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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 II/국가별 공략/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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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국가정보3. 디시전과 이벤트4. 정당5. 공략법
5.1. 바닐라5.2. HPM 모드

1. 개요

2. 국가정보

아래의 내용들은 HPM 모드 0.4.6.3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브라질 제국
국기 파일:브라질 제국 국기(1822-1853).svg
국가 개요 국가 등급 문명국
정부형태 입헌군주정
성인남성 인구수 1.57M
인구구성 브라질 53.86% / 아프리카계 브라질 41.95% / 아마존 2.8%
주문화 브라질
수용문화 없음
기술학교 전통학계
문해율 %
연구완료된 기술 육군 4 / 해군 2 / 경제 3 / 문화 3 / 산업 2
수도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국가 태그 BRZ

3. 디시전과 이벤트

4. 정당

정당 이념 무역정책 경제정책 종교정책 국적정책 대외정책 복지정책 등장시기
반동당 반동주의 보호무역주의 국가자본주의 일신론 거류권 주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836년
보수당 보수주의 보호무역주의 개입주의 다원론 영주권 주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836년
자유당 자유주의 자유무역주의 개입주의 세속론 거류권 찬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836년

5. 공략법


브라질은 타 국에서의 이민과 동화로 국력을 뻥튀기하기 수월한 국가임에도 네덜란드보다 뒤에 서술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첫번째,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신대륙 국가는 동화라면 몰라도 항상 이민으로 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브라질이 동화라면 몰라도 타 국에서의 이민으로 국력을 향상시키려면 디시전, 정치체제, 산업화, 정치개혁이나 사회개혁 등을 손봐줘야 하며, 미국 외에 다른 아메리카나 호주 대륙에 위치한 국가들이 브라질보다 이민을 잘받는 요건을 갖추는 등 외부 환경도 브라질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아야 한다. 이민자가 들어오게 손을 잘 봐주었라도 운이 어지간히 없어서 아메리카나 호주 대륙이 위치한 국가들이 브라질보다 이민을 잘받는 요건을 갖춰버리면 브라질에는 타 국에서의 이민자가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두번째, 브라질은 시작 시 문해율이 고작 7%로 낮기 때문이다.

5.1. 바닐라


5.2. HPM 모드


브라질 제국은 아메리카 대륙 국가이므로 이민자를 받기 수월하며 동화에 이점이 있는 국가이다. 그리고 외교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브라질 제국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장 강성한 국가이다. 정치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브라질은 입헌군주정이라 내 입맛대로 정당을 고를 수 있을 뿐더러 고를 수 있는 정당들이 채택한 경제정책과 군사정책은 정복플레이와 초기 산업과 과정을 할 때 괜찮은 편이다. 브라질의 보수주의 당과 자유주의 당은 경제정책으로 개입주의를, 군사정책으로 주전주의나 찬전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브라질의 반동주의 당은 경제정책으로 국가자본주의를, 군사정책으로 주전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브라일 제국은 미국을 비롯하여 몇몇 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동시에 정치 체제가 민주정인 타 국가들보다 달리 정치 체제가 '입헌군주정'이라서 정치 체제 면에서 타 국가로부터 이민을 받는데 있어서 불리한 상황에 놓여있다. 물론 1900 ~ 1910년 사이에 디시전 및 이벤트으로 실제 역사대로 제정을 폐지하고 공화국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제정폐지'"라는 패널티가 거하게 붙으며 투쟁성 및 의식도도 감당할 수 없을만큼 올라간다는 단점이 있다.또 한 브라질 제국은 시작 시 문해율이 낮은 동시에 본토에 산업화나 군수 물자 조달에 필요한 자원인 석탄, 철, 유황 자원이 아예 없어서 초기 산업화 과정에서 큰 난항이 있다.
