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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앰버 Rachel Amb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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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02223> 본명 |
레이첼 돈 앰버 Rachel Dawn Amb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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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4년 7월 22일 | ||
성우 | 카일리 브라운 | ||
나이 |
19세 16세 (Before the Sto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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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ife is Strange 시리즈의 등장인물.클로이의 절친이자 블랙웰 고교의 학생으로 모델 지망생. 학교에서 제법 인기가 있었으나[1] 게임 시작 시점 6개월 전에 실종되어서 현재 행방불명 상태.
2. 작중 행적
2.1. Life is Strange
에피소드 1에서 클로이가 전단지를 만들어서 학교를 뒤덮다시피 뿌리면서 찾는 인물이다. 클로이는 그녀를 매우 그리워하고 있으며 함께 아카디아 만을 떠나 같이 살 계획도 세웠지만 그녀가 실종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가족으로부터도 배신당했다고 느끼고, 절친한 친구 맥스도 떠나버린 상황에서 클로이의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것. 클로이의 스마트폰 대기 화면도 레이첼의 사진인데, 맥스는 이를 보고 약간 서운한 기미를 보인다.[2]에피소드 3에서는 맥스가 레이첼이 남기고 간 옷을 입게 되는데, 레이첼을 아는 다른 인물이 만날 때 마다 둘을 착각하는 것을 보면 분위기가 상당히 닮은 걸지도 모른다. 이 때문에 에피소드 4가 나오기 전까지 맥스와 레이첼이 동일 인물이 아닌가 하는 설까지 있었다[3].
사실은 프랭크와 연인 관계로, 그와 함께 자동차 여행까지 떠났으며 러브레터까지 남길 정도였다. 이를 알게 된 클로이는 무척 실망하고 화를 내게 된다. 이는 맥스와의 관계 외에도 클로이가 동성애자 내지 양성애자가 아니냐는 추측의 근거가 되는데, 실제로 에피소드 2에서 프랭크는 클로이가 레이첼의 팔찌를 한 것에 대해 분노한 적이 있었고 에피소드 4에서 레이첼 얘기를 꺼낼 경우 얼굴색이 바뀌면서 화를 낸다.
불행히도 에피소드 4에서 이미 사망했음이 밝혀졌으며, 시체는 레이첼과 클로이의 아지트였던 쓰레기장에서 심하게 부패된 상태로 발견되었다. 에피소드 5에서 네이선 프레스콧이 마크 제퍼슨을 따라하다가 약물을 과다복용시켰음이 밝혀진다.
2.2. Before the Storm
레이첼과 관련해 진짜 골때리는 점은, 원래 난 이 애를 진짜 싫어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중략) 하지만 레이첼은 왠지 모르겠지만 흔하디 흔한 금수저 애들 타입이 아니다. 사실 어떤 타입도 아니지. 내가 만나본 사람들 중에서 제일 놀라움을 주는 사람일 것이다. 록 콘서트에서 만난 재수없는 양아치들을 물리치는 데 도움을 줬기 때문이 아냐. 그냥 걔 느낌이 그래. 함께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씨발, 이거 완전히 내가 그 애를 좋아하는 것처럼 들리잖아. 응?
- 클로이의 일기장 중에서
- 클로이의 일기장 중에서
본편 이전의 스토리를 다룬 만큼 살아서 등장하며, 준 주인공 역할을 차지한다. 분기에 따라 클로이 프라이스와 친구 또는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다. 깃털이 달린 귀걸이와 본편에서도 언급된 팔찌를 하고 있다. 학업과 과외활동(extracurricular) 모두에 충실한 우등생이고 블랙웰의 거의 모든 인물들이 좋아할 정도로 성격이 좋으며[4] 연기자로서도 이미 훌륭한 재능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아버지 제임스 앰버가 DA(지방 검사)이고 집도 굉장히 잘 사는 편이다.
에피소드 1의 재제소 콘서트에서 위험에 빠진 클로이를 구해주면서 처음 등장하며, 다음 날 화학 수업을 들으러 가는 클로이에게 조촐한 여행을 즐기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그렇게 함께 화물 기차에 탑승한 채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고 전망대에 도착해 함께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 도중에 무언가를 보고 격노하고, 분노를 참아내려는 건지 피크닉을 온 한 부부의 와인을 몰래 훔쳐 마시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생각을 떨쳐내기 힘들었는지 괜찮냐고 묻는 클로이에게 제발 혼자 내버려두라며 크게 화를 내며, 실랑이를 벌이던 도중 클로이가 자신을 친구로 생각하느냐 그 이상으로 생각하느냐를 듣게 된다. 어느 선택지를 고르든 레이첼은 혼자만의 시간을 달라면서 자리를 뜬다. 그 날 밤 공원에서 다시 만난 클로이에게 그 때 전망대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걸 말하고는, 쓰레기통에 가족 사진을 태우다가 발로 차서 아카디아 베이 전역에 걸친 큰 산불을 일으킨다.
