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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1:55:24

FTL: Faster Than Light/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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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가이드 함선별 공략 장비
항해 전투 모드 스토리


1. 개요2. 장비에 대한 여러 요소3. 무장
3.1. 레이저
3.1.1. 기본형3.1.2. 버스트3.1.3. 헐 스매셔3.1.4. 헤비3.1.5. 체인(AE 전용)3.1.6. 레이저 차저(AE 전용)
3.2. 미사일3.3. 빔3.4. 이온3.5. 플랙(Flak)3.6. 폭탄(Bomb)3.7. 크리스탈(Crystal)
3.7.1. 버스트3.7.2. 헤비
4. 드론(Drones)
4.1. 강습 드론4.2. 대함 드론4.3. 선원 드론4.4. 방어 드론
5. 강화 장치(Augmentations)
5.1. 무기 강화 장치5.2. 방어 강화 장치5.3. FTL 강화장치5.4. 기타 강화장치5.5. 구매 불가 강화장치

1. 개요

FTL: Faster Than Light의 장비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본 문서의 내용은 FTL 위키의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되었다.

2. 장비에 대한 여러 요소

3. 무장

3.1. 레이저

가장 보편적인 무기. 미사일 소모가 없지만 기본적으로 실드 관통 능력이 없어 방어막에 쉽게 막힌다. 작정하고 일반 레이저 특화로 2~3일반 레이저+1미사일 조합을 쓰는 방법도 있다. 실드를 까기에도, 대미지를 입히기에도 적절한 무장임을 이용하는 것. 정말 작정하면 레이저만으로 무장을 구성할 수도 있지만, 후반에 4~5장짜리 쉴드에 기막힌 회피율을 가진 적들을 상대하려면 열이 좀 날 것이다. 기본적으로 레이져 무기들은 전부 낮은 화재 확률을 가지고 있다.

말은 레이저지만 탄체가 발사되는 작중에서의 묘사를 보면 광학병기라기보다는 플라즈마 병기에 가까우며, 실제 레이저에 가까운 것은 오히려 후술할 문단의 빔 병기이다. 고전 SF 매체의 오마쥬가 많은 본작의 특성상 이 무기의 이름이 레이저인 것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

아주 단순하고 보편적이기에 무기 운용법이 꽤나 다양한데, 초반에는 쉴드를 까는것과 동시에 딜을 박을 수도 있고, 쉴드가 3~4장이 있는 후반에는 빔무기 등의 타 막강한 데미지를 박아주기 위한 겉절이를 할 수도 있으며 일단 어떻게든 쉴드를 까고 난 뒤 가볍게 잽을 날려줘도 된다. 버스트레이저를 4개씩 달거나 체인발칸을 2개 다는둥의 엄청난 운이 따르지 않는 이상 레이저 무기로만 무장하는 것은 후반에 한계가 있다. 일단 쉴드가 3장 이상 있는 함선을 사용 할 때에는 적어도 두개의 레이저 무기를 필요로 하며 그 조차도 꽤나 큰 럭키펀치 운이 따라야 하고 전탄 적중 해 봐야 3데미지 정도 되는 미미한 데미지 밖에 못 박는다. 해킹 장비나 이온등으로 쉴드를 까는 식의 운영을 하면 매우 훌륭한 전략이였지만 결국 보스 함선 2페이즈의 마크2짜리 방어드론, 3페이즈의 졸탄쉴드덕에 쉴드실에 손도 못대고 그전에 내 장비실들이 다 박살나는게 먼저일 확률이 높다. 따라서 레이저를 보스함선의 메인딜링으로 쓰고싶다면 플렉, 거기에 확실한 딜무장을 하고싶다면 빔 하나를 더 들고 가자. 플렉->레이저->빔 3연차례의 속공은 4쉴드를 뚫고 쉴드실을 격파한 뒤 딜과 동시에 다른 장비실 파괴가 가능하다.

3.1.1. 기본형

가장 일반적인 레이저 무기. 2종 모두 희귀도 0으로 상점에서 구매할 수 없다.

3.1.2. 버스트

점사형 레이저로 게임내에서 전성비가 가장 뛰어나다. 이 계열 무기들은 반드시 최소 2발 이상 발사한다.
발사 횟수 2회로 전력당 레이저 1발이다. 듀얼 레이저보다 전력 소모나 충전 시간에서 떨어지지만, 기본 무장으로만 나오는 듀얼 레이저와는 달리 이건 상점에서 구할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듀얼 레이저보다 더 많이 쓰게 된다.

