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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00:55:50

a2c

<colbgcolor=#000><colcolor=#fff> a2c
본명 요코야마 아츠시
横山 厚
출생 1979년 2월 11일 ([age(1979-02-11)]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기타리스트, 작곡가, 프로듀서
장르 록 음악, 발라드
악기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소속 MintJam, G5 Project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상세3. 연주 스타일4. 사용 장비5. 참여작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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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기타리스트, 작편곡가.

2. 상세

MintJam의 메인 사운드크리에이터, 그리고 기타리스트. 민트잼에서는 가장 작곡을 많이 하는 메인 작/편곡가이다. TERRA와의 협업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발매되는 앨범의 스탭진들을 보면 작편곡 a2c인 경우가 월등히 많은 편이며 특히 액셀 월드 애니메이션의 OST feat. MintJam 스탭진을 보면 거의 2/3 이상을 작편곡했다. 민트잼 앨범의 타이틀 곡은 전부 이 사람의 작품.

또한 G5 Project의 멤버로 매번 G5 앨범 때마다 강렬한 비브라토를 필두로 한 감성적인 연주와 함께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멜로디의 곡을 선보여 인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체가 베일에 싸여있는 인물. 라이브 연주를 할 때도 긴 머리로 얼굴을 거의 가리고 연주하는데다가, MintJam의 라이브에서는 촬영이 엄격하게 금지된다. 그리고 G5 멤버들의 팬미팅 이벤트인 G5 CLINIC에는 다섯 멤버중 혼자서 불참했다. 정확히는 이런 것은 a2c 혼자만 그런 게 아니고, MintJam이 자기 정체를 숨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신이 협력 및 엔도서를 맡고있는 일본 하이엔드 기타제작 공방 T's Guitars의 프로모션이나 클리닉 이벤트, 그리고 fripside의 전국 투어 영상들이 속속들이 유투브에 올라옴에 따라 a2c의 실제 무대 연주 영상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그의 음악 이력을 간단히 서술하면, 어린 시절 일렉 기타를 시작했으며, 첫 카피곡은 게리 무어 The Loner. 이후 신문장학생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신문을 배달하면서 음악전문대학을 다녔다. 본인은 밝히지 않았으나 이전 옛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참조할 때, 코나미 스쿨일 확률이 있다... 그러나 증거가 불충분. 전공은 본인이 밝히기로 사운드 크리에이터 (엔지니어링이 메인 + 약간의 작편곡을 배우는) 전공. 자신의 스튜디오에 기타 관련 기재보다 레코딩 기재가 더 많은 이유, 외주의 50%가 믹싱/마스터링인 이유, 자신을 기타리스트라고 생각하지 않고 사운드 크리에이터라고 명확히 규정하던 인터뷰의 내용을 보면 그의 정체성이 어디가 먼저인지를 분명히 알 수 있는 대목. 다만, 요즘엔 T's Guitars 엔도서도 되면서, 그리고 G5 Project 참여나 프립사이드 기타세션 등을 뛰다보니 아무래도 요즘은 좀 불분명해진 듯 하다. 최근에도 엔지니어로서는 G.O.D 앨범의 일부 악곡 내지는 모 동인 인디밴드의 곡들도 믹싱/마스터링 엔지니어로서 참가하였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강사의 추천을 받아 일렉 기타 세션으로서의 활동을 처음 시작. 이후 알바 + muzie에 자작곡을 다수 투고하다 각각 연락온 setzer / TERRA에 의해 각기 mintjam(작곡팀) / TRIBREATH(밴드)을 결성해 아르바이트와 함께 활동. mintjam이 유명해지자 joysound 등에서 인터뷰도 했었다. 자세한 건 mintjam 사이트 참조.

