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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맥스 콜필드 • 클로이 프라이스 • 레이첼 앰버 • 케이트 마시 빅토리아 체이스 • 네이선 프레스콧 • 마크 제퍼슨 • 워렌 그레이엄 데이비드 매드슨 • 웰스 교장 • 프랭크 바우어 기타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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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인물
2.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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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해리스 (Evan Harris)
블랙웰 아카데미의 학생. 담당 성우는 카를로스 루나(Carlos Luna)로, 워렌과 저스틴까지 맡았다. 사진에 무척이나 열정적인 예술가 타입. 맥스가 굉장히 높게 평가하는 몇 안 되는 남학생 중의 하나다. 에피소드 1에서 그가 내는 퀴즈를 맞추면 그의 포트폴리오를 들여다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예술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에, 교내에서 좀 논다는 아이들이 모이는 소용돌이 클럽에도 무척 부정적이고 대세에 휘둘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떤 의미로는 맥스와 굉장히 비슷한 타입. 그다지 자주 등장하는 편은 아닌데, 헤어스타일과 성격이 엄청 특이해서 꽤나 존재감을 뽑낸다. 최후반부에서는 토네이도가 닥쳐와 온동네가 쓸려나가는 와중에도 인생의 역작이 될 거라며 사진을 찍어대는 에반을 볼 수 있는데, 가만 놔두면 날아온 파편에 맞고 즉사하니 시간을 되감아 경고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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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워드 (Dana Ward)
블랙웰 아카데미의 학생이고 치어리더이다. 담당 성우는 빅토리아, 브룩도 맡은 대니 나이츠(Dani Knights)이며, 단짝친구로 줄리엣이 있지만 에피소드 1부터 빅토리아의 농간으로 줄리엣과 싸우고 있다. 학교의 양아치 로건과 연애 관계였다가 최근에 깨진 듯한데, 임신까지 했었던 모양이다. 데이나의 방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발견할 수 있는데, 눈치없이 건드리면 몹시 화내지만 시간을 되돌리고 임신 사실에 대해 물을 수 있다. 잘나가는 치어리더인지라 맥스와는 소원할 것 같지만, 에피소드 1에서의 도움 덕에 맥스와는 게임 내내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나중에는 로건을 차버리고 스케이트를 타던 트레버와 사귀게 된다. 트레버는 로건보다는 그래도 반듯한 인간인 듯. 소용돌이 클럽에서 말을 걸어보면 트레버가 로건보다 더 '안전하다(safer)'[1]라고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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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왓슨 (Juliet Watson)
WHAT'S MY LAST NAME?
촉새 기질이 있는 학생. 담당 성우는 케이트와 알리사까지 맡은 데이앤 허튼. 재커리라는 남자친구가 있으며, 줄리엣은 친구 데이나가 그와 바람을 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누가 아니랄까봐 학교에서 기자를 맡고있으며 소문내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듯, 게임 초반에는 케이트 마시의 도촬 비디오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맥스와의 대화 후에는 자기가 잘못했었다고 인정하며, 게임 후반부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해 비판적인,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담은 기사를 쓰게 된다. 원래도 소용돌이 클럽을 사이비 종교라고 비판하는 기사를 쓰다 빅토리아에게 찍힌 바가 있는 걸 보면, 소문을 좋아하긴 해도 어느 정도 기자로서의 마음가짐이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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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다코스타 (Daniel Da Costa)
뚱뚱한 체구와 안경이 인상적인, 전형적인 너드상의 남학생. 케이트 마시처럼 동급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고, 에피소드 1에서의 복도에서도 양아치 로건에게서 멱살을 잡히고 있다. 그러나 생긴 것과는 다르게 심지가 곧아서 딱히 자기 신세에 한탄하지는 않는다.
