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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TL: Faster Than Light의 장비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본 문서의 내용은 FTL 위키의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되었다.
2. 장비에 대한 여러 요소
- 희귀도: 1에서 5로 갈 수록 희귀해지며, 희귀도 0은 상점이나 랜덤 인카운터로 얻을 수 없고, 함선 기본 무장으로나 특정 이벤트로 얻을 수 있다.
- 실드 관통: 실드를 얼마나 무시할 수 있느냐이다. 모든 폭탄과 미사일은 5(실드 전부 관통), 레이저나 이온류는 0이며, 빔은 실드 1칸당 피해량이 1씩 감소하여 최대 0까지 감소할 수 있다. 일부 예외가 있다.
- 격추 가능: 모든 미사일과 플랙 포탄, 강습형 드론은 디펜스 드론에 의해 격추당할 수 있다. 레이저나 이온은 디펜스 드론 마크II에 의해 격추당할 수 있다. 빔과 폭탄은 격추당하지 않는다.
- 탄속: 일반적으로 빔>레이저>폭탄>미사일>플랙=이온 순이다. 착탄 순서에 의해 적이 얼마나 피해를 입는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보통은 탄속이 느린 무기를 먼저, 탄속이 빠른 무기를 나중에 발사하는 식으로 운용한다.
- 전력 효율: 이하 서술 중에는 '전성비'라는 표현으로도 등장할 수 있다. 당연히 전력당 피해량이 높은 무기일수록 효율적이나, 보통 전성비가 높은 무기는 반대급부로 무기 1정당 피해량이 낮은 경우가 많다.
- 1정당 순간 피해량: 이하 서술 중에는 '칸성비'라는 표현으로도 등장할 수 있다. 무기는 최대 4정, 함선에 따라서는 3정까지밖에 장착할 수 없으므로, 후반으로 갈수록 무기 1정당 피해량이 높은 편이 유리하다. 단, 칸성비가 높은 무장은 반대급부로 장전시간과 전성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3. 무장
3.1. 레이저
가장 보편적인 무기. 미사일 소모가 없지만 기본적으로 실드 관통 능력이 없어 방어막에 쉽게 막힌다. 작정하고 일반 레이저 특화로 2~3일반 레이저+1미사일 조합을 쓰는 방법도 있다. 실드를 까기에도, 대미지를 입히기에도 적절한 무장임을 이용하는 것. 정말 작정하면 레이저만으로 무장을 구성할 수도 있지만, 후반에 4~5장짜리 쉴드에 기막힌 회피율을 가진 적들을 상대하려면 열이 좀 날 것이다. 기본적으로 레이져 무기들은 전부 낮은 화재 확률을 가지고 있다.말은 레이저지만 탄체가 발사되는 작중에서의 묘사를 보면 광학병기라기보다는 플라즈마 병기에 가까우며, 실제 레이저에 가까운 것은 오히려 후술할 문단의 빔 병기이다. 고전 SF 매체의 오마쥬가 많은 본작의 특성상 이 무기의 이름이 레이저인 것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
아주 단순하고 보편적이기에 무기 운용법이 꽤나 다양한데, 초반에는 쉴드를 까는것과 동시에 딜을 박을 수도 있고, 쉴드가 3~4장이 있는 후반에는 빔무기 등의 타 막강한 데미지를 박아주기 위한 겉절이를 할 수도 있으며 일단 어떻게든 쉴드를 까고 난 뒤 가볍게 잽을 날려줘도 된다. 버스트레이저를 4개씩 달거나 체인발칸을 2개 다는둥의 엄청난 운이 따르지 않는 이상 레이저 무기로만 무장하는 것은 후반에 한계가 있다. 일단 쉴드가 3장 이상 있는 함선을 사용 할 때에는 적어도 두개의 레이저 무기를 필요로 하며 그 조차도 꽤나 큰 럭키펀치 운이 따라야 하고 전탄 적중 해 봐야 3데미지 정도 되는 미미한 데미지 밖에 못 박는다. 해킹 장비나 이온등으로 쉴드를 까는 식의 운영을 하면 매우 훌륭한 전략이였지만 결국 보스 함선 2페이즈의 마크2짜리 방어드론, 3페이즈의 졸탄쉴드덕에 쉴드실에 손도 못대고 그전에 내 장비실들이 다 박살나는게 먼저일 확률이 높다. 따라서 레이저를 보스함선의 메인딜링으로 쓰고싶다면 플렉, 거기에 확실한 딜무장을 하고싶다면 빔 하나를 더 들고 가자. 플렉->레이저->빔 3연차례의 속공은 4쉴드를 뚫고 쉴드실을 격파한 뒤 딜과 동시에 다른 장비실 파괴가 가능하다.
3.1.1. 기본형
가장 일반적인 레이저 무기. 2종 모두 희귀도 0으로 상점에서 구매할 수 없다.-
베이직 레이저 (Basic Laser / 레드 테일, 힐라 몬스터 전용)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1 10 1 1 구매 불가
판매 시 100
레드 테일, 힐라 몬스터 전용 기본 무장. 어째서인지 무기 슬롯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방어형 레이저 마크 1(Defense Laser Mark I)"라는 엉뚱한 이름이 뜬다.
장비 슬롯이 아까울 정도의 성능이므로 가능한 빨리 바꾸는 것이 좋다. 그래도 레드 테일은 이걸 4개 들고 시작해서 한꺼번에 4발 전탄발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숫자의 폭력으로 초반에는 어느정도 버틸 수 있다. 하지만 힐라 몬스터는 다른 무기 하나가 미사일을 사용하는 스몰 밤이라 미사일 고갈에 대비해 빨리 교체하는게 좋다. 종종 적들이 들고 나오면 기분이 좋아진다.
-
듀얼 레이저 (Dual Laser / 스왈로우, 테트라곤, 니소스, 맨 오브 워, 네사시오 전용)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1 10 2 1 구매 불가
판매 시 120
스왈로우, 테트라곤, 니소스, 맨 오브 워, 네사시오 전용 기본 무장. 풀 네임은 "듀얼 샷 레이저(Dual Shot Laser)".
버스트 레이저 1의 상위호환. 전력당 발사 횟수 2회이라는 최강의 전력 효율을 자랑한다. 이는 그 좋다고 칭송받는 버스트 레이저 2보다도 고효율인 것이며, 충전시간도 2초나 짧다. 다만 3발을 발사하는 버스터 레이저 2와는 달리 듀얼 레이저는 버스트 레이저 1처럼 2발을 발사하기 때문에, 칸성비는 다소 떨어진다. 따라서 실드가 3장 이상인 적함이 등장하는 후반부에서는 다른 무기들과의 조합이 필수이며, 무장칸 3개짜리 함선에서는 후반에 버려지기도 한다.
상점에서 구매할 수 없다.
이걸 시작 무장으로 단 함선들은, 대체적으로 초반 화력이 빈약하거나 후반 무장에 제약이 있는 편이다.[1] 그래서 이 무기의 자체 성능에 비해, 그 가치를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 밑의 버스트 레이저 1과 외형이 같으며, 베이직 레이저와 비교하면 이쪽이 조금더 충전바가 길다는 것으로 구분 가능하다.
3.1.2. 버스트
점사형 레이저로 게임내에서 전성비가 가장 뛰어나다. 이 계열 무기들은 반드시 최소 2발 이상 발사한다.-
버스트 레이저 I (Burst Laser)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2 11 2 1 50 1
-
버스트 레이저 II (Burst Laser Mark II)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2 12 3 1 80 4
발사 횟수 3회에 전력당 레이저 1.5발이라는 뛰어난 전력 효율과 상대적으로 빠른 충전 속도 덕분에 화끈한 화력을 발휘한다. 전성비와 칸성비가 오묘한 균형점에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덜된 초반이든, 무장이 그럭저럭 갖춰진 후반에서든 얻게 된다면 일단 장착하고 보는 FTL의 최고의 무기. 요컨대 FTL에서 가장 효율적인 최종 병기다. 후반의 무인기와 기함을 제외하고 대체로 적 함선의 최대 실드 수가 3장을 넘지않는데, 이 무장 하나만 있으면 일시적으로 실드 3칸을 깎아내릴 수 있다. 케스트렐과 오스프리엔 이것이 기본 무장으로 딸려 나온다. 2정만 모아도 보스전 클리어가 단숨에 가까워지고,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3, 4정을 모으는데 성공하면 게임이 끝났다고 봐도 될 정도로 좋은 무기이다. 함선의 컨셉과 무관하게 상점에 뜨면 무조건 기존 무기를 팔아서라도 사는게 낫다. 물론 효율적인 것이지 한 정만으로 모든걸 때려잡는 최종병기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야 하나, 함선의 주력무장만 안 건드리면 보조무장 정도는 다 팔아치우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보이는 대로 사도 후회하는 일이 없는 초고성능 무기. 다만 이런 특성 탓에, 적이 들고 오면 피눈물을 흘리는 무기이기도 하다.
-
버스트 레이저 III (Burst Laser Mark III)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4 19 5 1 95 4
발사 횟수 5회에 전력효율은 1.25로 1과 2의 중간 정도. 그래도 함선의 보호막은 아무리 많아봐야 4칸이므로 한번에 5발을 붓는 것으로 커버한다. 그러나 무기 배치시 최대 전력 소비는 8칸 이상 올라갈 수 없는데 그중 반이나 되는 전력을 잡아먹기에 무기슬롯을 전부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힘들다는 게 단점. 충전 시간도 너무 길어 반드시 선공권을 뺏기는 것도 문제다.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버스트 레이저 I 2개가 더 사용하기 편하다. II는 말할 것도 없고. 다만 무기 조기 점화기가 있다면 시작하자마자 5발을 쏟아 붓고 시작하므로 실드는 얼마가 있든 완벽히 벗겨 낼 수 있어 운좋게 글레이브 빔까지 구했다면 그대로 게임 끝. 플레이어가 쓰기에는 영 좋지 않아서 팔고 다른 걸 사는게 낫지만, 무기가 충전되는대로 멍청하게 곧장 쏘기만 하는 적 함선이 쓰면 한 번에 5연사가 날아오므로 매우 무섭다. 일단 맞으면 함체 내구도나 실드를 털어갈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게 나올 정도면, 대부분의 함선은 해킹, 은폐장 같이 공격을 크게 지연시키거나 흘릴 수 있는 시설을 하나쯤은 들고 오기 때문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따라서 극초반에도 재수없으면 나올 수 있는 버스트 레이저 2만큼의 긴장감을 자아내지는 못한다.
3.1.3. 헐 스매셔
함체 피해를 목적으로 하는 레이저로, 장치실에는 기본형, 버스트 계열처럼 1의 피해를 입히지만, 장치가 없는 빈 선실에 명중하면 피해가 2배로 들어간다. 또한 낮은 확률로 브리칭(선체 균열)을 일으키며 탄속도 빠르다. 특유의 슝슝슝 ! 하는 시원한 발사음과 재빠른 탄속이 참 좋다. 대신 재장전 시간이 버스트에 비해 길며, 전력 효율도 버스트 레이저 1과 동일한 전력당 1.0이다. 사서 쓰기는 애매하지만, 우연히 얻는다면 상황에 따라서는 유용하게 쓸 수도 있다. 한국어 패치에서는 "함체 파괴 레이저"로 번역됐다.-
헐 스매셔 레이저 I (Hull Smasher Laser)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2 14 2 1
빈 선실 255 2
브리칭 확률 20%로 두 발을 다 맞춘다 하더라도 함선에 구멍내는 것은 크게 기대 하지 않는게 좋다. 다만 실드를 깎을 수 있는 다른 무기들이 있다면 실드를 깎고 헐 스매셔 1을 빈 선실에 조준하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
-
헐 스매셔 레이저 II (Hull Smasher Laser Mark II)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3 15 3 1
빈 선실 275 3
빔류를 제외하면 최대 함체 피해가 6으로 가장 강력하기는 하지만, 전력을 3개씩이나 잡아먹는 무기를 빈 방에 지속적으로 꽂는다면 적함의 시설견제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막타를 먹을 때나, 함선이 압도적으로 강할때를 제외하면 그닥 권장되지 않는다. 오히려 브리칭 확률 30%라는 특성을 살려, 시설 수리를 방해하거나 무인선을 바보 만드는데 탁월하다.
타수가 많기 때문에 적 함선의 회피율 때문에 쪽박이 터질 일도 적고, 전탄 명중시 브리치를 한 개가 아니라 2개씩 뚫는 경우도 생각보다는 자주 나오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헤비 레이저 2보다 더 시설 수리를 지연시키는 경우도 나온다.
3.1.4. 헤비
공격력이 2이며 방화, 브리칭, 스턴 효과가 추가로 붙는 초록색의 레이저를 사용하는 무기. 선체/선실 피해량에 비해 쿨타임이 매우 짧지만, 대신 먹는 전력에 비해 공격 횟수가 적고 실드는 여전히 1겹씩만 지울 수 있다. 실드가 적은 적에게는 효과적이지만, 실드깎는 용도로는 다소 부적합하여 별도의 실드깎이 무장이 필요하고 적의 회피에도 크게 영향받는다. 그러나 실드를 깎았으면 차라리 빔을 한발 쏘는게 헤비보다 훨씬 효율적이어서, 주력 무장은 되기 힘들고 지나가는 무기로 사용되는 비운의 무기군.-
헤비 레이저 I (Heavy Laser)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1 9 1 2 50 2
실드를 제거할 다른 수단이 있다는 가정 하에 전성비는 매우 훌륭하다. 초반에 2정을 구할 경우 아주 호쾌한 진행을 할 수 있다. 반대로 초반에 플레이어의 실드가 아직 1장인데 이걸 쌍으로 들고 나오는 적을 만난다면 게임이 터질 정도로 위협적이다. 전성비가 좋아서 무기칸 4칸짜리 함선이면 후반까지도 들고 갈 만하지만, 칸성비가 구려서[2] 무기칸 3칸짜리 함선이면 나중에 팔게 된다.
-
헤비 레이저 II (Heavy Laser Mark II)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3 13 2 2 65 4
전력을 3이나 먹는데다 다양한 방어 수단[3]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다른 보조 수단이 없으면 극도로 불안정하다. 실드를 빨리 까는 플렉이나 버스트 레이저와 조합해주는 게 좋다. 적들의 회피 수치[4]가 너무 높거나 지금 가진 무장에 비해 실드가 많으면 뚫기 어려워서 쓰기 까다로운 무기.
중후반에 쓰고 싶으면 적의 회피를 강제로 내리는 수단[5]을 구비할 필요가 있다. 그 대신 일단 공격에 성공하면 강력하긴 하다. 방화, 브리칭, 스턴 확률이 모두 붙어있고 이 확률을 두번 굴리기 때문에, 어지간한 미사일보다 선실 무력화에 유용하다.
같은 3전력인 할버드 빔에 비해 매우 불안정하고 공격 범위가 한 선실로 제한된다는 점이 단점이나, 일단 맞추면 한 시스템에 4딜을 내고 상태이상을 만들어 거의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점과 쿨타임이 빠르다는 점이 장점이다.
- 헤비 피어스 (Heavy Pierce / 시반 전용)
- 가격 55 희귀도 0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 충전 시간 | 발사 횟수 | 타격당 대미지 | 가격 | 희귀도 | 특수 옵션 |
2 | 10 | 1 | 2 |
구매 불가 판매 시 27 |
0 | 실드 관통 1단계 |
시반(록맨 B) 기본 무장. 헤비 레이저 1의 개량형으로 전력 소모량이 2로 늘어나고 재장전 시간이 1초 늘어나는 대신, 실드를 1장 뚫고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초반에는 실드가 1칸인 적함이 많이 나오므로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지만, 2칸 이상부터는 공격이 막히므로 다른 추가 무장을 구하는게 관건이며, 후반에는 아예 다른 무장으로 교체하는게 낫다. 그나마 무인선/라니우스만 아니면 파이어 밤으로 때울 수는 있지만 한계가 있다.
3.1.5. 체인(AE 전용)
발사할 때마다 무기 충전 시간이 줄어드는 무기. 무기마다 충전 시간 감소 제한이 있다.-
체인 버스트 레이저 (Chain Burst Laser)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단계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2 16 → 13 → 10 → 7 2 1 65 3
발사할 때마다 충전 시간이 3초씩 짧아져서 마지막에는 7초에 한번 빠르게 발사할 수 있게 된다. 4발째를 쏘는 순간부터 누적효율이 버스트 레이저1을 넘어선다. 하지만 이 게임도 역시 선빵필승이고, 후반 밸류만 믿고 쓰기엔 자체 밸류가 좋지 않아 성능이 상당히 구리다.