3.1.3. 헐 스매셔

함체 피해를 목적으로 하는 레이저로, 장치실에는 기본형, 버스트 계열처럼 1의 피해를 입히지만, 장치가 없는 빈 선실에 명중하면 피해가 2배로 들어간다. 또한 낮은 확률로 브리칭(선체 균열)을 일으키며 탄속도 빠르다. 특유의 슝슝슝 ! 하는 시원한 발사음과 재빠른 탄속이 참 좋다. 대신 재장전 시간이 버스트에 비해 길며, 전력 효율도 버스트 레이저 1과 동일한 전력당 1.0이다. 사서 쓰기는 애매하지만, 우연히 얻는다면 상황에 따라서는 유용하게 쓸 수도 있다. 한국어 패치에서는 "함체 파괴 레이저"로 번역됐다.

3.1.4. 헤비

공격력이 2이며 방화, 브리칭, 스턴 효과가 추가로 붙는 초록색의 레이저를 사용하는 무기. 선체/선실 피해량에 비해 쿨타임이 매우 짧지만, 대신 먹는 전력에 비해 공격 횟수가 적고 실드는 여전히 1겹씩만 지울 수 있다. 실드가 적은 적에게는 효과적이지만, 실드깎는 용도로는 다소 부적합하여 별도의 실드깎이 무장이 필요하고 적의 회피에도 크게 영향받는다. 그러나 실드를 깎았으면 차라리 빔을 한발 쏘는게 헤비보다 훨씬 효율적이어서, 주력 무장은 되기 힘들고 지나가는 무기로 사용되는 비운의 무기군.

3.1.5. 체인(AE 전용)

발사할 때마다 무기 충전 시간이 줄어드는 무기. 무기마다 충전 시간 감소 제한이 있다.

3.1.6. 레이저 차저(AE 전용)

탄을 충전할 수 있는 레이저 무기. 한국어 패치에서는 "충전식 레이저"로 번역됐다. 탄이 하나 이상 쌓여있으면 충전 도중에도 발사 가능.
한 번 충전되면 무기창에 동그라미로 충전된 탄의 수가 표시되며, 중간에 발사할 것인지 최대 충전횟수를 채워 발사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무기 조기 점화기를 달고 있어도 충전되는 탄이 1발밖에 없다는 건 단점이다.
일반적으로 버스트 레이저보다 나쁘다는게 중론이지만 의외의 장점이 있는데, 차저 계열 무기는 무기실에 해킹을 당하더라도 장전되어있는 탄이 없어지지는 않는다는것. 해킹 드론이 무기실에 꽂힌 시점에서 제대로 꼬인 상황이라는 건 넘어가자 또한 1발당 발사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라 실드가 벗겨진 적에게 빠르게 타격할 수 있다. 같은 2발이지만 버스트 레이저 1, 2, 3은 무조건 모아서 쏘기 때문에 그 순간의 찰나에 수리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실드가 없는 멍청구리 무인기나 이온 폭풍 속에서 실드가 꺼진 적함선의 무기실을 빠르게 날리는데 아주 유용하다.

3.2. 미사일

발사할 때마다 미사일 자원을 소모하는 대신 방어막을 무조건 무시하고 본함을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종류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스턴, 브리칭, 화재 확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미사일 자원이 은근히 비싼 터라 위의 레이져처럼 난사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특성 탓에 주무기보다는 돌파하기 힘든 적을 만났을 때 쓰는 보조무기적 느낌이 강한 무기류.

탄체를 날리는 무기이기 때문에 적의 디펜스 드론에 미사일 탄체가 요격당하고, 졸탄 실드는 관통하지 못하는 대신 피해량만큼의 수치를 깎아내릴 수 있지만, 실드 관통이 미사일의 특징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가성비가 그닥 좋지는 못하다.

이런 용도로 보면 전력 적게 먹고 빠르게 장전하는 레토나 아르테미스 미사일이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미사일 카테고리의 무기들은 단발형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쉴드 해체를 노린 공격이 귀신같이 빗나가서 전투가 꼬이는 경우가 잦다. 즉 적의 회피율이 올라가는 후반으로 갈수록 성능이 극적으로 나빠진다.

이런 탓에 플레이어가 쓰기에는 매우 나쁘고, 반대로 적이 쓰면 매우 위협적인 무기이다. 플레이어는 미사일 제한이 있어서, 쏴서 빗나가면 앞으로의 전투에서 손해가 너무 크다. 하지만 적은 어차피 다른 상대와 전투할 일이 없으니, 미사일 떨어지든 말든 타격만 주면 되니까 별로 문제가 없다.

