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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D 플랫포머 인디게임 Infernax의 퀘스트에 대한 정보를 작성한 문서.2. 퀘스트 내역
퀘스트는 각 마을이나 지역에서 수주받을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클리어 방식이 달라지며, 이후 행보에 영향을 미친다.각 퀘스트마다 퀘스트를 받기 위해 요구되는 성향치가 있으며, 이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해당 퀘스트를 받을 수 없다. 일부 퀘스트는 습득한 후에도 플레이어의 성향 수치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자동으로 실패 처리된다.
참고로 성향은 0 이상이면 선 성향, -1 이하를 악 성향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악 성향의 퀘스트 및 행동이 골드 획득이 더 수월한 편이다.
퀘스트 조건에 따른 성향 요구치 및 성향 증가폭이다.
2.1. 우펠 해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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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의 달인 (보상 : 500골드) [ 요구 성향치 70 미만, 퀘스트 수락시 -5 이며 마을 방화당 -2 씩 총 -11 / 퀘스트 완강 거부 후 완료시 +5 ]
해안가의 작은 집에 홀로 사는 노인이 주는 퀘스트. 해당 NPC는 낮 시간대에만 등장하며, 이 때문에 밤 시간대인 게임 시작시에는 본 퀘스트를 받을 수 없으며 텔레포트나 공중도약을 사용해 낮에 해안가에 다시 진입할 수 있을 때 받을 수 있다.
모든 마을[1]을 불태우기 위해서는 마을에서 광역 공격 스킬인 뇌우(or 화염 폭풍)를 사용하면 된다. 마을 주민들이 불이 붙어 괴로워 하지만 다른 지역으로 갔다가 다시 오면 집만 타고 사람들은 멀쩡하다. 다만 이 미션을 완수하고 나서는 마을 주민들도 슬슬 공작을 두려워하고 피하기 시작한다.
"NEVER/절대 안 돼" 선택지로 노인의 요청을 완강하게 거부할 경우 노인이 공작을 다른 공간으로 끌고가 본모습을 드러내면서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주의할 점은 댐 파괴 퀘스트와 비슷하게 이 퀘스트를 어떻게 처리했는지와 별개로 마을에서 뇌우를 쓰면 마을에 화재가 발생하여 성향이 2점씩 깎이게 된단 점이다. 특히 야밤에 괴물이 돌아다니는 카츠키 마을에서 몹 잡으려고 멋모르고 뇌우를 썼다가 본의 아니게 마을을 박살내서 성향이 깎일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추가로 초반에 받을 수 있는 선 성향 퀘스트 장소인 베일샤이어의 농장 역시 마을과 마찬가지로 완료 후 뇌우를 쓰면 성향이 2점이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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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파이몬 (보상 : EXP 500 / 300골드) [ 요구 성향치 -15 이상, 퀘스트 완료시 성향치 +5 ]
게임 극초반에 나오는 자신을 죽여달라는 남자를 도와주면 남자의 몸에서 악마 파이몬이 나타난다.[2] 이 파이몬을 처치하고나서 아르코스 마을 왼쪽 아랫집에 가면 남자의 아내인 릴리안에게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릴리안은 카츠키의 마법사 알란이 파이몬을 다시 불러내 완전히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라며 알란을 찾아가라고 한다.
카츠키의 알란을 찾아가면 파이몬을 다시 불러낼 주문을 알려준다. 주문을 받고나면 우펠 해안가에 있는 파이몬의 시신에 상호작용하면 아공간에서 다시 싸운다.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은 상태나 수락하기 전에 악 성향 수치가 -15 미만이 되면 실패 처리된다. 이 때 릴리안을 찾아가면 당신을 믿었는데, 가망이 없겠다는 말만 한다.
2.2. 다르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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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잡힌 남편 (보상 : 포션 가방 확장) [ 요구 성향치 없음, 퀘스트 완료시 선 성향 +3 / 악 성향 -6 ]
다르소프에서 오른쪽 두번째 집에서 제네비에브가 주는 퀘스트. 남편 에드먼드가 카잔토 정상에 다녀온 이후로 정신이 이상해져 격리되어 살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퀘스트는 게임 초반에 받을 수 있지만, 클리어에 후반부 지역인 카잔토 요새에서 얻을 수 있는 스킬을 요구하기에 클리어 시기는 상당히 늦어지게 된다.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퀘스트의 결말이 달라진다. 선 성향으로 진행했으면 신성한 빛으로 에드먼드를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있다. 에드먼드는 감사의 표시로 포션 확장 가방이 있는 방문을 열어주고 아내 제네비에브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며, 이후 그 집을 방문해서 그 둘에게 대화를 걸면 감사 인사를 한다.
악 성향으로 진행했다면 악의 기운이 담긴 불꽃으로 에드먼드를 악마화시킬 수 있다. 교단원들이 불러내던 불운한 자같은 모습이 된 에드먼드는 감사의 표시로 포션 확장 가방이 있는 문을 열어주고 아내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데, 이후에 원래 있던 집에 가보면 제네비에브를 잡아먹고 있다.
아르코스의 지나에게 말을 걸면 '빛은 영혼을 치유하고 불은 영혼을 파괴한다'고 하는데, 일곱번째 마법[3]과 이 퀘스트에 대한 힌트를 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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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해골 (보상 : 100골드 및 여관 이용 가능) [ 요구 성향치 -15 이상, 퀘스트 완료시 +2 ]
다르소프의 여관지기 조세핀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다르소프 교외 동쪽에 있는 묘지에서 거대한 해골 검사를 죽이면 된다. 퀘스트를 마무리 하면 보상과 함께 다르소프의 여관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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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문제 (보상 : 100골드 / 보호막 강화 해금) [ 요구 성향치 -20 이상, 강도짓 합의시 성향치 -4/ 강도와 교전시 성향치 +3 ]
다르소프 군영의 부사관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밤중에 베일샤이어 아성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다리에 가서 마법사 에그버트를 협박하고 있는 강도를 처리하면 된다.
강도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강도를 죽여 에그버트를 구출하는 방법. 이렇게 하면 다리에 부서진 물레방아를 고치며, 에그버트를 통해 보호막 스킬을 재생 보호막[4]으로 강화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강도에게 100골드를 받고 강도짓을 눈 감아주는 방법. 이렇게 하면 에그버트는 살아남지만 '노인이 다니기에는 위험하다'는 말과 함께 다시는 만날 수 없으며, 물레방아는 시체 투성이에 망가진 채로 방치된다. 그리고 다리 한 가운데에서 장사를 하는 악마 숭배자의 마법사를 통해 보호막 스킬을 가시 보호막[5]으로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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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수복 (보상 : 50 EXP / 100골드) [ 요구 성향치 -20 이상, 퀘스트 완료시 성향치 +2 ]
다르소프 군영의 부사관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베일샤이어 아성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부서진 헛간에 가서 괴물을 때려죽이면 된다.
