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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DD(Art du Déplacement)라는 운동을 개발한 프랑스의 첫 번째 ADD 팀, 그리고 그들이 주연으로 나온 뤽 베송 감독의 영화 <야마카시(2001)>을 다룬 문서.- ADD란 무엇인가?[1]
- ADD를 개발한 야마카시팀이 운영했던 홈페이지.
1.1. ADD를 개발한 프랑스 팀 야마카시
야마카시(Yamakasi)는, '이동 기술'을 개발한 프랑스의 팀 이름이다.파쿠르가 퍼지기 초기에, 파쿠르를 한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야마카시는 팀 이름일 뿐이고, 파쿠르의 잘못된 명칭이다"라고, 아직 야마카시, 파쿠르, 프리러닝이 생소한 대중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퍼트렸다. 파쿠르의 창시자라고 알려진 '데이비드 벨' 그리고 프리러닝의 창시자로 알려진 '세바스티앙 푸칸'[2], 그리고 영화 <야마카시(2001)>에 나온 7명의 멤버 포함, 9인 이상의 인원이 '야마카시(Yamakasi)'팀이었다.[3] 하지만 영화에 나왔던 7명은 자신들의 능력을 이용해 돈을 벌길 원했고, 세바스티앙 푸칸, 데이비드 벨은 순수성이 떨어진다고 느꼈는지 상업화를 원하지 않고 팀을 탈퇴한다.
그리고 나온 게 7명의 멤버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야마카시(2001)>이고, 이들은 '태양의 서커스' 공연에도 나오며 돈을 번다. 성인이 된 데이비드 벨(1973년생)은, 더 이상 10대 후반 시절처럼 부모님에게 의지하며 편하게 운동을 할 수 없었다. 데이비드 벨은 가구 세일즈맨, 해병, 소방관 등을 하였고, 자신이 하고 싶은 운동[4]에 집중하기 위해선 자신이 하고 있는 운동의 '상업화'는 어쩔 수 없음을 깨닫는다. 그래서 나온 게 뤽 베송 감독의 영화 <13구역(2003)>이다. 이후 데이비드 벨은 <13구역: 얼티메이텀(2009)>포함, 13구역 1편 리메이크 판인 폴 워커의 < 브릭 맨션> 등등 그 밖에 꾸준히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하고 싶은 운동을 하며 돈을 번다.
세바스티앙 푸칸(1974년생)도 역시 자신의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 007 카지노 로얄(2006)>에 꽤 비중 있는 도망자 역할로 나오는 등, 결국 상업화를 시도하여 성공한다.
물론 단지 상업화를 원하는 쪽과 원하지 않는 쪽으로 나뉘어 '야마카시'팀이 나눠진 것만은 아니고, 간단히 설명하자면 7명의 야마카시 팀원들은 예술성, 세바스티앙 푸칸은 마샬 아츠, 체조 묘기 같은 것 등을 적극 포함한 신체의 자유로운 움직임과 즐거움을 추구했고[5], 데이비드 벨은 A 지역에서 B 지역까지 보다 적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보다 빠르게 도착하는 것을 추구했다.
