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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0 20:04:27

SCP-779-KO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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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778-KO, 1e=너네는 큰집에서 네명이 살지 우리는 작은집에 일곱이 산다.,
2=779-KO, 2e=이것은 결과론적 물체다,
3=780-KO, 3e=스위치를 눌러라/누르지 마라)]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 SCP 재단
일련번호 SCP-779-KO
별명 이것은 결과론적 물체다.
등급 등급을 정했다.[1]
원문 원문
저자 Rvadell

1. 개요2. 특징3. 기타

1. 개요

"우리는 이따위로 말합니다!"
SCP-779-KO는 결과론적인 물체로써 SCP-779-KO의 변칙성에 노출된다면 변칙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제외하고, 이를 서술하거나 이야기하는 모든 것들은 결과론적으로, 즉 중간 과정에 대한 서술 없이 해당 물체에 대하여 가해야만 하는 결과에 대해 말하게 된다. 그리고 잠시 동안 결과론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2. 특징

SCP-779-KO 원본에 쓰여진 토론 기록에서는 재단 인력들이 이를 얼마나 난감히 다루는지가 나와있는데, 회의를 시작하자 "회의를 합니다." "그렇습니다. 회의를 합니다."라고 말하고, "SCP-779-KO를 이제 격리해야 합니다."라고 말하자 "동의합니다. SCP-779-KO를 격리합니다." " SCP-779-KO를 격리하기 위해서는 SCP-779-KO를 격리해야합니다."라고 말하고는, SCP-779-KO의 변칙성 때문에 제대로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자 화를 냈지만, 결과론적인 변칙성 때문에 "우리는 이따위로 말합니다!"라고 말하다가 우연히 SCP-779-KO의 변칙성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변칙성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에는 결과론적으로만 말하는 변칙성이 통하지 않는단 것을 알게되곤 놀라워했다. 그러나 그 이후 SCP-779-KO의 격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자 다시 무한 루프로... 결국 그러다가 토론의 연구원이 그대로 뛰쳐나가면서 토론은 종결되었다.

또한 SCP-978 "욕망 카메라"를 통해서 해당 SCP를 촬영하기도 했는데 "놓여 있었다." "사진이 나왔다." "사진은 흥미롭다."로 써졌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어떻게 격리하는지나 어떤 형태인지에 대해 서술되지 않았으나, 결과론적으로 SCP-779-KO는 격리했기 때문에 큰 위협은 되지 않는 듯 하다.

3. 기타

SCP 재단 한국 지부에서 2024년 4월 23일 기준 추천수는 +277로 역대 최고 평점 1위다. 다른 지부로 번역되어 가기도 했는데, 한국 지부 댓글이나 외국 지부 댓글이나 779-KO 컨셉의 댓글이 잔뜩 달렸다. "댓글을 달았습니다"라든지, "+1했습니다"라든지...

또한 일본에서는 고이즈미 신지로가 떠오른다는 반응도 많다...

비슷한 컨셉으로 SCP-1234-J가 있다. 컨셉은 그냥 SCP로 SCP들의 클리셰를 비꼬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 대부분이 데이터 말소로 점쳐져 있고 음성 기록도 "대괄호 열고 데이터 말소 대괄호 닫고"(...).[데이터 말소]

귀하는 해당 문서를 편집할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는 소설이 있다. (독자 닉네임) 연구원이 7시간 25분 39초동안 문서에 심각한 사건과 관련된 걸 작성한 듯 한데, 결과론적인 특성 때문인지 이는 사건입니다. SCP-779-KO의 격리에 관한 사건 기록 및 그에 관한 요주의 단체와 재단의 쟁투, 인간 관계가 적혀 있습니다.라고 되어버린다(...). 독자 연구원의 7시간 25분 39초에 걸친 모든 노력은 허사로 돌아갔습니다


[1] 극 초창기엔 안전(Safe)이었고, 그 다음엔 케테르(Keter)로 바뀌었다가 어떤 유저가 ‘등급을 정합니다’로 바꾸면 어떻냐는 의견에 지금의 등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