3.3.

적함을 광선으로 긁어버리는 무기로 경로를 지정해주면 일정 거리를 긁으면서 보너스로 화재도 일으켜준다.
경로에 닿은 선실 하나당 한 번씩 대미지를 입힌다. 길게 긁느냐 짧게 긁느냐는 대미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때문에 같은 선실을 아무리 길게 긁어봐야 소용이 없고, 한번에 여러 선실을 그어야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경로를 지정하면 빔으로 인해 피해가 들어가는 방은 노랗게 표시되니 방 끝부분부터 이리저리 잘 걸쳐보는게 좋다. 보통 함선의 선실 배치나 빔의 경로에 따라 최소 선실 2개부터 최대 5개의 선실까지도 타격할 수 있다. 그래서 대미지 1짜리 최저티어 빔도 최소 3 피해를 확정으로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잠재 피해량은 매우 막강하다.
또한 빛의 속도로 발사되는 광선이라 발포하면 절대로 회피가 불가능하다는 특성이 있으며, 은폐해도 선실의 시야가 보딩드론, 침투한 선원등으로 확보되었다면 타격할 수 있다. 또, 일단 빔이 발사되면 동시에 은폐를 하든, 시야가 없든 무조건 빔을 맞는다. 다만 '타격만' 가능한 것이지 이후 충전이 되지 않는다.

다만 빔은 방어막을 철거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리고 방어막 1장당 대미지가 1 감소하기 때문에 방어막이 빔의 공격력 이상일 경우, 대미지가 0으로 줄어서 피해를 전혀 줄 수 없다. 그나마 빔의 공격력이 방어막 칸수보다 높을 경우 방어막이 있어도 데미지를 줄 수는 있다는 점이 위안이지만 방어막이 1칸만 있어도 공격력이 1씩 내려가며, 방어막이 3칸 이상인 경우 최강의 빔무기인 글레이브 빔도 전혀 타격을 입힐 수 없다. 때문에 내가 빔 무기를 운용할때는 적의 방어막을 철거할 때까지 최대한 버티다가 방어막이 철거되지마자 바로 긁어버려야 하고, 반대로 적의 빔 무기를 상대할때는, AI는 멍청하게 빔이 충전되자마자 바로 쏘기 때문에 빔 무기가 충전되는 타이밍에 맞춰 방어막이 만전의 상태가 되도록 방어막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방어막이 중간에 재생되면 이미 들어간 피해량까지만 반영되고 그 이후 선실들에는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다. 졸탄 방어막 상대로는 빔 위력만큼 2회에 걸쳐 피해를 입히며, 졸탄 방어막이 중간에 날아가면 빔은 남은 시간동안 정상적으로 선실을 공격한다. 이 점을 주로 활용하는 함선은 DA-SR 12(클로킹 B형)로, 초중반에 졸탄 함선을 만나면 글레이브 빔 끝부분에만 적 무기실이 걸치도록 쏴서 졸탄 방어막 무력화+적 무기실 파괴를 노릴 수 있다.

대미지가 막강하고 절대로 회피할 수 없으므로 일단 방어막을 뚫기만 하면 미사일보다 통쾌할 정도로 강력한 무기이지만, 위의 단점 때문에 단독 무기로 쓰기는 불가능한 무기. 실드를 쉽게 철거할 수 있는 레이저 또는 이온, 플랙류와 조합을 해야 쓸 수 있다. 충전해뒀다가 다른 무기들로 방어막이 잠깐 뚫린 틈에 재빨리 쏘는 식으로 운용한다.

일단 쏴서 맞추면 상대의 쉴드여부애 따른 데미지가 확정타가 박히니 이 무기는 매우 신중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다른 말로 말하자면 의외로 실력을 가장 많이 타는 무기. 초보들이 자주 하는 실수인데, 빔의 매커니즘을 아무리 인지해도 당황하면 상대의 쉴드 여부와 상관 없이 아무렇게나 난사하거나 특히 쉴드를 다 깐뒤 재생성 되기 전의 딜찬스를 허무하게 놓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빔은 아무리 장전이 완료되도 제대로된 딜찬스가 나오기 전 까지는 공격을 하지 말자. 쓰는 사람에 따라 한방에 함선을 두쪽 낼 수도, 그저 지나가는 한줄기의 빛이 될 수도 있다.

