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9:31:50

Grand Theft Auto: San Andreas/미션일람/메인 미션/로스 산토스 복귀 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Grand Theft Auto: San Andreas/미션일람/메인 미션
파일:산 안드레아스 로고.png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기본 정보 산 안드레아스 | 등장인물 | 애인 | 무기 및 장비 | 이스터 에그 | 이동 수단 | 수배 | 치트
미션 일람 <colbgcolor=#ffffff,#191919> 스토리 : 로스 산토스 시골 지역 샌 피에로 사막 지역 라스 벤투라스 복귀 이후
100% 체크리스트 | 학교 | 레이스 | 100% 미포함 미션
기타 MOD ( DYOM | 한국어 패치) | 비공식 멀티플레이 서버 ( MTA | SAMP) | 동방GTA ~레밀리아 님이 간다~ | 핫 커피 모드
Ah shit, here we go again | You picked the wrong house, fool! | All we had to do, was follow the damn train, CJ! | Big Smoke's Order
}}}}}}}}} ||

1. CJ(3)
1.1. 93. Vertical Bird(수직으로 낙하하는 새)1.2. 94. Home Coming(귀향)1.3. 95. Cut Throat Business(살벌한 사업)
2. 스위트 존슨(3)
2.1. 96. Beat Down on B Dup(B 덥 깨부수기)2.2. 97. Grove 4 Life(그로브 스트리트를 위해)
3. CJ(4)
3.1. 98. Riot(폭동)
4. 스위트 존슨(4)
4.1. 99. Los Desperados(무법광역시)4.2. 100. End of the Line(종점)
4.2.1. 도입4.2.2. 파트 1 : 스모크의 마약 소굴에 들어가라4.2.3. 파트 2 : 빅 스모크와의 숙명의 결전4.2.4. 파트 3 : 불타는 건물에서 빠져나와라4.2.5. 파트 4 : 스위트를 구해라4.2.6. 파트 5 : 텐페니와의 최후의 결전4.2.7. 결말

1. CJ(3)

1.1. 93. Vertical Bird(수직으로 낙하하는 새)


되찾은 저택 안에서 녹음을 하고 있는 매드 독과 켄트. 그 뒤에선 매커가 언제나처럼 자기만족을 하고 있다. 보다못한 켄트가 제발 혼자서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만족을 마친 매커는 전에 지방 공연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매커에게 달려든 빠순이들이 사실 매니저들이었고, 매커에게 가슴을 들이댄 그 매니저들은 남자였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스피커에서 녹음하던 소리가 꺼지고 누군가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마이크 토레노였다. 토레노는 공산주의자들이 오고 있다며 자신을 위해 마지막 일을 해 달라고 한다. CJ는 이런 일에 지쳤다고 대답하지만, 토레노는 드라이브나 하자며 CJ를 밖으로 부른 뒤 스피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저택 밖에서 CJ를 기다리던 토레노는 CJ에게 스위트를 빨리 보고 싶지 않냐며 강습상륙함에 올라타서 군용 제트기를 훔친 후 스파이들의 배를 파괴하라는 어려울 거 없는 임무를 준다. 농담이냐는 CJ의 말에 토레노는 내가 농담을 할 사람처럼 보이냐며 보트 앞에 내려주면서 장비들은 모두 여기 있으니 무전기와 함께 보트에 타라고 시킨다.

보트에 타면 자동으로 소음 9mm와 칼을 주지만 은신이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상륙함 근처에 도착하면 군함 문이 열렸으니 조용히 따라가라는 토레노의 무전이 들려오고 그 안에 들어가면 자기는 더 이상 도와줄 수 없다고 말한다. CJ가 지금 도와줄 거냐고 묻자 말을 더듬으면서 사실 못 도와준다며 내빼는 모습이 백미.

군함에 잠입하면 미니맵에 적 표시가 뜬다. 배를 타고 그대로 들어가면 들어가자마자 발각돼서 군인들이 총격을 가하며, 헤엄쳐서 들어가야 들키지 않아서 교전을 피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잠입을 지향하지만, 어차피 돌격해도 그만큼의 적 말고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M4만 조심하면 돌격해도 별 무리는 없다. 일단은 군함의 대공포를 무조건 비활성화 시키고 히드라 전투기에 탑승하자. 대공포가 무력화되면 별도의 대응사격은 발생하지 않는다.

이제 히드라 전투기에 타면 조금 지나지 않아 다른 전투기들이 히드라를 공격하려 쫓아온다. 상대 전투기 뒤로 간 뒤, 열추적 미사일을 난사하면 쉽게 날려버릴 수 있다. 아니면 히드라를 훔치기 전에, 다른 히드라들을 미리 배에서 죄다 부숴놔도 된다. 그러면 미리 날고 있던 1대만 쫓아오니 미션 진행이 꽤나 쉬워진다. 참고로 대공포를 비활성화를 하러 가는 길에 계단을 하나 더 타고 올라가면 갑판인데 한 군인이 전투기를 타고 바로 날아간다. 갑판에 있는 전투기를 미리 처리하고 선박 내부 격납고에 있는 전투기 3대 중 2대까지 처리, 이렇게 총 3대를 처리하고 나서 남아있는 전투기를 타면 추격해오는 전투기는 전술했듯 미리 날고 있던 한 채밖에 남지 않는다.[1]

다른 전투기를 모두 처리한 뒤 사막으로 이동해서 4척의 배를 전부 터뜨려야 한다. 유도 미사일을 이용하면 되며 일정 고도와 방향을 유지하면서 스페이스바로 록 온→컨트롤 키로 미사일을 두어번 발사해서 폭파시키면 되기에 어렵지는 않다.

보트를 전부 파괴하면 토레노의 무전이 들려오고 CJ는 이런 거 시키지 말라며 화를 낸다. 어디에 전투기를 세워야 하냐는 그의 물음에 토레노는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내빼고 CJ는 짜증을 내며 히드라를 버려진 비행장에 세운다. 이후 탈취한 히드라 전투기는 버려진 비행장의 격납고에 영구적으로 보관되며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다.

