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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 Services
페이크 공식 웹사이트 - ION의 뜻을 알 수 있다.
1. 개요
ARMA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가공의 민간군사기업. ARMA: 암드 어썰트에서 첫 등장하였으며 이후로도 간간히 등장하는 회사2. 상세
설정상 1998년 1월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설립된 블랙 엘리먼트(Black Element)라는 항공보안업체로 설립되었으며. 이후 2002년에 중동 지역의 혼란이 지속되자 민간군사부분으로 업종이 확장되었지만, 2007년 사흐라니에서 발생한 쿠데타에 참여했다는 오명을 쓴 뒤 2010년에 캐나다의 대기업인 브라나에 인수합병되어 사명이 ION 서비스로 바뀌었다.3. 작중 행적
3.1. ARMA: 암드 어썰트
확장팩 추가 캠페인인 로열 플러쉬(Royal Flush) 캠페인에서 등장, 사흐라니 통일 이후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왕과 왕세자를 대신해 즉위한 사흐라니의 여왕인 이사벨라는 과거 분리독립 했었던 사흐라니 북부 지역에 반란이 발생하자 이를 진압하기 위해 다국적 용병 회사인 블랙 엘리먼트를 고용하게 된다.그렇게 사흐라니에 파견된 블랙 엘리먼트 용병들은 '로열 플러쉬'라는 코드네임을 받고 반군이 가지고 있다는 생물학 무기를 회수하는 작전을 펼치게 된다. 그렇게 호기롭게 반군을 소탕하다가 반군의 수장을 잡게 되는데, 여기서 어처구니없는 사실이 밝혀진다. 반군의 수장은 다름아닌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한 줄 알았던 올랜도 왕세자였던 것
로열 플러쉬 팀에 사로잡힌 올랜도 왕세자는 로열 플러쉬 팀이 몰랐던 사건의 내막을 털어놓는데, 헬리콥터 사고는 본인의 여동생이 권력을 독점하기 위해 벌인 암살이였으며, 아사벨라가 권력을 독점한 뒤 정치범 수용소를 운영해 과거 독립국이였던 북부 지역에 살던 사람들과 이사벨라 본인의 정적들을 모조리 감금했던 것
이 사실을 안 로열 플러쉬 팀은 왕실군을 배신하고 저항군 편에 붙는다. 이후 그들의 활약으로 수용소를 습격해서 수감자들을 해방시키고 국립 방송국을 점령해 올랜도 왕세자의 생존 소식을 전국에 알리게 되는 등 전세를 역전시키게 된다.
궁지에 몰린 이사벨라는 반군에게 평화 협정을 제안하게 되는데 올랜도 왕세자가 이에 응해 북부지역의 구 수도였던 코라즐에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이는 이사벨라의 함정이였고 올랜도는 회담장소에서 암살자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 구심점을 잃은 저항군은 혼란으로 붕괴하기 시작하였으며, 졸지에 쿠데타 누명을 씌우고 수배자가 된 로열 플러쉬 팀은 헬리콥터를 하나를 탈취해 섬을 탈출하게 된다.
이후 이사벨라의 언론플레이로 방송국에서 전국으로 송출된 왕세자의 방송은 사칭범의 소행으로 은폐되었으며 블랙 엘리먼트 본사에서는 로열 플러쉬 팀을 본사와는 관계없는 용병들이라며 싹을 자르고 사흐라니에서 일어난 '쿠데타'는 본인들의 소행이 아니라며 부인하게 된다.
3.2. ARMA 2
본편에서는 등장되지 않으나 하베스트 레드 작전이 진행되고 있었을 때, 이 회사도 자신들 명의로 참전했다고 한다. 이때 체첸 공화국 출신의 암시장상인 아슬란 라다예프를 검거하는 작전을 펼쳤으며, 체다키의 공동 창설자인 미콜라 바르다크를 생포하여 심문했다는 기록도 있다.다만 일렉트로자보츠크에 일어난 시위에서 이 회사 소속 용병들이 시위대에 총을 발포하는 대형 사고를 처서 회사의 이미지가 나락을 가게 되고 미국 정부와 맺은 계악이 파토나게 된다. 때문에 녹해 지역에서 활동이 어려워진 블랙 엘리먼트는 체르나루스에서 철수하게 된다.
로열 플러쉬 사건 때도 그렇고 어째 나락만 계속되는 거 같더니 이후 Private Military Company DLC의 블랙 건틀릿 작전 캠페인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시점에서 브라나 코퍼레이션에 인수합병된 상태인지라 이때부터 ION이라는 상호명을 쓰기 시작한다. 아마 상술한 사건 때문에 독자적인 운영이 더 이상 불가능 했던 것으로 보인다.
NATO의 애로우헤드 작전 이후 무함마드 아지즈 대령의 공산주의 정권이 몰락하자 타키스탄에는 왕당파 반군이 정권을 잡게 되는데 UN에서 아지즈 정권이 만든 핵무기의 증거를 회수하기 위해 타키스탄에 '유엔 감시 검증 사찰위원회(UNMOVIC)'를 파견하게 되는데 이때 조사관의 경호원으로 ION 서비스의 용병들이 고용된다.
그렇게 조사관과 함께 타키스탄에 도착하게 되는데 상황은 그야말로 개판 5분전, 타키스탄은 붕괴 후 혼란기를 겪고 있던 상황이라 아지즈 대령을 지지했던 민병대는 물론이고 신정부군 양쪽에서 총알이 날아오는 상황이였으며, 심지어 타키스탄에 주둔하고 있던 NATO군도 조사관 일행에 도움을 주지 않았다. 결국 이러한 악 조건 속에서 작전을 실행하다가 대원 한 명이 사망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찾던 핵물질을 발견하게 되지만 그 물질의 출처가 중국으로 밝혀지면서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 해당 핵물질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국익에 타격이 생길 것을 우려한 중국 정부에서 ION 서비스 본사에 연락을 걸어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사관을 입막음시키고 해당 핵물질을 UNMOVIC에 증거로 제출되는 것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ION의 임원진들을 이를 받아들여 조사관 일행의 용병들이게 조사관을 암살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결국 파견된 용병들은 매복작전을 펼쳐 조사관을 암살하는데 성공하고 암살사건을 타키스탄 민병대에게 뒤집어 씌운다. 이후 브라나는 해당 사건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부인했으며, ION 서비스는 이를 광고에 활용하는데 성공하여 타키스탄에 추가 계약을 맺게 된다.
3.3. ARMA 3
설정 상 게임에서 등장하는 사격 트라이얼 및 훈련 시설은 이 회사의 시설이다. 스트라티스에서 훈련을 지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여기에서도 계약을 맺긴 한 듯동풍 캠페인에서는 초반에 언급만 된다. 미국 정부와 계약을 맺어 알티스 및 스트라티스에 주둔 중이였던 NATO군의 철수를 도울 예정이였지만 알티스군(AAF)의 갑작스러운 기습 공격으로 섬에 주둔하고 있던 NATO군과의 연락이 끊기자 흐지부지된다.
이후 NATO군의 반격이 성공하면서 알티스 반군이 정권을 잡자 예정과 똑같이 NATO군의 철수를 도와주기 위해 알티스에 파견된다. 이는 캠페인 마지막 미션에서 공항을 경비하고 있는 모습과 대통령 니코스를 호위하고 있는 모습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시간대상 마지막에 해당되는 2039년 6월자의 한 신문에서 언급된다. 모회사인 브라나의 CEO가 사임하면서 주가가 폭락했고 회사가 분열할 위기에 처했다고 하는데, 해당 언급대로 ION이 독립할지는 후속작이 나와봐야 알 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