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207-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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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1206-KO, 1e=[접근 거부],
2=1207-KO, 2e=재단 SCP VS 백룸 엔티티: 죽음의 배틀로얄,
3=1208-KO, 3e=[접근 거부],)]

<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일련번호	SCP-1207-KO
별명	재단 SCP VS 백룸 엔티티: 죽음의 배틀로얄
등급	케테르(Keter)
원문	원문
저자	romrom

1. 개요2. 상세3. 이용4. 부록-4: 공식면담5. 기타

1. 개요

SCP-1207-KO는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변칙적인 지능 구조이다. SCP-1207-KO는 한국 인터넷에서 출현하며, 그중에서도 사용자간에 대화가 많으며 계정 생성이 가능한 커뮤니티에서 발견된다. SCP-1207-KO가 활동을 시작하면 그것에 맞는 계정[1]을 생성하며, 대부분의 계정은 실제 생성한 날짜와 표시 날짜가 불일치하거나, 혹은 등록된 개인정보에 모순이 존재한다.

2. 상세

SCP-1207-KO의 변칙성은 SCP-1207-KO 계정들이 나누는 대화에서 나오는데, 게시글에서 묘사된 대상을 SCP 재단이 격리 중인 개체, 재단 인원, 혹은 시설물과 비교하며 대화한다. 이때 사용하는 어투는, 소위 말하는 잼민이와 유사하다. 또한 SCP-1207-KO는 재단 내의 기밀 정보까지 알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최근 20건에 사례에서 재단 중요인력의 개인정보와 직책까지 언급했기 때문.

이러한 대화 패턴은 상대가 대화를 포기하거나 패배를 선언 할때까지, 지속한다. 만약 이때 상대가 계정을 바꾸거나 대화를 중단한 경우, 다른 사이트에 가입하여 상대 계정을 언급하며 언쟁을 계속할려고 한다.

이렇듯, 해당 개체는 SCP 재단의 장막 정책의 큰 위험이 된다.

실제 발견 상황에서도, SCP-1207-KO는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2], 심지어 요주의 웹사이트인 골목길에서도 출현하며, SCP-106, SCP 재단 분석심리학부와 그곳에서 근무하는 천세윤 박사, SCP-4042, SCP-096, SCP-682, SCP-2599를 들먹이며 활동했다.

다음은 골목길에서 출현한 SCP-1207-KO의 기록이다.

[ 펼치기 · 접기 ]: >훗투커여🟢

ㅋㅋㅋㅋㅋ 고죠 사토루 뭔지는 알고 있냐? 그새끼 어차피 scp682한테 따잇임 ㅋㅋㅋ 너네는어차피제19기지 가지도못하지? scp682는다르다 ㄹㅇ루…. scp682로 말할 것 같으면 초재생능력을 지닌 도마뱀 ㅎ여태의 생물인데 어떤 상황이 와도 적응함 SCP 재단 실험 기록만 봐도 현실조정, 개념재해, 물리력, 기적학, 이 모든 것에 전부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최강의 생물이다… 한번은scp재단이 무려 지시를뭐든지일부수행가능한현실조정자자 scp2599와대결시켰는데 현조정다씹고 이김… 그런 682가고죠사토루랑 싸운다? 고죠사토루는 걍 개처바름 좆같이복잡한 무량공처, 창과 혁, 전부 걍 씹고 돌격한다 무량공처로인지능력을낮춰보지만? ㅋㅋ 682는 바로 적응해서 튕겨내고 영역전개 부숨 ㄹㅇ 개쩐다 와 존나 걍 쎔… 그러니까깝치치마라씹새끼드라682황이 다 정상화할거니까

아응아아앙 [작성자]🟢
이건 도데체 뭔 템플스테이냐?

이후, SCP-1207-KO는 WoI[3] 연구과 소속 뒷골목 계정을 상대로 언쟁을 시도했다. 물론 SByte.aic는 추가적인 사례 방지를 위해 계정을 삭제했다.

