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eaD BlooD ~지배자를 위한 광사곡~ MinDeaD BlooD ~支配者の為の狂死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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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Black Cyc |
시나리오 | 이즈미 반야(和泉 万夜) |
원화 | 시이자키 히나키(椎咲 雛樹) |
장르 | 흡혈감염 ADV |
발매 | 2004년 6월 11일 |
등급 | 18금 |
대응 OS | 일본어 버전 Windows 98 / Me / 2000 / XP / Vista / 7 / 8 / 8.1 / 10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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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inDeaD BlooD ~支配者の為の狂死曲~Black Cyc가 어둠의 소리 시리즈 이후로 제작한 에로게이자 Black Cyc의 출세작.
시나리오 이즈미 반야, 총기획 우에다 메타오. 원화 시이자키 히나키.
보통 MDB라고 줄여 부르거나 마이브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민데드 혹은 민데드 블러드.
본편 발매일은 2004년 6월 11일, 팬디스크 '마유와 마나의 수혈상자(MinDeaD BlooD ~麻由と麻奈の輸血箱~)'는 2004년 10월 8일.
2. 프롤로그
무대는 본토 서쪽 끝 해상에 건설된 인공 도시 치사쿠라, 버블 절정기에 계획되고 좌절된 오락도시를 모 기업이 매입, 고급 리조트로 정리 한 거리. 육지의 고도이다.그 중심부에 있는 오래된 양옥의 지하. 한 청년, 나나세 시즈루는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의식을 되찾았다. 나른함 속에서 자신에게 들러붙은 것은 두 미소녀 자매, 소노하라 마유와 소노하라 마나. 나체로 몸을 휘감아 오는 두 사람. 영문도 모른 채 그녀들에게 피를 빨리고 혈액을 얻었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여기에 있는가?
여러 가지 의문은 매혹적인 피 향기에 삼켜져 쾌락적인 충동만이 남아 있었다. 두 사람에게 이끌리듯, 시즈루는 치사쿠라의 거리를 배회한다. 불사신의 육체, 그리고 뜻대로 순종하게 되는 미소녀들. 어느덧 시즈루에게 치사쿠라는 그럴듯한 '사냥터'가 되었다.
인간인 것에 불만을 가진 인간들을 흡혈하고, 그들의 말로를 우습고 재미있게 바라보며, 두 명의 미소녀와 때로는 피해자들도 섞어 음탕의 극한을 다한다. 그것이 그의 일과가 되었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한 소녀가 치사쿠라를 찾는다. 그 귀여운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피 냄새 투성이가 된 학생. 그것은 어둠에 사는 사람들의 증오로 가득 차 있었다.
보이지 않는 실로 연결된 '빼앗긴' 사람과, '주어진' 사람. 두 사람은 곧 만난다.
적으로서 인가, 그것이 아니면......
3. 주제가
MinDeaD BlooD ~지배자를 위한 광사곡~ | |
오프닝 테마 - Vampire( 電気式華憐音楽集団) | 엔딩 테마 - サクラチル( 電気式華憐音楽集団) |
MinDeaD BlooD ~마유와 마나의 수혈상자~ | |
오프닝 테마 - イノ血ノミズ[1]( 電気式華憐音楽集団) |
4. 게임 시스템
뱀파이어 주인공 나나세 시즈루와 소노하라 마유, 소노하라 마나 자매를 사용하여 무대인 도시 치사쿠라의 인간을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뱀파이어로 만들어가는 게임이다.● 매 턴 (1턴 = 1일) 「시즈루」와 「자매」를 어떤 지역에 배치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 각 캐릭터와 지역 조합에서 이벤트가 발생한다.
● 이벤트의 진행에 따라 지역에 있는 캐릭터의 흡혈도가 상승하며 그로 인하여 지역의 상태가 변화한다.
● 흡혈도가 MAX가 되면 그 지역은 함락된다.
● 그러나 어느 정도 흡혈이 진행된 지역은 매턴 다른 일반 지역에 독자적인 영향을 준다.
● 흡혈이 진행된 지역에서의 영향을 받은 일반 영역은 플레이어의 행동에 관계없이 흡혈귀가 암약하고 방치 해두면 무법지대가 된다.
● 무법지대는 플레이어의 의도와 다른 상황에 함락되어 버려서, 게임 진행에서 배제된다.
