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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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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있는 경제 채널
<colbgcolor=#00558f>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개국 2009년 12월 28일
업종 유선, 위성 및 기타 방송업
방송 분야 경제 전문채널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산로 82
방송
품질
<colbgcolor=#00558f> 화질
음향 /
기업 구분 대기업
운영 SBS미디어넷
대표자 총괄 조재룡 (대표이사)
편성 김병길
외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external/s.pstatic.net/mobile_140556488635.pn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뉴스)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증권)

1. 개요2. 상징
2.1. 로고
3. 마케팅4. 역사
4.1. 설립 배경4.2. 설립 이후
5. 주요 프로그램
5.1. 뉴스5.2. 시사5.3. 교양5.4. 종영
6. 비판 및 사건 사고
6.1. 뉴스타파의 뒷광고 폭로 이후 돌연 폐지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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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1]
SBS Biz SBS미디어넷 소속 경제전문채널이다.

2. 상징

2.1. 로고

파일:SBS CNBC 로고.svg 파일:SBS Biz 로고.svg
1세대 로고 (2009년 12월 28일~2020년 12월 31일) 2세대 로고 (2021년 1월 1일~ )

3. 마케팅

<colbgcolor=#00558f> SBS Biz - 모티브 ID (2021년 ~ )
SBS Biz - 메시지 ID (2021년 ~ )

4. 역사

4.1. 설립 배경

2007년 당시 NBC를 소유한 제너럴 일렉트릭사에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투자하고 싶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당시 한미 FTA 체결로 외국인들이 한국의 케이블 PP에 간접투자하는 것이 100% 허용되었기 때문. 이에 대한민국 일부 미디어 매체에서는 직접 자회사를 차리고 한국에 진출하면 한국 방송 시장이 미국에 잠식당할 것을 우려했다. 결국 GE코리아 황수 당시 사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케이블 방송 분야에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고 직접 밝혔다.

동해 3월부터 물밑에서 NBC 고위관계자들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모바일 콘텐츠 시장을 조사하고 상당한 발전 가능성을 인정했다는 미디어오늘의 기사도 있을 정도. 당시에 일부 언론의 설레발 때문에 온미디어와 GE가 만나 종합편성채널을 만들어 보도부문은 NBC가 가져가고 오락부문은 온미디어가 가져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어넣었고, 온미디어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SBS는 이제 끝났다(...)는 기사까지 내보냈다. 다만 오리온그룹은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논의가 나오는 2007년 당시에도 CNBC가 한국에 진출해 있었는데, 다름아닌 TV CHOSUN이 개국하기 전 디지틀조선이 소유하고 있던 비즈니스&이다. 제휴관계에서 일부 프로그램을 공동제작하고, 서로 온라인 뉴스 콘텐츠를 교환하고 있었던 것. 또 당시에 일부 IPTV 케이블 방송에서 CNBC ASIA 채널도 영어 원어 그대로 나오고 있었다.

결국 이 당시 조선일보 조선비즈를 차리고, 동아일보는 동아경제를 차리는 등 경제 언론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SBS는 CNBC와 긴밀하게 접촉하기 시작했고, CNBC와 SBS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일반 시청자뿐 아니라 경제 오피니언 리더 층의 정보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필요성을 설명했다. CNBC를 대표가 먼저 말할 정도로 당시에 주도권은 SBS가 아닌 CNBC가 가져가는 모양새였다.

CJ미디어에서 매물로 내놓은 엑스포츠의 장르 변경 절차[2][3]를 거쳐 해당 채널에 SBS CNBC의 방송을 시작하면서, 김기성 대표를 세웠는데 당시 김기성 대표는 SBS 보도국 경제부장, 뉴욕 특파원, 논설위원 등을 거쳐 지난해 보도제작국장을 지냈던 SBS의 고위 인사였다. 김기성 대표는 이때 CNBC의 필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는데, “일반 시청자 뿐 아니라 CEO, 금융 기관 종사자 등 경제 오피니언 리더 층의 고급 경제 정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 “지금까지 우리 경제의 가장 디스카운트 요인이라고 하면 우리 경제 실상이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그런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SBS가 CNBC 네트워크를 통해서 우리 경제를 직접 세계에 알림으로 해서 우리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당시 개국에는 미국 CNBC의 마크 호프먼 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 명이 목동 SBS 사옥에 참석해 채널 개국을 축하했고, CNBC 아시아 태평양의 새팔 브런치 대표는 “CNBC의 세계적인 전문성이 SBS의 지역적인 전문성과 만나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SBS가 야심차게 만든 만큼 24시간 HD로 제작하는 시설까지 완비한 건 덤이었다.

