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1-20 23:16:08

Once more unto the Breach


월드 인 컨플릭트의 캠페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연극 < 헨리 5세>에서 나온 유명 대사이다. "돌파구로 한번 더"로 번역 가능하다.

게임 플레이 순
Aftermath(월드 인 컨플릭트) Once more unto the Breach Fratricide

시간대적 진행
Aftermath(월드 인 컨플릭트) Once more unto the Breach Fratricide

1. 시네마틱: A Hard Call (어려운 결정)

"자네들이 놈들은 보고만 있을거라고 했잖나!"
"그때의 자료에 근거한 겁니다, 대통령 각하."
"내 생각에는 이 빌어먹을 정부의 누구도 그런 정보를 몰랐을 것 같네만!! 그래서 그놈들이 오고있단 말인가? 막을 방법이 뭐가 있겠는가?"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각하. 유럽에서 두개 사단을 빼내 중국군이 상륙하기 전에 시애틀을 탈환합니다."
"그러면 우린 유럽에서 져. 전쟁에서 진다고."
"네,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방법은 뭔가?"
"중국군이 상륙할 때 까지 기다렸다가… B83 전략핵무기로 타격합니다."
"상륙할 때 까지? 시애틀에 상륙할 때 까지 말인가?"
"네, 각하."
"자네… 지금 우리 주요 도시 하나를 지도에서 지워버릴 것을 제안하는건가?"
"이게 제일 확실하게 중국군을 격멸[1]하는 방법입니다, 대통령 각하. 다른 방법으로는, 모든 것을 잃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어떤 부대가 시애틀 주변에 있나?"
"피해입은 대대 두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캐스케이드폴에서 소련군을 막은 대대입니다."
"도시를 탈환하기에는 충분하지 않겠지?"
"해보라고 하겠습니다만, 기대하지는 마십시오, 각하."
"그 대대들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게, 장군. 실패하면…마지막 수단으로…핵공격을 명령하게."
"대통령 각하…. 이렇게 되어서 유감입니다."
""유감이다"…그래…알겠네, 장군."

2. Once more unto the Breach (돌파구로 한 번 더)

중국+소련 동맹군을 막아내고 있는 한국의 위엄
우리가 숨을 고르며 재편성하는 동안, 중국이 드디어 소련의 편으로 참전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중국군 함대가 시애틀로 향하고 있었다. 러시아군이 확보한 교두보로 상륙하려는 계획이었다. 일주일 전 USS 미주리가 브리티시 컬럼비아 해안에서 격침되었다. 중국군을 막기에는 태평양 함대가 얼마 남아있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시애틀로 향했다. 웹은 병사들이 최소한 하루라도 쉬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대령은 이를 무시했다. 대령은 너무 늦기 전에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훗날, 대통령의 예비 계획을 알게된 우리는 대령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었다.

중국이 소련편으로 참전했다. 중국의 지원군을 태운 함선들이 시애틀을 향해 항해중인 상황. 이에 미군은 중국군이 시애틀에 도착하기 전에 시애틀을 탈환하지 못하면 시애틀에 핵공격을 가해 날려버리기로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소이어는 한시라도 빨리 시애틀로 가기위해 부하들을 갈군다.

처음 시작할 때 8,000 증원포인트가 주어지며, 중전차, 중형전차, 경전차, 미디엄아틸러리, 구난전차, 병력수송차를 증원받을 수 있다. 사용 가능한 TA는 항공정찰, 네이팜, 탱크버스터, 벙커버스터, A2A, 집속탄, 중포격, 정밀포격, 데이지커터가 사용 가능하다.

3. 주어지는 훈장


[1] 이전 버전까지의 번역인 '격퇴'와 비슷한 어감의 표현은 'Intercept'나 'Defeat'다. 해당 구문의 표현인 'Destroy'는 '격퇴'로 번역하기에는 약간 더 강렬한 표현이다. 뭐, 작 중의 미국 입장에서는 그 상황이 그 상황이니만큼 별 차이 없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