괴물을 죽이고 나서 부사관에게 완료시키면 인부들이 헛간을 수리해 복구한다. 주의 사항은 위에 방화의 달인에서도 전술했듯이 수리된 농장을 뇌우(or 화염 폭풍)를 시전하면 불태워져서 기껏 얻은 성향치 2를 도로 깎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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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빈민 구호금 상자 [ 요구 성향치 없음, 25 골드 기부시 성향치 +1/ 금화 강탈시 성향치 -2/ 기부후 강탈시 성향치 -3 ]
따로 있는 퀘스트는 아니지만, 성당 안쪽에 있는 상자를 관리하고 있는 신부가 있는데, 이 신부에게 25 골드를 기부시 성향치를 1 올릴 수 있다. 반대로 해당 상자를 공격해서 오픈시 골드가 75골드가 나오며 이를 습득시 성향치가 2가 깎인다. 그리고 주의사항은 기부를 한 상태에서도 상자를 공격시 역시 상자에서 골드 강탈이 가능하여 이때는 3의 성향치가 깎이게 된다. 즉, 1을 올렸다가 3이 깎이므로 최종적으로 2가 깎이는 셈. 1.02 패치에서는 상자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여러 번 상호작용을 하도록 변경되었다. 멋모르고 상자를 눌렀다가 의도치 않게 파괴하는 것을 막는 동시에, 상자를 파괴하려면 작정하고 마음먹도록 한 패치이다. 상자를 부수면 담당 신부의 스프라이트가 화를 내는 얼굴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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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을 물리쳐라 (보상 : 500골드 / 네크로노미콘) [ 요구 성향치 45 이상, 퀘스트 완료시 성향치 +20[6] ]
다르소프의 기사단장 탕크레드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7] 토한 통행로 → 카츠카 산 → 카잔토 정상 순으로, 병력을 대동해 교단 은신처를 공격한다.
모든 교단 은신처를 파괴하면, 카잔토 정상에서 숨이 붙어있는 교단원에게서 교단의 거점은 컴벨턴 공동묘지에 있다는 정보를 듣는다.
컴벨턴 공동묘지의 거점은 공작 혼자 들어가는데, 교주 로버트가 교단원을 산 채로 악마화시켜 시간을 끌며 저항한다.
마지막까지 항복을 권하는 공작에게 로버트는 네까짓 놈들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허세를 부리지만, 뒤늦게 진입한 탕크레드의 석궁병들이 로버트를 사살함으로 교단을 완전히 몰아낸다.
교단원 은신처를 급습할 때 각 은신처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탕크레드에게 준비가 되었다고 말해 돌입하게 하고서 다른 맵으로 나갔다가 오면, 은신처는 탕크레드가 어떻게든 점령해뒀지만 병사들은 전멸했고 탕크레드가 딴청을 피우다 온 공작을 질책한다. 토한 통행로와 카츠카 산에서 2번 다 이런 식으로 처리하면 '태만의 원죄' 도전과제가 해금된다.
2.3. 다르소프 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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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에 생긴 문제 (보상 : 300골드/신부 살해시 보상 없음) [ 요구 성향치 -70 이상, 그레고르 마중시 성향치 +3 / 악령에 씌인 신부를 직접 살해시 성향치 -4 ]
해당 퀘스트는 반드시 스톰하임 성에 있는 보스 레비아탄을 쓰러트리고 봉인석을 파괴해야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다르소프 대성당의 신부 율리우스가 교외에 가보면 서 있는데 이때 그에게 다가가면 공작에게 성당에 문제가 생겼으니 찾아와달라는 부탁을 한다.[8]
성당 숙소동에 가면 분홍색 연기와 공중에 붕 뜬 채로 의식을 잃은 신부 한 명이 있다. 헨리 신부는 악령에 씌인 것이라며 악령 퇴마사 그레고르 신부를 데리고 와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레고르 신부는 토한 통행로에 있는데, 높은 벽을 넘어야하는 구간이 있어 공중도약 스킬이 필요하다. 또한, 밤중에 통행로에 가서 늑대인간을 토벌해 막힌 길을 열어야 한다.[9] 그레고르 신부의 예배당으로 가서 그레고르 신부는 자기는 직접 준비를 하고 이동할테니 성당에서 보자고 한 뒤 곧바로 성당으로 이동되며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레고르 신부를 데리고 와 악령을 몰아내면 공작에게 자신을 찾아오라는 말을 남기고는 토한 통행로로 돌아간다. 악령에게서 해방된 신부에게 말을 걸면 머릿 속에서 아자젤이라는 이름이 계속 울렸다고 한다.
악 성향으로 진행하고 싶다면 그레고르 신부를 부르지 않고, 악령에 씌인 신부를 직접 때려죽이는 방법도 있다. 만약 이미 악 성향으로 전환된 상태라면 그레고르 신부에게 가도 '솔직히 당신을 믿을 수가 없다'며 동행을 거부하기 때문에 직접 때려죽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이렇게 되면 헨리 신부는 당황하고 율리우스는 분노한다.
제트팩이나 무한점프를 해금 한 뒤, 카잔토 교단 은신처에서 율리우스를 제물로 바치는 퀘스트를 받고 율리우스를 죽여도 이후에 스톰하임을 클리어 한 뒤 교외에 나가도 율리우스가 살아서 공작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02 패치로 그레고르 신부를 데려와서 신부를 구원할때 주는 보상 금액이 기존 50 골드에서 300 골드로 증가하였다.
2.4. 베일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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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밑으로 (보상: 유도 공격 스킬) [ 요구 성향치와 보상 성향치 없음 ]
베일샤이어 서부 작은 집에 사는 다니엘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입구가 벽으로 막혀있기 때문에, 컴벨턴 공동묘지에서 정밀한 타격 스킬을 획득한 이후에 들어갈 수 있다.
자신의 집 지하실에 괴물이 있다며 처리해주길 부탁한다. 지하실에 가면 벽에 붙어있는 악마 마몬이있는데, 마몬이 발사하는 투사체를 반사해 약점을 공략하면 된다.
마몬을 처치하면 공중에서 아래 방향키를 두 번 누르는 것으로 급강하하며 충격파를 일으킬 수 있는 스킬을 준다.[10] 급강하 공격은 공중 공격과 돌진 공격에 비하면 필요한 곳이 적지만, 나중에 캄벨턴 지하묘지 쪽에 있는 교단원 은신처로 가기 위해 필요하다.
2.5. 토한 통행로
※ 참고로 이 퀘스트는 성향이 -수치 일때만 받을 수 있는 퀘스트들이다. 토한 통행로로 가려면 어느정도 악행을 쌓고 필립에게 말을 걸어서 암호를 알아내야 하는데 이때 요구 성향치가 -8 이하이다.-
한스의 침묵 (보상: 200골드) [ 요구 성향치 -10 이하, 한스 교살시 -8 / 한스를 살려줄 시 +4 ]
토한 통행로 악마 숭배자 교단 은신처 교단원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교단의 비밀을 누설하고 다니는 한스를 없애달라는 부탁을 한다.
한스를 찾아가면 한스는 공작님이 왜 찾아왔는지 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늘어놓기 시작한다. 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면 도전과제 비명조차 삼키는 공포가 달성된다. 이야기가 끝나거나, 중간에 끊으면 한스의 처우를 결정하는 선택지가 나온다.
살려주면, 한스는 마을에서 도망쳐 카잔토 정상에 움막을 짓고 살아간다. 이 때 말을 걸면 자기가 여기에 있다는 사실을 놈들에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한다.정작 한스의 움막은 교단 은신처 바로 밑에 있다.
죽이면, 공작이 괴로워하는 표정을 지으며 한스를 교살한다. 공작이 사람을 처음으로 직접 죽였기 때문에 이 때부터 병사들이 공작에게 회개를 촉구하고 비난하는 발언을 하기 시작한다. 이 퀘스트가 속죄 엔딩을 위한 사실상 최중요 퀘스트인데, 선 성향은 성향치의 증가량이 낮은데 반해 악성향은 성향치의 증가량이 매우 크므로 가급적이면 한스를 살려서 가야 한다. 반대로 악 성향으로 엔딩을 보려면 무조건 죽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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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소환 (보상 : 악 성향 해금) [ 요구 성향치 -13 이하, 퀘스트 완료시 성향치 -10 ]
토한 통행로 악마 숭배자 교단 은신처 고위 사제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의식을 마무리 짓기 위한 제물로 아르코스 주민 자비스를 데리고 와달라는 부탁을 한다.