데이비드 벨은 그렇게 자신의 가치관을 녹인 것을 '파쿠르(Parkour)'라고 이름 지었다. 프리러닝의 시초는, Parkour를 영미권 지역에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프리러닝(Freerunning)'이라고 '가제'개념으로 한 것이 시초인데, 세바스티앙 푸칸은 아예 프리러닝을 '파쿠르'에서 분리하여 자신의 철학과 가치관을 녹였다. 그렇게 해서 생긴 게 세바스티앙이 창시[6]했다고 알려진 프리러닝(Freerunning)이다. 남아있는 야마카시팀 4명은[7] 2004년 자신들의 운동에 ADD(Art du Déplacement)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동 기술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야마카시'가 아프리카 링갈라어로 '강인한 정신. 강인한 육체'를 뜻하는 것이고, 그게 팀 이름이긴 하지만, "야마카시는 팀 이름일 뿐이고 파쿠르가 바른말이다."라는 주장은 잘못되었다. 야마카시팀 7인 중에 한 명이자, 2021년에도 스턴트맨을 하는 등 현역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1977년생 쇼 벨 딘(Chau Belle Dinh, #인스타그램)은, 어떤 유튜브 영상에서 "이 운동은 어떠한 이름으로 불려도 상관없다"라는 뉘앙스로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사실이 그렇다. 신체 자유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세바스티앙 푸칸도 기본기를 탄탄히 연습했고, 데이비드 벨의 20~30대 시절 유튜브 훈련 영상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효율성, 스피드를 중시하는 움직임이 중요하다는 가치관을 녹인 Parkour가 추구하는 것과는 다르게, Parkour의 개발자 데이비드 벨은 공중제비 같은 아크로바틱 한 움직임을 여러 번 보여준다. 이에 의문을 가진 누군가가 그에게 묻자 데이비드 벨은, "기술이 잘못되었을 때, 어떻게 바닥에 떨어지느냐에 따라 크게 부상을 입을 수 있는데, 공중제비 같은 아크로바틱 훈련을 하면 착지를 잘 하게 될 수 있다. 그리고 운동 능력에도 도움이 된다"라는 식으로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그렇다. 사실상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다. 기본기가 안된 '프리러닝'은, 아마추어 체조 선수나 서커스 단원이 체조 기술 관련된 훈련만 하면서 '프리러닝'이라고 말하는 것이며, 공중제비 같은 아크로바틱 연습을 하지 않고 기본기만 하면서 '파쿠르'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2~3m 밖에 안되는 맨땅에 떨어졌음에도 두개골, 목뼈, 허리로 떨어져 사망하거나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될 시한폭탄이 된다고 하는 것과 같다.
지금 한국 대중들은, '파쿠르'는 그냥 사람들이랑 통용하기 좋은 명칭으로 쓰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이 '파쿠르'라고 하는 움직임은 예전 원시시대 때부터 있었을 것이고, 파쿠르의 창시자라고 알려진 데이비드 벨이 2003년에 <13구역>이라는 영화로 세상에 나오기 전에 이미 성룡(1954) 영화에 많이 나왔다.[8] 하지만 단지 '스턴트 액션', '도둑이 배우면 좋은 기술', '군대 유격 기술'로 여겼을 뿐이다. 때문에 '파쿠르'라는 통일 대명사가 생긴 게, 사람들끼리 소통할 때 도움이 된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사실 명칭이 일반 대중들에겐 별로 중요한 사안이 아닐 것이다. 구어를 말할 때 많은 사람들은 단어 뜻을 일일이 생각해가며 말을 하지 않는다. 서양인들이 동북아인들을 그냥 중국인을 뜻하는 단어로 말하거나, 아프리카계 사람들을 실제 국적에 상관없이 ' 나이지리아인'이라고 편하게 말하던 시대가 있었듯, 대중들 입에 오르내리는 파쿠르 또한 그런 구어나 마찬가지이다.
2008년 12월 13일 '강호동의 스타킹' 95회에 나와서 청바지 입는 묘기를 부리고, 2PM 출신 박재범이랑 같이 파쿠르 동작을 했던 그들은 이렇게 말했어야 했다.
"이 운동이 한국에서 '야마카시'라고 알려져 있는데, 아마도 영화 <야마카시(2001)>와, <야마카시 코리아>라는 (Daum) 카페 영향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야마카시'는 프랑스에서 Art du Déplacement라고, 줄여서 ADD라고 하는 운동을 하는 프랑스 팀 이름입니다. 그리고 그 팀 이름 그대로 영화 제목으로 나온 게 영화 <야마카시>입니다. 그럼 야마카시는 팀, 영화 이름이고 원래 이름은 ADD냐고 물으신다면.... 사실 이게 좀 복잡한데요,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액션배우
성룡이 영화를 위해 스턴트를 하면 그냥 '스턴트 액션'이고요, 예술적인 움직임을 중요하게 여기고 움직인다면 'ADD'. 효율성과 스피드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파쿠르'. '파쿠르'같은 움직임을 기본 베이스로 하고 아크로바틱 같은 기술들까지 이용해, 몸을 최대한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움직인다면 '프리러닝'입니다! 어렵죠?? 하하.. 아 야마카시는 그냥 팀 이름! 영화 이름이다!! 파쿠르가 맞다!!
