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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24 04:47:24

GRIME/스토리

[[]]
등장인물 | 소모품 | 무기 | 적과 특성 | 보스 | 설정


[스포주의]
주인공 머리에 달린것은 블랙홀이고, 게임동안 적을 잡아 흡수한다. 즉, 이게 떡밥이다... 게임 내용은 평화롭게 잘 살고 있는 암석들을 주인공이 파괴욕구로 태어나 다 부수고 다니는것. 엔딩에선 결국 세계를 흡수해서 종말시킨다.

자, 나도 약속한 걸 넘기기 전에 하나 물어볼 게 있는데...
즐거웠나? 그랬을 것 같군. 적을 부수면서... 기분이 좋았을 거야.
그들의 존재를 끝장내면서 자신의 존재는 강화할 수 있을 테니까. 안 그런가?
뭐, 당신을 판단한다거나 그런 건 아니야, 아클란. 그게 당신의 본성이자 힘이지.
누군가는 그에 대한 고통을 짊어져야 하는 것 아니겠어?
뭐 이런 말은 이제 됐고, 아마 여기에서 자신의 목적이 뭔지 벌써 깨달았겠지.
결국 당신은 탄생한 순간부터 그걸 해 오고 있던 거야. 하늘 너머 저 위에 있는 당신의 일족처럼 말이지.
이 아래에서도 그들이 계속 당기는 걸 느낄 수 있지. 안 그래?
당신을 부르고, 우리를 위협하고 있지. 그들에게 접근하려면 하늘까지 등반해야 해.
- 시드라 대사 中

주인공의 몸체는 레볼람[1]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시드라의 대사에서 볼 때 레볼람으로 구성된 형성체는 주인공이 처음이다.[2]

세계관
아주 오래전 부모(신)이 사라졌고[3], 세계부모가 죽으며 흩어진 숨결들이 각종 생명체들이 깃들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형성체들은 미완의 존재로 태어나 끔찍한 몰골을 갖고 태어나게 되었다.[4]
주인공이 hp를 채울 때 쓰는 숨결(생명)이 깃들어야 암석들이 미형성체(미물)에서 형성체(생명체)가 되는 것인데, 이 숨결이 살점에 주입된 형성체들은 온전한 종결체가 되며, 이외에 것에 깃들면 욘과 같은 미물로 태어나고 말았다.

결국 미완의 존재로 태어난 형성체들은 오래된 고통에 시달리며 괴로워하게 된다.
중간에 나오는 npc인 기형체의 대사[5]에서 짐작컨데, 이 오래된 고통은 태어날때부터 본능적으로 자신이 잘못 만들어졌다는걸 깨닫게 하여 결핍을 느끼게 하는 고통인 것 같다.

이렇게 태어난 암석후예들이 끔찍한 고통속에 몸부림 치고 있었을 때, 종결체[6]들을 만나게 됐고, 그들에게 열광적으로 매달리게 되는데[7], 그 집착이 광기수준으로 변하자[8] 종결체들은 겁에 질려 통로를 봉인해버렸다.
이 후 시드라의 말로는, 조각체들은 장벽 너머에 있는 그들의 우상과 재회하길 바라며, 봉인을 풀려고 애쓰고 있었다 한다.

또한 종결체 대화자의 대사[9]에서 짐작컨데, 문짝이 봉인된것 또한 주인공의 탓이 좀 컸다.

아무튼, 이것은 암석들에게 일종의 신앙[10]이 되었고, 이렇게 신앙을 믿는 암석들을 추종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렇게 조각체들은 스스로를 조각하거나 궁전을 짓기도 하며 창조를 시작했고, 이에 대해 시드라는 조각체의 삶이 탐식자로 사는것보다 더 나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11]