맥스가 호의적으로 대하는 남성 중의 하나. 미술학교 학생답게 뛰어난 그림 실력을 가지고 있다. 맥스에게도 그림 모델이 되어 줄 수 있냐고 묻는데, 이때 질문을 하면 레이첼 엠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니엘에게 레이첼은 '뮤즈'였으며, 자주 그림의 모델이 되어주었다는 듯. 그림 모델이 되는 것을 허락하면 이후 다니엘의 SNS에서 맥스의 초상화를 볼 수 있다. 남자 기숙사에 숨어들어 갔을 때 다니엘의 방을 보면 그가 그린 초상화들이 방문 옆에 걸린 것을 볼 수 있는데, 케이트 마시의 것과 자화상이 있다. 네이선 일당의 낙서는 덤. 다니엘과 대화하다 보면 케이트와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데, 자신을 괴롭히는 것은 아무렇지 않더라도 케이트를 괴롭히는 건 용납 못 하겠다는 강한 어조의 말을 듣게 된다. 의외의 이벤트가 하나 있는데, 맥스가 다니엘에게 소용돌이 클럽의 파티에 나가보라고 제안하게 되면 나중에 파티에서 브룩과 썸을 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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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윌리엄스 (Justin Williams)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는 학생. 담당 성우는 카를로스 루나(Carlos Luna)로, 워렌과 에반도 같이 연기했다. 같이 스케이트를 타는 트레버와 친구 관계이며 데이나를 좋아하고 있다. 에피소드 2에서 맥스가 두 고래 식당에 들어가면 트레버와 데이나를 두고 경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저스틴 쪽에서 데이나를 포기한 듯. 또한 에피소드 3에서 레이첼과 클로이와도 친한 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된다. 에피소드 4에서 소용돌이 클럽 파티에서 만나서 대화를 해보면 맥스와 더 어울리지 못해서 아쉽다는 말을 하며 맥스에게도 호감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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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파커 (Luke Parker)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니는 조용한 학생. 네이선과 트레버를 담당한 닉 슈라이너(Nik Shriner)가 연기했다. 트레버와 대화를 해보면 말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말하기를 싫어하는 대신 은연 중에 자신의 생각을 자기 라커룸에 적어놓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에피소드 1에서 대화해보면 루크 역시 네이선과 소용돌이 클럽을 매우 싫어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만약 교장에게 네이선을 고발했다면 맥스를 영웅이라고 해준다. 이후 에피소드 4에서 소용돌이 클럽 파티 안에서 만날 수 있으며 대화해보면 케이트 사건으로 네이선을 더욱 증오하게 되었으며, 맥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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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로버트슨 (Logan Robertson)
미식축구팀 소속이자 소용돌이 클럽 멤버. 담당 성우는 데이비드 매드슨, 헤이든 존스과 같은 돈 맥매너스(Don McManus). 전형적인 운동부 학생으로 상체 근육이 잘빠졌다. 에피소드 1에서부터 복도에서 다니엘의 멱살을 잡고 괴롭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나중에 기숙사 앞에서 캐치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까지 그리 대화할 일은 없는데, 데이나의 방에서 볼 수 있는 편지를 보면 데이나를 임신 시킨 것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써있다. 에피소드 4의 파티에서도 등장하는데 뭔가에 취한 채로 맥스에게까지 추근대는데 이때 선택에 따라 데이나의 일을 언급하며 극딜할 수도 있다. 그리고 맥스에게 다니엘 괴롭히지 말라는 소리도 추가로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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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스콧 (Brooke Scott)