● 일정 단계 이상의 플레이어의 흡혈이 진행된 일반 영역은 다른 '함락' 지역에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러한 작업을 반복하면서 무법지대가 되지 않도록 모든 지역을 함락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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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세 시즈루(七瀬 しずる)
날씬하고 강인한 근육을 가진 야성적인 청년. 본편의 주인공으로, 과거의 기억을 잃고있다.
치사쿠라의 고저택에서 깨어나 뱀파이어 자매에 흡혈되어 흡혈 뱀파이어로서의 힘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자매의 하인이 되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로 행동할 수 있다. 욕망대로 미소녀들의 피를 빨지만, 그 안에서 만나는 것은 인간의 상냥함인가, 아니면 악마의 야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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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하라 마유(園原 麻由) CV
키무라 아야카
치사쿠라의 고저택에 사는 미소녀 흡혈귀 자매의 언니.
욕망과 쾌락에 충실한 성격. 새디스트 경향이지만 여동생의 마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소악마적인 성격과 행동, 뿌리없는 성격이다. 하지만 자유 분방하고 이기적인 행동 그 속에 때때로 어울리지 않는 인간 다움을 보여주는 소녀이기도 하다. 한 마디로 여동생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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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하라 마나(園原 麻奈) CV
스모토 아야나
치사쿠라의 고저택에 사는 미소녀 흡혈귀 자매의 여동생.
성격은 기본적으로 온화하고, 그리고 감정적으로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항상 마유 뒤에 숨어서 행동하고있다.
시즈루에 매료되어 처녀를 바치는 것으로 그에 집착하게 된다. 때때로 이상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잔인하고, 무신경한 그 행동은 매우 흡혈귀적이지만, 일상에서 그 광기는 점잖은 태도와 온화한 어조 밑에 숨어 있다. 한 마디로 언니의 반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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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키 유카(榊 悠香) CV
미스미
치사쿠라에 온 뱀파이어 헌터 소녀.
아직 어렸을 적에, 어떤 뱀파이어에게 아버지를 살해당한 과거가 있다. 당시 그 흡혈귀를 쫓던 사냥꾼에 의해 목숨을 구원,
그대로 양녀로 길러졌다. 표면적으로는 냉정하고 과묵하고 무표정이지만, 내면은 상당히 격정적이며 뱀파이어라는 존재 자체에 심한 증오심을 품고 있으며 지금까지 가차없이 그들을 어둠에 묻어왔다. 하지만 그 내면에는 복수에 불타는 사냥꾼과 다른 음란한 욕망이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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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하라 다이고(園原 醍醐)
마유와 마나의 아버지이자, 본작의 최종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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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기리 사키(片桐 沙希) CV
호소다 나나.
시즈루의 과거를 아는 여성 헌터.
- 사에키 아리사(佐伯 ありさ) CV 카네다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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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이 쿄코(葛西 今日子) CV
사가미 마코토
성 유리안 여학원의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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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노세 마리카(一ノ瀬 まりか) CV
Yuki-Lin
성 유리안 여학원의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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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하라 히토미(折原 仁美) CV
카자네
성 유리안 여학원의 여학생.
- 사이토 나츠미(斉藤 那津美) CV Yuki-Lin
- 코이즈미 료(小泉 涼) CV 스모토 아야나
- 코토부키 에리이(琴蕗 江梨衣) CV 호소다 나나
- 아나베라 키튼(アナベラ・キートン) CV 카네다 메이
- 시노하라 요시에(篠原 芳江) CV 카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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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ソラ) CV
사가미 마코토
사키와 함께 행동하는 흡혈귀 헌터 소녀.