1.2. 94. Home Coming(귀향)

저택 녹음실에서 사업 관련해서 통화하는 CJ. 이때 뒤에서 나타난 토레노가 난데없이 전화기를 뺏고는 끊어버린다. CJ는 능청스럽게 안부를 묻는 토레노에게 지난번 임무 때문에 목숨이 남아나지 않았다면서 불만을 표출한다. 토레노는 CJ에게 사소한 일 하나만 더 처리하면 그의 인생에서 영원히 사라지겠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화가 난 칼은 토레노에게 권총을 겨눈다. 토레노는 겁먹은 기색도 없이 총을 치우고는 선물을 준비했으니 전화를 받으라고 한다. 칼이 전화를 받자 스위트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그가 석방되었다고 한다. 스위트는 자신도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다며 지금 경찰서에 있다고 말하며 CJ는 토레노에게 사소한 일이 뭐냐고 묻자 그는 스위트를 데려가라고 한다. 자기를 위해 온갖 궃은일을 도맡아 한 CJ와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저택에서 이동해 경찰서에 도착한 CJ는 스위트를 기다렸고 마침내 그가 나타난다. CJ는 들뜬 목소리로 이제까지의 성공담을 늘어놓고는 맨션으로 가자고 말하지만 스위트는 정색하면서 다시 우리 구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CJ는 우리 구역은 완전히 망해서 있고 싶지도 않을 거라고 말하지만 스위트는 오히려 있고 싶다면서 CJ에게 우리 동네를 위해서 뭘 했냐며 따진다. CJ는 그로브를 떠난 뒤 모든 게 잘 풀렸다고 말하지만 이에 스위트는 CJ에게 꼭 스모크처럼 말한다며 따지고 CJ는 결국 스위트를 데리고 집으로 향한다. CJ는 스위트가 수감된 이후 여러 사업에 참여하여 거부가 되었고 그 때문에 그로브 스트리트 갱단에 정이 떠났지만 스위트는 여전히 갱단에 매달리는 서로 정반대의 입장을 보인다.

그로브 거리에 도착한 형제. 이때 한 약쟁이가 믹서기를 팔려고 하는데 그건 CJ 어머니의 것이였다. 그로브 거리마저 점령된 사실을 깨달은 칼은 집으로 가자고 하지만 스위트는 여기가 집이라며 마약상들 전부 쫓아내라고 말한다.

그로브 거리에 포진한 마약상들을 모두 사살하고 그로브 거리를 점령한 발라스 갱들을 제거해서 그로브 거리를 되찾아야 한다. 다시 그로브의 구역이 되면 미션 종료.

미션이 끝난 뒤 카탈리나가 클로드에게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싶다며 전화하는데 CJ는 전화 잘못 걸었다고 답하고 카탈리나는 바쁘다며 바로 끊는다.

1.3. 95. Cut Throat Business(살벌한 사업)


CJ가 매드 독의 별장에 와보니 독은 TV를 보고 있고, 매커는 켄트와 함께 연습실을 사용하고 있다. 매커는 자기 만족을 못 참는 듯 보이고 폴 켄트가 매커한테 제발 참으라면서 대처라도 생각하라고 한다. 마침 TV에는 OG 록의 비디오가 나오고 있었고, 그걸 본 매드 독은 록의 가사들이 모두 CJ가 훔친자신의 가사책에서 나온 것임을 깨닫고 분노한다. OG 록이 이룬 모든 성공은 자신의 것이어야 했다는 독을 본 CJ는 록의 비디오 촬영장에 예고 없이 카메오 출연을 하자고 하며 별장 밖을 나선다. 그 와중에 매커는 대처를 생각하며 자기 만족에 성공하며, 그 모습을 본 켄트 폴 일동은 일제히 탄식한다.

비디오 촬영장에 가면서 매드 독이 어떻게 저런 사기꾼이 랩 세계에 성공한 거냐고 묻자 CJ는 요즘 음악 세계는 바보라도 음반 거래를 따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답한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하냐는 독의 질문에 그를 독려하며 매드 독은 CJ를 매우 자랑스러워한다.

CJ와 매드 독이 OG 록을 응징하기 위해 촬영장에 도착한다. 간만에 재등장한 OG 록이 인터뷰를 하다가 그들을 발견하고는 근처의 호버크래프트에 타 도망치고, 이들도 옆에 있는 호버크래프트에 타고는 그를 쫓는다.

수륙양용 호버크래프트답게 지상과 해상을 넘나드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호버크래프트를 운전하면서 조심해야 할 점은 공중에 살짝 떠서 가기 때문에 옆으로 미끄러진다는 것. 추격하면서 록이 CJ보고 친구 아니었냐며 한때 자신을 도와줬던 CJ에게 실망한다. 이윽고 록이 선착장[8]에서 호버크래프트에서 카트로 갈아탄다. 이들도 옆에 있는 카트에 타 추격을 계속한다. 카트는 핸들링이 살짝 불안정하지만 자동차 운전할 때보다 반 정도만 꺾어주면 안전하게 탈 수 있다.

명심할 것은 OG 록을 쫓아가서 가사책을 돌려받아야 하기에 그를 죽이면 실패한다. 죽이지 않고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 추격만 해야 한다.

추격전 끝에 건물 안으로 도망친 록. 하지만 둘은 결국 록을 찾아낸다. CJ는 록을 다시 제프리라 부르며 분노했고 록은 (표절 등에 대해) 그 어떤 것도 지금 증명할 수 없다면서 예술가들도 실수를 할 때가 있는 법이라고 변명한 뒤 매드 독에게 다음 앨범에서 네 칭찬을 써 볼까 하면서 특허비 명목으로 돈을 주고 무마하려 하지만 매드 독에게 엉터리라며 멱살을 잡힌다. 그 때 유명 레코드 사의 프로듀서 지미 실버맨이 록을 조롱하면서 등장한다. 그는 매드 독에게 접근하려 하자 CJ가 자신이 매니저라며 자신하고 이야기하자고 한다. 지미는 지금 우리는 히트곡이 필요하면서 저기 저 사기꾼을 내년까지 감옥에 가둬버리려고 벼르고, 매드 독을 자신의 레코드 사로 다시 끌어들인다.