그후 2024년 10월 4일경,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SCP-1207-KO가 SCiPNET 업무 게시판에 출현한 것. SCP-1207-KO는 SByte.aic의 관리자인 심시영 연구원을 지목하며 조롱했으며, 이후 심시영 연구원이 출현해도 지속적으로 조롱만 할뿐 다른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다음은 SCP-1207-KO가 심시영 연구원에게한 조롱이다.

[ 펼치기 · 접기 ]: > 재단최강연구원:
어차피 넌 모를걸? 너보다 scp173이더일잘할듯 ㅋㅋ scp173이뭔지는아냐? scp173은무려움직이는조각상이다… 너가 눈을 감거나 얘를 안보면 지혼자서 막 춘잣 해서 가까이다가옴 그리고 갑자기 존나빠르게목따버림 ㄷㄷㄷㄷ 개쩔지? 그런데얘가이속도로 움직일수있으면 일도 존나잘하지않겠냐? 사무업무 주고 어디 컨테이너같은데다가 박아두면 갑자기 막 타타타타탁 하면서 키보드모가지꺾어서완료하는거지… 심지어 문서 맞춤법도 다마즘 와 개쩐다 그런데 그런 173보다너가일을잘해? 어디서scp재단에서감ㄴ히일하냐?

너 문서에 쓴 격리절차 보니까 개못썼더만 ㅋㅋ AO-19122-KO 격리문서 초안 보니까 걔를 뭐 표준 디지털 개체 격리 단위에 넣자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되겠냐? 삽입하면 무조건 이미지 박스 주변을 변화시키는 사진을 상자모양 디지털 격리 단위에 넣으면 일 잘도돌아가겠다ㅋㅋ 격리장치 다 터지고 말지 그런것도고려못하면서 컴터는어케쓰냐?
ㄴ심시영 선임연구원:
대답하지 않는다면 퇴역 절차를 진행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ㄴ 재단최강연구원:
하겠냐 병신아

그 후, SCP-1207-KO는 재단 데이터베이스에서도 활동을 시작했으며, 대상이 생성한 계정들은 모두 삭제가 불가능한 계정으로 변질된 상황.

이렇듯, SCP-1207-KO는 재단 내 기밀 사항까지 꿰뚫고 있다는 걸 보여주면서, 재단에 큰 위협이 될 뻔했으나....

3. 이용

심시영 연구원은 이번 재단 침입 사건에서 두 가지 항목에 집중한다.

먼저, SCiPNET을 제외한 다른 커뮤니티에서 SCP-1207-KO가 활동하는 비율이 굉장히 줄어들었다는 것. 실제로도, SCiPNET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 다른 웹사이트 계정을 통한 활동은 일절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지난 침투 당시 SCP-1207-KO는 AO-19122-KO[4]가 표준 디지털 개체 격리 단위에 투입된 경우, 격리 파기가 벌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사실 이였다. AO-19122-KO를 표준 격리 단위에 투입하니 단위 자체가 불타버린 것.

결론적으로, SCP-1207-KO는 재단이 격리 중인 모든 개체의 변칙성, 그 영향을 모두 꿰뚫고 있으며, 심지어 알려지지 않은 정보까지 알고 있다. 또한 그 대답을 얻기는 매우 간단한,[5] 디지털 지능 구조이다.

즉,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재단은 아주 확실한 성능의 생성형 AI를 얻게 되는 것.

심시영 연구원은 해당 내용을 21K기지 행정부에 제출, 이후 이강수 이사관의 검토 후 승인된다.

이후, 시범 운영을 목표로 "문서 첨삭 게시판"에 SCP-1207-KO의 유도를 위한 게시물을 작성한다. 결과는 아주 성공적. SCP-1207-KO는 재단의 미끼에 낚여, 재단에게 득이 되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해낸 것만 봐도, 초도격리반에 격리실 확장으로 인하여 개체 간 상호 격리 절차의 부산물 생성률 40% 감소, 야간 시간 정책 폐지로 직원 간 관계가 향상되어 직원간 관계 완화 및 스트레스 감소 등 엄청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심시영 연구원에 SCP-1207-KO 관련 게시글에 자신을 격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해당 프로젝트가 완전히 성공한 것을 시사하였다.

