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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04:54:29

Stone Story RPG/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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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 | 지역 | 등장인물 | 아이템'''


1. 개요2. 돌머리 인간3. 아크로폴리스4. 서리 횃불단5. 5인회6. 신전7. 스켈레톤8. 기타

1. 개요

Stone Story RPG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돌머리 인간

말 그대로 머리가 돌로 이루어진 졸라맨같은 생김새를 한 암흑 세계의 주민들이다. 죽으면 몸은 소멸하고 머리만 남으며 머리를 교체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시야의 돌로 깨어난 돌머리 인간으로 어둠에 빠진 세계를 구하기 위해 9개의 영혼의 돌을 찾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후 여행을 떠나면서 청동 광산의 청동 감시병을 죽이면서 광산의 떠밀이들을 해방시키기도 한다.

설정상으로 빛의 세계에서 추방당한 존재로, 굉장히 강하며 팔라스는 주인공이 아마도 라우더보다 더 강할거라고 예상하며 어느 한 아크로폴리스 정찰병은 이렇게 강한 반쪽짜리는 본 적 없다며 니가 라우더냐며 묻는다. 또한 팔라스가 잠깐 시야의 돌을 빌려 주인공의 본질을 탐색해보았으나 아무런 이상이 없었고, 영혼의 돌을 가져도 진화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보아 굉장히 이질적인 존재인 것으로 보인다. 들끓는 광산에서 청동을 옮기는 일을 하는 일꾼들로 주인공이 청동 감시자를 죽이면서 떠밀이들이 해방되었다. 그렇게 떠밀이들은 일도 적고 편한 아크로폴리스로 가기 위해 침묵의 강으로 향했으나 대다수가 얼어붙은 고개를 건너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떠밀이들 중 하나로 보인다. 주인공을 속여 자일로알지아와 싸우게 하고, 그 틈을 타 주인공의 동굴을 자신이 원래 살던 동굴이라며 거짓말을 하며 등장한다. 생존을 위해 주인공을 속였었지만 강해지게 해달라며 주인공에게 부탁한다.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똘똘뭉치다가도 금방 패닉에 빠지는 등 주인공에 민폐만 끼친다. 그러다 청동 광산에서 자신이 만든 무기를[1] 시험하다가 관리자가 나타나 겁에 질린다. 하지만 주인공의 격려로 힘을 내서 달려들지만 때마침 나타난 나가라자에게 잡혀가 돌로 된 머리만 남기고 죽고만다. 이 후 주인공은 그를 추모해준다. 청동 대문 앞에서 강을 향해 돌을 던지며 팔 힘을 기르다 주인공과 첫만남을 가진다. 주인공이 해방시킨 떠밀이들중 하나며 언덕 위로 올라다가 추락하여 오른팔이 부러졌다.

오른팔이 회복 불가 수준에 이르는 큰 부상을 당했기에 다른 팔로라도 올라가기 위해 강에 돌을 던지며 근육을 단련시키고 있었다. 그러다 돌이 부족하여 주인공에게 돌을 더 가져다 줄것을 부탁했는데, 그 사이에 병세가 심해졌는지 기운이 없었던 듯하다. 그래도 팔 힘을 기르기 위해 돌을 던지는데, 돌들 사이에서 '푸른 돌'을 집어 강에 던져버리게 된다.

주인공이 푸른 돌을 회수하기 위해 폭포에 간 사이, 운명을 달리하여 유령의 모습이 되어 버린다. 그래도 성심이 착하던 존재였는지 유령이 되어서도 해를 끼치지 않고 오히려 주인공에게 자신을 대리고 다녀달라고 부탁한다. 주인공이 해방한 떠밀이 중 하나이다. 자신은 청동 광산에서 곧 관리자로 승급할 수 있던 존재라며, 주인공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시 돌아간다 해도 탈출했던 존재이기에 받아줄리 없다 생각하고, 오히려 침묵의 강을 통해 아크로폴리스로 올라갈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침묵의 강은 살아있는 존재는 튕겨내기 때문에 상자를 가져와 줄 것을 부탁한다.

그렇게 상자 안에 숨어들었지만 침묵의 강은 상자 안의 떠밀이만 튕겨내버린다. 뼈 상자를 가져와도 같은 반응이자 떠밀이는 잠시 생각한 후 주인공에게 자신을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달라고 한다. 그렇게 주인공의 공격으로 반죽음 상태가 된 떠밀이는 기어서 침묵의 강에 올랐고 그대로 그 떠밀이는 아크로폴리스로 올라가는데 성공한다.[스포일러] 어떻게 보면 유일하게 아크로폴리스로 가는데 성공한 떠밀이다.

3. 아크로폴리스

일반적으로 아크로폴리스인들은 주인공인 돌머리보다 크고 가는 몸을 지녔으며 날개를 가지고 있다. 지상인들을 '반쪽짜리'라 말하는 것으로 보아 하등시 하고 있는 듯 하다. 아크로폴리스의 설립자이자 거인 팔라스의 가죽을 벗긴 여성. 팔라스의 검은 둘째치고, 그가 지닌 가죽이 웬만한 무기로는 끄떡도 안하자, 자신의 영혼의 돌을 반으로 나누었고 반을 볼레시로 진화시켜 팔라스를 마비시킨 후 그 가죽을 벗겨내는데 성공하였다.