에피소드 2에서는 학교를 빼먹은 것 때문에 선택지에 따라 레이첼은 꾸중/정학, 클로이는 블랙웰 학교에서 정학/퇴학 조치를 받게 된다. 레이첼에게 잘못이 돌아갈 경우 템페스트의 주연 자리를 박탈당하고 원래 대역이었던 빅토리아에게 역할이 넘어간다. 뒤에 오래된 트럭 안에서 자고 있는 클로이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클로이가 자기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꺼내면서 침울해한다. 그러나 선택지에 따라 레이첼에게 위로나 격려를 해 주고, 레이첼은 연극 시간이 되어 떠날 때 클로이에게 여벌의 옷을 선물한다. 이후 저녁에는 레이첼 대신 빅토리아가 무대에 서게 된 상황이더라도 여차저차하여 다시 무대에 서게 되며[5], 연극이 끝나고 레이첼은 클로이에게 아카디아 만을 떠나 머나먼 곳에서 살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아카디아 베이를 떠나자는 데 합의한 뒤 레이첼은 짐을 싸기 위해 클로이를 집으로 초대하는데, 하필이면 아버지 제임스에게 걸리는 바람에 최대한 시간을 끌어 달라고 부탁하고는 자기 방으로 올라간다. 저녁 식사 중간에 어제까지는 다른 여자와 같이 있던 제임스가 가족을 운운하면서 위선적인 말을 이어나가며, 결국 참지 못한 레이첼이 전망대에서 봤던 일을 폭로하면서 분위기가 순식간에 험악해진다. 레이첼의 부모와 클로이가 언성을 높이며 말싸움을 벌이다 감정이 폭발한 레이첼이 밥상을 뒤엎고 제임스에게 왜 진실을 말하지 못하냐고 소리를 지르고, 제임스는 어쩔 수 없이 그 날 만난 여성에 대한 진실을 털어놓는다.
Rachel, that woman you saw... that wasn't my mistress.
레이첼, 네가 본 그 여자는 말야... 내 내연녀가 아니란다.
That was your mother.
바로 네 어머니였어.
레이첼, 네가 본 그 여자는 말야... 내 내연녀가 아니란다.
That was your mother.
바로 네 어머니였어.
그 정체는 바로 레이첼의 친어머니 세라 기어하트였다. 원래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애까지 낳았지만 계속 쾌락을 위해 망가지는 것도 서슴치 않았던 세라의 성격 탓에 레이첼에게는 최대한 사실을 숨긴 채 그 동안 결별하고 살아왔던 것. 이 아침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진실에 엄청난 충격을 먹은 레이첼은 자기 방에 드러누운 채 모든 걸 체념하며, 뒤따라 올라온 클로이에게 위로를 받고 아카디아 베이를 떠나기 전에 친어머니부터 찾기로 한다.
다음 날 아침 레이첼은 클로이를 찾아 쓰레기장으로 향하는데, 클로이의 트럭이 모두 수리되어 잘 작동하는 걸 보고 감탄한다. 바로 뒤에 프랭크가 오는데 클로이가 아는 한 세라에 대한 단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뿐이라 부른 것이다. 하지만 프랭크 말고도 데이먼 메릭이 같이 오는데, 그는 왜 그 정보가 필요하냐고 몰아세우고 프랭크도 더 이상 그 사람에 대한 건 묻지 말라고 경고한다. 레이첼은 아랑곳하지 않고 세라가 어디 있는지 계속 따지고 결국 화가 난 데이먼은 칼을 빼들어 레이첼과 클로이를 위협한다. 프랭크가 데이먼을 달래는 동안 레이첼이 나무 막대로 데이먼을 때리고, 잠시 후 데이먼은 그대로 레이첼의 왼쪽 팔에 칼을 꽂는다. 프랭크가 데이먼을 막아서는 동안 클로이가 황급히 레이첼을 부축하고 자동차에 실은 뒤 병원으로 향한다. 다행히 몇 시간 뒤 상태가 점점 호전되어 의식이 돌아왔고, 레이첼은 병실에 들어온 클로이에게 대신 자기 어머니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클로이는 세라와 이야기를 하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 세라는 제임스의 말과는 달리 레이첼을 진심으로 만나고 싶어했는데, 자신의 평판을 우려한 제임스는 두 사람이 만나지 못하도록 막고 심지어는 데이먼을 사주해서 죽이려고 한 것. 그리고 세라는 이 모든 게 자기 책임이고 제임스의 행동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면서 딸을 만나기를 거부하고, 클로이에게도 이를 비밀로 해 달라 당부하고 자리를 떠난다.