브라질 제국의 '이민', '동화', '입헌군주제와 정당들의 경제정책과 군사정책' 이점을 살리면서, 난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플레이 방향을 다음과 같이 잡아야 한다. 시작 시 브라질 제국은 하우그란지두술국과 전쟁 중이며, 전쟁명분은 '합병'이다. 우선 지속적으로 전쟁할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네셔널 포커스는 관료 중점으로 맞추어주고, 각 Pop들에게 거두어들이는 세수, 관세, 군사유지비 및 군사비를 모두 최대로 당긴다. 브라질 제국이 극초반에 전쟁해야 할 대상들은 이웃나라들라 해군은 필요가 없으니 처음의 해군은 범선 수송선만 남겨두고 모두 해산시킨다. 하우그란지두술국과 전쟁이 끝나도 또 전쟁을 해야 하니 무역탭에 가서 '대포'를 비축하게 설정한다. 또 계속 군사, 특히 대포를 뽑고 이를 유지할 군사비와 초기 산업화에 필요한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첫 기술연구는 브라질의 주 생산자원인 열대수목, 수목, 목화, 과일 등의 생산량을 늘려주는 '호환성 기계' 연구를 눌러준다. 마지막으로 전쟁 중이니 동원령을 발동시키자.
하우그란지두술국은 국가 체급에 비해 군인의 수가 많은 편이고 전쟁지역이 공격측에게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하는 정글과 강이 널려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군사 많다고 무작정 하우그란지두술국 군사에 들이대면 역관광을 당할 수 있어서 군사를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 정글지역은 기본 보급수치가 7, 본토 보정으로 2.5배 보정을 받아도 17.5이기 때문에 18000명 이상의 군사를 이동시킬 시 보급한계로 군사수가 줄어드니 항상 군사는 15000명, 즉 5개여단 단위로 분리시켜서 움직인다. 5개여단 단위로 군사를 움직이면서 절대 하우그란지두술국 군사에 먼저 들이되지 말고 브라질 제국 본토의 점령을 감수하고 하우그란지두술국의 영토로 군사들을 분산시키며 자리잡아주자. 이때 분산된 군사들은 무작정 빨리 점령하려고 막 움직이지 말고 서로 이웃하게 붙으면서 천천히 전진한다. 이러면 하우그란지두술국 군사가 군사가 분산배치된 것을 보고 먼저 브라질 제국 군사를 공격하게 된다. 그때 이웃에 있는 군사들을 모두 전투지역으로 당겨서 싸워주자. 이러면 적 군사는 정글 or 산 + 강 보정을 받아서 너프를 받고 싸우기에 설사 전투 주사위가 운이 좋아 잘 뜨더라도 너프에 숫자까지 많은 브라질 군사를 당해낼 수가 없다. 이런식으로 전투를 몇 번 패배하면 쫄아서 브라질 제국 본토를 점령하러 하는데 무시하자. 오히려 점령되면 개혁이 필요한 의식도와 불만도가 팍팍 쌓이니 땡큐이다.
하우그란지두술국 합병에 성공하였다면, 이제 다음 타겟은 콜롬비아이다. 그렇기 때문에 콜롬비아 옆에 위치한 에콰도르, 베네수엘라가 동맹을 맺으면 받아주고, 만약 두 국가로부터 동맹 신청을 못받았다면 외교점을 사용해서 동맹관계를 구축하자. 남은 외교점은 만약 에스파냐나 미국이 브라질 제국에 영향력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면 프랑스, 그렇지 않다면 대영 제국 관계도 향상에 사용해준다. 그 이유는 브라질 제국은 비문명국이 아닌 문명국이기 때문에 초기 산업화 이전에 강대국의 영향권에 빨리 들어간다고 좋을 것이 없는 동시에 강대국의 영향권에 들어갔다면 좋은 우선순위는 보통 대영 제국, 프랑스, 에스파냐, 미국 순이기 때문이다. 대영 제국 영향권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으나 대영 제국은 게임 극초반에 관계도가 높아도 인구가 많이 없는 남아메리카 국가들에게 영향력을 잘 투자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만약 에스파냐나 미국이 영향력을 일찍부터 브라질 제국에 투자한다면 대영 제국보다는 관심을 보이는 프랑스에 투자해주자.
