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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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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dicate Me Big Giant Circles |
Try This Pegboard Nerds |
보스전 Final Boss Nitro Fun |
Just Shapes & Beats의 수록곡이자 스테이지.
스테이지를 시작하자마자 알겠지만 스파이 영화의 BGM을 오마주한 느낌이다.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도록 위협적으로 깔리는 금관악기의 음색이 인상적.
다른 곡들과 달리 한 발씩 무겁게 앞으로 나아가듯 비트가 진행된다.
2. 소개
▲ 게임플레이 |
▲ 원곡 Pegboard Nerds - Try This |
보스 스테이지 Final Boss에 입장하기 위해서 클리어해야 하는 세 곡 중 하나.
시작할 때 모양을 보면 알겠지만 007 패러디 스테이지다. 박물관의 보석을 훔치기 위해 잠입 액션을 찍는 듯한 내용. 원은 박물관의 서치라이트를, 천장에 붙어있는 사이렌은 당연히 그저 사이렌. 도중에 가는 길목도 건물 처럼 철근과 톱니,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징은 음악에 맞춰서 폭발하는 원형 탄막이다.
난이도는 후반 곡인 만큼 상당히 높다.[1]
3. 구간별 공략
시작하면 007풍의 음악과 함께 007 상징마크가 캐릭터를 둘러싼다. 그리고 왼쪽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공간의 움직임에 맞춰 잘 따라가면 어렵지 않다.
그 후 공간이 확 넓어지면서 상하에는 철근이 설치되어 있고 경보등이 달려 있는 맵이 나오는데 양쪽에 상술한 원형 탄막 2개가 음악에 맞춰서 폭발한다.
이들의 경로와 타이밍을 잘 파악해서 피해야 한다.
갑자기 오른쪽으로 강제 스크롤되더니 톱니바퀴가 채워져 있고 군데군데 철근이 박혀 있는 맵 디자인이 나온다. 그 후 스크롤이 잠시 멈추고 중간에서 십자 방향으로 레이저가 뻗어나가기 시작한다.
별로 어렵지는 않으나 폭발하는 탄막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시 스크롤되면서 상당한 수의 폭발 탄막과 칸막이들이 나온다. 침착하게 대쉬로 회피하면 된다.
그 후 맵 끝까지 오면 보석 같은 것이 가운데에 있는데, 여기도 피격 판정이 있으니 떨어져 있자.[2]
갑자기 보석을 훔치려다 걸린 것을 표현한 듯 경보등이 나오면서 보석이 아래로 들어가더니 한발 쏜 총성이 나오는듯한 소리를 내면서 Try this on for size, mister[3]라는 음성과 함께 드롭파트가 시작된다.
폭발하는 원형 탄막 4개와 양쪽에서 날아오는 표창 모양의 탄막이 등장한다. 탄막이 언제 터지는지 잘 파악하면서 표창들을 잘 피해줘야 한다.
그 다음엔 중간에 보았던 십자형 레이저가 양쪽에서 발사하므로 맞지 않도록 주의.
여기까지는 가운데 맨 위 벽에 딱 붙어서 버텨주면 잘 맞지 않는다.
중간쯤부터는 레이저가 네 개씩 발사되는데 탄막들이 터지는 빈도가 낮아졌으므로 약간 쉬워진다. 웬만하면 가운데에 있아주자.
그렇게 계속 버텨주기만 하면 모든 탄막이 사라지면서 미션 완료.
뭔가 되게 위협적인 분위기라서 당황해서 많이 맞을 수 있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양쪽을 한번에 봐주어야 할만해진다.
아니면 탄막이 폭발하는 타이밍을 암기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원이 폭발하는 타이밍이 있어 무작정 원을 피하다가 십자형 레이저나 표창에 맞는 경우가 빈번하다. 원 안에 언제 들어갈지,
그리고 언제 원 밖으로 나갈지를 잘 계산하고 플레이해야한다. 또한, 앞에 표창이 온다고 대시를 했다가 레이저에 맞는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에 드롭파트에서는 웬만하면 대시를 자제하는게 좋다.
3.1. 하드코어 모드
노멀과 비교 및 공략 영상- 초반의 원이 터지는 경고 표시가 느려졌다.
또 초반~드롭구간 전까지 계속해서 표창탄막들이 오른쪽에서 날아온다. 이때 많이들 앞부분에 표창 랜패가 나온다고 뒤로 가서 하는데, 그러면 표창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표창은 계속 쌓여만 가고 원들은 조금씩 뒤로 오기에 그대로 압사당한다. 중간에 광선이 나오는 부분은 앞에 있으면 광선이 끝나고 바로 비트가 들어온다. 즉, 원들이 모두 활성화된다는 소리다. 이때문에 여기만은 뒤에서 피하고 재빨리 앞에 가는것이 중요. 그렇다고 막 밀고 나가다가 벽이나 톱니에 부딫치는 수가 있으니 주의.
- 드롭구간 역시 원이 터지는 곳의 경고 표시가 줄어들며
좌우로 날아오는 표창 탄막의 크기 및 속도가 증가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초수들이 하는 실수 중 하나인, "활성화되지 않은 곳이라도 무작정 피한다는 것"이다. 원이 터지는 곳은 비트에만 맞춰 나오고 후반에는 거의 안 터지므로 노래에 잘 맞추거나 이부분은 암기를 통하여 언제 원에 있어도 되는지, 언제 나가야하는지 파악이 가능하다. 그 외의 부분은 Try This 하드코어에 덤벼들 정도면 수월히 피할 수 있다.
4. 여담
이 게임에서의 유일한 드럼스텝 음악이다.멀티플레이에서의 인기는 많지만 그와 별개로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A랭크를 받을 실력이 안되면 함부로 이 곡에 투표하진 말자. 이때문에 이 곡에 학을 떼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폭스나 모탈 컴뱃같은 곡에 비하면 훨씬 낫다. A랭크 따려면 플레이타임이 30시간이어도 충분하니 연습해보자.
현재 1.6 업데이트 이후 버그인지 의도한건진 모르겠지만 마지막 구간 이후 사라져야 할 벽이 완전히 페이드아웃되지 않고 반투명인채로 그대로 남아있어서 엔드 라인을 밟기 전까진 끝났다고 벽으로 가서 박아버리면 그대로 데미지를 입으니 주의.
[1]
이 때문에 오히려 이곡을 준보스 취급해준다.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세곡을 해금하고
Final Boss에 기대 몰빵하고 들어가보면 별거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Final Boss 다음 곡인
Annihilate는 확실히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오히려 이곡을 평범한 보스, Try This 를 준보스로 평가하는 사람도 꽤 있다...
[2]
심지어 보석이 없는 빈 곳도 히트박스이니 호기심 때문에 가지 말자.
[3]
스테이지 컨셉에 대입해 보면 첩보영화의 총, 슈트, 가젯 등을 '이것도 사용해보십시오' 하며 주인공에게 추천하는 느낌이 될 수도 있고, 게임 내에서 해석해보면 드롭 전까진 나름대로 괜찮다가 드롭에 들어가며 '이건 어떠냐', 혹은 '맛 좀 봐라' 하고 어려운 구간의 시작을 알리는 대사가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