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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2016년/5월/5일

1. 경기 내용
1.1. 1회1.2. 2회1.3. 3회1.4. 4회1.5. 5회1.6. 6회1.7. 7회1.8. 8~9회

5월 5일, 14:00 ~ 17:30 (3시간 30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26,0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안영명 0 0 0 4 1 1 0 0 0 6 13 5 3
SK 세든 2 4 7 0 4 1 1 0 - 19 21 1 5
승: 세든, 패: 안영명
▲ 결승타: 최정(1회 1사 1루서 우중간 2루타)
▲ 홈런: 정의윤7호(3회3점 이재우) 이재원2호(3회1점 이재우) 차일목1호(4회3점 세든) 송광민2호(5회1점 세든) 최정6호(5회1점 이재우) 박정권4호(5회1점 이재우) 이용규1호(6회1점 전유수) 박재상2호(6회1점 심수창)
▲ 2루타: 최정(1회) 김성현2(2, 5회)
▲ 실책: 정근우2(2회, 6회) 안영명(2회) 송광민(3회) 김강민(7회) 최윤석(8회)
▲ 도루: 김성현(4회) 정근우(4회)
▲ 병살타: 김경언(8회)
▲ 심판: 김준희 원현식 김풍기 송수근

1. 경기 내용

1.1. 1회

1회초 세든이 정근우와 이용규를 출루 시키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최진행과 김태균, 로사리오를 잘 잡으면서 위기를 넘긴다. 그리고 1회말 이명기의 아웃 후 박재상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 후 최정의 2루타로 1점을 낸다. 정의윤의 안타로 1사 1, 3루.박정권이 2루수 땅볼로 1점을 더 낸다. 안영명 이재원을 잡으며 1회말 종료.

1.2. 2회

세든이 송광민에게 안타를 맞은 후 3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우며 2회초 종료. 2회말 김강민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최정민이 타격한 공이 2루수 정근우에게 오는데 그걸 정근우가 놓쳐버리면서 무사 1, 3루가 된다. 그리고 안영명이 1루로 견제한 공이 뒤로 빠지면서 김강민은 홈인. 최정민은 냅다 3루까지 달리고 로사리오가 송광민에게 잘 송구했지만 송광민이 공을 놓쳐버리며 세이프가 된다. 그리고 김성현의 2루타로 1점 추가. 다음타자 이명기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 박재상은 삼진 아웃으로 한숨 돌리나 싶었지만 최정의 볼넷 후 타점왕 정의윤이 좌익수 앞 안타를 치며 또 한 점을 추가한다. 박정권도 안타를 치며 또 한 점 추가. 이재원이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이닝은 6대 0으로 종료. 김성근 감독이 있었다면 벌써 교체했었겠지

1.3. 3회

3회초 선두타자 정근우와 이용규가 범타로 물러나고, 최진행의 볼넷과 김태균의 안타로 으잉?? 다시 잔루를 쌓아놓는다. 그리고 잔루이글스 답게(...) 로사리오가 아웃되며 3회초 종료. 3회말 김강민이 안타, 그리고 최정민이 안영명의 128km/h의 포심을 공략하며 무사 1, 3루. 이때 안영명이 몸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며 교체를 요청했다. 그 이후 바뀐 투수 이재우를 상대로 김성현의 희생플라이로 1점 추가. 이명기의 안타와 박재상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된다. 그리고 최정이 3루쪽으로 친 타구를 송광민이 또 못잡고 2점을 내줘버린다. 그리고 정의윤이 3점 홈런을 날려버리면서 스코어는 0대 12가 된다. 이재원 까지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3회는 0대 13으로 종료. 그리고 이 시점에서 SK 응원단장 정영석은 20점으로 이기는 경기를 해보자고 선언했다 (...) 그러나 그와 팬들의 소망은 단 1점 차로 이뤄지지 못했다

1.4. 4회

송광민과 김원석의 연속 안타, 그리고 차일목의 뜬금포 3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도한다. 그 후 최윤석의 아웃, 정근우가 내야 안타를 기록하고 2루 도루를 성공한다. 이용규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 최진행의 안타로 1점을 추가 하고 김태균의 삼진 아웃으로 4점을 낸다. 4회말은 김성현의 안타를 제외하고 평화롭게 종료.

1.5. 5회

5회초 선두타자 로사리오가 아웃된 후 송광민이 좌측 폴대를 맞추는 솔로 홈런을 기록한다. 그런데 심판이 합의 판정 중이여서 아직 판정 안나왔다며 타석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홈런으로 인정은 되었지만 심판이 자기 권위만 생각한다며 까였다. 김광석의 볼넷 후 3타자 범타로 세든은 공을 107개 던진 끝에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운다.

5회말 공 45개를 던진 이재우가 또 나타났다! 최정이 1점 홈런을 때리고 정의윤을 잡아냈지만 박정권도 1점 홈런을 쳐낸다. 그 후 이재원, 김강민의 연속안타. 최정민이 아웃 됐지만 김성현의 2루타로 2점을 더 추가한다.이명기의 땅볼 아웃으로 5회말 종료. 5회가 끝났을 때 이재우의 투구수는 77개였다...

1.6. 6회

6회초 바뀐 투수 전유수를 상대로 이용규가 1점 홈런을 치지만, 그 외에는 별 문제 없이 6회말로 간다. 그리고 투수는 이재우에서 어제 선발이었던 심수창으로 바뀌었다! 심수창은 첫 타자 박재상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쾌조의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최정을 잡았지만 대타 최승준에게 볼넷, 박정권의 타구를 2루수가 또 놓쳐버린다. 대타 김민식을 잡고, 김강민도 처리하면서 위기탈출.

1.7. 7회

7회초도 별 문제 없이 끝나고 7회말, 대타 조성모가 안타로 출루하고 김성현의 아웃 뒤 이명기의 안타로 1사 2루 1루. 박재상이 안타를 치며 스코어는 6대 19가 된다. SK팬들은 20점을 기원한다

대타 이대수와 최승준이 범타로 물러나며 20점은 실패.

1.8. 8~9회

8회초 또 역시 별 문제 없이 종료된다. 그런데 8회말, 대타 조동화의 타구를 2루수 최윤석이 놓쳐버린다! 그 이후 김강민에게 안타를 맞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며 20점을 실패하고 만다.

9회초 신재웅이 등판해 송주호와 김태균을 잡고, 대타 김태완에게 안타를 맞지만 신성현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경기는 6-19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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