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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9:15

JTBC 뉴스룸/논란 및 사건 사고/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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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1.1. 싱어게인 TOP3 무대1.2.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 관련 윤갑근 연루 보도 오보1.3. 구글포토 관련 보도1.4. 요즈마 그룹 관련 왜곡보도
2. 2022년
2.1. 점심값 2만원 보도2.2. 윤석열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관련 허위 보도
3. 2024년

1. 2021년

1.1. 싱어게인 TOP3 무대

2021년 2월 14일, 주말 뉴스룸에서 보도를 대폭 줄이고 최종 TOP3에 선발된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을 출연시켜 공연을 보여주었다. 싱어게인 파이널 라운드 이후 TOP3의 TV 출연은 '뉴스룸'이 처음이었다. # 30분 분량의 뉴스에서 노래를 세 명에게 연달아 시키는 진풍경이 벌어진 것이다. 자막 역시 뉴스 보다는 예능 식으로 구성했고 카메라 역시 앵커를 음악방송 MC 처럼 비췄다.
물론 Made in U 푸쉬 아예 없던 것 보다는 낫다지만, 아무리 JTBC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라고 해도 뉴스 프로그램에서 이런식의 출연은 거부감이 들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방향이 잘못된 것. 참고로 과거 손석희가 진행한 문화초대석은 결이 조금 다른게, 정규컨텐츠였으며 보도이외의 시간을 별로도 마련해서 진행하여, 싱어게인같이 갑작스럽게 이루어진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1.2.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 관련 윤갑근 연루 보도 오보

2019년 3월 19일 보도에서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 관련하여 건설업자 윤중천이 대검찰청 진상조사단 조사에서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였던 윤갑근이 별장에 출입하고, 골프를 치고, 식사를 하는 등 친분을 인정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 윤갑근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손석희 JTBC 대표와 해당보도한 기자를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

2021년 2월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는 JTBC, 손석희 대표이사, 해당보도한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공동해 원고에게 7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 한편 검찰은 JTBC가 오보낸 건설업자 윤중천과 윤갑근 당시 대구고검장 연루설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 3월 9일 당시 이규원 진상조사단 검사가 '윤중천 면담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정황을 포착하였는데 검찰은 JTBC 기자가 당시 이규원 검사로부터 ‘윤중천 면담보고서’ 실물을 전달받은 단서를 확보했다. #, #

1.3. 구글포토 관련 보도

구글이 2021년 6월 1일부터 구글 포토의 고화질 무제한서비스를 종료한 것과 관련하여서 JTBC가 보도를 했다. #문제는 해당 내용을 보도한 시기가 문제인데 이미 구글은 2020년 11월쯤 종료를 알리고 6개월동안 기간을 둔후에 종료를 하였기 때문에 이시기에 이러한 보도 제목 ("공짜로 쓰라"던 구글 포토 갑자기 유료화…소비자 당혹)으로 보도하는게 문제이다. 이유는 이러한 보도를 하려면 2020년 11월 쯤 구글이 무제한 서비스를 종료를 알린 며칠 뒤 였어야 해당 기사 제목처럼 갑자기 유료화라는 명분이 생기지만, 이미 구글은 6개월전에 해당 사항을 알렸고 당일 2021년 6월 1일에 서비스를 종료한것이기에 해당 보도의 기사 제목과 해당 보도 내용에 앵커의 워딩 이런 부분이 자세히 취재를 하지않고 보도했다라는 걸을 보여준다.
실제로 해당 보도 영상 유튜브 댓글을 찾아보면 왜 이제와서 이러한 보도를 하지? 등 이미 공지한 내용을 이제서야 이 관련 문제제기하는 뒷북성 보도에 의아한다는 댓글을 종종 찾아볼수가 있다.

해당 보도 내용을 보면 앞으로 돈을 내야 이용할수있다라는 뉘앙스로 보도를 하지만 실상으로는 기본 용량 15기가는 그대로 사용할수있고 그동안 업로드된 사진과 동영상은 그대로 유지가 된다.

