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2-22 20:43:07

U Got 2 Know

최초 수록 버전 펌프 잇 업 2010 FIESTA
아티스트 MAX
BPM 127
비주얼 Engine
채널 Original / Fiesta ~ Fiesta 2
레벨 데이터 ※ PHOENIX 기준
타입 레벨
Normal Single 2 / 7 / 8 / 17 / 19 / 20
Double 18
갓투노 시리즈 일람
U Got 2 Know We Got 2 Know
1. 개요
1.1. 가사
2. 채보 구성
2.1. 싱글2.2. 더블

1. 개요

한국 댄싱 리듬 게임, 펌프 잇 업의 수록곡.

작곡가 MAX의 첫 번째 펌프 잇 업 투고작이자, 일명 갓투노 시리즈의 초대작. 피에스타에 추가된 오리지널 작품들 중에서도 많은 유저들의 찬사를 받은 곡이다. 노래 자체의 질도 질이지만, 구성 채보가 피에스타에 추가된 작품들 중에선 Top클래스에 분류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이 퀄리티를 자랑한다.

본격적인 중상급 허리틀기의 입문곡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곡이며, 싱글 17채보나 더블 18채보는 FIESTA 신곡 중에서는 거의 교과서 취급을 받고 있는 실정에 있다.

다만, 초기 버전에 등장했을 때는 퍼포먼스용 채보를 제외하고선 초보용 스텝이 전혀 없었으며, 이 덕분에 매니아들 사이에서만 명곡 취급을 받았지, 일반인들에겐 그다지 큰 어필을 하지 못한 곡이기도 하다. 피에스타 EX 1.50 버전이 업데이트됨에 따라 초보용 스텝이 뒤늦게 추가되기도 했지만, 등장시기가 거진 2년이 훌쩍 넘은 때라서 큰 부각은 되지 못한 듯하다. 후속작인 We Got 2 Know에서는 이 점을 의식했는지 첫버전부터 초보용 스텝을 같이 수록하였다.

그리고 싱글 17채보의 경우 초기의 수록된 채보와 차후에 업데이트된 버전에 수록된 채보가 전혀 다르다. 초기 싱글 17채보는 현재(XX수록 기준) 20레벨에 책정된 채보로, 프라임2 버전까지는 18레벨이었으며, 18레벨의 최종보스 후보곡에 해당한다. 덕분에 초기 17레벨을 달고 나왔을 때의 유저들의 반응은 충공깽이었다. 이후의 패치에서는 17채보가 수정되고 19채보가 따로 추가되었으며, 해당 채보는 USB전용 히든곡이 되었으나, 등장조건이 상당히 돈지랄난해[1]해서 정작 즐길 수 있는 유저들은 몇 없었다.

여담으로 해당 시리즈의 BGA 또한 어느 정도의 스토리성을 갖추고 있는 터라, 곡이나 채보를 제외하고서도 나름대로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본격 5명의 짱 센 능력자 주인공들이 겁나 짱 센 마왕격 캐릭터의 부하들을 때려잡고 마왕을 레이드잡으러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근데 BGA의 중후반부까지는 졸개들을 잘만 때려잡더만 마지막 마왕이 빡치더니 변신을 하면서 내용이 흐지부지 끝이 나버린다. 그런데 마왕 옷이 사라짐
음란마귀 변태마귀들아 물럿거라
이를 본 일부 유저들은 We Got 2 Know에서 나왔던 1 Year Later…라는 자막과 함께 Ctrl CV동일한 내용의 BGA가 흐르는 것을 보고서, 마왕을 잡지 못하고 역관광 당했을 거라는 추측을 하곤 했다. 그런데 FIESTA 2버전에 등장한 신작 U Got Me Rocking에서 그것이 일어나버렸다(…).

그리고 BGA에 나오는 각 캐릭터들 중 일부는 다들 알 법한 인물들의 패러디이다.

최(Choi) = 최배달, 파이터 김갑환
선(Sun) = 선댄스 키드, 거너 Cool 최
제갈(Zhuge저그?) = 제갈량, 법사 장거한
로빈(Robin) = 로빈 후드, 궁수 전훈
잔느(Jeanne) = 잔 다르크, 검사 색기담당 이진주

1.1. 가사

Rollercoaster rollin' till it breaks down.
Gotta wonder on how I stay tight from then t'now.
I fell like Kevin Kane, one of the hottest in the game,

~ Yeah Yeah ~

Got to play this by my own,
I be in the zone, my label ain't got no time for rest.
I keep together learn the lesson, though.
Like the pros, I keep to the script.

You never find… a set due time
To make a stand… You'll be fine
(U got 2 know, U got 2 know)

You know you've gained… In all he holds
Jus'watch it now… Escape untold
(U got 2 know, U got 2 know)
To save the day… You'll hide your pain
And knowing… Will break the chain
(U got 2 know, U got 2 know)
As time slows down… And I'll hold you
And we can start… To make me feel….
(Check who's behind the change I had)

Pump, come Pump it Up Hah!

I got it back, it goes just like that.

I'm like a fire burnin', feel like a tech.
Lyricly I'm a faithful, spillin' massess of shit.[2]
You know it - I know it, I'm the coldest in this game.