라고 하는 게 모범 답안(?)이었겠으나, 해당 프로그램인 '강호동의 스타킹'에 나온 그들은, 고의이든, 미필적 고의이든 간에 정통성을 가로채는 짓을 저질러버렸다.[9] 하지만 그런 짓들이 모인 덕분에 '파쿠르'라는 이름으로 일반인 사이에서 통일이 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10] 파쿠르라고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야먀카시'라고 알고 있을 때 <야마카시 코리아>라는 다음 카페가 한창 활성화되어있었다. 그곳에 누군가가 "이 운동으로 돈을 벌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죠?"라는 뉘앙스의 게시글에,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글 쓴 사람을 예비 도둑놈 취급하고 화를 낸 것이 목격되었다.
"야마카시는 팀 이름이자 영화 이름이고, 그들이 하는 운동은 ADD(Art du Déplacement)입니다." 파쿠르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철학과 가치관을 가진 운동입니다."
라고 홍보해야 할 판에 본인들 스스로 해당 운동으로 돈을 버는 게 도둑질 밖에 없다는 식이었으니 <
야마카시 코리아> Daum 카페가 망하는 건 시간문제였고, 결국 2021년 기준 유령 카페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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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카시 팀은 2004년 12월 29일, 연예인 정시아와 함께 한국 프로그램인 <MBC 와! e 멋진 세상> 219회에 출연한 적이 있다.[11][12]
- 야마카시 팀이 정시아를 코칭 하는 모습이 주류였다. 야마카시 팀 멤버 중 한 명이 정시아의 한 쪽 손을 잡아주긴 했지만, 차가 지나다니는 도로 위 육교 같은 곳 난간에서 균형을 잡고 걷는 기술이었어서 당시 정시아는 공포에 질려 심하게 오열하였다.[13] 일부 시청자들은, 그래도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도 느꼈지만, 언론에서는 '학대 방송'프레임을 씌우며 논란이 있었다.[14][15]
- ADD를 하는 사람들은 yamak, 프리러닝을 하는 사람은 free runner, 파쿠르를 하는 사람은 tracer라고 불렸다.(2014년 기준)
- 이름의 뜻은 아프리카 콩고의 링갈라어로, '강인한 체력', '강인한 정신', '강인한 사람', '초인'을 뜻한다. 일본어같은 발음이라 일본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일본어와는 관련이 없다. 야마가 산이라는 뜻이다 보니 뭔가 타고 올라야 될 것 같은 이미지기도 해서 이런 오해가 생긴 듯하다. 실제 일본어로 야마카시라고 해보자면 '산 빌리기(山貸し)' 쯤 되는 전혀 다른 의미이다.[16]
1.2. 2001년 개봉된 프랑스의 액션 영화
전형적인 액션 영화로, 파쿠르 영화의 시조격인 작품이다. 감독은 아리엘 제이통.
한국에선 락산엔터프라이즈[17]가 수입, 코리아픽쳐스가 배급하여 2003년 12월 5일 개봉했으나 전국관객 50,529명[18]으로 처참히 망했다. 나중에 KBS에서 더빙판으로 방영되었다.
처음 장면부터 7명이 한 장소에 모여 건물 구조에 대해 모색한 후 그 건물앞에 모인 다음 올라간다. 그것도 맨손으로.
파리에 사는 7명의 젊은이들로 이루어진 서클 야마카시는 아무런 안전기구와 일체의 장비 없이 맨손으로 도시의 고층빌딩과 출입이 금지된 건물 등을 타오르며 점핑, 건물 타기 등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순수 스포츠 서클이지만 도시에 혼란을 준다는 이유로 경찰들의 끝없는 추적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 야마카시 팀은 유유히 도망쳐 경찰들의 속을 긁을대로 긁는다.
- 우수만 다자칸(얀 노트라) - 별명은 지크무. 힙합 음악에 미쳐있으며 음악 카세트를 폭음으로 틀어대 다른 사람들의 불평을 자주 듣는다.
- 장 미셸 루카스(로랑 피에몽테지) - 별명은 탱고. 공장에서 시간제 기계공으로 일하는데 뛰어난 손재주와 팔 힘을 이용해 이리저리 휙휙 몸을 날려대고, 공장의 부품이나 여러가지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한정된 것들로 저글링을 한다.[19]
- 아두 엔 고토(길랭 은구바 보예케) - 별명은 로켓. 진짜 로켓처럼 빨라 뒤쫓는 경찰들을 따돌리는 것도 모자라 경찰들이 지쳐서 숨돌리는 사이 건물을 한 바퀴 삥 돌아 그들 뒤로 나타날 정도로 빠르다.[20]
- 브루노 듀리스(윌리암 벨) - 별명은 스파이더. 여친이 승강기 타고 내려가는 사이 천장에 있는 철막대에 줄을 걸고 1층으로 여친보다 먼저 내려가 꽃 한송이를 주는 센스를 보였다.