시작 무장으로 들고 시작하는 함선들도 이 무기는 최대한 빨리 다른 무기로 대체하는 경우가 흔하다.
다만 한 가지, 이 무기를 3~4정 정도 모으는데 성공한
자동 재장전 장치나 무기 예열 장치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최대 스택이 되기 전까지 불안정한 것은 어쩔 수 없어도 만일 최대 스택을 쌓는 동안 버틴다면 아래의 발칸이 만만해 보일 정도의 탄막을 난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정 기준으로 모두 최대 스택이라면 7초에 8발을 쏜다.
-
체인 발칸 (Chain Vulcan)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단계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4 11.1 → 9.1 → 7.1 → 5.1 → 3.1 →1.1 1 1 95 5
처음에는 충전 시간 11.1초에 발사 횟수 1이라는 잉여로운 성능이지만, 발사할 때마다 충전 시간이 2초씩 줄어들어 5번까지 누적된다. 5번 누적되면 충전 시간 1.1초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자랑하는데 여기에 무기 2단계 승무원까지 있으면 1초도 안되는 시간에 한 발씩 쏜다. 결과적으로 완충 체인발칸은 DPS만으로는 버스트 레이저2 4문과 동급이며, 이 게임에 존재하는 모든 무장 중 드론조차도 넘어서는 최강의 DPS를 자랑한다. 드론은 통제불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완충 상대에서는 융통성도 훨씬 좋은 무기가 된다.
이 무기의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인데, 먼저 완충까지 도달하는 게 너무 어렵다는 점이다. 먼저 전력을 4칸이나 먹기 때문에 장착하기도 힘들고, 여타 재장전시간 감소를 제하고 계산하면 제대로 효력을 발휘할 때까지 35.5초[6]라는 엄청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동안 함선에 큰 피해가 가지 않게(특히 무기실) 방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방어 대책 중 가장 좋은 것은 단연 스텔스겠으나, 이 무기는 연사속도를 이용해 승부하니만큼 막상 완충되면 스텔스를 사용하기가 애매해진다는 것도 문제.[7]
또 하나의 문제점은 바로 성능 그 자체다. DPS가 높은 것은 좋지만 이 게임은 실드 재생속도가 빠른 편이어서 기본 전투 교리는 한순간에 최대한 많은 투사체를 날려 적의 실드가 재생되기 전에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히고, 특히 상대의 실드실과 무기실을 빠르게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재생되는 실드가 투사체를 계속 막는데다, 적의 무기실이 살아있다면 계속 적에게서 반격탄이 날아올 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무기는 DPS는 높아도 순간 피해량이 매우 낮아서, 실드가 계속 재생되는 한 그 높은 DPS를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다. 물론, 완충 상태에서는 체인 발칸 단독으로도 실드 재생 속도를 능가하므로 충분한 시간동안 연사하면 실드 4칸짜리 함선이라도 언젠간(약 10~20초) 실드가 벗겨지게는 되어 있는데, 안 그래도 완충하는데 걸린 시간에다가 실드 뚫는 시간까지 더해지면 그동안 아군 함선은 신명나게 두들겨 맞았을 가능성이 크다. 실드를 깎을 수단을 장만해두면 좋지만, 그러려면 무기실 및 다른 장비실에과 전력에 스크랩을 더더욱 많이 투자해야 하므로 제대로 쓰기 위해선 수백 스크랩은 우습게 깨지는 계륵 무기이다.
만약 운용한다면 다음 장비들까지 갖추면 좋다. - 실드깎이 보조 무장: 순간적으로 실드를 두 장 정도만 깎아주더라도 DPS를 온전히 발휘하는데 드는 시간이 확 줄어든다.
- 무기 조기 점화기: 최초 1회 발사까지 걸리는 11초를 생략해주기 때문에 완충에 걸리는 시간을 상당히 줄여준다.
- 스텔스 무장: 스텔스실이 있는 경우 한정. 스텔스 3레벨이어도 스텔스 중에 체인 발칸을 쏘면 스텔스 지속시간이 살살 녹아나는데, 스텔스 무장이 있으면 적은 나를 못 때리지만 나는 체인 발칸으로 프리딜을 넣어주는 이기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다.
- 해킹실: 회피가 높은 적을 대상으로는 조종실이나 엔진실에 걸어서 회피를 0으로 만들고, 회피가 낮은 적을 대상으로는 실드실에 걸어서 실드를 빈사상태로 만들면 된다. 최소 2레벨 이상은 되는 게 좋다.
-
무기 재장전 장치와는 조합이 별로 좋지 않다. 여러 상황을 감안하여 여분의 화기 슬롯에 저전력 보조화기를 장비해두는 것이 좋다.
이론상으로 무기 재장전 장치 3개+무기실 숙련도 2등급의 경우, 0.68초마다 한발이라는 충격적인 발사속도를 뽑을수 있다. 그러나 무기 재장전 3개는 도박에 가깝고 재장전장치 하나를 무기 조기 점화기로 바꾸는 것이 효율이 훨씬 좋다. 체인 발칸은 최소시간으로 가는 게 제일 중요한 무기이며 체인이 쌓이지 않은 첫 번째 쿨다운이 가장 기므로, 이를 줄여주는 무기 조기 점화기가 사실상 더 중요하다. 그리고 0.68초를 유지하는 시간보다 적이 파괴되는 시간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최대 체인 스택에 최대한 빨리 도달하는편이 훨씬 낫고, 어차피 최대 스택에 도달한 시점에서 소수점 단위에서는 큰 차이를 만들기는 힘들다.
3.1.6. 레이저 차저(AE 전용)
탄을 충전할 수 있는 레이저 무기. 한국어 패치에서는 "충전식 레이저"로 번역됐다. 탄이 하나 이상 쌓여있으면 충전 도중에도 발사 가능.
한 번 충전되면 무기창에 동그라미로 충전된 탄의 수가 표시되며, 중간에 발사할 것인지 최대 충전횟수를 채워 발사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무기 조기 점화기를 달고 있어도 충전되는 탄이 1발밖에 없다는 건 단점이다.
일반적으로 버스트 레이저보다 나쁘다는게 중론이지만 의외의 장점이 있는데, 차저 계열 무기는 무기실에 해킹을 당하더라도 장전되어있는 탄이 없어지지는 않는다는것.해킹 드론이 무기실에 꽂힌 시점에서 제대로 꼬인 상황이라는 건 넘어가자 또한 1발당 발사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라 실드가 벗겨진 적에게 빠르게 타격할 수 있다. 같은 2발이지만 버스트 레이저 1, 2, 3은 무조건 모아서 쏘기 때문에 그 순간의 찰나에 수리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실드가 없는 멍청구리 무인기나 이온 폭풍 속에서 실드가 꺼진 적함선의 무기실을 빠르게 날리는데 아주 유용하다.
일반적으로 버스트 레이저보다 나쁘다는게 중론이지만 의외의 장점이 있는데, 차저 계열 무기는 무기실에 해킹을 당하더라도 장전되어있는 탄이 없어지지는 않는다는것.
-
레이저 차저 I (Laser Charger)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1회 충전 시간 충전 당 발사 횟수 최대 충전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2 6 1 2 1 55 3
초반에는 실드가 1장이거나 실드가 없는 무인선들이 나오니 2발 모아서 쏜다면 그럭저럭 쓸 수는 있지만, 실드 2장부터는 다른 무기가 없으면 적함에 피해를 주지 못하므로 1발씩 쏴서 숙련도를 쌓을 목적이 아니라면 빨리 교체하는게 좋다. 게다가 발사 시 애니메이션 연출이 미묘하게 길어서 2발 나가는 타이밍이 조금 느리다.
-
개량형 레이저 차저 (Laser Charger, 시모-H 전용)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1회 충전 시간 충전 당 발사 횟수 최대 충전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1 5.5 1 2 1 구매 불가
판매 시 150
레이저 차저 I의 개량형으로, 스텔스 C타입 시모-H 전용 무장이다. 다만 플랙1의 개량형인 어드밴스드 플랙과는 달리 이쪽은 원본 무기와 이름이 같아 게임 내에서는 원본과 개량형 둘 다 "레이저 차저"로 표시된다.
전력 소모량이 1로 줄어들고, 1회 충전 시간도 5.5초로 줄어들었다.
듀얼레이저와 비교해 2회 충전 및 발사가 조금 느리긴 하지만, 그래도 무기 스펙은 좋은편. 문제는 이걸 가진 기체가 시모-H 하나뿐이라는 건데, 해당 기체는 엔지식 개조를 받은 영향인지 드론칸이 3칸인 대신 무기칸도 3칸인 기체라 이런 저전력 고효율 무기를 끝까지 쓰기 어렵다.
만약 스타팅 무기로 주어지는 개량형 레이저 차저를 최종 무장에 넣는다면 나머지 무기 2개를 각각 4전력, 3전력으로 메꾸거나 무기실 만랩을 포기해야 한다.
-
레이저 차저 II (Laser Charger Mark II)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1회 충전 시간 충전 당 발사 횟수 최대 충전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3 5 1 4 1 70 3
레이저 차저 1의 단점을 보완한 무기. 4발까지 충전 가능하며, 1발당 충전 시간도 5초로 줄어들었는데, 전력 소모량은 1만 늘어났다. 애니메이션도 빨라졌다.
3 전력을 먹으므로 버스트 레이저 II만큼은 아니지만, I보다는 좋다. 버스트 레이저 III와 유사하게 20초 후 4발을 쏴서 실드깎이로 사용할 수도 있고, 버스트 레이저 I과 유사하게 10초 후 2발을 실드가 내려간 적 함선의 핵심시설에 꽂아넣을 수도 있다.
3.2. 미사일
발사할 때마다 미사일 자원을 소모하는 대신 방어막을 무조건 무시하고 본함을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종류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스턴, 브리칭, 화재 확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미사일 자원이 은근히 비싼 터라 위의 레이져처럼 난사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특성 탓에 주무기보다는 돌파하기 힘든 적을 만났을 때 쓰는 보조무기적 느낌이 강한 무기류.탄체를 날리는 무기이기 때문에 적의 디펜스 드론에 미사일 탄체가 요격당하고, 졸탄 실드는 관통하지 못하는 대신 피해량만큼의 수치를 깎아내릴 수 있지만, 실드 관통이 미사일의 특징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가성비가 그닥 좋지는 못하다.
이런 용도로 보면 전력 적게 먹고 빠르게 장전하는 레토나 아르테미스 미사일이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미사일 카테고리의 무기들은 단발형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쉴드 해체를 노린 공격이 귀신같이 빗나가서 전투가 꼬이는 경우가 잦다. 즉 적의 회피율이 올라가는 후반으로 갈수록 성능이 극적으로 나빠진다.
이런 탓에 플레이어가 쓰기에는 매우 나쁘고, 반대로 적이 쓰면 매우 위협적인 무기이다. 플레이어는 미사일 제한이 있어서, 쏴서 빗나가면 앞으로의 전투에서 손해가 너무 크다. 하지만 적은 어차피 다른 상대와 전투할 일이 없으니, 미사일 떨어지든 말든 타격만 주면 되니까 별로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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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 미사일 (Leto Missiles / 니소스, 심판자 전용)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1 9 1 1 구매 불가
판매 시 100
니소스, 심판자 스타팅 무장. 일단 미사일이라 초반엔 유용하다. 이 무장은 적들이 쓰는 경우가 잦은 무기인데, 충전 시간이 대단히 빠른 그 특성상 선 무력화가 힘들고, 초탄이 무기 관제소나 실드실에 꽂히는 경우 터무니없이 무너질 수 있고, 아니더라도 함체 내구도를 야금야금 깎아대서 골치아프다. 하지만 자신이 쓰기엔 일단 딜량이 모자라 미사일 소모량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 무턱대고 난사할 수는 없는, 전형적인 적으로 나올 땐 성가신데 내가 쓰면 쓰기 힘든 무기. 디펜스 드론이나 클로킹이 나오기 전까진 계속 피를 깎아대는 무기라 누적 딜량은 여느 고급무기 못지 않을 정도이기 때문에 레토를 달고 나온 적을 상대할 땐 웬만하면 무기실부터 무력화하는 것이 좋다.
심판자는 3~4 섹터 2실드 적을 다른 무장 없이 상대하는 용도로 쓰는 정도이고, 니소스가 주로 써야 하는 무기. 그런데 니소스도 미사일을 넉넉히 주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쓰기 피로하다. 대체 무기를 빨리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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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미사일 (Artemis Missiles / 케스트렐, 스톰워커, 불와크 전용)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1 11 1 2 구매 불가
판매 시 190
케스트렐(케스트렐 A), 스톰워커(슬러그 B), 불와크(락맨 A) 기본 무장. 발사속도가 준수하고 실드실에 적중하면 한 칸을 무조건 까기 때문에 가성비가 굉장히 좋다. 레토 미사일과 마찬가지로 적들도 흔히 쓰는데 이 경우 전력 소비도 적고[8] 은근 아픈데다 쿨타임도 미사일치고는 짧아 상당히 성가신 무기이다. 발사대가 겉으로 보기엔 생김새가 레토랑 다른 게 없어서 쿨타임을 재거나 적의 미사일을 육안으로 확인하기 전엔 레토인지 아르테미스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도 소소한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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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미사일 (Hermes Missile)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3 14 1 3 45 2
상점에서 구매 가능한 미사일 중 가장 낮은 가격의 미사일 무기로, 짧은 쿨에 무려 3이라는 위력의 공격을 직빵으로 날릴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전력도 3이나 퍼먹어 전성비가 많이 구리다. 그런 주제에, 정작 적이 쓰면 고작 14초만에 3데미지 투사체가 날아오는 미친 광경을 볼 수 있어 굉장히 기분나쁘다. 차라리 확실히 쿨타임이 긴 브리칭 미사일은 어떻게든 못쏘게 만들면 되는데 얜 그게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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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칭 미사일 (Breach Missiles)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3 22 1 4 65 3
미사일 중 단발 대미지로는 최강. 맞는 즉시 적함에 거의 확실히 구멍을 내버리고 4 대미지를 입힌다. 브리칭 수리와 화재 진압은 시설 수리보다 우선시되므로 상대방의 시설 수리를 방해할 수 있다. 단 22초의 재장전 시간은 짧은 시간이 아니기에 요격되거나 빗맞으면 눈물난다. 사실상 미사일 무기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상대 함선이 이 무장을 들고 있다면 재장전 시작 전에 내가 먼저 공격할 찬스일 경우가 많으므로 재빨리 무기실을 격파하거나, 엔진실에 전력을 최대로 넣던지 스텔스를 쓰던지 하여 피하도록 하자. 일단 한 대 맞으면 수리하기도 전에 다른 무장들과 한번 더 미사일 재장전이 돌 수 있고, 무기실에 맞으면 모든 무기의 전력이 나갈 수 있는 그야말로 최악의 사태가 벌어진다. 사실상 보스함선의 미사일을 하나로 응축시킨 무시무시한 괴물이다.