류스가 목적을 달성한 후 다시 돌을 하나로 합칠려던 찰나, 볼레시가 배신하여 영혼의 돌의 반을 지닌채 지하로 도망쳤고 돌을 되찾지 못하여 하얀 나무로 변해버렸다. 이후 그녀의 불순물이라 불리는 것이 하늘 위로 올라가 공기 중에서 얼어붙고 엉겨붙어서 일그러진 형태로 땅에 뿌리내리게 된다. 파일:ssrpg_boss_eye1.gif

아크로폴리스의 사자로 바위 고원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암흑에 빠진 세계가 다시 빛을 볼 수 있도록 주인공에게 9개의 영혼의 돌을 찾아와 줄 것을 부탁하였다.[스포일러주의]
파일:ssrpg_npc_gardian.gif

팔라스가 몰락하고 서리 횃불단이 붕괴하자 아크로폴리스와 맞설 세력은 사라졌고 그로인해 군대도 축소되었지만 여전히 어둠 세계에서 정보를 찾고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자들이다.

이중 하나가 청동 광산의 청동 공급이 끊긴 것을 알게되고 바위 고원으로 내려왔으며 주인공이 뭔짓을 했는지 눈치채고 즉결처분이라며 공격하지만 이내 패배하고 이렇게 강한 반쪽짜리는 본 적 없다며 놀라워하고 하늘로 날아간다. 파일:ssrpg_npc_thief.gif

아크로폴리스에서 범죄를 일으키고 감옥에 갔다가 탈옥한 아크로폴리스 범죄자. 침묵의 강에서 상자를 빼돌리거나, 우호적인 편지를 돌려 사기를 치고 다니는 듯하다.

4. 서리 횃불단

서리 횃불단의 수호자로 최초의 돌머리로 추정된다. 거인 팔라스가 몰락한 이후 그 빈자리를 손에 넣게 된다.
세 가지 생물이 합쳐져 형성된 빅풋형태의 키메라. 팔라스가 몰락한 이후 라우더를 섬기며 주종 관계를 맺게 된다. 하지만 이후 5인회에 의해 영구동토의 감옥에 갇혀 나오지 못하게 된다.

5. 5인회

서리 횃불단을 몰락시킨 장본인들이자, 어둠 세계를 잠시나마 지배했던 인물들이다. 이후 은퇴하여 뿔뿔이 흩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의 대표되는 속성의 사자로 불린 듯하다.
? 파일:ssrpg_npc1.gif 파일:ssrpg_spa_npc.gif ? ?
[ruby(?,ruby=용력의 사자,color=hotpink)] [ruby(장물아비 한스,ruby=에테르의 사자,color=gray)] [ruby(우울라,ruby=불의 사자,color=red)] [ruby(?,ruby=얼음의 사자,color=skyblue)] [ruby(?,ruby=독의 사자,color=darkgreen)]

6. 신전

정신의 돌을 삼키고 거대해진 뱀. 5인회가 서리 횃불단을 통제하게 된 직후, 어느 한 도둑이 아크로폴리스에서 정신의 돌을 훔쳐 신전에 숨겼고, 어느 굶주린 뱀 한 마리가 신전에 들어와 정신의 돌을 삼켜 거대해진 후 횃불단을 마구 잡아먹었다. 나가라자의 신도 중 유일한 아크로폴리스인으로 쉴새없이 돌아가는 정치적 현실을 따라가지 못했고 볼레시의 배신으로 잃어버린 것들을 되새기기 위해 도시를 떠났다고 한다. 아크로폴리스인이라서 그런지 다른 신도보다 상당히 강하다. 주인공이 신전 입구 근처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청소를 하고 있는 광신도. 주인공을 광신도로 착각하고 경비병들이 칩입자로 착각하지 않도록 가면을 쓰라는 말을 한다. 이후 여행하니까 대연회가 생각난다며 같이 노래를 부를 것을 제안하며 승낙할 시 나가라자를 향한 찬송가를 부른다.

최고의 뱀이신 나가라자께서 우리를 신세계로 이끄시리라
라우더께서 돌아와 당신 대신 이루어진 모든 죄악을 보실 때까지
그 분이 크고 길게 울부짖으면 온 세상이 젼율하리라
온 세상이 전율하면 천지가 움직이리라
침묵의 강이 데드우드 강과 하나가 될 때까지
이 화합으로 모두는 더욱 생생해지고
그 활약에 의해 아크로폴리스는 하늘에서 떨어지리라
추락한 아크로폴리스 놈들은 라우더님과 크게 싸우게 될 것이며
거기서 싸우는 자들은 최고의 뱀을 위해 잔치를 벌이리라
그 잔치를 통해 나가라자는 달을 삼킬 때까지 자라고 자라리라!
세계는 나가라자 안에서 새로워지리라
위대한 나가라자여! 대연회를 기대하나이다!