이로서 상황이 역전된 록은 매드 독에게 가사책도 뺏기고, CJ의 점심 셔틀로 몰락한다.[9]또한 매드독 항목에 언급되어 있듯 매드 독은 둘이 과거의 알던 사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CJ가 가사책을 훔쳤다고 고자질하는것도 불가능하다. 한 마디로 자업자득.

이 미션에는 버그가 있어서 무적 호버크래프트를 입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미션 시작하자마자 매드 독에게 폭탄 가방을 부착시킨 뒤 따돌리고 비디오 촬영장에 가도록 하자. 이렇게 되면 미션은 진행중이라 비디오 촬영장과 호버크래프트는 맵에 그대로 남게되는데[10] 매드 독은 따돌려진 상태라 미션 진행이 안되는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폭탄 가방을 폭파시켜 매드 독을 죽이고 미션을 실패시키면 호버크래프트를 탑승할 수 있게 된다. 이 호버크래프트를 차고에 주차시켜놓고 저장하면 끝. 이 호버크래프트는 뒤집어지지 않는 이상 어떤 공격에도 터지지 않는 무적 차량이며, 호버크래프트 특성상 육지와 바다를 모두 드나들 수 있으므로 경찰과 전투 시 치트&트레이너와 같은 성능을 보여준다.

2. 스위트 존슨(3)

2.1. 96. Beat Down on B Dup(B 덥 깨부수기)


집에 앉아 있는 스위트 존슨. 마약에 잔뜩 취한 상태의 말라 비틀어진 여자가 나타나 B 덥의 선물이라며 마약을 권하지만[12] 스위트는 거절한다. 하지만 여자는 모든 고통을 사라지게 해 준다며 유혹했고 스위트는 이에 넘어가 마약을 입에 대려고 한다. 그 순간 CJ가 나타나서 스위트를 제지하는데 스위트는 다들 코카인, 코카인 타령하니 얼마나 좋은지 알아보려 했다며 핑계를 대고, 이것 때문에 동네가 망가졌으니까 자기도 이거에 망가져야 한다고 한다. CJ는 자신이 마약을 없애버릴 거라면서 스위트를 설득하지만 여자는 B 덥이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그를 협박했고 CJ는 그 놈을 손 봐줘야 겠다며 여자를 집에서 쫓아낸다.

이동하면서 아까 왜 그랬냐는 CJ의 질문에 스위트는 지겹게 뛰어다녔는데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았고 패밀리가 찢어지는 것도 지긋지긋하다며 심경을 토로한다. CJ는 그 말을 듣고 나중에 존슨 집안이 이 도시를 접수할테니 걱정 말라며 그를 위로한다.

B 덥의 집에 도착했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옆에 마약에 취한 초록색 옷을 입은 약쟁이(CJ, 스위트와 같은 더 패밀리즈 갱단원임을 알 수 있다.)가 한참 전에 이사를 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서 주려고 하자, 그게 마약임을 직감한 스위트는 그딴 건 필요 없다며 화내면서 그의 머리에 총을 댄다. CJ는 스위트를 말리고 약쟁이에게 B 덥이 어딨냐고 묻자 그는 그가 글렌 공원에 있다고 분다.

글렌 공원으로 가서 갱 전쟁을 통해 글렌 공원을 점령해야 한다.[13] 갱 전쟁에서 승리해 글렌 공원을 점령했다면 B 덥의 집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경비원들이 지키고 있어 우선 모두 처리해야 한다.

집안으로 들어가면 B 덥이 간만에 재등장하고 CJ 형제는 그의 멱살을 잡는다. B 덥은 자신도 어쩔 수 없었다면서 보스에게 협박당했다고 말한다. CJ가 네 거짓말 듣는 게 지쳤다며 스위트에게 죽이라고 말하자 B 덥은 그런 게 아니라 스모크가 미쳤다면서 집에 틀어박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사업을 대신 시킨다고 말한다. 하지만 빅 스모크가 어딨냐는 스위트의 질문에는 자기도 모른다고 말하고 스위트는 그래도 죽여야겠다며 B 덥에게 총을 겨눈다. B 덥은 빅 베어를 불러 그에게 CJ 형제를 죽이면 코카인을 많이 주겠다며 그를 내보낸다. 하지만 둘을 유심히 본 베어는 갑자기 B 덥에게 반항하면서 그를 때려눕힌다. 그러고는 CJ에게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자신을 팀에 넣어달라고 부탁한다.[14]

그리고 스위트가 과거의 너를 찾아주겠다면서 빅 베어와 함께 드라이브를 떠난다.[15][16]

2.2. 97. Grove 4 Life(그로브 스트리트를 위해)


흩어졌던 그로브 갱단원들과 전미션에서 마약을 추천하던 한명을 모아 이야기를 하고 있는 스위트. CJ가 예전같은 모습을 봐서 좋다고 말하자 스위트는 이제 곧 될 예전처럼 될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모두에게 그로브가 지도에 다시 돌아왔음을 선언한다. 하지만 CJ는 조금 더 생각해 봐야 한다면서 자신의 다른 일들을 언급한다. 스위트는 이 상황을 처리하지 않으면 이 구역이 어떻게 돌아갈 것이라 생각하냐면서 이 일을 랩퍼 맨션에서 할 수는 없지 않느냐라고 말한다. CJ는 "세상은 이 구역보다 넓다고."라고 말하지만 스위트는 "여긴 우리 인생이 시작된 곳이고, 아마도 끝날 곳이야. 근본이 어딘지 잊지 말라고."라는 말을 한다. CJ가 그건 좀 핀트가 어긋났다고 말하자 스위트는 너는 이 구역에서 등을 돌렸냐면서 말하고,무적의 논리 하는 수 없이 스위트의 방식대로 점령을 하기로 한다.