적이 아니라 이쪽에서 써먹으려면 마인드 컨트롤이나 해킹, 조타실 강습 같이 적의 회피율을 낮추는 수단이 필요하다. 난이도가 노말 이상이라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 거의 글레이브 빔급 장전속도때문에 한 발이라도 빗나가면 22초동안 상처하나 없는 적의 포화를 뒤집어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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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미사일 (Hull Missile)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2 17 1 2
빈 선실 465 3
함체 피해를 목적으로 하는 미사일로 빈 선실에 맞출 경우 대미지가 2배가 된다. 쉴드에 관련없이 4대미지를 뽑아 낼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충전 시간이 상당히 긴데다 헐 스매셔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전술적 유연성이 떨어지는 건 문제점. 게다가 대부분의 게임에서 미사일의 주요 목표는 쉴드를 뚫고 시스템을 견제하는 것인데 헐 미사일은 이 메타에 정면으로 위배되므로 쓰레기 무기 중 하나로 악명높다. 불와크(록맨 A형)에 달려있어 전투당 미사일 소모를 줄이는데 약간 공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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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수스 미사일 (Pegasus Missile)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3 20 2 2 60 3
하나의 미사일을 넣었는데 2발이 나가는 신묘한 무기. 충전시간이 길어서 시작부터 적의 무기실을 날려먹는 식으론 써먹기가 힘 들어졌다. 대신 2발을 쏘기 때문에 디펜스 드론 한 기 정도는 무시할 수 있고, 빗나가면 뼈아픈 미사일의 단점을 어느정도 메꿔준다. 두 발을 다 맞췄을 때의 딜도 매우 쏠쏠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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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웜 미사일 (Swarm Missiles / AE 전용)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1회 충전 시간 충전 당 발사 횟수 최대 충전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2 7 1 3 1 65 4
충전식 미사일. 텍타이트의 기본무장으로 나온다. 상점에서도 판매. 최대로 충전하면 미사일 1발로 3발을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은 좋지만, 플랙 무기처럼 범위지정식 랜덤 타겟팅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그래도 타겟팅 범위의 지름이 플랙의 절반 정도라 4칸짜리 방은 정확하게 맞추는 편이지만 2칸짜리 방은 옆 방에 자꾸 탄이 샌다. 고로 미사일 본래 용도인 특정 시스템 파괴에는 부적합하다. 그래도 쿨다운이 모든 실드 관통 무기중 7초당 1발로 가장 짧아 적함의 무기실을 가장 빨리 견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3. 빔
적함을 광선으로 긁어버리는 무기로 경로를 지정해주면 일정 거리를 긁으면서 보너스로 화재도 일으켜준다.경로에 닿은 선실 하나당 한 번씩 대미지를 입힌다. 길게 긁느냐 짧게 긁느냐는 대미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때문에 같은 선실을 아무리 길게 긁어봐야 소용이 없고, 한번에 여러 선실을 그어야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경로를 지정하면 빔으로 인해 피해가 들어가는 방은 노랗게 표시되니 방 끝부분부터 이리저리 잘 걸쳐보는게 좋다. 보통 함선의 선실 배치나 빔의 경로에 따라 최소 선실 2개부터 최대 5개의 선실까지도 타격할 수 있다. 그래서 대미지 1짜리 최저티어 빔도 최소 3 피해를 확정으로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잠재 피해량은 매우 막강하다.
다만 빔은 방어막을 철거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리고 방어막 1장당 대미지가 1 감소하기 때문에 방어막이 빔의 공격력 이상일 경우, 대미지가 0으로 줄어서 피해를 전혀 줄 수 없다. 그나마 빔의 공격력이 방어막 칸수보다 높을 경우 방어막이 있어도 데미지를 줄 수는 있다는 점이 위안이지만 방어막이 1칸만 있어도 공격력이 1씩 내려가며, 방어막이 3칸 이상인 경우 최강의 빔무기인 글레이브 빔도 전혀 타격을 입힐 수 없다. 때문에 내가 빔 무기를 운용할때는 적의 방어막을 철거할 때까지 최대한 버티다가 방어막이 철거되지마자 바로 긁어버려야 하고, 반대로 적의 빔 무기를 상대할때는, AI는 멍청하게 빔이 충전되자마자 바로 쏘기 때문에 빔 무기가 충전되는 타이밍에 맞춰 방어막이 만전의 상태가 되도록 방어막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방어막이 중간에 재생되면 이미 들어간 피해량까지만 반영되고 그 이후 선실들에는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다. 졸탄 방어막 상대로는 빔 위력만큼 2회에 걸쳐 피해를 입히며, 졸탄 방어막이 중간에 날아가면 빔은 남은 시간동안 정상적으로 선실을 공격한다. 이 점을 주로 활용하는 함선은 DA-SR 12(클로킹 B형)로, 초중반에 졸탄 함선을 만나면 글레이브 빔 끝부분에만 적 무기실이 걸치도록 쏴서 졸탄 방어막 무력화+적 무기실 파괴를 노릴 수 있다.
대미지가 막강하고 절대로 회피할 수 없으므로 일단 방어막을 뚫기만 하면 미사일보다 통쾌할 정도로 강력한 무기이지만, 위의 단점 때문에 단독 무기로 쓰기는 불가능한 무기. 실드를 쉽게 철거할 수 있는 레이저 또는 이온, 플랙류와 조합을 해야 쓸 수 있다. 충전해뒀다가 다른 무기들로 방어막이 잠깐 뚫린 틈에 재빨리 쏘는 식으로 운용한다.
일단 쏴서 맞추면 상대의 쉴드여부애 따른 데미지가 확정타가 박히니 이 무기는 매우 신중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다른 말로 말하자면 의외로 실력을 가장 많이 타는 무기. 초보들이 자주 하는 실수인데, 빔의 매커니즘을 아무리 인지해도 당황하면 상대의 쉴드 여부와 상관 없이 아무렇게나 난사하거나 특히 쉴드를 다 깐뒤 재생성 되기 전의 딜찬스를 허무하게 놓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빔은 아무리 장전이 완료되도 제대로된 딜찬스가 나오기 전 까지는 공격을 하지 말자. 쓰는 사람에 따라 한방에 함선을 두쪽 낼 수도, 그저 지나가는 한줄기의 빛이 될 수도 있다.
타격 범위는 약 30 정도가 한 타일이다.
- 미니 빔 (Mini Beam / 네사시오, 시모-H 전용)
- 가격 20 희귀도 0 판매 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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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크 빔 (Pike Beam)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타격 범위 선실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2 16 170 실드 없음: 1 55 2
선실당 대미지는 1이지만 공격 범위가 매우 길어 작은 함선이 아니면 확정적으로 5선실 이상을 타격할 수 있으며 적이 멘티스 폭격기라면 무려 6선실을 타격할 수 있고, 빔 긁는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 하지만 실드가 하나라도 차면 무용지물이라 쓰기 빡세다.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 충전 시간 | 타격 범위 | 선실당 대미지 | 가격 | 희귀도 |
1 | 12 | 45 | 실드 없음: 1 |
구매 불가 판매 시 10 |
0 |
네사시오(스텔스 A), 시모-H(스텔스 C) 전용 기본 무장. 싼게 비지떡임을 알 수 있다는 설명이 있고, 실제로 빔중에선 최약이지만 의외로 스타팅으로서는 평타 이상의 성능을 지닌다. 기본적으로 2~3[9] 정도의 데미지는 안정적으로 뽑아내고 운 좋으면 4까지도 뽑아낸다. 실드만 벗길 수 있으면 5~6섹터까지도 충분히 쓸만하고, 극단적으로는 하드 기준으로 보조무기로 함선전에도 들고갈 수 있다. 조타실-실드실-빈 방-미사일 함포 순으로 긁어 1전력으로 확정 4딜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하필 달려 있는 함선이 네사시오와 시모-H 뿐이라는 점으로, 이들은 무기 제한이 3개 뿐이라 저전력 무기가 빛을 보기 어렵다. 그럼에도 초중반 굉장한 효자 무기라는 점에서 이 무기의 위력을 알 수 있다.
적들은 중반까지도 주구장창 이 레이저를 들고 나온다. 하지만 별로 어울리지 않는 조합[10]으로 들고 오는 경우가 많고, CPU라 타이밍 같은 거 안재고 쿨 돌때마다 바로 때려박으며, 설령 긁혀도 플레이어처럼 최적화된 경로로 긁히는 일은 거의 없어 별로 무섭지 않다. 특히 2실드를 빨리 가져갈 경우, 위협이 되는 일이 더더욱 드물다. 2실드를 벗겨낼 강한 무기들은 대부분 쿨이 미니빔보다 길어서 온종일 헛방만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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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버드 빔 (Halberd Beam)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타격 범위 선실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3 17 80 실드 없음: 2
실드 1장: 165 2
좋은 성능을 가진 빔. 적의 방어막 1칸을 뚫을 수 있다. 파이크 빔과 비교하면 전력소모가 1 늘었고 빔의 길이는 오히려 짧아졌지만, 대신 충전시간은 화력에 비해 많이 늘지 않았다.[11]
파이크 빔이 너무 긴 범위를 살려서 타격하기 어렵고, 글레이브 빔이 무지막지한 충전시간으로 인해 보조무장이 필수라면 이쪽은 적당한 범위와 충전시간으로 쉴드가 찰 동안 재빨리 유효타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여타 빔무기와 마찬가지로 방어막을 빨리 무력화 할 수 있는 연발 레이저, 이온 무기들과 궁합이 좋다. 할버드 빔 부터는 방어막도 어떻게든 1칸만 남기고 없애면 실드실 타격으로 대미지를 누적시켜 결국에는 미사일 없이도 떡실드 상대가 가능해진다.
화력만 보면 글레이브 빔보다 약하지만, 훨씬 빠른 충전시간과 방어막 1칸 관통의 시너지가 훌륭해 하나 구비해두면 화력에 큰 보탬이 된다. 다만 전력을 3이나 드시는데다 레토, 아르테미스 미사일 및 스몰 밤보다 충전시간이 느리고, 단독으로 2실드 적을 만나면 답이 없으므로, 초반 진행 용으로는 좀 애매한 무기이기도 하다. 심판관(졸탄 A형)의 기본 무기이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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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브 빔 (Glaive Beam)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타격 범위 선실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4 25 80 실드 없음: 3
실드 1장: 2
실드 2장: 195 5
단순 위력 만으로는 그 어떤무기보다도 게임 내 최강으로, 방어막이 없는 상태에서 방에 잘 걸쳐서 쏘면 최대 15 대미지까지 노릴 수 있다. 최종보스 내구도가 무려 20, 방 구조를 감안해 선실 4개밖에 못 긁어도 반피를 넘게 깎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죽창. 이 무기의 소개문구도 전쟁이 만들어낸 최강의 무기다. 하지만 버스트 레이저 마크 3, 발칸 레이저와 함께 전력 소모가 4칸으로 탑인데다 충전시간이 25초로 살인적이다. 다른 무기는 이온 등으로 방어막을 까는 데 몰빵하고 무기 조기 점화기와 클로킹 장비와의 조합이 적절하다. 한 번에 방어막을 싹 벗겨낼 수 있는 플랙과의 궁합도 좋다. DA-SR 12(클로킹 B형)의 기본 무기로 쓰다보면 형언할 수 없는 애증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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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빔 (Hull Beam)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타격 범위 선실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2 14 100 실드 없음: 1
실드 없음&빈 선실: 270 3
함체 피해를 목적으로 하는 빔 무기로 시스템이 없는 빈 선실에 공격할 경우 대미지가 2배가 된다. 성능은 파이크와 할버드의 중간 정도. 빔 범위는 파이크보다 짧겨 할버드보다 길며 빔이 긁고 지나가는 속도도 마찬가지다. 중급 레이저 중에서는 쿨타임이 빠른 편이라 다른 무기와 조합하기 좋다. 선빵 필승인 게임이라 쿨타임은 매우 중요하다. 조건이 맞으면 대량의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다른 계열 무기의 헐 대미지 보너스 무기들은 데미지 2배를 입힐 바에 위협적인 시설을 파괴해서 적의 공격을 막거나/내 공격을 원활하게 하거나/하다못해 산소실을 까서 말려죽이거나 하는 게 더 나은 상황이 많아서 좋은 취급은 못 받지만 헐 빔은 경우가 다르다. 시설도 시설이지만 최대 데미지를 주려면 어떻게든 4~5개 선실을 그을 각을 찾게 되는데, 그 사이에 빈 방이 들어가는 경우가 꽤 많다. 일반실에 데미지 2배라는 장점을 살릴 기회가 많이 온다는 것. 여러모로 꽤 좋은 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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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바이오 빔 (Anti-Bio Beam)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타격 범위 선실당 대미지 승무원/드론 피해 가격 희귀도
2 16 140 0 승무원 피해: 60
드론 피해: 3050 5
맨 오브 워의 기본 무장. 글레이브 빔과 함께 게임내에서 가장 희귀한 무기중 하나. 안티-바이오와 글레이브 빔은 체인 불칸보다도 희귀하다. 일반 상점에서는 거의 못산다고 보면 되고 성운지대에서 무기밀매상 인카운터를 통해 구입하는 쪽이 훨씬 쉽다. 승무원에게 대미지를 가해 배를 탈취하기 위해 쓴다. 공격받은 선원은 60의 데미지를 입는다. 센서 2단계 이상이 있어야 상대 선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성운 내에서는 활용도가 급락한다. 슬러그 선원이 있다면 적함내 선원 위치를 파악할수 있으므로 사실상 슬러그랑 같이 쓰라고 있는 무장. 바실리스크 같이 4인 텔레포터가 있지 않는 한 대형함들은 나포하기 어려운데 일단 적 실드를 깰 수만 있다면 안티 바이오를 끼얹어서 피를 다 까버리면 되므로 적함에 과감히 침투할 수 있다. 다른 빔들과는 다르게 선원을 직접 지나치게 설정해야 체력을 뺄 수 있다. 일반 빔처럼 방 끄트머리에 걸치는 식으로는 해당 방 적 선원에게 아무 피해도 입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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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빔 (Fire Beam)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타격 범위 선실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비고
2 20 140 0 50 3 화재 전용
빔이 닿는 곳에 불을 지른다. 긁히는 곳엔 불이 마구잡이로 나기 때문에 방화성능은 발군. 한 번 긁는 데 성공하면 대여섯 개씩, 선실 4~5개에 꽉꽉 채워서 불사르는 것도 가능하기에 방화성능에 있어서는 파이어 봄따위와 비교를 불허한다.긁는 속도가 파이크 빔보다 느린 건 단점이다.
적의 쉴드만 까는 것만 가능하다면 강력한 무기. 방어막 1칸에도 막힌다는 단점이 있지만 타격범위 140, 시스템방 포함하여 6칸 가량에 불을 질러버리면 적함의 승무원들은 불끄러 돌아다니느라 아무 일도 못한다. 강습선이 아니더라도 적함 나포를 쉽게 할수있는 무기이므로 얻게되면 꽤 짭짤하다. 그러나 방화무기 특성상 라니우스나 무인기를 만나면 전혀 써먹을수 없는 무기. 파이어빔을 들고 있다면 정착민의 농작물을 불태워 해적의 감명깊은 눈빛을 받을수 있으며 정착민들로부터 하드 기준 20의 스크랩과 무기 하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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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포 빔 (Artillery Beam / 오스프리, 니소스 전용 함포)[13]
오스프리, 니소스의 함포로, 함포실에 전력이 공급되면 자동으로 충전하고 발사한다. 한국어 패치에서는 빔 주포로 번역됐다.
자동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원하는 방을 골라서 때릴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무기 관제실이 아닌 함포실의 전력으로 작동하는데다 실드를 100% 관통하기 때문에 무기 관제실에 부담을 주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 선실당 대미지는 1이지만 굉장히 길게 긁는데다가, 실드를 관통하는 빔이라는 타이틀 하나만으로 FTL 세계관의 강력한 무기 중 하나에는 이견이 없다. 확장팩 이전에는 이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면 은페장을 쓸 수 없었지만 확장팩 이후에는 같이 쓸 수 있다.
전력 공급량에 따라 최대 50초에서 최소 20초의 충전 시간을 가지므로 충전 중에는 무기 관제실의 무기들을 이용해 공격해야 한다. 함포 빔은 발동 시 거의 무조건[14] 상대에게 타격을 주므로, 도저히 상대하기 어려운 적을 상대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이온 폭풍에 휘말렸을때, 재수없이 엄청나게 방어가 강한 함선을 만났을때, 그리고 보스전에서 존재감이 크다. 무장이 어설퍼서 실드도 뚫지 못해 고전하고 있으면, 함포 빔이 한 번 쓱 그어 적 함선이 총체적 난국에 빠지면서 승기를 잡는 경험을 많이 하게될 것이다. 무기 관제실과 따로 에너지를 먹지만 얘도 일단 무기라서 쏠 때 마다 무기 관제실의 승무원의 경험치가 오른다. 원래 이 빔의 충전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 있었으나 짤려서 실제 게임엔 없다. 모드를 쓰면 볼 수 있다.