타격 범위는 약 30 정도가 한 타일이다.
글레이브 빔과 무기 조기 점화기를 이용한 스피드런 영상.

3.4. 이온

대미지나 시설 파괴력은 없지만 피탄된 시설을 일정 시간 마비시키는 무기다. 마비되는 정도는 이온 대미지로 표현되는데, 이온 대미지 1당 시설 내구도 1칸을 막아버리고, 지속 시간이 5초씩 늘어난다. 또, 이온 데미지를 입은 시설에는 전력을 추가로 넣거나 전력을 빼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최대 5스택(25초)까지 쌓인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존재하는 시설의 경우, 5스택+해당 시설의 최대 재사용 대기시간만큼 쌓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은폐장이 끝나자마자 이온 데미지 5를 받는다면 9스택이 쌓인것으로 취급되어, 45초의 쿨다운을 갖게 된다. 푸는 방법이 없어서 맞으면 손가락만 빨아야 한다. 게다가 방어막으로 막아도 방어막이 마비되기 때문에 맞는 쪽에선 정말 더러운 무기. 졸탄 승무원이 2,4명일 경우, 방어막 제어실로 모두 투입시키면 봄계열 이온무기를 제외한 다른 이온공격으로부터 시설들을 보호할 수 있다. 이온 데미지는 시설에서 전력을 빼버리는 공격인데, 짝수의 졸탄이 방어막에 강제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면 이온무기로 방어막을 해체할 수 없기 때문.

졸탄 보호막은 이온 피해를 2배로 입기 때문에 졸탄 보호막을 벗기는 데도 매우 효율적이다. 빔과의 조합이 찰떡궁합인 무기. 단, 발사체가 게임 내 무기 중 가장 느리기 때문에 다른 무기를 약간 늦게 발사할 필요가 있다. (특히 빔계열 무기)글레이브를 주무기로 쓸 경우 충전시간이 짧은 이온무기들과 조합도 괜찮은데, 이온무기들로 쉴드를 무력화 한후 글레이브 빔이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이를 일일이 컨트롤해주지 않으면 쉴드 3단계이상의 적들에게 주무기가 봉인된다.

또한 적함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히지 않는다는 특성상 무기 숙련도 올리는데 제격인 무기. 적에게 미사일같은 게 없거나 공격을 버틸 수단이 있다면 이쪽은 적당한 곳에 이온만 계속 쏴주면서 관제, 엔진, 무기, 방어막 숙련도를 모두 올리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단점이 있으니 쉴드가 있으면 쉴드까는 것 이외엔 아무것도 못하는 무기임에도, 쉴드를 벗기는 속도가 한세월이라[15] 쉴드를 벗기는 동안 적의 빠른 공격에 큰 손해를 볼 일이 많다. 또, 쉴드에 연속적으로 이온 피해를 입혀 쉴드를 전부 까내리기 위해선 전성비가 나쁜 무기를 사용하거나 이온 무기를 2정 준비해서 강력한 무기칸 2개를 포기해야하는 커다란 단점이 있다. 게다가, 이온 무기가 빗나가거나 적이 은폐를 해버린다면 이온 피해를 입힌 것이 말짱 도루묵이 될 수도 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즉발 화력을 보여주는 레이저/플렉에 밀리는 장비가 되어버렸다. 일반 빔 무기들은 그냥 다른 투사체들을 통해 실드를 잠깐 무력화시킨 다음 발사하면 되므로 굳이 이온을 쓸 필요가 없고, 공격 타이밍을 컨트롤할 수 없는 대신 지속 화력은 좋은 대함 드론들을 사용하기 위해 쓰는 무기. 하지만 이 게임에서 대함 드론은 호구로 악명높기 때문에 정말 눈물나는 입지를 가지고 있다.

텔레포터, 은폐장, 마인드컨트롤, 해킹, 예비용 배터리의 쿨다운은 장비에 이온 대미지가 쌓인 것처럼 표현된다. 때문에 위 시설에 전력을 넣고 사용했다면 쿨타임이 다 될때까지 전력을 뺄 수 없어 노는 전력이 생긴다.

이온 반발장[16]이 2개 있다면 이온 피해를 완전히 무시해버릴 수도 있다.

설정은 스타워즈의 이온 무기를 그대로 가져왔다.

