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아시아의 통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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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리라 ( 튀르키예, 북키프로스) |
러시아 루블 ( 러시아, 압하지야, 남오세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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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신 셰켈* |
조지아 라리 | 아르메니아 드람 | 아제르바이잔 마나트 | |
사우디아라비아 리얄 | 아랍에미리트 디르함 | 요르단 디나르 | 오만 리알 | |
카타르 리얄 | 바레인 디나르 | 쿠웨이트 디나르 | 예멘 리알 | |
레바논 파운드 | 시리아 파운드 | 이라크 디나르 | 이란 리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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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강 서안 지구 :
요르단 디나르와 병행 가자 지구 : 이집트 파운드와 병행 |
ليرة لبنانية ( 아랍어, 리랏 루브나니야)
Livre Libanaise ( 프랑스어, 리브르 리바네즈)
Lebanese Pound ( 영어, 레바니스 파운드)
1. 개요
레바논의 리라- 파운드 계열 통화. ISO 4217 코드는 LBP, 공식적 기호는 없으나 L.L. 또는 ل.ل로 표기한다.환율은 미국 달러에 고정값으로 책정되고 있다. 본래는 1달러=1,507.5 파운드 고정환이었으나 2019년 이후로는 경제위기로 페그제가 무의미해졌고 이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을 겪다가 결국 2023년 2월 1일부로 자그마치 무려 1달러=15,000 파운드로 가치절하를 하게 되었다. 이마저도 공식 환율 기준이고 비공식 환율은 꾸준히 올라서 3월 중순 기준 1달러당 10만 파운드를 돌파하였다.
이후 정부에서 사실상 자국 화폐 보호를 포기하고 달러 지폐와 암호화폐 테더 사용을 묵인한 이후로는 달러 환전 수요가 감소하여 현재는 달러당 90,000파운드 선에서 안정적으로 환율이 유지되고 있다. 그러다 2024년 2월 부로 공식 환율도 1달러=89,500 파운드로 됨에 따라 크게 폭락함과 동시에 공식 환율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가치가 가장 낮은 화폐가 되고 말았다.
여담으로 발행기관인 레바논 은행의 로마자 표기법이 "Banque du Liban (방끄 뒤 리방)"이라서 리비아건가 하며 헷갈려 하는 경우도 있다.
2. 환전과 환율
레바논 파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현재 시점으론 심각한 가치저하로 인해 하나은행에선 비고시 추심이 불가해졌으므로 차라리 화폐 수집가에게 파는 것이 환율가 이상으로 받을 수 있다.반대라면 레바논 여행관련 카페에 매수 공시하거나 레바논 현지 은행이나 사설환전소에서 환전이 가능한 외국통화 목록를 확인하자. 레바논 현지 사설환전소의 대략적인 시세는 이곳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목록에 있더라도 일부 사설환전소,은행에서만 가능하다.
- 유럽: 유로, 영국 파운드[1], 스위스 프랑
- 중동: 아랍에미리트 디르함, 이스라엘 신 셰켈
- 아메리카: 미국 달러, 캐나다 달러
- 아시아: 대한민국 원[2], 일본 엔, 중국 위안[3]
3. 독립 이전
세계 1차 대전 당시에는 오스만 제국령이었기 때문에 오스만 리라를 썼다가 1918년 영국이 점령한 뒤에는 이집트와 묶어서 이집트 파운드가 흘러들어갔다. 전쟁이 끝난 후인 1924년에는 영국이 통치권을 프랑스에게 넘겼고, 프랑스 정부는 시리아와 한데 묶어서 시리아-레바논은행권(BANQUE DE SYRIE ET DU GRAND-LIBAN, 1파운드 = 20프랑 고정)으로 유통시키고자 하였지만 1년 만에 와해되어 분리되었다.정체성을 온전히 갖게 된 것은 1939년 발행분부터. 그런데 1941년 세계 2차 대전때 프랑스가 독일 제국에게 점령당해버리는 바람에 1942년부터는 다시 레바논 스스로가 영국에게 의지하는 형태로 바뀌었고(LBP 8.83/파운드), 이듬해인 1943년에는 아예 나라째로 독립해버렸다.
4. 시리아-레바논 은행권
5. 레바논 은행권
5.1. 1차
1952년부터 1964년까지 유통된 시리즈.도안들 대부분이 아래 2차에도 사용된 것들이다.