적함을 나포할 때에는 전력이 1칸이라도 공급되고 있다면 충전 및 자동 사격을 하기 때문에 함포 빔이 나포에 방해가 되는데, 이 경우 전력을 차단하면 함포 빔이 충전되지 않으므로 나포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3.4. 이온
대미지나 시설 파괴력은 없지만 피탄된 시설을 일정 시간 마비시키는 무기다. 마비되는 정도는 이온 대미지로 표현되는데, 이온 대미지 1당 시설 내구도 1칸을 막아버리고, 지속 시간이 5초씩 늘어난다. 또, 이온 데미지를 입은 시설에는 전력을 추가로 넣거나 전력을 빼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최대 5스택(25초)까지 쌓인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존재하는 시설의 경우, 5스택+해당 시설의 최대 재사용 대기시간만큼 쌓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은폐장이 끝나자마자 이온 데미지 5를 받는다면 9스택이 쌓인것으로 취급되어, 45초의 쿨다운을 갖게 된다. 푸는 방법이 없어서 맞으면 손가락만 빨아야 한다. 게다가 방어막으로 막아도 방어막이 마비되기 때문에 맞는 쪽에선 정말 더러운 무기. 졸탄 승무원이 2,4명일 경우, 방어막 제어실로 모두 투입시키면 봄계열 이온무기를 제외한 다른 이온공격으로부터 시설들을 보호할 수 있다. 이온 데미지는 시설에서 전력을 빼버리는 공격인데, 짝수의 졸탄이 방어막에 강제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면 이온무기로 방어막을 해체할 수 없기 때문.졸탄 보호막은 이온 피해를 2배로 입기 때문에 졸탄 보호막을 벗기는 데도 매우 효율적이다. 빔과의 조합이 찰떡궁합인 무기. 단, 발사체가 게임 내 무기 중 가장 느리기 때문에 다른 무기를 약간 늦게 발사할 필요가 있다. (특히 빔계열 무기)글레이브를 주무기로 쓸 경우 충전시간이 짧은 이온무기들과 조합도 괜찮은데, 이온무기들로 쉴드를 무력화 한후 글레이브 빔이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이를 일일이 컨트롤해주지 않으면 쉴드 3단계이상의 적들에게 주무기가 봉인된다.
또한 적함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히지 않는다는 특성상 무기 숙련도 올리는데 제격인 무기. 적에게 미사일같은 게 없거나 공격을 버틸 수단이 있다면 이쪽은 적당한 곳에 이온만 계속 쏴주면서 관제, 엔진, 무기, 방어막 숙련도를 모두 올리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단점이 있으니 쉴드가 있으면 쉴드까는 것 이외엔 아무것도 못하는 무기임에도, 쉴드를 벗기는 속도가 한세월이라[15] 쉴드를 벗기는 동안 적의 빠른 공격에 큰 손해를 볼 일이 많다. 또, 쉴드에 연속적으로 이온 피해를 입혀 쉴드를 전부 까내리기 위해선 전성비가 나쁜 무기를 사용하거나 이온 무기를 2정 준비해서 강력한 무기칸 2개를 포기해야하는 커다란 단점이 있다. 게다가, 이온 무기가 빗나가거나 적이 은폐를 해버린다면 이온 피해를 입힌 것이 말짱 도루묵이 될 수도 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즉발 화력을 보여주는 레이저/플렉에 밀리는 장비가 되어버렸다. 일반 빔 무기들은 그냥 다른 투사체들을 통해 실드를 잠깐 무력화시킨 다음 발사하면 되므로 굳이 이온을 쓸 필요가 없고, 공격 타이밍을 컨트롤할 수 없는 대신 지속 화력은 좋은 대함 드론들을 사용하기 위해 쓰는 무기. 하지만 이 게임에서 대함 드론은 호구로 악명높기 때문에 정말 눈물나는 입지를 가지고 있다.
텔레포터, 은폐장, 마인드컨트롤, 해킹, 예비용 배터리의 쿨다운은 장비에 이온 대미지가 쌓인 것처럼 표현된다. 때문에 위 시설에 전력을 넣고 사용했다면 쿨타임이 다 될때까지 전력을 뺄 수 없어 노는 전력이 생긴다.
이온 반발장[16]이 2개 있다면 이온 피해를 완전히 무시해버릴 수도 있다.
설정은 스타워즈의 이온 무기를 그대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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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블래스트 I (Ion Blast I)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시설 이온 피해 가격 희귀도
1 8 1 1 30 3
1전력만 먹으며 충전 속도가 빠른 편이라 전성비가 좋다. 그러나 결국 아무리 잘 맞춰도 단독으로는 실드 1칸을 까는 것이 고작이기 때문에 실드 2칸부터는 보조 없이는 쓰기 힘들어진다. 하지만 두 정을 맞추면 이온 누적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급격히 강력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17] 두 정으로는 보통 3실드 정도까지 대항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이온도 여러 정 있으면 강해지지만, 전력 두 개만으로 저만큼 강해질 수 있는 이온은 이 이온과 스턴 이온 뿐이고, 스턴 이온은 이 이온보다 충전시간이 느려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이온 블라스트 1이 훨씬 좋다.
하지만 칸성비가 구리므로 무기 3정 제한 함선들은 이 전법을 쓰기 매우 껄끄럽다. 무기 4정 함선들도 후반에는 팔아버리고 더 좋은 무장으로 갈아타는 편. -
이온 블래스트 II (Ion Blast Mark II)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시설 이온 피해 가격 희귀도
3 4 1 1 70 4
이온 블래스트 1의초강화 버전. 이온 무기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졌는데 전력 소모는 이온 무기들 중에서 가장 높지만 충전 시간이 겨우 4초로 이온 지속 시간인 5초보다 짧아서 단독으로도 이온 스택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이한 무기이다. 매우 빠른 충전 속도로 실드를 거의 완벽히 봉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연사속도가 얼마나 빠르냐면, 최종티어 무장이라 할 수 있는 버스트레이저 2를 한 번 충전할 때 혼자 세 번을 충전할 수 있다. 덕분에 이온 블래스트 II가 있다면 무기 관제소 선원의 숙련도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오른다. 나름 소소한 장점. 게다가 FTL에 존재하는 모든 무기 중 가장 충전속도가 빠르기에 선공을 보장해 준다. 하지만 연사속도가 매우 빠르다 한들 후반부 적 함선의 경우 회피도 잘 하기 때문에 조타실을 무력화 해줄 해킹이나 기타 보조 장비가 없으면 안정적으로 실드를 해제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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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이온 (Heavy Ion)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시설 이온 피해 가격 희귀도
2 13 1 2 45 3
이온 대미지 2를 입히는 구체를 발사한다. 근데 이거, 재충전 시간이 이온 지속 시간보다 길어 단독으로는 실드를 1장만 치우는데, 그런 주제에 전력은 쓸데없이 2나 먹어 조합 시 전력 4를 먹는다. 그렇다고 이온 블래스트 시리즈처럼 다수의 회피굴림 빨로 밀어붙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선공권도 가질 수 없으며, 같은 전력인 차져 이온처럼 유연성이 좋은 것도 아니라 꽝무기 중 하나로 악명높다. 특히 엔지 B 플레이 시, 헤비 레이저 1과의 부조화가 정말 심각하므로 엄청난 고통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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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차저 (Ion Charger / AE 전용)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1회 충전 시간 충전 당 발사 횟수 최대 충전 횟수 시설 이온 피해 가격 희귀도
2 6 1 3 1 50 3
충전식 이온 무기. 최대 3발까지 충전 가능. 적당한 전력 소모와 차저의 장점이 어우러졌다. 특히 헤비 이온과 달리 2~3발을 충전해서 쏜 다음 후속타를 넣으면 이온을 자체적으로 누적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우수하다. 보통 쓰레기 무기인 빔 드론으로 스타팅하는 졸탄 C의 초반 진행을 살려주는 효자무기. 한국어 패치에서는 "충전식 이온"으로 번역됐다.
- 체인 이온 (Chain Ion / AE 전용)
- 가격 55 희귀도 4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 충전 시간 | 발사 횟수 | 단계별 시설 이온 피해 | 가격 | 희귀도 |
3 | 14 | 1 | 1 → 2 → 3 → 4 | 55 | 4 |
쏠 때마다 이온 대미지가 강해져 최대 4까지 오른다. 스택이 최대로 쌓이면 이온 봄을 쏴대는 미친 무기가 되지만 쏠 수록 충전시간이 빨라지는 체인 레이저, 발칸과 다르게 충전 속도가 계속 그대로기에 실제로는 쓰기 힘든 편. 최대 성능을 내기 위해 필요한 시간이 체인 발칸보다도 훨씬 긴 56초가 필요하고, 그런 주제에 3전력이나 드셔서 사용 환경을 만드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그래도 초장기전이 될 수밖에 없는 보스전에서는 나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이온 블래스터 2와 비교하면 일장일단이 있다. 먼저 이온 블래스터 2는 적의 회피를 무시한다면 이론상 이온 4스택 (적의 실드를 확정 2칸 제거 - 3스택만으로는 실드실을 강화해놓은 적에게 안 통할 수 있다)에 도달할 때까지 약 16초 정도 걸리지만, 만약 적이 회피하여 연속명중 스택이 깨지면 이온 누적을 처음부터 다시 쌓아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특히 1-2 스택 구간이 취약한데, 적기가 아직 멀쩡할 때여서 회피가 뜨기도 쉬운데다 이온 지속시간이 아직 짧아 한두번 빗나가면 이온 효과가 풀리기 때문이다. 특히 보스전 1페이즈처럼 주기적으로 클로킹을 하는 적 대상으로 체감이 심하다. 한편 체인 이온은 명중 여부와 관계없이 체인이 쌓이기 때문에, 중간에 체인이 깨지지만 않는다면 안정적으로 4스택 이온을 날릴 수 있고 한방만 맞추면 그때부터 20초동안 실드 2칸을 날려먹을 수 있다. 하지만 연사력이 낮다보니 한발한발 회피당하면 현자타임이 다소 있는 편이며, 이온 블래스터 2처럼 실드실 마비시키다 잠깐 여유시간 생기면 무기실도 한번 때리고 조타실도 한번 때리는 등 유동적으로 사용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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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스터너 (Ion Stunner / AE 전용)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시설 이온 피해 가격 희귀도 특수 옵션
1 10 1 1 35 4 기절: 5초
일부 함선들의 스타팅 무장으로 상점에서도 판다. 무조건 스턴이라는 특성이 있지만 성능은 좋지 않은 편. 이온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이온 블래스트 I보다도 저열한 성능을 보여준다. 스턴도 5초밖에 없는데 쿨은 2초나 길다. 초반부에나 울며 겨자먹기로 쓰고 다른 이온 무기가 갖춰지면 즉시 팔자.
그나마 활용법이 있긴 한데, 라니우스 강습을 할 경우 실드실로 강습한 뒤 이온 스터너를 쏴대면 아군 라니우스도 기절하긴 하지만 산소가 쭉쭉 빠져 큰 피해 없이 적을 질식사 시킬 수 있다. 인공지능 상 실드실 피격 혹은 강습시 가장 우선순위로 방어 혹은 수리를 하므로 라니우스 강습을 할 때는 제법 쓸모있다.
이온 스터너 2개를 이용해 나포하는 영상
3.5. 플랙(Flak)
확장팩에 생긴 신규 무기로 대공포를 뜻하는 독일어 Fliegerabwehrkanone 의 줄임말에서 따왔다. 많은 수의 우주 쓰레기 파편을 발사하여 쉴드를 깎는데 특화된 무기이다. 어느 무기와도 궁합이 잘 맞지만, 적의 쉴드가 안 깎였다면 무력해지는 빔 계열 무기와 조합이 좋다. 발사하기 전에 발사할 선실을 미리 정하면 그 선실 중앙의 중심에 빨간색 원으로 탄착군[18]이 표시되며, 발사 후 탄착군 내부에 빨간색 점으로 파편 도달 지점이 표시된다. 구하기 쉽고, 버스트 레이저처럼 쉴드를 쉽고 빠르게 깎고, 해킹이나 미사일/폭탄 처럼 자원을 소모하지 않으며, 남은 파편은 선실/선체에 데미지까지 입힐 수 있다. 대신 탄착군 때문에 좁은 방을 타격하기 어렵다는 점[19], 그리고 빠른 쿨에 비해 탄속이 이온 수준으로 느리다는 점이 단점이다.[20]FTL을 한국어 패치를 적용해서 한국어로만 해본 이들이라면 잘 모를 수 있는 사실로 플랙 파편은 방어 드론에 의해 요격된다. 방어 드론 1의 영어 원문 설명을 보면 "Shoots down incoming missiles, asteroids, and flak debris."로 플랙 파편이 명시되어 있지만, 한국어 패치에서는 "다가오는 미사일과 소행성을 격추시킵니다."로 플랙 파편이 빠진 채로 번역됐다. 즉 한국어 패치의 설명이 누락된 것이다.
흔히들 플랙의 명중률이 낮다고 오해하는데, 이는 플랙의 특수한 기믹 때문으로 사실 플랙이 발사한 파편의 명중률은 레이저와 같다. 이론상 플랙이 레이저에 비해 명중률이 낮을 때는 쉴드를 깎고 남은 탄이 배에 박힐 때인데, 그 어느 선실에도 맞지 않는 파편은 적의 회피율이 0%더라도 자동으로 MISS 처리가 난다. 때문에 이 경우에만 레이저보다 플랙의 명중률이 낮다고 할 수 있으며, 4칸 선실에 플랙을 발사하면 대부분의 탄환이 선실에 탄착하므로 레이저와 동일한 명중률을 뽑을 수 있다.
무엇보다, 플랙은 실제 무기 설명에 표기된 숫자의 파편 이외에 가짜 파편을 추가로 발사하는데 가짜 파편은 데미지가 없어 쉴드를 깎거나, 선실에 피해를 주진 못하지만, 진짜로 발사된 파편처럼 피격되었을때 선실에 맞는 효과가 나오고, 회피하여 MISS 표시가 나게 할 수 도 있다. 때문에 3발의 진짜 파편을 발사하는 Flak 1의 파편을 모두 피하면 3개보다 더 많은 MISS 표시가 날 수 있고, 모든 진짜 파편이 다 박혀 제대로 데미지를 뽑았음에도 가짜 파편을 회피해 MISS 표시가 날 수 있다. 처음부터 명중률은 레이저와 같지만 발사하는 탄환 수가 유저의 생각보다 많은 만큼 빗나가는 탄환이 많아 보이는 것이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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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랙 건 I (Flak Gun I)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파편 발사 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2 10 3 1 65 1
전력 2을 소비해 탄수 3발을 쏜다. 이거 하나만 있으면 초반부 섹터에서 달고나오는 실드 1~2겹쯤은 바로 증발된다. 시간 대비로 따지면 이보다 전성비가 높은 무기가 없다. 선체 명중률이 높지 않아서 단독으로는 좋지 않은 무기이지만 2개 이상 장비하면 10초마다 실드 3장을 벗기고도 1~2대 이상은 명중시킬 수 있기에 효율이 급상승한다. 이 무기만 3, 4개를 모아서 9, 12발을 한 방에 발사하는 전략을 쓸 경우 실드 4장을 가진 최종보스조차도 순식간에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단순히 동수를 모았을 때는 물론 버스트레이저2가 더 좋지만, 희귀도가 4인 버스트레이저2는 2개 이상 모으기가 매우 어려운 반면 흔해빠진 플랙1은 3, 4개를 모으기가 상당히 쉽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만 최강인 버스트레이저2 스팸과 달리 실전성도 뛰어난 편이다. 버스트레이저 2와 마찬가지로 상점에서 보일 경우 웬만하면 사는 걸 추천하는 고성능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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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랙 건 II (Flak Gun II)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파편 발사 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3 21 7 1 80 4
전력 3 소모로 7여발을 한꺼번에 날린다. 전력 한칸당 탄환 수가 약 2.33으로 1.5의 버스트레이저 2와 2의 듀얼 레이저를 훨씬 뛰어넘는다. 동시에 날아드는 7발이라는 탄수로 인해 실드 4겹 부수는건 일도 아니다. 보스전에서 실드를 부수고 남은 탄이 본체에 박히는게 눈에 많이 보일 정도. 플랙 2 하나 얻었다면 해킹이 없어도 보스의 쉴드를 깎는데 근심걱정이 없다. 단, 충전시간이 21초로 상당히 길기 때문에 그 사이를 버티는 방법이 필요하다. 플랙1에 비해 탄이 퍼지는 원이 커서, 무인기 전투 등에서는 쉴드깎이 외의 의미가 거의 없다는 점도 큰 단점. 이런 탓에 플렉 1에 비해 초반에 쓰기 어려워서, 화력에도 불구하고 아주 좋은 평가를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전력 3만으로도 고화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분명 가치는 있는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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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스드 플랙 건 (Adv. Flak Gun / 슈라이크 전용)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파편 발사 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1 8 3 1 구매 불가
판매 시 300
슈라이크(라니우스 B) 전용 기본 무장. 플랙 건 1의 개량형인데, 전력 소모 1로 정말 환상적이며, 재장전 시간도 8초로 많이 빠르다. 성능만으로는 버스트 레이저 마크 2보다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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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랙 함포 (Flak Artillery / 프리가티데 전용 함포)
프리가티데의 함포로, 함포실에 전력이 공급되면 자동으로 충전하고 발사한다. 한국어 패치에서는 대공 주포로 번역됐다.