아무튼 추종체가 되면, 최하급 단계인 종복부터 시작할 수 있는데, 이후 공로를 쌓아 조금 더 인간의 모습에 가까운 견습체가 되고, 여기서 더 충분한 살점을 받은 암석들은 조각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종복도 아무나 될 순 없는데, 게임 도중 욘이 종복으로 선택받는 모습을 보면, 그 또한 자신의 신앙심을 증명하고 예술성을 증명해야만 했다.[12] 그래서인지 추종체들은 자신의 모습에 대해 굉장한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있으며, 이로인해 조각체들은 종복이 되지 못한 암석후예들을 멸시하며 재료로써 착취하며 살아왔다.
그렇게 재료로 착취당하는 암석들을 보호하고자 시드라가 모체를 암석후예들에게 데려다줬다. [13] 즉, 결석에 있던 암석후예들이 나름대로 집단을 이루고 예술을 하거나, 중간보스인 바위거인과 노닥거리고 있는 모습들도 모체가 도와주고 지도해준 덕분이었다. 그리고 주인공이 때려잡았다.
모체들은 나름대로 암석후예들을 보호하려고 노력했는데, 조각체들과의 통로인 엘리베이터를 막아버리거나[14] 조각체들을 내쫓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으나, 그럼에도 모체에게 불만을 가진 암석들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욘과 리스너인데, 그 중 욘이 신앙에 매우 심취해있었다.
이런 신앙이 퍼져나가고 유지되는 이유는, 욘의 대사에서도 알 수 있는데, 완전한 조각체[15]가 되면 오래된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는 암석들의 믿음[16] 때문이다. 그러나 욘의 말[17]로는 조각되어도 자신의 내면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고 외면만 바뀌었으며 고통은 여전하다고 한다. [18]

그렇게 욘은 모체와 함께 남아있을 걸 그랬다며 후회하기도 하지만,[19] 이후 대사를 볼 때 그냥 주인공을 돌려보내기 위한 거짓말이었던 듯 하다.[20] 지독한 얼빠쉑
안타깝게도 욘을 죽이고 싶지 않더라도, 강제전투모드라 스토리 진행을 위해선 불가결하게 죽여야한다. 참고로 욘을 잡고 나오는 숨결을 부수면 44덩어리라는 푼돈을 얻을 수 있는데, 갖고 있어도 딱히 쓸데가 없으며, 미형성체 신체 시리즈 처럼 덩어리를 주는 효과가 다이다.[21]

최종보스까지 잡고나면 창백한 하늘 곳곳에 세계부모의 사념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분류:GRIME:등장인물 에 전문을 적어두었다.

이하 아래부터는 세계부모의 사념에 묵음처리 된게 많고, 알아들 수 없는 단어로 적혀있는게 많아 해석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
개인적인 해석이 많이 섞여있으니 주의해 읽고, 오피셜이 나온다면 수정해주길 바란다.

과거 부모는 잉태한 아이가 생명이 가득 담겨있길 바라며 희망에 차있었다.[22] 그러나 아클란이 나타날 것을 눈치채고 두려움에 떨게 된다.[23], 세계 부모는 복수심에 불타는 테홈(나선의심장)[24]이 없는 곳으로 다른 나선들과 함께 헤엄쳐서 탈출하려고 하지만, 나선의 심장에 의한 피할 수 없는 멸망을 받아들이고 종말했다.[25]

여기서부터 오프닝을 다시 보면 이해가 되는데, 초반 나체로 숨결을 나누는 두명의 여자가 부모다. 또한 주인공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게임이 시작하는데, 이 때 주인공이 담겨있던 곳이 꿈틀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주인공은 부모가 죽음을 맞이한 후, 자궁안에서 갇혀있다가 그 자궁의 조각들[26]을 흡수해 결국 태어나고 말았던 것. 주인공과 대면한 시드라와 종결체가 하는 말로 확인가능하다.[27][28]

또한 게임내 멘트중 디 아더가 언급이 되는데,[29][30] 그냥 부모외의 제 3자[31]를 의미하는 듯 하다. 또한, 마지막 엔딩장면에서 보면 부모를 부순 블랙홀이 최소 2개는 더 있었다. 시드라가 곧잘 네 일족, 이라고 표현하는 걸 보면 블랙홀 일족인듯하다.

결국 부모는 일종의 세계=행성이며, 주인공은 필연히 태어나는 블랙홀로 행성을 먹어치웠을 뿐이다. 이렇게 우주의 섭리로 따지면 딱히 악랄할 것도 없는셈. 차후 후속작이 나온다면, 복수심에 불타는 테홈에 대한 떡밥이 풀리겠지만...

