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mans Esprit | |
밴드명 |
Madmans Esprit 매드맨즈 에스프리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멤버 |
叫號(Kyuho) Juho Somyul Geon Limu |
결성 | 2010년 |
장르 | 디프레시브 블랙 메탈, 얼터너티브 메탈, 데스코어, 비주얼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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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결성된 한국의 비주얼계 블랙메탈 밴드이다.깊은 절망과 인간 존재의 고통을 이야기하는 비쥬얼계 아방가르드 메탈 밴드 Madmans Esprit.
클래식부터 포스트락, 블랙메탈까지 다채로운 장르들의 영향을 Madmans Esprit만의 섬세하고 격렬한 사운드로 묶어내 탐미적인 비쥬얼과 함께 표현해내고 있다.
DSBM을 기반으로 한 어두운 느낌의 곡들이 주를 이루며 베를린 위주로 해외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어 해외 팬들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2. 멤버
2.1. 叫號(Kyuho)
叫號(Kyuho) | |
포지션 | 보컬 |
키 | 178cm |
생일 | 1992년 4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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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맨즈 에스프리의 원년 멤버이자 포지션은 보컬이다. 스크리밍부터 그로울링, 고음역대의 메탈릭한 샤우팅 창법까지 다채롭게 구사한다. 동양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괴물급 보컬.[1]
심지어 음반 작업을 할 때 믹싱, 마스터링 등 기술이 필요한 작업은 모두 혼자 소화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라이트 핸드 태핑 주법을 이용한 속주 기타 솔로도 자유롭게 연주하는 사기급 뮤지션이다.
공연 중 팬들을 향해 과격한 표현을 자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무대에서만 사용되는 컨셉이며, 평소 모습은 굉장히 예의를 최우선으로 중요시하는 신사적인 모습이다.
나이에 따라 사람을 위아래로 대하는 것을 매우 싫어해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는 그에 맞게 존중을 하더라도 자신보다 어린 사람들에게는 본인에게 형이나 오빠라는 표현 대신 꼭 본인의 이름을 부르게 하고 있으며, 서로 안면이 트면 이름을 불러 줌과 동시에 반말을 써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독일의 3인조 밴드인 Human Traces에서 보컬을, 매드맨즈 에스프리와 멤버들을 다수 공유하고 있는 ms. ishop romatem(미스 이솝 로마템)에서 기타와 코러스를 담당하고 있다.
2.2. Juho
Juho | |
파일:JUHO.jpg | |
포지션 | 기타 |
생일 | 10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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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맨즈 에스프리에서 기타를 담당함과 동시에 ms. ishop romatem에서 기타,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 규호와는 10년 넘게 알고 지낼 정도로 친하다. 한 살 터울이지만 편하게 말 놓는 사이.
- 매맨의 귀여움(?)담당이다.
2.3. Somyul
Somyul | |
포지션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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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Geon
Geon | |
포지션 | 베이스 |
관련 링크 |
2.5. Limu
Limu | |
포지션 | 드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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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 서포트 멤버
3.1. 2019–2023
Arc – guitarYoel – drums
3.2. 2018–2019
Senyt – guitarEun Chae – bass
Confyverse – drums
Tom Haberland – bass
3.3. 2010 - 2013
睛彬 (Jungbin) – guitar蘭實 (Nansil) – bass
滸震 (Hojin) – drums
4. 사건 사고
4.1. 2023년 멤버 체제 중단
2023년 2월 27일, 매드맨즈 에스프리 공식 SNS에 현 멤버 체제를 중단한다는 공지글이 올라왔다. 3집까지는 규호의 1인 솔로 프로젝트였지만, 그 이후로는 5인이 함께 공동 작업을 하는 밴드 체제로 전환하려 하던 중 갑작스런 소식에 많은 추측이 일었다.이에 앞서, 27일 새벽에 기타리스트였던 ARC의 공식 SNS에 해체와 관련된 소회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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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써야할지 하루 종일 생각하고 또,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두서 없을수 있으나 생각나는대로 적습니다.
24일 밤에 노어써리티 대표이자 팀 리더인 친구에게 전화가 와 받았습니다.
'3월 17일 공연을 취소하자 와 매드맨즈 팀 체제를 해체하겠다. 당장 스케줄을 다 정지하려 한다.'
는 내용이었고,
'만나서 이야기하면 바뀔 여지가 있는가' 에 대한 답으로 '없다' 라는 답변을 받아 '그럼 만날 필요 없다'
로 통화 종료되었습니다.
곧바로 같은 내용으로 Yoel도 연락을 받았다고 들었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멤버체제 이야기 나오기 전부터 애정과 혼심을 다해 임했던 팀으로서 갑자기 끝내는 게 아쉽기도 하고 화도 났지만 어쩔도리가... 없네요.
많은 관심 주셔서 그간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당분간이 될지 어떨지 모르겠으나
연주외에 음악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당분간 마침 다음주에 가족 여행도
있고, 아이들과 시간 보낼 예정입니다.
감사했습니다. 진심으로.
요컨대, 리더인 Kyuho의 일방적인 해체 통보가 있었고, 대화를 해도 해체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므로 대화를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이 때문에 팬덤에서는 많은 설왕설래가 있었다.
그러던 중 2월 28일 Kyuho는 자신의 패트리온에 유료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입장문을 업로드했다.[2]
내용을 요약하자면 Kyuho 자신의 기여도에 비해 다른 멤버들의 참여가 저조하였고, 일정 기획 및 조정, 곡 작업에 호응도가 낮아, 더 이상 밴드 체제를 유지할 수 없었다는 것이 요지이다.
이런 입장문의 내용과 더불어 이것을 자신의 충성심 높은 팬들임 유료 패트리온 구독자에게만 공개하여, 규호를 비판하는 여론이 생겼다. 결국은 충성심 높은 팬들에게만 호소하여 니편 내편 갈라치기 하겠단 의도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산 것이다. 또한 이 입장문은 규호 개인의 주관적 호소문일 뿐, 다른 멤버들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도 나타났다.
결국 몇몇 팬들이 밴드 해체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 일방적인 해체 통보 등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였다.
이에 3월 10일, Kyuho는 Juho와 Geon의 도움을 받아 다음과 같은 사과문을 팬카페 매니저 및 문제 제기를 한 몇몇 유저에게 메일로 통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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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식과 제보등으로 인해 현재 한국의 팬분들이 굉장히 상처를 받고 화가 나셨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저희로 인해 상처 받으시고 감정 상하신 부분들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저희의 편을 들어달라는 것이 아닌, 상처 받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그것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메일을 보냅니다.