- 사카키 미나(榊 美奈) CV 미스미
- 아니마(アニマ) CV 미스미
6. 스포일러
그 Black Cyc의 작품이지만, 비중이 있는 엔딩 네 개는 전부 순애 엔딩이고(VAMPIRE HUNTER, 과거에의 속죄, 너와 걷는 길, 미래로의 여행), 순애 루트 가이드를 제대로 따라간다면 심한 능욕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하드한 장면을 보고자 시즈루와 자매를 배치하고 진행한다면 꽤나 장면들이 하드하므로, 내성이 없는 사람에게는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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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MPIRE HUNTER
익숙하지 않은 치사쿠라의 각지를 돌아다니던 시즈루는 어느 날 사쿠라기 공원이라는 장소에서 사카키 유카를 만나게 된다. 그 소녀에게 흥미가 생긴 시즈루는 계속 사쿠라기 공원으로 가 유카를 만난다. 둘은 점점 가까워지지만 동시에 서로에 대한 의심도 생기게 된다. 시즈루는 밤에 본 '아니마'라는 정체모를 여자의 정체가 유카가 아닐까 하는 의심과 또 유카가 흡혈귀 헌터가 아닐까 하는 의심, 유카는 시즈루가 흡혈귀가 아닐까 하는 의심. 서로 의심을 확인하기 위해서 둘은 데이트를 하게 된다. 데이트는 성공적으로 끝나, 둘은 서로에 대한 의심을 풀고 감정적으로 더 가까워지게 되지만 헤어지는 길에 다른 흡혈귀가 덮쳐서 어쩔 수 없이 둘은 서로의 정체를 드러내고, 흡혈귀라면 모두 죽인다라는 가치관을 가친 유카가 먼저 시즈루를 공격해서 싸우게 된다. 둘은 서로 한번씩 결정적인 위기를 겪지만 승부가 나지 않은 상태로 헤어지게 된다. 한편 마나와 마유는 마음에 드는 흡혈 상대를 찾다가 시즈루의 도움을 받아 고이즈미 료 라는 미소년을 흡혈귀로 만든다. 시즈루와 유카가 싸운 뒤, 갑자기 아니마가 나타나 시즈루를 납치하여 어딘가로 데려가 큰 나무 뿌리의 양분으로 삼고자 하지만 이전에 납치당해서 죽기 전에 도망친 고이즈미 료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달아난다. 시즈루가 돌아오지 않자 마나와 마유는 시즈루를 찾아 나서고 그 과정에서 유카를 만나 대화한다. 이 때, 마나는 유카에게서 기시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시즈루와 료는 미궁을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아미나에게 잡혀 둘 다 쓰러지게 된다. 그 곳에 마유와 마나가 오는 냄새를 맡은 아니마는 저 아이들 때문에 살았다고 생각하라며 시즈루와 료를 놓아주게 된다.
집에 돌아간 시즈루는 앞으로 어쩔 거냐는 마유의 질문에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고 대답하고, 저택을 완전히 떠난다. 약속 같은 것은 없었지만 사쿠라기 공원으로 가 유카를 만나게 되고 둘은 다시 싸우게 된다. 하지만 둘은 서로를 완전히 말살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서로에 대한 공격을 하지 않는 것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아니마에 맞서 싸울 것을 결의한다. 다음날, 아니마의 본거지에 혼자 쳐들어온 시즈루는 뒤따라온 유카와 조우한다. 하지만 시즈루는 전날 자신이 받은 목걸이를 유카가 하고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자신 옆에 있는 유카는 가짜라 확신하고 공격한다. 그 판단은 적중했지만 강적 아니마에 고전하던 시즈루 앞에 진짜의 유카가 나타나 공투, 아니마를 죽이는 데 성공하고 더 안으로 들어간다. 기다리고 있던 것은 마유와 마나의 아버지이자 시즈루를 흡혈귀로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소노하라 다이고, 그 모습을 본 유카는 복수의 의지를 다지고 시즈루는 무엇인가의 환상을 본다. 곧 전투가 시작되지만 다이고의 압도적인 힘에 점점 밀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즈루의 의지는 죽지 않았고 무엇인가 힘을 느낀 시즈루는 다이고를 밀어붙이고 유카의 은제 사출형 말뚝에 소노하라 다이고는 최후를 맞게 된다.
이후 둘은 뱀파이어의 길은 빗나가지만 도망치지 않고 자신들만의 새로운 미래를 찾기 위해 인간에게 피해를 끼치는 뱀파이어만 사냥하는 헌터로서 살아간다.
첫 번째 루트로서 떡밥만 잔뜩 던지는 루트이다.