미션 내용은 간단하다. 발라스의 본거지인 아이들우드에 가서 갱전쟁으로 구역을 점령한 뒤, 다른 아이들우드 구역 하나를 추가로 점령하는 것.[17] 만약 이 미션 전에 아이들우드 부근을 이미 점령했다면 이 미션에서 다시 발라스 구역으로 돌아간다. 만약 미션을 시작했다가 실패하거나 그만 둘 경우 점령되지 않은 발라스 구역만 4~5개 늘어나게 된다. 이는 마지막 임무 준비하는데 애먹는 부분. 평소에 갱전쟁을 한 것 대로 미니건으로 화끈하게 처리해주자. 갱전쟁을 마치고, 스위트를 집으로 데려다주면 미션 완료. 존슨 형제가 여기를 지배할 거라고 자신하는 스위트는 발라스에게서 뺏은 돈을 주고 헤어진다.

3. CJ(4)

3.1. 98. Riot(폭동)


CJ와 동료들이 매드 독의 맨션에서 TV를 보고 있다. TV에서 나오는 것은 텐페니의 재판 현장. 텐페니의 죄목을 조목조목 짚어주는 뉴스를 보면서 켄들은 이런 텐페니를 보면서 그럴 줄 알았다며 자신하고, 트루스는 이 놈들이 내 농장을 엎어놨다고 하며, 스위트는 20년은 감옥에 있을 거라 예상하는 등 하나같이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시저는 경찰들은 빨리 풀려나니까 5년 정도로 예상한다. 그리고 뉴스에서 헤르난데즈와 풀라스키는 지금 도주중일 건으로 예상된다고 알린다.

그러나 법정에서 나온 지방 검사가 증거 불충분으로 인해 텐페니에 대한 모든 기소를 취하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러한 전례 없는 판결에 모두가 당황했고 시민들의 원성도 울러퍼진다. 스위트는 자기 구역이 불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구역으로 가자고 말한다.

미션 내용은 그냥 스위트를 데리고 그의 집에 데려가기만 하면 된다. 로스 산토스를 지나가는 도중 서로 싸우는 시민들과 폭발하는 차량, TV를 옮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스위트의 집에 도착하면 미션이 끝난다.

이 임무 이후로, 스토리 엔딩을 볼 때까지 로스 산토스에 폭동 상태가 계속된다.

이 미션은 LA 폭동을 모티브로 했으며 본작의 시대적 배경 역시 사건이 일어난 연도와 동일하다.

4. 스위트 존슨(4)

4.1. 99. Los Desperados(무법광역시)


구역을 봉쇄하라고 부하에게 전화하는 스위트. 이윽고 등장한 칼에게 구역이 거의 다 정리되었다는 것을 알리며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말한다. 칼도 잘 안다면서 형이 없을 때 자신도 구역을 위해서 많은 일을 했다고 말하지만 스위트는 그 말에 반박하며 "그건 구역이 아니라 너를 위한 거였어. 착각하지 마."라고 일침한다. 그리고는 가족들의 일은 돕지 않았다면서 항상 너만 생각했다며 몰아붙인다. 그 때 시저가 도와달라며 달려오고, CJ는 중요한 가족 일이 있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시저는 저번엔 우리가 너를 도와줬으니 이제 네가 우리를 도울 차례라면서 자기도 그로브와 다를 것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같이 마약쟁이들을 없애러 가자고 말한다. CJ는 그로브에서도 일이 벌어지고 있어 그걸 먼저 처리해야 된다고 말하지만 스위트가 그쪽 먼저 처리하라고 하고, 결국 CJ는 시저를 따라 나선다.

계획은 유니티 역에서 시저의 베테랑 세 명과 함께 바고스를 공격하는 것이다. CJ는 3명이 다냐며 그로브 일원들을 데려가기로 한다. 부하 2명을 만들어서 차에 탄 후, 가면서 시저가 CJ에게 구혼 문제를 묻는다. CJ는 괜찮지만 스위트가 문제인 시저. 나중에 일이 끝난 뒤에 물어봐 달라고 한다.

도착하면 하늘색 머리띠를 둘러매고 있는 아즈테카 베테랑들과 만난다. 이제 바고스 지역을 모두 정리하자. 두 곳을 정리한 뒤 마지막 곳에서는 바고스 둘이 각각 화염방사기와 로켓 런처를 들고 있다. RPG를 든 단원을 먼저 죽여야 편해진다. 모든 바고스들을 처리한 후, 교전 중 부상을 입은 헤이저를 병원에 데려다 놓으려는 CJ를 "넌 이미 충분히 많이 도와줬어." 면서 시저는 거절한다.

시저와 베테랑들은 CJ 및 그로브 갱단원들에게 우호적이지만, 그로브 스트리트와 아즈테카스는 구역이 나뉜 별개의 갱단이기 때문에 미션이 끝나고 나면 데리고 온 부하들이 근처에 있는 아즈테카스 갱단원과 싸우기도 한다.

미션이 끝난 뒤 전화 통화로 스위트가 부하들이 스모크가 있는 곳을 알아낼 순 있지만 지금 그로브의 지배력은 스모크의 돈보다 아래라면서 발라스와 바고스의 땅을 점령하라고 한다.

4.2. 100. End of the Line(종점)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 파일:Grand Theft Auto 시리즈 로고.svg 3D 세계관 시리즈
최종 임무 및 최종 전투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III 바이스 시티 산 안드레아스
쇼어사이드 베일 전투
(교환)
버세티 저택 방어전
(친구를 가까이...)
로스 산토스 폭동
(종점)
어드밴스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
리버티 시티 탈출
(자유를 위한 비행)
포틀랜드 록 등대 전투
(시칠리아식 작전)
멘데즈 빌딩 전투
(최후의 보루)
}}}}}} ||

조건이 만족되고 나면 스위트가 스모크가 어디있는지 찾았다고 전화를 주면서 미션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체크포인트가 존재하는 미션이다. 미션을 중간에 실패할 경우, 미션을 재시작하면 체크포인트부터 다시 시작된다.[20]

미션 이전에 서브 미션들을 클리어하면 많이 도움이 된다. 특히 CJ가 화염에 데미지를 입지 않는 소방차 임무는 웬만하면 꼭 클리어하자. 체력과 방탄복 최대치를 늘려주는 구급차, 자경단 임무도 권장.

4.2.1. 도입

미션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그로브 스트리트의 영역을 넓히면 드디어 스모크를 찾았다며 스위트가 전화한다.[21] 스위트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온 CJ. 둘은 함께 스모크를 처단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스모크는 로스 플로레스의 아파트에 있다. 가면서 결의를 다진 두 형제. 근처에는 발라스와 바고스, 경찰이 도로를 막고 싸우고 있다.