갑자기 자신이 좋아하고 지지해오던 것이 한순간에 사라지게 된 것에서 오는 허탈감, 배신감과 슬픔 백번 이해하며, 그로 인해 받으셨을 마음의 상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팬분들이 밴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관점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생각한 Madmans Esprit의 핵심은 밴드의 음악과 관련 작품이라고 생각했고, 밴드가 발매하는 음악과 음악에서 비롯된 관련 작품들에 규호를 제외한 다른 사람이 같이 일한적이 없는 현 상황에서 밴드의 멤버가 변하는 것은 Madmans Esprit의 핵심적인 부분들에 아무 변화가 없다는, Madmans Esprit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큰 변화가 아닐거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팬분들이 Madmans Esprit를 좋아해주시고 서포트해주신 이유에는 음악과 그 관련 작품 뿐이 아닌, 밴드 각 멤버에 대한 개별적인 서포트는 물론, 5인의 현 라인업으로서 보여주는 무대 위 모습, 그 외 수많은 영역들이 있었다는 생각에 미치게 되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하지 못하고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받으셨을 충격 충분히 이해가 가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밴드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는 과정에서, 자세한 내용이 공유되지 못했고 그로 인해 많이 답답하고 혼란스러우셨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 멤버 체제 해체라는 이 상황을 멤버 모두가 다르게 받아들이고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현 시점에, 각자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내용을 공유하는 것은 더욱 큰 갈등과 혼란, 더 나아가 개개인 간의 싸움이 될 수도 있어 공식 채널에는 최대한 간략한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싸움이 시작 되어 버린다면 그것은 단순히 개인과 개인의 마찰이 아닌 각각 주변의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들까지도 싸움에 휘말리게 되어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받으셨을 상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지금 부터 하는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저희의 개인적인 관점으로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멤버를 비롯해 누구와도 싸우고 싶지 않고 상처를 주고 싶은 마음이 없으며, 저희의 이야기를 믿으실지, 거짓이나 변명이라고 생각하실지에 대한 그 판단은 모두 여러분께 맡기고 존중하겠습니다.
규호가 멤버들에게 현 멤버 체제 해체에 대한 이야기를 한 날, 규호의 기억에 따르면 통화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규호가 음악 생활에 대한 큰 회의감을 느끼고 있으며, 모든 에너지와 의욕이 소진되어 버렸다.”
“3월 17일에 예정된 공연을 취소해야할 것 같다.” “현 멤버 체제를 해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에 대해 아크는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 생각이 바뀔 여지가 있느냐-“는 질문을 하였고, 규호는 “만나서 이야기 한다고 오래 고민해온 생각이 바뀌지는 않겠지” 라고 대답합니다.
그에 대해 아크가 “그럼 더 이상 할 이야기 없다” 라고 말하였고, 규호는 “그래도 이런 내용을 나 혼자 결정해서 통보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같이 이야기를 해봐야 하지 않겠냐” 라는 내용에 대해 아크는 “어차피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데 뭐하러 만나서 이야기를 하냐, 할 이야기 없다.” 라고 대답합니다.
그에 대해 규호는 “정말 같이 이야기 나눠보지 않아도 괜찮겠냐, 혼자 다 정해서 통보하는 식으로 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그래도 이야기를 해보는 게 맞지 않겠냐”고 이야기 했고, 아크는 “당연히 짜증나지만 결과가 바뀔 여지가 없다면 더 이상 만나서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라고 말하여 규호가 “아크 마음 알겠다” 라고 하고 전화가 끝납니다.
같은 내용으로 요엘과도 통화했고, 요엘은 “너에게 그런 휴식과 생각해볼 시간이 필요하다면 알겠다” 라고 했고, 규호는 마찬가지로 “이렇게 혼자 결정 통보하는 식은 아닌 것 같은데, 아크는 만나서 이야기 할 필요 없을 것 같다고 하네…” 라고 이야기 했으나 이에 대해 더 이상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채 전화가 끝나게 됩니다.
건과 주호는 이야기를 들은 후 비슷한 반응이었는데, 축약하자면 “나는 너 처럼 시간을 많이 쓰지도 않았고, Madmans Esprit에 대한 노력이 너에 비하면 현저히 적었는데, 지금 형태에 있어서 내가 너에게 노력할테니 우리를 믿어달라 라는 말은 이미 많이 반복 되었기만 할 뿐 문제를 해결 하지도 않았고 Madmans Esprit를 지금까지 이뤄왔던건 규호 넌데, 이 결정에 대해 큰 의견을 낼 욕심은 없다. 다만 내 개인적인 입장은 Madmans Esprit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계속 너와 음악을 창작하는 일을 같이 하고 싶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규호 또한 앞으로 Madmans Esprit가 어떻게 되어야 할지, 규호의 음악 인생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아무런 계획이나 대책이 없고 혼란스러웠던 가운데, 공연 공지가 하루 밖에 남지 않아 공지 전에 급하게 연락을 하게 되며, “앞으로 Madmans Esprit를 어떻게 해야할지, 현라인업이 해체되게 된다면 팬분들을 위해 마지막 공연이라도 제대로 해야하지 않을지” 같은 내용을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었던 규호의 의도가 말에 제대로 담기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추후에 규호가 아크와 요엘과 연락을 하여 “너의 의도가 진정으로 그랬다면, 너는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했으면 안됐었다.”라는 비판을 들었고, 그것에 대해 규호 또한 본인이 말을 더 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를 했습니다.
규호가 이 부분에 있어서 듣는이로 하여금 본인의 의도가 잘 전달될 수 있게 하는 배려가 모자라, 결과적으로 규호의 의도가 어쨌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었고, 이 문제를 부드럽게 처리하지 못하여 팬 여러분에게도 갑작스러운 충격을 주게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이런 부분이 원만히 이야기 나눠질 수 있었다면, 멤버 모두와 팬 여러분들이 납득할 수 있을 결과를 드릴 수 있지 않았나 하는 부분이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Madmans Esprit가 가지고 있었던 모든 계획은 취소가 된 상태입니다.
이전 부터 계획 되어 있었던 일본 투어 또한 있었으나, 앞으로의 계획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로 경과를 지켜보다, 현 상태로 퀄리티 있는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되어 전부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3월 17일에 프리즘홀에서 계획되어 있었던 공연은 건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 됨에 따라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공연장과 현재 소통이 불가한 상황이라 정확히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건의 건강 상태를 보았을 때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는 규호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팬 분들이 좋아해주신 5인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잘 보여드리지 못하게 되어 너무 송구한 마음입니다.
어떻게든 이 공연을 성사시키려 노력한 이들을 부디 책망하지 말아주시기 부탁드리며, 규호를 제외한 아크,요엘,건,주호는 이 결정에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사건이 있은 이후, 당시 멤버들에게도 본 내용을 공유하여, 이 내용이 납득이 간다면 계속 같이 활동을 하자는 이야기를 했고, 당시 멤버들의 의견이 일치되어 활동을 계속 하게 되었었습니다.
본 메일은 규호, 건과 주호가 함께 쓰고 있습니다. 멤버 체제 해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후, 안타깝게도 다른 두명과는 더 이상 대화를 나눌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 현 사태가 일어난 이후, 15년 가까이 함께 친구로 보내온 저희는 Madmans Esprit가 어떻게 될 것인지와는 상관이 없이, 여전히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성향이 맞지 않는 아크와 요엘을 해고 시키고 건과 주호만이 밴드를 같이 계속 하려는 계획을 세웠다는 이야기는 단연코 사실이 아니며, 현 시점 저희 3인 전원 Madmans Esprit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계획은 없이, 각자의 음악 인생이 어떻게 될 것 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태입니다.
