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핸드 전차의 포탑을 뜯어내고 차체를 파서 94mm 대전차포를 올리는
마개조를 거친 구축전차 이다. 흔히 STD로 부르고 한국 유저들은 실탱디로 줄여 부른다. 제작은 당연히 실버핸드 원본 탱크가 필요하고, 웨폰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스몰 어셈블 스테이션에서 만들수 있다. 고급 자원인 SC맷을 사용해서, 3티어 시설이 해금되어야 생산이 가능한 전차이다.
OP 논란이 많아서 구설수에 오르는 전차이다. 중형전차중 기동력이 상위권인 실버핸드 전차라서 속도도 좋은데[2] 배탱 잡으라고 만든 94.5mm 포탄을 일반 전차들에게 까지 난사해대는 양심이 없는 전차 였다. 가격이 비싼편이긴 하지만, 배탱등에 비하면 약과이다. 사실상 이 탱크 때문에 워든의 HTD와 슈탱은 묻혔고, 콜로니얼 전차병들은 고통을 받았다. 그때문에 데브가 마침내 철퇴를 들어서 크게 너프를 받게 되었다.
너프 내용은 데미지가 31% 감소해서 1750 -> 1200 정도로 크게 떨어졌고, 35개이던 SC맷 재료가 50개로 늘었다. 또한 94mm의 부품파괴 확률이 3배에서 1.5배로 감소한건 덤이다.[3] 대신 거너 시야가 약간 길어졌다. 하나같이 뼈아픈 너프로, 데미지가 크게 줄어서 전에는 2발에 죽을 전차들을 3발 이상 쏴야 하고, 라탱같은 경전차도 한방에 기동불능을 낼수 없다.[4] 가격도 꽤 큰게 STD 3대면 배탱 한대값에 근접해진다. 워낙 OP여서 너프가 필요했던 것은 대부분이 동의하긴 하는데, 가격&데미지&부품파괴 확률 3가지가 전부 너프먹어서 워든은 비싼 SC맷을 50개씩 써서 이녀석을 뽑을 이유가 딱히 없어졌다. 차라리 HTD라는 가성비 좋은 구축전차를 다수 굴리는게 나아졌다.
[1]
94mm AT gun
[2]
사실상 기동력이 OP로 만든 일등공신이다. 콜로니얼의 94mm 인력거와 배탱디, 병투 등은 기동력이 매우 처참한데 이쪽은 준수한 기동력을 가졌다.
[3]
다만 이것은 STD만의 너프는 아니라 모든 94mm의 너프긴 하다.
[4]
콜로니얼의 LTD가 원래는 한대만 맞으면 빈사 였지만, 이제는 정확히 31%가 남아서 기동불능도 안된다. 사실상 데브가 LTD 기동불능점을 노리고 데미지를 낮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