결전의 장소에 도착한 뒤, 스위트가 나서려 하자 CJ는 자기 혼자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는데 스모크와 텐페니가 자기들을 가지고 논 건 사실이나, 과거 가족들이 자신을 필요로 했을 때 자신은 겁쟁이라 돕지 못하고 혼자 도망쳤다면서 가족들에게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CJ 혼자 나가기로 한다. 그런 동생의 모습을 본 스위트는 CJ에게 상황이 안 좋아질 때 자신을 부르라고 한다.

스모크의 은신처를 찾고 은신처 입구를 뚫기 위해 SWAT 장갑차를 찾으러 다니다 보면 갱들이 차로 길을 막아두고서 CJ에게 총질을 해대는데, CJ를 공격하는 이 갱들은 해당 구역을 지배하는 갱이 어느 갱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해당 구역이 발라스 구역이면 발라스 갱이 나타나지만, 플레이어가 해당 구역을 점령해 그로브 스트리트 구역으로 만들었다면 그로브 스트리트 갱이 나타나서 CJ를 쏜다. 굉장히 이상한 광경이긴 한데, 산 피에로 마약 유통 저지 미션에서도 스모크에게 매수된 그로브 스트리트 갱들이 나타났던 것처럼 이들 또한 스모크에게 매수된 상태라고 보면 이상하진 않겠다.

그리고 도입부 한정해서 SWAT 장갑차를 소유할 수 있는데[22] 장갑차를 탈취하고 건물을 뚫지 않은 채로 그대로 글렌 공원 연못으로 가서 장갑차를 담궈 미션을 실패시킨 다음에 수영으로 장갑차를 낑낑 밀어서 다시 육지로 올려 놓고 차고에 저장하면 된다. 속도도 준수하고 충돌몸빵도 버스처럼 튼튼하기 때문에 장난감으로 가지고 있으면 나름 쓸만해서 이 파트에서 가지고 있으면 좋다.

4.2.2. 파트 1 : 스모크의 마약 소굴에 들어가라

스모크의 마약 소굴로 돌입하기 위해 봉쇄된 입구를 통과해야 한다. 건물 반대쪽에 위치한 SWAT 장갑차를 타야 하는데 그곳에서 발라스 갱과 경찰이 총격전을 하고 있으니 주의. 장갑차에 탄 뒤, 건물 입구로 달려가 들이받으면 벽이 뚫린다.

스모크는 4층에 있고 그를 죽이기 위해 4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각 층 문 앞 카운터 비슷한 곳에 적과 함께 방탄복이 있어 필요할 때 얻어두면 좋다. 여러 갱단을 상대하면서 전진해야 하는데 나오는 갱단을 보면 로스 산토스의 발라스나 바고스 갱단은 물론 건너편 동네 갱단인 산 피에로 리파나 라스 벤츄라스 마피아들까지 있다. 스모크의 권력이 어디까지 손길을 뻗혔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그리고 4층으로 올라가면...

4.2.3. 파트 2 : 빅 스모크와의 숙명의 결전

방탄복까지 입은 채 태평하게 게임하고 있는 스모크.[23] CJ가 부르자 스모크는 기다렸다면서 네가 올 줄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CJ는 널 죽이고 너의 경찰 친구들도 죽일 거라면서 그들 어딨냐고 묻지만 스모크는 짜증을 내며 텐페니와 풀라스키, 경찰 모두 뒤지라면서 온갖 부정적인 말을 내뱉는다. 그러면서 CJ에게 자기는 성공했으니 아무도 못 건든다며 화를 낸다. CJ가 스모크에게 대체 왜 이렇게 됐냐고 묻자 스모크는 왜 참견이냐며 이렇게 해결해야 겠다는 말을 끝으로 CJ와 둘이서 서로에게 총을 겨눈다.

이제 빅 스모크를 처단해야 하는데, 마지막 보스답게 매우 높은 체력[24]과 보스전을 방해하는 스테이지 기믹(졸개 소환, 전등 끄기)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그의 졸개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다만 결국 차량도 아니고 일개 NPC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미니건이나 전기톱을 쓰면 압도적인 딜로 스모크를 순삭할 수 있다.[25] 다만 미니건이나 전기톱을 미처 가져오지 못 했거나 대망의 최종보스전을 재미없게 끝내고 싶지 않아서 정공법으로 스모크랑 싸워야겠다면, 화염병을 쓰는 것도 좋다. 빅 스모크는 몸에 불이 붙으면 공격 패턴 대신에 방어 패턴 위주로 전투를 진행하기 때문에 하술한 패턴들 중 공격관련 패턴이 봉인된다. 또한 일본도를 비롯한 근접무기류 또한 넉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넉백 기간 안에 다시 공격을 먹일 수 있기에 무한 콤보로 빅 스모크를 난도질 할 수 있다.
스모크의 전투 패턴은 다음과 같다.
CJ에게 패한 스모크는 쓰러져 죽어가고, CJ는 그에게 왜 이렇게 됐냐고 다시 물어본다. 스모크는 돈과 권력에 사로잡혀서 멈출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는 해야만 해야 했었다며 만약 내가 죽는다면 내 이름이 영원히 남을 거라는 말을 남긴 채 결국 숨을 거두었고[26] CJ는 죽은 스모크를 보며 몹시 안타까워한다. 그러나...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난데없이 텐페니가 나타나 CJ에게 또 자기를 위해 일을 해 달라면서 이제는 너를 막을 자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CJ에게 무기를 내려 놓으라 명령했고 CJ는 순순히 무기를 내려놓는다. 그러고는 여기서 못 나갈 거라면서 왜 뒤에서 쏘지 않았냐고 조롱한다. 텐페니는 이런 CJ에게 돈가방을 건네며 돈을 넣으라고 시킨다. CJ는 묵묵히 돈을 넣으면서 이제 너 혼자라고 말하지만 텐페니는 혼자가 아니라며 밖에 초짜들 몇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돈가방을 받아 경찰차에 타서 성난 군중에게 죽을 수는 없으니 소방차를 타고 비행기를 잡아 해외로 도피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CJ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CJ는 없는 스위트를 부르며 텐페니를 속여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고, 결국 CJ에게 낚인 텐페니니는 아직 끝난 게 아니라면서 도주한다.