결국 이를 레이첼에게 말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엔딩이 정해진다.
말할 경우 레이첼은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며 결국 집을 나가 클로이와 함께 살게 되며[6], 서로 연인 관계가 되어 찧고 까불며 스티커 사진을 찍는 영상이 나온다. 화면이 전환되며 클로이로부터 부재중 17통이라는 알림과 함께 전화가 왔다고 울리는 휴대폰이 책상 위에 있고 어디선가 dslr 사진 찍히는 소리가 들린다.
말하지 않는 경우 레이첼은 그대로 부모와 살게 되고 중간중간 웃는 그녀의 옆에 무언가 불편한 듯 진실을 숨긴 클로이의 표정이 클로즈업되며, 둘이서 스티커 사진을 찍는 영상이 지나간다.
레이첼과 세라가 만나는 엔딩이 숨겨져 있다. 에피소드 2에서 공연이 끝난 뒤 레이첼의 팔찌를 요구하고, 세라와의 대화에서 마지막에 레이첼의 팔찌를 건네 주거나 레이첼을 지키겠다는 말을 한 뒤 마지막 선택지에서 진실을 이야기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석양을 바라보는 클로이와 레이첼의 뒤에서 세라가 꽃 한 송이를 들고 다가가서 레이첼과 만나는 장면이 추가된다.
2.3. 공식 코믹스
아카디아 만을 희생하고 클로이를 구해내 그녀와 연인이 된 본편 시간선의 맥스가 레이첼이 살아있는 시간선으로 이동하면서 등장한다. 이 시간선에서는 클로이의 연인이며, 배우 지망생이자 120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는 SNS 스타다. 맥스가 이 시간선에 도착한 이후 2년 동안 셋이 같이 살게 되는데, 본의 아니게 본 시간선에서 클로이의 연인이었던 맥스를 종종 괴롭게 만드곤 한다.3. 기타
- 성우 카일리 브라운은 레이첼을 연기하기전에 우선 Life is Strange 본편을 플레이했으며, 엔딩에서 한 사람을 희생하여 천 명을 구하는 것이 도덕적이라는 선택을 내렸다고 한다. 즉 클로이는 레이첼에게 작품 안에서 한 번, 밖에서 또 한 번 배신당한 셈.
- Life is Strange 본편에서는 게임 시작 시점에 이미 레이첼이 실종된 상태라 미운 말을 들을 기회가 별로 없고, 얄미운 역할인 빅토리아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가 사랑했던 레이첼' 이라는 말만 들을 수 있어 학교 내의 최고 인싸이자 이상적인 인물로 회자되며 때문에 맥스가 레이첼에게 콤플렉스를 느끼기도 하지만, 정작 프리퀄인 Before the storm에서 생전의 레이첼이 입체적으로 그려지자 거품도 많이 낀 캐릭터라는 평가가 늘어났다. 인기가 있었던건 맞는 것 같지만 정작 프리퀄에서 본인은 클로이와 비슷한 아웃사이더 성향을 더 즐기며, 자기절제력이나 상대에 대한 배려같은건 오히려 초반의 맥스보다도 못하다.
- 기분에 따라 큰 일을 저질러서 주변인이 말려들게 하는 모습도 종종 나오는데, 옆에 있던 클로이도 크게 놀랐던 방화사건이라던가, 애초에 클로이를 끌고 땡땡이를 치게 만들어서 결정적인 퇴학원인[7]을 제공하였으면서도 본인은 어떻게든 빠져나가는 것, 클로이의 퇴학이나 방화 등을 저지르고도 별다른 죄책감을 일절 보이지 않는 것도 그렇다. 특히 방화사건은 건물 한두개도 아닌 산불을 내버렸는데, 산불 문서를 확인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국가적으로도 천문학적인 손실을 일으키는 재해이며, 숲속의 동물들은 물론이고 소화과정에서 사람이 여럿 죽어나갈 수도 있다. 모든 화재는 초기진화가 가장 중요하나 레이첼은 자기가 불을 질러놓고서 신고도 안 하고 그냥 도망쳤다.
