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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인천/카트라이더/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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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창단 이전
XQUARE
파일:엑스큐어 로고.png 넥슨 2019 시즌1 8위
2020 SKT JUMP 시즌1 8위
정식 창단 이후
SGA 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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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한은행 Hey Young 시즌1 예탈
SGA Incheon
파일:SGA Inchon.png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시즌2 4위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수퍼컵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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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 시즌 1
1.1. 시즌 전1.2. 예선
2. 2021 시즌 2
2.1. 시즌 전2.2. 예선2.3. 본선
3. 2021 수퍼컵
3.1. 시즌 전3.2. 온라인 선발전3.3. 본선
4. 해체

1. 2021 시즌 1

1.1. 시즌 전

어쩌면 팀 화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장진형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했다.[1] 새로운 감독으로는 오즈 판타스틱과 긱스타의 감독을 맡았던 김현민 감독이 선임되었다.

시즌 이후 안혁진, 이현진, 노창현이 팀을 나왔다는 설이 나돌았고, 세 선수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사실이 되었다.[2] 팀의 전신인 Xquare 출신 선수들이 모두 나가게 되었고, 공백을 메우게 위해 지난 시즌 STARLIGHT에 소속되어 있었던 정승민과 김정제가 영입되었다. 그리고 군 전역 후 돌아온 황선민을 영입하여 2021 시즌1 로스터는 홍희권, 장건, 정승민, 김정제, 황선민으로 확정되었다.

1.2. 예선

이후 김정제 장건이 개인전 본선에 진출하게 되면서 창단 최초로 개인전 출전 선수가 배출되었다. 저번 시즌 때처럼 개인전에 아무도 못 내보낸 프로팀이라는 불명예는 벗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팀전 예선 날인 12월 27일, 지난 시즌 SGA 팀원이었던 안혁진, 노창현의 Lily에게 에결 끝에 예선에서 패해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다. Lily가 예선 조별 리그에서 하위권 팀에게 아이템전을 패배할 정도로 고전했음에도 장건, 정승민을 앞세운 SGA가 Lily를 상대로 아이템전을 0:3으로 패배한 것이 화근. 따라서, SGA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프로팀 역대 최초로 예선 탈락을 당한 팀이 되고 말았다![3] 이 때문에 구단의 미래는 상당히 어두워졌다. 선수들과의 계약을 어떻게 했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선수 방출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4]

장건이 개인방송에서 말한 바에 의하면 일단 개인전에 출전하는 두 선수는 SGA 유니폼을 입고 SGA 소속으로 출전하며 두 선수의 경우는 팀의 지원이 유지된다고 한다. 그리고 차기 시즌의 멤버 교체 얘기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다음 시즌도 계속 카트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따로 계약해지 공지가 없고 설 축하 영상에 카트라이더 선수 다섯명이 모두 등장한 것으로 보아 아직은 계약이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5]

시즌 시작 이후 아마추어 팀들이 역대급 활약을 보여주자 SGA를 탈락시킨 릴리가 큰 기대를 받았으나, 막상 릴리가 최하위권으로 추락해버리는 바람에 신세가 더욱 비참해졌다. 그래도 위안인 것은 김정제가 훌륭한 폼을 보여주며 개인전 16강 진출을 이루어 냈다는 것. 다만 장건이 한 경기만에 탈락해서 김정제는 프로팀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고독한 선수생활중(...).[6]

2. 2021 시즌 2

2.1. 시즌 전

파일:SGA_Incheon_Roaster.jpg

5월 4일 김정제 선수가 개인방송을 통해 잠정은퇴를 발표하면서 자연스레 퇴단하였다.[7]

5월 17일, 홍희권, 황선민, 장건의 계약종료가 발표되었으며 홍희권과 황선민은 아예 카트를 접고 은퇴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서 정승민, 김현민 감독을 제외한 팀원 전원이 퇴단하여 팀 해체까지 거론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같은 날 팀명이 SGA 인천으로 변경되었고, 기사에 카트라이더 팀이 함께 언급되면서 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 와중에 E-STATS가 해체되었고, Frozen 역시 창단 무산으로 팀원들이 흩어진 상황에 한 시즌 휴식한 한승철도 복귀 가능성이 높아진지라, 과연 비시즌에 어떤 선수를 영입할 지 관심이 모인다.

