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흐름 | ||||
Pipeline Destruction | → | Faceless Soldier | → | Transfer Orders |
플러시 작전 Operation Flu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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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대륙 전쟁의 일부 | |
날짜 | |
2019년 7월 27일 | |
장소 | |
와이어폴로 산맥 | |
원인 | |
오시아의 와이어폴로 산맥에 배치된 에루지아의 레이더 기지 파괴 계획 | |
교전국 및 교전 세력 | |
오시아 | 에루지아 |
지휘관 | |
밴독 | 불명 |
병력 | |
오시아 국방공군 |
에루지아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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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
오시아의 승리 | |
영향 | |
레이더 시설을 포함한 와이어폴로 산맥에 배치된 에루지아군 와해 | |
피해규모 | |
스페어 6 풀 밴드 사망(
F/A-18F 1기 손실) 그 밖에 약 절반의 항공 전력 격추( F/A-18F 4기 내외 손실) |
레이더 시설 전멸(5기 파괴) 지상 전력 일부~전체 파괴☆ 창고 일부~전체 파괴☆ 공격 헬기 일부~전체 격추(AH-64D 최대 6기 손실)☆ 항공 전력 전멸(무인기 버전 F/A-18F 12기 손실) 한스 베버 중위 격추(F/A-18F 1기 손실)☆ |
☆: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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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의 미션들 중 아홉 번째 미션.2. 상세
<colbgcolor=#ddd,#191919> 제목 |
Faceless Soldier 정체불명의 군인 |
임무종류 | 공중(AERIAL)/지상(GROUND) |
요구기체 | 공대공 무장 기체 |
주제곡 |
Waiapolo Mountains
Identification [1] Faceless Soldier [2][3] |
2.1. 전반부
에루지아 내륙부 와이어폴로 산맥에 있는 에루지아군의 대규모 통신시설을 공습하는 작전. 해당 통신시설은 에루지아군의 무인기들에게 중요한 시설[4]이기 때문에 오시아의 입장에서는 당장이라도 제거하고 싶어하지만, 에루지아 역시 그 중요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해당 공역을 24시간 위성과 지상레이더로 감시하고 있다가 접근하는 적기에게 대공미사일을 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트리거를 비롯한 스페어 비행대는 다시 몸으로 때우며, D. 맥킨지는 미사일에 죽을지 땅에 처박혀 죽을지 고를 자유 정도는 주겠다고 비아냥거린다.미션 전반부의 목표는 해당 구역의 적 레이더시설의 파괴. 레이더 시설들을 파괴할 때까지 구름 위로 올라가기만 하면 곧바로 록온되어 대공미사일의 추격을 받는다. 이 공격은 플레어도 통하지 않고 회피도 어렵기 때문에 미사일이 쫓아온다 싶으면 무조건 구름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상책이다. 이 미사일은 어딘가에서 발사되어 몇 초 동안은 경고음만 울리다가 명중 직전에 플레이어를 향해 초고속으로 날아오는데, 지형을 이용한 회피를 최대한 무시하기 위해 방향을 재조정 하는 듯하다. 이 미사일의 록온 속도는 난이도에 따라 점점 빨라진다. 노멀 난이도에서는 구름 위로 올라가도 몇 초 동안은 밴독이 경고할 뿐 아무 일도 없지만, 에이스 난이도에서는 거의 구름 위로 올라가자마자 록온 경고음이 들리기 시작하는 살벌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으로 이미 발사된 미사일은 레이더 사이트가 모두 파괴되었다고 해도 계속 플레이어를 노리고 날아오므로 마지막 레이더 사이트를 파괴했어도 미사일 경고가 울리고 있다면 빠르게 구름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전의 고도 제한 미션과 달리 고도는 조건에 없고 구름 안 또는 밑으로 들어가야 미사일이 피해진다. 물론 구름이 일정 고도 밑으로 존재하므로 사실상 고도 제한이긴 하나, 일부 산에 인접한 지형에는 구름이 없다! 공중전에 자신이 있다면 사거리가 긴 특수무기를 장착해서 레이더 기지만 저격하는 것도 좋다. LAGM을 쓰면 구름 아래에서 적 레이더를 조준해서 공격할 수 있다. 시설들이 능선을 활용해 엄폐중이라 특정 방향에서 공격해야하는게 많으며, 일부 시설은 아예 난기류를 끼고있어 공격 후 신속하게 이탈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 그래서 사거리가 더 길고 공격 범위도 더 넓은 LACM을 장착 가능한 그리펜이나 라팔, 혹은 빠르게 레이더 기지를 치고 빠질 수 있는 가벼운 항공기들이 빛을 발하는 미션. 항공기가 무겁고 느리면 구름 속으로 미처 들어가지 못하고 죽을 수 있으므로 느리고 선회력이 낮은데 장거리 미사일까지 없으면 이번 에피소드에선 봉인하는 것이 편하다. 난이도 높은 공중표적도 없다시피하므로 지상화력이 좋은 무장을 고르자.[5] 위성연동 지대공 미사일은 일단 방어력에 따라 데미지가 경감하므로 방어력이 높은 기체라면 2발 정도는 버틸 수 있다. 미션 전체에 SAM은 나오지 않지만 구름 속에 숨는 AH-64는 많이 나온다.
