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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02:05:50

SCP-001-KO/By People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SC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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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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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001의 제안
SCP-001
SCP-001-KO
SCP-001-JP
개별 문서가 없는 제안은 SCP-001 문서의 3.2번 문단 참조.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 SCP 재단
일련번호 SCP-001-KO
별명 사람에 의한(By People)
등급 미분류(unclassed)
원문 원문
1. 개요2. 상세

1. 개요

SCP-001-KO의 제안 중 하나. 'L. H. 자인'의 제안이라고 불린다.

2. 상세

해당 문서를 열람하면 자신을 곧 O5가 될 대학원생이라고 소개하는 인물이 등장하고, SCP-001은 없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그 후 접혀 있는 글을 펼치면 O5 평의회가 등장해 SCP-001에 대한 진실을 털어놓는다.

O5 평의회에 의하면, SCP-001의 제안이 여러 가지 존재하는 이유는 단지 재단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기 전에 확보한 문서이기에 어영부영하다 그냥 일괄적으로 번호를 붙여 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SCP-001의 이명 역시 '초기 SCP(Original SCP)'이다. O5 위원회가 밝히는 초기 SCP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 SCP-001 "프로토타입"

SCP-001 "재단"은 사실 기지를 지을 돈이 없어서 SCP에 세들어 살 수밖에 없었던 SCP 연구소 적의 기지이며, 이 문서처럼 괴상한 건물은 아니다. 또 SCP-001 "공장"은 공장제 마크가 찍힌 물품들을 일컫는 것일 뿐, 이 문서를 일컫는 게 아니다. SCP-001이 별로 대단한 것이 아님에도 사실을 말하지 않는 이유는 그저 "나는 이런 어마어마한 것을 지키고 있어!"라는 자긍심을 심어 주기 위함이였다고 한다, 참고로 프로토타입이 001의 진실에 제일 가깝다고 한다.

그리고 O5 평의회는 SCP 재단이 만들어진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한다. 재단은 SCP가 아닌 사람이 만들었으며, SCP를 격리하기 위한 곳이 아닌 인류를 보호하기 위한 곳이라고 한다. SCP 재단이 만들어지기 전 국가들은 스스럼없이 SCP를 사용해 SCP-186과 같은 참혹한 결과를 낳았고, SCP가 전쟁에 활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리안 G. 케테르[1]와 그의 동료들이 SCP 연구소를 설립한 것이 지금의 SCP 재단의 전신이다. 그들은 혼돈(Chaos)에 맞설 질서(Order)로 더욱 성숙해졌고, O5의 O는 바로 질서(Order)의 머리글자이다. SCP 재단은 인류를 보호하는 수많은 단체 중에 하나일 뿐이였던 것.

마지막으로 O5 평의회는 사실 SCP 재단이 그렇게 깨끗한 곳이 아니라고 언급한다. O5는 영웅들이 모인 곳이 아니라 말한다. 최초로 은퇴한 O5는 일반 사서, 특무부대의 기반을 닦은 O5는 재단의 경비원, 0등급에서 이자리에 오른 O5는 가족애에 휘둘리는 사람, 이런 문서를 작성하는 O5는 학사 학위만을 받은 사람이라며 평범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며, 당신이 평범한 사람이듯 우리도 어딘가 흠집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문서를 읽는 인물을 새로운 O5 평의회 위원으로 임명하며 문서는 끝이 난다.

이 SCP 자체는 대략적인 설명만을 하는 문서로, 주요 내용은 이야기에 담겨있다.

온갖 재단의 시초나 신적인 존재를 다루는 SCP-001의 제안 중에서 드물게 재단의 인간적인 면을 다룬 문서로, 기존 SCP의 상식을 파괴하는 어떤 의미로는 충격적인 전개 덕분에 높은 추천 수를 기록하며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문서의 추천 수가 높은 것도 클리셰 파괴와 유사한 특징적인 전개 덕분.


[1] 여기서 SCP의 위험등급 중 하나인 케테르가 유래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