오스프리나 니소스의 위엄 넘치는 쉴드 관통 옵션이 붙은 함포 빔과는 달리, 이건 플랙 2와 똑같이 7발의 탄을 쏘는데, 주포이므로 표적 지정이 불가능. 더군다나 전력 공급량에 따라 최대 50초~최소 20초의 충전 시간을 갖기 때문에 여러 모로 효율이 좀 떨어진다. 가장 큰 문제는 함체 전체에 나누어서 쏜다는 점이다. 이거 방이 아니라 함체 기준이다. 즉, 함체에 비해 방이 극단적으로 좁은 무인기에서는 아주 쓰레기같은 명중률을 보여주고, 다른 배들 중에서도 함체 대비 방이 좁은 경우 명중률이 뚝 떨어진다.
3.6. 폭탄(Bomb)
적함 내부에 직접 폭탄을 텔레포트시켜 터뜨리는 무기. 폭발물이어서 그런지 미사일을 소모하며, 마찬가지로 실드를 무시하지만 회피당할 수는 있다. 디펜스 드론을 우회할 수 있다는 점은 미사일에 비해 장점이나, 텔레포트되어 착탄할 때까지 시간은 미사일과 비슷하거나 살짝 늦으므로 다른 무장과 연계할 때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시설 피해는 높으나 대신 선체 피해는 0이라[22] 단독으로 적함을 격침시킬 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다.졸탄 실드는 뚫을 수 없지만, 대신 실드에 피해는 준다. 폭탄이 텔레포트 된 뒤 같은 방에 레이저나 미사일을 쏘는 등 공격을 해서 텔레포트 된 폭탄이 터지기 전에 공격을 받게 되면 피격 판정되어 폭탄이 터지지 않으므로 공격 타이밍을 잘 맞춰 써야 한다. 일단 발사되면 저지할 수 없는 미사일과 달리 폭탄이 격발되기 전에 무기 전력이 빠지면 그대로 불발되기 때문에 주의할 것. 마지막으로, 선체 피해가 없기 때문에 빈 방에 맞춰봤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가끔 멍청한 AI가 빈 방에 폭탄을 전송시키면 감사하게 여기고, 플레이어 본인이 쓸 때는 반드시 시설을 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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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밤 (Small Bomb)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시설 피해 승무원 피해 가격 희귀도
1 13 2 30 45 1
가장 기본적인 폭탄이자 사기 무장. 상점에서 구하기 쉬운 주제에 굉장한 고성능으로 시설 대미지 2에 충전시간도 짧은 편이라 주요 시설 여기저기 폭파시키기 좋은 데다 전력도 고작 1밖에 안 먹어서 다른 무장과 조합하기도 좋으므로 얻었다면 보통 보스전까지 쭈욱 쓰게 된다. 다만 남발하다 보면 폭풍 같이 깎이는 미사일 수를 보게 될 것이다.
맨티스 A타입 함선 '힐라 몬스터'의 기본 무장이기도 한데, 그 사기성은 여기서도 그대로지만 초반 무기치고는 쿨이 상당히 긴 편인데다 오래 쓰면 미사일 압박이 오기 때문에 상당한 애증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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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밤 (Fire bomb)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시설 피해 승무원 피해 가격 희귀도
2 15 0 30 50 2
피탄지점에 불을 지른다. 방어막을 무시하는 점은 파이어빔보다 성능이 좋긴 하지만 겨우 방 하나에 불 하나, 잘하면 두개 일으키는 수준이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뿜 하고 쏴버리면 미사일 낭비만 된다. 의무실이 없는 적함 기준으로 이것만을 이용한 나포에는 대략 7번은 쏴줘야 한다. 제대로 된 운용은 적이 이래저래 혼란스러울 때나, 폭탄을 보낸 뒤 그 방에 락맨을 강습시키는 것.
- 브리칭 밤 1 (Breach Bomb I)
- 가격 50 희귀도 0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 충전 시간 | 시설 피해 | 승무원 피해 | 가격 | 희귀도 |
1 | 9 | 1 | 30 | 50 | 0 |
피탄지점에 구멍을 숭숭 내준다. 반드시 브리칭이 일어나기 때문에 수리 지연 효과는 뛰어난 편. 무인기 상대로 무척 쓸만하다. 무인기의 경우 시설수리는 자동이지만 시설이 설치된 방에 브리칭이 일어날 경우 게임 시스템상 브리칭이 수리가 돼야 시설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타에 성공적으로 폭탄이 박히면 이후부턴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재장전 시간도 무려 9초로 매우 짧아서 무기실 선제타격에 좋다. 하지만 후반에는 적들의 시설 레벨이 높아져서 무기실을 선제 타격해도 시설 대미지 1로는 무기 하나 끄기도 어려우므로 결국 나중에는 팔게 된다.
-
브리칭 밤 2 (Breach Bomb II)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시설 피해 승무원 피해 가격 희귀도
2 17 3 45 60 4
그야말로 씨밤쾅이라 할 수 있는 강력한 폭탄이다. Mk.1과 브리칭 효과는 동일하나 시설 대미지가 대폭 증가했다. 마크 1이 브리칭으로 인한 수리 지연을 노렸다면, 이건 직접 파괴까지도 가능하다. 막강한 선원 데미지도 강점으로, 이걸 맞으면 피가 반은 날아간다. 보스의 함포실에 적중한다면 해당 함포실을 한방에 보내버린다. 실드실도 이걸 맞으면 실드 2칸이 날아간다. 이외의 특수시설들에 맞으면 해당 시스템이 단 한번에 침묵한다.[23] 조타실 마인드컨트롤 직후,[24]조타실 해킹후 브리칭 밤을 날리면 시설하나 끝. 브리칭 덕분에 수리도 한세월.
다만 폭탄 주제에 전력을 2나 먹고, 쿨타임도 17초로 꽤 긴 편이라 포격 함선은 썩 달갑지 않은 폭탄이다. 포격선은 차라리 1전력에 비교적 빠른 스몰 밤이나 확실한 성능을 보장하는 이온 밤이 낫다. 대신 강습선의 보조 무기로는 정말 사기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프리가티데 함선과의 궁합이 환장하는데, 기본으로 주어지는 졸탄 선원 둘을 강습으로 보내 적들의 피를 좀 깎은 다음 브리칭 봄을 쏘면 폭탄뎀 45+졸탄 자폭피해 15×2=75라는 락맨도 울고갈 데미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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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밤 (Ion Bomb)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시설 피해 승무원 피해 가격 희귀도
1 22 0
이온 피해: 40 55 3
일명 감성폭탄. 이온 효과를 내는 폭탄이다. 이온 피해가 4나 되는데, 1전력 무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전성비가 정말 끝내준다. 일단 맞추기만 하면 20초동안 적의 주요 시설을 거의 마비시킬 수 있다. 특히 쉴드실은 무조건 방어막 2칸을 까버리므로 아주 유용하다.
충전 시간이 길고 미사일을 소모하는 특성 상 일반 적함 상대하기는 좀 힘든데, 그에 비해 보스전에서 의외로 더 강한 면모를 보인다. 필연적으로 장기전이라 사격기회가 많고, 전력을 1만 먹어서 보조 무장으로 쓰기 좋은 동시에 시설 피해를 잘 버티기 때문이다. 3페이즈에서 슈퍼실드에 명중하면 무려 8의 피해도 입힌다! 그 외에 골치아픈 미사일 함포를 침묵시키거나 조타실에 맞춰 공격 빗나감을 원천봉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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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버스트 (Healing Burst)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시설 피해 승무원 피해 가격 희귀도 특수 옵션
1 18 0 0 40 3 선실 내 아군 완전 회복
함내로 발사하여 맞은 시설 아군을 즉시 완전 회복시키는 폭탄. 변태적인 무기라고 할수도 있지만 텔레포터를 사용한 침공 플레이시엔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다.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빗나간다아군 배에도 조준하는 기능이 유용하게 쓰인다. 아군 배에 사용시에는 적중률이 100%므로 어지간하면 아군배에서 쓴다면 한 방에 몰아놓고 쓰자. 보스전 3페이즈에서 아군 함선으로 무더기로 텔레포트해 들어오는 적을 방어하는데 상당히 유용하다. 슬러그 B형 스톰워커의 기본 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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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락다운 밤 (Crystal Lockdown Bomb)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시설 피해 승무원 피해 가격 희귀도 특수 옵션
1 15 0 0 45 록맨 지배 구역: 4
크리스탈 고향: 3
록맨 고향: 2
그 외: 0일정 시간동안 선실 락다운
크리스탈 홈월드에서 주로 판매하는 크리스탈 승무원의 특수능력을 사용하는 폭탄. 테세우스의 기본무장이며 가끔 일반상점에서도 희귀하게 나온다. 강습 시 의무실, 클론실을 봉쇄하거나 적을 각개격파하는 용도로 쓸 수 있으며 잘 활용할 경우 의무실이 있는 적을 강습하기가 상당히 편해진다. 단 지속시간과 크리스탈 벽의 체력이 별로 많지 않으므로 벽이 유지되는 동안 의무실을 박살내거나 적을 죽일 수 있는 맨티스와 함께 써야 쓸만하다. 이런 면에서 그냥 브리칭 밤으로 의무실 날리고 시작하는 것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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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 밤 (Stun Bomb / AE 전용)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시설 피해 승무원 피해 가격 희귀도 특수 옵션
1 17 0
이온 피해: 10 45 2 승무원 기절: 15초
확장팩에서 추가. 해당 시설에 1의 이온 대미지를 입히고 시설에 위치한 모든 승무원을 기절시킨다. 스턴 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짬이 좀 된다면 적함의 승무원을 모아서 단체로 기절시킨 다음 관광을 보내주는 것도 가능. 다른 폭탄에 비해 효용이 심하게 떨어지는 탓에 강습선이 아니라면 쓸모는 없다. 라니우스 보내놓고 라니우스째로 터뜨려서 산소 빼기는 좋다.
-
리페어 버스트 (Repair Burst / AE 전용)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시설 피해 승무원 피해 가격 희귀도 특수 옵션
1 14 0 00 40 3 선실 내 시설 완전 회복
확장팩에서 추가. 땜빵용으론 최적의 성능. 쉴드실이나 무기실이 다 터져도 순식간에 회복 가능. 자기 함선에 발사하는 것이 주된 용도. 선원이 상대 함선으로 순간이동하여 시설의 체력을 1깎을 때마다 경험치가 오르므로 완전히 안전하고 미사일이 넘쳐난다면 노가다용으로도 사용 가능.
3.7. 크리스탈(Crystal)
최고로 운이 좋은 플레이어만이 구경할 수 있는 무장. 전반적인 특징은 레이저와 비슷하고 락맨 시반 함선 기본 무장인 관통 1단계 헤비 피어스 레이저와 비슷하다. 크리스탈 함선인 브라베이에 버스트 1과 헤비 1이 달려 있고, 크리스탈 홈월드를 제외하고는 적도 달고 나오지 않고 상점에서 판매하지도 않는다. 공통적으로 실드 관통 1단계를 달고 있으며 디펜스 드론에 요격되는, 즉 미사일과 같은 발사체로 인식된다.3.7.1. 버스트
버스트 레이저 계열처럼 점사형 무기다. 레이저와 스텟은 비슷하지만 실드 관통 1단계가 붙어 있어 충전시간과 전력 소비가 미묘하게 높아져 있다.-
크리스탈 버스트 I (Crystal Burst Mark I)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특수 옵션
2 15 2 1 20 1 실드 관통 1단계
헐 스매셔 레이저 1도 그렇게 좋은 무기는 아닌데, 고작 실드 관통 1을 대가로 쿨타임이 더 길어졌다. 그런 주제에 2전력 2뎀이라 전성비마저 후달린다.
이따위 무기가 하필 브리바이에 붙어있어 굉장한 애증을 불러일으킨다. -
크리스탈 버스트 II (Crystal Burst Mark II)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특수 옵션
3 17 3 1 20 4 실드 관통 1단계
3.7.2. 헤비
헤비 레이저 계열과 비슷하게 단발 대미지를 강화시킨 형태. 헤비 레이저보다 쿨타임이 훨씬 긴 대신, 실드 1장 관통 덕에 안정성이 비교적 높다. 헤비 크리스탈 II는 특히 구매할 수 있는 장비 중 가장 보기 힘들 장비. 크리스탈 홈월드에 들어가는 것도 무지막지한 확률이지만 희귀하기가 상점에서 안티 바이오 빔, 글레이브 빔을 만날 확률과 맞먹는 정도라서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있다.-
헤비 크리스탈 I (Heavy Crystal Mark I)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특수 옵션
1 13 1 2 20 2 실드 관통 1단계
1전력 2데미지에 실드 1장 관통까지 있어 상당한 효율을 가진 무기다. 쿨타임이 짧지는 않지만, 버스트 크리스탈만큼의 개막장 쿨타임은 아니라 다른 무장이 좀 더 있다면 참고 쓸만해진다.
-
헤비 크리스탈 II (Heavy Crystal Mark II)
<rowcolor=#ffffff> 전력 소비 충전 시간 발사 횟수 타격당 대미지 가격 희귀도 특수 옵션
3 19 1 4 20 5 실드 관통 1단계
브리칭은 물론이요, 브리칭 밤, 미사일과는 달리 미사일 제한 없음, 상대적으로 짧은 재장전 시간으로 매우 강력한 무기. 그러나 그 자체만으로도 전투를 일방적으로 휘어잡는 글레이브 빔, 발칸과 비교하면 매우 극악한 획득 확률에 비해 성능은 약간 실망스러울 수 있다. 발사 수도 여전히 1발이라
4. 드론(Drones)
드론을 소모하며, 플레이어의 명령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병기. 공격용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드론이 있어서 상황에 맞게 이런저런 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그런 여유 무장을 구비할 스크랩도 많이 들고 전력 효율도 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강화장치 중 드론을 회수하는 장치가 있는데, 이걸 달면 드론 재활용이 가능해 전투유지력이 대폭 상승한다.공격용 드론은 가격과 전력 소비에 비해 효율이 심하게 떨어진다. 하지만 드론의 장점은 빠른 공격 속도로, 실드만 깔 수 있다면 적함에 막대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드론들도 적/아군 구별 없이 함선들의 무기에 맞아 무력화될 수 있다. 가끔씩 적의 대함 레이저 드론이나 빔 드론이 우리가 발사한 레이저로 파괴되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확장팩에선 드론이 터졌을 때 바로 재사용할 수 없고 쿨타임이 생겨났다.
4.1. 강습 드론
사용하면 발사되어, 적함을 뚫고 들어가 함내에서 적을 방해하는 드론이다. 일종의 투사체 취급이라 방어 드론에게 요격당할 수 있으며, 졸탄 슈퍼실드에 부딪치면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하고 사라진다. 대신 미사일과 달리 빗나가지 않는다. 파고들어간 위치에 반드시 선체 균열이 생긴다. 드론 회수 팔이 있어도 절대 회수할 수 없다.- 강습 드론 (Boarding Drone)
- 가격 70 희귀도 4
- 전력 소모 3
작동시 냅다 사출되어 적함을 뚫고 들어간다. 당연히 파쇄를 유발하며 즉시 전투에 돌입, 적함을 혼란의 도가니에 빠뜨린다. 전투력이 어지간한 맨티스보다 강해서 어떤 종족이든 일대일로 뜨면 이길 수 있고, 뚫고 들어간 구멍이 산소를 유출시키므로 제압에 너무 오래 시간을 끌면 해당 선실이 진공 상태가 되어 강습 드론이 해당 선실의 시스템을 파괴하는 동안 라니우스를 제외한 어떤 선원도 진입할 수 없어 확정적으로 파괴되게 만든다. 3이나 퍼먹는 전력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활약을 하지만 졸탄 실드에 막히고 방어 드론에 격추된다는 게 그나마 이 녀석을 억제시킨다. 안티-바이오 빔에 피해를 입지 않기 때문에 있다면 보조를 해 줘도 좋다. 드론 회수 로봇 팔(Drone Recovery Arm)에 회수되지 않는다.
