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10615><colcolor=#496BC7> 라이트매터 Lightma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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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Tunnel Vision Games |
유통 | Aspyr |
플랫폼 | |
ESD | | |
장르 | 퍼즐, 플랫폼, FPS |
출시 | 2020년 1월 15일 |
엔진 |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전체 이용가 |
해외 등급 | ESRB E10+ |
관련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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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1월 26일에 발매된 FPS 퍼즐 게임이다. 다양한 기믹을 활용하는 다른 퍼즐 게임들과 달리,[1] 순수하게 빛과 어둠을 활용하는 퍼즐 게임이란 차이점이 있다. LightMatter사가 발견한 신물질 LightMatter를 기반으로 만든 새로운 에너지 자원인 CORE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스팀에서 데모판이 무료로 풀려있는 상태이며, 풀버전은 DLC 형태로 20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2. Light Matter
LightMatter 테크놀로지 사가 깊은 산 지하에서 발견, 연구하고 있는 신물질. Photon Crystal이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대개는 Light Matter로 불린다. 이 물질은 이름 그대로 지하에 빛나는 수정의 형태로 채굴되며, 여기서 나오는 빛은 엄청난 에너지를 포함할 뿐만 아니라 영구기관급 동력을 자랑하는 차세대 신 에너지 물질로 각광 받을 예정이었다. [2][3]사실상 무안단물급의 화력을 자랑하는 꿈의 물질이었으나, 탈모 증상이 일어난다거나 하는 등(...)의 작은 문제 외에도, 가장 큰 문제가 있었으니 이 라이트매터로 발생하는 그림자는 '그림자 이현상'이라는 걸 발생시키는데, 그림자가 발생하는 생체 물질이 그대로 그림자 속으로 삼켜져 소멸한다는 것이다. 거기에 이 기현상은 모종의 사태로 시설 전역에 죄다 퍼져서 주인공과 CEO인 버질을 제외한 일동들은 다 피신한 상태. 이 탓에 그림자에 발만 대도 바로 침수돼서 죽어버리기 때문에 최대한 어둠을 피하고 빛으로 길을 밝히면서 다녀가야 한다.
3. 등장인물
3.1. 주인공
플레이어. 과묵한 주인공으로 대사가 없고 주어지는 정보가 버질의 대사 말고는 없어서 어떤 인물인지 알 수 없다. 사건 당시 코어 가동 기념 파티를 열고 초청행사 중이었는데 거기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트램도 타지 않았기에 몰래 들어온 외부인이란 것만 짐작할 수 있다. 이름은 나오지 않고 버질에 의해 여러가지 호칭으로 불리게 된다. 버질은 처음에 계약 체결중인 정부에서 보낸 사람으로 알고 감사관(inspector)으로 불렀으나, 중간에 제임스로부터 당일 정부의 감사 일정이 없다는 것을 알고선 시설 내부로 잠입한 기자(journalist)라고 부른다. 엘리베이터의 붕괴로 탈출이 좌절되고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게 되자 그때는 자신을 돕는 조수(assistant)로 삼고, 마지막 스테이지에선 코어를 파괴하려는 주인공의 행보에 격분한 버질에게 광물이나 정보를 훔치려 온 스파이(spy)로 불린다. 코어는 정지시킬 수 없고 파괴만이 답이라는 엘렌의 말을 듣고 위험을 무릅쓰고 파괴하려는 모습을 보아 선량한 인물인듯 하다.3.2. 버질
라이트매터사의 창립자이자 CEO로 플레이어에게 지시하는 나레이터 역할을 한다. 극초반부 직접 모습을 볼 수 있으나 역광으로 가려져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 수 없다. 작중 연구실 외부 사회는 에너지 부족과 환경오염으로 위기가 대두한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의 라이트매터 기술이 이를 해결할 것이라 믿고 강한 기대감을 품고 있다. 연구소 설립 전 산을 오르다가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어서 의족을 차고 있다. 다리를 잃는 와중에도 포톤 크리스탈을 얻는데 성공했고, 그때 아서가 자기를 버리고 갔다며 앙심을 품고 있다. 처음엔 그저 자기 기술과 시설을 자랑하는 등 주인공을 능글맞게 대하나, 후반부로 갈수록 라이트매터에 대한 맹신으로 점차 광기를 드러낸다.나르시시즘이 강한 인물로 포탈 시리즈의 케이브 존슨이 떠오르는 인물. 직원들에게 라이트매터의 부작용이 나타나도 애써 무시하거나 과학 기술에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스런 모습은 케이브 존슨과 비슷하나, 적어도 라이트매터 기술은 준 영구기관에 가까운 유용한 기술이고 공익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다리와 명성까지 희생할 각오가 있다는 점에서 케이브 존슨보다는 나은 인물이다. 인원들은 대피시키고 자신만이라도 남아서 수습하려는 것이나 어떻게든 주인공을 살려보내려는 점에서 비뚤어졌을지언정 근본이 사악한 인물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