~ Yeah Yeah ~

Together my pieces eat'em up like Reese's Pieces,
I play for keeps dropping' lyrical scrubs, yes… Evidently I'm bad,
Hot enought to break it down low like the world famous Jese James.

I entertain, open your brain,
Every mouth position can break the competition away.
Baby, if I had to rap...
(Aqui dice algo que sabrá que digan)
...Cause you know the rest, bitch please I'm a genious.

2. 채보 구성

2.1. 싱글

S2 - 일반인 입문용. 별다른 기술이 필요치 않은 채보.

S7 - 초보용. 전형적인 레벨 7로 8비트의 우직한 회전 패턴으로 되어있다. 틀기나 떨기 같은 별다른 스킬이 필요치 않은 정직한 구성의 채보. 싱글 레벨17과 마찬가지로 초반부에는 띄엄띄엄 스텝이 나오다가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8비트 폭타가 이루어진다.

S8 - 8비트 허리틀기 입문곡. 틀기의 수준은 나름 중급 수준이지만 BPM이 느리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허리틀기에 도전하기 시작하는 초보들에게는 알맞은 채보이다. 채보의 구성은 전반적으로 위의 Lv.7 채보의 상위호환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초반부는 거의 동일한 구성으로 나오다가 조금 더 진행되면 2스텝이 섞여나오고 틀기가 동반된 폭타가 등장한다.

S17 - 대다수의 매니아 유저들이 인정한 허리틀기의 명채보. 초중급 허리틀기가 다양화된 패턴으로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각 패턴들이 곡 분위기와 비트에 딱딱 알맞게 배치되어 있어서 상당한 몰입도를 자랑한다. 초반부에는 가사에 맞춰 스무스한 패턴으로 진행되다가 중간에는 롱노트와 2스텝+가벼운 뒷발 후퇴 틀기+프리징 스텝 구성의 휴식 구간, 그리고 클라이맥스 이전을 준비하는 초중거리 폭타 스텝. 그리고 곡의 클라이맥스가 시작되면서부터 허리틀기 폭주구간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된다. 전형적인 레벨17로 평가되나, 느린 BPM상 개인차에 따라서는 살짝 약체로 느껴지는 경우도 존재한다. 허나 마지막 구간에 집중된 허리틀기는 17레벨들 중에서도 상급에 속하며, 결코 쉬운 채보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레벨17이면서도 3스텝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 또한 특기할만한 점. 이는 이후 갓투노 시리즈의 싱글 레벨17채보 모두에 적용된다.

S19 - 레벨17 채보를 기반으로 짜여진 상위호환 틀기 채보. S17, S20보다 좀 더 상위급의 틀기로 구성되어 있다. 대각선 틀기나 사이드 틀기, 체중 이동 틀기의 빈도가 전반적으로 많이 상향되어있어서 상당한 단련자가 아니면, 만만히 볼 수 없는 채보이다. 특히 최후반부의 틀기는 펌프 잇 업 싱글 채보 전체를 둘러봐도 거의 최상급에 해당할 정도의 엄청난 난이도로 되어있다. 클리어 기준에 있어서도 19채보들 중 상위권을 차지하는 채보. PHOENIX에서는 SSS 이상으로 클리어하면 TWIST LV.5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S20 - 상술한 S17의 초기버전. 180도 틀기, 계단 틀기, 사이드 틀기, 대각선 틀기, 뒷발후퇴를 가미한 체중이동 틀기 등등, 상급에 해당하는 틀기들이 대거 망라된 곡으로 시작부터 중거리 이상의 16비트 폭타가 쏟아지는 자비없는 패턴이 유저를 맞이한다. 레벨 17의 스무스한 패턴이 죄다 16비트 폭타로 채워져있으며, 그것들이 모두 틀기로 되어있다. 프라임 2까지는 S18이었지만 S19보다 틀기 난이도만 낮을 뿐 체력소모량이 너무나 컸던지라 대표적인 사기 난이도 곡으로 꼽혔고, XX에서 2레벨이나 상승하여 S20이 되었다. 위에 서술되었듯이, 초기 버전 이후 USB 전용 채보로 되었으며 피에스타 EX에서는 출현조건이 삭제, USB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되었고, 1.50 버전이 업데이트됨으로써 정식 채보로 승격되었다.

2.2. 더블

D18 - 18레벨 하프더블 틀기의 교과서격 곡. 등장 당시에는 18레벨 정레벨 취급이었지만, XX 버전 기준으로 18레벨의 하향 평준화가 지속되어 최신 버전 기준으로는 18레벨 상급에 속한다. 곡이 갈수록 폭타의 밀도와 틀기의 강도가 높아져 하프더블 틀기로 마무리 한다. 중간중간 깨알같은 프리징 변속에 속지 않게 초견이라면 음악을 잘 듣고 플레이해야 하며 최후반 하프더블 구간은 놓치면 다시 따라잡기 상당히 어려우니 집중이 필요하다. 16비트의 하프더블 폭타를 입문하기 좋으므로 해당 스킬을 연습하고 싶다면 굉장히 도움 될 채보이므로 많이 하면 좋다.


[1] USB의 레벨이 9가 되어야했다. 이 정도가 되려면 상급 실력자가 수 십만원을 퍼부어야 겨우 도달할 수 있는 경지다. [2] 네온 FM 수록 버전에선 shit 부분이 턴테이블 소리로 검열삭제 처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