MinDeaD BlooD ~지배자를 위한 광사곡~ |
엔딩 'VAMPIRE HU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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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의 속죄
이 루트는 차에 치인 시즈루와 옆에 있던 여자의 절규로 시작된다. 이 루트에서 시즈루는 모든 지역을 점차 흡혈귀화시키면서 쳐들어오는 유카를 격퇴하던 중 여의사 아나벨라와 만나 흡혈귀란 본질적으로 무엇인지 질문을 받기도 하고 수수께끼의 흡혈귀 술집 주인과 만나 그 답을 구하기도 하며 다양한 사람과 만난다. 한편 계속 격퇴당하던 유카는 헌터 협회에 증원을 요청하고, 뱀파이어 헌터 중에서 거의 탑의 실력을 가진 검사 Ghost, 일행의 믿음직한 리더 카일 웨티카, 항상 침착함을 잊지 않는 소녀 소라, 그리고 민간인의 신분이지만 누군가를 찾아 헌터들과 같이 다니는 여자 카타키리 사키가 온다. 방심하던 시즈루는 그들에게 포위당해 죽을 뻔 하지만 순간 자신을 알아보는 소녀 사키의 빈틈을 노려 달아난다. 집에는 소노하라 다이고가 와 있었고 다이고는 헌터들과의 전쟁을 준비한다. 시즈루는 자신을 알아보는 소녀의 얼굴이 자꾸 가슴에 걸려 그 소녀를 만나러 위험을 무릅쓰고 마을을 떠돌다 술집 WinterHearts에서 사키를 만나 둘이서 아무 말 없이 술을 마시다가 사키가 먼저 입을 연다.
몇 년 전, 대학생 시즈루는 같은 강의를 듣던 소녀 사키를 좋아하게 되고 그녀에게 고백한다. 사키는 대답을 일단 보류하다가 건물의 옥상에서 혼자서 실인형을 가지고 여러 묘기를 보이던 시즈루를 만나 고백을 받아들인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그들, 하지만 어느 날 파티에서 돌아오던 때 그들은 교통사고를 당한다. 사키는 무사했지만 시즈루는 중상을 입는다. 그들과 부딫친 것은 헌터들에게 쫒기던 최초의 흡혈귀 '신', 사키는 그를 향해 살인자라고 원망의 말을 던지고 그는 어쩔 수 없이 시즈루를 구하기 위해 흡혈귀로 만든다. 시즈루도 살아나고 무사히 해결되나 싶더니 어느 날 시즈루는 폭주해 사람들을 죽이고 사라진다. 사키도 사라진 그를 쫒아 헌터와 행동을 함께 하게 되었다. 이성을 잃고 폭주하던 시즈루는 본작의 무대인 치사쿠라까지 흘러 들어오고 치사쿠라에서 난동을 부리다 치사쿠라를 경제적으로 지배하던 소노하라 다이고에게 제압되어 저택의 지하에 미라로 보관되었던 것이다.
자신의 과거를 들은 시즈루는 헌터들과 함께 다이고를 죽이고 예전에 만난 의사 아나벨라의 도움을 받아 인간이 돼서 사키와 다시 살아가기로 한다. 그들은 저택에 쳐들어간다. 압도적인 힘으로 좀비들을 물리치지만 다이고의 아내 아니마를 처리하느라 최강의 전력 Ghost가, 좀비 떼거지를 처리하느라 나머지 헌터들과 헤어지게 되고 최종보스 다이고의 앞에 선 것은 시즈루와 사키뿐이었다.
MinDeaD BlooD ~지배자를 위한 광사곡~ |
엔딩 '과거에의 속죄' |
일방적으로 밀리던 시즈루, 하지만 시즈루는 마지막 힘을 내어 사키를 지키고 계속 곁에 있겠다고 소리치자 몸에 푸른 빛이 돌면서 오히려 다이고를 압도하게 되어 시즈루는 겨우 다이고를 처치했다. 사랑하던 사람이 아버지를 죽이는 모습을 본 마나는 미쳐버려 다이고의 칼로 시즈루를 난자하지만 유카에 의해 머리가 폭발하며 사망하고, 마유는 시즈루의 살아달라는 말과 헌터들의 보호관찰 처분을 거부하고 집에 불을 질러 자살한다.
하지만 시즈루에겐 또 하나 이루고 싶은 것이 있었다. 바로 인간이 되는 것. 아나벨라가 만든 흡혈귀를 인간화시키는 약을 먹은 시즈루는 엄청난 고통을 느끼고 괴로워한다. 결국 인간이 되어 사키와 하룻밤을 보내고, 결혼식까지 하지만 사키도 시즈루도 시즈루가 죽어간다는 걸 알고 있었다. 결국 결혼식을 끝내자마자 시즈루는 모래가 되어 사라진다.