2.2. 후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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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레이더 시설을 파괴하고 에루지아군의 방공망을 무력화하면, 작전 공역으로 당초 연락을 받지 못했던 오시아군 소속으로 보이는 F/A-18F 편대가 접근한다.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었던 밴독은 급히 교신을 시도하지만, 오시아 전투기들은 밴독의 호출을 무시한 채 날다 갑자기 일방적으로 스페어 비행대에게 공격을 가한다.[6][7] IFF 식별은 여전히 아군인 상태라 반격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스페어 11 타블로이드가 순간 기지를 발휘하여 트리거를 중심으로 편대비행을 실시하자고 제안한다. 트리거 주위의 기체는 아군으로, 그 외의 기체는 적으로 판단하여 IFF를 수동으로 재설정하자는 것. 이때 팀워크라고는 존재하지도 않는 오합지졸이던 스페어 비행대가 트리거를 구심점으로 마치 정규군처럼 편대로 비행하게 되는데 이번 작품의 명장면 중 하나다. 무선 내용도 동료애가 넘치고 우리 죄선은 다른 놈들하곤 다르다는 말도 들린다. 밴독도 미션 업데이트를 할 때 상당히 거칠게 "싹 다 떨어뜨려!(Shoot them all down!)"[8]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 순간, 아스널 버드가 작전 공역에 작열 순항미사일 '헬리오스'를 발사하기 시작한다. 맞으면 꽤 아프고, 카운트의 말대로 정통으로 맞으면 바로 사망행이므로 밴독의 경고와 미니맵에 표시되는 붉은 원을 잘 보고 재빨리 폭발 범위에서 벗어나자. 난이도가 높을수록 헬리오스 폭발범위가 성가시게 변하므로 난이도가 높다면 끝없이 이동하자. 처음 두세번은 플레이어의 주변에 랜덤하게 뿌리지만 이후부터는 플레이어의 경로를 예측해서 탄막을 친다. 아예 거의 지면에 붙거나 고도가 매우 높으면 살 수도 있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헬리오스 미사일의 범위는 3차원이라 발사예상 범위가 표시되었을 고도를 바꾸면 범위가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그것보다는 재빨리 일직선으로 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이 최선. 노리면서 하긴 굉장히 어려우나, 헬리오스 미사일의 폭발은 적기에게도 피해를 주니 이걸 이용해 적의 머릿수를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함께 뭉쳐서 적들을 격퇴하는데 성공하지만, 모든 적 F/A-18F를 격추한 뒤 밴독의 공작으로 카운트에게 스페어 6(풀 밴드)가 격추당해서 사망한다. 카운트는 자신을 재촉하던 밴독에게 일부러 그랬냐고 하지만, 밴독은 사고라고 일축했고, 하필이면 풀 밴드의 기종도 F/A-18F여서 다들 강하게 추궁하지 못한다.[9] 하지만 미션 내내
2.3. 에이스 파일럿
<colbgcolor=#ddd,#191919> 이름 |
한스 베버 Hans Weber |
나이 | 33세 |
계급 | 중위 |
소속 |
에루지아 공군 제360항공단 제37특수비행대 |
콜사인 | SPIDER |
기종 | F/A-18F 슈퍼호넷 |
점수 |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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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조건은 필드에 있는 모든 적 전력을 50% 이상 파괴. 구름 위로 올라가면 잠시 후 회피하기가 무척 어렵게 고속으로 날아오고 맞으면 엄청 아픈 대공 미사일이 날아온다는 미션 특성 때문에 ACE 난이도에서는 잡는 걸 포기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다만, 이 경우 S 랭크는 포기해야 할 것이다. 에이스를 잡지 못하면 지상 타겟 거의 대부분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의외로 주요 타겟인 레이더 사이트들도 등장조건을 충족한다. 이때 느리고 선회력도 나쁜 항공기를 들고 오면 산 위의 목표물을 타격하다 미사일을 맞고 죽을 수 있으니 주의. 2회차라면 X-02S에다 대함 미사일을 장착해 쉽게 깰 수 있다.
