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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23:02:38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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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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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붉은 깃발
X 드레이크
대원
왕자
프린스 그루스
쿠자쿠 영웅
코비
히바리 헤르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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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대원4. 작중 행적5. 기타

1. 개요

SWORD
파일:20240403-225329.jpg
벌집에 출동한 SWORD 대원 히바리, 쿠자쿠, 프린스 그루스, 헤르메포
원피스에 등장하는 해군본부 기밀특수부대. 대장은 최악의 세대의 일원 '붉은 깃발' X 드레이크.

2. 상세

파일:쏘드.jpg
SWORD에 대해 설명하는 쿠잔[1]
'SWORD\'는 이른바... 사표 제출을 마친 해병이야.
──그래서 이 녀석들은 ' 사황'한테도 의 허가 없이 싸움을 걸 수 있고, 그밖에 온갖 명령을 무시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 유격대'!!
그 대신 해군은 이 녀석들의 행동에 일절 책임지지 않고 언제든 꼬리를 자를 수 있지.
쿠잔, 원피스 1080화.
SWORD는 공식적으로 마린코드를 반납한 해병들로 구성된 유격대로 온갖 명령을 무시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SWORD 대원은 상부의 허가 없이도 사황 세력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2][3] 세계귀족 직속의 최상급 사이퍼 폴 기관인 CP0조차 사황과 교전하려면 상부의 허락이 필요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파격적인 특권이다. 그 대신 SWORD 대원은 직위를 막론하고 해군으로부터 언제든지 내쳐질 수 있다. 이 때문에 SWORD 대원을 붙잡아서 정부와 교섭을 시도하는 것은 헛수고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리 명성이 높은 해군 장교라도 SWORD 대원은 일단 붙잡히면 일개 퇴역 장병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Non Official Cover(이하 NOC)와 같은 존재다. NOC는 소속 국가에서도 비밀리에 운용하는 스파이로 공식적으로 해당 국가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되기 때문에 걸려도 국가가 협상을 통해 되찾는 일은 없고 그저 죽을 뿐이다. 물론 실제로는 외교 관계 같은 여러 사정상 그렇게 심하게 하진 않는다.

기밀특수부대답게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는 생포한 코비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쿠잔이 설명할 때까지 SWORD라는 단체가 있는지 몰랐다. 그리고 그 쿠잔도 전 해군 대장임에도 불구하고 코비가 자신의 신분을 밝히기 전까지 SWORD 소속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4] 그렇지만 게르니카처럼 CP0의 특급 에이전트 정도가 되면 SWORD의 존재를 파악하고 있다.[5] 그러나 명령 계통이 다르고 무엇보다 추구하는 가치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공조 따위는 없다.[6] 오히려 임무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하면 공격할 정도이다.[7]

3. 대원

4. 작중 행적

956화에서 처음으로 그 존재가 드러났다. 드레이크의 진정한 소속이 공개되면서, 코비에게 와노쿠니에서 사황 빅 맘 카이도가 손을 잡았다는 내용과 CP0를 목격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후 드레이크는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루피의 편으로 전향한 후 CP0와 싸우다가 소식 두절, 코비는 보아 행콕을 생포하는 작전에 투입되었다가 검은 수염에게 납치 당한다. 이에 헤르메포와 히바리가 세라핌이라도 빌려서 검은 수염에게 쳐들어가자고 프린스에게 사정하지만 거절 당한다.

마땅히 방도가 없어 발만 동동 굴리던 와중에 1071화에서 몽키 D. 가프가 자신의 부대를 이끌고 G-14 지부에 나타나 코비를 구하자며 헤르메포에게 얼른 배에 타라면서 구출 작전에 나서게 되었다.

1080화에서 가프와 함께 해적섬 벌집에서 검은 수염 해적단과 전투를 한다. 그리고 여기서 훌륭한 팀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쿠자쿠가 채찍채찍 열매의 능력을 건물에 사용해 건물을 이동시켜 해적들이 도망칠 곳을 차단하고, 저격수인 히바리가 꽃탄을 사용해 적들의 사격을 무력화해 아군을 구출하고, 프린스 그루스가 물컹물컹 열매의 능력을 활용해 3명의 해병을 점토 인간으로 만든 뒤 돌격대로 돌입시켜 해적들을 한 곳으로 유도하고, 여기에 가프가 정확한 영점으로 갤럭시 임팩트를 선보이며 확실한 광역기를 날린다. 기존 원피스의 해병들과 다르게 마치 밀짚모자 일당의 연계를 보는 것 같이 협력을 통해서 연계를 펼치는 등 매우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인다.[11][12]

그러나 쿠잔이 도착하면서 전세가 역전 당하고, 그런 불리한 상황에서 가프가 시류에게 찔려 중상을 입고, 이에 가프는 해병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홀로 해적섬에 남아 간부들의 발을 묶게 된다. 그 결과 해병들은 전원 탈출에 성공했으나 해적들의 집중 공격을 당한 가프는 그대로 쓰러지고 만다.