추가적인 내용으로, 체키 상품의 경우, 초반에는 규호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의 체키는 판매를 하지 않는 형식으로 진행을 했었습니다. 다만 회사 운영과 머천다이즈가 거진 규호 개인의 노동과 규호의 개인 대출자금으로 진행되는 만큼, 머천다이즈가 판매 되더라도 멤버들에게까지 수익이 나눠질 수 없는 구조였고, 각자 회사일을 같이 하고 자금도 같이 투자하여 수익을 나눠가지자는 제안도 했었으나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공연 수익만으로는 멤버들이 쏟은 시간에 비해 가져갈 수 있는 수익이 너무 적은 상태라, 멤버들도 체키를 같이 찍어 필름비와 인건비를 제외한 수익은 전부 멤버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하여 멤버들의 수익을 조금이나마 보장하고자 했었고, 한 멤버의 의견으로 진행되었던 투샷 체키는, 지목된 멤버가 수익을 지급받은 게 아닌 투샷 체키 수익의 전부를 멤버에게 균등하게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지난 활동 기간 동안 멤버들이 들인 시간에 비해 너무 적은 수익이 발생했지만,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밴드 활동을 계속해준 멤버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시 한번 상처 받으셨을 모든 부분들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단순한 말과 해명이 받으셨을 모든 상처에 위로가 되기에는 턱 없이 모자라겠으나, 부디 마음이 잘 추스려질 수 있기를 빌겠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게 된 현 상황이지만, 여전히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준 멤버들과 서포트 해주신 팬분들에게 느끼는 감사한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본 메일은 어떤 개인적인 바람 없이, 지금까지 보여주신 서포트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과 저희의 모자람으로 인해 받으신 상처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그리고 앞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회복하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냅니다.
이 사과문에 대해 그래도 사과문을 써줘서 고맙다는 입장과, 공식 계정이나 공지가 아닌 일부 팬들을 향해서만 일방적인 통보 형식의 메일로 사과문을 전파한 것에서 진심이 안 느껴진다는 의견으로 팬들의 입장이 갈리었다.
특히나 문제 제기를 한 팬들은 디스코드에 모여 사태 공론화 및 3월 17일에 예정되었던 공연 위한 질문 의견을 수렴 중이었는데[3], Kyuho의 사과문에서 문제 제기를 하는 팬들 간에 이루어진 논의들을 전부 언급하는 모습을 보이며 해당 디스코드 서버를 염탐 중이었냐는 팬들의 반응도 있었다.
3월 11일, ARC의 공식 SNS에 Kyuho의 패트리온 입장문에 대한 반박문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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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ARC입니다.23.02.24 Madmans Esprit의 밴드체제가 종료되었고, 서포트 중이셨던 팬분들이 받아들이기에 느닷없는 해체소식과 더불어 그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의 대하여 멤버 Kyuho는 자신의 유료 컨텐츠 Patreon에 입장문을 23.02.28 게시하였습니다. 해당 입장문에는 멤버들의 행동과, 발언 등이 적시되었는데, 팀에서 떠나게 된 저는 가장 먼저 응원해주신 분들의 알 권리를 지키고, 독자분들의 오해의 소지를 방지하고자, 더 나아가 사실 왜곡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전 멤버 및 저의 개인의 명예’가 훼손되는 것을 좌시할 수 없어 ‘진실한 사실로써’ 반박의 취지로 입장문을 적습니다.
Kyuho의 해체통보에 관하여 받아들이는 입장이 멤버마다 일부 차이가 있어 멤버 개인의 관한 이야기는 해당 멤버가 직접 결정하여 입장을 내놓는 것이 타당하다 판단되기에, 본 입장문은 Kyuho를 제외한 멤버 공통적으로 겪은 이야기 및 ARC 본인의 대한 이야기만 적시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제가 실수 혹은 잘못 기억하는 부분이 있을 부분을 고려 타 멤버와 통화, 대면 대화는 이제 어려웠기에 최근 며칠동안 지난 3년간의 채팅방 기록을 전부 읽어보았습니다. 하여 Kyuho의 Patreon 입장문의 반박 자료로서 더 대화 증거를 가져올 수 있었으나, 핵심만 옮기도록 노력하였습니다.
1. 멤버 모두 밴드로 일하는 것에 동의하였음에도 현실은 Kyuho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해야만 했고, (작곡, M/V 감독, 운영계획, 공연기획, 머천다이즈, 팬들과의 소통) 신경을 쓰는 사람이 자신 혼자였다는 Kyuho의 주장에 대하여.
Madmans Esprit은 밴드체제였지만 3rd Album까지 Kyuho의 창작물의 형태로 이어졌습니다. 당연히 음악적인 부분은 Kyuho 본인이 관장하였고, Kyuho가 갑자기 연습해 오라며 악보를 보내면, 멤버들은 그것을 연습하는 식이었습니다. 3rd Album 이후에는 ‘멤버 모두 같이 곡을 써보는 형태로 가자’ 라는 취지의 이야기가 있었으며, Kyuho가 M/V 감독까지 했다 주장하는 것은 Kyuho가 타인을 믿지 못하는 측면이 있고, 총괄을 의뢰하기에는 금액적인 부분이 곤란하여 촬영부분만 외주를 의뢰하고 편집은 Kyuho 본인이 진행 한 것이 진실된 사실입니다.
전반적인 계획은 항상 회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무분별하게 급하게 공연 및 대관을 잡아 원하는 요일을 맞출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본인 (ARC)이 23년부터는 크게 연간 계획을 세워서 활동하자. 라고 제시한 바 있습니다.
공연기획은 비율의 측면으로 보았을 때, Kyuho씨 보다는 Geon, Yoel, ARC 세 사람의 몫이 더욱 컸습니다.
머천다이즈의 경우 의류를 매번 의뢰하는 곳이 있었고, 이번 키링과 버튼은 제가 수 시간 동안 다수의 업체들을 검색하여 발주한 바 있고, CD또한 밴드의 재정상태를 고려하여 금액적인 부분을 합리적으로 추산하여 업체와 직접 소통하며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외 다른 아이템들도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 CD의 경우 포장까지 의뢰하게 되면 추가적인 포장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booklet과 CD Jewel case, Hard case 조립을 멤버들이 직접 노동하며 손으로 포장 및 조립하였습니다.
고객 응대 (팬들과의 소통)의 경우 지금까지 있어왔던 Madmans Esprit의 폐쇄적인 정책에 대한 논의도 여러 번 있었고, 항상 멤버 모두 회의를 통해 방향을 결정하였지만, 종종 Kyuho의 결정으로 진행되곤 하였습니다.
이 외 Kyuho가 주장하는 ‘밴드가 활동하기 위해 해야하는 수 많은 작은 일들’은 구체적으로 일일이 다 나열할 수는 없지만, Madmans Esprit의 전 멤버 모두 좋은 아이디어, 또는 기획, 정부지원 등 때마다 각자 생각나거나 접하는 정보가 있으면 바로 단체 채팅방에 공유를 하였습니다.
