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00> |
|
Wee 클래스 Wee class |
|
링크 | http://www.wee.go.kr |
[clearfix]
1. 개요
Wee 클래스는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의 통합지원 서비스인 Wee 프로젝트의 1차 Safe-net이다. 친구관계나 진로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상담교사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 및 상담 공간이며, 학교 적응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개인상담, 자존감 향상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한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소속 학교의 상담실을 통해 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대한민국의 초·중·고등학교 소속 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위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다.[1]
상담실에는 학교의 여느 곳과는 다르게 냉난방도 잘되고 간식과 놀 거리가 많아 숨은 오아시스다. 학교별로 정말 한산하여 아는 사람들[2]만 가는 곳이거나 반대로 왁자지껄할 수도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입부한 학생은 소정의 교육을 받고 이수하게 되면 인증서와 또래상담자 배지를 받는다. 1년에 1번씩 이수하는 거라 진학해서도 계속 다니게 되면 배지를 방탄훈장마냥 모을 수도 있다. 대부분 심리학 및 상담사가 장래희망이거나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온다. 해당 진로로 가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봉사시간이나 생기부가 매우 충실해지기 때문에 인성 쪽으로 특기할 것이 생긴다.
2. 역사
년도 | 내용 | 비고 |
2008년 | 돌볼학생통합지원센터 시범 운영(30개소) | |
학교 내 대안교실『친한친구 교실』운영(200교) | ||
학교 상담망 구축 정책연구학교 운영(47교) | ||
『Wee 프로젝트』 사업 추진 | ||
2009년 | 『Wee 프로젝트』 계획 수립 및 추진 | |
충남 천안교육청 Wee 센터 개소 등 31개 Wee 센터 운영 | ||
2012년 | 『교육과학기술부 훈령』 훈령 제274호 ‘위(Wee) 프로젝트 사업 관리·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 | |
한국교육개발원 Wee 프로젝트연구특임센터를 사업전담 기관으로 지정 | ||
학교폭력근절종합대책에 근거하여 위(Wee) 센터를 ‘학교폭력 전문 기관’으로 운영 | ||
2013년 | 박근혜 정부 국정 과제(4대악 근절 대책)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위(Wee) 프로젝트 확대 및 전문상담 인력 배치 확대를 통한 상담 치료·지원 강화 | |
2014년 | 『교육부 훈령』 제108호 ‘위(Wee) 프로젝트 사업 관리·운영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 | |
2015년 | 『교육부 훈령』 제285호 ‘위(Wee) 프로젝트 사업 관리·운영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 | |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54조 제5항에 의거하여 위(Wee) 센터에서 ‘학업중단숙려제 지원’ 업무 추진 | ||
2017년 | ‘학교 안팎 청소년 폭력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위기학생의 학교 적응 지원의 내실화를 위하여 병원형 위(Wee)센터 등 맞춤형 위(Wee)센터 확대·설치 | |
2020년 | 『교육부 훈령』 제329호 ‘위(Wee) 프로젝트 사업 관리·운영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 | |
대통령 공약사업 ‘학교안전관리통합시스템‘ 선정·추진 『교육부 훈령』 제329호 ‘위(Wee) 프로젝트 사업 관리·운영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 |
3. 문제점
3.1. 비밀 보장
1:1 상담이기에 어쩔 수 없지만, 상담교사를 잘못 만나면 오히려 더 심해질 수도 있다. 비밀보장 관련해서는 상담교사,상담사가 상담을 시작하기 전에 학생에게 알리고 시작해야 하며, 아래에 해당하는 심각한 상황이 아닌 이상 원래 상담한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게 되어 있다.다만 심각한 상황에 해당될 경우에는 상담교사,상담사로써 비밀보장을 지킬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내담자가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겠다고 판단되거나 반대로 자살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할 때[3], 학대 및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의 상황이 발견되면, 상담사는 관련 사실을 보호자나 학교에 알려야 한다. 담임교사 혹은 교과교사가 상담 내용에 관하여 물어볼 수도 있다.
교사나 부모에게 말한다고 해도, 간혹가다 상담 내용이 일반인에게 유출되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상담 내용이 학교에 퍼지는 등 학생에게 피해가 생길 수도 있다.
또래상담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이 학생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상담을 해주는 동아리가 있는데, 이 동아리는 위클래스에서 활동한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될 것이 전혀 없지만, 또래상담 동아리는 봉사시간을 주기 때문에 상담이 목적이 아닌, 오직 봉사시간만을 노리고 입부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상담을 하러 갔다가 자신의 상담 내용이 학교 내 곳곳으로 퍼져버려 이곳저곳에서 들리는 괴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여기에서 활동하게 되면 생기부와 봉사활동 내역이 정말 충실해지기 때문에 이를 노리고 가는 이들도 있고, 혹은 다른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돕고 싶은 마음으로 인해 자신의 진로를 심리 혹은 상담 쪽으로 가고 싶은 학생들이 지원한다.
만약 자신이 정말로 상담이 필요하다면 상담을 제대로 해 줄만큼 믿을만한 또래상담사에게 상담을 요청하거나 지도교사에게 요청해야 한다. 지도교사는 흔히 위클래스에 상주하는 전문상담교사가 배정되는데 학생들의 상담에 관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진짜 상담사다.
[1]
소속되어 있는 학교에 위클래스가 없다면 소속 학교 관내 Wee센터를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
심지어는 교사들의
아지트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3]
다만 이 둘은 상담교사가 아니라 전문 상담사라도 비밀 유지 서약을 깰 수 있는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