- 올리버 첸(쩌우 벨 딘) - 별명은 베이스볼. 투수가 꿈이지만 마켓에서 일하며, 같이 일하는 미쉘린과 같이 통조림을 던지고, 받고, 진열하고를 반복하는데 별명답게 실력이 좋다.[22]
- 우스만 바나(샤를 페리에르) - 별명은 성난 황소. 야마카시 팀의 실질적 리더로 공사장에서 일하며, 인부들이 지 빼놓고 승강기로 내려가자 승강기 위에 타 아래로 내려갔다.
야마카시 팀의 이런 행동은 아이들을 자극하고 그들은 팀을 영웅으로 추앙한다. 그리하여 몇몇 서클 열풍이 불게 되다보니 기어이 일이 터지고 마는데……
'쟈멜'이란 소년이 친구들의 야유에 참지 못해 나무를 타고 오르다가 의식을 잃고 추락해 병원에 실려가고 만다. 그 아이는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 쟈멜이 살기 위해서는 심장을 이식받아야 하는데 국내에는 없고 스위스에 있는데다 제시하는 돈이 40만 프랑이라는 거액이다.[23][24]
쟈멜의 누나와 야마카시 팀의 동료인 경찰 '아스민'은 팀들 때문에 일이 벌어졌다면서 그들을 질책한다. 결국 팀은 자신들의 책임임을 통감하고 병원으로 쳐들어가 의사를 추궁하지만 그 의사가 돈만 말하니 열이 뻗친다.
아스민은 나름대로 방법을 모색하고, 팀은 병원에서 몰래 빼돌린 서류를 통해 7명의 장기 중개업자들에 대해 알고는 그들의 집을 털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아침 일찍 활동을 시작한 팀은 2인 1조로 나누어 업자들의 집으로 잠입해 보석, 신용카드, 작은 물건들을 빼낸다.[25]
- 첫번째 - 물건을 훔쳤지만 침대 밑에 숨은게 들켜 침대를 엎어버리고는 도망침.
- 두번째 - 숨을 장소가 협소해 들킬뻔했지만 무사히 빠져나가 집 안의 물건들을 턴 것도 모자라 음악 가르쳐 준다면서 힙합 음악을 틀고 튀었다. 거기에 쪽지까지 남겨주는 여유까지...[26]
- 세번째 - 안으로 침입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숨어있던 경비견들 때문에 실패.
그들이 열심히 물건을 훔치고 있을 즈음 아스민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지만 실패하고 문책을 듣는다.[29] 그러다가 팀이 도둑질 하는 것을 추측해 그들을 찾아가 설득하지만 충돌이 일어나 실패한다.
쟈멜을 위해서라면 거리낄 것이 없는 팀의 마지막 범행장소. 이를 본 아스민은 경찰서로 연락을 보낸다. 하필 우연찮게도 문책의 원인을 제공한 보건복지부 장관 집이다.
저택에서 도둑질을 하던 팀은[30] 사방이 경찰과 특수부대로 포위되어 위기에 빠지지만 미리 연락받은 미쉘린 덕분에 훔친 물건들을 밖으로 빼돌리는데 성공하고 저항 없이 잡힌다.
하지만 어떻게든 쟈멜을 살려야 하기에 팀은 하나같이 거짓 증언을 대서 무사히 풀려나고, 미쉘린은 장물아비들을 통해 물건들을 현찰로 바꾸는데 성공해[31] 병원으로 가지만 의사는 시간이 늦어 돈을 더 내라고 한다.[32]
의사가 총까지 겨누자 아스민의 도움으로[33] 수술은 무사히 진행되고,[34] 팀은 쟈멜에게 캠코더로 안부를 물으며 다 낫게 되면 같이 훈련하자는 말과 함께 영화는 끝난다.
야마카시 2편이 존재하는데 사실 원제는 'Les Fils Du Vent / 바람의 자식들'. 옹박과 전혀 관련 없는 태국 액션 영화들은 옹박 시리즈인 것처럼 들여오는 것처럼 시리즈인 것처럼 만든 것.