MintJam 활동을 통해 타미야스 토모에, PRIMARY(일본 여성동인가수) 등 여러 동인음반 가수, 성우 아티스트 및 게임음악 작편곡 및 기타 세션에 엄청나게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이전 본인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사운드크리에이터 로서의 목표는 "I've" 였다고 한다. 동인음악 기타세션 활동 중 당시에는 무명에 가까웠던 fripside를 만나게 되고 이때부터 fripside의 일렉기타 전속세션 2명 중 1명으로[1], 때로는 스탭이라는 이름으로 이벤트도 참가. 그리고 G5 Project 에도 참가하며 현재에 이름.

a2c의 녹음 방식은 일렉기타에 앰프와 이펙터 등을 연결하여 연주한 소리를 캐비넷 마이킹으로 수음하는 전통적인 방식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물론 이렇게 일반적인 방식으로 녹음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그의 블로그에 소개된 대표적인 방식은 아래와 같다.
1-1. DI 트랙[2]을 고성능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받는다.
1-2. 이렇게 받아낸 DI 트랙을 애플 로직 프로로 옮긴 뒤, 랙 이펙터[3]를 사용하여 약간의 보정 및 프로세싱을 거친다.
1-3. 이를 다시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재녹음을 한 뒤, 오버라우드(Overloud)사의 TH2 등 플러그인으로 리앰핑하여 최종본을 뽑는다.

2. DI 트랙, 오디오 인터페이스 로직 프로로 옮기는 것까지는 1과 동일하나, VHT나 마샬 JCM2000 같은 실제 앰프를 사용하여 리앰핑하여 최종본을 뽑아낸다.
이렇게 녹음할 경우, 톤에 불만이 있을 때 DI 트랙 원본만 남겨둔다면 언제든 톤을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무래도 기타리스트보다는 프로듀서로서의 정체성이 더욱 강조되는지라 이런 방식을 선호하는 듯 하다.

3. 연주 스타일

연주 시의 최대의 특징은 강렬한 비브라토.[4]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보통 록 음악/ 메탈같은 마초한 음악의 비브라토는 폭이 크되, 음이 이탈하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비브라토를 처리하는 것이 왕도인데, a2c는 이 존 사이크스 같은 스타일의 비브라토를 자신만의 색으로 굉장히 잘 표현하는 편. 니코동, 유튜브 전체를 찾아봐도 그의 곡을 커버한 영상은 많은 편이지만, 그 특유의 빠르고 폭이 넓은 비브라토를 잘 재현한 실력자는 몇 없다.

그 외 기본적인 테크닉 및 속주가 탄탄한 것으로 보인다. 태핑 연주는 의외로 잘 안하지만 막상 쓸 때는 안정적으로 잘 한다.

4. 사용 장비

본업이 사운드크리에이터/기타리스트인 만큼 가지고 있는 기재의 양과 종류도 엄청나기 때문에 더욱 자세한 내용은 Mintjam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본인 말로는 장비 다 팔면 벤츠 한 대는 나올거라고...

4.1. 일렉트릭 기타

본인이 직접 험험 아치탑을 선호한다고 한 만큼 그런 스펙의 기타가 많은 편이다.

메인 기타로는 엔도스먼트를 하고 있는 일본의 기타 브랜드 T's GuitarsArc-STD VS-100N (Arctic Blue) 모델을 사용한다. T's Guitars의 기타 중에선 가장 처음으로 사용한 기타로, 비교적 초기 모델이기 때문에 바디 내부에 큰 챔버가 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모델은 솔리드 바디를 거쳐 스몰 챔버 사양으로 변경되었다.

첫 번째 시그니처 모델은 마찬가지로 T's Guitars에서 나온 Arc-Spcial "Crying Moon"인데, 22프렛 지판에 솔리드 바디, 튠오매틱 브릿지를 채용하였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a2c의 아내가 했다고. 후에 크롬 커버 사양 EMG 60으로 픽업을 교체하고 미드 부스터 회로도 장착하였다. 히지만 G5 2016 프로젝트의 영상을 찍고 얼마 되지 않아 픽업에 씌워진 크롬 커버가 기타 톤에 끼치는 영향이 싫다는 이유로 검은색 플라스틱 커버로 교체하였다.

두 번째로 나온 시그니처 모델은 역시나 T's GuitarsArc-Spcial "Prometheus"로, 기본적으로 위의 크라잉 문과 동일한 스펙이나 지판이 24프렛 사양이며, 고또의 ev510 트레몰로를 장착하였으나, 현재는 윌킨슨 VS-100n 브릿지로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픽업 커버를 플라스틱제로 교체한 크라잉 문과 달리 이쪽은 크롬색 금속 픽업 커버를 계속 사용중인 듯 하다.