플레이어 입장에서의 이 드론은 보스 2차전에선 툭하면 들이닥치므로 방어 드론을 꼭 챙겨둬야 한다. 종종 보스전에서 구멍 뚫린 방 고치기에 적절한 시스템 수리 드론을 부족한 드론 슬롯에 넣을까 말까 고민하게 만드는 존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라니우스 선원의 추가로 인해 시스템 수리는 잉여가 되었다. 보스 전용 강습 드론은 전력을 2 밖에 안 먹는다.
이 드론으로 적함의 선원을 4명 처치하는 달성과제가 있다.(BORADING OBJECTIVE SUCCESSFUL) 포럼에서도 고난이도로 악명높은 과제. 게다가 적혀있기로는 4인 처치지만, 5인 처치와 동시에 달성되는 것으로 보아 카운트에 문제가 있는듯. 선원이 5인 이상인 적 선원의 체력을 바이오 빔이나, 강습 뺑뺑이로 깎아먹고 던져서 질식을 시키지 않고 강습 드론이 막타를 쳐야 한다. 그 와중에 회복이나 클론이 나오면 곤란하지만 적함을 부숴도 안 되니...
- 이온 확산 드론 (Ion Intruder) (AE 전용)
- 가격 65 희귀도 4
- 전력 소모 3
작동시 강습 드론처럼 적함을 뚫고 침투한 뒤, 일정 시간마다 이온 효과를 터뜨려서 해당 방의 기능을 무력화하고 승무원을 기절시킨다. 체력이 125이라 맷집이 좋으면서, 승무원을 기절시키기 때문에, 선원들이 처리하는 데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 거기다가 강습 드론처럼 파쇄를 내기 때문에 재수 없으면 산소 빠진 방에서 기절 상태로 승무원이 죽어버리기도 한다. 그래도 자체 대인 전투력은 없고 한 시설을 집중해서 공격하는 강습 드론과는 달리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에, 처리 자체는 어렵지 않다. 문제는 제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는 탓에, 장기전으로 상대해야 하는 적이 이걸 쏘아 보내면 정말로 미치고 환장한다.[25] 여러모로, 체인 벌컨과 같은 누적 무기랑 어울리지만, 전력소모가 너무 심하고 조합이 되는 무기가 적어, 역시 플레이어가 쓰면 잉여가 되는 무장 중 하나다. 단, 치료 폭탄을 가진 슬러그 타입 B의 경우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4.2. 대함 드론
사용하면 적 선체 근방을 무작위로 돌아다니며 공격한다. 공통적으로 지속딜은 좋아서 실드만 없다면 적함을 걸레로 만들수 있다. 조합에 따라 초반에는 상당히 쓸만하지만, 실드 뚫기 전성비가 매우 안좋아서[26] 3실드 이상의 적이 나오는 5챕터부터는 쓰기 어려운 무장이다. 적의 실드를 깎을 무기나 마비시킬 특수장비를 조합하면 적을 지속딜로 말려죽일 수 있지만 단독으로는 효과가 거의 없으며, 사실 초반에도 굳이 이 드론들을 보고 무인기 제어실을 살 필요는 전혀 없고, 기본적으로 제어실을 단 함선들이 우연히 줍고 써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함 드론 I (Combat Drone Mk.1)
- 가격 50 희귀도 2
- 전력 소모 2
- 대함 드론 II (Combat Drone Mk.2)
- 가격 75 희귀도 5
- 전력 소모 4
기본적으로는 적함으로 날아가 레이저를 발사한다. 여기에다 마크 2는 연사속도와 탄속이 빨라져서 벌컨 4.5스택급. 사실상 마크 2는 실드 생성속도와 1:1 맞상대가 가능하다. 적 장비로 나온다면 강화장치가 없거나 승무원이 숙련되어 있지 않다면 실드 충전보다 빠른 연사속도에 충격과 공포를 맛볼 것이다. 단지 4전력 값을 하지 못해서 기피당하는, 전형적인 상대가 쓸 때만 짜증나는 드론.
마크 2는 엄청난 속도를 이용해 안티 컴뱃 드론을 상대로 회피기동까지 한다. 안티 컴뱃 드론의 이온 요격포 사격에 반응하여 기동한다기보다는, 빠른 속도와, 마크 1에 비해 더 변칙적인 기동 패턴을 느려터진 이온 요격포가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것뿐이다. 사격하는 순간에는 정지하기 때문에 이때는 격추 당한다. 그리고 마크 2를 날려보냈는데 재수없게 대함드론이 등장한 자리 바로 옆에 안티 컴뱃 드론이 있으면 즉시 격추당하는 황당한 꼴을 보게 된다.
마크 1,2를 동시에 쓰면 캐리어가 따로 없어지겠지만 이 조합은 전성비가 구리다. 반대로 1단계 두 개를 동시에 쓰는 건 고려해볼 만하다. 그럴 경우 드론 회수팔은 필수.
- 대함 빔 드론 I (Anti-Ship Beam Drone Mk.1)
- 가격 50 희귀도 2
- 전력 소모 2
- 대함 빔 드론 II (Anti-Ship Beam Drone Mk.2) (AE 전용)
- 가격 60 희귀도 5
- 전력 소모 3
안티 십 드론의 빔 버전. 미니 빔보다도 짧은 빔을 쏜다. 빗나가지는 않으므로, 방어막만 깨면 공격력은 준수한 편. 하지만 무작위 타이밍에 적 함선을 공격하는 특성상 큰 기대는 않는 게 좋다. 플레이어가 쓸 때는 별로 쓸모가 없는데, 적함, 특히 AI 함선이 들고 나올 때 정말 미치도록 짜증난다. 방어막이 깨지는 순간 선체 내구도가 작살이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나마 초반 방어막을 비교적 빠르게 철거하는 토러스가 쓰면, 그럭저럭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후반까지 믿을 성능은 아니라[27] 돈주고 사는 건 매우 비추천.
확장팩에서 추가된 2단계 빔 드론의 경우 범위가 많이 넓어지지는 않았지만 헐뎀 2데미지를 주는 빈도가 많아지고, 레이저 속도도 조금 더 빨라졌다. 졸탄 실드도 한번에 2개씩 벗긴다. 하지만 드론 이속은 오히려 빔드론 1보다 느린데다[28] 빔 드론의 약점 자체는 그대로라서, 여전히 돈 주고 사기에는 꺼려지는 물건. 보스전 3페이즈에서 슈퍼 실드 벗길 때엔 좋을지도?
- 대함 화재 빔 드론 (Anti-Ship Fire Drone) (AE 전용)
- 가격 50 희귀도 4
- 전력 소모 3
대미지를 주는 빔 대신 화재를 발생시키는 빔을 발사한다. 락맨 함선의 화재 도전과제를 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전형적인 플레이어가 쓰면 별로같은데 AI가 쓰는 것에 맞으면 골치아파지는 무기. 대미지를 주지 않음에도 졸탄 실드는 1씩 깎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토러스가 주워 쓰면 적 함선을 나포할 수 있지만, 시스템 데미지가 즉각적으로 들어가지 않는데다 무인기에게는 거의 효과가 없고 불 지르는 양이 적어 빔드론만큼 고효율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 와중에 전력을 3이나 드셔서 전력난이 생기는 건 덤.
- 대함 이온 드론 (Anti-Ship Ion Drone I) (획득 불가)
- 가격 50 희귀도 0
- 전력 소모 2
- 대함 미사일 드론 (Anti-Ship Missile Drone I) (획득 불가)
- 가격 50 희귀도 0
- 전력 소모 2
4.3. 선원 드론
사용하면 아군 함선의 드론실에서 생성되어, 이상상황 발생 시 아군 선실 안을 돌아다니며 보호한다. 한번 사용하면 FTL 도약을 하더라도 사라지지 않고, 파괴되거나 드론실에서 해당 드론을 빼지 않는 이상 반영구적으로 유지된다. 임무가 없으면 자동으로 드론실에 복귀하며, 드론실에 전력이 1칸이라도 들어와 있으면 자동으로 회복한다.- 대인 드론 (Anti-Personnel Drone)
- 가격 35 희귀도 2
- 전력 소모 2
작동 시 함내를 돌아다니며 적 병력과 교전한다. 짜증나는 침입자를 속 편하게 상대할 수 있다. 터져도 드론 1개 더 소비해서 다시 뽑으면 된다. 강한 침입자가 떼거지로 들어오면 이 드론도 못 버티지만, 최소한 한참 동안 적을 묶어 두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다. 문제는 전력을 너무 잡아먹는 것. 그리고 이동 속도가 락맨급으로 느리다. 다만, 산소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침입자가 많을 때, 우주로 문을 개방하고 이놈을 투입하면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 전투가 끝나면 드론 시설로 돌아와 자동 수리 된다. 일단 안 터지고 수리를 받을 수 있다면 드론 추가 소모 없이 다시 쓸 수 있다. 이는 수리 드론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확장팩에서는 문 통제실 관제사 추가등 여러모로 강습 방어가 편해져서 예전 만한 위용은 못 보여주는 방어용 드론. 다만, 라니우스 선원과 대인드론을 조합하면 진정한 우주 방어를 보여주며 강습 드론을 그냥 무시할 정도다.
- 시스템 수리 드론 (System Repair Drone)
- 가격 30 희귀도 1
- 전력 소모 1
돌아다니면서 고장난 시설을 수리한다. 속도는 수리 숙련된 엔지급. 하지만 이동속도가 더럽게 느려 터졌고, 수리 순서가 고정되어있다. 산소실이 최상위 수리 대상이다. 정작 실전에서 산소실은 파괴되더라도 꽤 오래 버티므로 수리 가치가 별로 없다. 그러다 보니 정작 마구잡이로 고장이 난 경우 있으나 마나 할 만큼 쓸모가 없다. 그래도 애물단지 녀석 같다가도 함선에 불이 났거나 구멍이 뚫려 수리가 곤란한 경우 이 드론이 있으면 아주 유용하다. 승무원 사망 위험 부담 할 필요 없이 이 녀석을 틀어 놓으면 진화+땜빵+수리가 자동으로 되기 때문. 특히, 파쇄를 아주 빠르게 메꾸기 때문에, 사실상 파쇄 수리 드론에 가깝다. 있으면 좋지만, 드론 슬롯이 부족해서 선택을 고민하게 만드는 드론. 다만 엔지 함선 B타입, 볼텍스는 드론 원자로 가속기가 있으므로 매우 쓸 만하다.[29] 패치로 인해 전력 소모가 2에서 1로 줄어들어 더욱 쓸 만해졌다. 여전히 드론 슬롯을 차지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이지만 2개를 챙기면 선원들이 수리를 안 해도 될 정도로 수리속도가 빠르다.
4.4. 방어 드론
사용하면 아군 함선 위 일정한 궤도를 돌면서 함선을 방어한다.- 방어 드론 I (Defense Drone Mk.1)
- 가격 50 희귀도 1
- 전력 소모 2
- 방어 드론 II (Defense Drone Mk.2)
- 가격 70 희귀도 3
- 전력 소모 3
작동 시 아군 함선을 빙빙 돌며 적의 미사일 공격이나 강습 드론, 운석, 플랙 파편(AE에서 추가)을 요격해준다. 미사일과 강습 드론은 이 게임에서 치명적인 공격방식 중 하나이기에 방어 드론이 있다면 틀어 주는 것이 좋다. 전력을 3[30]이나 사용하는 마크 2는 요격속도가 훨씬 빠르며, 레이저 및 이온도 요격한다. 하지만 레이저를 요격하다가 정작 중요한 미사일, 강습 드론을 놓치는 일이 있어서 문제. 레이저 요격하다가 강습 드론을 놓처 함선이 개판 되는 사태가 벌어질 경우 전력 3과 좁아터진 드론 슬롯을 낭비한 플레이어의 멘탈이 박살난다. 그러나 마크 1은 반응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가끔씩 단독으로 날아오는 미사일, 강습 드론, 운석을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마크 2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 주목할 만 하다.[31] 또한 적이 들고 왔을 때 거슬릴 수 있는 이온을 막을 수 있다는 점 역시 꽤나 크다. 드론 여유만 있다면, 기본적으로 위험한 전투는 마크 2를 키고, 레이저와 미사일이 동시에 들어올 때만 마크 1을 활성화시켜주면 더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다.
확장팩에서 중요도가 더욱 커졌는데, 적의 해킹 드론도 강습 드론처럼 격추시켜주기 때문이다. 해킹/강습/미사일 3연타를 맞아서 뚫리는 상황 때문에 마크2도 쓸모가 있어지긴 했으나 이때 레이저도 같이 날아오면 결국 말짱 도루묵. 전원을 끈 상태에서 무기에 맞으면 격침되는 눈물나는 상황도 발생한다. 적이 방어 드론을 켜고 있으면 해킹 꼼수를 사용하거나, 미사일을 채프 삼아 쏘든가 또는 방어 교란 강화장치가 있어야 해킹이 가능하다.
- 안티 컴뱃 드론 (Anti-Combat Drone) (AE 전용)
- 가격 35 희귀도 1
- 전력 소모 1
확장팩에서 추가된 드론. 적의 공격형 드론을 향해 이온을 쏴서 무력화시킨다. 이온을 이용하기 때문에 공격에 맞은 적의 공격형 드론은 일시적으로 오작동을 일으키며, 가끔씩 터지기도 한다. 해킹 드론도 마비시켜서 격추시킨다. 하지만 연사 속도와 안티 드론이 쓰는 이온 투사체의 속도가 너무 느려터져서 해킹 드론 격추는 무리다.[32] 또, 대함 드론 마크2는 굉장히 빠른 이속을 이용해 회피기동을 구사하는 탓에 격추하는데 시간이 꽤 오래걸린다.[33] 대함 드론이 사격할 때 정지하기 때문에 격추가 가능한데 운이 나쁘면 이온포에 맞기 직전에 다시 움직여서 피하기도 한다.
- 함체 수리 드론 (Hull Repair Drone)
- 가격 85 희귀도 4
- 전력 소모 2
사용 즉시 선체 내구도를 3~5 수리하고 사라진다. 로그라이크 계에서 있어선 안되는 엄청난 밸런스 붕괴 1류 아이템이다. 일단 이 드론을 사용할 수 있다면 상점에서 수리를 하는 것 보다 드론을 사서 수리하는것이 1.5배정도의 스크랩 이득을 볼 수 있으며, 그저 수리드론에 전력만 넣으면 발동되는데 무려 전투중에 드론 아이템이 남아도는 한 딜레이 없이 무한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엄청난 매리트가 있다! 드론 사용이 컨셉인 함선이 아니라면 30~50개, 드론 사용 위주의 함선이라 할지언정 8섹터 보급품만 먹어줘도 20개 이상은 될 터인데, 아무리 운이 없어서 드론 하나당 Hull을 3씩만 회복한다 쳐도 60~150Hull을 회복할 수 있는 어마무시한 드론이다.
- 방어막 생성기 (Shield Overcharger) (AE 전용)
- 가격 60 희귀도 4
- 전력 소모 3
- 방어막 생성기 + (Shield Overcharger +) (AE 전용 / 시모-H 전용)
- 가격 60 희귀도 0
- 전력 소모 2
일정 시간마다 함선에 슈퍼 실드, 즉 졸탄 보호막과 같은 보호막 1칸을 생성한다. 그런데 졸탄 보호막이 필요한 때는 적의 승무원/마인드 컨트롤/해킹이 들어올 전투 초장인지라 중반쯤 졸탄 보호막이 가동되어도 별로 도움은 안 된다. 졸탄 보호막의 특성[35] 덕에 폭탄/미사일에는 제법 강하지만, 버스트 레이저, 플렉, 빔[36], 대함 드론들 등 온갖 무장에 카운터 당하기 때문에 참으로 잉여로운 성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소행성에서는 거의 전력 낭비 수준. 적의 공격을 안 맞는다면 5칸까지 채울 수 있지만 이럴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이 놈, 졸탄 실드는 도약하면 홀랑 사라져 버리는데다 사용할 때마다 드론 부품을 꼬박꼬박 먹는다. 무엇보다도 실드 드론이 활용하기 어려운 이유는 졸탄 보호막의 칸 수가 많을수록 생성에 걸리는 시간이 조금씩 길어지기 때문이다.
시모-H는 개량형인 실드+ 드론을 갖고 있는데, 이 함선은 실드도 없고 은폐장도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써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꽤 마개조했기 때문에 상점 실드 드론보다는 전성비가 좋다.
그나마 실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라곤 은폐장 뿐인데, 이것도 최소 2레벨까지는 올려야하며, 은폐장을 쿨이 돌아올 때마다 바로 쓰는게 아니라 졸탄 실드 1칸이 만들어질 쯤에 은폐장을 써서 2칸이 되도록 만드는 식으로 써야 한다.
