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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4 00:21:58

SCP-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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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 SCP 재단
일련번호 SCP-1337
별명 The Hitchhiker (히치하이커)
등급 안전(Safe) 퇴역(Decommissioned) 유클리드(Euclid)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2. 상세3. 기타

1. 개요

본래 안전 등급이었지만, 퇴역된 줄 알았으나 유클리드 등급으로 돌아온 SCP. 젊은 여성의 모습을 한 유령으로, 지나가던 차에 태워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인다.

2. 상세

유령의 생전 신원은 메리 탈리시(Mary Talish)라는 금발 벽안의 백인 여성으로, 붉은색 치마와 스웨터를 입고 있었다. 그녀는 1952년 5월 19일 인디애나 주 먼시에서 누군가에게 납치당해 어떤 의식의 형태로 고문당하고 비참하게 살해당했다. 두 눈이 도려내어지고 사지가 절단되었으며, 가슴팍에서 심장이 적출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살해당한 뒤, 그녀의 유령이 매월 19일 먼시의 특정 도로에서 나타나 지나가는 차마다 태워달라는 신호를 보냈다. 신호를 받은 차가 멈추면 탑승하여 자신의 부모님이 사는 집으로 데려다달라고 부탁한다. 그 곳으로 갈 때 그녀는 자신의 묘지가 있는 길을 경유하도록 안내하고, 묘지에 오면 잠시 세워달라고 한다. 그리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 그녀는 사라져버리고, 좌석에는 그녀의 스웨터만 남아있다. 그 스웨터를 만지는 사람은 그걸 그녀의 부모에게 가져다주려는 강한 충동을 받게 되지만, 스웨터는 격리중 또는 19일의 해가 질 때 쯤 전후로 사라져버린다고 한다.

당시 재단은 그녀의 부모를 E계급 요원[1]으로 채용해 격리절차를 수립했다. 그들에게는 그들의 딸에게 안식을 찾아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격리절차를 맡은 L██████ 박사였다. 73년 6월 18일, 박사는 독단적으로 E계급 요원들을 살해하고 그들이 살던 집을 파괴했다. 그렇게하면 더 이상 돌아갈 곳이 없는 SCP-1337가 사라질 것이고, 그러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할 것이라 믿고 그런 것이라고 한다. 재단은 그 대신 박사를 해당 업무에 그대로 둔 채 하급 직원으로 강등시켰다.

어쨌든 그 결과 3년동안 더 이상 대상이 나타나지를 않아 퇴역된 것으로 여겨졌지만...

83년 6월 19일, L██████ 박사정확히는 하급 직원는 대상이 완전히 퇴역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상이 출몰하던 도로를 조사하러 갔다. 그리고 다시 나타난 SCP-1337에 의해 그녀가 죽은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살해되었다.

이후 SCP-1337은 더욱 위험한 형태로 되돌아왔다. 본래의 정돈된 옷차림이 아닌 살해당한 당시의 끔찍한 모습으로 나타나며, 원래 나타나던 도로가 아닌 먼시의 모든 골목으로 출몰 범위가 확장되고 랜덤화되었다. 한 사람이 운전하는 자동차에게만 태워달라는 신호를 보내는데, 신호를 받은 차가 그녀를 태우기 위해 멈추면 사라져버리고 다른 길에 나타난다. 하지만 신호를 무시하고 가는 차가 있으면 차 안에 나타난 뒤, 자신이 살해당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운전자를 살해한다.

결국 재단은 매달 19일이 되면 먼시의 도로를 조사하며 그녀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녀가 발견되면 D계급 인원을 보내 그녀에게 살해당하게 만들고 그 시체를 회수하는 식으로 격리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등급도 유클리드로 올라간 것.

3. 기타

한 사람의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격리가 간단했고 어쩌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사라질 수 있었던[2] SCP 개체가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고 격리도 어렵고 위험한 무서운 개체가 되어버린 케이스.

해당 SCP는 재단의 모토가 왜 "확보, 격리, 보호"인 이유를 설명하기도 한다. 언뜻 보기엔 비효율적인 격리 절차라 해도 결국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3] 애매하게 파괴 시도를 하는 바람에 상황이 악화된 SCP는 대표적으로 SCP-1609,[4] SCP-1730[5], SCP-3002[6]가 있다.


[1] 새로 발견된 SCP를 최초로 확보하는 도중 그 SCP의 능력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요원, 인원들에게 적용되는 임시 계급. 이 경우에는 메리 탈리시의 부모가 일반인이지만 해당 SCP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고 격리에도 도움을 줄 가능성이 컸기 때문에 기억소거제 등을 활용하는 대신 재단의 임시직으로 채용하여 격리에 동참시킨 것. [2] 그녀의 부모가 죽고 한동안은 정말로 나타나지 않았다. 즉 시간이 지나 부모가 자연사하고 집도 수명이 다해 철거되는 식으로 자연스레 돌아갈 곳이 없어졌다면 저절로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가장 좋은 건 어떻게든 그녀가 정말로 안식을 얻고 승천하게 하는 거였겠지만... [3] 물론 예외로 재단이 오히려 제거 시도를 하려는 SCP는 있다. [4] 원래는 앉고 싶어하는 사람의 곁에 이동하는 SCP로, 순간이동한다는 특성 때문에 격리등급은 유클리드라도 매우 상냥한 SCP였다.(다만 유클리드라 할지라도 어디든지 순간이동 할수 있기 때문에 GOC에 의한 파괴 시도 이전에는 케테르급이라 해도 무방했다.) 하지만 세계 오컬트 연합에 의해 애매하게 파괴된 이후로는 파괴된 의자 잔해가 사람의 몸속에 순간이동되어 그 사람을 끔살시키는, 위험한 SCP가 되어버렸다. [5] 정확히는 문서에서 언급되는 거머리 인간. [6] 이쪽은 파괴 시도로 인해 K급 시나리오까지 번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