콜롬비아가 타겟 우선순위인 이유는 첫번째 석탄과 귀금속 자원을 가진 '안티오키아' 지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번째 정치 체제가 민주정이라 향후 브라질과 이민자 경쟁 국가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세번째 남아메리카 국가 중 가장 강대국들의 관심을 받는 국가이기 때문이다. 강대국과 우방 관계가 되기 전에 빨리 콜롬비아를 조져서 안티오키아 지역을 뜯어야 한다.
콜롬비아와 전쟁을 할 때 에콰도르는 참전 요청을 잘 받아주는 편이나 콜롬비아와 시작 시 관계도가 좋은 베네수엘라는 잘 받아주지 않는다. 그러나 베네수엘라가 국경을 열어주어야 콜롬비아와의 전쟁이 수월하기에 전쟁 전 베네수엘라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전쟁이 터지면 하우그란지두술국과의 전쟁 시와 마찬가지로 전쟁지역이 정글이므로 군사를 분산배치시켜 콜롬비아 영토를 천천히 점령하며 움직여주고 콜롬비아 군사가 먼저 달려들게 유도해야 한다.
콜롬비아는 보통 이 타이밍에 멕시코와 동맹인 경우가 많은데 상관없다. 멕시코는 이 타이밍에 남아메리카로 군사력을 투사할 수단이 없어서 전쟁수행은 같이 해도 멕시코 군사가 콜롬비아나 브라질 제국 영토로 오지를 못한다. 브라질 제국을 포함한 남미 국가들은 극초반 인력이 부족한 편이라서 모집할 수 있는 군사수가 정말 적은데 비해 영토는 넓으므로 콜롬비아와의 전쟁은 필연적으로 몇 년이 걸리는 장기전이 된다. 특히 멕시코가 콜롬비아의 동맹으로 참전했다면 군사력이 강해서 전쟁주도국이 된 멕시코가 평화협정을 잘 맺으려 하지 않으니 더더욱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복플레이는 타국가들 견제 및 자원 확보 외에 오히려 전쟁을 통해 일부로 의식도와 불만도를 팍팍 올라가는 것도 노린 것이다. 장기간의 전쟁으로 의식도와 불만도가 팍팍 올라가면, 반란군 내지 개혁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이걸 이용해 재산 기반 투표', '보편적 가중 투표', '보편적 투표', '자유 언론', '만인에 의한 투표권' 개혁을 모두 빠르게 눌러줄 수 있다. 다만 이 타이밍에 반란군이 뜬다면 진압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아직 민주정 전환 타이밍이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이 아니고서는 어차피 저 개혁들이 안된 상태에서는 이민자가 잘 안 들어오기에 전쟁을 오래 한다고 이민자가 안 들어오는 손해는 크지 않다.
저 개혁들을 모두 눌러주지는 못했더라도 콜롬비아로부터 안티오키아 지역을 뜯어냈다면 이제 바로 파라과이와의 전쟁을 준비해주자. 브라질 제국 코어가 박혀있어 악명없이 선전포고가 가능하다. 파라과이는 근처의 국가들과 사이가 좋지 않기에 어차피 동맹국이 없는 편이다. 특히 파라과이는 아르헨티나와 사이가 좋지 않아서 아르헨티나와 동맹을 하는 일은 없다. 파라과이로부터 추가지역을 뜯을 필요는 없고 코어가 있는 지역만 확보하고 휴전해주자. 어차피 파라과이도 브라질 제국 코어가 있는 지역은 작은 지역이기에 파라과이는 나라 자체가 먹히는 하우그란지두술곡과는 달리 승점을 조금만 확보해도 바로 평화협정을 맺어준다.