여담으로, 종결체들은 숨결을 통해 부모의 마지막을 목격했으며, 부모의 마지막이 매우 아름다웠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다. 종결체들은 주인공을 '종말의 허여자[32]라고 부르는데, 종결체들은 주인공이 도시에 들어오면 자신들도 부모처럼 아름답게 죽기를 바라기 때문에 꽃을 뿌리며 주인공을 환영해준다.[33]




스포주의

결국 세계를 파괴하기 전, 주인공을 막기 위해 최종보스[34]가 나서는데, 그간 시드라와 대화하다보면 주인공의 호기심에 대해 흥미롭게 생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35] 주인공의 본성을 바꿀수 있지 않을까 라며 고민하는데, 이 점 때문인지 세계흡수 엔딩말고도, 시드라에게 저항하지 않고 얌전히 흡수당하는 엔딩도 있다. 이 경우 주인공의 머리에 달려있던 블랙홀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평화로운 엔딩인셈.

시드라는 첫 만남때 기억을 잃었냐며 도와주겠다고 한다.[36] 또한 주인공을 아클란이라 불러서[37][38], 주인공의 이름이 아클란인가... 싶었지만,[39] 그냥 지멋대로 부르는거였다. 이외에도 종결체들을 종말숭배자라고 부르는가 하면, 네 일족, 창조의 일족이라고 지칭하기도 하는 둥 시드라와 보조자 및 헤오드 등 시드라편들은 호칭이 좀 지멋대로다.

그러나 주인공의 정체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npc는 시드라, 종결체, 골드헤드 뿐이었다.
욘은 첫만남 때 주인공이 조각체인 줄 알았으며, 헤오드조차 주인공의 정체를 몰랐다.[40] 헤오드의 대사로 짐작컨데 주인공의 정체를 알게 되는건 시드라와 결전을 앞둔 때에 시드라가 헤오드에게 언질해준 것으로 보인다. [41]

또, 세계기둥에서 만날 수 있는 조각체 사절과 종복은 주인공을 모조품이라 부르며, 어떤 유기자[42]가 주인공을 조각했냐며 화를 낸다. 또한 행로에 있는 종복 중 몇몇은 주인공을 조각체로 착각해서 알아서 공물도 받친다.[43]삥뜯기

아무튼 겉모습으론 판별이 불가능한 주인공의 정체를 꿰뚫어 보는것은 시드라와 부모의 숨결로부터 기억을 지닌 종결체 뿐이다. 그러나 여기에 미스테리한 npc 골드헤드가 더해지는데, 골드헤드에 대해서 풀린 떡밥은 몇 없지만 대사로 몇가지 추측해 볼 수 있다.

골드헤드는 첫만남 때 부터 종결체와 헷갈리지 않고, 주인공을 '종말의 허여자'라고 부른다. 또한 시드라가 종결체를 거부했으면서 주인공을 상대하는 모습이 이상하다고 여긴다. 또, 곧 종말이 올거란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일이 있기전에 자신이 바라는 것은 단 한가지 최후의 결합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누군가를 찾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혼잣말1][혼잣말2]
골드헤드가 에서 가능한 한 가장 먼 세계의 반대쪽 끝이라고 이르굴을 지칭하는 것을 볼 때, 은 창백한 하늘이나 종결체들의 도시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꽃잎석 방어구의 설명 중 문 제작자가 언급되나 번역으로 인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다.[46]