3.5. 플랙(Flak)

확장팩에 생긴 신규 무기로 대공포를 뜻하는 독일어 Fliegerabwehrkanone 의 줄임말에서 따왔다. 많은 수의 우주 쓰레기 파편을 발사하여 쉴드를 깎는데 특화된 무기이다. 어느 무기와도 궁합이 잘 맞지만, 적의 쉴드가 안 깎였다면 무력해지는 빔 계열 무기와 조합이 좋다. 발사하기 전에 발사할 선실을 미리 정하면 그 선실 중앙의 중심에 빨간색 원으로 탄착군[18]이 표시되며, 발사 후 탄착군 내부에 빨간색 점으로 파편 도달 지점이 표시된다. 구하기 쉽고, 버스트 레이저처럼 쉴드를 쉽고 빠르게 깎고, 해킹이나 미사일/폭탄 처럼 자원을 소모하지 않으며, 남은 파편은 선실/선체에 데미지까지 입힐 수 있다. 대신 탄착군 때문에 좁은 방을 타격하기 어렵다는 점[19], 그리고 빠른 쿨에 비해 탄속이 이온 수준으로 느리다는 점이 단점이다.[20]

FTL을 한국어 패치를 적용해서 한국어로만 해본 이들이라면 잘 모를 수 있는 사실로 플랙 파편은 방어 드론에 의해 요격된다. 방어 드론 1의 영어 원문 설명을 보면 "Shoots down incoming missiles, asteroids, and flak debris."로 플랙 파편이 명시되어 있지만, 한국어 패치에서는 "다가오는 미사일과 소행성을 격추시킵니다."로 플랙 파편이 빠진 채로 번역됐다. 즉 한국어 패치의 설명이 누락된 것이다.

흔히들 플랙의 명중률이 낮다고 오해하는데, 이는 플랙의 특수한 기믹 때문으로 사실 플랙이 발사한 파편의 명중률은 레이저와 같다. 이론상 플랙이 레이저에 비해 명중률이 낮을 때는 쉴드를 깎고 남은 탄이 배에 박힐 때인데, 그 어느 선실에도 맞지 않는 파편은 적의 회피율이 0%더라도 자동으로 MISS 처리가 난다. 때문에 이 경우에만 레이저보다 플랙의 명중률이 낮다고 할 수 있으며, 4칸 선실에 플랙을 발사하면 대부분의 탄환이 선실에 탄착하므로 레이저와 동일한 명중률을 뽑을 수 있다.

무엇보다, 플랙은 실제 무기 설명에 표기된 숫자의 파편 이외에 가짜 파편을 추가로 발사하는데 가짜 파편은 데미지가 없어 쉴드를 깎거나, 선실에 피해를 주진 못하지만, 진짜로 발사된 파편처럼 피격되었을때 선실에 맞는 효과가 나오고, 회피하여 MISS 표시가 나게 할 수 도 있다. 때문에 3발의 진짜 파편을 발사하는 Flak 1의 파편을 모두 피하면 3개보다 더 많은 MISS 표시가 날 수 있고, 모든 진짜 파편이 다 박혀 제대로 데미지를 뽑았음에도 가짜 파편을 회피해 MISS 표시가 날 수 있다. 처음부터 명중률은 레이저와 같지만 발사하는 탄환 수가 유저의 생각보다 많은 만큼 빗나가는 탄환이 많아 보이는 것이다.[21]

3.6. 폭탄(Bomb)

적함 내부에 직접 폭탄을 텔레포트시켜 터뜨리는 무기. 폭발물이어서 그런지 미사일을 소모하며, 마찬가지로 실드를 무시하지만 회피당할 수는 있다. 디펜스 드론을 우회할 수 있다는 점은 미사일에 비해 장점이나, 텔레포트되어 착탄할 때까지 시간은 미사일과 비슷하거나 살짝 늦으므로 다른 무장과 연계할 때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시설 피해는 높으나 대신 선체 피해는 0이라[22] 단독으로 적함을 격침시킬 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다.

졸탄 실드는 뚫을 수 없지만, 대신 실드에 피해는 준다. 폭탄이 텔레포트 된 뒤 같은 방에 레이저나 미사일을 쏘는 등 공격을 해서 텔레포트 된 폭탄이 터지기 전에 공격을 받게 되면 피격 판정되어 폭탄이 터지지 않으므로 공격 타이밍을 잘 맞춰 써야 한다. 일단 발사되면 저지할 수 없는 미사일과 달리 폭탄이 격발되기 전에 무기 전력이 빠지면 그대로 불발되기 때문에 주의할 것. 마지막으로, 선체 피해가 없기 때문에 빈 방에 맞춰봤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가끔 멍청한 AI가 빈 방에 폭탄을 전송시키면 감사하게 여기고, 플레이어 본인이 쓸 때는 반드시 시설을 노리자.