2. 월간 리스너가 얼마나 늘었다거나 하는 크고 작은 성공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항상 혼자 기뻐했고, 밴드의 기쁨이나 책임이 공유되지 못했고, 누군가에게 자신이 시키지 않는다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Kyuho의 주장에 대하여.
월간 리스너의 경우 조회 할때마다 Kyuho는 "이번 달 수입이 0 00000원이야!" 와 같은 수입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였는데, 정작 멤버들에게 돌아간 돈은 없었습니다. Kyuho 본인은 nO aUTHORITY(이하 노어써리티라 합니다.) 회사에서 본인의 기준으로 자신이 일한 만큼의 돈을 가져갑니다. 예외적으로 배송 업무를 맡고 있는
Juho가 최근부터 따로 Kyuho에게 금액을 받는것으로 알고 있으며, Geon의 경우 11월~12월 경부터 밴드 멤버의 명목이 아닌, 노어써리티 회사 직원의 명목으로 월급을 받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위에 나열한 기획, 머천다이즈, CD포장, 배송 업무에 있어서 단 한번도 금액을 배분받은 적 없지만, 제가 경험한 바 멤버 중에 그것에 대해 일 할 당시 불만을 갖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만 당시 리스너 이야기를 할때 Kyuho가 "수입이 ~얼마다" 이런 이야기를 자랑스레 할 때면 나머지 멤버는 “왜 우리는 Madmans Esprit의 멤버인데, Kyuho가 대표인 노어써리티 회사 직원의 업무까지 '도움의 선'을 넘어서 개개인이 희생하였는데 왜 그 노력의 보상을 받지도 못하는지..” 라는 생각이 당시에 자연스레 들게 마련이었고,
지금 시점에 돌아보면 그것이 소외 이르는 ‘열정페이’ 라는 것이었는지 Madmans Esprit의 Patreon에 22. 02 경 멤버 별 개인영상을 제외한, 전체 멤버가 출연하여 영상을 함께 촬영해도 그것에 관한 모든 수익은 Kyuho 혹은 Kyuho가 대표인 노어써리티가 가져가고, 3rd Album의 수익구조도 Kyuho 본인에게 설정된 상태에서 오로지 공연으로써 페이를 충당해야했던 멤버들에게 일방적 해체 통보를 한 뒤
‘자신 혼자만 기뻐했고 아무도 그것을 공감하지 않았다’ ,
‘멤버들이 아무것도 한 게 없다’ 라는 취지로 이야기하는 것이 과연 상식적인지 강하게 의문이 듭니다.
3. 제가 어떤 곡의 새 믹스를 만들어 보여줄 때면, 단체 채팅방은 조용했고, 제가 "우리"가 어떤 일에 성공했다 라고 이야기를 할 때면, 항상 우리가 아닌 "너"가 되었고,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되면, 사람들은 의견을 공유하지 않고 그저 제가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말했다고 하는 Kyuho의 주장에 대하여.
Kyuho가 새 믹스를 만들어 파일을 멤버들과 공유하는 방식은 짧은 시간에 같은 파일을 반복적으로 보내 왔었습니다. 해당 파일을 듣는 중에도 ‘아 방금 보낸거 말고 이거’ 라고 하며 상당한 양의 파일을 업로드 하는데, 이에 대하여 기타가 묻힌다 (잘 들리지 않는다), 스네어가 묻힌다 등의 의견을 멤버가 제시한다면 받아들여지지가 않은 채 Kyuho 본인이 생각한 다른 스케치의 믹스 파일이 또 업로드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음악의 대한 발전적인 의견 제시의 방향을 배제한 채 과도한 표현을 사용하며 무조건적인 칭찬을 해대는 멤버들이 있었고, 그로인해 마치 이 공유 과정은 Kyuho의 야심찬 스케치나 믹스파일을 선보이는 자리이고, 무조건적인 칭찬만을 해야하는 귀족들의 전시회처럼 느껴지기까지 하였습니다.
이에 지쳐 의견 제시 등을 그만두면 파일 업로드 1-2시간 내 전화가 와서 ‘들어보았냐’, ‘들었는데 왜 말이 없냐’ 라고 채근하는 등 저는 이 과정에서 진심어린 지적과 소속 멤버로써 의견 제시가 아닌 오로지 칭찬만을 바라는 자리에서 전 왜 이유없는 찬사를 보내야 하는지 의문이었고, 진심인 의견을 전했을때는 그것이 묵살당하는데 무슨말이 하고 싶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어서 당시 Kyuho가 23‘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올라 (현재는 수상하였습니다.) 저는 Madmans Esprit 단체 채팅방에 ‘우리 후보 올랐네?’ 라고 하였고, 이어서 Kyuho에게 개인적으로 ‘축하해!’ 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Kyuho는 이에 “단체 채팅방에선 ‘우리’ 래놓고 왜 자기한테 축하하냐며 뭐 일단 축하한다니 고맙다” 고 답변하였고, 저는 노미네이트 된 앨범의 작곡과 작업을 Kyuho가 했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이 진실한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객관적 사실을 호도 및 왜곡하여 표현한 것에 대하여 전 멤버로써 유감을 표합니다. 더하여 Kyuho의 입장문에도 적시되었듯 Madmans Esprit이 Kyuho 본인 1인 소유의 프로젝트였단 사실을 수 없이 강조하며 상식적이지 못한 밴드 해체 수순의 과정을 합리화 시키는 것은 오히려 그가 ‘우리’ 가 아닌 ‘개인’ 만을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매우 의문입니다.
멤버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겠다’ 며 수동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것. 그것이 진정 Kyuho의 생각이라면,
그 이유의 본질은 위 적시했듯이 3rd Album까지로 예정된 Kyuho의 Madmans Esprit 라는 세상 안에서, 그래도 멤버로써 발전적인 요소의 이야기를 했지만 모두 묵살하며 비평은 일절 받아들이지 않은 Kyuho 본인의 모습에, 멤버들이 지쳐 포기하고 모든 것을 맡겨버린 최근의 상황을 심각히 왜곡하여 빗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4. 작년 늦은 여름, 처음으로 이 문제가 너무 커져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었고, 모두 수 시간의 전화 통화와 밴드 미팅을 가졌으며, 처음으로 현 라인업 체제의 해체나 아예 Madmans Esprit를 끝내버리고 싶다 라는 이야기를 꺼냈으나 어떤 멤버들에게서 더 이상 음악과 밴드가 본인들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니라는, 그렇게까지 밴드일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였고 그럼에도,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며 밴드를 계속하기로 결정했었다는 Kyuho의 주장에 대하여.