블랙웰 아카데미의 학생으로 성우는 빅토리아와 데이나도 연기한 대니 나이츠. 과학에 관심이 많은 이과생이라 에피소드 1에서는 캠퍼스에서 드론을 날리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가까이 다가가서 말을 걸면 맥스에게 살짝 까칠하게 구는데, 이는 사실 브룩이 워렌에게 호감을 품고 있기 때문. 하지만 근본적으로 착한 아이인지 말을 잘 해주면 드론을 조종해보라고 권유하기도 하고, 워렌과 데이트 약속까지 잡아놔도 그렇게까지 싫은 티를 내지 않는다. 만약 맥스가 워렌의 데이트를 거절하면 브룩이 대신 가게 된다. 물론, 맥스바라기 워렌은 문자로 계속해서 맥스에게 같이 갈 수 없겠냐고 보내오니, 브룩도 가야 할 길이 참 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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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힐 (Stella Hill)
가무잡잡한 피부와 안경의 성실한 학생. 클로이, 테일러를 연기한 애슐리 버치가 맡았다. 자타가 공인하는 모범생으로 보인다. 맥스도 그녀의 성실함을 잘 알고 높이 평가하는데, 그래서 소용돌이 클럽의 난장판 파티에서 스텔라를 발견했을 때는 꽤 놀란다. 뭔 일인고 하니, 그냥 학비나 벌 겸 선생님의 소개로 알바나 하러 왔다는 듯. 그리 큰 비중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에피소드 3의 평행세계에서는 뜻밖에도 워렌과 사귀고 있다. 사실 빈틈없는 겉모습과 달리 빈곤한 막장 가정 출신이며, 집중력 유지를 위해 마약을 복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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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사 앤더슨 (Alyssa Anderson)
염색한 머리와 통통한 체형이 특징인 학생. 케이트나 줄리엣과 마찬가지로 데이앤 허튼이 연기했으며, 맥스와 같은 사진 수업을 듣고 있다. 불운이 껴있는 건지, 괴롭힘을 당하는 건지 작중에서 볼 때마다 수난에 처한다. 공에 머리를 얻어맞는다든지, 날아온 휴지 뭉치에 맞는다든지, 지나가는 차에 흙탕물을 뒤집어 쓴다던지, 밀쳐져서 수영장에 빠진다든지, 마지막에는 폭풍 때문에 무너진 집에 갇힌다. 에피소드 당 최소 한 번은 맥스의 눈 앞에서 이런 고통을 당하기 때문에, 맥스는 시간을 되감아서 알리사를 도와줄 수 있다. 계속해서 도와주면 맥스를 점점 높게 평가하다 나중에는 수호천사라고 불러준다. 에피소드 4에서는 맥스에게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을 암송해주는데, 작중의 주제의식과 상당히 밀접하게 관련된 시.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토네이도가 오는 와중에 어떤 집에 갇혀있는데, 판자를 걸쳐서 구해줄 수 있으며, 그 직후에는 오히려 알리사가 맥스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한다. 허나 3번 이상 구해주지 않았다면 에피소드 5에서 맥스에게 네가 있으면 항상 나한테 불행이 온다며 꺼지라고 하다가 결국 갇혀있던 집의 바닥이 무너지면서 추락사한다. 이를 막으려면 시간을 되돌려서 똑같이 판자를 걸쳐줘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알리사를 구할 수 있지만 알리사가 맥스를 구해주지는 않는다. 재미있게도, 원래의 세계관에서 맥스는 빅토리아 패거리와 앙숙이고 알리사와 친하지만, 에피소드 3의 평행세계에서는 정반대로 빅토리아와 친하고 알리사와는 앙숙이다. 문자 메시지를 살펴보면 알리사가 몰래 맥스에게 휴지 뭉치를 던진 듯. 본래 세계관에서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가 알리사가 휴지 뭉치에 맞기 전에 구해주는 것임을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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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니 와그너 (Courtney Wagner)
빅토리아의 꼬붕 1호. 맥스를 연기한 해나 텔(Hannah Telle)이 같이 담당하는 바람에, 이야기를 진행하다 보면 1인극을 종종 볼 수 있다. 빅토리아가 시키는 온갖 잡일을 떠맡아 하는데 별 불만도 품지 않아서, 아예 빅토리아의 노예처럼 보이기도 한다. 소용돌이 클럽 소속이며, 곧 있을 할로윈 파티를 대비해서 참가자 명단을 만들고 관리하고 있다. 코트니와도 친하게 지내는 것이 가능한데, 에피소드 2에서 명단 관리를 하고 있는 코트니에게 말을 걸면 맥스를 패션 고자라면서 끼워주지 않으려 하지만, 시간을 돌려서 맥스가 먼저 패션에 대해 말을 꺼내면 의외로 코트니 쪽에서 맥스를 굉장히 사근사근하게 대해준다. 소용돌이 클럽 파티 명단에 기꺼이 넣어줄 뿐만 아니라, 파티에 올 때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 지 코디해주겠다고 제안까지 한다.[2] 워렌과 같이 와서 수줍은 커플 분위기 연출해보라는 건 덤. 친하게 지낼 경우 에피소드 4에서 보다 쉽게 소용돌이 클럽의 VIP룸에 진입할 수 있으니 나쁠 것은 전혀 없다.[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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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크리스텐슨 (Taylor Christensen)