-
프리퀄에서는 거의 클로이와 준 연인관계임에도 불구하고 Life is strange 본편에서는 프랭크와도 연인관계에 가까웠던 것으로 밝혀지는 등, 알고보면 뭔가 꺼림칙한 면이 있는 캐릭터이다. 친어머니인 세라의 성격을 보면 모두에게 인기가 있었지만 충동적으로 계속 쾌락을 쫓는 타입의 여자였고 그래서 제임스가 결국 감당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레이첼 앰버와의 묘사와도 거의 일치하는 것을 생각하면 살아있었다고 해도 클로이와 계속 좋은 관계가 유지되었을 지는 의문.
그런 모습들 때문에 레이첼 앰버는 주변인들을 자신의 뜻대로 교묘하게 조종해서 자기 목표를 달성 하는 위험인물에 가깝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연기에 능하다는 묘사 또한 이런 정황들과 결부해서 생각해보면 과연 선역이라고 할 수는 있는지 매우 의미심장한 구석이 있는 캐릭터.[8]
- 방화사건에서 쓰레기통을 엎어뜨리고 소리를 지르자 바람이 불어 화재를 키우는 묘사가 있는데 그것때문에 혹시 바람의 능력자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그저 농담으로만 치부할 것은 아닌 것이, 아카디아 만을 쓸어버리는 토네이도가 사실 아카디아 만을 떠나고 싶어했으면서도 아카디아 만에서 죽게 되어버린 레이첼 앰버의 복수가 아니냐는 관점에서 보면, 레이첼 앰버에게 클로이를 바쳐야 마을이 살아남고 그렇지 않으면 레이첼의 분노가 거대한 산불을 일으켰던 것처럼 다음엔 마을 전체를 쓸어버린다는 식의 의미심장한 해석이 가능하다...
[1]
다니엘을 비롯해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는 학생들과 줄곧 어울리기도 했고(이때 클로이도 끼어 있었으나, 레이첼이 실종된 후 교제를 그만두었다고 한다), 저스틴에게서는 그림 모델로 완벽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헤이든에 따르면 빅토리아조차도 존경했다고 한다.
[2]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맥스를 배경화면으로 바꾸기도 한다. 데이빗에게 클로이의 마약을 자기 것이라고 바로 실드 쳐 주고, 케이트의 전화를 받지 않고, 프랭크에게 빈 총을 쏘고, 교장실에 몰래 들어갔을 때 돈을 훔치자고 하는 말에 찬성하는 4개의 선택지 중에서 3개 이상 해야 어째 다 비행이야... 한다. 이것을 시행하고 배경화면이 바뀌면 맥스는 이것을 보고 자신이 클로이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정말로 기뻐하며 감동받는다.
[3]
다만 이는 에피소드 3까지만 보더라도 신빙성이 낮은데, 맥스가 시애틀에서 얌전히 공부하고 있을 때라는 점을 넘어간다 하더라도 에피소드 1에서 맥스와 마주친 클로이는 곧바로 그녀임을 알아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작중에서 맥스가 잠입은 몰라도 변장하기를 좋아한다는 묘사는 전혀 되어있지 않다. 한편으로는 에피소드 5 악몽 파트에 나왔던 것과 같은, 다른 시간대의 맥스가 곧 레이첼이 아닌가 하는 설도 있었다.
[4]
본편과 속편 모두에서 누군가를 도와줬다는 언급이 굉장히 많다.
[5]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그냥 못하겠다고 선언하고 레이첼에게 역할을 돌려줄 수도 있고, 레이첼이 빅토리아가 마실 차에 약을 탈 수도 있다.
[6]
그런데 엔딩 신 가운데 두 사람이 레이첼의 방에 있는 장면도 있다. 레이첼의 방에 걸려 있던 미국 지도를 앞에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클로이와 레이첼의 옷이 계속 바뀌는 것으로 보아 엔딩 신 전체가 두 사람이 어울렸던 3년을 함축해 놓은 것으로 볼 여지가 있으므로 결국에는 아버지와 어떻게든 화해를 한 듯.
[7]
당시 클로이는 화학수업에 참여하러 가는 도중이었음을 상기해보자. 레이첼이 아니었다면 퇴학은 당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8]
하지만 아카디아 만의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그런 이중적인 면이 존재한다는 것도 감안할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