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5인조
록밴드이다. 한국에서 드물게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메탈씬에서 유행했던
뉴 메탈 음악을 하고 있는 팀이다.
기타리스트 aquee와 드러머 tako가 기존에 13dayz라는 팀으로 활동하면서 나머지 멤버를 구하던 와중에 밴드 풀린개에서 활동하던 보컬 hyunsuk이 합류하고 그의 초창기 밴드인 telezombies에서 함께 활동하던 키보디스트/FX 멤버 beatweiser, 베이시스트 rockhyun 순서대로 밴드에 들어오게 되어 현재의 멤버 구성이 완성되었다.
밴드결성은 2016년이며 2017년 9월에 첫 EP 'Brave New World', 2019년 7월 첫 정규앨범인 'ANTI:SOCIETY', 2022년 두 번째 정규앨범인 '
NCLRIDTS', 2024년 5월에 두 번째 EP 'CYBERPUNK 1999'를 발매하였으며 그 외에도 싱글앨범과 맥시싱글을 다수 발표하였다. 2022년에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고 2023년 2집인 'NCLRIDTS'가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음반 부문에 후보로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약 2007년부터 밴드 telezombies, 구월의 이틀, 풀린개 등의 밴드를 거쳐 15년 넘게
뉴 메탈 한 장르만으로 인디씬에서 활동하고 있다. Emergenza 세계 밴드 대회에서 Best Vocalist 상을 수상하였고 멜로디, 랩, 스크리밍 및 그로울링까지 여러 창법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밴드
린킨 파크,
림프 비즈킷,
Korn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하나 랩에서는
에미넴,
트웬티 원 파일럿츠의 느낌이 나타날 때도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는 듯하다.
기타를 담당하고 있으며 밴드의 리더이자 뉴클리어 이디엇츠의 마스코트(?) 겸 유쾌함[1]을 담당하고 있다. 밴드 아수라 등을 비롯하여 보컬 현석 이상으로
뉴 메탈 장르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장르의 특성상 테크니컬한 솔로보다는 그루브한 리프 위주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무대 위에서 5명 중에 가장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액션, 무대매너[2]로 라이브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뽐내는 멤버이기도 하다. 금용이라는 본명 때문에 예명인 aquee보다는 golden dragon으로 더 많이 불리는 편이다.
밴드의 키보드/FX를 담당하고 있으며 Nuclear Idiots의 작곡에서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밴드의 사운드의 근간을 담당하는 멤버이다. 라이브 때는 항상 마스크를 쓰고 등장하는데 매번 어떤 마스크를 착용하는지 유심히 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라고 할 수 있다. 단순한
뉴 메탈 사운드에서 벗어나 밴드가 더 다양한 장르의 음악까지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에 크게 공헌하며, 정규 앨범의 몇몇 곡과 EP 앨범 전곡을 셀프로 믹스, 마스터, 프로듀싱까지 하는 등 크게 활약하고 있다.
밴드의 드러머이자 유쾌함과 광기(?)를 담당하는 멤버이다. 무대에서 이따금 돌발 발언을 던지기도 하고 뮤직비디오나 밴드의 유튜브 영상에서 보여주는 펑크적인(?) 모습과는 별개로 의외로 사석에서는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고 한다. 뉴메탈과 힙합, 펑크가 섞인 리듬과 그루브를 다채로우면서도 개성적으로 구사하며,
blink-182의
트래비스 바커의 영향을 많이 받은 편으로 밴드 특유의 독창적인 그루브를 만들어내는 데에 크게 공헌한다고 볼 수 있다.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밴드 내부에서는 은근한 비주얼 멤버(나름 여성팬 담당). 최대한 스트랩을 길게 내려서 맨 베이스와 홍대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 듯한 독보적으로 긴 팔이 특징이다. 라이브에서 기타리스트 aquee만큼은 아니지만 역시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액션을 선보이며, 5현 베이스 특유의 풍부한 저음으로 밴드 사운드에 중후한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특이한 이력으로는 2007년 대학가요제 출신이라는 점이 있다.
활동 초기에는 구닥다리 음악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뉴 메탈 음악이라는 용어는 되도록 쓰지 않고
믹스처 록이라는 텀을 주로 사용했으나, 2019년 일본 공연 당시에 현지 관객들이 공연 후 "추억의 뉴메탈이 떠올라서 너무 좋았습니다!"라며 다가오는 것을 경험한 후에 마음을 바꿔 이후에는 대놓고
뉴 메탈 밴드임을 표방하고 있다.
다만 단순히
뉴 메탈로 한정시키기에는 밴드의 곡 중에 '사계절의 상실'이나 'Die Tomorrow', 'Tokyo' 등 다른 장르의 요소를 갖춘 곡들이 많아 음악만을 놓고 보았을 때는
믹스처 록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수도 있다.
밴드 멤버 중 기타리스트 aquee와 드러머 tako는 13dayz와 airsquad라는 밴드로 2010년대 내내 오랫동안 함께 활동했으며, 보컬 hyunsuk과 키보드/FX 멤버인 beatweiser, 베이시스트 rockhyun은 2008년에 telezombies라는 팀으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장르 자체의 성격 때문에 평가 절하되는
뉴 메탈 밴드로는 이례적으로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다.
특이하게도 현직 치과 의사라는 이력의 멤버가 2명이나[3] 있다.[4]
보컬의 경우
크랙베리의 보컬
송명섭 채널에서, 메탈보컬 초대석 콘텐츠에 3번째 게스트로 나와 본인이 직접 언급한 바 있다.
[1]
필살기는 공연 도중에 외치는 '락앤롤!!!' 대갈일성. 무려 '3옥 C#~D'의 진성으로써 크게 외치는지라, 종종 마이크 없이 지름에도 잘만 들린다.
[2]
개중에는 멘트 타임시 보컬과 종종 티키타카가 오가고는 한다. 주로 하는 것은 병맛 드립(...). 이 때마다 보컬은 질색하는 포지션으로 개그 쇼가 따로 없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밴드명 자체가 '핵바보들'이라 직역되니만큼, 그야말로 밴드의 마스코트임을 증명하는 퍼포먼스인 셈.
[3]
관련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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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대학 동문이야!??!?
[4]
스키조의 보컬 허재훈은 현직 외과의사다(...). 다만 이쪽은 밴드가 한창 활동 당시 의대생이었던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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