4.2.4. 파트 3 : 불타는 건물에서 빠져나와라

텐페니는 온갖 욕설을 내뱉으면서 발전기에 샷건을 쏜 뒤 빠져나간다. 발전기는 폭발했고 건물 전체가 불에 타는 상황. 이제 이 건물에서 7분 안에 탈출해야 한다. 불로 인해 건물이 정전되었으니 적외선 고글을 쓰는 게 좋으며[27] 올라간 길을 따라 반대로 내려가야 한다. 3층은 아직 불에 휩싸이지 않았다. 하지만 대피보다 CJ를 죽이는 게 우선인 부하들이 기다리고 있다. 2층부터는 불타고 있다.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끄자. 만약 소방차 미션을 완료했다면 불에 대미지를 입지 않으니 더욱 편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불이 빛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거추장스러우면 고글을 벗어도 좋다.

윗층에서 불을 끄고 다닐 동안 밑층에는 아까 그 마인드를 가진 부하들이 또 총을 쏜다. 불을 본격적으로 끄기 전에 밑층을 정리부터 하는게 좋다. 1층도 별 다를 거 없다. 그리고 CJ가 건물에서 탈출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건물이 밑에서부터 폭발한다.

그리고 텐페니는 소방차를 타서 도망치려고 하지만 스위트가 달려와 텐페니를 욕하면서 소방차 사다리에 매달린다.

4.2.5. 파트 4 : 스위트를 구해라

스위트가 돌발 행동을 해 버린 덕에 소방차를 섣불리 건드릴 수 없는 상황. 텐페니가 탄 소방차를 추격해야 한다. 텐페니의 소방차는 앞지를 수 없게 스크립트되어있어[28]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며 따라가야 한다. 소방차는 골목길을 적극적으로 애용하니 조금만 실수하면 놓쳐버릴 수 있다. 가면서 스위트가 "CJ, 어떻게 좀 해봐!"라고 하지만 CJ는 그냥 매달려 있으라고 말한다. 길 중간중간에 바고스들이 화염병을 던지는데, 텐페니를 추격하는 도중에는 CJ가 탄 차량은 무적이므로 터질 걱정은 없지만 화염 때문에 시야가 가려지니 주의.

여기저기 빙빙 돌다가 Unity 역 옆의 철도 분기점을 지나 부둣가 근처에 들어서면 소방차에서 경찰이 튀어나와 스위트의 손가락을 밟아 떨어뜨리려고 한다. 게이지 바가 뜬 이후 차를 소방차 뒤에 알맞게 접근하면 스위트가 차로 안정적으로 들어온다. 경찰이 스위트를 밟기 시작할 때쯤 소방차는 역주행을 하고, 차단막이 나올 때쯤 다시 원래 차로로 주행한다. 게이지가 뜨면 소방차는 이전처럼 미친 듯이 밟지 않으니 다른 차들을 조심하며 재빨리 따라잡자. 게이지가 다 떨어지기 전에 스위트의 밑으로 가서 스위트를 받는 데 성공하면 스위트와 CJ는 운전자 교대를 한다.

여담으로, 텐페니는 절대로 고속도로 서쪽의 업무지구로 가지 않고 로스 산토스 동부에서만 빙빙 도망다닌다. 또한 CJ가 타게 되는 차[29]는 소방차를 추격하다가 도입부에 SWAT 장갑차 얻는 방법처럼 중간에 나오는 공원 호수에 빠뜨리고 다시 꺼내서 미션을 실패시키면 방화, 방폭, 방탄에 벽에 아무리 세게 박아도 절대 안부서지는, 주포만 없는 라이노 탱크 수준의 차량이 완성된다.[30] 방법은 후자가 더 간단하기 때문에 후자로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성능도 성능대로 좋고 견인차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만 노가다한다면 여러 대를 얻어서 취향껏 개조해서 놀 수 있다. 다만, 이 차를 가지고 데이트를 했다간 무적이 해제되니 주의.[31]

4.2.6. 파트 5 : 텐페니와의 최후의 결전

이제 CJ의 손에 무한탄창 우지가 쥐어지고[32] 사격모드로 전환된다. 텐페니의 소방차는 어차피 방탄이라서 부술 수 없으니 뒤에서 쫓아오는 경찰과 바고스를 쓸어서 차 내구도나 지키라고 스위트가 친절하게 알려준다. 전에 해왔던 차량 사격 미션들과 다를 것은 크게 없고 이전 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는 낮지만 경찰들이 추격해오는 데다가 동시에 바고스도 귀찮게 따라오며 또한 시민들이 던지는 화염병 때문에 시야도 제한된다.

이때 라디오 채널을 Radio Los Santos로 맞춰놓으면 항상 Above The Law의 Murder Rap이 재생된다.

4.2.7. 결말

소방차가 그로브 거리 위 다리에 다다르자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기 시작하고, 결국 자신의 난폭운전을 감당해내지 못한 채 다리를 들이받고 밑으로 추락해 버린다. 파괴된 소방차에서 중상을 입고 간신히 차 밖으로 기어나오는 텐페니.
Come on, assholes. I'll take you all. You're mine! Mine! I run this town!
덤벼, 이 개새끼들아. 싹 죽여주마. 너넨 날 못 이겨! 나를! 이 동네 짱은 나다!

Hey, over here! Hey! Officer down! Come on! HEY!
이봐, 여기야! 경찰 죽는다! 이것들아! 어이!

Assholes! You never understood what I did! Fifty of me and this town would be okay.
개새끼들! 아무것도 모르는 돌대가리들! 내가 50명 있으면... 이 마을은 멀쩡했을 거야.

I took the trash out! I DID! And I'd do it all again...
내가 쓰레기들을 치웠어! 내가! 전부... 다시 해낼 테다...