한편 '호환성 기계' 부품 기술이 연구되었다면 세수가 증가하게 되고 세수를 계속 풀로 당겼다면 이 타이밍부터는 자금이 쌓이게 된다. 이 자금들은 초기 산업화 과정이나 강대국의 영향권에 들어갔을 때 이를 버티기 위한 자금이기에 '호환성 기계' 기술 연구가 끝나면 그 다음은 문화 기술 철학 계열이자 기술 연구 시 연구점 보정을 대폭 향상시켜주는'관념론', 관념론 연구가 끝나면 초기 산업화 과정을 위해 공장을 해금시키는 기술 연구들을 우선순위로 진행해주어야 한다. 이 중 관념론 기술 다음의 최우선순위 기술 연구는 브라질에서 모든 원료를 확보할 수 있기는 공장인 고급가구 공장을 해금시키는 기술인 '초기 고전주의와 산업화', '후기 고전주의와 산업화'이다. 공장 해금을 열어주는 연구들을 모두 연구하였다면 이제 세수를 증가시키는 상업 계열 기술들을 연구한다.
파라과의와의 전쟁이 끝났고 군사비를 계속 풀로 유지하였다면 확보한 지역들 덕에 많은 군사를 확충할 수 있으니 군사를 되는대로 늘려주자. 그 다음 타겟은 아직은 정치체제가 '대통령 독재재'지만 이벤트 이후 높은 확률로 정치 체제가 '민주정'으로 변해 냅둘 경우 브라질과 이민자 경쟁을 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으며, 강대국들의 관심을 많이 받으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덩치가 점점 커지는 아르헨티나이다.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강한 국가이기에 적어도 이민자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남아메리카 국가들을 견제가능한 국가인데 사전작업을 해놓지 않으면 이게 힘든 유일한 국가가 아르헨티나이기 때문이다. 이때의 아르헨티나는 아직 민주정 체제 전환 이벤트가 뜨기 전이라 이민자를 거의 받지 못하였고 남쪽을 개척하기 전이기에 제일 약한 타이밍이다.
1840년대 후반 ~ 1850년 이때쯤 상황을 보면 보통 페루 - 볼리비아 연방이 붕괴하고 다시 페루, 볼리비아로 분리되어 있고, 북 엔트레리오스와 남 엔트레리오스가 하나로 통합된 상태이다. 볼리비아는 아르헨티나와 칠레와 모두 접해있기에 브라질 제국 입장에서 반드시 친하게 지내야 할 국가이니 관계도를 올려주고 동맹을 맺어놓자.

만약 남북 엔트레리오스가 통합되지 않았다면, 아르헨티나가 엔트레리오스를 통합할 때까지 기다리자. 통합되었다면 이때가 바로 아르헨티나와의 전쟁 타이밍이다. 아르헨티나에게 '영토 획득' 혹은 '속국 영토 확보' 명분으로 엔트레리오스를 뺏어주자. 또한 아르헨티나와의 전쟁 명분을 날조하면서 볼리비아에 외교점을 투자해주고 동맹을 맺어주자. 볼리비아는 아르헨티나와의 전쟁이 터졌을 때 참전 요청을 하면 높은 확률로 받아준다.