또 이전부터 종료예정을 알렸고, 종료기점 이전까지 업로드한 사진과 동영상은 영구 유지를 시켜줬기때문이다. 그래서 구글이 갑자기 유료화 했다는것에 대한 비판은 성립되지가 않는다.

실제로 구글포토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 보도가 얼마나 터무니 없는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보도 영상에서 구글포토를 사용하지 않는것으로 보이는 시민에게 인터뷰를 하는 것은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동기화 여부의 알림고지의 문제점이지 해당 보도는 구글 포토에 대한 보도인데 구글포토 사용자가 아닌 사람에게 인터뷰를 했다라는게 의문일수밖에 없다.

이는 구글을 맹목적으로 비난하기 위한 보도로 보인다. 구글에 대한 비판을 하고싶다면 생태계 파괴하는 독과점 방식에 대한 문제지적을 심층 취재하는게 맞지 이렇게 왜곡보도를 하면서까지 비판하는게 과연 올바른 보도인지는 되물어야하지않을까 한다.

1.4. 요즈마 그룹 관련 왜곡보도

2021년 7월, JTBC가 요즈마그룹이 실체가 없는 회사라는 취지의 보도를 냈다. 이스라엘 본사에 찾아갔지만 다른 사무실이었고, 홍콩 사무실도 사무실이 아닌 아파트였다는 취지다. # 그러나 요즈마 그룹 측은 적극적으로 반박하며 JTBC와 제작진에 100억원 손해배상 소송을 걸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반박 내용에 따르면 제작진이 취재한 사무실과 전화번호는 예전 주소와 번호이며, 보도 이전 제작진에게 수차례 설명했다고 밝혔다. 주소와 연락처, 사진을 제공했음에도 제작진이 이를 무시하고 의도적으로 예전 주소를 방문했다는 것이다. 홍콩 사무실에 대해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과 날로 심각해지는 홍콩의 정치 상황으로 인해 다른 많은 외국 투자회사들처럼 홍콩에서 철수하여 싱가포르로 이전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요즈마 그룹이 부산시에서 1.2조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운용하려 했다고도 보도했는데, 이에 대해선 "그 1.2조원은 국비나 시비로 출연되는 자금이 아니라 민간에서 조성되는 자금입니다." "이를 ‘예산이 배정된다’는 식으로 보도함으로써, 요즈마가 큰 특혜라도 보는 듯이 보도한 것은 참으로 사실 관계의 전면적인 왜곡입니다"라고 반박했다. 요즈마 코리아 입장문 부산광역시 또한 "실제 부산시가 조성하는 1조2천억 원대 창업 펀드는 벤처투자법과 부산시 조례에 의해서만 조성이 가능하다." "시가 단독으로 할 수 없다."라고 하면서 "언론중재위에 재소 등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원재 요즈마그룹코리아 대표는 지난 수개월간 해당 뉴스 제작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실히 취재를 지원했으나, 방송 결과는 매우 충격적인 왜곡편집이었다며 추가되는 관련자 전원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또한 법적 대응을 물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 100억원대의 손배소를 제기했다. #

JTBC 측은 이에 대해 “왜곡 조작 보도라는 일방적인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러한 주장이 계속되면 자세한 관련 자료와 제보 내용을 추가 공개하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하단 참조

2. 2022년

2.1. 점심값 2만원 보도


파일:jtbc 점심값 2만원 시대.jpg
2022년 1월 26일, 스타벅스를 비롯한 대형 커피 업체들이 줄줄이 커피값을 올랐다는 보도에서 점심 때 밥 사 먹는 비용이 늘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 점심으로 1만원 짜리 해장국+ 스타벅스 커피+ 하겐다즈를 사 먹는 걸 보여줬다.