5월 28일, 김현민 감독, 정승민 선수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

이후, 한동안 로스터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지 않아서 해체설까지 나돌았지만,[8] 로스터 접수 마감을 3일 앞두고 6월 10일에 로스터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6월 9일에 팀 지원 프로젝트 참가팀들의 로스터가 공개되기에 여기서 미리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와 동시에 SGA 인천 공식 페이스북에 로스터와 관련된 사진이 하나 올라왔는데 선수들을 합성해 놓은듯한 사진을 올려 놓았다. 사진 이에 대해 팬들은 한승철, 최민석, 김주영, 민은기, 석주엽[9] 선수의 눈, 코, 입 등이 합성된 사진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 선수들이 이번 시즌의 SGA 로스터로 추측이 되고 있다.[10]

공식 발표 하루 전 카트라이더 홈페이지 팀 프로젝트를 통해 로스터가 먼저 발표되었으며, 예상대로 한승철, 최민석, 김주영, 민은기, 석주엽으로 확정되었다.
2021 KARTRIDER LEAGUE S2 ROSTER READY TO FLY

6월 10일 오피셜이 떴고 예상대로 박인재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같은 날 SGA 공식 채널에 박인재 감독이 직접 소개하는 2021 SGA 인천 로스터와 앞으로 팀이 나아갈 방향성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2.2. 예선

온라인 조편성 결과, 튜브플과 NTC는 물론, 전대웅 팀과 공대생 팀까지 모두 피하는 꿀조가 당첨되었다. 사실상 본선 진출은 프리패스라는 평이 압도적었다.

개인전에서도 최민석, 김주영은 무난히 오전조에서 본선에 진출하였고, 한승철도 오후조으로 밀렸지만 큰 어려움 없이 진출하였다. 그러나 민은기는 오후조 32강에서 조 6위를 하며 최종전도 가지 못하고 탈락.[11]

이후 팀전에서는 한 번 Threat에게 에결까지 가긴 했으나 에결에서 승리하였고 타 팀과의 경기는 모두 2:0으로 승리하며 본선에 무난히 진출하였다.[12]

2.3. 본선

파일:KL_2020_2.png 2021 신한은행 Hey Young Kartrider League Season 2 경기 결과표
라운드 8강 풀리그 포스트시즌
4경기 9경기 18경기 11경기[연기] 20경기 25경기 27경기 8




준플레이오프
파일:Afreeca_Freecs_logo.png 파일:ROX-Gaming-logo.png 파일:BLADES logo.png 파일:Liiv SANDBOX 로고.svg 파일:21-2 다이너마이트.jpg 파일:TBP_icon.png 파일:2021-2 threat.png 파일:Afreeca_Freecs_logo.png
날짜 8/4[14]
8/11
8/14 8/28 8/28 9/1 9/11 9/15 9/22
세트 승 2 1 1 0 2 2 2 0
세트 패 1 2 2 2 0 0 0 2
트랙 승 5 3 5 2 6 6 6 4
트랙 패 3 5 6 6 3 1 1 8
결과 4위
전적 1승 0패 1승 1패 1승 2패 1승 3패 2승 3패 3승 3패 4승 3패 4승 3패
세트 득실 +1 0 -1 -3 -1 +1 +3 +3
트랙 득실 +2 0 -1 -5 -2 +3 +8 +8
순위 3 3 5 5 5 5 3 3

8월 4일, Afreeca Freecs와 경기를 진행하였다. 스피드전은 3:1로 졌지만, 아이템전은 0:1로 이기고 있다가 아이템전 이슈로 인해 경기가 미뤄졌다. 8월 11일, 미뤄진 아이템전 경기에서도 상대 팀 선수들을 잘 묶으며 0:3으로 승리하였다. 에이스 결정전은 김주영이 출전했는데, 상대방으로 나온 노준현에게 날카로운 직부와 과감한 몸싸움으로 차를 돌려버리며 승리하였다.