[1]
내용을 보면, "ADD는 파쿠르로 불려야 할까요?"라는 인터뷰 질문에, 야마카시팀 멤버이자 ADD의 공동 개발자 윌리엄스 벨은 "ADD는 확고한 윤리적 기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것을 인생철학이라고 불러야 하나요?"라고 답한다. ADD, 프리러닝, 파쿠르 같은 것들을 각각의 개발자(또는 창시자)들의 '인생 철학'을 녹여낸 capoeira, artistic martial arts, gymnastics, tricks 같은 것들을 모아서 부분 동작으로 나누어 이름을 정하고 발전시킨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2]
#인스타그램. 2023년 5월 기준, 'Pioneer of Parkour'라고 프로필란에 소개되어 있고
#, freerunning같은 단어는 없는 것으로 보아 현 시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파쿠르'가 대명사격으로 되어있어 '프리러너, 프리러닝' 같은 타이틀을 포기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참고 -
2011년 더 가디언지에서 다뤄졌던 푸칸의 프리러닝 관련 기사
[3]
9명이 팀은 맞았으나, 9명이 같이 있던 당시에도 팀 이름이 야마카시였는지는 불분명.
[4]
후에 데이비드 벨의 친형이, 기존에 있던 조르쥬 에베르가 개발한 군대 제식 parcours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Parkour라는 명칭을 생각해 내기 이전, 이름이 딱히 없을 때. ADD라는 말이 생기기도 전으로 추정된다.
[5]
푸칸은 설명은 그렇게 하였지만, 굳이 공중제비같은 기술이 꼭 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중요한건 추구하는 가치관이라는 식으로 말하였다.
[6]
파쿠르와 마찬가지로 개발이 맞다.
[7]
영화 야마카시에 나온 야마카시팀 7인 중에 Yann, Laurent, Chau, Williams 이 4명을 제외한 3명은 다른 길을 걷기로 했다.
[8]
지형지물을 이용한
성룡의 액션 영상 모음. 데이비드 벨은 1990년대 중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고 2003년에 영화 <13구역>이 나왔다. 1980년대 초반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던 성룡의 스턴트 액션을 보고 파쿠르를 한다고 하는 건 상당히 실례임이 틀림없다. 영화 <13구역> 또한, 데이비드 벨이 파쿠르를 하고 있는 경험과 능력을 살려 이뤄낸 '스턴트 액션'에 가깝다.
[9]
데이비드 벨은 1973년생으로써, 야마카시팀 중에 나이가 높았다. 데이비드 벨을 기점으로 야마카시팀이 결성되었을 수 있다. 하지만 세상에 알려진 건 데이비드 벨, 세바스티앙 푸칸이 탈퇴한 이후인 나머지 야마카시 멤버들이었다. 그리고 한국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야마카시'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남아있던 야마카시팀은 2004년에 ADD(Art du Deplacement)를 정식으로 만들었고, 이후 2004년 12월 29일에 한국 MBC 예능프로 <와! e 멋진세상>
219화에 나왔다. 해당 방송에서는 ADD라는 언급이 없다. ADD라는 뜻 자체가 이동 기술을 의미하는 거 보면, 한국 방송사가 자기들이 하는 운동을 '야마카시'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굳이 ADD라고 정정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그에 반해 SBS <강호동의 스타킹>에 나온 Tracer(파쿠르를 훈련하는 사람)들은 명칭을 상당히 중요시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야마카시팀은 그저 한국 사람들이 자신들이 하고있는 운동을 '야마카시'라고 하길래 그러려니 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방송에 나온 Tracer들은 사실을 왜곡까지 했던 것을 보면 말이다.
[10]
실제로 파쿠르를 만든 데이비드 벨은, 1990년대 길거리에서 운동할 때 프랑스 경찰들에게 하루 수 번이나 신분증 제시 요구를 받았다고 한다. 도둑 연습생으로 본 것이다. 하지만 이후 몇 년이 지나는 동안 영화 야마카시, 13구역, 카지노로얄 007 도주씬 같은 모습이 나오고, 파쿠르를 열심히 홍보한 사람들 때문에 파쿠르를 훈련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야마카시, 프리러닝을 하는 사람들까지도 점점 존중받게 되었다. 그러나 또 그중엔 정말 도둑질을 위해 능력을 쓰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정말 그런 일들이 일어난다면, 격투기, 무술을 하는 사람이 일반인에게 시비 걸어 폭행하는 급으로 봐야 할 것이다. 파쿠르, 야마카시, 프리러닝을 하는 사람들은 훈련했던 능력을 사용하여 도둑질을 하는 순간, 여태까지 힘들 게 노력했던 것들이 모두 '잘 훔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했던 훈련들'이 되게 된다는 것을 항상 마음에 새겨야 한다.