현실의 직장인들의 점심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스타벅스 커피와 하겐다즈를 포함시켜서 억지로 2만원이 가까이 나오게 하고 '점심 한 끼 2만원 시대'라는 제목을 달았다. 좋게 말해서 스타벅스 커피까지는 인정하는 분위기이지만 누가 미쳤다고 편의점에서 고가에 속하는 아이스크림 하겐다즈를 점심 디저트로 먹냐며 물가를 비난하기 위해서라지만 너무 억까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이 뉴스가 나오자 "대체 어떤 직장인이 매일 밥먹고 커피에 하겐다즈를 먹느냐?"라면서 비판하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2.2. 윤석열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관련 허위 보도



2022년 2월 21일 JTBC 봉지욱 기자는 대장동 검찰 수사기록을 근거로,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태 수사 당시 윤석열이 대장동 일당의 일원인 조우형의 수사를 무마해준 거 아니냐는 취지의 단독 보도를 냈다.

조우형은 2009년 대장동 사업 당시 부산저축은행 대출 브로커였던 인물로 '대장동 자금책'이며, 대출 알선 명목으로 10억3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2011년 2월 대검 중수부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로 풀려났고[1] 이 때문에 부실수사 의혹이 일었다. JTBC는 이 보도에서 남욱의 2021년 11월 검찰 진술을 근거로 "당시 대검 중수부 주임검사가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주며 첫 조사 때랑 달리 되게 잘해줬다"고 설명하며 당시 그 주임검사가 윤석열임을 강조했고, 또한 2021년 10월 취재진이 조우형과 만나서 한 이야기를 근거로 "조우형 조사 당시 대장동과 관련된 질문은 없었다"고 전했다.




위 보도로부터 1년 7개월만인 2023년 9월 6일에서야 JTBC는 보도 당시 중요 진술이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사과 방송을 했다. JTBC는 이 날 뉴스룸에서 봉지욱 기자가 2021년 10월 조우형을 직접 만나 입장을 듣고도 그의 발언을 기사에 담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조우형은 당시 담당 검사는 박모 검사였고 윤석열 검사를 만난 적 없느냐는 질문엔 없다고 답했는데 봉 기자는 '주임검사가 커피를 타줬다는 조우형의 말을 들었다'는 남욱의 진술만을 그대로 전했다", "조우형은 당시 대검 중수부에 불려간 게 대장동 사건이 아닌 부산저축은행 부회장의 금품수수의혹 관련이었다고도 말했는데 봉 기자는 대장동 관련 질문은 받은 기억이 없다는 말만 기사에 반영했다" 등의 내용을 전했다. 심지어 봉지욱은 조우형의 이러한 진술조서도 확보했다는데, 그걸 알고도 기사에 반영하지 않았는지는 현재로선 파악하기 어렵다고 JTBC는 전했다. 봉지욱은 2022년 10월 JTBC를 퇴사해 뉴스타파로 이직했다고 한다.

JTBC는 이 같은 보도 경위를 설명하며 "현재까지 자체적으로 검증한 결과 이 보도는 중요한 진술 누락과 일부 왜곡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

반면 봉지욱은 오히려 JTBC가 근거 없이 사과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봉지욱은 9월 6일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JTBC가 자기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자료 요청도 없이 허위로 진상조사를 했다고 주장하며 “2021년 10월에 조우형을 만나 100분 동안 얘기하면서 입 밖으로 윤석열이라는 세 글자를 꺼낸 적도 없으며 조우형과 윤석열에 관해 이야기한 적 없다”고 말했다. JTBC의 사과 방송에 나온 것처럼 윤석열을 만난 적이 없다는 조우형의 검찰 진술조서를 확보하고도 왜 반영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조우형의 사촌형과 측근들을 만나 추가로 취재한 결과 봐주기 수사가 있었다는 의혹에 힘을 싣게 돼서 조우형의 주장을 탄핵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는 "조우형과 남욱이 말을 바꾸고 있는데 그게 진실인 양 검찰발 보도가 넘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2021년 10월 조우형과 가진 100분 인터뷰 내용 전부를 향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

3. 2024년

3.1. JTBC 윤석열 배추값 자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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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 조우형이 선임했던 변호사가 역시 대장동 비리 연루 인물 중 하나인 박영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