파일:EndoftheLine-GTASA5.jpg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CJ와 동료들이 텐페니를 향해 온다. CJ가 죽어가는 텐페니에게 총을 겨누자 스위트는 그럴 필요 없다면서 총을 내린다. 그리고 텐페니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만다.
스위트: 야... 그럴 필요 없어, 이미 골로 갔잖아.
(CJ가 권총을 뒷주머니에 집어넣는다)
CJ: 진짜로 죽었나 확인해보려고 그런거야, 쏘려는 건 아니었어.
스위트: 됐어. 괜히 이 새끼한테 총알 먹일 필요 없어. 그냥 자기 혼자서 교통사고로 죽은 거야. 누구 탓도 아니라고[33]. 어서 가자.
트루스: 그래, 진짜 엄청나구만. 내 말은, 네가 체제에게 한 방 먹인거야. 내가 30년동안 용을 써도 못한 일인데. 네가 해냈어! 그러니까, 넌 그야말로 우상이나 다름없다고, 이 친구야.
CJ: 아, 고맙수다.
켄들: 이제 완전히 끝이 나다니 정말 다행이야.
스위트: 스모크는 어떻게 됐어?
CJ: 형도 걔가 대충 어떻게 됐을지 알잖아. 그 자식은 세상을 항상 우리랑은 좀 다른 관점으로 바라봤지.
켄들: 스모크? 그 자식 언제나, 항상 자기 말고는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았어.
트루스: 참 지옥으로 가기에 확실한 지름길이로군. 뭐... LSD 조금이나 메스켈린 한줌 정도는 괜찮겠지.
시저: 어디 가서 뭐라도 좀 먹자.
스위트: 좋은 생각이야.

CJ는 정말로 끝났나 확인해 보고 싶었다면서 총을 겨눴다고 말하고, 스위트는 어차피 끝났다며 스스로 교통사고로 죽은 거라서 아무도 비난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트루스는 "네가 체제를 부쉈어, 내가 30년 동안 못한 일을 네가 해냈어. 그러니 넌 내 우상이야!"라면서 우상으로 받아들인다. 스위트가 빅 스모크는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보자 CJ는 네가 더 잘 알거라면서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봤다."고 회상한다. 켄들은 뒤이어 항상 자기만 생각했었다며 회상하고, 이 회상을 들은 트루스는 그것은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정리한다. 그 뒤에 마약 조금만 하는 건 괜찮지 않겠냐는 헛소리를 덧붙였지만. 그리고 시저가 뭐라도 먹자며 사람들을 이끈다.

파일:seeyouaroundofficer.jpg
또 봅시다... 경관님.
See you around... Officer.
칼 존슨[34][35]

CJ의 집에서 모인 일행들. CJ는 "이제 상황이 전부 수습되었으니, 우리의 사업들을 유지시켜야지."라며 한번 대 보라고 한다. 산 피에로의 자동차 정비소, 왕카 전시장 사업, 라스 벤츄라스의 카지노들이 있었고, 특히나 제일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재건된 로스 산토스의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였다.

그런 말을 하던 중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총을 겨누어 보니 매드 독과 그 매니저들이 자신과 우리의 첫 골든 레코드 수상을 알리려 왔다. 모두가 매드 독을 축하해 주는 가운데 매커는 가슴 이식 수술을 받기로 했다면서 초를 친다. 다음엔 무엇을 할까라는 CJ의 말에 켄들은 우지와 함께 카지노에 가자고 하고, 스위트는 그로브 일을 봐야 하는 동시에 매드 독은 순회 공연 갈 꺼라고, 로지는 콧물 때문에 어디 휴지 없냐고 말한다. 로지의 말을 듣고 매커가 여기 있다고 말하지만 로지는 받지 않고, CJ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보려고 밖으로 나서면서 스토리가 끝난다.
켄들: Carl, where are you off to now?
칼, 어디 가는 거야?
CJ: Fittin' to hit the block, see what's happening.
동네 좀 돌아보려고. 뭔 일 있을지 모르니까.[36]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미션 완료 메시지가 나온 뒤 카탈리나에게 전화가 오는데 아예 클로드와 뜨거운 행동을 하면서 전화를 건 모양.[37] 자신이 하고 있는 걸 실컷 자랑한 카탈리나는 병원 좀 가보라는 CJ에게 질투쟁이라면서 전화를 끊는다. 이야기가 3D 세계관의 처음인 GTA 3로 이어진다는 짤막한 복선인 셈이다.

메인 미션을 끝내고 엔딩을 본 뒤에도 빅 스모크의 마약 요새 건물을 드나들 수 있다. 다만 NPC도 아이템도 아무것도 안 나오기 때문에 건물 안을 둘러보거나, 스모크의 방에 있는 게임기를 만지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일은 없다.