아르헨티나에게 '엔트레리오스'를 뜯어냈다면 악명이 깍이기를 기다린다. 그 다음 타겟은 철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동시에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동시에 견제할 수 있는 지역인 칠레의 '로스리우스' 지역을 뜯는 것이다. 칠레 역시 시작 시 정치체제가 민주정인데, 이때는 아직 남쪽 영토를 개척하기 전이기에 이때가 약한 타이밍이다. 칠레는 콜롬비아, 페루, 브라질 제국, 아르헨티나와는 달리 강대국들이 영향력을 잘 투자하지도 않을 뿐더러 브라질과 접해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칠레를 공격하기 위해 볼리비아의 협조를 받아내는데에도 아무런 지장이 없어서 해군이 없이도 공격하기 수월하다. 그 이유는 이 타이밍이 보통 페루-볼리비아 연방 시절에 한번 싸웠고 어떤 경우에는 칠레가 볼리비아의 바다가 접한 땅들을 모두 집어삼킨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칠레의 영토까지 뜯은 시기가 되면, 진행한 기술 연구로 인해 제재소 공장, 가구 공장, 제지소 공장, 고급 가구 공장, 제철소, 소화기 공장, 대포 공장, 탄약 공장, 폭발물 공장, 비료 공장 등이 해금되어 있을 것이다. 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고급 가구 공장 및 무기 관련 공장들(소화기, 대포)의 해금 여부이다. 고급 가구 공장과 무기 관련 공장들이 해금되었다면 이때가 바로 브라질 제국의 초기 산업화 타이밍이다. 여기까지 온 브라질 제국은 소량이긴 하지만 석탄, 철, 비료 자원이 확보되어 있으며, 초기 산업화 과정을 위해 필요한 공장지을 세수가 모여있는 국가이다. 초기 산업화 과정을 위해 정당을 잠시 국가자본주의 경제정책을 가진 반동주의 정당으로 바꾸어주고 브라질 제국의 자원분포와 인구분포를 고려하여 거의 전지역에 공장을 지어주자.
공장을 빠르게 다 지었다면, 그 다음은 민주정 전환 타이밍이다. 민주정으로 전환하면 국가 자본주의 경제정책을 가진 반동주의 정당을 집권시키기가 힘들어지기에 민주정 전환은 반드시 공장을 한번 지어주고 전환해야 한다. 그러나 민주정은 플레이어가 원한다고 결정 버튼 딱 누른다고 전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코뱅 반란군을 이용해야 한다. 브라질 제국을 플레이할 때 1880년이 되기 전까지 자주 뜨는 반란군은 자코뱅 반란군, 반동주의 반란군, 독립관련 반란군이기에 앞의 전쟁광 과정을 수행하면서 미친듯이 불만도와 의식도를 높여왔다면, 꽤 규모가 되는 자코뱅 반란군이 발생할 확률이 생긴다. 반란군이 떴을 때 반동주의 반란군과 독립관련 반란군은 점령당해봐야 민주정으로 전환되지 않으니 진압하되 만약 공장을 다 지어준 상태에서 자코뱅 반란군이 뜬다면 비록 앞서 언급한 재산 기반 투표', '보편적 가중 투표', '보편적 투표', '자유 언론', '만인에 의한 투표권' 개혁을 모두 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진압하지 말고 군사를 다 물리고 수도를 점령당해주자. 반란도 지도를 보면 반란군이 뜰 위치가 대략 나오기에 이걸 예상해서 자코뱅 반란군이 뜰 거 같으면 그 반란군이 일어날 것 같은 지역에서 군사를 물려서 군사들이 자코뱅 반란군을 죽여버리지 않게 하자. 자코뱅 반란군에 의해 브라질 제국이 민주정으로 전환되면 국기가 현대의 브라질 국기로 바뀐다.