[11]
와 e 멋진 세상 219회 정보 캡처
[12]
방송 내용 문단을 살펴보면,
야마카시팀은 자신들이 하는 운동을 한국에서 '야마카시'라고 부르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 보인다. 그리고 파쿠르라는 말은 아예 없다.
[13]
[14]
해당 프로 홈페이지에서 유료로 VOD 서비스를 했으나, 세월이 흘러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지원 중단, MBC 홈페이지 개편 등으로 서비스가 중단되어 자회사인 MBC C&I에서 DVD를 복사하여 회당 33,000원으로 사는 수밖에
없었으나, 2016년 이후 MBC Archive에서도 유료로 감상 가능하다.
[15]
해당 프로그램은 몇 달 뒤인 2005년 4월 20일 종영하였다. 프로그램이 2000년 5월 19일에 시작된 지 약 5년 만이었다. 해당 논란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16]
일본어에서 시(シ)는
Mitsubishi,
Toshiba에서 보듯 로마자로 shi로
표현한다. 야먀카시를 Yamakashi로 적지 않는다는 것에서부터 일본어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다만 일본어 로마자 입력시 si로 입력해도 し로 표기되는 경우가 있다.
[17]
배우 김희선의 부형 박도영이 운영하는 영화제작/매니지먼트 회사.
[18]
출처: <2004 한국영화연감> p43.
[19]
집에서도 요리에 쓸 레몬으로 저글링했다가 뺏겼다.
[20]
몸을 흔들어대며 날리는
야유까지 서슴지 않았다.
[21]
학교 실내 운동장에서 텀블링을 하던 중 기계체조시설에 매달렸더니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텀블링을 가져가버려……
[22]
게다가 할머니의 지갑을 훔쳐가는 날치기범을 보고는 미쉘린의 신호를 통해 통조림캔을 강속구로 날려 일격에 제압했다.
[23]
이 때문에 쟈멜의 어머니가 한바탕 자살 소동을 벌였지만 마침 한데 모여 식사하던 야마카시 팀이 이를 목격하고 구조해 무사히 병원으로 실려갔다.
[24]
이 프랑이
스위스 프랑인지
프랑스 프랑인지는 알 수 없다. 후자라면
유로로 전환되기 전이다.
[25]
장기 중개업으로 돈을 많이 벌다보니 집이 거의 저택이나 내부 장식이 화려하다.
[26]
자막판에서는 '다녀갑니다 홍길동'으로 나오는데 원본은 ECOUTE CA BOUFFON! CA VAUT TOUT L'OR DU MONDE / 들어봐 멍청아! 힙합은 세상의 모든 금과 맞먹는다. 적절히 번역하면 쥑이지! 이것이 진정한 음악이다.
[27]
이 와중에
클림트의 그림까지 훔쳐 여자의 엄청난 굉음을 울리게 만들었다. 그 굉음을 듣다못해 경찰은 "제발 조용히 해!" 라면서 총을…
[28]
실패할 가능성이 있었는데 무사히 해낸다. 그런데 그 건물에 있던 소년은 헤드셋을 끼고 있어서 누가 쳐들어온걸 몰랐다.
[29]
그 후 동료 경찰과 세번째 집에 가서 조사하다가 집주인이 자기네 그룹에 보건복지부 장관이 있다고 언급해 왜 자신이 문책을 들어야 했는지 직감한다.
[30]
메이드와 내부 경호원을 붙잡는다. 하필 경호원이 총을 들고 있었지만 겨우 제압. 게다가 메이드가 데려온 아이들 둘도 보낸다. 때문에 재산 걱정만 하던 보건복지부 장관은 여러모로 불리해졌다.
[31]
거기에 진품 클림트의 그림이 결정타였다.
[32]
10분 늦었다.
[33]
총을 들이민 의사에게 무기 소지죄와 함께 목숨값 10만 프랑으로 협상 타결.
[34]
이 후 아스민은 스스로 경찰을 그만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