌(스토브리그)1.2.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1.3.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2. 팀별 둘러보기[clearfix]
1. 개요
eStar Gaming의 2020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프리시즌(스토브리그)
RNG의 서브 원딜이었던 윙크를 영입한거 말고는 소식이 없다. 그나마 전 V5 코치 루머에 따르면 주전 멤버는 CJJ/WEI/Cryin/Wink/ShiauC라고 하는데, YM 출신 멤버들이 대거 포진되어있다.[1] 또 루머에 따르면 스크림에서 계속 져서 스크림 상대도 못 찾고 있다고 한다.그 뒤 1월 7일, GCD에서 로스터가 유출됐는데, 탑은 CJJ랑 로얄 클럽 출신 XiaoBai, 정글, 미드는 루머대로 Wei, Cryin 주전이고, 원딜은 Wink랑 YM 출신 rat. 서폿도 ShiauC랑 YM 출신 서포터 ALU로 공개되면서 주전/서브 대부분을 YM에서 데려왔다.
해당 로스터가 사실이라면 정황상 XLB랑 XiaoBai/Cryin/Wink랑 1대3 트레이드 한듯.
1.2.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신생팀치고 출발이 매우 좋다. LPL 첫 경기 로그 워리어스를 압살했을 뿐 아니라, 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FPX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VG, OMG, LGD와 하위권 경쟁할거라 예상된 팀이였는데, 단순히 승리뿐만 아니라 이긴 경기의 내용 역시 매우 좋았다.
앞의 두 경기에서 드러난 이스타 게이밍의 특징은 노빠꾸식 이니시. 무조건 뭉쳐서 서폿 혹은 정글이 이니시를 열고 딜러들의 피지컬로 한타를 압살하는 특징을 지녔다. 스타일이 다르긴 하지만 뛰어난 피지컬과 교전 집중력을 가진 2부리그 출신들이 주축이 된 팀이라는 점에서 2018년 돌풍을 일으킨 그리핀이 연상된다. 게임 스타일은 오히려 과거 맥스, 이안이 있던 시절의 MVP와 비슷하다. 이니시 좋은 조합을 뽑아 한타로 일내는 것도 그렇고 서포터가 MVP 포인트 1등을 먹으면서 캐리하는 것도 그렇고....다만 라인전 능력이나 운영능력은 MVP보다 훨씬 좋기 때문에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보인다.
그런데 기세가 한참 좋은데 LPL이 우한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무기한 중지되면서 기세를 이어가기 힘들게 되었다. 심지어 eStar의 연고지는 우한시... 다행히 홈구장 건설 前이라 선수들은 상하이에 있어서 크게 영향은 없는편
LPL이 재개된 현재도 엄청난 경기력을 뽐내며 2연승을 가져갔다. 이스타의 경우는 그리핀보다 엄청난데, 그리핀이야 많은 관계자들이 돌풍을 예상했지만 이스타는 시즌 전에 좋은 성적을 보일거라고 그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쑤닝과 LGD를 때려잡고 파죽의 4연승을 달렸음에도, 그 쑤닝에 2:0 떡을 먹은 EDG에게 떡을 먹으며 5연승에 실패했다. 즉 이 팀의 약점도 전전년도 그리핀과 같은데, 아주 빡빡한 LCK식 운영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메카닉 자체는 뛰어나지만 메카닉으로 라인전 반반 유지가 아닌 이득을 취하는 능력은 운영 경험 부족으로 다소 떨어지는 팀이, 운영적 손실을 누적하면 자신들보다 클래스가 떨어지는 팀에게도 패할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그래도 이후 2연승을 달리면서, 전승팀 IG를 제외하면 가장 적은 패배를 기록하며 질주하고 있다. 초반 운영의 섬세함이 다소 부족하다고는 하지만 그게
이어지는 IG전, 여러 예상을 뒤엎고 킬스코어 1세트는 18:2, 2세트는 무려 35:4, 킬스코어 도합 53:6이라는 말그대로 학살극을 벌이며 IG의 전승을 끊어냈다. IG 특유의 저돌적인 면모를 이미 알고 있다는듯 전부 받아치는 것은 물론, 라인전 단계에서 역으로 솔킬을 따거나 갱킹으로 말려버리며 역대급 학살쇼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IG 특유의 솔랭식 밴픽과 플레이스타일이 맞물린 것도 있지만, 탄탄한 개인기량을 바탕으로 상대의 수를 모두 읽고 역으로 말려죽이는 모습이 전성기 삼성 화이트가 연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갑자기 VG에게 1:2로 덜미가 잡히면서 6연승이 끊겼다. 직후 RNG에게 까지 0:2로 완전히 떡을 먹으면서 선두 싸움이 위태롭게 되었다. VG와 RNG의 감독이 각각 김정균, 마타 라는 LCK 운영의 정수임을 생각 해보면 완전히 약점잡힌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 또다른 패배를 안긴 EDG 역시 전통적으로 LCK 운영에 가까운 팀인 것을 생각한다면 국제전 전망이 어두워져가는 상황.