3.7. 크리스탈(Crystal)

최고로 운이 좋은 플레이어만이 구경할 수 있는 무장. 전반적인 특징은 레이저와 비슷하고 락맨 시반 함선 기본 무장인 관통 1단계 헤비 피어스 레이저와 비슷하다. 크리스탈 함선인 브라베이에 버스트 1과 헤비 1이 달려 있고, 크리스탈 홈월드를 제외하고는 적도 달고 나오지 않고 상점에서 판매하지도 않는다. 공통적으로 실드 관통 1단계를 달고 있으며 디펜스 드론에 요격되는, 즉 미사일과 같은 발사체로 인식된다.

3.7.1. 버스트

버스트 레이저 계열처럼 점사형 무기다. 레이저와 스텟은 비슷하지만 실드 관통 1단계가 붙어 있어 충전시간과 전력 소비가 미묘하게 높아져 있다.

3.7.2. 헤비

헤비 레이저 계열과 비슷하게 단발 대미지를 강화시킨 형태. 헤비 레이저보다 쿨타임이 훨씬 긴 대신, 실드 1장 관통 덕에 안정성이 비교적 높다. 헤비 크리스탈 II는 특히 구매할 수 있는 장비 중 가장 보기 힘들 장비. 크리스탈 홈월드에 들어가는 것도 무지막지한 확률이지만 희귀하기가 상점에서 안티 바이오 빔, 글레이브 빔을 만날 확률과 맞먹는 정도라서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있다.

4. 드론(Drones)

드론을 소모하며, 플레이어의 명령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병기. 공격용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드론이 있어서 상황에 맞게 이런저런 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그런 여유 무장을 구비할 스크랩도 많이 들고 전력 효율도 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강화장치 중 드론을 회수하는 장치가 있는데, 이걸 달면 드론 재활용이 가능해 전투유지력이 대폭 상승한다.

공격용 드론은 가격과 전력 소비에 비해 효율이 심하게 떨어진다. 하지만 드론의 장점은 빠른 공격 속도로, 실드만 깔 수 있다면 적함에 막대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드론들도 적/아군 구별 없이 함선들의 무기에 맞아 무력화될 수 있다. 가끔씩 적의 대함 레이저 드론이나 빔 드론이 우리가 발사한 레이저로 파괴되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확장팩에선 드론이 터졌을 때 바로 재사용할 수 없고 쿨타임이 생겨났다.

4.1. 강습 드론

사용하면 발사되어, 적함을 뚫고 들어가 함내에서 적을 방해하는 드론이다. 일종의 투사체 취급이라 방어 드론에게 요격당할 수 있으며, 졸탄 슈퍼실드에 부딪치면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하고 사라진다. 대신 미사일과 달리 빗나가지 않는다. 파고들어간 위치에 반드시 선체 균열이 생긴다. 드론 회수 팔이 있어도 절대 회수할 수 없다.
이 드론으로 적함의 선원을 4명 처치하는 달성과제가 있다.(BORADING OBJECTIVE SUCCESSFUL) 포럼에서도 고난이도로 악명높은 과제. 게다가 적혀있기로는 4인 처치지만, 5인 처치와 동시에 달성되는 것으로 보아 카운트에 문제가 있는듯. 선원이 5인 이상인 적 선원의 체력을 바이오 빔이나, 강습 뺑뺑이로 깎아먹고 던져서 질식을 시키지 않고 강습 드론이 막타를 쳐야 한다. 그 와중에 회복이나 클론이 나오면 곤란하지만 적함을 부숴도 안 되니...