아르코스 서쪽에 있는 마법사 호레이쇼에게서 순간이동 주문을 얻어야 하는데, 이 집이 일반 점프로는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스톰하임 성에서 공중도약 스킬을 얻어야 진행할 수 있다.
자비스를 데리고오면 사제가 그를 죽여 의식을 거행한다. 자비스는 그 자리에서 반으로 찢어져 죽고, 그 자리에서 악마가 소환된다.
아르코스의 자비스는 선 성향에서는 평범한 주민 중 하나지만, 악 성향에서는 공작이 회개하거나 끝까지 악해지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이다. 댐을 파괴하고 첫 번째 소환 퀘스트를 받고 나서 은신처로 데려가기 전에 말을 걸면, 마을에 닥친 불행에 한탄하면서도 공작에게 '항상 애써주심에 감사하며 언제든지 도움을 주겠다'는 식으로 말한다. 이후에 자비스가 그렇게 믿었던 공작에 의해 처할 운명을 생각하면 씁쓸한 대사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때 고위 사제가 공작에게 바보같은 모습을 버리고, 당당하게 우리의 본성을 받아 들이세요 라고 말하면서 검을 건네 준다. 이때 전용 컷신이 등장하며 기존에 쓰던 철퇴와 방패를 버리고 검을 받아들면서 앨시도어의 갑옷에 두르고 있는 서코트도 붉은 색으로 바뀌게 된다.[11]
2.6. 컴벨턴 공동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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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랑자를 쫓아내기 [ 요구 성향치 -70 이상, 부랑자 추방시 성향치 +3 / 부랑자와 한잔시 성향치 -4 ]
컴벨턴 공동묘지 동부에 사는 마법사 제임스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자신의 집 앞에 눌러앉은 방랑자 무리를 쫓아내달라는 부탁을 한다.
방랑자 무리의 리더 로버트에게 말을 걸면 선택지가 나온다.
같이 머물기를 선택하면 방랑자 무리와 한 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공작이 취해서 곯아떨어진 사이에 방랑자 무리는 제임스를 살해하고[12] 그의 집을 차지한다.
쫓아내기를 선택하면 꺼지라고 화를 내는 공작과 놀라서 도망치듯 짐을 싸서 떠나는 방랑자들의 모습을 담은 컷신이 나온다.
이후, 아르코스에 진입할 때 방랑자 무리가 복수랍시고 사람을 보내 공작을 죽이려든다. 이 과정에서 공작에게 수레 옮기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한 아르코스의 양조사가 살해당하기 때문에 아르코스 마을의 여관에서는 포션을 구입할 수 없게 된다.[13] 전투 이벤트를 마치고 나면 공작은 안타까움 반 한심함 반으로 방랑자 무리를 보며 '무슨 광기 때문에 이리 악해졌나'고 독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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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기 (보상 : 100골드) [ 요구 성향치 15 이하, 퀘스트 완료시 성향치 -3 ]
제임스의 집 앞에 있는 방랑자들 중 빨간 옷을 입고 술통에 걸터앉아있는 방랑자에게 말을 걸면 헨리 신부를 혼내줘야 한다며 헨리 신부의 책을 태워버리자고 제안한다.[14]
퀘스트를 받은 뒤에는 밤 중에 성당에 가야 한다. 아침에는 근처에 헨리 신부와 율리우스가 서성이고 있기 때문에 '보는 눈이 너무 많다'며 태울 수 없다. 밤 중에 성서 앞에 서서 상호작용을 시도하면 공작은 오랫동안 다르소프 성당을 지켜온 성서를 태울지 갈등하는데, 태우기로 마음먹으면 성서를 수차례 후려쳐서 찢어버리게 된다.
이후 방랑자에게 돌아가면 100골드를 받는다.
퀘스트를 받아둔 상태에서 방랑자 무리를 쫓아내면 이 퀘스트는 자동으로 실패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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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소프 전투 (보상 : 굴종 엔딩 해금 / 네크로노미콘) [요구 성향치 -90 이하, 퀘스트 완료서 성향치 -20[15] ]
컴벨턴 공동묘지의 악마 숭배자 교단 본거지에서 교주 로버트에게 받을 수 있는 퀘스트. 악마 숭배자 교단의 군대와 함께 다르소프로 진군해 도시를 불태우고, 기사 탕크레드와 헨리 신부를 살해한다.
헨리 신부가 죽으면 로버트의 밑에 들어갈지, 로버트를 죽여버릴 것인지 선택지가 나온다.
로버트 밑에 들어가면 부록 엔딩 굴종이 해금된다. 공작이 교단과 함께 공포와 절망에 빠진 주민들을 뒤로하고 불타는 다르소프를 행군하는 모습으로 마무리.
로버트를 죽이면 그의 시신에서 마도서 네크로노미콘을 가져가고 다르소프, 아르코스, 카즈키 이 세군데에 악마 숭배자 교단들이 차지하게 된다. 외적으로 변화가 많이 생기는데 일단 마을 곳곳에 악마 숭배자 교단 깃발과 두개골 장식이 곳곳에 생기고, 각 마을의 병영과 마을에는 숭배자 교단원과 고위 사제가 주둔하고 있다.[16] 특히 선 성향에서 카츠키 마을에서 촌장이자 고위 사제인 에드거를 처형하는 데 쓰였던[17] 교수대에 성당 신부가 교살을 당한 상태로 있다.
2.7. 아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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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스의 침수 (보상 : 200골드 ) [ 요구 성향치 30 이하, 퀘스트 수락시 성향치 -3 댐 파괴시 성향치 -5 총 -8 / 퀘스트 거부후 전투 완료시 성향치 +3 ]
아르코스에서 가장 오른쪽 집에 사는 시몬 존스라는 남성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마을 동부 스톰하임 해안가에 있는 댐을 파괴하면 된다. 댐을 부수면 마을의 아랫집들과 여관이 침몰해버려 더 이상 진입할 수 없다.
우펠 해안가의 노인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완강하게 거부할 수 있는데, 거부하면 그럼, 죽어.라는 말과 동시에 본모습인 유령으로 변해 공작에게 덤빈다. 본모습을 드러낸 시몬을 해치우면 댐 파괴 보상과 동일한 200 골드를 떨구며 추가로 240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여담으로, 댐을 부수라고 하는 이유는 마을의 경관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허우적대는 저 바보들"이라는 식의 말을 보면 마을 사람들에 대한 개인적인 경멸도 섞인 듯. 이 퀘스트 역시 주의 사항이 있는데, 전술한 세 개의 마을에 불 지르기처럼 퀘스트를 받기 전이나 완강히 거부를 해서 끝내도 여전히 댐을 파괴할 수 있으니 의인 엔딩을 보려는 경우에는 댐을 부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부술 경우에 무려 5의 성향이 깎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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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프레드 구출 (보상 : 100골드) [ 요구 성향치 8 이상, 윌프레드 구출 시 성향치 +3 / 윌프레드 사망시 성향치 -4 ]
아르코스 군영의 부사관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자신의 친구인 윌프레드가 동쪽 해안가로 나간 이후 돌아오지 않는다며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며,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포션을 가지고 가달라고 부탁한다.