등장조건을 만족시키면 맵의 중앙에서 스폰되어 트리거 쪽으로 바로 날아온다. 실력은 고만고만하지만 구름 위를 넘나들며 대공 미사일을 피해가며 싸워야 한다는 점이 스트레스 상승 요인. 오는 각을 재고 다짜고짜 헤드온 걸어 박살내고 구름 속으로 들어가면 안전하게 깰 수 있다. 에이스 난이도에서 S 랭크를 따려면 이 녀석을 필히 잡아야 점수 제한을 넘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잡고 싶다면 EML이나 LAAM, SAAM으로 저격하는 것이 좋다. 이 녀석이 나타난 뒤, 알았든 몰랐든 주요 표적 레이더를 전부 파괴해버리면 약간의 잡담 후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버리며, 페이즈가 넘어가면 바로 사라지기 때문에 레이더 하나 남기고 에이스 출현 → 바로 레이더 격파 후 안전하게 격추한다는 시나리오는 이론상 가능하긴 한데, 밴독과 스페어 부대원들이 서로 네가 구름 위로 올라가보라고 떠드는 사이 잡아내기가 쉽지 않다. 다만 이후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서라도 레이더는 많이 줄여놓은 다음 에이스를 출현시키자.
격추시 F/A-18F의 스페셜 스킨을 획득한다. VFA-137의 디지털 위장무늬 버전을 따온 듯 하다.
벨카어권 이름이라서 벨카 공국 출신의 조종사로 추정되기도 한다. 여담으로 공교롭게도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독일 특수 조종사와 이름이 같다.
2.4. S 랭크
- 시간 보너스 포함 43,040점 이상 획득이 조건이다. 11분 안에 임무를 끝낸다는 가정 하에 최대 시간 보너스는 31,240점이며, 11분을 넘기면 초당 40점씩 줄어든다.
-
특수무기는 LAGM, LASM, LACM. 다른 무장 장착기로 하게 된다면 난이도가 오르면 오를수록 스트레스 증가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대략 어떤코스로 돌것인가를 미리 정해두고 가야 스트레스와 소요시간이 줄어든다.
미션 업데이트 이후에 등장하는 적 F/A-18F는 대당 500점에 12대 등장하니 다 잡으면 6000점은 얻을 수 있으나 평소에는 존재감없는 동료기들이 살고자하는 몸부림으로 날뛰는데다 헬리오스가 피아구별 안 하고 날아와서 전투기들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다 보니 플레이어가 12대 다 잡을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그래도 최소한 8대 정도는 잡으니 대략 미션 업데이트전에 8500점은 획득해야 안정권으로 보인다. 다른 미션에 비해 네임드기의 점수 비중이 훨씬 크니 1400점 주는 네임드기는 잡아주는 게 정신 건강상 이롭다. 그리고 반대로 말하면 ACE 난이도에선 네임드기 잡기가 어려워서 골치고, EASY와 Casual -EASY- 난이도에선 적 에이스 파일럿이 등장하지 않아서 골치를 썩인다.
그래서 난이도별로 S 랭크 공략이 판이하게 변하는데, 보통 미만의 난이도에서는 구름 위에 있어도 유예 시간을 길게 준다는 걸 활용해 LACM을 챙겨나가 내 살을 내어줘가며 지도상에 표시된 모든 적들을 때려잡는다는 각오로 가야 한다. 그렇다고 구름 위에 너무 오랫동안 있으면 계속 미사일에 맞아 결국은 죽게 되니, 3초 안에 공격할 수 있을 만한 적이 없어졌다면 구름 밑으로 내려오는 식으로 싸우는 게 좋다.