5. 강화 장치(Augmentations)
함선의 성능을 강화시키거나 특수한 능력을 부여하는 장비. 일종의 악세사리 개념. 총 3개를 장비할 수 있지만 3개를 넘어가면 소지조차 할 수 없다. 몇몇 독특한 효과를 내는 것 외에는 중첩이 가능하므로 한 부분에 몰빵을 해볼 수도 있다. 중첩이 불가능한 장치의 경우 스크랩으로 전환된다. 이름 뒤의 숫자*는 상점 기준가이며, 상점 구매 불가시 판매가의 2배로 기록한다.5.1. 무기 강화 장치
- 자동 장전 장치 (Automatic Reloader)
- 가격 40 희귀도 2
- 오리지널 : 13.04% / 23.08% / 31.03%
- AE : 9.9% / 16.67% / 23.08%
무기의 장전 속도를 15% 가속한다. 확장팩에선 10%. 최대 3개까지 중복 장착 가능하지만, 개수가 많아질수록 개별 효율은 떨어지며, 숙련도로 인한 쿨타임 감소와는 곱연산으로 적용된다. 1~2초에 사활이 갈릴 수도 있는 게임인 만큼 1개정도는 사놓으면 좋다.
개수별 실제 쿨타임 감소율은 다음과 같다.
- 무기 조기 점화기 (Weapon Pre-Igniter)
- 가격 120 희귀도 4
전투 시작 시 전력을 켜둔 모든 무기의 쿨타임을 해당 무기의 쿨타임만큼 줄여준다. 즉 워프하자마자 바로 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셈. 체인류 무기들은 바로 무기를 발사해서 체인 1스택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체인 버스트 레이저와 체인 발칸은 충전 시간 감소 효과 1스택을, 체인 이온은 이온 대미지 1스택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차저류 무기들과의 궁합은 그리 좋지 못한데 레이저 차저, 이온 차저, 스웜 미사일 모두 1발만 장전되고 나머지 탄수는 충전 시간을 채워 장전해야 한다.
초장에 적의 보호막과 무장을 무력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쿨타임이 긴 무기를 쓸 때 효과를 발휘한다. 무기 조기 점화기를 사용해서 적함이 무기를 사용하기 전에 적함을 파괴시키는 도전 과제도 있다. 문제는 어지간한 시설추가보다 비싼 가격. 이보다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건 150스크랩짜리 스텔스와 실드가 달려있지 않은 함선에 실드를 달때 드는 125스크랩 뿐. 보인다고 막 지르기보단 가지고 있는 무장의 상태를 고려하고 지르자. 당장 한번 버스팅에 투사체 5~6개 이상을 날릴 수 있는 조합(ex.버스트 레이저II + Flak I)이나 쉴드깎이+빔(ex.이온/플랙/레이저 + 할버드/파이크)의 조합정도만 돼도 질러볼 만한 템이다. 선빵불패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상대 무기고를 처음부터 날려버릴 수 있다면 게임이 술술 풀린다. 무기 조기 점화기를 통해 적은 전력으로 무장을 많이 활용할 수 있는 트릭이 있다. 가진 무기는 4개인데 한 번에 모든 무기는 사용할 만한 전력이 나오지 않는다고 가정한다. 이때 먼저 무장의 일부를 충전하고, 일시정지를 한 뒤에 충전되지 않은 나머지 무기에 전력을 넣는다. 일시정지는 아직 풀지 않는다. 그 상태로 다른 성계로 점프를 하면 미리 충전한 무장의 전력은 빠지지 않았고, 전력을 넣은 무기는 무기 조기 점화기의 효과로 충전이 끝난 상태다. 성계에 처음 도착했다면 성계 상황을 설명하는 대화상자가 나올 텐데, 여기서도 스페이스바를 눌러 확실하게 일시정지 한다. 여기서 계속해서 일시정지를 유지한 채로 전력을 넣은 무기로 발사를 한 다음, 발사가 끝나자마자[37] 미리 충전해놓은 무장은 아직 전력이 다 빠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전력을 돌려 나머지 무장도 발사한다. 같은 전력으로 더 많은 무장을 운용하여 선빵을 힘세고 강하게 치는 트릭. 주의해야 할 것은 일시정지 타이밍을 잘 끊어줘야 미리 충전한 무장의 전력이 빠지지 않고 원활히 공격할 수 있다. 그리고 스텔스가 있는 함에겐 안 먹힌다. 스텔스함은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스텔스로 들어가서 발사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스텔스 풀리길 기다리다가 미리 충전해놓은 무장 전력이 다 빠진다.
- 스텔스 무장 (Stealth Weapons)
- 가격 50 희귀도 3
스텔스 상태에서 무기를 발사해도 스텔스 지속 시간이 감소하지 않도록 하는 장치. 재장전 속도가 빠른 무기와의 조합이 발군으로 충전이 거진 완료된 발칸이나 이온 블래스트 2에다 이걸 달고 있으면 적함에게 지옥이 펼쳐진다.
- 폭발물 복제기 (Explosive replicator) (AE 전용)
- 가격 60 희귀도 3
미사일을 쓰는 병기가 작동할때 50퍼센트 확률로 미사일 자원이 줄지 않고 사용된다. 미사일 병기를 주로 사용할때 크게 도움이 된다. 미사일 가격이 1개당 6스크랩이므로 5발만 아껴줘도 본전이다.
- 해킹 충격기 (Hacking Stun) (AE 전용)
- 가격 60 희귀도 3
해킹 드론이 지속되는 시간 동안 방 안의 선원들을 기절시킨다. 강습해서 한 곳에 몰아놓고 해킹 드론을 켠다면 매우 쉽게 적들을 무력화할 수 있지만, 아군 선원들도 영향을 받고 해킹 드론을 킨 후에 들어온 선원들도 영향을 받으니 적이 오면 빠진 후 해킹을 켜고 다른 시설을 박살내주자. 불을 지를 수단이 있거나 산소를 제거하는 라니우스 선원이 있다면 매우 쉽게 적을 정리할 수 있다.
- 디펜스 드론 교란기 (Defense scrambler) (AE 전용)
- 가격 80 희귀도 4
적 디펜스 드론의 요격을 방해한다. 엔지 타입 C 테트라곤은 처음부터 이걸 갖고 시작한다. 디펜스 드론이 목표물을 포착하지 못하고 포신을 아무데나 빙빙 돌려버리게 만든다. 미사일이나 해킹 장비와의 궁합이 사기적으로 좋다. 최종 보스도 조종실을 해킹하고 방어막과 미사일, 특수 장비만 무력화시키면 하드모드 게임 끝! 디펜스 교란기 + 졸탄 실드 우회장치 + 마인드 컨트롤 + 페가수스 + 브리치봄 II + 무기 조기 점화기 조합을 갖춘다면 보스 함선 파일럿에 마인드 컨트롤을 걸어버리고 폭탄마 놀이로 보스함선을 개발살 낼 수 있다.[38] 파이어 봄과 스텔스 장치, 그리고 폭발물 복제기까지 전부 갖춘다면 1페이즈에 기함을 무인선으로 만들 수 있다.
5.2. 방어 강화 장치
- 방어막 충전 가속기 (Shield Charge Booster)
- 가격 45 희귀도 2
보호막의 재충전 시간을 15% 줄여준다. 최대 3개까지 중첩 가능. 초반엔 실드 총량이 적어서 체감이 안되고, 후반엔 적의 탄막이나 미사일이 포풍같이 몰아치는 덕에 체감이 안된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상관없는 장비.
- 이온 반발 장 (Reverse Ion Field)
- 가격 45 희귀도 2
이온 무기에 대해 20%의 저항력을 부여하고 피탄시 마비시간을 감쇄시켜준다. 최대 2개까지 중첩 가능. 오리지널판에선 어쩌다 얻으면 상점에서 팔리는게 일상이었지만 확장팩에선 50%로 상승해서 상당히 쓸만한 장비가 되었다. 중반만 넘어가도 적이 이온정도는 하나씩 들고오는 경우가 많아서 짜증나는 경우가 잦은데 이거+엔진 풀업이면 이온 무기에 대해선 거진 면역이 된다. 이 장치를 두 개 달고 있으면 이온에 대해 완전히 면역이 된다. 자연재해 인카운터인 펄서에도 면역이 된다.
- 함체 수리 로봇 팔 (Repair Arm)
- 가격 50 희귀도 3
전투가 끝날 때마다 함체를 1-2정도 수리를 해주는 대신, 잔해 수입을 15% 줄인다. 중첩 불가. 초중반엔 미사일 대비책이나 실드가 낮은 탓에 얻어맞을 일이 많아 상당한 효율을 보여준다. 후반부엔 수입이 줄어서 효율이 떨어지지만 상점에서의 수리가격도 오르는데다 들릴 필요를 줄여주는 탓에 오히려 수입을 약간 늘려주기도 하고 명줄을 상당히 연장시켜준다. 만약 함선의 체력이 가득 차 있다면, 잔해 수입 감소는 적용되지 않는다. 중첩 불가.
- 비상 인공호흡기 (Emergency Respirators) (AE 전용)
- 가격 50 희귀도 2
산소부족으로 인해 승무원이 받는 피해를 절반으로 줄여준다. 모든 라니우스 함선과 연방 순양함 C 타입 프리가티데는 이걸 갖고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살다 보면 산소 부족으로 시달릴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냥 보면 쓸모 없어 보이지만, 적함에서도 적용되므로 생각보다는 유용하다. 이 장치가 있으면 라니우스 함선도 나포할 수 있고, 또한 1레벨 텔레포터로 무인기에 체력 70짜리 졸탄 승무원을 보내놔도 충전이 끝날 때 쯤에 체력이 아슬아슬한 수준으로 살아남아서 귀환할 수 있다. 멘티스로 대표되는 강습함이라면 중반 내내 유용하게 써줄 수 있다. 멀쩡한 무기가 있는 함선이라면 빨리 파는 걸 추천.
- 화재 진압 장치 (Fire Suppression) (AE 전용)
- 가격 65 희귀도 3
선내 화재를 자동 진압한다. 이 게임에서 화재란 함선을 우주의 먼지로 만들기에 충분한 변수다 보니 있으면 체감이 상당하다. 화재 진압효율은 인간 1명 정도. 다만 애당초 화재가 나는 상황 자체가 플레이어에게 꽤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의미다 보니사람에 따라선 미묘할 수도 있다.
- 유전 정보 저장소 (Backup DNA Bank) (AE 전용)
- 가격 40 희귀도 2
클론 베이가 파손되거나 전력공급이 끊겨도 저장고의 클론이 죽지 않고 보존된다. 나중에 전원을 다시 켜면 죽었던 순서대로 다시 부활한다. 활용도가 크게 높은 강화장치는 아니나, 1레벨 클론 베이를 사용하여 완파위험이 높은 함선에서 꽤나 유용하다. 시스템상 선원이 사망한 상황에서 클론 베이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경고와 함께 3초 후에 복제중인 클론이 사멸하는데, 클론 베이가 완파된 상황이라면 3초 안에 클론 베이를 수리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클론 베이를 사용하지 않는 함선에서는 쓸모가 없으니 공짜로 얻었다면 팔아버리자. 여담으로 이 장치가 있을때 클론 베이가 박살나서 쓸 수 없는데 선원이 모두 죽었다면 게임 오버가 뜨지 않는다.
5.3. FTL 강화장치
게임의 1차 목적이 FTL로 본진까지 도망치는 것인게 무색하게도, 대체적으로 강화 장치 중에서 FTL 관련은 무쓸모 순위권을 다툰다.- FTL 재충전 가속기 (FTL Recharge Booster)
- 가격 50 희귀도 2
FTL 드라이브의 충전 속도를 25% 늘린다. 중첩 가능. 정말 위험할 때는 좋지만 어지간하면 걍 엔진에다가 전력을 풀로 넣고 튀는게 낫다. 다른 강화 장치에 비해 범용성이 딸리고 효율도 딸리는 잉여 장비.
- FTL 방해 장치 (FTL Jammer)
- 가격 30 희귀도 3
적이 FTL로 도망가는 데 필요한 시간을 2배로 늘린다. 엔진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무기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별로 쓸모는 없다. 중첩 불가능.
- 고등형 FTL 항법 장비 (Adv. FTL Navigation)
- 가격 50 희귀도 3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위치를 멀리서도 방문할 수 있게 한다. 문제는 쾌속으로 진행한게 아니라면 바로 1~2턴 만에 반군이 지금 있는 곳까지 쫓아오기 때문에 실제 게임에서 쓸 일이 없다는 점. 원하는 장비가 있어서 다시 들르고 싶은데 아직 반군이 도달하지 않은 상점이 있는 아주 특수한 경우라면 모를까. 구조 비콘에서 FTL 항로 설정기가 박살난 함선에게 항로를 설정해주고 아무런 대가없이 보상을 받을수 있다. 의외로 가장 쓸 일이 없을 것 같은 마지막 섹터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방 보급소가 기지와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턴 제한 때문에 보급을 포기해야 했던 상황을 이 장비로 재빨리 보급을 받고 기지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에, 후반이라면 의외로 고려해 볼만 하다.
- 교란용 미끼 (Distraction buoys) (AE 전용)
- 가격 55 희귀도 3
장착시 한 섹터내에서 반군의 수색이 시작되기까지 1회 더 점프할 여유가 생긴다. 추적대에 걸리면 피보는 게임 특성상 생각보단 유용하다. 더군다나 추적대 덕분에 탐험을 미처 못하는 경우도 1회씩 더 방지해주니 만약 첫번째나 두번째 구역에서 구할 수 있다면 끝부분에 팔아버릴 것까지 생각한다면 가성비가 높은 유용한 강화 장치.
5.4. 기타 강화장치
- 장거리 탐사용 스캐너 (Long-Range Scanners)
- 가격 30 희귀도 1
점프 가능한 위치에 적의 함선이나 위험한 지형이 있는지 여부를 알려준다. 모든 스텔스 함선은 이걸 갖고 시작한다. 이 끔찍한 복불복 세상에서 이게 있다면 앞에 뭐가 있을지 대충이나마 짐작할 수 있기에 실질적인 생존률을 엄청나게 올려주므로, 마지막 섹터에 돌입하기 전까지 정말 유용하다. 가격 또한 상당히 싼 편이라 보이면 바로 사주자. 특정 이벤트에서 특수 선택지로도 사용되어 매우 유용하다. 예를 들자면 반란군 기지에서 볼 수 있는 반란군 기함 조우 이벤트나 크리스탈 함선 언락퀘스트를 위한 졸탄 연구소/크리스탈 워프 이벤트 등은 그 위치에 함선이 없고 자연재해가 없는 곳에 나타나는데 이를 스캐너를 통해 알 수 있기 때문.
- 잔해 회수 로봇 팔 (Scrap Recovery Arm)
- 가격 50 희귀도 1
모든 잔해 수입을 10% 늘려준다. 최대 3개까지 중첩 가능. 초반부엔 별 체감이 안되지만 중후반부에 들어서면 수입이 상당히 늘어나는 후반 도모용 장비. 2~3개쯤 달아주면 강습선이 아니라도 강습선 수준의 소득이 들어온다. 운석지대나 우주 공간에서의 잔해 채취시 리스크를 제거해주고 소득을 늘려준다. 중첩 가능. 상점 판매시 값의 절반을 돌려받으므로 이론적으로 25 스크랩을 모으면 본전이 되기에 구매 후에 진행 수준에 따라 전투를 5~8번 정도만 해도 이득이다. 특히 운석지대를 한번이라도 지나치면 곧바로 본전을 뽑을 수 있다.
- 드론 회수 로봇 팔 (Drone Recovery Arm)
- 가격 50 희귀도 2
전투가 끝나면 남아있는 드론을 회수하여 다시 부품으로 재활용한다. 파괴된 드론은 회수 불가능. 드론의 가성비를 크게 늘려주기 때문에 드론전이 주력인 함선은 목말라 하는 강화장치. 특히 함체 수리 드론과 같이 사용하면 매우 유용해지는데 드론이 수리를 끝내 사라지기 전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다시 드론자원으로 돌아온다! 적어도 3-5 포인트를 수리하므로 최소 2포인트를 점프 할때마다 공짜로 수리할수 있다. 보딩 드론(Boarding Drone), 이온 인트루더는 회수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자.