윌프레드는 해안가 근처에서 괴한의 습격으로 복부에 부상을 입은 상태로 쓰러져있다. 포션을 건네주면 바로 나아서 군영으로 복귀한다.[18] 다만 윌프레드가 사망시 성향치가 되려 4가 깎이는데, 현재 시점에선 불가능한 방법으로 보인다.[19]
군영으로 복귀한 윌프레드는 곧 통행로의 정찰 건물로 가서 자신을 습격한 괴한의 머리에 도끼를 박아 죽인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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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첩자 (보상 : 200골드) [ 요구 성향치 11 이상, 퀘스트 완료시 성향치 +4 ]
아르코스 군영의 지휘관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토한 통행로에 모이는 수상한 자들에 대한 조사를 부탁하며, 그 곳의 암호는 다르소프의 미남[21]에게서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다르소프 미남의 집에 가면 악마 숭배자 교단원 두 명에게 구타당하고 있는데, 이들을 제압하고 한스를 설득해서 암호 진실의 책을 전해듣는다.[22]
토한 통행로의 교단 은신처에 들어가서 교단원들, 특히 고위 사제와 대화하면 클리어. 진입하면 아직까지는 교단원들과 직접적인 원한이 없기 때문에 공작이 자신의 편이 되려는 것으로 생각하고 중요한 정보를 불어놓는다.[23]
2.8. 카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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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물의 보호 (보상 : 200골드) [ 요구 성향치 34 이상[24], 퀘스트 완료시 성향치 +4 ]
카츠키 군영의 부사관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악마 숭배자 교단의 성물 파괴 계획을 저지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교단이 사람이 없는 아침 시간대를 노릴 것이라며 아침에 갈 것을 권유한다.
아침에 영묘에 가면 공작이 영묘를 관리하는 신부에게 곧 습격이 있으니 빨리 피하라고 하지만, 신부가 나가려던 도중 두 교단원과 촌장이 보낸 폭력배에 의해 살해당한다. 습격대를 저지하면 부사관이 촌장의 연루 사실에 경악하며 촌장을 찾아가자고 한다.
촌장 에드거를 찾아가면 에드거가 마을 주민을[25] 살해하고 있다. 경악한 에드거는 카츠카 산에 있는 교단 은신처로 이어진 뒷문으로 도망치지만, 교단은 그를 포기하고 통로를 막아버린다. 결국 에드거는 공작과 카츠키 군영의 군인들에게 체포되어 교수형에 처해진다. 마지막 순간에 유언이 있냐는 공작의 물음에 변까지 지리며 목숨을 구걸하지만 결국 교수형은 집행되고, 밤에 다시 오면 시체는 이미 새들에게 파먹혀 백골이 되어있다.
만약 이 퀘스트를 받은 상태에서 의인루트의 최종 퀘스트인 다르소프의 교단을 물리쳐라를 수행해서 두번째 아지트까지 쳤을 경우 무슨 이유인지 퀘스트를 실패하게 되며, 카츠키의 촌장인 에드거를 영영 볼 수 없게 된다. 아무래도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종적을 감춰버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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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물의 파괴 (보상 : 300골드) [ 요구 성향치 -40 이하, 퀘스트 완료시 -7 ]
카츠카 산 교단 은신처의 교단원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성물 보호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아침에 갈 것을 권유한다.
아침에 영묘에 가면 공작이 아직 영묘에 올 시간이 아니라고 만류하는 신부를 죽이고 성물을 파괴한다.[26] 성물이 파괴되면 마을에 분홍색 혼령과 알 수 없는 연기가 카츠키 마을을 뒤덮는다. 이 퀘스트를 수행하고 나면 마을은 아침에도 사람들이 다니지 않고, 밤에 가보면 영묘에 아예 해골과 뿔달린 해골 1마리씩이 영묘로 침입해오며 이를 경비병 두명이 교전을 벌인다. 주민들은 이 소수 경비병들의 불침번에 의존하며 절망에 빠진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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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소환 (보상 : 450골드) [ 요구 성향치 -55 이하, 퀘스트 완료시 -10 ]
카츠키 마을의 촌장이자, 악마 숭배자 교단 고위사제인 에드거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티모시와 요안이 사는 집에서 순간이동 주문을 사용하면 된다.
에드거는 제물은 한 명이면 충분하니, 공작에게 제물로 바칠 사람을 정하라고 한다.
제물이 결정되면 에드거는 공작이 선택한 쪽을 죽여 악마 소환 의식을 거행하며, 개인적인 일[28]도 해결했다면서 공작에게 감사를 표한다. 의식이 끝나면 카잔토 정상 은신처에 들어갈 수 있는 암호 헨리에게 죽음을 받는다. 그리고 살아남은 한 사람은 공작에게 왜 보고만 있었나며 원망하고 나서 차라리 자신을 죽여달라고 울부짖다가 자택으로 가서 목을 메어 자살하거나 종적을 감춘다.[29] 의식을 마치고 나서 교단원들에게 말을 걸면 교단원 중 하나는 '그래도 이건 심한 거 같다'는 반응을 보인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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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의 꿈 (보상 : 300골드) [ 요구 성향치 -30 이상, 퀘스트 완료시 성향치 +4 ]
카츠키 마을 주민 마이클에게 받을 수 있는 퀘스트. 퀘스트 수행을 위해서 카잔토 정상 포션상인이 파는 엘릭서가 필요하다.
마이클의 악몽을 지배한 악마를 죽여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엘릭서를 들고가면 꿈 속 세계 던전에 진입한다. 던전의 끝에서 악마 크로셀을 죽이면 퀘스트 완료.
단, 악 성향이 높을 경우엔 공작에게 왜 이토록 사악해졌냐며 말하고는 퀘스트를 주지 않으니 이를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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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해골 (보상 : 레무스 살해시 300골드/레무스 살릴시 400골드 + 퍼멀리어 스킬 강화) [ 요구 성향치 없음, 레무스 살해 선택시 성향치 +4 / 레무스 살리기 선택시 성향치 -5 ]
카츠키 마을 주민 캐롤라인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산맥 동부에 있는 어머니의 집에 괴물이 눌러앉아 살기 시작했는데, 언제 자신을 죽이러올까 무섭다며 없애달라고 부탁한다.
그 집에 가면 녹색 점액을 묻히고다니는 스켈레톤 레무스를 만날 수 있는데, 레무스의 처우를 결정하면 된다.
레무스를 살려주면 친절을 베풀어줘서 고맙다며 골드를 주며 브루투스와 함께 떠나면서 별 탈 없이 끝나는 듯하지만, 이후 캐롤라인의 집에 돌아가보면 이 들이 떠나는 길에 캐롤라인을 살해하고 간 걸 확인할 수 있다. 나중에 카잔토 정상에 가면 다시 만날 수 있는데 이때는 그 때의 보답이라고 붙잡힌 마법사를 협박해 퍼밀리어 마법을 핀드로 강화시켜준다. 마법사는 원하는대로 해줬으니 풀어달라고 하지만, 브루투스가 감옥 째로 마법사를 칼로 찍어 살해한다. 이 장면을 보고 레무스는 '운이 나빴군'이라고 중얼거린다.
레무스를 죽이면 그의 동료인 거대 스켈레톤 브루투스가 집에 불을 지르고 도망간다. 집은 불타 무너지지만 캐롤라인은 생존한다. 역시 마찬가지로 나중에 카잔토 정상에 가면 브루투스에게 붙잡힌 마법사를 볼 수 있는데[31] 이때는 공작과 적대 상태라서 브루투스가 공작에게 기습 공격을 가하며 브루투스를 해치우고 마법사를 구출해주면 퍼밀리어 마법을 비둘기로 강화시켜준다.
