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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00:38:19

SG 1


제1공격항공단 (Schlachtgeschwader 1)

1. 요약2. 운용 기종3. 조직과 운용4. 역대 지휘관

1. 요약

루프트바페의 지상공격 항공단으로, 편제되었을 당시 약호는 Schl.G. 1이었으나 곧 혼동을 피하기 위해 SG 1으로 바뀌었다.

2. 운용 기종

Henschel Hs 123
Henschel Hs 129
Focke-Wulf Fw 190
Messerschmitt Bf 109

3. 조직과 운용

SG 1은 1942년 1월 13일에 도르트문트 근처의 베를(Werl)에서 제2비행중대(Stab II.)를 모체로 결성되었다. 본부중대는 단지 3대의 Bf 109E-7로 편성되었으며, 얼마 안되는 병력들은 오토 바이스 소령이 이끌게 되었다. Schl.G. 1은 그 해 4월에 공대지 임무 훈련을 마쳤고 제4항공함대(Luftflotte 4) 휘하의 제4비행군단(IV Fliegerkorps)에 즉시 배속되었다. 제2중대와 본부중대는 합쳐도 1개 비행단 규모에도 못미치는 소규모 부대였으나, 이들은 5월 2일에 전선으로 출동했다.

2비행단과 동시에 립슈타트(Lippstadt)에서는 제1비행단(I./Schl.G. 1)이 조직되고 있었는데, 이들은 Bf 109에 더하여 이미 구식이 된 복엽 급강하폭격기인 헨셸 Hs 123을 갖추고 있었다. 이 부대에는 5월에 16대의 헨셸 Hs 129 공격기와 3대 Hs 123이 증편되었지만, 아직 1개 항공단 규모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었다. 제1비행단은 알프레트 드루셸 소령이 지휘를 맡았고, 제2비행단은 파울-프리드리히 다르예스(Paul-Friedrich Darjes) 대위가 이끌게 된다.

곧 4비행중대와 8중대도 Schl.G. 1의 일부가 되었지만, 이 부대들은 거의 독립부대처럼 운영되었다. 8비행중대는 1942년 1월 13일에 제8비행군단(VIII Fliegerkorps)의 명령으로 돈강 유역의 두기노(Дугино)에 주둔하고 있던 LG 2에서 빼낸 요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렇게 해서 독일 공군에 그때까지 남아있던 구식 급폭인 Hs 123은 모두 SG 1이라는 하나의 바구니에 모이게 되었다. 하지만 이 구식기는 부대원들이 폭격과 기총소사 훈련을 마친 후에는 다시 독일 본토로 되돌려졌다. 1942년 12월과 1943년 1월과 2월에 부대가 Hs 129를 보충받았을 때, 기갑척탄병 비행중대(Panzerjägerstaffel)라고 재명명되었다.

제4비행단인 4(Pz)/Schl.G. 1도 상급 부대인 비행군단의 지휘 하에 독립적으로 운용되었다. 3월 28일에는 16대의 Hs 129를 받기 위해 독일의 카셀로 떠나기 직전에 점령한 러시아 영토인 두기노와 르체프(Ржев)에서 결성되었다. 이들은 1942년 4월 초에야 비로소 상급 부대인 비행 군단의 관할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 중대는 제2비행단에 배치되었다. 비행중대와 제2비행단은 제4비행 군단에 지휘에 들어가 크림반도에 배치되었다. 제1비행단은 제8비행 군단에 전달되어 해당 지역으로 보내졌고, 그 덕분에 제8비행중대도 4월까지 군단 직할 부대로 운용되고 있었다. 크림 반도에서 이들이 어떤 부대의 지휘 하에 들어갔는지에 관해서는 불분명하다.


4. 역대 지휘관

오토 바이스(Otto Weiß) 중령 : 1942. 1~
후베르투스 히슈폴트(Hubertus Hitschhold) 중령 : 1942. 6. 18~
알프레트 드루셸(Alfred Druschel) 중령 : 1943. 6~
구스타프 프레츨러(Gustav Pressler) 중령 : 1943. 10. 18~1944. 5. 1
페터 가스만(Peter Gasmann) 소령 : 1944. 5. 1~1945.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