4.2. 설립 이후

1월 20일 개국한 뒤 4월, 한국 언론사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에 특파원을 파견하고 DMB 채널까지 만듦과 동시에 동해 12월 박찬호 이승엽 선수의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 중계권을 획득하는 등 의욕적으로 움직이면서 개국 초기인 2011년 4월부터 3년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까지 중계했다. 채널 홍보와 스포츠 채널을 그대로 이어간 만큼 동질감도 느끼게 할겸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선택한 행보였지만, 케이블 TV의 한국프로야구 시청률이 최고 3%를 넘는 경기가 많았던 한국프로야구에 비해 박찬호, 이승엽의 성적 부진으로 2012년부터 2013 시즌까지는 이대호 선수도 입단했지만, 1%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재미는 보지 못했다. 오히려 소뱅의 중계권을 사들였으면 나았을지도 모른다. WBC 중계 두 번이나 말아먹고서야 정신차린 JTBC가 양반으로 보일 정도.

시청자에게 잘 알려졌던 기자 및 앵커로는 박새암[4], 안현모[5], 임리영, 김선경 등이 있다. 그외에 개그맨 김수용, 김대희, 박성호가 프로그램 진행을 하기도 했으나 2011 가을개편에서 활동을 중단했다.[6]

2014년에는 입장료가 비싸기로 유명한 다보스포럼에 한국 방송사 최초로 공식 취재까지 다녀왔다.

CNBC와의 화상연결을 통해 한국의 경제 및 증권 뉴스를 전달하기때문에 출연하는 아나운서들의 영어실력이 아주 높다. 최근에는 윤혜준 아나운서가 담당하고 있다.

한국 경제전문방송 중에서는 퀄리티가 높은 편...이지만, 옆나라의 닛케이 CNBC[7]와 비교해서 보면 같은 CNBC라도 질적 면에서 조금 차이가 난다.

2013년에 슬로건을 '프리미엄 경제채널'에서 '경제가 쉬워집니다'로 바꾼 후, 기존의 증권 전문 방송 위주로 편성되어 있던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증권, 경제, 경영, 보험, 부동산 등 포괄적인 경제를 다루는 프로그램들을 편성하고 있다. 2016년에 슬로건을 '의견있는 경제채널'로 바꿨으나 객관성을 요구하는 경제 보도에 주관적인 의견을 넣는 거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래서 SBS Biz로 바뀐 2021년에 슬로건을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바꾸었다. 또 주식 정규장이 열리고 있는 12시에 부동산 프로그램을 편성해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SBS CNBC의 편성 시간이 평일에는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증시와 부동산과 재테크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주말에는 오전 8시부터는 증시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오전 10시부터는 건강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이 외에도 때때로 SBS Sports의 보조 채널중계 셔틀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SBS Sports에서 중요한 경기가 생중계될 때 한국프로야구 경기가 생중계되기도 했고, 2013-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마지막 날인 5월 11일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웨스트햄의 최종전을 SBS 스포츠에서, 리버풀과 뉴캐슬의 경기는 SBS CNBC에서 중계했다. 2014-2015 EPL부터는 경기가 겹치는 토요일 밤에는 SBS CNBC에서도 1~2경기가 생중계되었다.

SBS 본사의 교양 프로그램 중에서는 SBS 스페셜 맨 인 블랙박스[8]가 가장 많이 편성되었다. 이 외에도 어쩌다 한 번씩 예능 프로그램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편성되었으며[9], 한때 그것이 알고싶다도 편성되었다.

2010년 4월부터 DMB 채널도 운영하고 있었으나 2013년 7월 1일부터 방송을 중단했다.[10]

2016년 이후부터는 <용감한 토크쇼 직썰>이라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종편에서나 할 법한 정치 분석 프로그램을 평론가들 4-5명 모시고 방송하기도 하는 등 정치 뉴스 비중이 높아졌다. 다른 경제채널에 비하면 경제전문채널보다 보도전문채널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주식비중이 낮아졌다.[11]

그 밖에도 온에어도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SBS Biz 앱만 간단히 설치하면 바로 볼 수 있다.[12]

NBC유니버설과의 제휴가 11년 만에 만료되면서 2021년 1월 1일 새해 첫 날부터 채널명이 SBS Biz로 새롭게 변경되었다.