카잔토 정상을 진행하기 위해선 퍼밀리어 마법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노치트 플레이에서는 별 의미없는 사항이지만, 만약 퍼밀리어 마법을 배우지 않고 무한 점프 등으로 이벤트 지점까지 갈 경우 레무스를 어떻게 처리했는지와 무관하게 마법사는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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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군 소집 (보상: 카츠키 마을 지원시 200 골드/다르소프 지원시 보상 없음) [ 요구 성향치 41 이상, 퀘스트 완료시 성향치 +5[32] ]
카츠키 군영의 지휘관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카츠키 마을의 안전을 위해 탕크레드가 소집한 용병 중 일부를 보내달라는 부탁을 한다.
다르소프 교외로 가서 탕크레드를 만나면 악마 숭배자들의 매복으로 전투가 벌어진다. 전투가 끝나면 탕크레드가 매복으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하여 한 마을만 지원할 수 있다며 선택지가 나온다.
카츠키 마을 지원을 선택하면, 카츠키 마을은 더 이상 야간에 괴물이 돌아다니지 않게 되면서 평화가 찾아온다.[33] 대신, 이후 벌어지는 다르소프 공방전의 난이도가 상승한다.
다르소프 지원을 선택하면, 카츠키 마을은 여전히 밤에 괴물이 돌아다닌다. 대신, 다르소프 공방전의 난이도가 낮아진다.[34]
어느 선택을 하든 성향치의 변함은 없다. 교단이 다르소프를 제일 노리는 만큼 다르소프에 병력을 보냈어도 카츠키의 지휘관도 이해한다며 넘어간다. 단지 보상 받는 골드 유무만 차이가 있는 편. 본 퀘스트가 해금될 때 쯤에는 소모품을 제외하고 살만한 아이템은 전부 사서 그렇게 돈에 쪼들릴 시점도 아니고, 카츠키에 병력을 보낸다고 딱히 카츠키 주민들이나 병사들의 대화문이 크게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몬스터 문제의 경우 그냥 밤에 카츠키를 안 가면 되므로,[35] 실용적인 면에서는 그냥 다르소프에 병력을 보내는 게 낫다.교단을 공작령에서 몰아내면 카츠키도 언젠가 평화로워지겠지
2.9. 카잔토 정상
※ 해당 퀘스트들은 전부 카잔토 정상에 있는 악마 숭배자 교단 은신처에서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최악 성향에서만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36] 그리고 이 퀘스트 두가지 중 하나를 진행한 시점에서는 공작이 아예 완전한 악이 되어 다르소프 마을에 체류중인 경비병들이 공작에게 공격하기 시작한다.* 세번째 소환 (보상 : 500골드, 악마 숭배자 교단 본거지 위치 확보) [ 요구 성향치 -80 이하, 퀘스트 완료시 성향치 -10 ]
카잔토 정상에 있는 고위 사제로부터 받을 수 있는 퀘스트. 헨리 신부에게 고통을 주고 싶다며 율리우스 사제를 데려올것을 요청한다. 다르소프 마을에 있는 성당에 가보면 율리우스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이때 율리우스에게 말을 걸어보면 앞서 두번째 소환 퀘스트의 요안과 티모시처럼 공작의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는 말을 한다. 같은 방법으로 텔레포트로 소환하면 고위 사제가 그를 죽여서 다르소프 마을에서 나왔던 보스인 변형체를 소환 시킨다.[37] 그리고 이를 마치면 사제가 드디어 교단의 수장인 로버트를 접견할 수 있다며 그가 있는 위치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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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크레드 처치 (보상 : 배 미파괴시 200골드/배 파괴시 350골드) [ 요구 성향치 -70 이하, 퀘스트 완료시 성향치 -10 ]
카잔토 정상에 있는 조직원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퀘스트. 탕크레드가 지원군을 끌고 오고 있다며 탕크레드와 그들이 데려온 지원군들을 제거, 그가 타고 온 배를 침몰시켜줄 것을 요청한다. 위치는 게임을 첫 시작지인 우펠 해안가로 가면 만날 수 있는데, 시작지 바로 전 지역에 가보면 교단원들이 공작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들과 함께 탕크레드와 병력들과 싸우게 된다. 이들과 싸우면 되는데 여기서 탕크레드는 죽이지 못 한다. 탕크레드의 체력을 거의 다 빼놓으면 탕크레드가 두고보자며 혼자 빠져나간다.[38] 그리고 그와 병력들이 타고 온 배는 화염 폭풍(혹은 뇌우) 주문을 쓰면 파괴할 수 있다.[39] 어쨌든 이를 마치고 돌아가면 탕크레드는 놓쳤지만 우리의 힘을 보여줬으니 상관없고, 추가로 배를 파괴했을 경우 배도 파괴했으니 수고했다며 추가 보수를 준다.
3. 의인 루트
- 세상을 구하라
- 주변 조사하기
- 괴물을 추적하여 처치하기
- 5개의 봉인 파괴
- 우르존에서 운명을 맞이하기
- 네크로노미콘
- 로버트를 찾아 책 획득하기
- 우르존에서 운명을 맞이하기
- 사로잡힌 남편
- 다르소프에서 사로잡힌 남자 해결하기
- 붉은 해골
- 다르소프 교외의 무덤에 출몰한 해골 처치하기
- 다르소프의 여관지기 조세핀에게 돌아가기
- 아르코스의 침수
- 유령 처치하기
- 방화의 달인
- 괴물 처치하기
- 파이몬의 귀환
- 카츠키의 알란에게 주문 부탁하기
- 파이몬을 부활시키고 처치하기
- 아르코스의 릴리안에게 돌아가기
- 계단 밑으로
- 지하실 확보하기
- 베일샤이어의 다니엘에게 돌아가기
- 저승의 꿈
- 엘릭서 얻기
- 꿈 정화하기
- 카츠키의 마이클에게 돌아가기
- 이웃집 해골
- 카츠키 동쪽의 괴물 찾기
- 카츠키의 캐롤라인에게 돌아가기
- 다리 문제
- 밤에 베일샤이어 다리에서 강도 찾기
- 다르소프 주둔지 부사관에게 돌아가기
- 농장 수복
- 베일샤이어 헛간에 들어가 괴물 소탕하기
- 다르소프 주둔지 부사관에게 돌아가기
- 윌프레드 구출
- 윌프레드를 찾고 물약을 가져다주기
- 윌프레드 치료하기
- 아르코스 주둔지 부사관에게 돌아가기
- 교단의 첩자
- 다르소프에 있는 미남에게서 암호 습득하기
- 토한 통행로의 은신처에서 교단원들과 대화하기
- 아르코스 주둔지 지휘관에게 돌아가기
- 지원군 소집
- 다르소프 근처에서 탕크레드와 병력 만나기
- 카츠키 주둔지 지휘관에게 돌아가기
- 성물의 보호
- 카츠키의 성물 지키기
- 카츠키 주둔지 부사관에게 알리기
- 촌장과 대면하기
- 교단을 물리쳐라
- 토한 통행로의 은신처 제거하기
- 카츠카 산의 은신처 제거하기
- 카잔토 정상의 은신처 제거하기
- 부랑자를 쫓아내기
- 방랑자의 야영지 처리하기
- 제임스에게 알려주기
- 대성당에 생긴 문제
- 다르소프 대성당으로 가기
- 사로잡힌 남자 해결하기
4. 악행 루트
- 세상을 구하라
- 주변 조사하기
- 괴물을 추적하여 처치하기
- 5개의 봉인 파괴
- 우르존에서 운명을 맞이하기
- 네크로노미콘
- 네크로노미콘 사용하기
- 사로잡힌 남편
- 다르소프에서 사로잡힌 남자 해결하기
- 아르코스의 침수
- 아르코스 동쪽의 댐 파괴하기