하지만 시즈루에겐 또 하나 이루고 싶은 것이 있었다. 바로 인간이 되는 것. 아나벨라가 만든 흡혈귀를 인간화시키는 약을 먹은 시즈루는 엄청난 고통을 느끼고 괴로워한다. 결국 인간이 되어 사키와 하룻밤을 보내고, 결혼식까지 하지만 사키도 시즈루도 시즈루가 죽어간다는 걸 알고 있었다. 결국 결혼식을 끝내자마자 시즈루는 모래가 되어 사라진다.
몇 년 뒤, 사키는 자신과 시즈루의 아이를 안고 시즈루가 가고싶어 했던 불가리아에 찾아가면서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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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걷는 길
뱀파이어 헌터 루트의 데이트까지는 똑같이 진행된다. 하지만 데이트의 날에 서로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고 그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한편 유카의 성과가 뜸하다고 생각한 협회에서는 증원을 파견해 시즈루가 범인인 것을 알고 포위한다. 시즈루는 포위당하지만 시즈루가 흡혈귀라는 것을 알고 놀란 유카, 그리고 시즈루를 만나 놀란 사키의 빈틈을 찔러 도망간다. 집에 도망간 시즈루는 누워서 과거인가(사키), 추억인가(유카) 선택을 하게 되고, 추억을 선택하면 진입. 이후 시즈루가 걱정되어 공원에 찾아왔다가 마나와 마유를 만난 유카는 그들과 친해지게 되어 집에까지 초대받는데, 마침 집에 다이고가 찾아와서 헌터와의 결전을 결의하던 찰나였다. 다이고를 죽이려 무기를 꺼내들려고 한 유카였지만 마유와 마나의 앞이라 무기를 꺼내지 못하고, 자신의 어머니가 흡혈귀가 되어 다이고의 아내로 살아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시즈루는 헌터들과 싸우는 것을 거부하고 도망쳐 나오고, 공원에서 사키와 재회하며 얼싸안는다. 그것을 조용히 목격한 유카는 충격을 먹고 바로 공원을 뛰쳐나온다. 한편 시즈루는 사키와 이제 함께 걸을 수 없다고 선언하며, 다른 녀석(유카)과 함께 앞을 걸어보고 싶다는 말을 남기며 작별을 통보한다. 유카는 사키의 등장으로 더 이상 시즈루와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새롭게 찾은 가족들이 자신의 있을 곳이라고 생각하고 흡혈귀로서 헌터들과 싸우는 길을 선택한다. 이후 다이고의 동굴 입구를 폭파시켜 무너뜨린 후 시간을 번다. 그리고 새롭게 찾은 가족을 다시는 빼앗기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이미 다이고는 헌터를 한 명도 처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실패의 대가로 수하 흡혈귀들을 보내 유카를 처치하고자 한다. 이에 새롭게 찾은 가족이 몽상에 지나지 않으며, 다이고에 있어 자신이 도구에 지나지 않음을 깨달은 유카는 시즈루의 곁에 자신이 있을 곳이 없었지만, 이곳도 자신이 있을 곳이 아니라며 전투를 개시한다. 수하 흡혈귀들을 전부 처치한 유카는 어머니와 맞닥뜨리고 전투를 개시한다. 결국 어머니인 그녀도 죽이고 앞으로 나간다. 하지만 힘을 전부 써버린 유카는 다이고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다이고는 유카를 강간하고 죽여버리는데......