5. 주요 프로그램

5.1. 뉴스

5.2. 시사

5.3. 교양

5.4. 종영

6. 비판 및 사건 사고

6.1. 뉴스타파의 뒷광고 폭로 이후 돌연 폐지



2021년 8월 12일 생생경제 정보톡톡에 체리를 홍보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방송은 체리를 건강식품이라며 꼬박꼬박 섭취하는 회사 대표, 체리 농사를 짓는 농부, 체리 박사라고 주장하는 전문가 등이 출연해서 체리의 효능과 영양을 강조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뉴스타파가 인스타 및 유튜브에서 이 모든 것이 방송 제작업체에 660만 원을 송금한 결과라고 폭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즉 뉴스타파가 SBS Biz를 낚기 위해 일부러 명목상 체리를 판매하는 유령회사를 만들었고, 회사 대표는 김강민 기자, 체리 박사는 김경래 기자, 농부는 이상찬 기자가 연기한 것이다.[15]
오늘 마무리 인사에 앞서서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지난주였습니다. 지난 8월 12일 나간 프로그램 중에서 더운 여름 수분과 영양이 가득한 제철 과일 국산 체리를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 내용은 촬영 장소와 사례자 또 전문가까지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돼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방송 내용은 모 인터넷 뉴스 사이트가 몇 달 전부터 허위로 사업자 등록증을 내고 대형 포털 사이트에 상점까지 개설한 후 의도적으로 제작진에게 접근했고 촬영 과정에서 그들이 사례자와 전문가를 사칭함으로써 프로그램 제작에 큰 혼선을 줬습니다. 저희 제작진은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고 관련 방송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관련 사실을 사전에 확인하지 못하고 가짜 농장과 사례자 그리고 전문가의 이야기를 방송함으로써 시청자에게 혼란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 8월 17일 SBS Biz 생생경제 정보톡톡 사과 방송

뉴스타파가 취재 내용을 공개하기 전 SBS Biz 측에 먼저 통보하자 생생경제 정보톡톡은 8월 17일 방송에서 "8월 12일 방송에 잘못 전달된 정보가 있다"며 잘못을 시인하는 멘트를 방송 말미에 삽입했다. 그러나 방송에 등장한 업체와 건강 정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만 사과했을 뿐, 방송 제작진이 출연 업체(를 가장한 취재진)에 홍보비를 요구했다는 점, 방송 제작 과정에서 제작진이 해당 업체 사장(을 사칭한 기자)에게 일반 사례자를 연기하도록 했다는 점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프로그램이 돌연 폐지되었으며 해당 회차[16] 다시보기는 삭제되었다.[17]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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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국 제작 시사 고발 및 탐사 보도 프로그램은 SBS 뉴스토리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전체 방송 프로그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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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슬로건 [2] 신규채널을 만들어 각 지역케이블(특히 아날로그 채널)을 뚫으려면 시간이 꽤나 걸리기 때문에 채널을 점유하기 위해서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 [3] 12년 후 CJ ENM Olive를 2022년 5월 20일 tvN SPORTS로 변경하면서 스포츠 채널에 복귀했다. [4] CF라든지 마이더스(드라마)에 얼굴을 비춰 대외적 인지도는 있는편... 그런데 채널 자체가 마이너해서... 2012년 MBC로 이직. [5] 나중에 라이머랑 결혼하는 그 분 맞다. 2012년 SBS로 이직. [6]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경제전문 방송국의 증시 프로그램을 개그맨이 맡아서 진행한다는 건 파격적이면서도 쉽지 않은 일이다. 김대희, 박성호는 주식 전문가의 보조 MC 역할이었으나 김수용은 데일리 프로그램의 메인 앵커를 맡아서 진행했다. [7] TV 도쿄, AT-X, BS JAPAN, InterFM( FM 도쿄의 관계사 JFNC에 매각), 라디오 NIKKEI를 거느리고 있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자회사이다. [8] 교양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보험과 관련있기 때문이다. [9] 예능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경영과 관련있기 때문이다. [10] 그 자리는 지금 현대홈쇼핑이 송출 중이다. [11] 다만 대부분의 경제전문채널이 주식 개장부터 폐장까지 하루종일 주식얘기만 하는, 사실상 기업홍보용 주식채널로 전락한 것에 비하면 오히려 이런 상황이 낫다고 볼 수도 있다. [12] SBS 지상파 채널의 경우 PC에서 SD 화질에 한하여 무료로 온에어를 지원하지만, 그마저도 모바일은 Wavve와의 서비스 간섭 때문인지 시청이 불가하다. 이러한 SBS와 달리 SBS Biz는 제한이 없다. [13] SBS CNBC에서 제작되었다. [14] SBS CNBC에서 제작되었지만 SBS에서 방송된 다음에 SBS CNBC에서 재방송되었다. [15] 방송에 나온 정보를 보고 실제로 체리를 구입하겠다는 주문이 폭주했으나, 뉴스타파 측에서는 송금된 모든 금액을 반환하여 이것이 실험이었음을 공지했다. [16] 체리 방송이 나간 8월 12일 672회와 사과 멘트가 들어간 8월 17일 675회 [17] 폭로 직후 모든 다시보기가 내려갔다가 9월쯤에 해당 회차를 제외하고 다시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