- 아르코스의 사이먼 존스에게 돌아가기
- 방화의 달인
- 다르소프 불태우기
- 아르코스 불태우기
- 카츠키 불태우기
- 우펠 해안가 근처에 있는 늙은 은자에게 돌아가기
- 계단 밑으로
- 지하실 확보하기
- 베일샤이어의 다니엘에게 돌아가기
- 이웃집 해골
- 카츠키 동쪽의 괴물 찾기
- 카츠키의 캐롤라인에게 돌아가기
- 본보기
- 다르소프 대성당에서 성서 파괴하기
- 방랑자의 야영지로 돌아가기
- 토한 은신처
- 토한 통행로의 은신처에 들어가기
- 한스의 침묵
- 다르소프의 한스 처치하기
- 토한 통행로 은신처의 숭배자에게 돌아가기
- 첫 번째 소환
- 순간이동 주문 습득하기
- 아르코스의 자비스를 은신처로 데려가기
- 성물의 파괴
- 카츠키 영묘에서 성물 파괴하기
- 카츠카 산 은신처의 숭배자에게 돌아가기
- 두 번째 소환
- 카츠키의 요안과 티모시를 은신처로 데려가기
- 탕크레드 처치
- 우펠 해안가에서 탕크레드와 병력 처치하기
- 카잔토 정상 은신처의 숭배자에게 돌아가기
- 세 번째 소환
- 다르소프의 율리우스를 은신처로 데려가기
- 다르소프 전투
- 다르소프 정복하기
- 다리 문제
- 밤에 베일샤이어 다리에서 강도 찾기
- 다르소프 주둔지 부사관에게 돌아가기
- 부랑자들 쫓아내기
- 방랑자의 야영지 처리하기
- 제임스에게 알려주기
- 대성당에 생긴 문제
- 다르소프 대성당으로 가기
- 사로잡힌 남자 해결하기
5. 선택지 (운명의 선택)
특정 상황에서 나오는 이벤트. 퀘스트나 게임 전개에 영향을 끼친다. 이 문서에는 선택지에 따른 결과를 작성한다.5.1. 선택지 내역
- 자신을 죽여달라는 남자
- 살해하기(Slay): 그대로 남자의 머리를 박살내 즉사시킨다. 문제는 이 상황을 남자의 아내인 아르코스 주민 릴리안이 목격했다는 것. 아르코스에 있는 집에서 릴리안을 만나면 자신의 남편을 짐승을 도살하듯 죽였다면서 당장 나가라고 화를 내며, 이 이벤트를 보고 나서는 집문이 완전히 닫혀버려 진입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아르코스 마을을 침수 시키면 사망하여 더 이상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선택지를 처음 선택 시 성향치 1이 깎인다.
- 도와주기(Help): 남자를 도와주려고 하나 남자는 제발 죽여달라며 고통에 몸부림치고, 고대 악마 파이몬이 남자의 몸을 찢어발기고 나오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 마찬가지로 릴리안이 이 상황을 목격하는데, 도와주려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살해했을 때와는 달리 화를 내지는 않고 남편의 안식을 위해 파이몬을 완전히 쓰러뜨려달라는 부탁을 한다. 살해하기 선택지와 다르게 아르코스 마을을 침수시켜도 집을 빠져나와 마을을 거닌다. 선택지를 선택할 때 성향치 1이 올라가며, 돌아온 파이몬 퀘스트까지 완료시 추가로 5의 성향을 받을 수 있다.
- 노상 강도
- 눈 감아주기(Accept): 100골드를 받고 강도가 도망치게 내버려둔다. 협박당하던 에그버트는 죽음은 면하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며, 물레방아 역시 방치된다. 이후, 붉은 옷을 입은 행상이 가시 보호막을 판매한다. 선택 시 성향치 4가 깎인다.
- 강도 처리(Fight): 그 자리에서 강도와 교전한다. 강도를 죽이면, 에그버트는 물레방아를 복구하고 그 곳에 자신의 마법 연구시설을 차려 치유 보호막을 판매한다. 선택 시 성향치가 3 올라간다.
- 방랑자 쫓아내기
- 함께 머물기(Stay): 딱 한 잔만 마시려다가 그대로 눌러 앉아 방랑자들과 즐거운 술자리를 가진다. 취해 쓰러졌던 공작이 깼을 때에는 이미 방랑자들이 마법사 제임스를 죽이고 자신들이 마법사의 집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생명 흡수를 판매한다. 선택 시 성향치가 4가 깎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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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아내기(Expel): 공작이 '
내가... 꺼지라고 했지!'라며 방랑자들에게 호통을 친다. 예상 외의 태도에 놀란 방랑자들이 두고보자며 짐을 싸고 떠난다. 이후, 제임스는 치유를 판매한다. 선택 시 성향치가 3 올라간다.
나중에 아르코스로 가는 길에 수레바퀴가 부러진 양조자를 돕는데, 방랑자가 보낸 사람들이 양조자를 살해하고 공작에게 덤벼드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여기서 살해당한 양조자는 아르코스 여관의 양조자로, 이 선택지를 고른다면 아르코스 여관에서 포션을 구입할 수 없게 된다.
- 이웃집 해골
- 죽이기(Slay): 그 자리에서 레무스를 박살내 죽인다. 하지만, 근처에서 지켜보던 거대 스켈레톤 브루투스가 보고 있었다.[40] 브루투스는 건물을 불태우고 어디론가 도망친다. 브루투스는 카잔토 정상에서 다시 만나는데, 한 마법사를 붙잡아두고 있다.[41] 브루투스를 쓰러뜨리면 마법사를 구출해주고, 마법사는 보답으로 퍼밀리어 마법을 한 쌍의 비둘기[42]로 강화시켜준다. 선택 시 성향치가 4가 올라간다.
- 살려주기(Spare): 레무스는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는 공작에게 금화를 주고 브루투스와 함께 어디론가 간다. 이 과정에서 둘은 카츠키 마을에 들러 공작에게 레무스를 죽여달라고 부탁했던 캐롤라인을 죽이고 떠난다. 둘은 카잔토 정상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카츠카 산에서 자신을 살려준 보답이라면서 어디선가 붙잡아 온 마법사를 협박해 퍼밀리어 마법을 핀드[43]로 강화시켜준다. 이후 마법사가 풀어달라고 하는데, 브루투스에게 풀어주라고 하는데 이때 감옥 위로 점프해서 찍어버려 마법사를 죽여버린다. 선택 시 성향치가 5가 깎인다.
- 우리에 갇힌 악마
- 설득하기(Reason): 악마를 불태우려는 경비병과 주민들을 진정시킨다. 그리고 우리에 다가가 악마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악마는 우리에서 탈출하여 주민들을 해치고 그대로 전투가 벌어진다. '대화 능력 필요'라는 설명 때문에 언뜻 보면 악마하고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처럼 보이지만 그런 거 없다. 사실 이 선택지의 원문은 'Reason with the power of dialogue' 즉, '대화의 힘으로 설득하기'이며 '대화 능력 필요'는 오역이다. 의외로 이 퀘스트는 선택지를 어느 것을 고르건 간에 성향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 불태우기(Burn): 악마를 태우라고 명령한다. 주민들은 물론 경비병까지 물러난 와중에도 끊임없이 불타는 악마를 보며 죽기는 하는거냐고 반응한다. 이후에 우리를 몇 대 때리면 악마를 완전히 죽일 수 있으며, 그대로 내버려두면 엔딩이 끝난 시점에서도 악마가 계속해서 불에 타는 컷신이 나온다. 설득하기 선택지와 별 차이는 없으나, 해당 악마를 데모놀로지에 추가하기 위해서는 불태우기 선택지를 선택한 후에 추가 공격으로 죽여야 함에 유의할 것.
