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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26 15:59:20

Open the Vaults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Open the Vaults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127138_1.jpg
한글판 명칭 -
마나비용 {4}{W}{W}
유형 집중마법
모든 무덤에 있는 부여마법과 마법물체 카드들을 소유자의 조종 하에 전장으로 되돌린다. (목표를 정할 수 없는 마법진들은 무덤에 그대로 남는다.)

When the vaults are empty, everyone is rich.
수록세트 희귀도
Magic 2010 Core Set 레어
Commander 2015 레어

기본판 Magic 2010에 새로 나온 카드로 겉보기에는 마법물체+부여마법 판 Replenish를 모두에게 사용하는 듯한 진남스러운 카드지만, 이 카드 덕분에 Time Sieve를 결국 T2에서 써먹을 수 있게 된 기반이 되었다. 이 카드를 통해서 씹어먹은 마법물체를 다시 플레이로 돌릴 수 있게 되어서 M10 출시 뒤로 Time Sieve를 본격적으로 쓸 수 있게 한 원동력.

이렇게 막 씹어먹는 것을 보면 턴제한 없는 Second Sunrise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 정도. 하지만 Magic 2011에서 절판되어서 생명력은 1년뿐이다.
영어판 명칭 Dance of the Manse 파일:mtg_danceofthe.jpg
한글판 명칭 저택의 춤
마나비용
{X}{W}{U}
유형 집중마법
당신의 무덤에서 전환마나비용이 X 이하인 마법물체 및/또는 마법진이 아닌 부여마법 카드를 최대 X장까지 목표로 정한다. 그 카드들을 전장으로 되돌린다. X가 6 이상이라면, 그 지속물들은 원래 유형에 더해 기본 공격력과 방어력이 4/4인 생물이다.
수록세트 희귀도
엘드레인의 왕좌 레어
엘드레인의 왕좌에 등장한 변형. X발비 주문이 되어 "전환마나비용 X 이하인 지속물을 X개까지"라는 제한이 붙었지만, 반대급부로 제법 현실적인 발비가 된 것은 물론 조건에 따라 그 지속물들을 그대로 4/4 생물로 써먹을 수 있어, 초반에 덱의 윤활유가 되어주거나 생존 수단으로 썼던 부여마법이나 마법물체들을 특별한 콤보 없이도 그대로 승리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라브니카에 있던 1년간이 마법물체의 암흑기였기 때문에[1] 이런 타입의 카드라도 건져올 만한 게 얼마나 있는지 의심을 받기도 했으나, 카야의 맹세라는 걸출한 부여마법은 물론 컨트롤에서 괜찮은 유지 수단이었던 것으로 판명된 예언된 파멸, 거기에 더해 캔트립+마나픽스+힐 등 다재다능한 마법물체인 황금 달걀과 길드 구체[2]까지 더해지면서 에스퍼 컨트롤이 이들을 중심으로 한 운영으로 방향을 선회한 에스퍼 스택스 덱의 피니셔로 2~3장 채용되고 있다. 다음 세트인 죽음 너머의 테로스 테로스 블록이 그랬던 것처럼 부여마법 중심의 세트인 것은 물론 부여마법 생물까지 대거 등장할 예정이니 전망 또한 밝다.

Manse라는 단어에서 따와 국내 한정 별명은 만세춤.

[1] 날틀 하나 없어서 도빈이 날틀을 도입하기 전까지 그리핀 기수가 정찰을 돌던 차원이다. [2] 플레인즈워커 전쟁의 {2} 마법물체. 전장에 들어오면서 카드 한 장을 뽑아주며, 아무 색의 마나 두 개를 지불하고 탭하면서 희생하면 원하는 색 조합의 마나 두 개를 추가하는 마나픽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