- 배터리 충전기 (Battery Charger) (AE 전용)
- 가격 40 희귀도 2
예비 배터리 쿨타임을 절반으로 줄여준다. 예비 배터리를 좀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어서 전략의 폭이 넓어진다. 은폐장과의 조합이 발군인데, 배터리 충전기를 구한다면 은폐장에 넣을 전력을 백업 배터리만으로 돌릴 수 있게된다. 스텔스를 쓸 것이라면 이게 보일때 꼭 사두는 것이 좋다. 졸탄 선원 1명도 없이 전력 4칸을 빔포격에 넣어야하는 오스프리나 니소스에서도 전력이 넉넉해질 정도다.
- 졸탄 쉴드 우회장치 (Zoltan Shield Bypass) (AE 전용)
- 가격 55 희귀도 3
적 함선에 졸탄쉴드가 활성화된 상태에도 승무원과 폭탄류 순간이동, 그리고 마인드 컨트롤을 가능하게 해준다. 다만, 해킹은 불가능하다. 졸탄 함선은 물론이고 보스 3단계에서도 상당히 유용하다. 다만 강습이나 폭탄을 잘 안쓴다면 팔아도 무방한 장비. 사실 확장팩 이전에도 적들이 졸탄 실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졸탄 함선으로 침입하는 욕나오는 인카운터가 있었는데, 플레이어는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 궁금해하는 메시지가 뜬다. 그게 바로 이 장비였을 듯. 해당 이벤트들은 AE에서 "분명 졸탄 실드 우회장치를 썼을 겁니다!"라는 언급으로 바뀐 채 그대로 남아있다.
- 재구성 텔레포트 (Reconstructive Teleport) (AE 전용)
- 가격 70 희귀도 3
텔레포트 할 때마다 해당 승무원의 체력을 모두 회복시킨다. 강습을 자주 하는 함선이라면 상당히 유용하다. 적 함선에서 불러오는 것은 물론이고 적 함선으로 침투할 때에도 적용된다. 능동적인 회복이 불가능한 클론 베이를 달고있는 강습선에서 가장 유용한 강화장치중 하나.
- 생체 스캐너 (Lifeform Scanner) (AE 전용)
- 가격 40 희귀도 3
스캐너가 고장나거나, 성운지대에 들어선 경우에도 슬러그처럼 승무원의 위치를 볼 수 있다. 성운지대같은 곳에서 해당 지역에 생체 정보가 있는지 찾아준다. 전용 선택지로 선원을 모으거나 숨어 있는 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5.5. 구매 불가 강화장치
- 엔지 의료용 나노봇 살포기기 (Engi Med-bot Dispersal)
- 가격 60
의료실 바깥 아군 전함 안에있는 승무원을 치료해주는 장비. 적함 내의 아군은 치료불가. 엔지 타입 A 토러스의 기본 강화 장치이며, 다른 함선은 엔지 구역 특수 이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엔지 섹터에서 구조 비콘이 있는 곳에 가보면 엔지가 반군에게 공격당하고 있는경우가 있는데, 반군을 잡고 선택지가 뜰때 연료 2개, 미사일 2개, 40스크랩 주기를 선택하면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킬 정도로 감사해하며 이것을 뜯어서 준다. 의료실에 전원이 들어가 있어야 작동하며, 의료실의 레벨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성능이 체감상 1/3 수준이므로 긴급한 경우에는 의료실을 방문하는게 좋다. 적이 계속 백병전을 벌이거나 유난히 화재/질식 사태가 많아 여기저기에 부상자가 생기는
- 드론 반응로 가속기 (Drone Reactor Booster)
- 가격 50
아군 함선 내부 드론의 이동 속도가 25% 상승. 엔지 타입 B 볼텍스의 기본 강화 장치이며, 다른 함선은 해킹 시설 2레벨 이상인 상태로 엔지 구역의 바이러스 이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함선 내부에서 활동하는 수리 드론, 강습 드론, 대인 드론, 이온 인트루더 드론만 효과가 적용된다. 드론 슬롯이 차고 넘치는 것도 아닌 탓에 상당히 잉여로운 장비.
- 티타늄 시설 방벽 (Titanium System Casing)
- 가격 80
피격 시 15% 확률로 시스템 손상을 막아준다. 스텔스 타입 A 네사시오의 기본 강화 장치이며, 다른 함선은 엔지 고향 성운에서 발생하는 스텔스 함선 언락 퀘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시스템 손상 방지가 발생하더라도 함체 피해는 그대로 들어온다. 실드가 없을 때는 어차피 많이 맞는 운명이라 있어도 별 체감이 안나지만, 상점에 40 스크랩에 비싸게 팔아서 실드를 사는 데 쓸 수 있다. 이걸 팔지 않고 쉴드를 살 수 있으면 도움은 된다. 스텔스 언락 퀘스트를 통해 얻었다면 차마 버릴 수 없는 우수한 강화장치가 있는 게 아닌 한 그냥 장비하는 것이 좋다. 보스의 3연장 미사일과 3페이즈의 8연발 레이저를 두들겨 맞고 시스템이 박살날 가능성을 줄여주기 때문에 벌칸이나 체인 이온같은 체인 계열 무기의 스택이 초기화 되는 것을 적은 확률이나마 막을 수 있다. 이런 류의 장비가 으레 그렇듯 엔진 레벨이 높을수록 장비 효율 자체는 떨어진다.
- 암석 장갑 (Rock Plating)
- 가격 80
함체에 가해지는 대미지를 15% 확률로 막아준다. 티타늄 시설 방벽과는 반대로 시설 손상 피해는 그대로 받는다. 모든 락 함선의 기본 강화 장치이며, 다른 함선은 락 함선 언락 퀘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발동 확률은 낮지만 발동되면 아주 고마운 물건. 티타늄 시설 방벽이 보스의 3연장 미사일에 대한 방호력을 제공한다면, 암석 장갑은 3페이즈의 8연발 레이저에 대한 방호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암석 장갑은 게임 플레이 전반에서 선체 데미지를 알게 모르게 꽤나 많이 줄여주기 때문에 수리비를 크게 절감해주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런 류의 장비가 으레 그렇듯 엔진 레벨이 높을수록 장비 효율 자체는 떨어진다.
전투 외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크리스탈 언락 퀘스트의 첫 번째 이벤트인 소행성 탐사 이벤트에서 특수 선택지가 등장하며, 이걸 선택하면 손상된 동면 장치(Damaged Stasis Pod)를 얻을 수 있는 선택지가 확정 등장한다.
- 슬러그 수리 젤 (Slug Repair Gel)
- 가격 60
함체에 균열이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막아준다. 수리 속도는 인간 선원이 수리하는 속도와 동급이다. 모든 슬러그 함선의 기본 강화 장치이며, 다른 함선은 슬러그 함선 언락 퀘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슬러그 함선의 경우 센서 없이 시작하기 때문에 브리칭에 매우 취약한 점, 그리고 보딩드론을 상대할 때 브리칭이 자동수리 되므로 질식 상태에서 싸워야 한다는 골치아픈 상황을 없애준다. 확장팩 적용 시 라니우스 선원이 있다면 균열이 발생한 곳으로 라니우스를 직접 보내 수리하면 되므로 상점에 팔아버려도 된다.
- 멘티스 페로몬 (Mantis Pheromones)
- 가격 50
아군 선원의 이동 속도가 25% 증가한다. 모든 멘티스 함선의 기본 강화 장치이며, 다른 함선은 멘티스 함선 언락 퀘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적 함선에 강습중인 선원에게도 효과가 적용된다.
- 졸탄 보호막 (Zoltan Shield)
- 가격 80
도약할 때마다 일명 슈퍼 실드라 불리는 졸탄 보호막이 생성된다. 모든 졸탄 함선의 기본 강화 장치이며, 다른 함선은 졸탄 언락 퀘스트에서 반란군 설득에 성공 시 50%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졸탄 보호막은 총 5의 내구도를 갖고 있으며, 매 도약 시마다 최대치로 충전된다. 이온 무기에게는 2배의 대미지를, 빔 무기에는 방 2개 분량의 대미지를 입는다. 한번 피해를 받고 졸탄 보호막이 없어지면 나머지는 일반실드 상태에 따라 배가 긁힐 수도 있다. 덤으로 졸탄 보호막이 소진되기 전까지는 강습과 강습드론, 해킹드론, 마인드 컨트롤, 봄 무기들을 막는다. 초반에 아주 큰 도움이 되지만, 보스전에선 강화장치 잡아먹는 잉여가 되므로 적당한 시점에 파는 게 좋다. 졸탄 보호막은 졸탄 함선이 실드에 들어갈 전력을 빼서 다른 장비에 돌릴 수 있게 해주는 것에 의미가 있다.[39] 졸탄 보호막과 무기 조기 점화기+플랙+빔의 시너지는 무시무시하다. 허나, 보호막 관제사가 랩업을 거의 못하게 된다는 맹점이 있다는 것에 주의할 것.
오리지널에서는 이게 있는데도 이상하게 적이 강습해 들어오는 이벤트가 있고 그럴 때 알 수 없는 이유로 졸탄 보호막을 무시하고 들어왔다는 언급이 있는데, 확장팩에서는 졸탄 실드 우회장치가 추가면서 적이 우회 장치를 써서 진입했다는 설명이 나온다.
- 크리스탈 복수자 (Crystal vengance)
- 가격 80
적 함선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을 때 10% 확률로 적 함선을 향해 크리스탈 파편을 날린다. 모든 크리스탈 함선의 기본 강화 장치이며, 다른 함선은 크리스탈 함선 언락 퀘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크리스탈 파편은 대미지 1에 실드 1단계 관통 특성이 있지만, 임의의 선실로 날아가며 발동 확률도 낮기 때문에 크리스탈 함선 도전 과제를 달성할 때에만 쓰이고 그 외에는 바로 상점행이다.
- 고장난 냉동수면 포드 (Damaged Stasis Pod)
- 가격 30
크리스탈 종족 승무원을 싣고 있는 포드다. 졸탄 과학자들이 연구하는 이벤트로 승무원을 얻을 수 있다. 그 전까지 고이 잘 모시자. 크리스탈 종족 이벤트를 놓쳐버렸다면 걍 팔자.
[1]
테트라곤은 이 무기만 달고 있는데다 무기 제한이 3개고, 스왈로우는 2전력인데다 한개는 이온이라 실질적인 화력 투사 무기가 이것밖에 없다. 니소스와 맨 오브 워는 이걸 보조하는 무기의 화력이 너무 빈약해 궁합이 애매하다. 네사시오가 궁합이 가장 좋은 케이스인데, 그러나 무기 제한이 3개 뿐이라 끝까지 가져가기 껄끄럽다.
[2]
특히 한 발만 쏘기 때문에, 같은 딜을 뽑을 수 있는 듀얼 레이저와 비교하면 매우 불안정하다.
[3]
방어막, 회피, 방어 드론 MK.2 등
[4]
센서 3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다면 승무원 능력치와 엔진, 조타실 등으로 대충 감을 잡을 수 있다.
[5]
해킹, 정신지배 등
[6]
4번 쏴서 5스택을 쌓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7]
강화 장비 '스텔스 무장'(스텔스 상태에서 공격하더라도 스텔스 상태 유지)을 가지고 있다면 문제는 해결된다.
[8]
그나마 적이 쓰는 아르테미스는 2전력을 쓴다.
[9]
2딜도 함선 구조가 너무 극단적인 몇몇 경우에 한정되고, 어지간하면 3데미지를 낸다.
[10]
예를 들어 레토+미니빔이나 빔드론 + 미니빔 같은 기괴한 조합이 자주 나온다. 특히 빔드론 + 미니빔은 스텔스 선이 아닌 이상 사실상 꽁승이나 다름없는 무장.
[11]
1초 늘었다.
[12]
다행히 심판관에게는 좋은 무기다. 초반 충전시간은 졸탄 방어막이 벌어주고, 시작부터 얻고 시작이라 2실드 적이 나오기 전까지 충분히 뽕을 뽑을 수 있다.
[13]
문서에 삽입된 이미지 파일의 이름은 Vindicator Beam(빈디케이터 빔)인데, 이는 본 문서 상단에 링크된 FTL 위키에서 업로드한 이미지의 파일명과 같다.
[14]
실드는 무조건 관통, 빔이므로 빗나가지도 않으며 방어 드론도 빔을 막을 수 없다. 졸탄 실드는 뚫을 수 없지만, 그정도는 보스전이 아닌 이상 기본 제공 무장으로 충분히 벗길 만 하다.
[15]
전력을 1~2씩 차근차근 줄여버리는 원리이기 때문이다. 즉, 지속 화력이다.
[16]
이온 공격을 받아도 이온 피해를 받지 않을 확률이 50
%p 늘어난다.
[17]
대표적으로 졸탄 B가 초중반 진행이 나쁘지 않은 이유가 이것이다.
[18]
플렉 1은 4칸 선실의 크기 남짓이고, 플렉 2는 조금 더 크다.
[19]
특히 무인기는 무조건 2칸 방만 나오는데다, 높은 확률로 엔진도 높기 때문에 정말 못맞춘다.
[20]
플렉1은 상대적으로 쿨타임이 긴 버스트 레이저 2와 타이밍을 맞춰 실드를 걷어낼 수 있지만, 뒤집어 말하면 플렉 1의 탄속이 많이 느려서 2초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레이저에게 따라잡힌다는 것이다.
[21]
가짜파편도 방어드론에게 요격될 수 있기 때문에, 진짜 파편이 아닌 가짜 파편에 방어드론의 어그로가 끌릴 수 있다.
[22]
화재로 인해 시설이 완파되면 1 피해를 주긴 하지만, 노리고 쓰긴 힘들다
[23]
해킹실, 텔레포터, 마인드 컨트롤, 클론베이, 의료실, 산소실 등등... 모두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존재하는 시설들은 시설피해 3에 한방이다.
[24]
적 선원이 지배당한 조타수 패러 들어오면 조타수가 다시 생긴것으로 판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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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헛짓을 하게 되고, 플레이어는 함선 교전도 해야 하는데 함선내 난투가 길어지면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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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함드론 1은 2전력 먹고 1실드밖에 못벗겨내고, 대함 드론 2가 먹는 전력 4로는 글레이브나 버레3, 벌컨을 돌릴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기피된다. 빔드론은 아예 실드를 벗겨내지 못한다. 일반 대함 드론을 2개 이상 쓰면 쉴드를 뚫을 수 있지만, 전력과 드론 부품을 너무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실현하기 극도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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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무기의 특성상 6~8전력을 내리는 건 한세월이라, 결국 선빵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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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무작위 타이밍에 공격하는 특성상 일반 무기들과의 궁합이 매우 나쁜데, 이 드론은 공격 타이밍이 훨씬 제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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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볼텍스는 기본무장에 시스템 수리 드론을 2개나 가지고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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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판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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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수없으면 평범하게 날라오는 미사일 단 한개도 연속으로 막지 못하고 다음장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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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방향, 타이밍에 따라 해킹드론도 격추당할 수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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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포 사격에 반응해서 움직이지는 않지만 이속이 엄청나게 빠르고 마크 1과는 기동 패턴이 좀더 변칙적이라 사격각을 잘 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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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턴제가 아니지만 일시정지가 있는 로그라이크 게임이므로 실질적 전투는 몇분 되지 않더라도 최적의 딜링과 방어, 수리를 뽑아낼 고민을 몇분간 해야한다. 1시간 이상 투자해서 온 보스전을 고작 몇분만에 날려먹으면 아까운 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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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탄 보호막이 하나라도 있으면, 아무리 고피해 공격이더라도 한번 막아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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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이 좋으면 한 타이밍을 막아줄 수 있지만, 반대로 실드 살아있는데 대신 긁혀버리는 일이 허다하다. 빗나가지 않으므로, 졸탄 실드가 벗겨지는 걸 막을 방법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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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 레이저나 빔 같은 연사 무기는 발사가 다 끝나기 전에 전력을 빼버리면 3발 쏴야 할 걸 1~2발 쏘고 끝내버리는 경우가 있고 봄 무기는 발사에 1초 가량의 딜레이가 있어 전력을 너무 일찍 빼버리면 폭탄이 나가려다 안 나간다. 미사일이나 플랙 류 같은 단발성 무장이 퉁 쏘고 끝내므로 효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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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컨 걸고, 브리치 봄을 조타실에 박아준다음, 페가수스를 미사일에 날려주면 된다. 미사일 첫타는 맞아야하지만 그 다음 부터는 3연장 미사일을 맞을 일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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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게임 전체의 누적 피격량을 줄여주어 수리비를 상당히 많이 아낄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