5.2. 2차 (내전기 시리즈)
1964년부터 1993년까지, 길게는 2004년까지도 유통되었다고 볼 수 있는 시리즈.초기에는 레바논이 아랍권의 금융허브라는 지위를 가지고 있던 만큼 3파운드/USD라는 나름 그럭저럭한 환율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내전이 길어지면서 꾸준히 떨어져, 막바지인 1992년에는 2,500파운드/USD까지 추락하였다.
앞면 | 뒷면 | ||
1L.L. | 주피터 신전 | 제이타 동굴 | |
파일:attachment/레바논 파운드/livre002.jpg | 5L.L. | 국립박물관 | 칼브 지방의 다리 |
10L.L. | 안자르 유적 | 비둘기 바위 | |
25L.L. | 시돈 십자군 성채 | 음새이하 십자군 성채 | |
50L.L. | 바쿠스 신전 | 생 질 성채 | |
100L.L. | 베이테딘 궁 | 눈 쌓인 삼나무 | |
250L.L. | 티레의 로마시대 개선문 | 티레 유적 | |
500L.L. | 베이루트 | 베이루트의 고대 유제 | |
1,000L.L. | 레바논 지도 | 고대 유적, 현대 건물 | |
10,000L.L. | 티레 유적 | 비블로스 유적 |
5.3. 3차 (기하학 시리즈)
내전이 종식된 이후 새롭게 통화를 갈아엎을 필요가 있었던 은행측이 내놓은 시리즈이다. 이후 환율이 회복세로 서서히 올라갔고, 현재의 고정환율이 확립된 2004 ~ 2006년에는 아예 유로화를 노리고 개정했을 정도로 신경을 썼다.허나 2019년 이후로 레바논 경제 위기 및 베이루트 항구 폭발 사고로 인해 그렇게 신경쓴 것이 전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현재 시점에선 10만/5만 파운드만 쓰이고 있으며, 그 이하는 잔돈 취급 받고 있다. 사실상 2020년대판 베네수엘라 볼리바르가 되어버린 셈.
앞면 | 뒷면 | ||
1,000L.L. | 아랍 문자의 기원 형상화 | 로마 문자의 기원 형상화 | |
5,000L.L. | 핑크색 기하학 무늬 |
사각블럭 16개 |
|
10,000L.L. | 노란색 기하학 무늬 | 삼나무, 순교자 광장 기념비 | |
20,000L.L. | 암적색 기하학 무늬 | 오렌지와 계단무늬, 그리고 글씨 'LIBAN' | |
50,000L.L. | 푸른색 기하학 무늬, 전통 배 | 마이크로 칩 같은 기하학 무늬 | |
100,000L.L. | 청록색 기하학 무늬, 레바논시다 | 기하학 무늬, 포도송이와 레바논시다 |
이후 개정사항은 아래에 따른다.
1판 | 1천, 1만 파운드가 없다. 최초 버전. |
2판 | 가로로 지나치게 길던 크기를 줄여버렸다. 1만 파운드가 처음으로 등장. |
3판 | 전반적으로 유로화 크기와 비슷하도록 작아졌고 폰트도 덜 딱딱한 것으로 바꾸었다. 1천파운드가 처음으로 등장. |
4판 | 테두리의 흰 여백을 없애버렸고 도안이 대체적으로 가운데에 몰리도록 바뀌었다. 또 뒷면에 지금까지 있었던 바코드가 사라졌다. |
- 2023년 12월 1일에 10만 파운드 한정으로 크기를 줄인 개정판(147×82mm → 135×66mm)을 발행했는데 기존 1만 파운드보다 가로로 8mm 더 긴 정도이다.
6. 동전
25, 50, 100, 250, 500파운드화 5종.일부를 제하곤 특별한 문양이 없는 편이고, 앞면은 아랍문자와 아랍숫자 표기법을, 뒷면은 로마자와 아라비아 숫자표기법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가치폭락이 시작된 2019년 이후로는 사실상 폐지되어 버린 상태.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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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레바논 마피아 | |
민족 | 레바논인 · 레바논계 브라질인 · 레바논계 아르헨티나인 · 레바논계 호주인 · 레바논계 멕시코인 |
[1]
잉글랜드 발행권은 환전소,은행 전역에서 취급하며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건지, 저지, 지브롤터, 맨 섬 파운드는 일부 사설환전소에서만 가능하지만 세인트 헬레나, 포클랜드 파운드는 환전 불가
[2]
동명부대가 존재하기 때문에 취급하는 거 같다. 시세는 보이질 않는다.
[3]
중국인들이 레바논에 많이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