4.2. 대함 드론

사용하면 적 선체 근방을 무작위로 돌아다니며 공격한다. 공통적으로 지속딜은 좋아서 실드만 없다면 적함을 걸레로 만들수 있다. 조합에 따라 초반에는 상당히 쓸만하지만, 실드 뚫기 전성비가 매우 안좋아서[26] 3실드 이상의 적이 나오는 5챕터부터는 쓰기 어려운 무장이다. 적의 실드를 깎을 무기나 마비시킬 특수장비를 조합하면 적을 지속딜로 말려죽일 수 있지만 단독으로는 효과가 거의 없으며, 사실 초반에도 굳이 이 드론들을 보고 무인기 제어실을 살 필요는 전혀 없고, 기본적으로 제어실을 단 함선들이 우연히 줍고 써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3. 선원 드론

사용하면 아군 함선의 드론실에서 생성되어, 이상상황 발생 시 아군 선실 안을 돌아다니며 보호한다. 한번 사용하면 FTL 도약을 하더라도 사라지지 않고, 파괴되거나 드론실에서 해당 드론을 빼지 않는 이상 반영구적으로 유지된다. 임무가 없으면 자동으로 드론실에 복귀하며, 드론실에 전력이 1칸이라도 들어와 있으면 자동으로 회복한다.

4.4. 방어 드론

사용하면 아군 함선 위 일정한 궤도를 돌면서 함선을 방어한다.
최종보스 2차전에서 보스가 드론을 매우 많이 사용하고 전력소모량이 1뿐이라서 꽤나 유용하다

5. 강화 장치(Augmentations)

함선의 성능을 강화시키거나 특수한 능력을 부여하는 장비. 일종의 악세사리 개념. 총 3개를 장비할 수 있지만 3개를 넘어가면 소지조차 할 수 없다. 몇몇 독특한 효과를 내는 것 외에는 중첩이 가능하므로 한 부분에 몰빵을 해볼 수도 있다. 중첩이 불가능한 장치의 경우 스크랩으로 전환된다. 이름 뒤의 숫자*는 상점 기준가이며, 상점 구매 불가시 판매가의 2배로 기록한다.

5.1. 무기 강화 장치

5.2. 방어 강화 장치

5.3. FTL 강화장치

게임의 1차 목적이 FTL로 본진까지 도망치는 것인게 무색하게도, 대체적으로 강화 장치 중에서 FTL 관련은 무쓸모 순위권을 다툰다.

