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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02:32:00

Tribler

파일:external/www.tribler.org/tribler-logo.png

1. 개요2. 사용 방법
2.1. 한글 미지원2.2. 한글 지원 강화
3. 익명성4. 주의사항5. 관련 문서

1. 개요

공식 웹사이트: http://www.tribler.org/
오픈 소스 토렌트 프로그램이다. 현재 토렌트 단속은 torrent 파일을 배포하는 사이트의 서버를 단속하는 수준인데 효과는 미미한 편이다. 클라이언트간 파일 교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불법 사이트의 서버를 차단한다고해도 같은 파일명으로 돌아다니는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엔 약점이 있다.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유저는 IP 주소가 노출된다는 것이다. 익명성이 보장 안되고 토렌트 기술상 업다운이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다. 그 대안으로 나온 게 바로 트리블러.

트리블러는 Tor와 유사하게 프록시를 통한 IP 주소 우회를 하여 익명성을 유지한다. 표준 토렌트 클라이언트를 사용할 경우 IP가 노출되는데 트리블러는 암호화된 멀티레이어로 데이터를 숨겨줘 익명성을 보장해준다. 트리블러를 개발한 파웰 박사는 저작권자에 대한 공격이 시작됐다고 말하며 프록시 사이트인 파이럿베이가 셧다운되자 트리블러 사용자가 30% 증가했다고 말했다.

기존 토렌트 파일, 마그넷이 지원되지만 보안 레벨을 높일수록 일반 토렌트보다 다운로드가 느려진다.

근래에 웹하드 야동단속이 발표되고나서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초창기에는 모든 사용자가 출구 노드로 작동했기 때문에 자신이 다운로드받지도 않은 파일 때문에 경찰이 집을 급습하거나 저작권자에게 경고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출구 노드 사용을 기본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특정 스크립트를 통해서 열어 주어야 출구 노드로 작동하게 되었다.

2. 사용 방법

익명성 단계는 Settings → Anonymity → Proxy downloading에서 설정할 수 있다. 각 단계 숫자는 노드(node)의 숫자이다. 1~3단계가 있으며 단계 숫자만큼 다운로드 시 중간 노드를 거친다. 중간에 거치는 노드 숫자가 많을 수록 추적이 힘들어지지만 중간에 거치는 단계가 많아져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가 급격히 느려진다. 노드 3개를 거치는 Tor가 엄청나게 느린 걸 생각해보면 된다. 일반적인 용도로 쓰기에는 1단계 정도면 충분하다. 3단계는 다운로드 속도가 엄청 느리다.

다운로드시에도 익명 다운로드에 체크해야 한다. Enable anonymous download에 체크하지 않으면 여러분의 IP 주소가 여러분의 자료를 받아가는 상대방 컴퓨터에 뜬다. 이 체크 박스는 매번 다운로드 받을 때마다 뜬다. 7.1.5 기준으로 기본값은 '켜짐'이다.

자체 검색 기능이 있는데 기본 옵션은 "Family filter"가 체크되어있기 때문에 어린이가 보기에 부적절한 폭력적인 영상 등은 검색 결과에 뜨지 않는다. 소프트웨어 창 왼쪽 아래에 있는 Family filter를 체크 해제해준다.

검색 후 Sort by는 Health에 Descending으로 해주면 seeder(완성본 배포자)와 leecher(다운로더 겸 미완성본 배포자)가 많은 파일 순으로 정렬해준다.

여러분이 배포시 프록시 아이피 주소는 10~15초에 한 번씩 바뀐다.(소프트웨어 창 오른쪽 아래 Person connected)

비트토렌트에 대한 시딩(seeding)의 경우는 Settings → Seeding → BitTorrent-peers에서 Unlimited seeding으로 설정해준다. 시딩이 잘 안 될 경우 포트 포워딩을 해준다.

http://lureout.tistory.com/461 참조

2.1. 한글 미지원

인터페이스 언어에서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고, 영어만 지원한다.