다음 상대인 JDG전에서도 기세를 추스르기는 커녕 오히려 0:2로 압살당하며 상위권 경쟁 전망이 부쩍 어두워졌다. 특유의 한타 집중력은 건재하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정글 - 서포터만 막으면 된다는 단점이 도드라지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문제.
최종 정규시즌 성적은 11승 5패 +9점으로 5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중간에 연패하면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올해 처음 lpl에 참가한 신생팀이라는 점, 또한 한국인 용병을 쓰지 않았음을 감안[2]했을때 기대 이상의 매우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첫경기 Team WE전에서 1:3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1,2세트 유리한 상황에서도 WE의 늪롤에 말려들어서 게임이 기울면서 패배했고, 4세트는 초반 운영 부터 대차게 망하면서 패배했다. 결국 너무나도 부족한 운영능력과, 정글-서포터 캐리 위주의 팀이라는 한계가 시너지를 이루면서 시즌 농사를 DTD로 다 망쳐버렸다.
다만 시즌 막판의 하락세와 별도로 이스타는 라인전과 후반 운영은 괜찮은 편에 드는 팀이었다. 샤오바이가 웨이의 저렙갱 빨이 크다고는 해도 고전적인 중국형 탑솔러 중에는 매우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이며, 크라인은 도인비 나이트 루키 3대장 제외하면 신인 계급장 떼고도 탑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윙크와 샤우씨의 무력도 흠잡을 데 없었다. 다만 탑의 애매한 챔프폭과 정글의 단선적인 스타일을 중심으로 분석당하면서 게임 초중반이 계속 말리는 양상으로 시즌 후반 하락세를 겪은 것인데, 포스트시즌은 이와 달리 충분히 WE를 찍어누르고도 자신들이 자멸하는 모습을 계속 보였다. 그러다 보니 시간과 경험이 해결해줄 수 있는 18 서머 그리핀과 같은 유망한 팀이라는 평가도 많다.
그런데 시즌 후 팀의 에이스롤을 맡던 Cryin이 RNG로 돌아가고 그 자리를 펜펜이 채우는 바람에 비상이 걸렸다. 또한 스멥이 온다는 카더라가 있었고,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지만 KT로 복귀한다는 오피셜이 나왔다. 정황상 코로나19로 인한 비자발급 실패로 보인다.
어쨌건 팀적으로는 성공적으로 데뷔 시즌을 끝맺음했기 때문인지 최인규를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켜주었다는 피셜이 나왔다.
1.3.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팀의 양대 에이스였던 크라인을 바이백으로 RNG에 도로 뺏기면서 난리가 났다.
개막전 LGD전 승패패를 당했으나 제 2의 V5를 노리는 DMO전 승리로 간신히 분위기를 수습했다. 경기력은 몹시 좋지 않은 편으로 바텀 라인전은 강하지만 미드 라인전이 최고에서 최악으로 바뀐 시점에 탑라인전도 전혀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초반 체급이 대추락을 맛봤다. 그렇다고 펜펜이 한타를 잘하냐면 챔프폭과 역할 수행의 폭이...... 개성이 강하지 않았을 뿐 커다란 정육각형 미드였던 크라인의 이탈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느껴지고 있다. 사실상 다른 선수들의 약점이 무더기로 드러나는 시점.