만약 의식도와 불만도를 충분히 높이지 못해서 반란군을 임의적으로 못 만들것 같다면 방법이 있다. 바로 청나라나 태평천국을 이용하는 것이다. 브라질이 청나라나 태평천국을 꼭 뜯을 필요는 없지만 청나라나 태평천국의 조차지 명분은 먹는 악명도 적고 브라질의 국력으로는 단기간에 굴복시키기 어려워서 장기전으로 가기 수월하며 그렇다고 패배할 전쟁도 아니여서 의식도와 불만도도 올려주고 전쟁패배로 위신 깍일 걱정을 안해도 된다. 청나라나 태평천국에게 전쟁을 걸기 위해 범선 수송선만 좀 뽑아주고 조차지 명분으로 '대만'을 택해주자. 프리깃이나 전열함은 필요없고, 범선 수송선에서 병력을 상륙해 대만을 점령한 후 대기타주자. 이 타이밍은 대략 빠르면 1850년대 중반 ~ 매우 늦어도 1870년 이전인데 이 시기의 청나라나 태평천국은 대포가 갖춰진 군사를 상대로 대만섬으로 병력을 상륙시켜, 제압할 능력이 없다. 그러나 이 타이밍의 브라질 국가순위는 지역강국 정도밖에 안되는 데다가 청나라나 태평천국의 군사력 수치는 브라질보다 보통 높은데다가 대만섬 외에는 점령당한 영토가 없다보니 평화협정을 안되어서 필연적으로 장기전이 된다. 악명과 전쟁피로도가 높아지면 반란군을 유발할 의식도와 불만도가 팍팍 올라가게 되어있다. 여기서 굳이 청나라에게 더 좋은 전쟁명분인 청나라 토벌이 아니라 조차지 명분으로 거는 이유는 브라질이 시작 시 기술연구가 많이 되어있지 않고, 문해율이 낮게 시작하는데다가 인력이 적어서 세수가 적기에 청나라 토벌 명분으로 필수적인 해군력 25를 유지하기에는 엄청나게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브라질을 플레이해보면 초반 적은 인력 때문에 1850년대 기준으로 전열함 10척 유지하는 것조차 간당간당하다. 그런데 전열함이 8척도 안되면 어선징발 디시전을 채택한 청나라의 물량 해군에 쓸려나갈 수 있기 때문에 청나라에게 해상봉쇄를 거는 것조차 힘들다. 또 해상봉쇄를 어찌저찌 건다해도 청나라는 인구수가 엄청나 군사력 수치 자체는 꽤 되는 국가라서 대영 제국이나 러시아 제국 같이 군사력이 강력한 국가가 아니고서는 평화협정을 정말 안해주는 편이기에 지역강국으로 청나라를 굴복시키려면 이 해상봉쇄를 긴 시간동안 해야하므로 안그래도 시작 시 청나라 근처에 군항조차 없는 브라질에게 버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왔을 때 전쟁명분 고작 경험은 기껏해야 3 ~ 4번 정도이기에 1870년이 되기 전까지 악명이 깍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아르헨티나를 유심히 봐주고 아르헨티나가 남쪽의 라팜파 지역을 개척했다면 그 타이밍에 전쟁을 걸어서 라팜파 지역을 뺏고 그 다음으로는 추가적으로 칠레의 아라우카니아 지역도 뺏어준다. 또한 아르헨티나 남쪽의 빈 땅을 개척하기 위해 중간에 '의학', '국가와 정부'를 연구하고 1870년이 되면 '기관총'도 연구해주자. 칠레의 경우 로스리우스와 아라우카니아 지역이 없으면, 아르헨티나의 경우 '라팜파 지역'이 없으면 남쪽의 빈 땅을 개척하는 이벤트가 뜨지 않게 된다. 결국 칠레나 아르헨티나가 그 빈 땅들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지역 강국이나 강대국 지위에 도달해야 하는데 이렇게까지 맞고 또맞은 칠레와 아르헨티나는 결코 지역 강국 지위를 달성할 수가 없다.
재산 기반 투표', '보편적 가중 투표', '보편적 투표', '자유 언론', '만인에 의한 투표권' 개혁을 잘 눌러주었고, 공장을 지었으며, 민주정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하였다면 이제 브라질에는 이민자가 많이 들어오며 쑥쑥 성장할 수 있다. 설사 잘 들어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적어도 미국의 남북전쟁 타이밍에는 보통 잘 들어오게 되어 있으며, 이민자가 브라질로 직접 들어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민자가 죄다 미국과 멕시코로만 향하는 것만 아니라면 어차피 사전작업으로 남아메리카에서 '민주정' 체제를 가진 국가들은 브라질이 죄다 브라질이 한두방으로 먹게 사전작업을 해놓았으니 냅두었다가 나중에 먹어치우면 그 인구가 모두 브라질의 것이 되니 초조할 필요가 없다. 참고로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는 정치체제가 민주정이 아니라 대통령 독재재인데 이들과는 동맹을 맺어놓다가 만약 저 국가들에게 자코뱅 반란군이 터지면 진압해주어서 이민자가 향할 국가 목록을 최대한 줄여놓는 것이 좋다.