8월 14일, ROX와 경기를 진행하였다. 스피드전은 3:0으로 처참히 패배했지만, 아이템전은 1:3으로 이기며 에이스 결정전을 하게 되었다. 한승철 이재혁의 병마용 싸움이었는데 경기 초반부터 이재혁이 거친 몸싸움을 걸으며 위험에 빠질뻔 했지만, 한승철이 공격을 다 막으며 치열한 싸움이 되었다. 그러나 2랩 후반 병마용 구간에서 나올 때쯤 한승철을 이재혁이 날려버리며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15]

8월 28일, BLADES와 경기를 진행하였다. 스피드전을 0:2으로 밀렸으나, 이후 민은기의 골스블 픽을 필두로[16] 팀원 전체의 폼이 올라오면서 2:2까지 따라잡는 엄청난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5경기 유창현의 캐리에 밀리면서 승리는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아이템전은 1:2로 밀리는 상황에서 3:2로 역전승을 하는 이변을 만들어내며, 게임을 에결까지 끌고 갔다. 배성빈과 김주영의 붐힐 드라이브에서의 에결이었는데 에결 강자 배성빈이 상대임에도 크게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고, 마지막 코너 전까지 앞서가며 모두를 놀라게 했으나 최후의 점프 드리프트 구간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승리는 하지 못했다. 결과는 많이 아쉽지만 우승후보 팀인 BLADES를 상대로 풀세트 초접전을 이끌어내는 저력을 보여주면서 어마어마한 호평을 받았다.

같은날, 연달아서 Liiv SANDBOX와 경기를 진행하였다. 직전 경기에서의 아쉬운 패배의 여파로 6:0 패배를 당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스피드와 아이템에서 1점을 따내는 투혼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해서 일정 초반부터 이어진 4강권 프로팀들과의 4연전은 1승 3패로 마무리했다. 졌잘싸가 많았던 것은 아쉽지만, 그 과정에서 보여준 놀라운 아이템전 성적과[17] 신인급 선수들의 놀라운 성장세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 다만 스피드전은 비교적 약했기 때문에 보완할 점도 많았으며, 지금의 성장세를 좋은 멘탈 관리와 함께 이어나간다면, 이번 시즌 목표인 4강 구도 깨기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호평이 많아졌다.

아쉽게도 개인전은 전원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김주영과 최민석은 확진자와 접촉하는 악재가 터지면서 기권해야했고, 한승철은 BD, LSB와의 연전을 한 당일 바로 개인전 32강 패자부활전을 하는 바람에 컨디션이 많이 떨어지면서 패자부활전 8위로 개인전을 마감했다. 대신, 선수 전원이 팀전에 올인할 수 있다는 점은 플러스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1일, Dynamite와 경기를 진행하였다. 8월 28일 경기에서의 아쉬움이 아직 남았는지 스피드전 3:2 승리, 아이템전 3:1 승리로, 예상보다는 조금 고전했다.

9월 11일, TUBEPLE Gaming 과 경기를 진행하였다. 스피드전에서는 3:0으로 압도적으로 이겼고, 아이템전에서도 역시 1점을 줬지만 3:1로 압도적으로 이기고 동시에 창단 최초로 포스트시즌을 확정지었다.