다이고는 사실 강간하고 살해한 유카가 유카가 아닌 자신의 아내 아니마였다는 것을 아니마가 하고 있던 팔찌(어릴 적 유카가 만들어준)를 보고 뒤늦게 깨닫는다. 사실 아니마는 유카를 가볍게 제압하고 다이고가 회춘하기 위해 만들던 피의 연못에 그녀를 넣어버린다. 한편 시즈루는 살해당한 유카가 진짜 유카인 줄 알고 분개하여 다이고에게 덤벼든다. 사키는 피의 연못에 있는 유카를 정신 차리게 하고, 시즈루를 도와달라고 한다. 유카는 자신이 죽은 것이라 착각해 분개하여 다이고에게 덤벼드는 시즈루의 싸움을 지켜보며 어머니의 희생을 깨닫고 슬픔을 느끼지만 바로 마음을 강하게 다지며 시즈루에 협력한다. 그리고 시즈루에게 약혼자(사키)가 마중을 나왔는데, 어째서 그녀와 함께 가지 않는 것이냐며 묻는다. 시즈루는 함께 걸어보고 싶은 녀석(유카)이 있기 때문이라며 대답. 그리고 나머지 헌터들도 들이닥치고 다이고를 둘러싼다. 다이고에 시즈루와 유카가 달려들며 크레딧이 흐른다. 크레딧이 끝난 후 에필로그에서 사키는 다이고를 처치한 후 곧장 사라진 시즈루와 유카가 걷게 될 그들의 새로운 미래를 축복하며 사키 자신도 새로운 길을 향해 걸으며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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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의 여행
뱀파이어 헌터 루트의 데이트까지는 똑같이 진행. 하지만 데이트의 날에 서로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고 그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한편 유카의 성과가 뜸하다고 생각한 협회에서는 증원을 파견해 시즈루가 범인인 것을 알고 포위한다. 시즈루는 포위당하지만 시즈루가 흡혈귀라는 것을 알고 놀란 유카, 그리고 시즈루를 만나 놀란 사키의 빈틈을 찔러 도망간다. 집에 도망간 시즈루는 누워서 과거인가(사키), 추억인가(유카) 선택을 하게 되고, 과거를 선택하면 진입. 다음날 사키를 만나 다시 그녀와 시작할지 않을지 결정한다. 한편 시즈루가 걱정되어 공원에 찾아온 마나와 마유를 만난 유카는 그들과 친해지게 되어 집에까지 초대받는데, 마침 집에 다이고가 찾아와서 헌터와의 결전을 결의하던 찰나였다. 다이고를 죽이려 무기를 꺼내들려고 한 유카였지만 마유와 마나의 앞이라 무기를 꺼내지 못하고, 자신의 어머니가 흡혈귀가 되어 다이고의 아내로 살아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시즈루는 헌터들과 싸우는 것을 거부하고 도망쳐 나오지만 유카는 오히려 흡혈귀로서 헌터들과 싸우는 길을 선택한다. 헌터들은 최종결전을 위해 다이고의 본거지가 있는 동굴로 쳐들어간다. 문을 막고 있는 것은 유카, 싸우다가 숫적 열세를 느낀 유카는 도망치면서 폭탄을 설치해 동굴의 입구를 막아버린다. 유카는 자신은 누구인가 생각하고 고민한 끝에 다이고의 밑이 자신이 있을 곳이 아니라고 느끼고 다이고를 죽이러 가다가 다이고의 수하들을 혼자서 전부 처리하고 피투성이가 된 끝에 아니마를 만나 그녀도 죽이고 앞으로 나간다. 하지만 힘을 전부 써버린 유카는 다이고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다이고는 유카를 강간하고 죽여버리는데......
다이고는 사실 강간하고 살해한 유카가 유카가 아닌 자신의 아내 아니마였다는 것을 아니마가 하고 있던 팔찌(어릴 적 유카가 만들어준)를 보고 뒤늦게 깨닫는다. 사실 아니마는 유카를 가볍게 제압하고 다이고가 회춘하기 위해 만들던 피의 연못에 그녀를 넣어버린다. 유카도 피의 연못 안에서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위해 희생한 어머니의 마지막 모성을 느끼며 다이고에게 한달음에 달려들어 한 방에 머리를 박살내 죽여버린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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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결국 시즈루는 헌터 협회로부터 다이고를 처치한 것을 도운 공을 인정받아 보호관찰 처분[4] 을 받게 되고, 사키와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어느 날 둘은 길을 걷다가 갑자기 시즈루가 사키에게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부탁하여 보낸 후 시즈루는 전봇대에 기대어 서는데......
