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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120, 1e=Teleporting Paddling Pool, 1k=순간이동용 물놀이장,
2=121, 2e=Concrete Cradle, 2k=콘크리트 요람,
3=122, 3e=no more monstɘrs., 3k=괴물은 이제 ユ만.)]
제83격리기지는 SCP-121을 격리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SCP-121 주변은 강력한 방어선과 경비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경비원은 4시간마다 교체되며 중무장 상태로 상시 근무한다. 주변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유해 물질이 있는 구역이라고 설명하며, 다가오는 시민들은 경고 후 퇴거시킨다. 만약 시민이 SCP-121과 관련된 변칙적인 활동을 목격한 경우, 그의 기억은 A등급 기억 소거 처방으로 삭제되어야 한다. SCP-121의 변칙적 효과에 대한 기상학적 데이터는 검열되며, SCP-121의 주변은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요타-71 특수부대("집 파괴자들")는 SCP-121의 위협에 대응하며, 호의적이지 않은 SCP-121-2가 격리 실패를 시도할 시 즉시 무력화한다. SCP-121 내의 건물들은 변화하는 상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며, 적대적으로 변한 개체는 즉시 무력화해야 한다.
SCP-121은 원래
콜로라도 주 ███████ 마을로 약 6800명이 거주하던 지역이다. 해당 지역의 상공에는 구름이 진입하지 못하며, 마을의 건물은 공중으로 상승하는 특이한 현상을 보이며 이 상태의 건물을 SCP-121-1이라고 한다. SCP-121-1은 잠긴 문과 창문을 가지며, 무작위의 높이로 상승한 뒤 일정 시간 후 지면으로 추락한다. 추락 후의 잔해 중에서 달걀형 물체가 나타나며, 이 물체는 SCP-121-2로 불리고, 자동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SCP-121-2는 주변의 재료를 소비하며 성장하고, 다양한 형태로 발달한다. 대부분은 온순하지만 몇몇은 적대적인 특성을 보인다. SCP-121은 건물이 "하늘을 날았다"는 보고가 현지 기관에 폭주했을 때 재단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해당 마을은 이후 격리되었다.
1998년 11월 4일, "낮은 사이렌"과 같은 미확인 소리가 약 5분 동안 들렸다. 이 소리 후에 활성 상태인 SCP-121-1이 강력하게 파괴되었고, 이후 건물은 떠오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이른 때에 붕괴되었다. 이 소리는 인근 지역에서도 들려, 재단은 오염 수준 상승으로 인해 검역 직원들이 이를 알렸다는
정보를 흘렸다. 소리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 3주 후, SCP-121-1의 잔해가 땅에 떨어졌으며, 그 안에서는 SCP-121-2 내에서 발견되는 달걀형 물체의 흔적과 알루미늄 잔재가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