작년 늦은 여름에 팀 내 사건이 있긴 하였습니다. Kyuho의 주장대로 밴드 해체, 또는 밴드 일에 관련된 회의라는 주제는 아니었으며 Kyuho, Geon이 Juho를 타 멤버가 보기에 왕따나 다름없이 비인간적으로 대우하는 사실에 대하여 본인(ARC)과 Yoel이 직접 중재에 나선 사건이었으며, 중재 후 이 전까지도 마찰이 있는 사건들이 많아 회의 때 제가 먼저 지금 Madmans Esprit의 Djent, Progressive 적인 요소는 제가 원래 듣던 장르도 아니고 제가 원래 하던 Power Metal과 Death Metal류와 많이 다르고 또 의견 취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제가 자신있는 요소의 플레이가 들어간 곡이 없어 ‘나’라는 사람이 필요한 게 아닌 그냥 ‘반주자’ 가 필요한 상황 같다 라는 취지의 말을 하며 이야기를 시작하였고, 그로 인한 것과 밴드 내 인간적인 사건 등으로 지쳐 지금 당장은 (당시 기준입니다.) 밴드에 이런 사건 사고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했고,심적으로 피로하여 적어도 당분간은 디스토션 사운드가 들어간 음악을 듣고 싶지 않다고 토로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불구, 저는 1월 경부터 시작된 Kyuho의 권유에 안듣던 Dir en Grey 음악을 카피, 연습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서 저는 가용한 시간을
전부 이 음악에 전부 걸고 싶지만 현실은 어쩔수 없이 아들, 딸을 둔 가장이기에 가정이 우선이라는 취지로 이야기 하였습니다. 타 멤버가 말한것들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이러한 마찰이 있기는 했지만 그 뒤로도 노력하여 3rd Album이 나왔으며 위 작성한 것과 같이 머천다이즈, 앨범 등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멤버들이 나누어서 같이 진행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5. 공연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아 합주가 절실히 필요했던 때, 항상 합주를 계획하는 자 이외에는 아무도 계획하지 않았고, 어떤 사람들은 밴드에게 알리지 않은채로 다른 계획을 잡아 놓았으며, 제가 ‘이런 경우가 있다면 미리 이야기를 하는 게 더 좋지 않겠냐’라는 취지로 독려하였음에도 일부 멤버는 아예 대답조차 없었고, 일부는 아무도 자기에게 어떻게 하라고 이야기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는 본인 계획을 만들었다고 말했었다는 Kyuho의 주장에 대하여.
이는 2월 A.O.R 공연 직전 합주를 이야기를 하는것인데, 우리는 보통 합주를 수요일,내지 목요일 (당시에는 거의 목요일) 에 했었고, 합주 계획 소통은 단체 채팅방에서 이뤄졌습니다. 채팅방의 대화에서 Yoel은 본인 본가에 다녀오는 스케줄을 잡았고 (수요일 저녁부터 가능하다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Juho는 월요일에 노어써리티 배송 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월요일이 불가한 반면, 본인(ARC)은 월,화요일에는 가능 했으나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부터 21시정도까지 둘째 아이와 단 둘이 있어야 하기에 아이를 봐야하는 상황이기에 수, 목, 금요일 밤 10시부터 아침 09시까지 가능하며 수요일 아침 10시도 가능하다 이야기 하였습니다. 멤버들이 그 주에 합주를 아예 못하도록 스케줄을 한 주 통째로 잡은것도 아니고, 당시 대화록을 보면 멤버 모두 답변도 즉각적으로 하여 합주가 취소된다거나 합주에 지장이 있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Kyuho 본인이 뭐가 답답했는지 모르겠지만 멤버들이 충분히 소통하여 진행 하였으며 필요 시 대화 캡쳐본을 업로드 하겠습니다.
입장문을 보면 항상 Kyuho 자신은 모든 스케줄이 다 가능했던 것처럼 언급하는데
2년치의 모든 대화 백업 해놓은것을 전부 발췌는 하지 않겠으나, Kyuho 자신도 본인이 아프다는 사유로, 혹은 약속으로 잡아놓은 시간을 옮기거나 취소한 적도 충분히 존재했고, 이런 부분에 대하여 멤버 모두 배려하며 밴드 생활을 하였으며,
그 간 대화를 저 스스로 편견없이 다시 읽어보아도, 멤버들 모두 자신의 위치에서
각자 할 일들에 최선을 다 하였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덧붙여 멤버들은 각자의 생업들을 하면서도 (저는 아이들과 가정을 돌보면서) 밴드 일에 최선을 다 했고. 만약 Kyuho가 멤버들이 생업을 하는 시간이 밴드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다면, 위 적시했듯이 Kyuho 본인은 이 음악만으로 본인이 수익을 가져가고 있어서 음악과 Patreon만 으로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지만 타 멤버들은 공연을 해야만 수익이 생기기 때문에 생업을 따로 수행해야 했습니다.
6. 누군가가 2주 동안 작곡을 하는 동안, 누군가는 딱 한번만 참여를 한다던가. 누군가는 자신이 쓴 부분이 그대로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갑자기 더 이상 작곡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였다는 Kyuho의 주장에 대하여
Kyuho가 주장하는 부분은 작곡이 아닌 리메이크 였으며, Kyuho가 마치 혼자 한 것처럼 보이는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각자 리메이크에 참석하여 곡을 수정할때마다 파일에 No. 를 표기하여 업로드 하였는데, 현재 Madmans Esprit의 공유 폴더에 접속이 불가해 캡쳐가 불가능하지만 제가 갖고 있는 No.12 ~ No.20까지의 파일만 보아도 본인(ARC), Juho, Kyuho의 넘버가 고루 들어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이 쓴 부분이 그대로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이하생략) 이 부분이 본인(ARC)의 이야기 인데, 과거 제가 Kyuho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Madmans Esprit이 밴드화가 되었을때의 주제를 이야기 할때 본인(ARC)가 자신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배려한다는 대화를 한 적이 있기에 이에 많은 시간을 들였으나 만든 기타 라인의 80%정도가 삭제 되었습니다. 내가 만든 부분을 지우지 말고 곡의 같은 마디에 메모해달라 요청도 해보았으나 제가 참여한 부분은 계속 지워졌습니다.
이에 저는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 곡을 쓴 원작자 (우리는 리메이크가 끝나면 멤버 모두 곡을 쓰기로 하였기에.)가 큰 그림을 다 그리고 중간 중간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원작자와 협의해서 수정하고 원작자가 수정을 반대하면 원작자에 따르는 식으로 가자.’ 라고 제안한 것이 진실이며, 이 부분을 과장하고 왜곡하여 밴드 해체 통보 후에 팬들에게 편파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누군가’ 라는 표현으로 특정지었지 않았다 하더라도 결국 Kyuho 본인을 제외한 4명밖에 없는 멤버들이기에 Kyuho의 저러한 공연한 발언은 생업을 병행하며 고생해온 멤버들에 대한 명예가 심각히 실추되는 언급이라 깊히 느끼고 있습니다.
7. Kyuho의 밴드 라인업 해체 통보에 대하여
Kyuho와의 마지막 통화를 대략적으로 적시하겠습니다.(Kyuho가 저(본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ARC : 어~
Kyuho : 어
ARC : 기분 안 좋은일 있어?
