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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3 13:28:30

SOS 해상 특수구조대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주연3.2. 특수구조대
3.2.1. '병아리 부대' 동기들3.2.2. 기지장3.2.3. 1대3.2.4. 3대3.2.5. 4대3.2.6. 6대3.2.7. 기타 관계자
3.3. 소방청 특별구조대3.4. 인도네시아 구조대3.5. 주연들의 관계자
4. 평가


トッキュー!!

1. 개요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연재된 해상구조대를 소재로 삼은 인명구조 만화. 스토리 작가 코모리 요이치(小森 陽一), 작화가는 4년 뒤에 모테키를 연재하는 쿠보 미츠로(久保 ミツロウ)이다. 총 20권 완결.

'토큐'는 해상보안청 특수구조대의 준말 '특구'의 일본어 발음이나, 일본에서만 쓰는 표현이라 국내에는 SOS 해상구조대(원제: 베이워치)의 영향을 받아 "SOS 해상 특수구조대"로 정발되었다.

2. 줄거리

국내 소개가 "구조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실감나게 그려졌다."로 굉장히 간단무성의하기 때문에(…), 1권의 줄거리를 요약한다.
"반드시, 데리고 돌아오겠습니다."

일본 사세보시의 어촌에 사는 해상보안청 소속의 신참 잠수사인 칸바야시 효고. 하지만 처음에 수영을 할 줄 몰랐던지라 연수를 최악으로 마무리하고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전혀 센스가 없는 숙맥이기도 하다. 게다가 어렸을 때 어부였던 아버지를 해난사고로 잃은 경험 탓인지 사람을 구하는 데에 항상 전력으로 몰두하는데, 가끔 도가 지나쳐서 위험을 자주 무릅쓰기도 한다. 결국 첫 출동에서도 해난사고를 당한 선박 안의 구조요청자를 구하겠다고 폭주하다가 본인도 죽을 뻔하지만, 다행히도 해상보안청 특수구조대가 나선 덕분에 구조에 성공한다. 효고는 이를 계기로 특수구조대에 들어가겠다고 결심하지만 아직은 배울 게 많은 햇병아리고, 처음 만나서 우상으로 삼은 특수구조대 대장 사나다 진은 따라잡을 수 있을지 의문인데다, 어느새 까먹은 소꿉친구 하시모토 유리와의 연애도 영 진전되지가 않는다. 과연 효고는 특수구조대에 들어가서 그토록 원하는 구조를 할 수 있을까...?

3. 등장인물

3.1. 주연

3.2. 특수구조대

※ 첫 등장 기준으로 작성.

3.2.1. '병아리 부대' 동기들

병아리 부대(ヒヨコ隊)는 특수구조대에 들어가기 위해 4개월간 훈련을 받는 잠수사들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구조대원의 '오렌지'와 보색인 듯한 파란색&노란색 제복이 특징.

3.2.2. 기지장

3.2.3. 1대

3.2.4. 3대

3.2.5. 4대

3.2.6. 6대

3.2.7. 기타 관계자

3.3. 소방청 특별구조대

3.4. 인도네시아 구조대

3.5. 주연들의 관계자

4. 평가

본작의 스토리를 담당한 코모리 요이치는 이미 이전에 "해원(海猿)", "내 이름은 해사(我が名は海師)"로 해상만화를 두 개나 진행했기 때문에, 본작 역시 노하우와 취재력이 누적돼서 그런지 엄청난 고증을 자랑한다. 작화가 쿠보 역시 시각적 묘사를 위해 취재에 여러 차례 동참했으며, 그래서인지 만화 곳곳에 모티브가 된 실제 구조모형부터 시설에 대한 사진들과 전현직 구조대원들과의 인터뷰도 충실하게 실려 있다.

작화가 역시 여성[6]임에도 기자재 등 현실 묘사에 충실하며, 한편으론 여류작가 특유의 순정만화 그림체를 발휘해 동인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그 덕분인지 4년 뒤에 모테키를 연재했고 이 만화는 영화화까지 됐다.

비슷하게 소방사를 다룬 출동! 119구조대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119구조대 쪽은 열혈스러운 분위기와 '감'에 의존하는 전개가 많아 비판받지만 본작은 그런 단점은 드문 편이다. 본작의 주인공 효고는 엄청난 시력으로 생존자 등 상황을 파악하기도 하지만 주인공이 다 해먹지는 않으며, 같이 출동한 선임 대원이나 베테랑들의 면모가 잘 드러나는 상황이 많다. 스토리를 맡은 코모리 요이치는 이전 작품들로 해상보안청 장관 표창을, 본작으로 내각총리대신 표창(해양입국 추진공로상)을 받을 만큼 전문가이기 때문에 훨씬 현실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다만 안타깝게도 119구조대 쪽은 드라마성이 강해서인지 영상화가 몇 번 이루어졌고 후속작 애니메이션도 제작되는 기염을 토했으나, 본작은 딱히 시각화되지는 못하고 i-mode에서 관련 게임이 제작된 정도에 그쳤다. 거의 20년이 되어가는 만화라 작중에 나오는 기자재나 시설은 모두 옛날 이야기가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119구조대처럼 후속작이 나와야 최신 시점의 정보를 담는 식으로 애니메이션이 제작될 듯하다.
[1] 하지만 6권 부록에 의하면, 스토리 작가 코모리 요이치가 현직 특수구조대 대장에게 "특수구조대(잠수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더니 즉시 밝은 성격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가혹한 훈련이건 상황이건 밝게 웃을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2] 권두 짜투리 컷에서 "이 머리 이상하다고 한 녀석들 사과해! 난 선구자라고!"라며 까기도 했다. [3] 짜투리 만화에서는 "최근에는 '마녀의 택급편(정발명 마녀 배달부 키키)'을 보고 있음"이라고 적혀 있다. [4] 오쿠치보다는 윗 기수로 보이므로 1대 부대장이 됐을 수도 있으나 언급이 없어서 알 수 없다. 3대가 6대보다 덜할 뿐이지 대부분 젊은 편이기 때문에 오쿠치가 부대장을 맡은 것일수도 있다. [5] 멀쩡히 작동하는 무전기를 안 들린다면서 대뜸 끊어버리고는 효고와 함께 선내 수색을 계속한다. [6] 쿠보 미츠로는 필명이고 본명은 쿠보 미츠코(久保 美津子)로 1975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