그래서인지 국밥 탑솔러 샤오바이 대신 LGD전 2세트에 CJJ를 투입하는 등 고민이 많은 것 같다. CJJ가 캐리형 탑솔 유망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이해가 가긴 하는데, 문제는 CJJ가 데뷔전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LGD의 랑싱에게 압살당했다.
결국 BLG전에서 불안감이 완전히 폭발해버렸다. 1세트에는 웨이가 그레이브즈로 강타대신 점화들고 정글링 하다가 바론싸움조차도 아예 못하면서 어처구니 없이 졌고[3], 2세트에는 샤우씨가 시그니쳐픽 블리츠크랭크를 들고 분투하여 세트를 따냈으나, 3세트에는 ADD한테 샤오바이가 라인전에서 쪽도 못쓰고 박살이 났고, 펜펜은 저번시즌까지의 그 펜펜의 명성에 아주 걸맞은 방관 카사딘을 선보이면서 완패했다.
감독이 된 댄디와 마타의 첫 만남의 성사된 RNG전, 양쪽다 구멍인 라이너들이 서로 이상한 폼을 보여주면서 번갈아가며 던졌으나, 결국 펜펜이 샤오후한테 여지없이 털리면서 1:2로 패배했다. 더군다나 그레이브즈의 함정픽화가 전세계적으로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도 서로 그레이브즈를 가져간쪽이 지는 현상까지 벌어진것도 개그. 펜펜도 펜펜이지만 Wei의 폼이 도저히 말이 아니었다.
그 후로도 여전히 끝이 보이지 않는 하락세를 타고 있다. 스프링 시즌과 비교했을 때 미드 라이너가 크라인에서 펜펜으로 바뀐 것 외에는 큰 변화는 없었는데, 그 변화 하나가 너무 심각한 너프였는지 팀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원래 이스타는 탑정글의 낮은 역량을 엄청난 기량의 딜러진과 샤우씨-웨이의 공격적 시너지로 커버하던 팀이었는데, 안그래도 탑정글의 원패턴이 파악당한 시점 미드의 급을 크게 낮추자 팀의 밸런스가 급격히 악화됐다. 마치 탑의 성향만 정반대였던 ESC 에버에서 아테나가 포텐 터지기 전의 템트로 바뀌었던 그 시기와 상당히 비슷하다.
어차피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희박해진 시점, 웨이에게 별의 별 프리롤 줘보고 CJJ 경험치나 먹이는 것이 낫지 않나 싶다. 그러나 에이스였던 윙크가 빠지는 이상한 사태가 벌어졌는데, 서브인 rat을 데리고 OMG전에 연패를 끊었다.
최종순위는 3승 13패 세트득실 -13점 16위로 마무리하였다. 스프링때는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파란했던 신예팀의 패기를 보여주었던 eStar Gaming 의 모습이었지만 서머에는 말그대로 주전 선수의 이탈과 여러가지 약점들이 많이 드러나면서 기존의 선수들의 흔들림과 부진을 매워주지 못했던 아쉬웠던 2020 서머 시즌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2020 LPL Summer 시즌 마무리 된 이후 감독인 댄디가 팀을 떠나며 9월 7일에 군입대 감독자리의 공석이 생겼고 스프링 시즌에 맹활약했던 서포터 샤우씨 선수와 Rat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공중분해가 되었다.
2. 팀별 둘러보기
LPL 2020 시즌 팀별 | |||
TES | JDG | SN | LGD |
IG | FPX | V5 | WE |
EDG | RNG | VG | BLG |
LNG | OMG | RW | ES |
DMO | |||
|
|||
[1]
CJJ와 WEI는 바로 전 시즌까지 YM에서 뛰었으며, 미드인 Cryin도 YM에서 데뷔했다.
[2]
이번 정규시즌 1위 & 3위 팀이자 각각 18, 19롤드컵 우승팀인 IG, FPX가 탑과 미드가 한국인임을 생각해보자.
[3]
그리고 경기후
이스타에서 징계로 웨이의 한달 월급을 날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