이 외에도 회차마다 대사가 달라지는데, 먼저 2회차 이후에는 아이화분에서도 골드헤드가 등장한다. 골드헤드는 아이화분 심부에 있는 장치를 바라보며 대사를 하는데, 이로 인해 세계부모가 낳은 아이가 태어나는걸 시드라가 막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47]
[1] 서로게이트와 비컨의 구성요소, 덕분에 서로게이트를 통한 이동 및 세이브포인트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2] 그리고 존재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레볼람의 첫째여. [3] 부서진 하늘아래로 숨결이 사라졌다. [4] 미완의 껍질이 생겨나는 경우가 잦았다. [5] 나는... 우리는... 잘못됐어... 실수... 내 몸... 이렇게 생기면 안 됐는데... 느껴져 알 수 있다고... [6] 장벽 뒤 도시에 거주중인 매끈한 생명체들. 창백한 하늘의 살점에 숨결이 깃들어 탄생한 종족 [7] 조각체들의 신앙이 여기서 나왔다. [8] 암석들은 스스로의 몸을 깍아 조각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9] 그들이 그토록 예측할 수 없고... 집착이 강하지만 않았다면 말입니다! 광기에 빠진 상태에서 그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의식에 참여할 수 없는 존재는 떼어놓아야만 했죠! 의식은 절대 방해를 받아선 안 되니까요 [10] 조각체의 믿음에 기초한 절차라고 할 수 있지. 그들에게 네 존재는... 꽤 신성 모독적이지 [11] 시드라는 수많은 퀘이크가 지나는 동안 암석후예가 창조물을 탐구하기에는 너무... 부서져 있고,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을 걱정했지. 다행히도 그들은 종말 숭배자(종결체)들을 만난 후에는 사정이 바뀌었어. 그 만남으로 열망할 무언가가 생긴 셈이었으니까. 모방할 것이 생긴 거지. 결국에는 자신들만의 창조물을 만들어내긴 했지만, 모든 것은 모방에서부터 시작된 거라고 난 생각해. [12] 그래, 그 그림을 공물로 바친 게 너인가 보군. 음, 앞으로 나와, 미가공석. 무릎 끓고. 부서져서 새롭게 형성되어라. [13] 헤오드 대사 中 그래서 그는 부서진 하늘 암석후예에게로 모체를 데리고 온거지... [14] 그래서 모체를 잡아야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다. [15] 헤오드는 이를 지천사(Cherub)라고도 부른다 [16] 예술품상인: 그... 오래된 고통 때문에... 괴롭습니까? 그러니까... 그 몸이라면...안 돼, 안 돼. 물어보고 말았잖아! 제가 물어본 건 잊어주세요! 말하면 안 됩니다! 말해도, 생각해서도 안 된다고요! [17] ... 아... 아니야.... 소용이 없잖아아아아 아아아! 여... 여전히... 잘못된 것처럼 느껴져. 난 회복할 수도 없는 존재인 건가? 아무 의미 없이 형태만 변한 게 오직 나뿐인 건가?! [18] 그들은 원래 되어야 했던 존재의 모방이 되고 말았다. [19] 하지만... 이제 물어볼 수가 없는데... 넌 균형의 존재(균형의 피두스)를 먹었고... 이제 넌 형성자(종결체)를 먹을 테니까...난 절대 널 좋아한 적이 없어. 넌 어떻게 그렇게... 그렇게 아무 말도 하지 않을 수 있지! 추악한 모습은 둘째치고, 네 그런 점을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을 거야. 하지만 넌 신경쓰지 않지... 안 그래... 이... 예쁘게 반짝이는 탐식자 녀석아!... 다 네 잘못이야... 네가 모든 걸 망쳤어...내가 여기 있는 건 순전히 너 때문이니까...돌아갈... 수도 있었는데... 다시... 엄마에게로...그냥... 떠나줘. [20] 히 히 히 히 히... ... 제발... 모든 걸 다 부숴버리는 것 좀 그만할 수 없어??? 저 못생긴 것들은 얼마든지 부숴도 돼. 저기 있는 거 말이야! 못생긴 것들의 하늘 아래 있는 것들 말이지!하지만 여기는 예쁜 쪽이라고! 부수는 건 안 돼! 내가 이렇게 비율적으로 완벽한 존재에 가까워졌을 땐 더더욱! [21] 쓸데없이 플레이어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하는 멘트만 적혀 있다. 