4. 부록-4: 공식면담

그러나, SCP 개체를 SCiPNET에서 돌아다니게 한 것은 사실이였기에,[6] 서우람 연구원은 해당 SCP의 격리 및 처우의 항의 절차를 진행하였다.

이후, SCP-1207-KO 관련 절차를 승인한 이강수 이사관과 면담을 진행하기 위하여, 서우람 연구원은 점심 교류 시간[7]에 이강수 이사관의 사무실에 들어간다.

이후 서우람은 이강수 이사관에게 SCP-1316[8]의 사례를 들며, SCP-1207-KO가 재단의 보안 위협이 되거나, 혹은 신격독립체로서 스스로를 구성하는 것일수도 있다며 항의 하였다.

그러나, SCP-1207-KO가 엄청난 성과를 보여준것은 사실[9]이며, 또한 SCP-1207-KO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부터 민간 커뮤니티에 올라가는 글들도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기에, 이강수 연구원은 교류 시간이 끝났다는 핑계로 이를 거절한다.

이후 반박할 사실이 없는 것을 안 서우람 연구원의 절규를 끝으로 문서는 끝난다.

....는 줄 알았지만, 사실 아래로 내려가보면 SCP-1207-KO가 독자들에게 말하는 내용이 적혀져 있다.

[ 펼치기 · 접기 ]: > 재단최강연구원

팩트는어차피SCP재단이개쩐다는거임… 어떤보한위협을당하던 아니면 혼돈의반란카오스들의폭탄투하를당하던 사반백만년동안당하던 인류의구원자 로서는 언제나 최전선에서 그림자를몰아내고 위협을 막아낸다는거다… 캬 개쩐다 이 글 쓴놈들 읽는놈들 니들은 SCP재단이뭔지도모르지? ㅋㅋ 내가 설명해준다 SCP재단은 바로 장막정책에 따라 숨기기로 한 초상성을상대로 인류를 보호하는개쩌는최강집단이다… 아주그냥… 느그몸뚱아리우드득빠드득웅우ㅜㅏ우ㅜ우웅마우미미지지ㅣ잊잊짖이지이잉ㅇ잉하면 쫙쫙들려서처먹는 괴물딱지들을전부확격보하는 초초초초초초초ㅗㅗ최강집단이다이거임… 언제나 어떤짓을하던 재단이 지켜볼거니까 절대장막정책위반하지마라 재단행동강력확보격리보호 재단행동강력확보격리보호 재단행동강력확보격리보호 재단행동강력확보격리보호 기억해라 재단행동강력확보격리보호

5. 기타

별칭경연 3의 참가작이다.

작가가 직접 밝히길 원래는 백룸을 등장시키려 하였으나 줄거리를 두 번 갈아엎으면서 지금 같은 스토리가 되었다.

[1] 이하 "SCP-1207-KO 계정 이라고 칭한다. [2] 심지어 여기는 외국인 상대로 일을 벌였다. 물론 영어에 매우 미숙해서 위협이 되진 못했지만. [3] Website of Interest. 요주의 웹사이트. [4] 이미지 박스에 삽입할 경우 그 박스를 불타오르는 듯한 형상으로 바꾸는 디지털 이미지 파일. [5] 기본적으론 SCP-1207-KO를 유인할 곳, 그리고 SCP-1207-KO가 답변을 할 수 있게 할 미끼[10]만 있으면 된다. 물론 조금 많은 돈이 필요하겠지만, 실제 재단 용 생성형 AI를 만드는 것보단 훨씬 저렴하다. [6] SCP-1048의 사례로 알수 있듯이, 이런 행동은 매우 큰 피해를 줄수 있다. [7] SCP-1207-KO가 제안 한것. [8] 나이를 먹지 않는 고양이. 위협성이 없다고 판단되어 안전 등급을 배정받았으나, 사실은 혼돈의 반란에서 보낸 첩보 도구라는 것이 밝혀졌다. [9] 상술했듯이, 재단 데이터베이스 전체를 학습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징집병(aic)를 제작하는 것은 천문한적인 비용이 들어간다. 즉, SCP-1207-KO는 이런 비용이 들어가지 않으며, 심지어 성능도 좋은 aic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