5. 기타



[1] 맨 앞에 있는 실루엣의 3명이 왼쪽부터 프린스 그루스, X 드레이크, 쿠자쿠이다. 전원 소장. [2] '자유롭게 해적을 공격하는 유격대'라는 점에서 극장판 제트에서 제파가 이끌던 유격대와 유사하다. 둘 다 비슷하게 유격대이고, 제파도 유격대를 이끈 시점에서 스스로 은퇴했다고 여겼다. 그래서 정상전쟁에도 참전하지 않았다고. [3] 물론 그렇다고 이들이 무작정 사황상대로 싸우겠다고 들이대는 건 아니다. 만약 그래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상부 허가 없이도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는 단체. 애초에 사황의 세력은 가장 규모가 작은 밀짚모자 대선단조차 아무런 준비 없이 건드릴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4] 3가지 경우를 생각할 수 있는데 하나는 해군 대장이라고 모든 SWORD 대원을 알지 못한다는 것, 다른 하나는 코비가 쿠잔이 군을 떠난 이후 SWORD 대원이 됐다는 것, 마지막 하나는 로시난테의 케이스처럼 기밀에 부쳐졌다는 것이다. [5] 반대로 SWORD의 대원 코비 헤르메포 필름 레드에서 CP0의 첩보부원 블루노를 한 번에 알아보고 능력까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SWORD 또한 CP0 인사들을 대략적으로나마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 해군 드레이크가 첩보를 올리기 전까지 백수 해적단 세계정부의 뒷거래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게다가 CP0 위의 높으신 분들은 유용하다면 범법자와도 손을 잡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데, 치안 유지와 해적 때려잡는 게 존재 의의인 해군은 이에 대한 불만도 많다. 제트가 반군이 된 이유 중 하나도 자신의 제자들을 죽인 원흉이 세계정부의 비호를 받게 된 것도 있고, 사카즈키 도플라밍고 칠무해 탈퇴가 사실인 줄 알았다가 나중에 세계정부에서 퍼트린 허위 정보임을 알고 오로성에게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7] 게르니카가 와노쿠니에서 '불안 요소'를 없애겠다는 명목으로 드레이크를 공격한 것이 좋은 예다. 드레이크는 드레이크대로 게르니카의 행보(CP0는 천룡인 직속 기관이므로 사실상 천룡인의 행보)가 자신의 정의에 어긋난 데다 정당방위 차원에서 응전했다. [8] 1061화에서는 모습을 비추지 않았으나 여기서도 프린스 그루스의 바로 뒤에 서있던 말풍선에 가려진 남성이 이 대원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으며, 돌격대를 맡은 해병의 숫자가 그루스의 곁에 있던 해병들의 숫자와 동일한 3명이기 때문에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높다. 이는 차후 애니메이션판에서 확정될 듯. [9] 위 대머리 남성 이미지에서 대머리 남성의 좌측에 있는 해병. [10] 1080화에서 프린스 그루스에 의해 점토 인간이 되어 돌격대를 맡은 해병의 숫자는 검은 수염 해적단에 의해 3명이라고 언급되었는데 1061화에서 프린스 그루스와 함께 등장한 대원도 3명이라서 숫자가 딱 일치하기 때문. 말풍선에 가려진 가운데 남성을 대머리 남성이라고 가정할 경우 1080화의 모자를 쓴 해병은 자연스레 이 1061화에서 등장한 우측의 모자를 쓴 해병이 된다. 무기가 달라졌고 뒷모습만 나와서 애매하긴 하지만 검은 모자를 쓰고 있다는 특징은 동일하고. [11] 사실 정상전쟁 당시에도 이와 비슷한 전략을 해군본부에서 선보일 생각이었다. 해군본부 만 앞에 해적들을 모아놓고, 상륙전을 위해 다가오는 해적들을 해루석 철벽으로 봉쇄하고 만째로 얼린 다음 포격으로 전멸시킨다는 전략이었다. 다만 거인 중에서도 별격인 리틀 오즈 Jr.가 쓰러지면서 그 피와 무게로 철벽 중 하나를 망가뜨렸고, 그 때문에 전략이 무력화된 것일 뿐. [12] 사실 이런 전략적인 부분은 원피스 필름 레드에서도 암시가 있었다. 코비가 밀짚모자 일당, 샬롯 오븐 샬롯 브륄레, 트라팔가 로 등을 뛰어난 통솔력으로 각자 포지션에 맞춘 행동을 하게 하는 지휘관으로서의 연계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 SWORD 전체가 이런 연계에 능한 것은 사실상 필름 레드에서부터 암시가 있던 셈. [13] 설령 볼사리노가 드레이크의 소속을 정확히 알고 있었더라도 주위에 다른 최악의 세대가 여럿 있었기 때문에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교전은 불가피했다. [14] 가프가 손수 코비를 구출하겠다고 벌집으로 와서 "코비는 해군의 미래다!"라는 말을 외쳤는데, 이 말은 사실 코비뿐만 아니라 SWORD 전체에 해당되는 말이기도 하다. 실제로 가프는 최후에 프린스 그루스의 질문에 답해주듯 너희들 모두가 해군의 미래라고 외쳤다. [15] 그렇긴 한데 저 정도의 배경이라면 정식 절차와 그에 맞는 계급, 부대, 임무를 통해 승진시키는 방법도 있는데 마린코드도 반납하고 누가 봐도 비밀 조직으로 어둠 속에서 해야 할 일을 맡기는 상황을 보면 해군이 천룡인, 사이퍼 폴을 못 믿어서 비밀리에 양성 중인 친위대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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