Kyuho : 아니 그런건 아니고
ARC : 그럼 무슨 일 있어?
Kyuho : 프리즘 공연 (23. 3. 17) 취소하려고
ARC : ..왜?
Kyuho : 내가 며칠 생각을 해봤는데 지금 밴드 체제를 해체해야 할 것 같아. 음악 생활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 모든 에너지와 의욕이 소진된 것 같다. 이 상 태로는 못하겠어서 당장 스케줄을 다 취소 하려고 해. 지금 현재 우리가 1 년짜리 계획을 세워 놓았는데, 하나를 시작해버리면 또 계속 한 해동안 멈 추지 못하고 계속 하게 되니깐 당장의 모든 것을 그만하려고, 그래서 이 것 에 대해 모두가 만나 얘기했으면 좋겠어
ARC : ..응? 만나서 이야기하면 마음이 변하거나 무언가 변할 수 있는거야?
Kyuho : 아니, 내가 누가 말한다 해서 바뀌진 않지.
ARC : 그럼 이 시간부터 모든 스케줄 없다고 생각하면 되는건가?
Kyuho : 응.
ARC : 아니, 지금 할 얘기 통보 다 했고 이제 멤버들에게도 할 거라며,
답을 정해놓고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해? 알겠어 끊어
Kyuho : 알았어.
그 후에 있던 대화 내역 캡쳐본을 진실해명의 목적으로 업로드 하겠습니다.
ED. 반박 글을 마치는 입장 및 Madmans Esprit (Band)를
사랑해주신 모두에게
저 ARC는 23.02.24 Madmans Esprit의 밴드체제가 불미스럽게 종료된 사항과 관련 편론적이고 왜곡된 사실로 게시된 멤버 Kyuho의 23.02.28 Patreon 입장문으로 발생한 많은 국내외 팬들의 오해와 불신을 막고, 일부 멤버와 제 개인의 명예를 되찾고자하는 목적 아래 제가 경험한 진실한 사실로써 반박 취지의 입장문을 9페이지에 걸쳐 제 SNS에 게시하였습니다.
Kyuho로 인해 알려진 것과 달리,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신 Madmans Esprit 멤버 모두가 팀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하고 열심히 했다는 바를 저는 알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그가 말하듯 "어떤 종류의 모든 책임감과 갈등에서 벗어난" 멤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음악적으로만 놓고 보았을 때에는 최근 리메이크 곡 작업을 할 때에 처음 갈등이 생겼었고, 그 외 저의 경우는 최근의 M/V 등에서 저를 대상으로 노출 의상을 강요하는 것에 대한 갈등이 있었을 뿐 입니다.
적히지 않은 저희의 갈등은 한 멤버가 다른 멤버들에게 본인의 사상에 대한 주입을 하는 일이나, 개인과 개인의 대화에서 말 실수로 인한 갈등이었을 뿐, 작품에 해당하는 음악적 갈등은 최근 리메이크 부분을 제외하고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멤버들의 개인적 갈등은 주로 멤버들과 나머지 멤버와의 갈등이었으며 그때마다 제가 갈등의 중심에 있지 않은 한, 거의 모든 부분을 저와 다른 멤버가 중재를 하곤 했습니다. 당시 팀의 소속된 멤버로써 밴드 멤버 모두를 소중히 여기었기 때문입니다.
모두 완벽히 같은 마음은 아니었겠지만, 멤버 모두 이 팀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간, 돈, 노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었습니다. 저의 경우도 Madmans Esprit이라는 팀이 된다는 기대감에 Kyuho 개인의 창작물에 관한 참여도 팀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자 열심히 참여하고 기여하고자했다 생각합니다.
Madmans Esprit은 첫 해에 뮤직비디오 촬영과 투어를 한 뒤 멤버들은 오히려 재정적으로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었고, 그런 상황 속에 자신이 라이브 서포트 멤버나 일개 반주자로 끝날 일이었다면 어느 누구도 그렇게까지 노력하고, 관여하지 않았을 것이며, 오래되지 않아 그만두었을 것입니다. 혹시 무조건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치는 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제가 일개 ‘반주자’ 였다면 이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체를 통보한 누군가는 계속 어느 누구와도 싸울 생각은 없다 하면서 왜 계속 거짓말과 교묘히 왜곡한 본인에게 유리한 말로 점철된 입장문으로 현재 아무 이야기도 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계속 짓밟는 것인지 이해되지 않고,
더하여 Kyuho 본인 빼고는 수입이 있는 직장이 따로 없는데다 나이들도 30 안팎의 멤버들이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본적인 세션비만큼의 수입도 못받고 노력을 한 그 이유는 오직 하나, 그 방식은 달랐겠지만 팀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와 멤버들은 Madmans Esprit 이라는 팀이라는 자부심과 꿈 하나만으로 노력해왔고, 그 시절은 어느 누구도 부정하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Madmans Esprit의 ARC로 저를 기억해주시는 모든 분들게, 꿈과 열정을 담아왔던 전 멤버로써 불미스러운 밴드의 마무리에 대하여, 밴드 내의 멤버로써 부족했던 제 자신에 대해 깊은 반성과 함께 팬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진심어린 사과를 전합니다.
다음은 저를 포함 Madmans Esprit 밴드체제의 마지막 공연이 될 예정이었던 프리즘 홀 23. 03. 17 공연 취소에 대한 부분입니다, 예매하셨던 팬들은 공연 취소 소식을 프리즘홀 측으로부터 문자메시지 등의 연락 방법으로 받아보셨을거라 알고 있습니다.저는 비록 밴드를 나가게 되었지만, 오로지 무대 아래에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셨던 팬분들과의 마지막 무대, 이 무대로 팬분들과 원활히 소통되지 못한 부분, Madmans Esprit가 합리적이지 못한 방식으로 물심양면 서포팅 해오신 팬분들에게 안겨드린 상처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폐쇄적인 소통에서 생겨난 갈등을 해소할 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마지막 희망이었습니다.
또 그것은 멤버 개개인을 서포트하는 팬들에게도, 밴드를 떠나는 멤버의 새 시작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Kyuho는 해체 사건 이후로 프리즘홀 측에 지속해서 공연 취소를 희망함과 동시에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멤버 Geon의 개인 건강문제로 공연을 취소한다는 요청까지 나타나어 결국 프리즘홀은 공연 취소 절차의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과의 공연이 1주일 남을 시점까지 셋리스트를 보내오지 않은 노어써리티, 프로 아티스트로써 공연이 예정되고 십수일이 지난 시점까지 아무 말 않다가 갑자기 건강문제로 팬들과의 마지막 소통의 장을 파기해버리는 행위,
그간 부족한 배려와 편협된 시선으로 불미스럽게 진행된 이 밴드의 해체와 관련하여 한명 한명 소중한 팬들과 Madmans Esprit 측에 생겨난 오해와 불신에 대해 미숙한 자기변명 및 사실은폐로 일관하는 행위 및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팬분들의 마음을 미약하게나마 씻어내어 드려야 했던 이 마지막 소통의 장이 또다시 일방적으로 취소된 것에 대하여 밴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신경쓰지 않는 것이 과연 누구였는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그간 제 딸도 아빠의 공연을 보고싶어 하였지만 기회가 없던 찰나, 얼마 전 밴드의 최종 해체를 알려주자 눈물을 멈추지 않았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프로 아티스트로써, 아이의 아버지로써, 그리고 제 그동안의 열정을 응원해주는 여러분 앞에 떳떳한 모습을 다짐하며 마지막 공연을 독려하였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불미스럽게 취소되어 제가 음악인으로 살면서 여러분에게 당당한 모습도,
그리고 마지막 제 기타의 포효소리도,
아티스트로써 여러분에게 인사드릴 자리도 잃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국 제 아이의 눈 속에 아버지의 가장 멋진 모습을
한번도 담아주지 못하였습니다.