9월 15일 THREAT 전에서 트릿이 지각으로 인해 1점을 얻으면서 시작했고 결과 조금은 불안하긴 했지만 스피드전 3대0으로 이겼다. 그리고 아이템전에서도 3대1로 가볍게 이기고 최소 4위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뒷 경기에서 블레이즈가 락스를 2대0으로 잡으면서[18] 창단 최초로 8강 풀리그 3위를 기록, 포스트 시즌을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게 되었고, 최민석[19], 김주영[20], 민은기,[21] 석주엽[22]은 팀전 커리어 하이[23]를 찍게 되었다. 굳건한 4강 구도가 형성된지 2년, 시즌 수로는 5시즌만에 4강 구도를 깨는 것이 확정되었다.[24]

와일드카드전을 프릭스가 승리를 함으로서, 9월 22일 한 차례 SGA가 승리를 거뒀던 프릭스와 재대결을 하게 되었다. 결과는 스피드 3:4, 아이템 1:4로 두 세트 모두를 내주며 패배하여, 아쉽게도 4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스피드전의 경우 양 팀 모두가 절정에 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하게 접전을 벌여 한 경기 한 경기가 명경기였고, SGA가 5번째 트랙까지 프릭스의 픽을 모두 따내며 먼저 3점을 얻어 매치포인트까지 갔으나 황산에서 임재원의 슈퍼플레이로 아쉽게 다 잡은 트랙을 내주고, 브로디에서도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여 졌잘싸로 세트를 내줬다. 반면 아이템전의 경우 고정 트랙을 따내며 기분좋게 스타트를 끊은 것까지는 좋았으나, 직후 8강에서 SGA가 가장 선호했으며 무패를 자랑하던 리버스 거대톱니를 따인 것을 시작으로 멘탈이 무너진 건지 이후 3트랙을 내리 따이며 허무하게 압살당하여 프릭스의 복수를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경험과 노련미, 강심장이 가장 중요한 무기가 되는 포시에서 사실상 신생팀이나 마찬가지인 SGA로서는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이번 경기 또한 상대가 너무 강해졌을 뿐 졌으되 경기력은 출중하였기에 졌잘싸라 할 만하고, 지난 시즌 프로즌의 돌풍을 이어받아 4강 구도를 완벽히 격파해낸 것만으로도 대성공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즌이었다. 선수들도 아직 다들 나이도 어린 만큼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기에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 시즌.

3. 2021 수퍼컵

3.1. 시즌 전

팀합을 맞춘 첫 시즌임에도 풀리그 3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굳이 바꿔서 팀합을 깰 필요는 없어 보여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로스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10월 20일, SGA팀 싱글 스페셜리스트로서 21-1시즌 16강에 간 적이 있는 김정제 선수가 팀과의 재계약을 맺고 수퍼컵에 출전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팀전 멤버는 유지되는 것으로 보이며, 김정제 선수는 이번 수퍼컵이 마지막이라는 소식도 함께 있었다.

3.2. 온라인 선발전

10월 24일에 열린 온라인 선발전에서, 개인전은 김정제가 조 4위로 본선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팀전은 Team GP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으나 이어진 아프리카 프릭스, 튜브플 게이밍에게 '스피드전 승-아이템전 패-에이스 결정전 패'의 흐름으로 승부를 내주며 1승 2패, 최종결과 조 3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3.3. 본선

파일:SGA_Incheon_Roster_supercup.png
파일:KL_2021_SC.png 2021 KARTRIDER LEAGUE SUPER CUP 경기 결과표
<colbgcolor=#f81d2e> 라운드 8강 조별리그 B조
2경기 6경기 3경기[연기] 8




파일:Afreeca_Freecs_logo.png 파일:BLADES_logo.png 파일:NTC_icon.png
날짜 11/17 12/1 12/4
세트 승 2 0 0
세트 패 1 2 2
트랙 승 5 2 2
트랙 패 4 6 6
결과
전적 1승 0패 1승 1패 1승 2패 1승 2패
세트 득실 +1 -1 -3 -3
트랙 득실 +1 -3 -7 -7
순위 1 3 4 7