T's Guitars외에 사용하는 일렉기타로는 깁슨(Gibson) 레스폴 스탠다드(Les Paul Standard)가 있는데, 베어너클사의 The Mule 픽업 세트를 장착하였으며, 예전에는 Crews 사의 브릿지로 교체한 적이 있으나 톤의 변화가 마음에 들지 않아 순정으로 다시 교체했다고 밝혔다.

베이커(Baker)사의 B1 일렉 기타도 사용하고 있는데, NAMM쇼에 출품된 매물이며, 오너이자 빌더인 진 베이커가 파산해서 베이커 브랜드가 에드 로먼에게 넘어가기 전에 생산된 모델로 추정된다.[5]

에어크래프트(Aircraft)사[6]AC7 기타는 픽업 탐 앤더슨의 픽업으로 교체하였는데, 픽업 조합은 H1, SA1, H2+로 추정되나, a2c 본인도 정확히 기억하고 있지는 못하다고 밝혔다.

4.2. 어쿠스틱 기타

가장 메인으로 사용하는 어쿠스틱 기타는 깁슨사의 J-45이며, 12현 어쿠스틱 기타는 테일러856ce를 사용중이다.

4.3. 기타 앰프

이전엔 펜더 핫로드 디럭스(Hot Rod Deluxe) 마샬JCM 2000 앰프를 사용하였다.

톤을 잡을 때엔 저음을 먼저 잡고 중/고음을 조절하는 편이라, 마샬을 사용할 당시엔 항상 저음을 10에 놓곤 했다고... 그 뒤로 VHT(현재 Fryette로 브랜드명 변경)사의 GP3를 구입. 파워앰프의 경우 VHT 사의 2562, 2502등을 사용하다가 현재는 2100[7]와 2150[8]로 정착했다.

그와 별개로, Custom Audio Electronics 사의 3+ SE와 Diezel사의 Herbert도 사용중. 페달의 경우 자주 변경되는 편이나 G5 프로젝트의 멤버인 니케가 제작해준 TERABAYASU 드라이브의 경우, 항상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캐비넷은 이전엔 Marshall을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블랙스타사의 Series One 412 캐비넷과 Crews 사의 212 캐비넷을 사용중. 이렇게 앰프 신호를 거쳐 나온 소리를 Shure SM57[9], Sennheiser MD421, AKG e906등으로 수음해, Neve1073나 API512c를 거쳐 받는다.

4.4. 그 외

디지털 기기의 경우 이전엔 Axe-Fx Ultra를 사용했으나[10] 현재는 Kemper Profiling Amp를 사용중이다. Axe-Fx Ultra는 마스터이큐와 노이즈게이트, 공간계로 주로 사용중. 켐퍼로 VHT GP3와 CAE 3+SE를 VHT 2100과 조합한 헤드를 프로파일링해서 판매중이다. 차후 2150과도 조합해서 판매 예정. 캐비넷은 Blackstar와 Crews를 사용하였으며, 캐비넷도 별도로 IR파일로 판매하고 있다.

5. 참여작

6. 여담



[1] 나머지 1명은 호시노 타케시 라는 이름의 기타리스트 이다, 주로 유튜브등에 올라오는 fripSide의 영상을 보면 이 사람이 주로 카메라에 잡힌다. [2] 어떠한 신호도 거치지 않은 생 기타 픽업에서 출력된 소리 [3] 컴프레서, EQ, 프리앰프 등으로 [4] 아밍이 필요한 곡을 트레몰로 브릿지가 없어서 손으로 따라하다가 잘하게 됐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5] 여담으로 에드 로먼은 죽기 전까지 Baker 기타의 평판을 나락으로 떨어뜨렸으며 현재 진 베이커는 B3 Guitars라는 회사를 다시 세워서 기타를 제작중. B1 모델은 SL이란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6] 한때 문을 닫았으나 2017년 다시 기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7] EL34 진공관 사용. a2c 본인 말로는 half power로 설정하면 사실상 2502와 동일한 앰프 [8] KT88을 사용한 150W 파워앰프. [9] 액티브 모드를 한 것도 별도로 가지고 있는 듯. [10] G5 2010의 Gratitude도 이걸로 녹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