"컴퓨터 이름"[1]과 "사용자 이름"[2]이 한글이면 오류가 난다고 하니 영어로 바꿔주자.

다운로드 폴더 이름이 한글이면 오류가 난다는 얘기도 있으니 만약 컴퓨터 이름과 사용자 이름을 영어로 바꿔도 오류가 나면 다운로드 폴더 이름도 영어로 바꿔주자. 하지만 다운로드 폴더의 기본 이름이 TriblerDownloads이므로 자신이 별도로 바꾸지 않은 이상은 문제가 될 일이 없을 것이다.

2.2. 한글 지원 강화

6.5.2 버전에서는 파일 이름이 한글일 경우 새 토렌트 파일을 생성할 수 없었고, 무조건 파일 이름을 영어로 바꿔줘야 했다. 7.0.0 버전부터는 파일 이름이 한글이어도 새 토렌트 파일 생성이 가능하다.

3. 익명성

Do not put yourself in danger. Our anonymity is not yet mature.
Tribler does not protect you against spooks and government agencies. We are a torrent client and aim to protect you against lawyer-based attacks and censorship. With help from many volunteers we are continuously evolving and improving.
당신을 위험에 처하게 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익명성은 개발중입니다.
트리블러는 당신을 스파이나 정부 기관으로부터 보호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토렌트 클라이언트이고 우리의 목적은 당신을 법률에 기반한 공격과 검열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입니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과 함께 우리는 지속적으로 진화 및 향상중입니다.

아래 링크들 참조
http://tribler.org/anonymity.html
https://github.com/Tribler/tribler/wiki/Anonymous-Downloading-and-Streaming-specifications
https://github.com/Tribler/tribler/wiki/Hidden-Services-Specifications-for-anonymous-seeding

4. 주의사항

트리블러 사용자는 출구 노드(가장 마지막 프록시)로서도 작동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다운로드받는 파일이 마치 내가 받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Nickname이 Tribler User로 뜨기는 하지만 내가 받지도 않은 파일을 괜히 다운로드 받았다는 괜한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실제로 특정한 한 파일의 출구 노드로 작동하는 시간은 약 10~15초 정도로 짧지만 이것만으로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Raided for using tribler처럼 내가 다운로드받지도 않은 파일 때문에 경찰이 집을 급습하거나 Received 3 copyright violations due to Tribler처럼 저작권자에 의해 경고장이 날아오는 등 여러가지 문제에 처할 수 있다.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자신의 컴퓨터가 출구 노드로 작동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옵션을 만들어놔서 이 옵션을 켜지만 않으면 크게 문제는 없다. Settings → Anonymity → Anonymity in Tribler → Allow being an exit node라는 옵션을 켜면 자신의 컴퓨터가 출구 노드(exit node)로서 작동하게 된다. 기본 설정은 이 옵션이 꺼져있는 것이니 자기가 직접 이 옵션[3]을 켜지 않으면 출구 노드로 작동할 일은 없다.

단, 중간 노드로는 계속 사용된다. 중간 노드에게는 법적인 책임도 없고, 중간 노드의 IP 주소를 찾으려고 해도 출구 노드와는 달리 찾기도 힘드니 중간 노드로는 계속 사용해도 된다. 자신의 컴퓨터를 지나가는 데이터도 모두 암호화된 상태로 지나가기 때문에 만약 누군가 자신의 컴퓨터를 조사해본다고 해도 암호화된 데이터가 지나간 흔적만 찾을 수 있지 실제로 어떤 데이터가 지나갔는지는 알 수 없다.

5. 관련 문서



[1] 윈도우즈 7의 경우: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 → 이 컴퓨터의 이름 보기 → 설정 변경 → 변경 [2] 윈도우즈 7의 경우: 제어판 → 사용자 계정 및 가족 보호 → 사용자 계정 추가 또는 제거 → 새 계정 만들기 [3] 7.11 버전부터 해당 기능은 삭제되어 출구노드로 작동하지 않는다. 정말 출구노드를 활성화하고 싶다면 다음 문서를 참고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