11월 17일, B조 2경기 Afreeca Freecs와의 경기에선 프로즌 듀오가 달리고 최민석이 캐리하면서 스피드전을 3:1 승리로 가져왔다. 하지만 아이템전에서는 보여준 것 없이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1:3으로 패배하고 승부의 향방은 에이스 결정전으로 향했다. 트랙은 아이스 부서진 빙산, 선발전에서 유영혁을 상대로 부빙에서 졌기 때문에 에결에 대한 걱정과 우려 속에서 또 한 번 김주영이 나와 유영혁에게 사고를 내고 유유히 도망가면서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 이로써 B조 순위는 1위, 20일엔 쿨녹듀오를 중심으로한 NTC CREATORS, 이번에도 이기면 사실상 4강에 진출이 확정이기 때문에 SGA 입장에선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11월 19일, 카트라이더 e스포츠, 카러플 e스포츠 채널의 커뮤니티 글에 의하면 SGA 팀 소속 관계자 중 한 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리그가 중단되었으며 11월 24일 리그가 재개되었다.

그러나 11월 30일, 카트라이더 홈페이지 리그노트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11월 25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SGA 선수 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SGA를 포함한 그 어떤 리그 관계자도 동선이 겹치지 않았기에, 이후 SGA 경기에 그 선수를 제외한 4인 로스터로 구성하여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1일 경기에서 석주엽 선수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이 알려졌고, BLADES를 상대로 스피드전은 0:3 패배라는 무기력한 결과가 나왔으나, 아이템 에이스가 빠진 상태로 아이템전은 2:3 막상막하로 아쉽게 패배하는 이른바 '졌잘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B조 3위가 되었으나, 12월 4일 NTC CREATORS와의 8강 마지막 경기에서 2트랙 이하로 내주고 에결을 가지 않고, 승리할 시 4강을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석주엽의 공백을 채우기에는 한계였는지 스피드 초반 2트랙을 따놓고도 남은 경기에서 말리며 결국 B조 4위, 최종 7위의 성적으로 쓸쓸히 수퍼컵 일정을 마쳤다.

4. 해체

12월 30일, 선수 전원과 박인재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하였고, 2022 시즌 1 불참을 선언하였다. '카트라이더 팀은 잠시 동안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라는 문구를 남겼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ROX처럼 사실상 팀이 해체된 것으로 보고 있다.[26] 이후 카트팀 마지막 이별 유튜브 영상에서, '재정비 후에 꼭 다시 돌아오겠다' 등의 댓글을 팬들에게 남겨주기도 하였다.

이후 SGA 선수 전원이 2022 시즌 1에 참가하지 않았고, 2022 시즌 2에는 김주영이 개인전에, 석주엽이 APEX 소속으로 팀전에 복귀했다. 한승철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선수로 전향하였다.

이후 카트라이더 리그가 폐지되면서 자연스럽게 팀이 해체되었다.

