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19:22:00

검 성운

Gum 12에서 넘어옴
Gum 천체 목록
Gum catalog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Gum1 Gum2 Gum3 Gum4 Gum5 Gum6 Gum7 Gum8 Gum9 Gum10
Gum11 Gum12a/b Gum13 Gum14 Gum15 Gum16 Gum17 Gum18 Gum19 Gum20
Gum21 Gum22 Gum23 Gum24 Gum25 Gum26 Gum27 Gum28 Gum29 Gum30
Gum31 Gum32 Gum 33 Gum34a/b Gum35 Gum36 Gum37 Gum3 8a/b Gum39 Gum40
Gum41 Gum42 Gum43 Gum44 Gum45 Gum46 Gum47 Gum 48
a/b /c/d
Gum49 Gum50
Gum51 Gum52 Gum 53 Gum54 Gum 55 Gum56 Gum5 7a/b Gum58 Gum59 Gum60
Gum61 Gum62 Gum63 Gum 64
a/b/c
Gum65 Gum66 Gum 67 Gum68 Gum69 Gum70
Gum71 Gum72 Gum73 Gum74 Gum75 Gum76 Gum77 Gum78 Gum79 Gum80
Gum8 1a/b Gum82 Gum83 Gum84 Gum85
붉은색 바탕은 발광성운, 푸른색 바탕은 반사성운, 노란색 바탕은 행성상성운, 초록색 바탕은 초신성 잔해
}}}}}}}}} ||

Gum 천체
Gum 11
돛자리의 발광성운
Gum 12
돛자리, 고물자리의 발광성운
Gum 13
돛자리의 초신성잔해
Gum nebula
검 성운
Gum 12
<nopad> 파일:1280px-Gum_Nebula.jpg
[1]
관측 정보
위치 적경 08h
적위 −43°
별자리 돛자리
고물자리
물리적 성질
형태 발광성운
초신성잔해
거리 1,470 광년
450 파섹
광학적 성질
겉보기 등급 12.0
규모
크기 36°
명칭
검 성운, Gum 12

1. 개요

검 성운/Gum nebula

검 성운은 고물자리 돛자리 방향으로 약 1,470 광년 떨어진 초신성잔해로 36도에 이르는 겉보기 크기를 가지고 있다.

2. 상세

검 성운이라는 명칭은 성운을 처음 발견한 콜린 스탠리 검의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이 성운을 포함해 Gum 목록이라는 성운 목록을 만들었다.

백만년전에 발생한 연쇄적이고 강하게 일어난 초신성으로 인해 발생한 초신성 잔해라고 추측되나 전리수소영역이 해체된 후 가스가 확장되어 성운이 되었다는 가설도 있다.

돛자리 펄서로 명명된 펄서가 11,000년 전에 일으킨 초신성의 잔해인 돛자리 초신성 잔해가 검 성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검 성운 내부에 있는 또다른 초신성 잔해인 고물자리 A또한 검 성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거리를 측정한 결과 7,000 광년이나 떨어져 있다는 것이 밝혀져 단순히 우연하게 같은 시선에 놓여 같이 관측되는 것으로 정정되었다.

검 성운 자체는 볼프 레이에별 O형 주계열성으로 구성된 돛자리 감마와 O형 주계열성으로 구성된 고물자리 제타등의 수많은 항성들에 의해 이온화되며[2] 이에 따라 검 성운 내부에선 보크 구상체가 발견되어 아직도 별 형성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겉보기 크기가 36도에 이르기 때문에 실제 크기를 1,000 광년 정도로 추정하는 곳도 있으며 사실일 경우 NGC 604 타란툴라 성운보다 1.5배는 더 큰 엄청난 크기를 가진 성운이 된다.[3]

3. 관련 문서



[1] 사진 상단의 붉은 성운이 검 성운으로 아래에 있는 밝은 성운은 용골자리 성운, 사진 오른쪽에 있는 밝은 별은 카노푸스이며 아래엔 대마젤란 은하도 위치해 있다. [2] 특히 고물자리 제타인 나오스가 이온화에 매우 많은 지분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한가지 가설은 이온화를 포함해 검 성운 자체가 나오스에서 시작되었으며 과거 쌍성계였던 나오스의 동반성이 강력한 초신성을 일으키면서 초신성은 검 성운이 되었으며 초신성 발생 직전에 초신성으로 터져 나온 일부 가스들을 나오스가 흡수하면서 지금처럼 폭주성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3] 물론 타란툴라 성운과 NGC 604는 750광년 전체에서 별 형성이 일어나지만 검 성운은 특정 부분에서만 별 형성이 일어나기 때문에 별 형성지역만을 고려하면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