혹시 안부수고 2회차로 들고 넘어오면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지는 확인해보지 못했다. [22] 보흐우... 이 아이의 이름을... 어떻게 지어야 할까...베레드... 나선처럼... 다채롭겠지.. [23] 마... 도대체 왜... 무슨 일이... 비토크... 우리 안에 있는 게... 이걸 낳은 거야... 아클란... 어둠을... [24] 이... 익숙한 어둠은... 그들은 테홈... 나선의 심장이야! [25] 날... 안아줘... 보흐우... 내 심장이... 무거워... 적어도... 이 끝은... 치보니... 아름다워... [26] 레볼람 [27] 너희 일족이 산산히 조각나 흩어진 자궁에서 형성되지 않길 바라고 있었는데 [28] 당신이 있던 자궁의 조각이죠. 부모가 죽음을 맞이할 때 부서져 흩어졌습니다. [29] 부서지고 부패한 자궁에서 디 아더의 숨결이 새어나와 부모의 숨결과 만나 혼종체가 만들어졌다 [30] 이곳의 존재들은 디 아더(The Other)에게 너무 많은 영향을 받았어. 몸이 끔찍할 정도로 무의미한 방식으로 형성된 걸 보니 말이지. [31] THE OTHER [32] 사전적 의미로 보자면 종말을 내리는 것을 허락받은자 [33] 헤오드는 그런 종결체들을 "자멸을 바라는 멍청한 녀석들... 자신의 몸과 행운을 내던지다니." 라며 비웃는다. 즉 종결체들은 정신나간 녀석들이 맞다. [34] 시드라 [35] 호기심이 있는 건가? 말할 수는 없지만 열심히 듣길 선택했군... 그렇다면 네 원동력은 폭력이 아닌 호기심이란 말이지? 그건... 네 종족의 특성인가...? 아니면... 부모의 숨결로 당신에게 주입된 건지... 흠... 어쩌면 아직 기회가 있을지도 몰라. [36] ...그리고 너 아클란은 불완전하고 약해진 형태가 되었지. 여기서의 목표가 무엇인지 기억을 못할 수도 있겠군? [37] 이외에도 나선의 심장이라고도 부른다. [38] 이르의 사냥꾼들이 다른 곳을 건너 토후까지 쫓았다. 부근의 나선의 심장 탄생이 다른 곳에 물결을 일으키고 그 파도는 빈 껍질만 남겼다. [39] 아클란(אכלן)은 히브리어로 이터(Eater:삼키는 자)를 의미한다. [40] 모체가 여기 온 이후로 무너진 하늘 아래서 조각체를 보게 될 줄이야. 솔직히 놀라운 일이군. 흐음... 당신은 특이한 지천사(Cherub)로군... 머리 껍데기(맵이름) 위에 있는 자보다 훨씬 더 이상해. 너희 둘은 분명 언젠가 반드시 만날거야, 응? [41] 헤오드 5차 조우 : 또 다른 퀘이크군. 점점 잦아지고 있어. 당신 일족은 저 위에서 신나는 축일을 기념하고 있나 보군. 축일 하니 말인데, 당신의 축일은 어떻게 됐지? ... 중략 ... 그냥 지나가, "종말의 허여자" 나에게는 당신의 선물이 필요 없으니까. [42] 조각체들 중 조각체무리에서 추방당한자 [43] B: 아! 이... 이런?! 여기에 조각체께서?! A: 부디 이 종복의 불충분한 찬사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흡잡을 데 없이 완벽한 형태를 갖춘 분이시여. 무엇을 원하십니까? [혼잣말1] :흠... 그렇다면 그들은 여기 있었던 거군. 흐음... 정말 어리석군. 다가오는 운명에서 숨을 방법은 없는데. 문 제작자(Door-Maker). [혼잣말2] : 아주 멀리까지 왔군... 세계의 반대쪽 끝까지 오다니. 집에서 가능한 한 가장 먼 곳이지. 어디를 가든 네 손길이 보여. 이 모든 게 결국에는 사라진다는 걸 알면서, 뭔가를 창조해 낸다는 게 무슨 가치가 있는 거지? 오직 기억만 남을 뿐이고, 절대 우리가 그대로 가질 수는 없을 텐데. 그런데도... 넌... 흐음... [46] 경탄의 존재의 가죽제작자가 될 수 없음을 깨닫고 의기소침해진 문 제작자는 이 첫번째 조각을 통해 반대편에서 기쁨을 줄 만한 잠재력을 처음 발견했다. [47] 이건 사려 깊은 보호자, 세계 기둥의 시드라가 창조한 장치입니다. 다른 곳에 나타나 심장의 형태를 갖추려는 아이의 합체된 꿈을 밀어내는 장치지요. 흠... 이걸 만드는 건 시드라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그들의 유해에서 들끓는 기생물을 살리기 위해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의 생명을 부정하게 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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