빅토리아의 꼬붕 2호로, 스텔라와 클로이를 맡은 애슐리 버치가 연기했다. 역시 소용돌이 클럽 멤버. 첫 등장 때는 빅토리아와 함께 맥스를 구박하거나, 여자 샤워실에서는 맥스를 '사진기나 들고 다니는 괴짜'으로 뒷담하는 등 영 좋지 않은 인상이다. 첫 수업시간 때 케이트에게 모욕적인 말이 담긴 쪽지를 던지는 것도 그녀. 그러나 터 놓고 얘기해보면 생각처럼 나쁜 아이는 아니다. 아픈 어머니를 무척 걱정하는 효녀며, 에피소드 2에서 맥스가 테일러와 대화할 때 위로해주면 떨떠름해하면서도 진심으로 고마워한다. 빅토리아와 친해진 것도 아픈 어머니에게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본인이 언급한다. 나중에 클럽에서 만날 수 있는데, 말을 걸면 어머니를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언급하는 걸 보면 정말 위로가 되긴 되었던 모양. 평행세계에서도 맥스가 어머니를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문자를 보내는 걸로 봐서 거기서는 맥스와 친구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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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든 존스 (Hayden Jones)
데이비드 매드슨과 로건 로버트슨을 연기한 돈 맥매너스가 같이 담당. 파티를 좋아하는 학생으로 빅토리아, 네이선과 같이 소용돌이 클럽 멤버이다. 그러나 다른 소용돌이 클럽 멤버와는 달리 맥스를 적대적으로 대하지 않고, 맥스 역시 헤이든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에피소드 1에서 대화할 수 있는데, 맥스가 레이첼 앰버에 관해 물으면 헤이든은 레이첼을 좋은 아이로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 맥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지 대화를 끝내고 떠나려 하면 소용돌이 클럽에 들어와서 같이 놀자고 권유한다. 이후 에피소드 4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VIP 룸에서 약에 잔뜩 취해 있는 상태로 만나게 된다. 헤이든은 그 상태에서도 맥스에게 같이 놀자며 추근대나 거절당한다. 데이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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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위버 (Megan Weaver)
원래의 세계관, 평행세계관에 모두 등장하지 않고 이름만 언급되는 인물. 평행세계에서는 클로이의 절친으로, 윌리엄이 살아있는 세계에서는 클로이가 범생이였기 때문에 레이첼 엠버와는 아는 사이가 아니었고, 맥스가 아카디아만을 떠나는 것은 동일했기에 레이첼의 자리를 메간이 대신했다. 클로이가 사고를 당했을 때는 편지[5]를 통해 위로했고, 그 뒤에는 만나지 못해서 점점 멀어졌다고 한다. 원래 세계에서는 암실에 있는 희생자들의 바인더 중 메간의 것도 있었기에 흑막에게 희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평행세계의 메간과 원래 세계의 메간이 동시에 언급되기에 동일인물인가에 대해 의견이 있었고, 제작진은 동일인물이 맞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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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 매드슨/조이스 프라이스 (Joyce Madsen, Price)
클로이의 친어머니로, 성우는 몇몇 엑스트라도 맡은 시시 존스[6]. 두 고래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 첫 번째 남편 윌리엄의 성은 프라이스였으므로 조이스 프라이스라 불렸고, 재혼 상대는 데이비드 매드슨. 클로이가 일탈하는 모습을 보고 상실감에 빠져 있으며 더 심해질까 봐 걱정을 한다. 남편이었던 윌리엄이 차 사고로 죽은 이후 현재 블랙웰 고등학교에서 보안 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데이비드와 재혼했다. 요리 솜씨가 무척 좋아 그녀의 식사를 대접받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맥스가 들뜬 목소리로 반색을 한다. 평행세계에서는 윌리엄이 살아남아 재혼하지 않았지만 원래 흡연자를 무척 싫어하던 것과 달리 담배를 피우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장애인이 된 클로이를 위해 들이는 비용이 감당이 안 되는 수준으로 묘사되는지라 그를 힘들어한 결과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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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프라이스 (William Price)