- 다르소프의 한스 살해
- 살해하기(Slay): 공작이 한스를 목졸라 살해한다. 해당 선택지를 선택할 시 성향치가 무려 8이나 깎이며, 보통 이때부터 병사들에게 평판이 떨어지고 반대로 악마 숭배자들에게 평판이 올라 관련 미션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인플 내지는 혼자서 2캐릭 스왑모드로 할 경우 한스를 교살할 때 세르불이 팔짱을 낀 상태로 지켜본다.
- 살려두기(Spare): 공작이 한스를 살려두고 한스는 안전을 위해 도망친다. 이후에 교단 은신처에 있는 교단원에게 가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일단 퀘스트는 완료 처리되나, 퀘스트 보상은 받지 못하게 된다. 해당 선택지를 고를 시 성향치가 4가 올라가기에 속죄 엔딩에 있어 사실상 가장 중요한 퀘스트이다.
- 지원군 소집(선 성향 한정): 어느 쪽을 선택해도 스토리 진행과 성향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각 선택지에서 지원하기로 선택한 곳에는 더 많은 병사와 기사, 십자군의 배너(하얀 바탕에 붉은 십자)가 추가되는 연출이 있다.
- 다르소프를 지원: 다르소프 공성전에서 기사와 노포 지원이 추가된다.
- 카츠키를 지원: 카츠키 마을에서 야간에 몬스터가 더 이상 출현하지 않게 되며, 카츠키 지원을 제안한 부사관과 대화시 200골드의 보상을 받게 된다. 그 반대급부로 다르소프를 지원하기로 선택했을 때의 지원은 받을 수 없다.
- 티모시와 요안 소환(악 성향 한정): 어느 쪽을 선택해도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전혀 차이는 없다. 한 명을 제물로 바치고 난 이후에 살아남은 한 명은 공작을 원망하는데, 그 둘이 살던 자택으로 돌아가면 살아남은 쪽이 티모시의 경우엔 실종되며, 요안의 경우엔 이미 스스로 목을 메어 자살한 상태로 공작을 맞이한다. 이 선택지를 본 이후부터는 군영의 문이 완전히 닫히게 되어 진입할 수 없게 된다. 선 성향을 올릴 수 있는 퀘스트를 병영 부사관과 지휘관이 주는만큼, 공작을 악역으로 확정시키는 퀘스트 겸 선택지인 셈. 어차피 퀘스트 자체가 누굴 선택하든 성향치가 10이 깎인다.
- 로버트의 제의(악 성향 한정)
- 굴복하기(Kneel): 로버트 앞에 무릎을 꿇고 그의 제자로 들어간다. 부록 엔딩 중 하나인 굴종 엔딩이 해금된다.
- 처치하기(Slay): 공작이 희열에 찬 미소를 지으며 로버트를 죽인다. 그리고 '아니야, 로버트. 선택받은 자는 네가 아니라... 바로 나다'[44]라는 말과 함께 네크로노미콘을 빼앗아 세르불과 함께 우르존 성채에서 지옥문을 열어 최종 결전을 벌인다. 최근 패치로 추가된 2p 플레이어인 세르불을 데리고 가면, 앨시도어가 로버트를 죽일 때 팔짱을 낀 상태로 이를 지켜보며 앨시도어의 말에 이어 '공작님, 저 벌레 같은 놈이 감히 공작님을 지배하겠다고 하네요.'[45]라며 어이없어 한다.
[1]
다르소프, 카츠키, 아르코스
[2]
이때 도와주기를 했을 때 성향치 +1 보상이 있다. 반대로 죽이기를 했을 경우엔 성향치가 1이 깎인다.
[3]
선 성향일때는 신성한 빛(Holy Light)을 배우며, 악 성향일때는 업화(Hellfire)로 배우게 된다.
[4]
기존 보호막 스킬에 소량의 체력 회복이 붙는다.
[5]
기존 보호막 스킬에 근접한 적에게 대미지를 주는 불꽃 3개가 회전한다.
[6]
사실상 의미가 없다. 45 이상이면 의인 엔딩 조건을 위한 네크로노미콘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
[7]
이 퀘스트는 사실 성향치만 맞추면 굳이 카츠키 마을 지휘관이 주는 퀘스트는 패스가 가능하다. 모든 선 성향 퀘스트를 완료했을 정도면 지원군 퀘스트를 받지 않고 바로 찾아가면 된다.
[8]
더욱 간단히 율리우스를 만나는 방법은 카잔토 정상 방향으로 가는 쪽으로 가면 바로 만날 수 있다.
[9]
이때 늑대인간을 죽일 시에 저주로부터 해방시켜줘서 고맙다며 죽기 전에 길을 열어준다.
[10]
정식 번역명인 '유도 공격'은 오역으로, 유도성은 없다.
[11]
다만 Swordcedor 같이 처음부터 검을 들었거나 마법사, 바바리안, 총든 미래인 모습으로 이 퀘스트를 수락시엔 원래는 새로운 무기를 주지만, 지금 들고 있는 무기도 잘 어울린다는 대사로 그냥 넘어가게 된다.
[12]
자고 일어나면 제임스의 집 옆에 이전에는 없던 삽이 놓여져있다. 이들의 성향을 생각하면 정황상 제임스를 죽이고 그를 집 옆에 묻어뒀다고 생각할 수 있다.
[13]
사실 악행 루트로 가려면 사이먼의 퀘스트를 통해 아르코스를 반드시 침수시켜야 하기 때문에, 이 때 여관이 침수되어 역시 이용이 불가능해진다. 즉, 아르코스의 양조사는 공작의 선악과 관계없이 망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 일단 ①부랑자 쫓아내기 퀘스트 이후 ②아르코스 서쪽 통로로 가지만 않으면 아르코스의 양조사가 사망하는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기에, 텔레포트 마법을 익힐 때까진 해당 퀘스트를 미뤄두고 해당 퀘스트 완료 후에는 텔레포트나 토한 통행로 쪽으로만 아르코스를 드나든다면 양조사를 살릴 수 있긴 하지만, 그러려면 안 그래도 대미지입을 일은 많고 회복 수단은 적은 이 게임에서 최소 스톰하임 성까지 회복 마법 없이 진행하는 상당한 중노동을 감수해야 한다.
[14]
부랑자 쫓아내기 퀘스트에서 머무르기를 선택한 직후에는 이 방랑자도 졸고있어서 퀘스트를 받을 수 없고, 한 번 제임스를 만나고 와야 다시 깨어있다.
[15]
선 성향의 교단을 물리쳐라 퀘스트와 똑같이 무의미한 성향치 보상이다. 이 퀘스트에서 악행 엔딩을 위한 네크로노미콘을 얻을 수 있기 때문.
[16]
특히 카츠키 마을에서는 밤에 교단원이 경비를 보게 되면서 이 시점에는 밤이면 등장했던 나이트 핀드와 나이트 비스트가 등장하지 않는다. 허나 건물의 문들은 기존과 똑같이 밤엔 굳게 닫혀있다.
[17]
에드거는 다르소프 전투에서 테이블을 엎어서 스콜피온 노포의 방어벽을 만드는 등 나름대로 활약한다.
[18]
만약 이때 포션이 없다면 포션을 줄 수가 없어 포션을 요청하는 윌프레드의 선택지에 Yes(예)는 안 뜨고, No(아니요) 문구만 뜬다. 그럴땐 댐 근처 여관이나 아르코스에 가서 포션을 구해서 주면 된다. 그리고 회복 포션 외에도 엘릭서로도 회복 시키는 게 가능하다. 마나 포션은 체력 회복 기능이 없어서 불가능.