MinDeaD BlooD ~지배자를 위한 광사곡~ |
엔딩 '미래로의 여행' |
サクラの下で初めて見た日から
사쿠라노시타데 하지메테미타히카라
벚꽃 아래서 처음 보았던 날 이래
사쿠라노시타데 하지메테미타히카라
벚꽃 아래서 처음 보았던 날 이래
不思議な瞳 吸い込まれていった
후시기나히토미 스이코마레테이잇타
신비한 눈동자에 빨려들었어
후시기나히토미 스이코마레테이잇타
신비한 눈동자에 빨려들었어
淡く切ない 時は過ぎ去るけど
아와쿠세츠나이 토키와스기사루케도
희미하고 안타까운 시간은 흘러가지만
아와쿠세츠나이 토키와스기사루케도
희미하고 안타까운 시간은 흘러가지만
護りたい者が在るから 護られていると知ったから
마모리타이모노가아루카라 마모레테이루토시잇타카라
지키고픈 사람이 있기에, 지켜지고 있다고 알았기에
마모리타이모노가아루카라 마모레테이루토시잇타카라
지키고픈 사람이 있기에, 지켜지고 있다고 알았기에
生まれて今 生きている意味 気付いた
우마레테 이마 이키테루 이미 키즈이타
태어나서 지금 살아가는 의미를 깨달았어
우마레테 이마 이키테루 이미 키즈이타
태어나서 지금 살아가는 의미를 깨달았어
あなたと行ける道はもう 無くしたんだとしても もう
아나타토이케루미치와모오 나쿠시타은다토시테모 모오
당신과 갈 길이 더는 없다 할지라도 이제
아나타토이케루미치와모오 나쿠시타은다토시테모 모오
당신과 갈 길이 더는 없다 할지라도 이제
自分の事 見つけたから さよなら
지부은노코토 미츠케타카라 사요나라
자신을 찾았으니까 안녕
지부은노코토 미츠케타카라 사요나라
자신을 찾았으니까 안녕
あなたに 出逢えて良かった きっと…
아나타니 데아에테 요카앗타 키잇토
당신과 만나길 잘했어...
아나타니 데아에테 요카앗타 키잇토
당신과 만나길 잘했어...
夢から覚めた後みたいな日々も
유메카라 사메타아토미타이나 히비모
막 꿈에서 깬 듯한 날들도
유메카라 사메타아토미타이나 히비모
막 꿈에서 깬 듯한 날들도
首筋残る傷切なく痛む
쿠리스지노코루 키즈세츠나쿠이타무
목에 남은 상처가 애절하게 아파와
쿠리스지노코루 키즈세츠나쿠이타무
목에 남은 상처가 애절하게 아파와
春が巡って 想い回って 今
하루가메구웃테 오모이메구웃테 이마
봄이 둘러싸고 마음이 맴돌아 지금
하루가메구웃테 오모이메구웃테 이마
봄이 둘러싸고 마음이 맴돌아 지금
サクラ舞い散る季節また あなたの事を思い出す
사쿠라 마이치루기세츠마다 아나타노코토오 오모이다스
벚꽃이 흩날리는 계절 속에서 다시 당신을 떠올려
사쿠라 마이치루기세츠마다 아나타노코토오 오모이다스
벚꽃이 흩날리는 계절 속에서 다시 당신을 떠올려
あの日の空 あの日の月 過ぎし日
아노히노 소라 아노히노 츠키 스기시히
그날 본 하늘, 그날 본 달, 지나간 날
아노히노 소라 아노히노 츠키 스기시히
그날 본 하늘, 그날 본 달, 지나간 날
サクラチルような儚さの 優しさくれたあなたへと
사쿠라치루요우나하카나사노 야사시사쿠레타아나타에토
벚꽃이 지는 것 같이 허무한 다정함을 준 당신에게
사쿠라치루요우나하카나사노 야사시사쿠레타아나타에토
벚꽃이 지는 것 같이 허무한 다정함을 준 당신에게
惹かれた事 心の底 想うよ
히카레타코토 코코로노소옷쿠 오모우요
끌렸던 걸 마음속 깊이 떠올려
히카레타코토 코코로노소옷쿠 오모우요
끌렸던 걸 마음속 깊이 떠올려
護りたい者が在るから 護られていると知ったから
마모리타이모노가 아루카라 마모레타데이루토시잇타카라
지키고픈 사람이 있기에, 지켜지고 있다고 알았기에
마모리타이모노가 아루카라 마모레타데이루토시잇타카라
지키고픈 사람이 있기에, 지켜지고 있다고 알았기에
生まれて今 生きている意味 気付いた
우마라테 이마 이키테루 이미 키즈이타
지금 태어난 그 의미를 깨달았어
우마라테 이마 이키테루 이미 키즈이타
지금 태어난 그 의미를 깨달았어
あなたと行ける道はもう 無くしたんだとしても もう
아나타토 이케루미치와모오 나쿠시타은다토시테모 모오
당신과 갈 길이 더는 없다 할지라도 이제
아나타토 이케루미치와모오 나쿠시타은다토시테모 모오
당신과 갈 길이 더는 없다 할지라도 이제
自分の事 見つけたから さよなら
지부은노코토 미츠케타카라 사요나라
자신을 찾았으니까 안녕
지부은노코토 미츠케타카라 사요나라
자신을 찾았으니까 안녕
あなたに 出逢えて良かった きっと…
아나타니 데아에테 요카앗타 키잇토
당신과 만나길 잘했어...
