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카이, 첫 미니앨범 ‘KAI’ 공개! 타이틀 곡 ‘음 (Mmmh)’ 포함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 수록! 음악X퍼포먼스X스타일 신세계 연다!
EXO 카이가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솔로 앨범 ‘KAI’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음 (Mmmh)’을 비롯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카이의 개성 있는 음악 색깔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더불어 미국 유명 프로듀서 Mike Daley, 스타 프로듀서 ChaCha Malone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카이가 직접 의상 콘셉트와 스타일링에도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 참여해 매력을 더했다.
특히 카이는 EXO 활동을 통해 탁월한 퍼포먼스 실력과 스타일리시한 비주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Confession’, ‘Spoiler’ 등 콘서트에서 공개한 솔로곡으로도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입증한 만큼, 솔로 가수로서 새롭게 선사할 음악과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억상실 (Amnesia)’은 매력적인 그루브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R&B 트랩 곡으로, 사랑에 빠진 순간, 과거의 다른 기억들은 모두 잊고 연인에 대한 기억으로만 채우고 싶다는 남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가사 보기 ]
너를 알기 전의 나는 잊어
네가 아닌 모든 건 다 지워
내 두 눈엔 오직 너만 보여
Can’t remember anything before ya
눈을 뜨면 달라졌어 이제
다른 세상이 돼
나를 가둬버린 너
전부 앗아버린 너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해
변한 만큼 모든 걸 비워내
I got you boo ya
I got you boo ya
I need you
나를 알기 전의 너는 잊어
내가 아닌 모든 건 다 지워
Can’t remember anything before ya
Can’t remember anything before ya
너를 알기 전의 나는 잊어
네가 아닌 모든 건 다 지워
내 기억은 너 하나로 채워
Can’t remember anything before ya
잠깐이라도 눈을 감으면 또
조금 겁이 나는 것 같아 난
세상 어디서라도
너만 곁에 있어준다면
I need you
나를 알기 전의 너는 잊어
내가 아닌 모든 건 다 지워
Can’t remember anything before ya
Can’t remember anything before ya
너를 알기 전의 나는 잊어
네가 아닌 모든 건 다 지워
내 기억은 너 하나로 채워
Can’t remember anything before ya
이대로 잠들지 않길 원해
원한다면 오늘밤 네 곁에
I got you boo ya
I got you boo ya
I need you
너를 몰랐었던 나는 잊어
네가 없는 기억은 다 지워
Can’t remember anything before ya
Can’t remember anything before ya
나를 몰랐었던 너는 잊어
내가 없는 기억은 다 지워
내 두 눈엔 이제 너만 보여
Can’t remember anything before ya
‘Hello Stranger’는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프로그레시브 R&B 곡으로, 가사에는 처음 만난 낯선 이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건네는 상황을 그렸다.
[ 가사 보기 ]
조명 아래 가려도 lonely
소음 속에 혼자인 뒷모습이
유리잔에 비친 널 보니
그 어딘가 나와 비슷해
Hello stranger
가까이 와줘
낯설지 않어
네 얘길 해줘
무슨 일 있던 거야
묻진 않을 거야
혼자 갖긴 벅찬
네가 하고픈 말
있다면 편하게 얘길 해줘
들어줄게 이 밤은 꽤 길어
경계는 풀어도 돼
나도 너 같은데
괜히 아닌척해
다들 비슷한데
도시의 소음은 외로움이
빚어낸 또 다른 melody
조명 아래 가려도 lonely
소음 속에 혼자인 뒷모습이
유리잔에 비친 널 보니
그 어딘가 나와 비슷해
Hello stranger
가까이 와줘
낯설지 않어
네 얘길 해줘
별 관심 없는데
다른 누군가엔
지금 내 눈앞의
바로 네 얘길 해
Cuz baby ain’t nobody business
그리고 여기엔 no witness
부담 갖지는 마
There is no next time
어쩌면 이게 나와의
마지막일지 몰라
네 맘이 느끼는 그대로
솔직한 너를 다 꺼내놔
솔직한 너를 다 꺼내놔
Hello stranger
마주보고 있어도 lonely
닿을 듯 또 닿지 않을 거리
점점 짙어지는 침묵이
그 어딘가 나와 비슷해
그룹 엑소의 일원에서, 8년 만에 내 이름을 건 솔로 작을 냈다. 그간의 기다림을 양껏 펼치기엔 다소 적은 수록곡의 EP를 들고 왔지만 예열로는 충분. 사랑을 중심으로 써 내려간 다양한 스토리가 매끄러운 완급조절을 만나 준수하게 다듬어졌다.
타이틀 '음'의 가장 큰 승리는 안정적이라는 데에서 온다. 밀고 당기는 간결한 사운드 아래 이렇다 할 효과음도 없다. 곡 자체가 어렵지 않고 쉬운, 그럼에도 귀에 잘 감기는 선율을 갖고 있고 이게 무엇보다 카이의 중저음 보컬과 잘 섞인다. 뮤직비디오의 하늘색 상의, 빨간 바지 등 흔히 여성복으로 여겨지는 옷들과 절제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퍼포먼스에서 언뜻 같은 소속사의 태민이 스치기도 한다. 연상됨은 연상됨일 뿐. 곡은 홀로서기를 시작한 그의 탄탄한 스타트라인이다. 소화력과 표현력의 조화, 그리하여 안정적인 등장.izm <음 (Mmmh)> 리뷰
엑소라는 그룹 자체가 아직 초능력 컨셉을 버리지 않은 것 같다. 음 뮤비에 편집으로 카이가 공간이동을 하는 듯한 연출도 보인다. 게다가 뮤비 마지막엔 쿠키 형식으로 영상이 하나 더 나오는데 바위가 부숴지며 주변이 언다. 그리고 드러나는 얼음 덩어리에는
디오와
시우민의 엠블럼이 보인다. 이는 옵세션 뮤비 말미에 나왔던 떡밥과 이어지는 것으로서
SMCU와 어떻게 엮일지 팬들이 궁금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