[19]
정리된 자료에 따르면 사망 시 4가 깎인다고 되어있는데, 현재로선 알려진 방법이 없다. 더미 데이터인 모양.
[20]
필립이라는 덥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붉은 옷을 입은 노인이다. 그의 정체는 악마 숭배자의
끄나풀이다. 아르코스의 여관에서 만날 수 있는데 선 성향이면 공작에게 술주정을 하다가 혼나고, 성향치가 -8 이하의 악 성향이면 만약 댐을 부수지 않았다면 여관에서 환영하며 토한 통행로 교단 은신처의 암호를 알려준다. 댐이 부서졌다면 아르코스 마을 밖에 나와 있어서 바로 공작을 알아보고 환영한다. 이 때는 댐을 부수고 오는 길에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게끔 하려는 것인지 침수 퀘스트를 주는 시몬의 집 바로 앞에 서있다. 악마 숭배자 답게 주민들에게 평판이 좋지 않아, 해당 미션을 진행하여 필립이 제거되면 여관의 주민들이 필립을 '형편없는 남자'라고 지칭하면서 어느 순간 없어졌지만, 전혀 그립지 않다고 한다.
[21]
다르소프 최우측 집에 사는 한스를 말하는 것이다.
[22]
악 성향일때는 필립이 이 암호를 알려준다.
[23]
이유는 은신처의 비밀 번호를 알고 있어서. 물론 이때 완전히 신뢰하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고위 사제의 경우엔 중요 정보를 하나 듣고 나서 다시 말을 걸면 그냥 나가라고 한다.
[24]
성향치 이외에도 촌장의 집에 들러 티모시와 요안이 촌장과 말다툼을 하는 이벤트를 보아야 한다. 이를 보지 않으면 부사관이 '마을에 잘 오셨습니다. 잠시 촌장에게 들러 도착했다고 알려주시지요.'라고만 말하고 퀘스트를 주지 않는다.
[25]
사형집행시 지휘관이 죄목을 언급할 때 티모시와 요안으로 밝혀지는데, 밑에도 나와있지만 악행 루트에선 제물로 바쳐지는 인물들이다. 게다가 후술하다시피 어느 루트를 가도 둘 다 사망을 피하지 못 한다.
[26]
공작이 신부를 죽이는 이벤트는 그 어떤 선택지나 스킵 없이 강제로 진행된다. 초반에 헨리 신부의 성서를 파괴하는 퀘스트를 받았을 때에 공작이 '오랜 시간 마을을 지켜온 책인데 파괴해도 될까?'라고 주저한 것, 한스를 교살할 때 괴로워했던 것과 비교하면 공작이 더 이상 주민들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사악해졌음을 보여준다. 참고로 이 신부는 상술했듯이 공작이 선 성향일 때도 피신하다 촌장의 하수인과 숭배자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로 어딜 가든 죽음을 피하지 못한다.
[27]
특히 이 때 여관지기 노파에게 말을 걸어도 잠을 잘 수 없다.
[28]
촌장과 첫 조우때를 보면 알겠지만, 티모시와 요안이 툭하면 마을 안위 문제를 가지고 촌장과 대립을 벌였다.
[29]
버그가 있는데 둘 중 한명을 선택했음에도 베기만 하고 제물이 죽지 않아 진행이 안된다. 그럴 때는 교단 문으로 들어가 촌장에게 말을 두번 걸고 난 뒤 제물들에게도 말을 걸고 순간이동 마법을 하면 된다.
[30]
이 교단원과 같은 얼굴 이미지를 쓰는 토한 통행로의 한 교단원은 '우르존 성채에서 의식을 치른 뒤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잘 통제하고 있다'고 말하고, 후반에 나오는 고위 사제 중에도 이 모든 건 더 큰 정의를 위한 사소한 희생이라 합리화하는 자가 있는데, 이를 보면 교단원들 중에는 정말 악마를 숭배하는 사악한 자가 아니면서도 기존의 종교에 의심을 품거나 그냥 교단에서 떨어지는 콩고물을 받아먹으려고 합류한 자들도 있는 모양이다. 당장 한스도 여자한테 인기끌고 싶어서 교단에 들어갔었고.
[31]
이때 마법사에게 다가가면 함정이라고 소리친다.
[32]
마을 선택 지원에 대해선 성향치 변화는 없다.
[33]
그리고 이때부터평소의 다르소프나 아르코스 마을과 같은 bgm으로 바뀌며, npc의 대사들도 바뀐다.
[34]
공방전을 할 때 한 페이즈 당 한 번 씩 대형 노포인 스콜피온을 쓸 수 있고, 탕크레드가 직접 말을 타고 기사들을 몇 이끌고 전투에 참전하며, 기존 병사들보다 강력한 폴암을 든 지휘관 계열 병사들이 나와서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무장 변형체를 끌어들어 죽인 후에 도망치려던 교단원들을 먼저 달려나갔던 탕크레드와 기사들이 포위하여 체포한다. 그리고 이 붙잡힌 교단원들은 병영에 갇힌 상태로 배경에 추가된다.
[35]
더구나 밤의 카츠키에서 나오는 몬스터는 아침이 되면 저절로 사라지는 나이트 핀드와 나이트 비스트 뿐이므로 부득이하게 밤에 카츠키에 왔어도 영묘 안에 들어가서 한숨 자고 나오거나 시간 왜곡을 한 번 써주면 된다.
[36]
이유는 이 은신처에 방문하기 위한 조건이 바로 두번째 소환 퀘스트의 완료인데, 이걸 완료시 더는 각 마을의 병영에 진입이 불가능하다.
[37]
제물을 죽일 때 반갈죽이 되는 첫번째와 두번째 소환과는 달리 율리우스는 고위 사제의 창에 복부만 갈라져 피와 내장을 쏟고 죽는다.
[38]
이때 같이 온 교단원들은 전원 죽는다.
[39]
배가 침몰하는 시퀀스는 움직일 수 없는 컷인으로 처리되므로 배 위에서 주문을 쓸 경우 탈출도 못 하고 죽게 된다. 심지어 익사시 체력 일부만 잃고 리스폰되는 캐주얼 모드라도 익사 후 리스폰 위치가 배 위로 고정돼서 죽을 때까지 부활과 익사를 반복하게 된다(...).
[40]
이 퀘스트는 악 성향일때도 레무스를 죽일 수 있다보니 양손검으로 죽이는 컷신이 따로 있다.
[41]
이때 레무스를 살렸을때와 달리 마법사가 갇힌 감옥에 접근시 공작에게 함정이니 조심하라며 소리친다. 그 직후 브루투스가 습격해온다.
[42]
자세히 보면 비둘기 중 한 마리는 적을 공격하고 다른 한 마리는 동전을 주워 공작에게 전달한다.
[43]
공격과 코인 줍기를 혼자서 하다보니 비둘기 한 쌍 보다는 성능 면에서 다소 밀린다는 평을 받는다. 버그 또는 AI 문제인지 코인이 한 번에 여러 개가 겹쳐있으면 핀드가 코인으로 야바위를 하느라 공작에게 코인을 주지 못하는 우스운 상황이 벌어진다.
[44]
원문은 No Robert. You are not the chosen one... I am. 여담으로 일본어 번역판에서 공작이 평소에는 자신을 지칭할 때 '私'로 지칭하나, 이 대사를 할 때에는 'わたし'라고 강조한다.
[45]
영문판 원문의 대사는 'How dare that worm presume to rule over you my lord.'(감히 저 벌레가 우리 공작님을 지배하려 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