[1] 격납고에 있는 전투기는 셋 중 둘만 폭파해야한다는 점에 주의. 만약 전투기를 전부 폭파시켰을 경우 이후 전투기를 훔치러갈 때 남아있는 전투기가 없다며 자동으로 미션 실패 처리가 돼버린다. 그리고 격납고 내부 전투기를 처리할 때도 맨 끝에 있는 전투기가 격납고로 내려오기 전에 전투기 두 기를 미리 파괴해버리면 어째서인지 실패 처리가 되므로, 맨 끝에 있는 전투기가 내려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폭파하도록 하자. [2] 의외로 처음 주어지는 보트 Squalo는 내리거나 터져도 상관없다. 다만 보트를 타지 않으면 꽤 먼 거리를 헤엄쳐서 건너야한다. [3] 치트를 쓰지 않는한 할 수 없다. [4] 특히 모바일판의 경우 자동 조준이 지원되기 때문에 PC판보다 더 편하다. 발사버튼만 꾹 누르고 있으면 1초만에 몇십명이 미니건에 쓸려나가는 광경을 목격할수 있다. [5] 토레노의 거처가 세이브 지점이여서 무기를 모으기 굉장히 쉽다. [6] 공교롭게도 미션 마커가 CJ의 본가 문 바로 앞에 생겨서, 미션을 수행하기 전 먼저 세이브를 하고 싶다면 매드 독의 저택 포함 가까운 다른 주거지를 물색하거나 점프, 또는 총을 겨눈 채로 움직여서 집에 들어가야 한다. 다만 우회로 집을 들어갔다면 이후 집을 나와서 그 미션을 수행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7] 갱 전쟁은 피날레 미션을 위해 꼭 필요하다. [8] CJ가 매드 독의 매니저를 수장시켰던 그곳이다. [9] 유명세에 빅 스모크 뒷배만 믿고 온갖 행패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10] 이 시점까지 호버크래프트를 타지 못한다. [11] CJ네 집 아래, 정확히는 우지가 스폰되던 지점에서 바로 맞은 편. [12] 파이프같은 걸 들이대며 '연기를 들이키라'고 권하는 것을 보면 크랙 종류로 보인다. B 덥같은 일개 양아치가 취급할만한 마약이라면 그런 것밖에 없기도 하고. [13] 만약 이 미션 전에 글렌 공원을 점령했다면 이 미션에서 다시 점령해야 한다. [14] 더미 데이터 상으로는 B 덥을 죽여야 했지만 왜인지 죽이지 않는 걸로 바뀌었다. [15] 여기서 나온 차량은 B dup의 것이였으나 빼앗았다. [16] 원래 개발 단계에서는 CJ가 빅 베어를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보내주는 것이었지만, 완성판에서는 삭제되었다. [17] 아이들우드는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18] 참고로 이 미션을 실패하더라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고 폭동 모드가 계속된다. [19]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즈의 영토를 20구역(35%) 이상 수복하였을 때 해금된다. [20] 이 시스템은 Grand Theft Auto V 미션을 통해서 계승된다. [21] 99. Los Desperados 미션 이전에 이미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즈의 영역을 충분히 수복해 두었다면 해당 미션이 끝나고 10초 이내에 스위트한테 전화가 온다. [22] SWAT이라 별 4개 떠있으면 나올 것 같지만 특공대 엔포서만 출동하고 안 나온다. 명목상의 SWAT 장갑차이다... [23] 이 때 CJ가 방탄복을 입고 싸우는 스모크에게 갱스터가 방탄복을 입었다며 까는데, 정작 CJ도 여기까지 왔으면 방탄복을 안 입었을리가 없기 때문에 농담거리로 다뤄지기도 한다. [24] 데이터상으로 최종 미션에 나오는 빅 스모크의 체력은 2500이다. CJ의 체력과 비교하면 응급차 미션을 클리어 한 최대 체력인 220의 11배가 넘고, 일반적인 차량의 내구도가 1000이므로 자동차 2.5대분에 해당하는 체력이다. [25] 미니건은 그냥 보스전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쏴갈기면 미처 CJ의 1번째 대사가 끝나기도 전에 컷인으로 넘어가고, 전기톱의 경우 쓰러뜨린 다음 올라서서 갈아버리면 5초 안에 내장을 후딱 꺼낼 수 있다. [26] 웃기게도 이 유언은 Big Smoke's Order All we had to do, was follow the damn train, CJ!가 역주행을 타기 시작하며 GTA SA의 대표적인 밈으로 자리잡음으로서 지켜지게 된다. [27] 물론 화면의 밝기만 올리면 쓸 필요는 없다. 사실 길만 잘 외워두면 상관은 없고. [28] 플레이어가 밟으면 소방차도 그만큼 빨라진다. 특정 구간에서 적절한 코너링이나 지름길로 잠시 역전할 수는 있지만 이내 엄청난 속도로 거리를 벌려 버린다. [29] FELTZER [30] 그런데 화염으로 인한 차량 폭발에는 얄짤없다. 다른 차가 폭발할 때 근처에 있으면 차에 불이 붙어 얼마 못 가 폭발한다. [31] 정확하게는 데이트를 끝마친 뒤 커피를 마시자는 애인의 제안을 승낙했을 때 무적 판정이 해제된다. CJ가 애인의 집에서 재미를 보는 동안 밖에 주차된 차가 터지거나 하는 일을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무적이 걸렸다가 컷인이 끝난 뒤 무적이 풀리는데, 문제는 기존에 이미 무적이었던 차도 이 시점에서 무적 상태가 해제되기 때문. 해제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거절하고 바로 마치는 게 좋다. 여담이지만 모바일판 등 일부 기종 버전의 경우 CJ와 애인이 재미를 보는 컷신을 이용하여, 해당 컷신이 나올때 빠져나가서 게임을 끈 뒤 재접속해 무적 차량을 여러 대로 불리는 방법을 쓸 수 있다. [32] TEC-9나 MP5를 사용 중이었어도 End of the Line 마지막 추격전에 들어가면 우지로 바뀐다. [33] 원문은 "No one to blame(누구도 탓할 수 없지)." 도로 아래로 떨어져서 죽은 것이니 CJ나 스위트가 텐페니를 죽인 용의자로 몰릴 걱정은 안 해도 된다는 뜻. [34] 인트로에서 텐페니가 CJ를 발라스 구역에 던져놓고 떠나며 말했던 "또 보자고, 존슨."에 응수하는 대사. 이로써 스토리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한 대사가 되었다. [35] 펄래스키를 죽인 이후 좀 더 복수하는 차원에서 그의 시체를 가지고 노는 것을 기대했던 플레이어의 경우 직접 총으로 쏴서 죽이는 것이 아니기에, 큰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래도 이후 WCTR 뉴스에서 "텐페니의 시신이 부랑자와 폭도들에 의해 심하게 훼손된 채로 발견되었다"는 대목이 그나마 위안감을 준다. [36] (카탈리나의 전화를 제외하면) 게임의 마지막 대사이면서, 형 스위트 존슨으로 대표되는 동네 깡패(Hoodlum)의 삶을 그토록 벗어나고 싶어했던 CJ가 진심으로 자신이 태어난 동네를 아끼기 시작했음을 내비치기 시작하는 명대사이기도 하다. hit the block은 hit the road(직역시 길에 나가보다, 의역시 외출하다)와 마찬가지로 동네를 돌아본다는 뜻이다. [37] 이 때 대사를 보면 CJ가 강도 미션 도중에 카탈리나에게 고문당했을 때 대사와 흡사한데,(빠르게, 깊게, 강하게, 오, 좋아! 좋아! 좋아!) 클로드도 결국 CJ와 비슷한 꼴을 당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