이후 '신입' 퀘스트에 재등장한다. 나가라자의 신도들 중 하나로 다른 신도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나가라자에게 제물로 바칠 돌머리 인간의 머리를 찾고 있다. 결국 자일로알지아를 불태우면서 협박해 주인공의 제자의 무덤을 파해쳐 머리를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제물을 완성하기 전에 나가라자가 흘린 독에 미끄러지면서 자신의 머리도 떨어져버리고 만다.

이때 제자의 머리를 신입의 몸에 놓고 신입의 머리를 제물로 바치면 제자는 주인공에게 고맙다며 선물을 주고 신입의 머리를 다시 신입의 몸에 놓고 제자의 머리를 제물로 바치면 신입은 도와줘서 고맙다며 선물을 주는 척하면서 주인공을 나가라자의 구덩이로 밀어버리고 주인공은 갈고랑쇠로 청동 광산에 착지하며 살아남게 된다.

7. 스켈레톤

신성하게 태어나 한 때 구름 위를 제외하고 모든 곳을 지배했던 거인으로 절대 찢어지지 않는 가죽을 가지고 있었으나 류스가 팔라스를 처리하기 위해 자신의 영혼의 돌의 절반으로 볼레시를 만들었고 볼레시가 팔라스를 물어 온몸이 마비되어 가죽이 통째로 볏겨져 몰락하게 되었다.

하지만 팔라스 역시 강력한 영혼의 돌을 가지고 있었기에 화랑 깊숙한 곳으로 퇴각하여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힘이 매우 약해졌고 결국 거대한 스켈레톤이 되고 말았다.
귀신들린 회랑의 문지기 역할을 하는 해골 머리. 옆에는 다른 두 해골 머리들도 있다.

주인공에게 귀신들린 회랑으로 들어가는 대문의 열쇠를 걸고 야바위 게임을 제안한다. 총 3번 이겨야 하며 게임에서 승리할 시 열쇠를 준다. 이후 여러 퀘스트에도 간간히 등장한다.
뼈 상자를 제작하는 해골 공장의 감독관. 팔라스에게 '뼈의 모독자'라고 불린다. 뼈 상자를 만들 물자가 부족해져서 주인공에게 협력을 제안하게 된다.

8. 기타

양서류는 아주 원초적인 본능만을 따라 행동합니다. 배를 충분히 채운 개구리의 우선순위는 곧장 짝짓기로 넘어갑니다. 그들은 주로 조용한 물가 근처에서 "여럿이" 짝짓기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쩨쩨한 길버트는 저주를 받아 죽은 나무로 변신하여 움직이지 못하면서도 주인에게 복종하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데드우드 협곡에서 등장하는 적. 저주를 받아 죽은 나무로 변하여 자일로알지아에게 복종하게 되었다. 초반에 주인공이 자일로알지아에게 가는 길을 막지만 주인공의 도끼로 산산히 조각나게 된다. 만약 시야의 돌을 보여주면 자일로알지아님께서 좋아하실 거라며 그냥 보내준다.

이후 퀘스트 중 하나인 개구리 울음에 등장한다. 자신의 주위에서 계속 개굴거리는 개구리들 3마리 때문에 주인공을 불렀으며 이 전능한 길버트는 도와달라거나 너도 개구리들 못지 않게 마음에 안든다며 전처럼 오만한 모습을 계속 보이지만 결국 더 나은 나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발 도와달라고 한다.

요청을 수락할 경우 각 개구리들이 원하는 먹이를 먹이고 그곳에 방생하라고 하며 개구리들을 욕하지만 개구리들의 이름(소프라노, 캐빈, 밴드리더)과 식성 등 개구리들의 특징을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3마리 모두에게 먹이를 주고 올 경우 오히려 개구리들이 동료들을 데리고 와버려서 엄청 늘어나버려 불만을 표하고 케빈이 나로서는 잊고 싶은 무언가 성적인 춤(...)을 추고 있다고 말하며 당황하고 개구리들이 왜이러는지 알려달라고 한다.

이후 시야의 돌로 개구리의 설명을 듣고 개구리들과 공존하며 살아가기로 하며 주인공에게 보상을 준다.


[1] 말이 무기지 그냥 조잡한 나무막대다. [스포일러]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달라는 말을 거절할 경우 또다른 방법을 요구한다. 이후 델타 상자를 가져다주면 델타 상자 안의 떠밀이는 침묵의 강이 튕겨내지 않아 떠밀이는 온전히 침묵의 강을 타고 아크로폴리스로 올라가게 된다. [스포일러주의] 사실 영혼의 돌은 10개고 나머지 한 돌은 달시계의 돌이며, 달시계의 돌은 다이산젤로스가 가지고 있다. 다이산젤로스가 모든 영혼의 돌을 모아 강해지기 위해 주인공을 이용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