끝까지 여러분들과의 마지막 자리를 지켜내지 못한 것에 대해,
Madmans Esprit의 ARC로써 진심을 담아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아울러, 일이 이렇게 되어 너무나 아쉽지만, Kyuho와 처음 만남으로부터 3년 8개월 정도가 흘렀습니다. 결과와 현재의 사태가 어찌 되었든, 그 시절의 저로 하여금 피를 끓게 해주고 원대하고 큰 꿈을 꾸게 해주었던 부분에 대해서 Kyuho에게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징글징글 하다’ 라는 표현을 쓸 만큼 좋은 일, 안 좋은 일을 함께 부대끼며 헤쳐나간 멤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어리숙했지만 모두 웃으며 땀흘리고, 거침없었던 그날의 기억들을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Madmans Esprit은 부디 기회가 된다면 저희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사과의 메시지가 있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마지막으로, Madmans Esprit이라는 것, 그리고 저(ARC) 자체가 존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를 맡아주신 국 내외 모든 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무대 밑에서 바라봐 주신 여러분들 한분, 한분의 눈빛을 은하수와 같이 기억하며 살아나가겠습니다. 팬분들이 건네주신 인사, 각종 다과, 그림, 메시지, 작은 선물 등 모든 것이 제가 연주하는 소리로 융합되었던 Madmans Esprit의 ARC로써의 기적같은 경험은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날의 추억과 기억이 존재하는 한 저는 혼자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여러분들 앞에서 연주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3. 03. 11Former Member of Madmans Esprit
요약하자면, 패트리온에 게시된 Kyuho의 주장은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왜곡되어 있으며, 그 주장과는 다르게 멤버들의 참여도는 높았고 다 같이 밴드를 위한 지원과 활동에 성실히 임해왔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3월 10일에 매드맨드 에스프리 공식 계정에서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17일 밴드 체제 마지막 공연의 취소를 알렸다. 이 이유로 소속사 nO aUTHORITY측에선 Geon의 건강악화를 이유로 들었는데, 실상은 Kyuho 측이 공연 중 발생할 불리한 질문을 회피하고자[4], Kyuho의 15년 지기 친구이자 밴드 해체 후에도 소속사 nO aUTHORITY[5]의 직원인 Geon의 건강 상태를 들먹인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고 있다.
2024년 1월, 밴드 해체 소식과는 상반되게도 이전 멤버인 Juho와 Geon이 서포팅 멤버로 유지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로써 이전의 밴드 해체 사태는 Kyuho가 모종의 이유로 Yoel과 Arc를 밴드에서 내보내려고 한 행위가 아님을 의심받고 있다.
5. 디스코그래피
Madmans Esprit Discography | ||
I Just Want To Sex With You | DEMO | NACHT |
2011 | 2012 | 2014 |
무의식의 의식화 | Suicidol | Glorifying Suicide |
2018 | 2019 | 2019 |
Seoul | 자해와 해방 | 망탄시 |
2019 | 2020 | 2020 |
백골의 정원 | 나는 나를 통해 우리를 보는 너를 통해 나를 본다 |
|
2021 |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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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정규
5.1.1. NACHT (2014)
NACH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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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14. 10. 06 | ||||||||
트랙 | 곡명 | |||||||
1 | 나의 작고 어두운 낙원 (My Little, Dark Paradise) | |||||||
2 | Blood, cum and shit | |||||||
3 | 앙상한 한 그루 나무 (A Gaunt Tree) | |||||||
4 | The Lily and the Rose | |||||||
5 | Absolute darkness | |||||||
6 | In der Nacht |
정규 1집 앨범으로, 타이틀 'Nacht'는 독일어로 '밤'이라는 뜻이다. 보컬 규호는 인터뷰에서 주로 사랑과 증오의 감정에 대해 노래한 앨범이라고 설명하였다.
《NACHT》는 음악적으로 블랙 메탈과 클래식 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모든 다른 장르들의 어프로치들을 함유하여 장르적 경계를 가지지 않고 있다.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멜로디, 드라마틱한 작곡과 연극과도 같은 보컬들은 청취자들에게 마치 인간 어둠의 깊은 방을 들여다보는 것과 같은 복합적 감정을 느끼게 한다.
당신이 이 앨범 전체를 긴 호흡으로 들을 때, 당신은 기이함 속 약간의 공포와 불안, 절망, 고독 그리고 슬픔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지낸 모든 밤이 그러하듯, 터널의 끝엔 새벽의 희미한 빛이 있기 마련이다. - Kyuho
5.1.2. 무의식의 의식화 (2018)
{{{#FFFFFF 무의식의 의식화 Conscientization Of Unconscious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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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18. 10. 01 | ||||||||
트랙 | 곡명 | |||||||
1 | Eine Alte Dunkelheit | |||||||
2 | 무로부터 (From The Nothingness) | |||||||
3 | 소멸의 행렬(Parade Of Extinction) | |||||||
4 | 너를 심었다(I Planted You) | |||||||
5 | incompleteness | |||||||
6 | 生卽苦(Life, Thus Pain) | |||||||
7 | 유성(Falling Star) | |||||||
8 | Drowning and burning, empty | |||||||
9 | 악마들의 무도회(Ball Of The Devils) | |||||||
10 | You don`t allow me | |||||||
11 | a day in black | |||||||
12 | I`m horrified by the thoughts of losing you | |||||||
13 | 계단[6] |
정규 2집 앨범으로 '존재와 인간됨' 이라는 요소에 중점을 두어 작업한 앨범.
보컬 규호 본인에게 있어 그저 감정적이기만 할 뿐인 음악이 아니라, 정치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의미도 갖는 작품이라고 한다.