ACE 난이도에서는 적들의 공격성이 올라간다는 점을 이용해야 하는데, 하드까지의 난이도처럼 구름 밖으로 잠깐이나마 나갔다 오는 전법으로 싸울 것이 아니라, 적기가 구름 아래로 내려오게끔 끌어들인 뒤 때려잡아야 한다. 약간의 스텔스성이 포함되어있는 적이라 대 스텔스용 마이크로파 레이더 파츠를 준비해두면 더 좋다.
- 이 임무를 ACE 난이도에서 S 랭크로 성공하면 얻을 수 있는 칭호는 "Stay With Leader".
3. 기타
- 미션 15 전까지 트리거가 참가한 작전들 중에서 사망자가 제일 많은 작전이다. 그 비율은 50%로, 출격자 중 절반이 못 돌아온 것이다.
- 작전명 플러시는 포커에서 플레이어의 카드 5장을 한 가지 무늬로 통일시키는 메이드 조합으로, 그간 제멋대로 돌아다니던 스페어 비행대가 이제서야 한 몸처럼 움직이게 되었음을 뜻한다.
[1]
IFF를 위장한 에루지아 무인기 조우 시
[2]
트리거를 선두로 한 스페어 비행대의
편대비행 시
[3]
이 음악은 2016년 트레일러에 배경음악으로도, 엔딩 크레딧의 배경음악으로도 쓰인다.
[4]
실제로 중요한 시설은 맞는 것이, 이 미션 이후로 MQ-99이 맵 밖에서 나오는 이전 미션들과 달리 맵 내부에서 나오고 그마저도 운용 범위가 발사대인 컨테이너 트럭 주변으로 상당히 제한된다.
[5]
의외의 사실이지만 이 미션의 전체 난이도에서 이지 난이도가 S 받기 제일 골치 아프다. 다른 난이도에서는 에이스를 잡으면 점수가 뻥튀기되지만 이지 난이도에서는 에이스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 즉, 미사일을 피해가며 부수면 시간이 오버되고, 미사일을 맞아가며 부수다 보면 결국 죽는다. 이지 난이도에서는 3방 까지 버티는데, 정말 신들린 움직임이 아니라면 힘들 것이다. 그러니 평범한 사람을 위한 방법은 MiG-31에 방업, 속업, 소화기 달고 맞아가며 초고속으로 부숴나가는 것. 피해 데미지가 50% 이상이 되면 구름 아래로 하강하여 구름 아래 타겟을 부수면서 회복. 회복하면 다시 상승하여 부수는 식을 반복한다. 후반부 공중전은 SAAM으로 해결. 이지 난이도라서 적기는 거의 회피기동을 하지 않기에 노업 SAAM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만약 DLC를 사서 ADF 시리즈가 있을 경우 ADF-11F와 ADF-01 또한 MiG-31 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으므로 이들을 쓰거나 다회차 플레이 중일 경우 X-02S에 대함 미사일이나 레일건을 장착해 싸우는 것도 괜찮다.
[6]
작전 돌입 이전의 영상을 보면, 이들 편대기들의 조종석에는 붉은 빛이 나타난다. 이들은 오시아 소속으로 IFF 위장을 한 에루지아의 AI 조종 전투기였던 것. 본 미션의 제목이기도 한 '정체불명의 군인들(faceless soldier)'은 바로 이들을 가리킨 것이지만, 이들에게 공격당한 스페어 비행대까지도 2차로 정체불명의 군인이 되어버려 중의성을 띈다.
[7]
물론 현실에서 저렇게 적군으로 위장해 공격을 가해대면
제네바 협약 위반이다.
[8]
정식 번역 기준 "해치워! 전 기 격추해라!"
[9]
영문판 성우와 일본판 성우의 연기를 비교해 보면 꽤 재밌다. 일본판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군" 이라며 시치미를 떼는 느낌이라면, 영문판은 "무슨 바보 같은 소리냐" 라며 오히려 화를 내는 느낌이다.
[10]
정황상 미션 12에 대한 내용이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