그렇기 때문에 1870년대가 되면 브라질은 지역 강국 지위 정도는 충분히 달성가능하다. 이민자가 엄청나게 안 들어온 것만 아니라면 보통은 지역강국 상위권 정도이며, 운이 좋았다면 강대국 지위에도 도달한다. 또 이때 강대국 지위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면 보통 브라질은 한 강대국의 영향권 하에 들어가있는데, 강대국의 영향권에 들어가있기 때문에 아직 브라질에게 부족한 석탄, 철, 유황 등의 수급이 원활해져서 영향권에 들어간 충격을 버틸 수만 있다면 공장을 확장시키며, 자본가를 양성하고 브라질의 산업수치를 쑥쑥 성장시킬 수 있다. 이걸 가장 잘 제공할 수 있으며, 가장 안정적인 국가는 바로 대영 제국이기에 대영 제국 영향권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으며, 프랑스 영향권에 들어가더라도 어느정도는 공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편이다. 에스파냐나 미국은 철, 석탄, 유황 자원의 수급이 썩 원활하지 않기에 저 둘의 영향권에 들어가면 영 좋지 않다. 미국의 경우 초반에는 RGO의 생산력이 별로이고, 더욱이 남북전쟁으로 중간에 나라가 둘로 갈라지기까지 하니 최악이다.
1870년대에 브라질이 해주어야 할 일은 석탄 / 철 / 유황 자원이 나오는 해외식민지 개척, 남아메리카 지역의 빈 땅 개척, 위신점수 45점과 산업점수 100점을 확보하여 '기업산업주의'나 '공룡자본주의와 경영대학원' 기술 학교를 채택하는 것이다.
브라질은 유럽 국가가 아니기에 1880년 베를린 회의 이벤트 이후 공짜로 주어지는 명분도 없고 악명의 여유가 많이는 없기에 끽해야 한두곳 정도의 해외식민지 개척이 한계이다. 석탄, 철이 나오는 아프리카 지역은 시작 시의 아로하 지역, 소코토 칼리프국 지역, 북부 마다가스카르 섬 지역,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북동쪽 지역, 카탕가 지역 등이다. 1880년대 베를린 회의 이벤트가 열리면 비록 공짜명분은 없더라도 비문명국을 적은 악명으로 식민지로 만들 수 있으니 그때를 대비하여 한두곳 정도의 거점을 미리 마련해놓는 것이 좋다.
또 1870년대에는 식민지 점수로 남아메리카의 빈 땅을 개척할 수 있다. 칠레나 아르헨티나의 남쪽 개척 이벤트를 모두 막아두었고 지역강국 지위를 달성하지 못하게 해놓았으니 칠레와 아르헨티나 남쪽의 모든 땅은 브라질의 차지가 된다.
1880년대가 되면 확보한 거점을 바탕으로 석탄, 철이 나오는 비문명국을 먹어준다. 또한 직접 많은 이민자를 받거나 이민자를 많이 받는 민주정 정치체제의 남아메리카 국가(특히 아르헨티나)가 만약 있다면 이미 그 전의 사전작업을 해놓았기에 한두번의 전쟁으로 간단히 합병시켜 버림으로써 국력을 착실히 키워나갈 수 있다. 이러면 어느 새 1880년대 ~ 1890년대쯤 브라질은 강대국 지위에 도달해있을 것이다. 강대국 지위에 도달한 브라질의 마지막 목표는 이제 남아메리카의 패권을 거머쥐고, 먼로 독트린 운운하며, 중남미 지역을 자꾸 넘보며, 브라질과 이민자를 같이 받는 미국을 조지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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