5.4. 기타 강화장치

5.5. 구매 불가 강화장치




[1] 테트라곤은 이 무기만 달고 있는데다 무기 제한이 3개고, 스왈로우는 2전력인데다 한개는 이온이라 실질적인 화력 투사 무기가 이것밖에 없다. 니소스와 맨 오브 워는 이걸 보조하는 무기의 화력이 너무 빈약해 궁합이 애매하다. 네사시오가 궁합이 가장 좋은 케이스인데, 그러나 무기 제한이 3개 뿐이라 끝까지 가져가기 껄끄럽다. [2] 특히 한 발만 쏘기 때문에, 같은 딜을 뽑을 수 있는 듀얼 레이저와 비교하면 매우 불안정하다. [3] 방어막, 회피, 방어 드론 MK.2 등 [4] 센서 3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다면 승무원 능력치와 엔진, 조타실 등으로 대충 감을 잡을 수 있다. [5] 해킹, 정신지배 등 [6] 4번 쏴서 5스택을 쌓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7] 강화 장비 '스텔스 무장'(스텔스 상태에서 공격하더라도 스텔스 상태 유지)을 가지고 있다면 문제는 해결된다. [8] 그나마 적이 쓰는 아르테미스는 2전력을 쓴다. [9] 2딜도 함선 구조가 너무 극단적인 몇몇 경우에 한정되고, 어지간하면 3데미지를 낸다. [10] 예를 들어 레토+미니빔이나 빔드론 + 미니빔 같은 기괴한 조합이 자주 나온다. 특히 빔드론 + 미니빔은 스텔스 선이 아닌 이상 사실상 꽁승이나 다름없는 무장. [11] 1초 늘었다. [12] 다행히 심판관에게는 좋은 무기다. 초반 충전시간은 졸탄 방어막이 벌어주고, 시작부터 얻고 시작이라 2실드 적이 나오기 전까지 충분히 뽕을 뽑을 수 있다. [13] 문서에 삽입된 이미지 파일의 이름은 Vindicator Beam(빈디케이터 빔)인데, 이는 본 문서 상단에 링크된 FTL 위키에서 업로드한 이미지의 파일명과 같다. [14] 실드는 무조건 관통, 빔이므로 빗나가지도 않으며 방어 드론도 빔을 막을 수 없다. 졸탄 실드는 뚫을 수 없지만, 그정도는 보스전이 아닌 이상 기본 제공 무장으로 충분히 벗길 만 하다. [15] 전력을 1~2씩 차근차근 줄여버리는 원리이기 때문이다. 즉, 지속 화력이다. [16] 이온 공격을 받아도 이온 피해를 받지 않을 확률이 50 %p 늘어난다. [17] 대표적으로 졸탄 B가 초중반 진행이 나쁘지 않은 이유가 이것이다. [18] 플렉 1은 4칸 선실의 크기 남짓이고, 플렉 2는 조금 더 크다. [19] 특히 무인기는 무조건 2칸 방만 나오는데다, 높은 확률로 엔진도 높기 때문에 정말 못맞춘다. [20] 플렉1은 상대적으로 쿨타임이 긴 버스트 레이저 2와 타이밍을 맞춰 실드를 걷어낼 수 있지만, 뒤집어 말하면 플렉 1의 탄속이 많이 느려서 2초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레이저에게 따라잡힌다는 것이다. [21] 가짜파편도 방어드론에게 요격될 수 있기 때문에, 진짜 파편이 아닌 가짜 파편에 방어드론의 어그로가 끌릴 수 있다. [22] 화재로 인해 시설이 완파되면 1 피해를 주긴 하지만, 노리고 쓰긴 힘들다 [23] 해킹실, 텔레포터, 마인드 컨트롤, 클론베이, 의료실, 산소실 등등... 모두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존재하는 시설들은 시설피해 3에 한방이다. [24] 적 선원이 지배당한 조타수 패러 들어오면 조타수가 다시 생긴것으로 판정된다. [25] AI는 헛짓을 하게 되고, 플레이어는 함선 교전도 해야 하는데 함선내 난투가 길어지면 피곤하다. [26] 대함드론 1은 2전력 먹고 1실드밖에 못벗겨내고, 대함 드론 2가 먹는 전력 4로는 글레이브나 버레3, 벌컨을 돌릴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기피된다. 빔드론은 아예 실드를 벗겨내지 못한다. 일반 대함 드론을 2개 이상 쓰면 쉴드를 뚫을 수 있지만, 전력과 드론 부품을 너무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실현하기 극도로 어렵다. [27] 이온 무기의 특성상 6~8전력을 내리는 건 한세월이라, 결국 선빵을 맞게 된다. [28] 가뜩이나 무작위 타이밍에 공격하는 특성상 일반 무기들과의 궁합이 매우 나쁜데, 이 드론은 공격 타이밍이 훨씬 제약된다. [29] 안 그래도 볼텍스는 기본무장에 시스템 수리 드론을 2개나 가지고 시작한다. [30] 기본판은 4 [31] 정말 재수없으면 평범하게 날라오는 미사일 단 한개도 연속으로 막지 못하고 다음장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32] 다만 방향, 타이밍에 따라 해킹드론도 격추당할 수 있긴 하다. [33] 이온포 사격에 반응해서 움직이지는 않지만 이속이 엄청나게 빠르고 마크 1과는 기동 패턴이 좀더 변칙적이라 사격각을 잘 안 준다. [34] 아무리 턴제가 아니지만 일시정지가 있는 로그라이크 게임이므로 실질적 전투는 몇분 되지 않더라도 최적의 딜링과 방어, 수리를 뽑아낼 고민을 몇분간 해야한다. 1시간 이상 투자해서 온 보스전을 고작 몇분만에 날려먹으면 아까운 것도 있고 [35] 졸탄 보호막이 하나라도 있으면, 아무리 고피해 공격이더라도 한번 막아줄 수 있다. [36] 타이밍이 좋으면 한 타이밍을 막아줄 수 있지만, 반대로 실드 살아있는데 대신 긁혀버리는 일이 허다하다. 빗나가지 않으므로, 졸탄 실드가 벗겨지는 걸 막을 방법도 없다. [37] 버스트 레이저나 빔 같은 연사 무기는 발사가 다 끝나기 전에 전력을 빼버리면 3발 쏴야 할 걸 1~2발 쏘고 끝내버리는 경우가 있고 봄 무기는 발사에 1초 가량의 딜레이가 있어 전력을 너무 일찍 빼버리면 폭탄이 나가려다 안 나간다. 미사일이나 플랙 류 같은 단발성 무장이 퉁 쏘고 끝내므로 효율이 좋다. [38] 마컨 걸고, 브리치 봄을 조타실에 박아준다음, 페가수스를 미사일에 날려주면 된다. 미사일 첫타는 맞아야하지만 그 다음 부터는 3연장 미사일을 맞을 일이 없어진다. [39] 또한 게임 전체의 누적 피격량을 줄여주어 수리비를 상당히 많이 아낄 수 있게 해준다.