[1] 다만, 학원 강사는 계속한다. [2] 이 중 미필인 안혁진과 이현진은 군 입대를 추진하고, 노창현은 많은 나이 등의 문제로 은퇴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실제로 군 입대를 한 것은 이현진뿐이었고 안혁진과 노창현은 아마추어팀을 만들었다. 이를 보면 스스로 팀을 나온 게 아니라, 방출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3] 사실 예선 규정에 헤르츠 제한이 없기 때문에 윈도우 7과 60헤르츠를 사용하는 아마추어 팀들에 비해 대부분 프로팀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윈도우 10 144헤르츠를 사용하기 때문에 본선진출이 위태로웠던 SGA가 탈락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4] 팀전 본선 진출을 옵션으로 걸고 월급, 숙소 등의 지원을 계약한 것이라면 옵션 미충족으로 계약파기도 가능하다. 물론 팀전 예선 탈락을 하더라도 김정제나 장건처럼 개인전 출전을 한다면 계약이 유지될 수도 있고, 예선 탈락 시에도 지원이 보장되도록 계약을 맺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예선 탈락 시에도 지원이 보장되도록 계약을 했다면 사실상 3명의 선수는 먹튀가 되는지라 구단 측에서 이렇게 계약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런 경우에도 다음 시즌까지 계속 팀을 운영할지는 미지수. [5] 리빌딩을 마친 후 예선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기록을 선보인건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계약 기간이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진퇴단이 아닌 이상 방출하기도 애매한 입장이다. [6] 브이로그를 보면 김정제와 장건은 자기 경기가 있는 날에 혼자 출근한다. 구단 스태프들도 같이 출근해서 브이로그도 찍고 간간히 뭘 하긴 하고 있다. [7] 구단 공식 발표는 5월 28일에 나왔다. [8] 그럴 수밖에 없던 게, 지금까지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모든 선수들과 계약을 종료한 팀은 한 팀도 빠지지 않고 어김없이 해체했기 때문이다. 오즈 게이밍과 이스탯츠 이스포츠가 대표적인 사례다. [9] 듀얼레이스 2에 Sense Line이라는 팀으로 출전한 경력이 전부이기 때문에 인지도가 별로 없는 선수이지만, 실력은 흠잡을 곳이 없는 아이템 전문 선수이다. 이번 시즌 아이템 그랑프리에서도 7위를 기록했다. 석주엽의 가장 큰 걸림돌은 듀얼레이스 2 이후 리그에 도전했을 때 모두 예선 탈락을 하였으며, 이번에 본선 진출을 하게 된다면 무려 4년 만에 복귀를 하게 된다는 점이다. [10] 추가로 합성된 인물의 몸통과 얼굴형에 대해서 얘기가 많은데, 박인재가 아니냐는 평이 대다수이다. 박인재가 SGA의 감독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한때 불화설이 있었던 한승철과 팀을 이루게 되며, 카트리그 역사상 코칭스태프가 타 팀으로 이적하는 첫 사례가 된다. [11] 지난 시즌에서도 민은기는 개인전 성적이 팀전에 비해서 약하다는 말이 많았다. 팀전에서는 프로팀 러너들한테도 밀리지 않았으나 개인전은 아예 예선탈락했기 때문. [12] 그리고 SGA 상대로 유일하게 1세트라도 따냈던 Threat가 예선 A-B조에 배정된 나머지 한 장의 본선 티켓을 따냈다. 즉 예선에서 가장 강한 팀을 제외하면 1세트도 내주지 않았다는 것. [연기] [14] 아이템전 2경기 진행 중 발생한 인게임 오류가 해결되지 못해 남은 아이템전 경기는 연기되었다. [15] 여담으로 박인재는 한승철의 패배를 예감하고 있었다. 락스 감매와 괴물이 된 이재혁을 어떻게 이기냐고... [16] 이때 트랙들이 대체로 골스블에게 마냥 유리하지만은 않은 트랙들이 많았는데, 민은기는 골스블 장인답게 절륜한 주행을 뽐냈다. [17] 블레이즈, 락스, 프릭스를 상대로 아이템전을 이겼다. [18] 여담으로 이때 치어풀 이벤트에 한승철, SGA 인천 공식 계정(...)의 이름으로 올라온 치어풀이 공개되었다. 내용은 "BLADES 제발 2대0으로 이겨줘". [19] 7위 [20] 5위 [21] 5위 [22] 6위 [23] 최소 4위 [24] 와일드카드전에서 4위 프릭스, 5위 락스가 붙으면서 두 팀중 한팀은 탈락하게 된다. [연기] [26] 타 e스포츠 종목 팀의 사례로, Element Mystic은 2021년에 휴식을 가진다는 말을 남기고 해체하였다. 다만, Element Mystic의 모기업은 다른 이름으로 돌아오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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