클로이의 친아버지로 담당 성우는 조 오크만[7]인데, 주인공 맥스나 준 주인공 클로이를 연기한 성우들도 다른 조역/단역을 겸한 반면 윌리엄 한 명만 연기했다. 본편에서는 이미 교통사고로 죽은 상태다. 클로이랑 맥스와 무척 친한 관계였으며[8] 에피소드 3에서 클로이가 맥스를 학교까지 태워다 줄 때 클로이가 맥스에게 지금까지 참아왔던 분노들과 슬픔들을 털어놓고, 맥스가 기숙사에서 5년 전 윌리엄이 죽기 전에 클로이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고있는 와중 자신이 사진이 찍힌 시점으로 시간을 되돌아 가게 되고, 자동차 키를 숨기고 버스를 타라고 설득해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키고 평행세계에서는 살아남았지만, 대신에 딸인 클로이가 차 사고로 장애인이 되어버렸다. 원인은 윌리엄이 사준 SUV로 인한 나비효과.[9] 에피소드 4에서 윌리엄과 이야기할 수 있는데, SUV를 사준 것에 대해 자책하며 진심으로 클로이를 아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대화 끝에 맥스가 윌리엄과 작별인사를 한다. 결국 맥스가 원래 세계로 되돌아오기 위해 다시 과거로 가서 자동차 키를 숨기지 않아 원래대로 교통사고로 죽게 된다. 에피소드 5의 맥스의 악몽에서는 맥스에게 "니가 날 죽게 내버려뒀다는 걸 꼭 가족에게 말하렴."이라며 소름끼치는 문자를 보낸다. 맥스가 윌리엄에게 느끼는 죄책감을 상징하는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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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테일러 (Samuel Taylor)
블랙웰 아카데미의 잡부 남성으로, 담당 성우는 마크 제퍼슨과 재커리, 기타 엑스트라들을 맡은 데릭 필립스(Derek Phillips). 약간 음침한 외모와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 자신을 3인칭화하는 등 정신 상태가 좋지 않은 듯하다. 취미는 다람쥐 같은 동물들을 돌보는 것이다. 일종의 영감 같은 걸 가지고 있는지 맥스의 능력이나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뭔가를 느끼는 것처럼 표현된다. 맥스의 영혼의 동물에 대해 말해준 것도 새뮤얼이다. 생전의 레이첼과 친했던 듯 레이첼의 사진이나 소지품 등을 가지고 있다. 온후한 성격으로 맥스와 과학선생도 좋게 평가하는 착한 사람이지만, 학생들한테는 음침하다고 까이는 모양. 네이선이 하도 괴롭혔는지 네이선 얘기를 꺼내자마자 질색을 하고, 빅토리아는 페인트 사건 때문에 새뮤얼을 자를 궁리를 하고 있다. 에피소드 5에서 맥스의 환상에서도 등장하는데, 평소와는 달리 기괴한 말을 내뱉으며 맥스를 추적한다. "내 영혼의 동물은 너야" "다시는 새뮤얼의 방에 기웃거리게 놔두지 않을 거야" "다람쥐들은 너를 싫어해... 그리고 배가 고프대!" "토뱅가와 친구가 되자." 등등 공포스러운 말을 내뱉는다. 그의 초자연적 능력이나 레이첼과의 관계 등 여러가지 떡밥을 가진 캐릭터였지만 결국 아무 설명도 없이 이야기가 끝나버렸다. 다음 작에 등장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맥거핀이 될 터였으며, 프리퀄인 Before the Storm이 나왔으나 카메오 출연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비중이 적어서 레이첼에 대해 클로이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기는 하나 직접 마주한 적은 없고 영혼의 동물은 아예 언급도 되지 않는다.
[1]
관계시 콘돔을 잘 착용한다는 의미.
[2]
게임 진행 상, 아쉽게도 맥스는 평소의 후드 티와 청바지 차림으로 파티장에 가게된다.
[3]
에피소드 2에서 코트니가 명단에 적어줘야 하고, 에피소드 3에서 맥스가 명단을 건들지 말아야 쉽게 들어갈 수 있다.
[4]
반대로 평행세계에서는 맥스를 소용돌이 클럽에 끼워준 것에 대해 불만스러워하며 빅토리아에게도 기 죽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5]
에피소드 1에서 클로이의 방을 조사하면 찾을 수 있는 레이첼의 편지가 평행세계에서는 메간의 편지로 대체되어있다.
[6]
북미
오오츠츠키 카구야 성우이다.
[7]
데이브 바티스타의 연기 스승이기도 하다.
[8]
맥스 자신이 클로이 가족을 또 다른 가족 같다고 말하는 거 보면 맥스에게도 제 2의 아버지로 느껴졌었던 듯 하다.
[9]
다시 시간을 되돌려 윌리엄이 죽게 되면 사라져버린 과거에 부모님이 사준 SUV가 사고가 나서 박살이 나있는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