아나타니 데아에테 요카앗타 키잇토
당신과 만나길 잘했어...
어릴 때, 그리고 다이고의 집에서 재회했을 때 어머니가 불러주던 자장가가 배경음악으로 울려퍼지며 유카는 시즈루에게 너와 만나서 다행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가며, 시즈루는 사키와 함께 밝은 미래로 걸어가며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5]
[1]
중의적 표현이다.
[2]
팬디스크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독서광에 타인을 곪려먹는데 영리한 모습을 보인다. 평소에는 요리에 재능이 있는 걸로 나오지만 개그루트에서 요리대결에 내는 요리는 자그마치
야미나베...
하라구로라기 보다는 거의
이중인격처럼 성격이 변한다. 언니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몸을 던지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 거리낌 없이 언니를 죽이는 엔딩도 있다. 스스로도 자신 안에 있는 광기를 깨닫고, 자신이 아마 미쳐갈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팬디스크의 개별 루트에서는 그것 때문에 주인공에게 자신을 떠나라고 설득하지만 시즈루는 자신이 마나의 광기를 누르겠다고 대답.. 엔딩 크레딧 이후 내용으로는 마유와 아리사가 저택을 떠나고 시즈루와 같이 있게 된 시간이 8760시간이 되었는데 시즈루의
사정을 계속 미루면서 사실상
폐인으로 내몰고, 시즈루의 의사는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기분대로 뽑거나 방치하거나 하면서 즐기고 있다. 결국 그녀의 광기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모양.
[3]
시즈루가 추억을 선택했다면 유카와 함께 마유와 마나를 구출해 어디론가 도망치는 '너와 걷는 길' 엔딩을 맞이하며, 시즈루가 과거를 선택했다면 유카가 다이고를 처치하고 바로 에필로그로 넘어간다. 추가로 다이고와의 결전 직전, 유카 시점의 선택지에서 다이고의 밑이 자신의 있을 곳이라고 결정하게 된다면, 유카는 다이고, 미나(아니마), 마유, 마나와 함께 가족으로서 행복을 누리는 결말을 맞이하는 듯 싶었으나... 그것은 유카의 허황된 꿈이었고, 다이고에게 헌터를 한 명도 처치하지 못한 실패의 대가로, 처형이라는 형태로 살해당한다. 엔딩명은 이에 걸맞은 '덧없는 소원'.
[4]
이 엔딩에서는 마유와 마나가 어떻게 되었는지 언급은 없는데, 특전에서 유카/마유/마나 3자매의 소설 형식의 후일담이 있다. 유카는 마유와 마나를 구출해 도망친다. 그 과정에서 냉정한 마나와는 달리 전후사정을 모른 채 언니가 아버지를 살해하는 장면만 본 마유의 원망을 받는다. 하지만 유카의 몸을 던진 진심어린 설득으로 마유와의 관계가 회복되고, 셋이서 타국으로 도망쳐 조용히 살기로 하는데 공항에 가기 직전에 헌터들의 습격을 받는다. 유카는 헌터를 따돌리며 마유와 마나를 비행기에 태워 보낸다. 이후 유카는 행방불명, 마나는 조용히 타국에서 살지만 마유는 유카를 찾기 위해 뱀파이어 헌터의 길을 걷게 된다.
[5]
유카/마유/마나 3자매의 후일담이 있는 특전에서 시즈루와 사키의 후일담도 있는데, 두 사람이 이력서에 쓸 수 없는 공백기(...)가 긴 만큼 취업준비로 힘든 나날을 보내지만 시즈루가 뱀파이어의 완력으로 성실히 건설현장 아르바이트를 하던 모습을 본 아르바이트처의 중년 남성이 교사 자격이 있던 시즈루에게 초등학교 교사 자리를 소개해 주고, 사키도 취직에 성공하는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