내용 참고
5.1.3. 나는 나를 통해 우리를 보는 너를 통해 나를 본다 (2022)
한국대중음악상 2023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음반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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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bora | Human Meat Distribution Process | Drunken Dream | NCLRIDTS | 나는 나를 통해 우리를 보는 너를 통해 나를 본다 | |
미역수염 | 비세랄 익스플로전 | 도그 라스트 페이지 | 뉴클리어 이디엇츠 | 매드맨즈 에스프리 |
나는 나를 통해 우리를 보는 너를 통해 나를 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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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22. 10. 28 | ||||||||
트랙 | 곡명 | |||||||
1 | 죽었으면 | |||||||
2 | 자해와 해방 | |||||||
3 | 妄誕詩 | |||||||
4 | Bitter | |||||||
5 | Seoul | |||||||
6 | Hass und Igonoranz | |||||||
7 | 이분법 | |||||||
8 | 씨발 | |||||||
9 | 내버려둬 | |||||||
10 | Idon'tknowwhoIambutthesexgoeson | |||||||
11 | 백골의 정원 | |||||||
12 | 해부 | |||||||
13 | 蟻夢 |
2023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메탈 & 하드코어 앨범 부문을 수상하였다. 소감은 13분 37초부터
처음 Madmans Esprit가 등장할 때만 해도 그(들)의 음악엔 DSBM(Depressive Suicidal Black Metal)이라는 암울하고 처절한 장르가 전면에 나섰지만 앨범이 발표될수록 음악의 폭은 더 넓어졌다. 이제 하나의 장르보다는 ‘포스트(Post)’나 ‘얼너너티브(Alternative)’가 더 잘 어울리는 고유의 스타일을 완성해냈다. 지금 Madmans Esprit의 음악엔 ‘포스트-블랙 메탈’이나 ‘얼터너티브 메탈’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린다. 한편으론 비주얼계(Visual Kei)로 분류되며 시각적으로도 음악과 연결된 양식미를 완성해냈다. 강렬한 보컬 퍼포먼스와 함께 암울하고 처절한 감정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예술로서의 ‘광기’가 어떤 것인지를 Madmans Esprit는 [나는 나를 통해 우리를 보는 너를 통해 나를 본다]를 보여주고 들려줬다.
선정위원 김학선
선정위원 김학선
매드맨즈 에스프리는 그간 한국이라는 음악 환경에선 좀체 흔하지 않은 DSBM(Depressive Suicidal Black Metal) 장르의 시도와 라이브를 통해 독특한 컬러를 선보여 왔다. 일본의 비쥬얼 록 계보의 화장과 서구의 소수 쇼크 록 음악인의 무대 매너를 재현하는 듯한 자학의 무대 매너 연출은 확실히 쉬운 접근을 허락하진 않았다. 이런 성격에도 정신 병리의 모티브를 따온 음반명과 수록곡, 뉴 메탈 등 이웃 장르의 요소를 거침없이 흡수한 다채로운 시도들이 가혹한 사운드를 통해 푹푹 찌르며 전달된다. 결성 10년간의 성취와 완숙을 실감할 수 있는 작품.
선정위원 박병운
선정위원 박병운
5.2. EP
5.2.1. I Just Want To Sex With You (2011)
I Just Want To Sex With Yo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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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14. 10. 06 | ||||||||
트랙 | 곡명 | |||||||
1 | I Just Want To Sex With You | |||||||
2 | Satan Eats Me | |||||||
3 | 계단 |
매드맨즈 에스프리의 데뷔 E.P 앨범. 데스 메탈, 블랙 메탈, 둠 메탈, 프로그레시브 메탈 그 어느 것으로도 분류될 수 없고 클래식과 재즈 심지어 국악의 냄새마저 나는 독창적인 음악을 들려준다. 앨범의 전체적인 컨셉은 밴드의 이름에서도 연상할 수 있듯이 광기에 관한 이야기이며, 단지 3곡뿐이지만 앞으로의 밴드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설명 출처
5.2.2. Glorifying Suicide (2019)
Glorifying Suicid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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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19. 05. 04 | ||||||||
트랙 | 곡명 | |||||||
1 | Ich Bin Die Kunst | |||||||
2 | Raison D'etre | |||||||
3 | Spiral Agony | |||||||
4 | Deny | |||||||
5 | Suicidol |
타이틀곡 Suicidol은 해당 밴드의 라이브 공연에서 항상 마지막에 부르는 곡이다.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메탈 & 하드코어 앨범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단순히 한 장르로 설명할 수 없는 Madmans Esprit만의 음악이 집약되어 있다. 보컬과 곡 구성 모두 변화무쌍하고 그 안에서 선보이는 표현력은 이제 한 경지에 오른 듯하다. 기술적인 부분을 넘어 정서적인 부분에서도 더 깊어졌다. 탁월한 연주력과 함께하는 광기와 우울함이 듣는 이의 기분까지 고양시킨다. 음악뿐 아니라 콘셉트와 비주얼까지 매드맨즈 에스프리라는 하나의 세계를 더욱 확장시켜준다.
선정위원 김학선
선정위원 김학선
5.3. 싱글
5.3.1. Suicidol (2019)
Suicido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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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19. 02. 18 | ||||||||
트랙 | 곡명 | |||||||
1 | Suicidol |
5.3.2. Seoul (2019)
Seou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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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19. 12. 12 | ||||||||
트랙 | 곡명 | |||||||
1 | Seoul (This Night is Ours) | |||||||
2 | 씨발 |
5.3.3. 자해와 해방 (2020)
자해와 해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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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20. 03. 09 | ||||||||
트랙 | 곡명 | |||||||
1 | 자해와 해방 |
익스트림 메탈의 절망적이고 파괴적인 사운드와 팝적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 후렴 멜로디를 통해 DSBM으로 대변되는 Madmans Esprit 특유의 사운드가 잘 표현된 곡이다.
5.3.4. 망탄시(妄誕詩) (2020)
망탄시 妄誕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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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20. 08. 25 | ||||||||
트랙 | 곡명 | |||||||
1 | 妄誕詩 (Korean Ver.) | |||||||
2 | 妄誕詩 (Japanese Ver.) | |||||||
3 | 妄誕詩 (Kopanese Ver.) |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 한국어와 일본 버전의 가사가 혼합되어있는 Kopanese 버전 총 세가지가 수록되어있다.
5.3.5. 백골의 정원 (2021)
백골의 정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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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21. 01. 30 | ||||||||
트랙 | 곡명 | |||||||
1 | 백골의 정원 |
5.4. 데모
5.4.1. Madmans Esprit (2012)
Madmans Espri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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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14. 10. 06 | ||||||||
트랙 | 곡명 | |||||||
1 | The lily and the rose | |||||||
2 | Deny | |||||||
3 | Goodbye Blue Sky (Pink Floyd Cover) | |||||||
4 | Morphine (세계몰락감 cover) | |||||||
5 | Bohemian Rhapsody (Queen Cover) |
6. 라이브 콘서트 목록
2011년서울 - ImI Metalfest
2017년
독일 베를린과 스웨덴 스톡홀롬 공연
2018년
한국 + 일본 - 투어 "Eine Alte Dunkelheit"
서울 - "Downfall Fest 2018"
2019년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체코, 폴란드와 벨기에의 10개 도시 - 헤드라이닝 유럽 투어 "glorifying suicide"
대만 타이페이, 일본 도쿄, 한국 서울과 부산 - 아시아 투어 "this night is ours"
2022년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 JUMF
그 외 다수의 국내 클럽 등지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