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2001년에서 2012년까지 있었던 BL 게임 개발사.보통 남성향 에로게 및 미소녀 게임을 만드는 주식·유한회사 산하 브랜드 형태로 창설되어있는 BL 게임 메이커들과 다르게 비비드 컬러는 유일하게 법인 등록을 했던 회사였다. 단 아카이빙에 등록된 본사 소개글에 의하면 게임 브랜드로 소개한 것을 보아 다른 BL 게임 메이커들처럼 모회사가 따로 있는 상표명으로 추정되지만 비비드 컬러가 사라진지 오래 되었기에 별도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소속 심의기구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윤리 기구
2. 특징
BL 누키게를 개발하는 메이커. 때문에 일부 BL 게임 유저들에게 지뢰 메이커로 악명아닌 악명이 높았다. 왜냐하면 비비드 컬러의 게임들은 일러스트는 미려하고 성우진는 BL 및 여성 팬덤에게 인기가 많은 유명 성우들을 캐스팅한다는 강점이 있으나[1] 스토리텔링과 연애묘사는 매우 부실해 바로 H신으로 들어간다거나 지나치게 클리셰에 충실한 나머지 진부하고 재미없는 것으로 유명했기 때문. 여성향은 섬세한 심리묘사와 감정선, 연애에 대한 당위성을 중심으로 보다보니 누키게스러운 물건이 안먹히는 것도 한몫을 했었다. 대신 일러스트와 에로신(성우 연기, 연출)은 잘 뽑아내되 자극적인 소재는 어느정도 선을 지켰다는 점에서 여성향풍 누키게에 충실한 메이커였음을 알 수 있다.아무튼 이런 여성향 게임 유저의 비평 및 불호 여론과 다르게 꾸준히 신작을 내놓았으나 마지막 신작은 열사의 낙원으로 하나카게의 통상판을 내놓고 이렇다할 신작 계획이 없더니 약 2012년경부터 공식 홈페이지가 폐쇄됨으로서 폐업.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정황상 2007년부터 시작된 BL 게임 시장의 축소와 게임 자체도 그림이 예쁘기만 할 뿐 진부하고 부실한 스토리와 감정라인 때문에 제값을 주고 살 정도로 큰 매리트가 있지 않았기때문에 경쟁에서 밀린 것으로 추정된다. [2]
3. 게임 목록
- 정규 게임
- 팬디스크/합본
- SILVER CHAOS FANBOX, ETERNAL FANTASIA
4. 링크
[1]
나무위키에 기재된 비비드 컬러의 게임 문서만 봐도
미도리카와 히카루부터해서
모리카와 토시유키,
하타노 와타루,
후쿠야마 준 등 2000년 초중반에서 BL, 여성 팬덤에게 인기가 많은 성우들이 출연했음을 알 수 있다.
[2]
만일 스토리와 인간관계 묘사가 가볍고 에로도 적절한 BL물을 원한다면 가격이 싼 만화와 소설을 구매하는 것이 가성비가 좋지 8천, 9천 엔이나 하는 풀프라이스
비주얼 노벨 게임을 구매하기엔 가성비가 좋지 않다. 그래서 BL 시장은 만화와 소설은 지금도 어느정도 시장 규모를 유지하고 있지만 BL 게임은 빠르게 몰락하고 극소수의 인기 메이커 중심 체제가 된 것 또한 남성향
에로게 시장의 몰락도 한몫했지만 여성향 게임 자체의 한계점도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