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Yuneec International은 1999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한 중국의 무선 조종 항공기 기술 제조업체로 현재는 Tian Yu가 소유, 중국 장쑤성(Jiangsu)에 위치하여 GreenWing International와의 계약을 통해 미국에 민항기를 판매한다.2009년 첫 제품으로 전기 구동방식의 패러글라이더인 EPac을 공개하였으며, 2010년엔 처음으로 상용화 가능한 전기 항공기인 E430의 프로토타입을 제조하였으며, 세계전기항공기 심포지엄에서 린드버그 전기항공상(LEAP)을 받았다. 이후 2012년까지 전기 항공기인 e-Spyder와 ETrike, EViva등의 제품을 만들다가, 2014년 처음으로 일반 소비자용 드론 Typhoon 시리즈 중 첫번째 제품인 Q500을 발표하였다.
2015년부터는 유명 반도체 / 컴퓨터 기술 제조사인 인텔로부터 7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아 공동작업중을 시작했으며, 이후 4K촬영이 가능한 셀카 드론인 Breeze와 초경량 조종기인 위자드 컨틀롤러 등을 출시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Typhoon 라인업으로 중국의 DJI와 비슷하게 일반 사용자를 위한 드론을 제조하고 있다.
2. 제품목록
2.1. Typhoon Q500 시리즈
2014년 Yuneec사가 발표한 최초의 일반 사용자용 드론으로, 2015년에 개선형 버전과, 4K버전이 출시되었다.
DJI사의 팬텀과 마찬가지로, 복잡한 준비과정 없이 박스를 열어 바로 비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DJI의 팬텀 시리즈와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구성품이 더 많고, 가격은 비슷하거나 좀 더 낮다는 장점이 있다.
팬텀과 다르게 부각되는 특징이 있다면, 조종기에 GPS와 모니터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다. 초기 Q500 버전에는 4.4인치(ST10) LCD가 탑재되었으며, Q500+ 모델부터는 5인치대(ST10+)의 LCD 탑재되었다. 이 조종기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여 작동하며, 카메라의 신호를 바당 실시간 FPV를 구현함과 동시에 기체의 조종을 담당한다. 기체의 모든 정보 (배터리 부족 경고, 현재 위치, 고도, 속도)가 화면에 표시되며, 조종기에 GPS를 내장하여 팔로우미 기능을 지원하는데,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팬텀의 팔로우미보다 비교적 정확도가 높은편이다.
C-GO라는 모델명을 가진 카메라 겸 3축 짐벌이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필요에 따라 분리하여 기본으로 제공하는 핸드그립에 장착, 일반 액션캠처럼 사용할 수 있다. 2014년 모델의 경우 CGO2, 2015년 개선형 버전의 경우 CGO2+, 4K버전의 경우 CGO3 가 탑재되어 있다.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때마다 숫자가 바뀌는 형식이며, Q500 이후 출시되는 모델에 대해서도 C-GO3+, CGO4 등 후속모델을 탑재하고 있다. 모든 모델은 동일하게 3축 짐벌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5.8GHz를 사용해 드론과 통신, 이와 별개로 WiFi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보기를 지원한다.
- CGO2 : Q500 기본장착, 1080p/60fps 촬영 지원
- CGO2+ : Q500+ 기본장착, 기존 모델 대비 화이트밸런스 정확도 개선, 렌즈 설계 개선
- CGO3 : Q500 4K 기본장착 4K/30fps, 1080p/120fps 촬영 지원, RAW촬영 지원, 수동 노출 (ISO/셔터스피드) 지원
- CGO3+ : 기존 모델 대비 센서성능 향상, 화소수의 비약적인 증가, 전송 대역 주파수 변경 (5.8GHz->5GHz)
- CGO4 : 렌즈교환식 마이크로포서드 센서 탑재, 기본 렌즈로 3배 광학줌 지원, 4K 100Mbps 촬영, 고감도 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